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실직동물, 그 많던 동물원의 동물들은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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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많은 이들의 어렸을 적 추억으로 남아 있는 장소 동물원. 그런데 동물원이 사라지면, 그 안의 동물들은 어디로 갈까?
    경영난으로 2014년 문을 닫은 지방의 한 동물원을 찾아갔다. 폐쇄 직전까지 동물원에는 107마리의 동물들이 남아 있었고, 자신의 토사물을 먹으며 목숨을 이어가는 불곰의 마지막 식사 사진이 떠돌아 다녔다. 그곳에 있던 불곰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들. 이들은 사육농장으로 가서 죽거나, 좁은 우리에 갇혀 시들시들 살아가고 있었다. 폐쇄된 동물원의 사슴들은 사슴 농장으로 가서 인간들의 먹이가 된다.
    동물들은 교육체험이라는 명목으로 곳곳에서 생겨나는 작은 소형 동물원으로 옮겨진다. 그곳에서 인간들의 장난감 노릇을 하다 상품 수명이 다하면 버려져 사체 더미가 된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최소한의 행복한 삶도 누리지 못하고 인간의 이기로 인해 희생 당하는 동물원의 동물들. 우리가 몰랐던 실직동물들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본다.
    하나뿐인지구 - 실직동물 (2016. 4.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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