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래이지만 20살때부터 정말 많이 들었다… 대학생활 할 때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느라 외롭고 버거웠는데 봄비, 떠나야만해 등등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함께했다. 덕분에 졸업하고 24살이 된 나는 취업에 성공했다. 물론 1년동안은 취업이 안 되어서 힘들었지만…ㅎ 취업하고 지금은 일에 시달리느라 퇴근하고도 공부중인데 또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 이 곡은 언제 안 질릴 수 있을까나…ㅎ 아무튼 장범준님께 고맙다고 하고싶다 덕분에 버텼네요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아프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대학교 새내기 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다. 첫 타지 생활이었고 모든게 낯설었고 그래서 기숙사 생활에 힘이 되어주었던 유일한 고향친구였던 너. 너는 하염 없이 봄비가 쏟아지던 날, 나한테 당장 이번주에 자퇴할거라고 말했지. 그리고 내가 마음에 준비할 틈도 없이 짐을 싸서 고향으로 돌아가버렸어. 모든게 무너지는 거 같아서 룸메이트를 붙잡고 빗속에서 한참을 울었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외롭고 어리던 내가 생각난다.
앨범 발매 당일 광화문 핫트렉에서 추위에 떨면서 대기번호 1번으로 이 앨범을 구매한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사랑에 빠졌죠, 그녀가 웃었죠, 빗속으로, 사랑에 빠져요 등등등.. 수많은 좋은 곡들이 있지만 이 노래가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까 웹툰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BGM만 놓고보면 자장가를 활용한 신곡이 가장 좋습니다 기타 튕기는 소리 들을때마가 귀가 간질간질해요
필승! 대청도라는 섬에서 군복무 중인 군인입니다. 원래도 좋아하던 노래인데, 최근에 다시 들었던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매일 초소에서 근무서며 혼자 마음속으로 부르곤 합니다. 저를 기다려주는 여자친구 생각도 많이나고 힘들지만 이 노래들으며 힐링하고 열심히 남은 군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승!
새내기 대학생때 새 앨범과 동시에 웹툰을 통해서 봤습니다. 그 나이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 들을 때마다 다시 웹툰을 보는데, 1년 2년 지나서 볼 때마다 감회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은 웹툰을 아예 안 보게 됐지만.. 감성이 무더지고 직장을 다니는 삶이지만.. 참 좋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시간이 지나서 또 댓글 작성하러 올께요
고2때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며칠 안된 비내리는 날에 그 애 집 앞을 지나치는데 재생목록에 담아놓기만 하고 들은 적 없었던 이 노래가 랜덤재생으로 나왔어요 그날따라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가사와 멜로디가 가슴에 콕콕 박혀서 차마 발걸음을 못 떼고 그 애 집 앞에서 한참을 멍하니 반복재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그날의 비내음과 그날 들었던 봄비 그날의 머뭇대던 발걸음과 복잡했던 감정은 비내리는 날만 되면 생생히 생각나요 살다보면 가끔씩은 별거 아닌 일이어도 죽을때까지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는데 그 순간인것 같아요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런 꿈도 없었는데, 형의 노래를 듣고 위로받아서 처음으로 '싱어송라이터'라는 꿈도 생기고,이젠꿈의 결실을 조금이나마 대중들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처음으로 노래를 만들어보고 처음으로 제 의지로 출장도 갔다왔어요.그렇게 해서 이제 앨범 녹음도 어느덧 막바지가 되어가더라고요.녹음 마무리 짓기 전에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봤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날 위로했던 곡을 들으면서 내가 또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곡을 쓴다는 사실도 그렇고, 내가 쓴 곡이 과연 대중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지 걱정도 되고..근데 그냥 부딪혀보려고요. 걱정만 하다간 아무것도 못하니까.20대 초반을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게 저에게 꿈을 심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말이 길어졌네요. 형 항상 응원할게요. 소비자로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그리고 저 자신도 이 자리를 빌어 응원할게요. 9/1에 나오는 앨범이 후회없는 앨범이 되길..!
