94년 미국월드컵까진 어릴때라 기억이 없는데 98년도 월드컵부터는 정말 축구를 너무 좋아하게 만들어서 매일 매일 축구만 찾아보던 기억이 난다... 이민성의 도쿄대첩에서 정말 너무 좋아서 방방 뛰던게 생각나고 네덜란드 5:0대패에서 한국축구의 민낯을 제대로 알게 되어 밤새도록 울었었는데... 세월이 지나니깐 그마저도 추억이 되네...
관전 포인트: (1) 저 당시 유럽축구 연맹으로 간 카자흐스탄이 같은 조에 예선전을 치룸 (2) 부동의 A대표 국대 스트라이커인 황선홍 없이 올림픽 대표 주전 스트라이커 최용수로 예선 통과 (3) 석연치 않은 일본전 홈 패배- 다음 월드컵인 한일 공동개최 때문에 일본에 져주기 한판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함 (4) 부상에서 돌아온 황선홍이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불필요한 평가전에서 또 다시 부상당한후 본선에 불참 (5) 본선에서 첫경기 멕시코전 사상 최초 선제득점한 하석주...그러나 월드컵 백테클 퇴장이 그해 월드컵에 도입됨으로서 하석주가 골 넣고 본인이 백테클로 반칙 레드카드 퇴장.... 1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수적열세로 1대3 멕시코에 역전패 ....당시 도입 첫 월드컵 백테클 퇴장의 본보기가 되었음 (6) 2차전 경기 거스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에 0대 5 참패 차범근 감독 중도 경질후 귀국. 샛별 이동국의 깜짝 등장 (7) 3차전 벨기에에 1대1 이임생 붕대 투혼과 고 유상철의 동점골로 마무리~
내가 본 한국 월드컵 역사상 가장 최강의 팀이 될 수 있었던 역대급 멤버들 2002월드컵은 홈에서 열린 대회였고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서 4강신화가 가능했다면 98월드컵은 솔직히 그간의 염원인 1승과 16강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지 이걸 망친게 새가슴 차범근이었고 이때 감독만 제대로 운영 했어도 1승과 16강 충분히 가능했었을 정도로 멤버가 좋았다 이때 차범근이 실수 한게 5가지 인데 1.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에이스 황선홍을 선발로 내세운점. 이건 아직도 미스테리다. 황선홍이 공격의 50% 전력이라고 스스로 말해놓고도 쓸데 없는 경기에 에이스를 투입해서 부상 원인제공함. 2. 애틀랜타 올림픽 멤버중 윤정환 이기형이라는 좋은 자원을 버린것이다. 중원에 김도근만 데려갈게 아니라 윤정환도 데려가서 후반 히든카드로 썻어야했다 벤투도 고집 꺽고 이강인을 후반에 투입해서 월드컵 첫골 어시스트 하게 만들었는데.. 차범근은 저 좋은 카드를 뽑지도 않았으니 말 다했지 게다가 우측 윙백에 최성용으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상대팀에 따라서 캐논슈터 이기형과 교대로 써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최성용만 믿었다가 뒤통수 씨게 맞았지 왼쪽윙백 하석주가 프리킥으로 멕시코전 선제골을 터트렸었지. 반대편 우측윙백 이기형도 올림픽본선에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던 선수고 장거리프리킥도 좋고 한방이 있는 선수였다 3. 멕시코전 엽기전술. 에이스 황선홍이 부상 당했으면 2인자 최용수를 원톱으로 썻어야 했는데 3인자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유효슛 0개 예견된 참사를 저지르게 만듬 게다가 후반에 최용수를 교체로도 쓰지 않았음. 참패후 인터뷰에서 최용수를 기용하지 않은 이유가 레드카드 받을까봐여서 그랬단다.. 아직도 어처구니가 없는 변명이다. 4.수비의 구멍 이민성을 너무 믿고 유럽형 수비수라 뽑았던 이상헌 이임생을 써먹지 않았음. 멕시코전도 이민성이 죄다 뚫려서 망친거고, 블랑코에게 개구리점프로 농락당한 수비수도 이민성이었음. 네덜란드전도 구멍 그자체. 골 먹히는 장면마다 이민성이 멍때리고 서있는게 죄다 노출 됐는데 끝까지 이민성을 믿은 안목. 끝까지 이임생 이상헌 써먹지도 않았음 결국 중도경질되고 벨기에전 이상헌 선발로 나와서 맹활약해주고, 후반에 이임생 붕대투혼으로 국민들 심금을 울림.. 이 둘이 벨기에전에서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주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미를 거두게 해준 수비수들이지. 5. 적토마 고정운의 탈락. 뻔하디 뻔한 아시아용 이상윤만을 고집하고 평소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나돌던 고정운을 탈락시킴. 솔직히 황선홍부상속에 고정운 같은 베테랑은 꼭 필요했는데 윤정환 이기형 탈락만큼 충격이었다 더군다나 94월드컵에서 국제용임을 유감없이 발휘한 윙포였고 유럽 선수들에게도 통하는 몸싸움과 힘을 갖춘 선수였지 아무리 한일전에서 실수 한번 했고 폼이 94년만큼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고정운 정도의 베테랑은 결국 이름값을 해주는 선수였는데 2006월드컵 설기현이 2002만큼의 폼이 아니었어도 프랑스전 기점 역할을 했듯이 클라스라는게 있는건데 차범근의 판단력이 너무 수준이하였다 멕시코전은 투톱 네덜란드전은 원톱 벨기에전은 투톱 이렇게 예상베스트11까지 다 나왔던 상태였는데도 멕시코전은 김도훈 원톱 네덜란드전은 김도훈 최용수 투톱으로 다 망쳐놓고 경질된게 차범근임 정말 황선홍이 부상 당하지 않고 고정운 윤정환 이기형이 전부다 뽑히고 이임생 이상헌과 같은 유럽형수비수를 적극 활용했다면 충분히 1승과 16강을 2002년이 아닌 98년에 먼저 했을거라 생각 김도훈 이상윤 김도근 이민성 장형석 이런 국내용들을 대비했어야 했는데 이들에게 너무 많은 기회를 준게 차범근의 대참사 큰 실수였다 정상적이었다면 멕시코전은 이렇게 가동시 한골차로 1승 충분히 따냈으리라 본다 멕시코전 3-5-2 ---------------황선홍---------최용수------------ ---------------------------------------------------------- 서정원-------------------------------------이상윤 -------------------------김도근----------------------- 하석주-------------------------------------이기형 ---------------------------------------------------------- -------최영일-------홍명보------유상철------ ----------------------------------------------------------- -------------------------김병지----------------------- sub: 고정운 고종수 윤정환 이상헌중 3명 후반에 고종수 고정운 윤정환 이상헌 이중에 3명을 적절히 상황에 따라서 활용했다면 충분히 1승 따낼수 있었다고 본다 김도근 이상윤은 이미 점수를 따논게 있어서 멕시코전은 선발로 쓸수밖에 없었을거고 본선경기를 지켜본후 아니라는것을 바로 감지한뒤로 네덜란드전부터는 