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어제 밤에 당직 근무 서는데.. 이제 씻고 잘려고 하는데 화재 경보가 울려서 지하 주차장에서 감지기 찾느라 땀도 많이 흘리고 먼지도 뒤집어 쓰면서 고생했네요. 계속 알람이 안꺼져서 일단 구역네 의심가는 감지기 하나씩 떼어 보고..ㅎㅎ 오동작이었던거 같은데.. 근데 신기하게 마침 딱 이 영상이 추천으로 뜨네요ㅎㅎ
1:46 냄새맏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도 이상 있으면 냄새 맏아보고, 기계설비도 냄새 맏아보고, 매장에서 일할때도 포장 터진거 있나 냄새 맏아보고... 능숙해지면 은근 효과적이고 빠른 감각이죠... 전 코로나 걸리고 좀 무뎌졌지만 그 전에는 전산실 일 하다가 AVR이랑 UPS에서 경고 뜨길래 뛰어가는데 탄냄새가 나서 들어갔더니 제어콘솔PC에서 나는 냄새였고, 전원 뽑았더니 경고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뜯어보니 파워서플라이 정전압IC가 타서 전해콘덴서가 터지고, 정전압IC 금속 부분(방열판)이 전원선에 닿아있더라구요. 소방서에 "컴퓨터 합선이고 제거했다."라고 했는데도 PC 파워 갈고 콘솔 프로그램 띄워놓고 정상작동 확인 후 담배피러 나왔더니 소방차들이 여섯대나 있더라구요. 소방관분들에게 물어봤는데 혹시 모르니 근처에서 대기하라고 지령 내려왔다길래 죄송해서 캔커피 한박스 사서 드렸었습니다. 냄새 맏아보는 습관 나쁜거는 아니에요~ 양말 벗어서 냄새 맏거나, 겨드랑이 손으로 비비고 맏거나, 배꼽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맏는거는 빼고...ㅋㅋㅋㅋ
![Seungmin "그렇게, 천천히, 우리(As we are)"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kAzmhLHePqU/mqdefault.jpg)
시설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제작영상합니다.😅
하필 어제 밤에 당직 근무 서는데.. 이제 씻고 잘려고 하는데 화재 경보가 울려서 지하 주차장에서 감지기 찾느라 땀도 많이 흘리고 먼지도 뒤집어 쓰면서 고생했네요. 계속 알람이 안꺼져서 일단 구역네 의심가는 감지기 하나씩 떼어 보고..ㅎㅎ 오동작이었던거 같은데.. 근데 신기하게 마침 딱 이 영상이 추천으로 뜨네요ㅎㅎ
이야 전압찍는게 대부분인데
도면까지 보여주시네 ㄷㄷ
잘 보고 있습니다
1:46 냄새맏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컴퓨터도 이상 있으면 냄새 맏아보고, 기계설비도 냄새 맏아보고, 매장에서 일할때도 포장 터진거 있나 냄새 맏아보고... 능숙해지면 은근 효과적이고 빠른 감각이죠... 전 코로나 걸리고 좀 무뎌졌지만 그 전에는 전산실 일 하다가 AVR이랑 UPS에서 경고 뜨길래 뛰어가는데 탄냄새가 나서 들어갔더니 제어콘솔PC에서 나는 냄새였고, 전원 뽑았더니 경고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뜯어보니 파워서플라이 정전압IC가 타서 전해콘덴서가 터지고, 정전압IC 금속 부분(방열판)이 전원선에 닿아있더라구요. 소방서에 "컴퓨터 합선이고 제거했다."라고 했는데도 PC 파워 갈고 콘솔 프로그램 띄워놓고 정상작동 확인 후 담배피러 나왔더니 소방차들이 여섯대나 있더라구요. 소방관분들에게 물어봤는데 혹시 모르니 근처에서 대기하라고 지령 내려왔다길래 죄송해서 캔커피 한박스 사서 드렸었습니다.
냄새 맏아보는 습관 나쁜거는 아니에요~ 양말 벗어서 냄새 맏거나, 겨드랑이 손으로 비비고 맏거나, 배꼽 손가락으로 문지르고 맏는거는 빼고...ㅋㅋㅋㅋ
진짜 실감나는 말씀😅
오피스텔 건물인데 상주건물이 아닌곳에서 소방이 울리고 감지기 오동작이었지만..몇분동안 계속울려도 소방서로 자동으로 신고되지는 않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입주민이 급기휀쪽에서 탄내가 난다고 했는데 급기휀에서 탄내가 올라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근데 감지기 오동작으로 경보가 울리는데 해당 감지기를 떼면 경보가 그치나요? 영상에선 감지기 떼니깐 경보가 그치는데 원래는 감지기 떼도 계속 울리는거 아닌가요?
비화재 확인후 화재가 아니면 119신고 안해도 되나요?
감지기로 인한 지구경종이 울려도 스프링쿨러는 분사가 안되는건가요? 소리만 계속 나는건가요?
스프링클러 종류에 따라 다르긴합니다만 보통은 분사부를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같은거로 막혀있어서 그게 녹거나 파손 되기전까진 분사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