그녀를 잊어 보려 하지만 비가 또 내려 모르는 이 맘 난 지금 비가 오면 떠올라 니가 더 내려오려는 이 밤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그날의 봄비가 떨어진다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다시 또 이 비가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데 비가 더 내려 보내는 이 맘 언제나 비 내리면 떠올라 비가 또 내려 부르는 이 맘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그날의 봄비가 떨어진다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다시 또 이 비가 떨어진다 우 아름답죠 늘 그저 바래다 줬어 어쩌나 그녀와 이 비를 또 기다리고 있어 한 번 더 그녀의 집 앞을 거닐다 기다렸던 비가 떨어지면 한 번 더 그날의 사랑을 원하고 사랑에 봄비가 떨어진다 언젠가 그녀도 집 앞을 거닐다 기다렸던 비가 떨어지면 한 번 더 그날의 기억이 번지고 사랑했던 비가 떨어진다
슈스케 나올때부터 잘 될지 알았어요. 그리고 잘되서 다행에요. 그때 포기한 밴드덕에 탑10에 들어가고...탑 3까지 가고 . 이승철이 떨어트렸지만 우여곡절끝에 생방에 합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수 잇어서 , 자신의 노래를 , 존재를 알릴 수 있어서 넘 다행에요. 언제들어도 목소리 너무 좋네요
이노래 들으면 새내기때가 떠오른다. 대학생이 되면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고백하겠다는 다짐으로 스무살이 되고, 집가는 버스 창가에 앉아서 이노래를 들으면서 용기내서 연락했었는데. 결국 잘 되진 못했지만 고등학교 시절을 기억할지에 대한 긴장감과 대학생활 시작의 설렘이 묘하게 교차하던 그 때가 생각나
23년 첫 봄비가 내렸습니다! 새학기, 새학년, 새직장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모든분들에게 행운과 건강이 깃들길 바랍니다!
이 노래가 떠오른 걸 보면 곧 2020년 당신의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노래처럼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뭉클.. 감사합니당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
는 코로나...
오늘!
오늘!
장범준 2집은 진짜 전설임...그 웹툰과 노래 그림체 내용 음색 모든게 완벽함
ㅇㅈ
네이버 웹툰 금세 사랑에 빠지는 이랑 같이 들으면 더 좋아요!
무슨 웹툰이죠?
@@주짓수-g8c 박수봉 작가님에 금세 사랑에 빠지는 일꺼에요 웹툰이랑 장범준 2집이랑 콜라보한거라
@@althal482 오..감사합니다
진짜 이 앨범 베스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형 너무 좋아요 진짜로...
좋ㅇㅏ요
아너무조아;;;
ㅇㅈ
+최석현 사랑에 빠져요,죠 봄비 등등,,,2집 모두에 이런 글이 잇다,,,,,
+김강현 명반이라는 증거죠
이 노래가 떠오른 걸 보면 곧 2022년 당신의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봄 처럼 아름다운 한해가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
올해 봄, 앨범 나오면 좋겠다.
님도요 ㅎㅎ
넘 따신 댓글..❤️ 봄 같은 매일 보내시길..!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ㅋ
진짜 봄말고도 사계절을 이렇게 잘풀어내는 음색은 장범준의 특기인것같다...
ㅇㅈ
ㅇㅈ
ㅆㅇㅈ 나도 그 생각했었는데
ㄹㅇ 50살 40살넘어야 나오는 약간 그 특유의 감성이 있음
뭐라고해야하지? 뭔가 나이를 먹으면 생기는그런 감정 약간 그 경험이 충만함
오래된 노래이지만 20살때부터 정말 많이 들었다… 대학생활 할 때 타지에서 홀로 생활하느라 외롭고 버거웠는데 봄비, 떠나야만해 등등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함께했다. 덕분에 졸업하고 24살이 된 나는 취업에 성공했다. 물론 1년동안은 취업이 안 되어서 힘들었지만…ㅎ 취업하고 지금은 일에 시달리느라 퇴근하고도 공부중인데 또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 이 곡은 언제 안 질릴 수 있을까나…ㅎ 아무튼 장범준님께 고맙다고 하고싶다 덕분에 버텼네요
굿굿...!
지금은 막상 대학 자취할때가 그립네요
@@user-yjbc5e7f9b74 저도 지나고 나니 그러네요 그리워요
진짜 봄비는 몇번을 들어도 전혀 안질림ㅠㅠㅠㅠㅜㅠㅠㅠ역시 장봄준
일부로 장범준을 봄준이라고한거죠 ? 역시 장범준은 봄 그자체임
서지원 솔직히나잘부름
예능인찬우 이분 레알 예능 하시네
예능인찬우 웃겼닼ㅋㅋ
장봄준 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개처웃기냐 ㅋㅋㅋㅋㅋ 봄비 띵곡 흥해라
봄날에 비오길래 또왔어요
생작은인 저도 비오길래 왔습니다
ㅇㄷ
ㅇㄷ
눈오는데 들으러왔습니다
김재윤 ㅇㄷ이뭐징?
딱히 노래가 계속 떠오를만큼 중독성이 있는것도 아닌데 계속 듣게된다. 공간이 바뀌는 느낌. 한겨울인데 봄같은 느낌.