쓰지 말았어야 할 카드였다고 본다 네덜란드전은 원톱으로해서 3-6-1로 갔어야 했다 네덜란드전 3-6-1 ----------------------------황선홍------------------------- ---------------------------------------------------------------- 서정원-----------------노정윤----------------고정운 ----------------------------------------------------------------- 하석주-----------------유상철----------------최성용 ----------------------------------------------------------------- -------이상헌----------홍명보---------이임생------- ------------------------------------------------------------------ ----------------------------김병지--------------------------- sub: 이동국 고종수 윤정환 황선홍을 원톱으로 세우고 2선에 쌍날개로 국제용 서정원 고정운을 적극 활용하며 네덜란드리거 노정윤을 멀티로 활용했어야 했다 하석주 반대편은 오베르마스 전담마크로 이미 예정되 있던 최성용이 나올수밖에 없던 시대였고 수미로 유상철을 포변시켜줬어야 했다 쓰리백은 이민성이니 최영일이니 김태영이니 장형석이니 죄다 발리던 시절이었고 이임생 이상헌을 적극 활용했어야 했는데 소심한 차범근은 이마저도 실행에 옮기질 못했다 한일전이나 체코전 등 이상헌이 나오는 족속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시기여서 물이 오를대로 올랐던 수비수였는데 왜 그토록 기회를 안줫는지 미스테리. 결국 벨기에전 김평석 코치가 기회를 줬더니 날아다녔지 네덜란드전에서도 분명히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실점을 최소화 하는데에 한 역할 했을거라 본다 후반엔 고종수 이동국 윤정환과 천재과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서 희망을 쏴주고 저 멤버로 나왔다면 최소 한두골차 패배로 좁힐수 있었을거라 생각 한국은 역대로 강팀 상대로 월드컵에서 꽤나 선전한 경기도 많았었다 1994년엔 독일전에서 2:3 맹추격후 아깝게 패배 2002년엔 이탈리아전 연장끝에 2:1 승리 2006년엔 프랑스전 1:1 무승부 2018년엔 독일전 2:0 승리 2022년엔 포르투갈전 2:1 승리 1998년도에도 강팀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우리가 가진 전력을 100% 쓸수만 있었다면 94미국월드컵 독일전 못지 않게 강팀상대로 선전했을수 있었던 멤버진이었다 감독의 부족한 전술과 부실한 선수관리로 팀전력 실력을 50%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타까웠던 역대 최악의 비운의 월드컵이었지 마지막 벨기에전은 그래도 김평석 코치가 활용을 잘해서 무승부라도 거뒀었는데 조금만 더 보태자면 벨기에전 3-5-2 ---------------황선홍---------최용수------------ ---------------------------------------------------------- 고종수-------------------------------------고정운 -------------------------유상철----------------------- 하석주-------------------------------------노정윤 ---------------------------------------------------------- -------이상헌-------홍명보------이임생------ ----------------------------------------------------------- -------------------------김병지----------------------- sub: 서정원 윤정환 이기형
황선홍 최용수 황금투톱에 서정원을 후반교체카드로 쓰고 고종수 고정운으로 측면 공략 유상철을 중원으로 끌어올려주고 멀티자원 노정윤을 윙백으로 활용 수비도 유럽형 쓰리백으로 다시 재가동시켜줬다면 충분히 1승까지 노려볼수있었을것 후반 황선홍 원톱으로 가고 윤정환 공미로 투입해주고 측면에 서정원 가세 윙백에 캐논슈터 이기형까지 장착했다면 1승 노려볼만 했을거라 본다 이미 저정도 멤버가 아님에도 벨기에전 이임생 이상헌 적극 활용해주고 김도훈 이상윤 빼고 최용수 원톱으로 쓰고 어느정도 구멍들 빼주고 정상적인 선수들로 넣어주니 비등하게 경기를 치룬바 있었지. 최용수가 결정력 부족으로 마무리를 못해줘서 아쉽게 무승부로 끝냈는데 아마 저때 황선홍이 저 자리에서 뛰었다면 완벽한 3번의 찬스중 1개는 살렸을거다 황선홍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여기서 갈리는건데... 1승이라도 따낼수 있었던 벨기에전에 황선홍이 없었기에 그 3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것. 다행히 2002월드컵에서 황선홍이 폴란드전 그 어려운 찬스를 살려서 1승 주역이 되줌 최용수는 미국전에서 기회를 무산시켰고... 이게 황선홍과 최용수의 차이였지 그래도 황선홍이 가세해서 최용수와 투톱을 이뤘다면 힘을 받아서 최용수가 한방 터트렸을수도 있었을거라 본다 단지 황선홍이 없으니 최용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지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황선홍이 선제골 넣고 최용수가 후반 극적인 동점골 터트렸을때 그 폭발력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멕시코전과 벨기에전에서 이 둘의 합작품 정말 기대했었는데 무산된게 너무 아쉬웠지 아무쪼록 내 천추의 한이다 98프랑스월드컵...
이때 정말 선수자원 많았는데 못써먹고 운도 없었지요. 윤정환 이동국이 아니라 선수를 볼 줄 아는 감독이었다면 안정환김남일최진철이영표를 썼겠지요^^ 이을용도 있었고(고종수하석주보단 임팩트가 좀 약하긴 했지만) 94년에서 입증된 김주성고정운신홍기도 전부 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썼고. 본선에 못가거나 안뛴선수들로 팀 만들어도 본선 뛴 팀 못지않게 강할정도로 선수자원 정말 풍부했었는데...지금은 꼭대기 너댓명빼면 수준이 확 떨어져버려서...ㅋㅋ
@@다동이-q2f 이런 부분은 당시 아시아 축구 수준 (한국 제외) 을 그 당시와 지금하고 비교해 봐야 됨 90년대나 80년대나 그 이전은 더할 거고.. 그 시절에는 아시아 축구가 한국 빼고는 90년대 중반 제이리그 창설 후 좀 성장한 일본이 2인자 정도 되었고 나머지는 다 2류 3류급 실력들이라 좀 과장되게 말해서 요즘 시대의(이번 아시안컵 요르단전 같은 경기력 말고) 국대 선수나 팀 정도가 안되더라도 충분히 동네 깡패? 노릇 하며 탈탈탈 털고 다닐 수 있는 시절이었고 2010년대 중후반~ 2020년대인 지금은 아시아 축구가 전체적으로 크게 상향 평준화되서 아시아 4강이니 5강이니 하는 (한국일본사우디호주이란이런팀) 아시아권 강팀들이 옛날마냥 일진노릇 하기가 힘들어진거고..
저 때 진짜 쿠웨이트, 이란 중 둘 중 하나라도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다면..;;; (사우디는 한국과 포트 1에 속했으니 같이 속할 일은 없었더라도..) 쿠웨이트 - 진짜 저 때는 공쿠증이라는 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우디 못지 않은 천적이던.. 이란 - 저 당시 기준으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식스투(6:2) 참사까지 당할 정도로 벅찬 상대인..
유럽 예선을 못뚫고 울었던 나라. 94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98 포르투갈, 체코. 02 네덜란드, 체코, 유고. 2010 크로아티아, 벨기에. 2018 이탈리아, 네덜란드. 2022 이탈리아. 도대체 유럽 예선은 얼마나 치열한거야? 한국은 10회 연속 예선 통과하는데(농어촌 입시 전형인가...)
지금 축구팬이 가장많은 90년생 분들은 예전영상 좀 보면 최용수감독님 다시볼듯 말년에 삽질 이미지가 다 아님 원래 주전 했어도 이상하지않을 기량이시고 이때 본선 가는데 기여많이 하셨는데 너무 저평가 된게 안타까움 모든커리어가 02년도에 고정되어있어 최용수감독님 못하는줄 아시는분 많아 아쉽네요
저 당시 본선 전까지만해도 3승도 가능할 줄 알 정도로 정보력이 약하던 시절...예선을 잘해줘서 기대는 높았음. 어떻게 보면 98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우리나라가 자기 위치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음. 저때 네덜란드(솔직히 우승했어도 이상할 것 없는 팀, 멤버구성은 검색해보면 더 놀랠 것임. 그냥 키퍼부터 공격까지 거를 타선이 1도 없는 최강의 벨런스였음.) 벨기에(주전들이 늙었지만 90년 4강 멤버들이 주축, 그 중심의 엔조시포와 그 당시 떠오르던 올리베이라) 멕시코(16강도 올라갔고 블랑코, 에르난데스, 캄포스등 은근 유럽에서도 잘나가고 있던 선수들 많은 강팀) 우리가 만만히 볼 팀이 아예 없었죠. 그냥 모르니 만만히 봤던 시절. 오히려 2002년도에 우리 위치 알고 포르투갈(피구가 한창 지단과 양대산맥에 유로 2000 준우승 멤버 그대로 월드컵 출전) 폴란드(네덜란드를 조별예선 같은 조에서 떨어트리고 조1위로 진출, 이미 네덜란드에 전 대회에 발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네덜란드보다 더 쎈팀이라 조편성 망했구나 싶은...) 미국(94월드컵 이후로 그래도 꾸준히 진출은 하지만 이건 못 잡으면 우리 16강 꿈도 못꾼다 평가한 팀) 폴란드 비기면 성공 미국 무조건 이겨야 되는 팀 포르투갈 솔직히 비기면 좋은데 최소실점 목표 이게 우리나라 시나리오인데 웬걸 미국하고 비기고 나머진 다 잡음 ㅋ 옛날 생각하니 주접을...그냥 그 시절 재밌었던 것 같네요.
영상 후반부쯤 1~5월 일정보면 저때 계획과 다르게 좀 빠그러졌음 지금이나 그때나 축협이 여전히 문제인데 당시에 축협의 간섭은 정말 심했음. 저때 잉글랜드는 만났던 기억이 없고 4월 유럽전지훈련은 가긴 갔지만 그무렵에 다이너스티컵 진거 복수해야 한다고 억지로 한일전 잡아서 유럽훈련 일정 꼬임. 가서 죄다 현지 프로팀이랑 붙고와서 별 소득도 없었고 최대의 뻘짓은 월드컵 떠나기 바로전날 불필요한 중국 평가전 잡은거였지
저 때 최종예선 일정이 9월에 시작해서 11월에 본선 진출국 확정하는 일정이었는데 두달동안 정말 축구 때문에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도쿄대첩 이민성 결승골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축구로ㅈ느껴본 처음 희열이었습니다
한동안 애국가에 들어갈 정도로 대단했었죠. 이후 국가대표 붙박이 수비수가 되었습니다.
진짜 초등학교 2학년때 라이브로 봤는데 전율을 느낌
조규성이 봐야 될 영상..
독수리 최용수
09:23 중동+스탄 학살하던 최용수 ✋🏻
봐봤자 뭐 달라지겠누 골키퍼 1대1 앞에두고 패스하는녀석이
당시 아시아 축구와 유럽/남미 축구와의 격차가 상당히 컸었죠 ㅠㅠ
그래서 당시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강 중 하나였지만 세계무대에선 약체 ㅠㅠ
아 경기들 다 모아서 테이프로 가지고 있어서 몇번이고 돌려봤는데 진짜 짱이였지 이떄
9:29 최욘스감도쿠 졸귀탱 ㅋㅋㅋㅋ
최용수 공격력 진짜 화끈하지
요즘 우리나라 저런 스트라이커가 필요한데
만약 저당시 손흥민이 있었다면?
@@jyLee412 고정운이랑포지션겅쟁이죠ㅋㅋ
@@jyLee412 고정운이랑포지션경쟁했겠죠ㅋㅋ
고 유상철 선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와..축구게임 보듯이 엄청나게 박진감 넘치고 잘 하셨네.지금 축구랑은 비교 불가.특히 헤딩실력들...감탄...
저때 축구 트렌드가 아직도 공격축구 성향이 남아있어서 슛도 그냥 대포마냥 때렸었음. 00년대에 들어서 실리축구 개념이 생기고 공격적인 모습은 많이 사라짐
이때 한일전 .. 내 기억엔 토요일 낮에 했던 경기 였는데 최고였음 내 인생에 이런 짜릿한 역전승은 ㅋ
도쿄대첩은 일요일 낮이었음
저때 97년 가을 주말에 박찬호 1승하고 축구국대 예선 넣고 승리하는 겹치는 날에 너무 행복했엇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허나 IMF가 기다리고 있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 태극 물결 유니폼.
최종 예선 대표팀 경기력 만큼이나 강렬했지.
추억이네😊
94년 미국월드컵까진 어릴때라 기억이 없는데 98년도 월드컵부터는 정말 축구를 너무 좋아하게 만들어서 매일 매일 축구만 찾아보던 기억이 난다... 이민성의 도쿄대첩에서 정말 너무 좋아서 방방 뛰던게 생각나고 네덜란드 5:0대패에서 한국축구의 민낯을 제대로 알게 되어 밤새도록 울었었는데... 세월이 지나니깐 그마저도 추억이 되네...
그나마 아시아예선에서는 뻥축구랑 센타링에 이은 헤딩골이 잘통하기라도했지 ㅋ
정작세계무대에서는 아시아예선에서 무승부캐내던 일본의 기본기 탄탄한축구가 더 통했음 ㅋ
이운재가 얼마나 위대한 골키퍼 였는지 알게해주는 동영상 이네요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최용수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난 이상윤이 진짜 잘했다고 본다
상철이형 ㅠㅠ
관전 포인트: (1) 저 당시 유럽축구 연맹으로 간 카자흐스탄이 같은 조에 예선전을 치룸 (2) 부동의 A대표 국대 스트라이커인 황선홍 없이 올림픽 대표 주전 스트라이커 최용수로 예선 통과 (3) 석연치 않은 일본전 홈 패배- 다음 월드컵인 한일 공동개최 때문에 일본에 져주기 한판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함 (4) 부상에서 돌아온 황선홍이 월드컵 직전 중국과의 불필요한 평가전에서 또 다시 부상당한후 본선에 불참 (5) 본선에서 첫경기 멕시코전 사상 최초 선제득점한 하석주...그러나 월드컵 백테클 퇴장이 그해 월드컵에 도입됨으로서 하석주가 골 넣고 본인이 백테클로 반칙 레드카드 퇴장.... 1대0으로 이기고 있다가 수적열세로 1대3 멕시코에 역전패 ....당시 도입 첫 월드컵 백테클 퇴장의 본보기가 되었음 (6) 2차전 경기 거스 히딩크 감독의 네덜란드에 0대 5 참패 차범근 감독 중도 경질후 귀국. 샛별 이동국의 깜짝 등장 (7) 3차전 벨기에에 1대1 이임생 붕대 투혼과 고 유상철의 동점골로 마무리~
이때 최용수는 아시아의 베르캄프였지ㅎ
난 최용수가 세계에서 축구 가장 잘하는줄 알았음
인정합니다.
아니..클루이베르트지
황선홍이 베르기. 스타일
지역예선 골이 7골이라고 언론에서 라이벌 구도 만들어줌
에이... 베르캄프보다 잘했어요ㅋㅋㅋ
이때 고딩이였는데... 향수가 재대로네요!!😊😊
내가 본 한국 월드컵 역사상 가장 최강의 팀이 될 수 있었던 역대급 멤버들
2002월드컵은 홈에서 열린 대회였고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서 4강신화가 가능했다면
98월드컵은 솔직히 그간의 염원인 1승과 16강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였지
이걸 망친게 새가슴 차범근이었고 이때 감독만 제대로 운영 했어도 1승과 16강 충분히 가능했었을 정도로 멤버가 좋았다
이때 차범근이 실수 한게 5가지 인데
1.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에이스 황선홍을 선발로 내세운점. 이건 아직도 미스테리다. 황선홍이 공격의 50% 전력이라고 스스로 말해놓고도 쓸데 없는 경기에 에이스를 투입해서 부상 원인제공함.
2. 애틀랜타 올림픽 멤버중 윤정환 이기형이라는 좋은 자원을 버린것이다. 중원에 김도근만 데려갈게 아니라 윤정환도 데려가서 후반 히든카드로 썻어야했다
벤투도 고집 꺽고 이강인을 후반에 투입해서 월드컵 첫골 어시스트 하게 만들었는데.. 차범근은 저 좋은 카드를 뽑지도 않았으니 말 다했지
게다가 우측 윙백에 최성용으로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상대팀에 따라서 캐논슈터 이기형과 교대로 써먹었어야 했는데 너무 최성용만 믿었다가 뒤통수 씨게 맞았지
왼쪽윙백 하석주가 프리킥으로 멕시코전 선제골을 터트렸었지. 반대편 우측윙백 이기형도 올림픽본선에서 중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던 선수고 장거리프리킥도 좋고 한방이 있는 선수였다
3. 멕시코전 엽기전술. 에이스 황선홍이 부상 당했으면 2인자 최용수를 원톱으로 썻어야 했는데 3인자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우면서 유효슛 0개 예견된 참사를 저지르게 만듬
게다가 후반에 최용수를 교체로도 쓰지 않았음. 참패후 인터뷰에서 최용수를 기용하지 않은 이유가 레드카드 받을까봐여서 그랬단다.. 아직도 어처구니가 없는 변명이다.
4.수비의 구멍 이민성을 너무 믿고 유럽형 수비수라 뽑았던 이상헌 이임생을 써먹지 않았음. 멕시코전도 이민성이 죄다 뚫려서 망친거고, 블랑코에게 개구리점프로 농락당한 수비수도 이민성이었음. 네덜란드전도 구멍 그자체. 골 먹히는 장면마다 이민성이 멍때리고 서있는게 죄다 노출 됐는데 끝까지 이민성을 믿은 안목. 끝까지 이임생 이상헌 써먹지도 않았음
결국 중도경질되고 벨기에전 이상헌 선발로 나와서 맹활약해주고, 후반에 이임생 붕대투혼으로 국민들 심금을 울림.. 이 둘이 벨기에전에서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주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미를 거두게 해준 수비수들이지.
5. 적토마 고정운의 탈락. 뻔하디 뻔한 아시아용 이상윤만을 고집하고 평소 사이가 안좋다는 소문이 나돌던 고정운을 탈락시킴.
솔직히 황선홍부상속에 고정운 같은 베테랑은 꼭 필요했는데 윤정환 이기형 탈락만큼 충격이었다
더군다나 94월드컵에서 국제용임을 유감없이 발휘한 윙포였고 유럽 선수들에게도 통하는 몸싸움과 힘을 갖춘 선수였지
아무리 한일전에서 실수 한번 했고 폼이 94년만큼은 아니었다 할지라도 고정운 정도의 베테랑은 결국 이름값을 해주는 선수였는데
2006월드컵 설기현이 2002만큼의 폼이 아니었어도 프랑스전 기점 역할을 했듯이 클라스라는게 있는건데 차범근의 판단력이 너무 수준이하였다
멕시코전은 투톱
네덜란드전은 원톱
벨기에전은 투톱
이렇게 예상베스트11까지 다 나왔던 상태였는데도
멕시코전은 김도훈 원톱
네덜란드전은 김도훈 최용수 투톱으로 다 망쳐놓고 경질된게 차범근임
정말 황선홍이 부상 당하지 않고 고정운 윤정환 이기형이 전부다 뽑히고 이임생 이상헌과 같은 유럽형수비수를 적극 활용했다면 충분히 1승과 16강을 2002년이 아닌 98년에 먼저 했을거라 생각
김도훈 이상윤 김도근 이민성 장형석 이런 국내용들을 대비했어야 했는데 이들에게 너무 많은 기회를 준게 차범근의 대참사 큰 실수였다
정상적이었다면 멕시코전은 이렇게 가동시 한골차로 1승 충분히 따냈으리라 본다
멕시코전 3-5-2
---------------황선홍---------최용수------------
----------------------------------------------------------
서정원-------------------------------------이상윤
-------------------------김도근-----------------------
하석주-------------------------------------이기형
----------------------------------------------------------
-------최영일-------홍명보------유상철------
-----------------------------------------------------------
-------------------------김병지-----------------------
sub: 고정운 고종수 윤정환 이상헌중 3명
후반에 고종수 고정운 윤정환 이상헌 이중에 3명을 적절히 상황에 따라서 활용했다면 충분히 1승 따낼수 있었다고 본다
김도근 이상윤은 이미 점수를 따논게 있어서 멕시코전은 선발로 쓸수밖에 없었을거고
본선경기를 지켜본후 아니라는것을 바로 감지한뒤로 네덜란드전부터는 쓰지 말았어야 할 카드였다고 본다
네덜란드전은 원톱으로해서 3-6-1로 갔어야 했다
네덜란드전 3-6-1
----------------------------황선홍-------------------------
----------------------------------------------------------------
서정원-----------------노정윤----------------고정운
-----------------------------------------------------------------
하석주-----------------유상철----------------최성용
-----------------------------------------------------------------
-------이상헌----------홍명보---------이임생-------
------------------------------------------------------------------
----------------------------김병지---------------------------
sub: 이동국 고종수 윤정환
황선홍을 원톱으로 세우고 2선에 쌍날개로 국제용 서정원 고정운을 적극 활용하며
네덜란드리거 노정윤을 멀티로 활용했어야 했다
하석주 반대편은 오베르마스 전담마크로 이미 예정되 있던 최성용이 나올수밖에 없던 시대였고
수미로 유상철을 포변시켜줬어야 했다
쓰리백은 이민성이니 최영일이니 김태영이니 장형석이니 죄다 발리던 시절이었고
이임생 이상헌을 적극 활용했어야 했는데 소심한 차범근은 이마저도 실행에 옮기질 못했다
한일전이나 체코전 등 이상헌이 나오는 족속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던 시기여서 물이 오를대로 올랐던 수비수였는데
왜 그토록 기회를 안줫는지 미스테리. 결국 벨기에전 김평석 코치가 기회를 줬더니 날아다녔지
네덜란드전에서도 분명히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실점을 최소화 하는데에 한 역할 했을거라 본다
후반엔 고종수 이동국 윤정환과 천재과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서 희망을 쏴주고
저 멤버로 나왔다면 최소 한두골차 패배로 좁힐수 있었을거라 생각
한국은 역대로 강팀 상대로 월드컵에서 꽤나 선전한 경기도 많았었다
1994년엔 독일전에서 2:3 맹추격후 아깝게 패배
2002년엔 이탈리아전 연장끝에 2:1 승리
2006년엔 프랑스전 1:1 무승부
2018년엔 독일전 2:0 승리
2022년엔 포르투갈전 2:1 승리
1998년도에도 강팀인 네덜란드를 상대로 우리가 가진 전력을 100% 쓸수만 있었다면 94미국월드컵 독일전 못지 않게 강팀상대로 선전했을수 있었던 멤버진이었다
감독의 부족한 전술과 부실한 선수관리로 팀전력 실력을 50%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타까웠던 역대 최악의 비운의 월드컵이었지
마지막 벨기에전은 그래도 김평석 코치가 활용을 잘해서 무승부라도 거뒀었는데 조금만 더 보태자면
벨기에전 3-5-2
---------------황선홍---------최용수------------
----------------------------------------------------------
고종수-------------------------------------고정운
-------------------------유상철-----------------------
하석주-------------------------------------노정윤
----------------------------------------------------------
-------이상헌-------홍명보------이임생------
-----------------------------------------------------------
-------------------------김병지-----------------------
sub: 서정원 윤정환 이기형
황선홍 최용수 황금투톱에 서정원을 후반교체카드로 쓰고 고종수 고정운으로 측면 공략
유상철을 중원으로 끌어올려주고 멀티자원 노정윤을 윙백으로 활용
수비도 유럽형 쓰리백으로 다시 재가동시켜줬다면 충분히 1승까지 노려볼수있었을것
후반 황선홍 원톱으로 가고 윤정환 공미로 투입해주고 측면에 서정원 가세
윙백에 캐논슈터 이기형까지 장착했다면 1승 노려볼만 했을거라 본다
이미 저정도 멤버가 아님에도 벨기에전 이임생 이상헌 적극 활용해주고 김도훈 이상윤 빼고 최용수 원톱으로 쓰고 어느정도 구멍들 빼주고 정상적인 선수들로 넣어주니
비등하게 경기를 치룬바 있었지. 최용수가 결정력 부족으로 마무리를 못해줘서 아쉽게 무승부로 끝냈는데
아마 저때 황선홍이 저 자리에서 뛰었다면 완벽한 3번의 찬스중 1개는 살렸을거다
황선홍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여기서 갈리는건데... 1승이라도 따낼수 있었던 벨기에전에 황선홍이 없었기에 그 3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것.
다행히 2002월드컵에서 황선홍이 폴란드전 그 어려운 찬스를 살려서 1승 주역이 되줌
최용수는 미국전에서 기회를 무산시켰고...
이게 황선홍과 최용수의 차이였지
그래도 황선홍이 가세해서 최용수와 투톱을 이뤘다면 힘을 받아서 최용수가 한방 터트렸을수도 있었을거라 본다
단지 황선홍이 없으니 최용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지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황선홍이 선제골 넣고 최용수가 후반 극적인 동점골 터트렸을때 그 폭발력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멕시코전과 벨기에전에서 이 둘의 합작품 정말 기대했었는데 무산된게 너무 아쉬웠지
아무쪼록 내 천추의 한이다 98프랑스월드컵...
오 정독했습니다 저는 잼민이때라 이런 자세한 내용은 몰랐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때 정말 선수자원 많았는데 못써먹고 운도 없었지요. 윤정환 이동국이 아니라 선수를 볼 줄 아는 감독이었다면 안정환김남일최진철이영표를 썼겠지요^^ 이을용도 있었고(고종수하석주보단 임팩트가 좀 약하긴 했지만)
94년에서 입증된 김주성고정운신홍기도 전부 쓸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썼고.
본선에 못가거나 안뛴선수들로 팀 만들어도 본선 뛴 팀 못지않게 강할정도로 선수자원 정말 풍부했었는데...지금은 꼭대기 너댓명빼면 수준이 확 떨어져버려서...ㅋㅋ
0:28 지금은 반대라 B조가 더 까다로울듯 .. 아시아 축구가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소리죠. 중국빼고ㅋㅋㅋ
아시아 최종예선때는 정말 월드컵 16강 비빌 기대했는대 98월드컵 은 세계의 벽을 느낀 월드컵이지
이때가 지금보다 훨났다
??? 그건 아닌듯 스쿼드 차이가 너무 큰데...
헛솔 쳐하고 자빠졌네 ㅋㅋㅋ 응 1무 2패로 광탈 대표팀 ㅋㅋㅋ
@@dd-et2hi 개떵진지말아잡수시고떵방귀끼는 소리하고 자빠졌넹 짐나가면 탁구치느라 3패영
@@dd-et2hi 개솔 자다 아가리 찢청하는 발광버라이티쇼하는 븅딱 같은 소리렴병하는 소리 자빠지넹
추억 돋네 😂
차라리 유상철 선수가 국대 감독이였으면.....
이때 최종예선 폼으로 봤을때 정말 16강 진출이 기대되던 대회였다.
이때 아시아 최종 예선전이 진짜 꿀잼이였는데
이때 용수형님 후덜덜하셨네
본선 첫경기 멕시코전 퇴장이 너무 아쉬웠죠~~
어린 시절 98년 월드컵 예선전은
축구 광팬이셨던 아빠 때문에 풀 경기 많이 봤는데 그때 기억으로는
아시아 상대 킬러였던 최용수 공격수가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온 가족이 tv 앞에서 과일 먹으면서 봤던 가장 소중했던 기억 ^^
그립다 저때 중학생이었는데~ㅜㅜ
하석주형님 진짜 장난아니네 왼발
이때 국대 키플레이어가 하석주 였음 본선 가서 넣은 두골 다 하석주 발에서 나왔고 하석주 안나온 경기만 개떡발림
저 때 나의 최애는 윙어 이상윤이었음. 커리어 최전성기
가레스베일 부럽지 않았죠
당시 이야기는 멀고도 험난했던 프랑스로 가는길이라고 나온적도 있는데..
저때 한일전이 긴장감도 있었고 분위기도 최고였던
이때 다른건몰라도 헤더들이 완전 예술이였네요!
지금은 헤더로골넣는게 엄청 어려워보이는데, 저때당시는 크로스도 헤더도 훨씬잘했던 시절같네요!
용수형이 진짜 97년애 개쩔었음
남들은 국내용이다 머다 하는데
진짜 차범근호의 에이스는 누가머래도 용수형이였고
아시아예선에서 아시아애들은 진짜 기가 막히게 패고다녔음
최용수, 이동국 둘다 아시아 한정 여포+월드컵 개삽질로 저평가 당하지만 정작 조규성이나 오현규 같은 애들보면 요즘은 아시아용 스트라이커도 안나오고 있음..... 조규성이 월드컵 이후로 그래도 좀 잘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못함.
@@다동이-q2f 이런 부분은 당시 아시아 축구 수준 (한국 제외) 을 그 당시와 지금하고 비교해 봐야 됨
90년대나 80년대나 그 이전은 더할 거고.. 그 시절에는 아시아 축구가 한국 빼고는 90년대 중반 제이리그 창설 후 좀 성장한 일본이 2인자 정도 되었고 나머지는 다 2류 3류급 실력들이라 좀 과장되게 말해서 요즘 시대의(이번 아시안컵 요르단전 같은 경기력 말고) 국대 선수나 팀 정도가 안되더라도 충분히 동네 깡패? 노릇 하며 탈탈탈 털고 다닐 수 있는 시절이었고
2010년대 중후반~ 2020년대인 지금은 아시아 축구가 전체적으로 크게 상향 평준화되서 아시아 4강이니 5강이니 하는 (한국일본사우디호주이란이런팀) 아시아권 강팀들이 옛날마냥 일진노릇 하기가 힘들어진거고..
최용수는 아시아에서 1짱이라도 해봤지. 조규성은 중동+스탄 상대로도 어려워 하는데.. 비교 상대가 되나;
ㅇㅇ 그나마 지금은 황의조가 폼떨어지기전에 저때 최용수 느낌 좀 나는듯 했는데.....아쉽다는
지금은 그 누구라도 쉽게 못팸ㅋㅋ 축구가 그만큼 발전했음
월드컵 전에 친구내서 피파 게임 재미지게 했는데
게임에서도 네델란드 능력치는 절었죠..
오베르마스는 공잡으면 무조건 달려!!로ㅋ
저 때 진짜 쿠웨이트, 이란 중 둘 중 하나라도 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다면..;;;
(사우디는 한국과 포트 1에 속했으니 같이 속할 일은 없었더라도..)
쿠웨이트 - 진짜 저 때는 공쿠증이라는 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우디 못지 않은 천적이던..
이란 - 저 당시 기준으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식스투(6:2) 참사까지 당할 정도로 벅찬 상대인..
운도따라준게큰듯요
진심 조편성 운 쩔었죠. UAE는 중동이지만 그나마 수월한 상대였고 카자호 우즈벡은 전력이 상당히 약했죠. 당시엔 중국도 강해서 B조 최종결과 보면 누구하나 떨어지는 전력이 아니었다는걸 알 수 있죠
막상 쿠웨이트는 중국에게도 두번다 질정도로 약체였던걸로 드러났지만 그래도 중동보단 일본이랑 하는게 나았음
@@shmiracle304 그 쿠웨이트가 홈에서 사우디 잡고 이란이랑 비깁니다. 이상하게 중국한테 두번 다 지는데 그냥 상성이 안 좋았다고밖에.. 그리고 당시 중국도 한국만 못 이겼지 굉장히 강했다 생각합니다
추첨공 냉장고에 넣었네 넣었어
이때가 벌써 20년도 넘은거야
차범근 경기전에 기도하고 노트북 갖고 다니던 기억도나요 ㅋㅋ
저 때는 월드컵 예선은 깡패였는데 지금 축협 체제에서는 최종예선도 힘들어 보입니다. ㅠ ㅠ
14:53 홀란드 폼 미쳤다
위계질서 확실했지
이강인같은 인성이 절대 나올수없는 시대엿지
우리 나라 역대 최고 공격수 여러모로, 양발 잘쓰고 기세 좋음
지든 이기든 투지가 넘친다..
최용수감독님 남자 국가성인대표팀감독으 추천합니다~😊
이때는 진짜 행복축구했지 😂
카자흐스탄은 그냥 아시아연맹에 계속 남아있지 왜 유럽으로 옮겨가지고...
유럽보다 아시아가 그나마 본선진출하기 용이했을텐데
유럽이 더 가까워서
카자흐는 UEFA에 있는 것이 오히려 자국 리그나 흥행, 발전에는 훨씬 낫습니다. 거리상으로도 훨씬 이득이고
AFC에 있는 것이 딱히 좋을게 없어요 월드컵 본선진출 확율이야 AFC에 있는 것이 약간 더 높겠지만 진출국 수를 따지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09:23 중동+스탄 학살하던 최용수 ✋🏻
호주가 아시아 온거랑 비슷한이유죠
유럽 예선을 못뚫고 울었던 나라. 94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98 포르투갈, 체코. 02 네덜란드, 체코, 유고. 2010 크로아티아, 벨기에. 2018 이탈리아, 네덜란드. 2022 이탈리아. 도대체 유럽 예선은 얼마나 치열한거야? 한국은 10회 연속 예선 통과하는데(농어촌 입시 전형인가...)
최용수 겁나 잘했네ㅋㅋ
아시아레벨은 씹어 먹었음 ㅎ 본선가서 버로우 해서 글치 ㄷ ㄷ 근데 본선 상대가 멕시코,네덜란드,벨기에면 지금 대표팀도 1승 장담 못하겠는데???? 역대 최악의 조네 ㄷ ㄷ ㄷ ㄷ ㄷ
@@이승-x1x아시아에서만 ㅇㅇ
벨기에는 저 때 실력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유럽 2류급 팀이었지요.
네덜란드,멕시코가 역대자국대표팀중에서도 역대급팀들이엿죠 특히 98멕시코가 그리 강할줄 아무도 몰랏음
@@팩트폭격기-n5q 정보가 너무 없었지요. 에르난데스, 블랑코 등이 유럽 3팀과 맞서서 그리 잘할지 알았겠습니까?
최용수 다시이렇개보니..슛을 진짜 간결하고 멋지게넣었었네...
압도적인 본선 확정 이었지..
98월드컵때까진 한국팀의 중거리슛은 진짜 시원시원하게 때렸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그 정도로 골대 앞에서 결정력이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ㅠ_ㅠ 그래서인지 94 스페인전 서정원 동점골, 독일전 황선홍 추격골, 98 벨기에전 유상철 동점골이 더욱 돋보이죠. 그러다 2002 월드컵 때 골대 앞에서 왜 이리 골을 잘 넣는지 ㅋㅋㅋ
와...최용수... 스트라이커의 전형이네...
이때는 A조 2위 이란, B조 2위 일본의 아시아3번째 월드컵티켓 쟁탈전이 최고 재미있는 경기였지.
저땐 진짜 최용수가 세상에서 축구 젤 잘하는 사람인줄 알았음
이때 최용수 날라다녔지..ㅋㅋㅋㅋㅋㅋㅋ 젤 잼있던 월컵예선 시절...ㅎㄷㄷ
본선전에 최용수 웨스트햄 간다고 졸라게 특종나오고 그랬는데..ㅋㅋ
도쿄대첩은 좋았으나, 우리가 홈에서는 2-0으로 털렸던...
최용수의 전성기... ㅎㅎㅎ
월드컵가서.. 사실은 유럽팀과 선수들에 적응을 못하고 쫄아서 그런거라고 봐요. 팔다리가 길고 몸싸움이 강한 유럽선수들과 충분히 붙어서 경험을 쌓았다면 월드컵에서 잘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레스상윤ㄷㄷ
97년9월28일 아직도 생각난다
10살 생일날 혼자라면먹으며 봤었는데ㅋㅋ
지금 축구팬이 가장많은 90년생 분들은 예전영상 좀 보면 최용수감독님 다시볼듯
말년에 삽질 이미지가 다 아님 원래 주전 했어도 이상하지않을 기량이시고 이때 본선 가는데
기여많이 하셨는데 너무 저평가 된게 안타까움
모든커리어가 02년도에 고정되어있어 최용수감독님 못하는줄 아시는분 많아 아쉽네요
맞아요 ㅜㅜ
맞습니다. 하필 02 월드컵에서는 공격수가 넘쳐나서 최용수가 벤치에 있었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공격진을 매우 부러워했죠. "J-리그 득점 선두 최용수가 후보라고?" 하긴 안정환, 설기현, 황선홍, 최태욱, 차두리, 최용수, 박지성, 이천수.... 게다가 수비수인데 공격까지 적극 가담하는 유상철까지.
상철이형님, 보고싶습니다..
0:02 부패와 탐욕의 화신 제프 블라터
저때가 내인생 제일 재밌게 축구본시절 2002보다 더 . 최용수 이상윤 날라다녔는데 ㅜㅜ 본선에선 미약했지만 .지금보니 이기형도 엄청 날라다녔네 슛만 잘때리는줄알았는데
저 당시 본선 전까지만해도 3승도 가능할 줄 알 정도로 정보력이 약하던 시절...예선을 잘해줘서 기대는 높았음. 어떻게 보면 98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우리나라가 자기 위치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음.
저때 네덜란드(솔직히 우승했어도 이상할 것 없는 팀, 멤버구성은 검색해보면 더 놀랠 것임. 그냥 키퍼부터 공격까지 거를 타선이 1도 없는 최강의 벨런스였음.)
벨기에(주전들이 늙었지만 90년 4강 멤버들이 주축, 그 중심의 엔조시포와 그 당시 떠오르던 올리베이라)
멕시코(16강도 올라갔고 블랑코, 에르난데스, 캄포스등 은근 유럽에서도 잘나가고 있던 선수들 많은 강팀)
우리가 만만히 볼 팀이 아예 없었죠. 그냥 모르니 만만히 봤던 시절.
오히려 2002년도에 우리 위치 알고
포르투갈(피구가 한창 지단과 양대산맥에 유로 2000 준우승 멤버 그대로 월드컵 출전)
폴란드(네덜란드를 조별예선 같은 조에서 떨어트리고 조1위로 진출, 이미 네덜란드에 전 대회에 발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네덜란드보다 더 쎈팀이라 조편성 망했구나 싶은...)
미국(94월드컵 이후로 그래도 꾸준히 진출은 하지만 이건 못 잡으면 우리 16강 꿈도 못꾼다 평가한 팀)
폴란드 비기면 성공
미국 무조건 이겨야 되는 팀
포르투갈 솔직히 비기면 좋은데 최소실점 목표
이게 우리나라 시나리오인데 웬걸
미국하고 비기고 나머진 다 잡음 ㅋ
옛날 생각하니 주접을...그냥 그 시절 재밌었던 것 같네요.
이때 붉은악마들 응원 지린다 ㅋㅋㅋ 엄청 열성적임. 지금의 40-50대들 ㅋㅋ
90년대엔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하면 조1위만 본선 직행이기에 선수들도 목숨걸고 축구를 했고 국민들도 이때는 축구에 목숨걸만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그만큼 중요했었는데 지금은 이때보다 본선직행이 쉬워서인줄 몰랐도 이때만큼의 초긴장감은 없죠.
일본전 서정원 = 94월드컵 스페인전 서정원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국제용 정말 잘했어요~ 프랑스 어디더라? 쎄오열풍
@@savagerand3921 스트라스부르
갓마구치 스킬 보소 ㄷㄷ
골 못넣어도 이때 대표팀처럼 시원하게 슈팅도하고 공격도하는 모습을보고싶다
콜라 유니폼 이쁘다
이때 용수형 골 폭격 덕분에 역대 월드컵 예선중에 제일 재밌었던거 같다. 이때만해도 세계 4대스트라이커 다 씹어먹을줄 알았던 나는 축알못
저때 유니폼도 멋있었음
소마 너무 무서웟음
센타링~
지난 월드컵 황희찬 골보다 어떻게 보면 이민성 골이 더 희열이 느껴졌음
저 때 진짜 월드컵 1승은 할 줄 알았음.
이민성. 마무리 중거리포 지린당
이민성 인생뽀록골
영상 후반부쯤 1~5월 일정보면 저때 계획과 다르게 좀 빠그러졌음
지금이나 그때나 축협이 여전히 문제인데 당시에 축협의 간섭은 정말 심했음.
저때 잉글랜드는 만났던 기억이 없고 4월 유럽전지훈련은 가긴 갔지만 그무렵에 다이너스티컵 진거 복수해야 한다고 억지로 한일전 잡아서 유럽훈련 일정 꼬임. 가서 죄다 현지 프로팀이랑 붙고와서 별 소득도 없었고 최대의 뻘짓은 월드컵 떠나기 바로전날 불필요한 중국 평가전 잡은거였지
잉글랜드와 경기 한건 2002월드컵 직전에 딱 한경기 한 거외엔 붙어본 일 자체가 없을겁니다
그 중국전때 황선홍의 부상 ㄷㄷㅡ
4월에 유럽원정을 가긴 갔는데 그나마도 본선진출국과 붙은건 당시 유고홈에서 유고랑 붙어서 1-3으로 진거 나머지 두나라는 당시 본선도 못가본 슬로바키아랑 마케도니아였죠 도재체 왜 붙었나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 두경기 다 무재배
역시 저때도 축협이 축협했었네요 ㅋㅋㅋㅋ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게 정말 빡칩니다..ㅡㅡㅋ
차붐 조국수호자
제프블래터 거물 스위스의 정몽준을견제하는축구계의뒷배 우리는 스위스를 이길수없다 정몽준과피파회장을두고라이벌관계여서 한국을엄청견제하던 블래터가잇는한 한국축구가 피파에서 큰목소리를 내기힘듦
02년 월드컵때 용수형이 보여준게 없었고 미국전에서 을용이형 쓰러지게 만든 홈런슛 하나가 회자됬지만 98년 월드컵 예선때 만큼은 진짜 레전드였다 ㄷㄷ 그냥 슛하면 다 들어가던 시절.
프랑스월드컵은 최용수가 70%는 보내준거
근데 정작 본선에 가서는 0골 ㅠㅠ
욘스 일본시절 별명이 사무라이였죠...
그래서 욘스가 일본서 뛸때 팀 올드팬들이 아직도 욘스 쩔었다고 입에 침이마르게 칭찬을 하는...
특히 헤딩 .... 그래서 멕시코전때 욘스빼고 김도훈선발써서 차밤먹어 감독이 욕이란욕 다먹음 ㅋ 그런데 네덜란드전이랑 벨기에전 되니까 그 헤딩같은몸싸움이 안통하더라 ㅜㅜㅠ
자세히보면 을용이가 패스 더렵게줬음~~
두템포 이상 끊어먹음ㅡㅠ
최용수 아저씨 웃긴 사람인줄 알았는데..진짜 쩔었네요
아시아 씹어먹고 다녔습니다 ㄷㄷㄷ
서정원 지렸다…
조커로 최고였죠
요즘것들은 2천2년 헛발질 한번했다고
그게 전부인줄알고 촙내 까지만
90년대 최용수는 잉글랜드에서 오퍼올정도로
괴물이었다
웨스트햄이요? 그때그거 찌리시였을정도로 팩트 안된거 기자들이 기사 낸거라고 들었어요
최용수 쩔었는데 요즘 울국대 공격수는 최용수 정도만 됐어도..
@@이x-t9z 찌라시건 뭐건
그때 잘한건 팩트잖아요
@@KAMI7632 테스트 보라고 온거였어요 찌라시는 아니죠 제가 착오가 있었네요 오퍼는 안왔습니다
@@이x-t9z뭔 찌라시야
영국까지 직접 갔었는데
기사 찾아보면 나와 그게 팩트다
아..브라질 귀화선수 로페즈.. 비밀병기라고 막 그랬는데... 생생히 기억나네
97년 예선 전 포메이션이 3 - 6 - 1 이었던 것 같기도.
FW 최용수
MF 이상윤 김도근 서정원
하석주 유상철 최성용(이기형)
DF 이민성 홍명보 최영일
GK 김병지
포지션 개념도 지금처럼 많이 세분화된 느낌보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정도...
공격은 그냥 센터포워드란
미드는 윙, 풀백, 게임메이커
수비는 그냥 수비랑 리베로, 스위퍼인데 이것도 홍명보 때문에 리베로나 스위퍼란 소리가 나온...
정보가 너무 없긴했음.
상대수비가랭이사이로빠지는슛팅!
저랬는데 본선가서 멕시코에 지고, 네덜란드에 참패하고 차범근 바로 경질 ㅠㅠ
최용수 본선에서는 한골도 못넣고, 마지막 벨기에전때 겨우 무승부 ㅠ
저때부터 일본이 아기자기한 패스축구가 조금씩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시점임. 진출한 프랑스 월컵때도 일본 성적대비 경기내용은 좋았음. 골결정력이 망이여서 그렇지..
저때 욘스형은 불새 그자체였다
불새 ㅋㅋㅋㅋㅋ
기이한이야기 인가 애니 요즘 봤는데 ㅋㅋ
98 월드컵 조편성 후 같은조 선수 소개 할 때
베르캄프 누구?
"네덜란드의 최용수" 라고 소개했음
98년 중국이랑 평가전에 황선홍 무릎부상 당하고 월드컵 본선에서 차범근이 미드필드 라인까지 내려와서 공받아줄 선수 필요하다고 김도훈 선발로 쓰고 최용수 거의 뛰지도 못한게 너무 아쉬움
98월드컵 예선은 막걸리 아저씨 이상윤 해설가도 정말 잘했음 서정윤이 이상윤의 백업이었죠
ㅍㅎㅎ
road to worldcup
동래고선배 최용수 이때지렸네요
저때는 협회의 권한이 너무 강해서 차범근이 원하는 축구를 못했음 처음이기도 했고 지금 감독이 되면 훨씬 잘 할터 한번더 가즈아
저때가 각나라마다 유니폼이 개성있었음
최용수 저땐 진짜 공에 발이나 머리만 대면 무조건 골이었다.
아시아 2.5장이던 시절.
86부터 98까지는 어떻게 월드컵 나간건지 정말 신기함.
저 시절은 지금처럼 해외축구를 쉽게 접할수 있는 시기도 아니었고 예선 한정으로 최용수는 그저 신 월드컵의 결과는 참혹했지만 아시아 예선 만큼 정말 우리나라가 축구 잘하는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