공간이 바뀌는 느낌 너무나 공감여
딱 그거임 비오는 여름날에 에어컨키고 가디건입고 드라이브하는느낌
이야 비유 좋다
..중독성있는더
시인이노
눈감고 들었을 때 드럼. 기타. 피아노의 소리를 찾으면서 들어보세요
기타위주로 들었을 때 , 드럼위주로 들었을 때,피아노 위주로 들었을 때 느낌이 다릅니다
길민성 베이스도 들어주세요ㅠㅠㄹ
뚠 뚠 오우 저도 베이스 얘기하러 들어왔는데ㅠ
근데 그건 이노래만 그런게아니라 많은노래가 그렇습니다
따로 따로 들으니까 더 깊이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ㅎㅎ 드럼 소리는 빗방울이 땅바닥에 부딪히는 느낌이 들게 하는 것 같아서 좋네요ㅎㅎ
악기 하나하나 깊이 들을수 잇는 능력이 잇다는것이 축복입니다. 귀가 얼마나 호강하는지.
이 노래가 진짜 앨범 노래 중 가장 좋은 것 같다
진심ㅜ 듣는데 가슴을
울리네요
+Christine Kim 인정 ㅜㅠㅠ
+Justin Jang 다 최고임
뭐야 내가 왜 여기에....
뭐지?? 나보다 좋아요 많네...
비오는날 풀이랑 흙냄새 맡으며 이노래 들으면 정말..
딱 그느낌..
아는 사람만 아는.......
장범준님 노래를 들으면 내가 사랑스러운 여자가 된 것 같은 느낌임.
와..인정
@@superyoon 아니ㅋㅋㅋㅋㅋㅋㅋ
(덜렁덜렁)
@@superyoon 감동 파괴자 등장..!
@@superyoo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1년 3월의 첫날에 비가 쏟아지네요
봄비는 장범준...
각자 기억들을 끄집어내니까 좋은거같다 이노래는
하...ㅠㅠㅠㅠㅠㅠㅠ
완벽한 표현입니다.
캬..
🌋
지금은 많이 슬퍼도 나중엔 이 노래로 추억 하겠지
😭😭
맞습니다 ㅋ
진짜장범준 우리집에 가둔다음에노래만시키고싶다
앙기모띠 미ㅡ친ㅋㅋㅋ
안티가 아니져! 얀~데레져~!
고등래퍼 장용준...
소오오름..
오 좀있으면100개네
새내기때 짝사랑 실패하고 들으면서 울었던 노랜데.. 비오는 날 집에 데려다주고 나는 막차 끊겨서 새벽 추위에 오돌오돌 떨면서도 그저 설레했던 기억이 나네
"한번더 그녀의 집 앞을 거닐다 기다렸던 봄비가 떨어지면"이 가장 인상적인거 같다..제목같이 봄비랑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고 한때 좋아했던 그녀도 떠올려지고. 언제나 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지는건 내가 몇살을 먹어도 여전할거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싱어송라이터
정말 공감합니다..이 노래만 들으면 항상 비가 내리던 사이에서 이야기나누던 그녀가 떠올라요...
와 나만 그 부분이 제일 좋았던게 아니구나ㅋㅋㅋ
2집앨범중에 이노래가 제일 좋게들리는 이유가 그 구절이라고 생각해요
20살 개강하고 이 노래들으러왔는데
벌써 설레이네요
코로나여 빨리 떠나라 봄같은 봄좀 맞이하고싶다
새내긴데 등교마렵네... 온라인 2주수업 확정됨
ㅜㅜ
우쏭이 내 여친
4주확정
음 4월 13일 개강...ㅎㅎ ㅅㅂ
개인적으로 이노래가 2집중제일좋았는데 저평가된감이 없지않아있는곡인듯...
조회수 보면 아닌거 같네요ㅋㅋㅋ
@@김익명-n9v 조회수는 높지만 대중들이 잘 알지는 못하는거 같네요 ㅎㅎ
저도 이노래가 가장 좋더라구요.. 물론 2집 앨범 모든 곡이 좋앗지만 저는 이 곡을 가장 많이 들엇던거 같아용
@@korea207 구라아니고 저 이거 천번 이상은 들었음
이 노래가 떠오른 걸 보면 곧 2023년 당신의 봄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봄처럼 아름다운 한해가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
진짜 봄비 인트로는 말로 표현 못한다.....와 진짜 너무 아름답다
23.01.01 새해 되자마자 왔다...
이번 봄은 진짜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나의 봄이 아름다웠음 좋겠다. 아니, 모든 계절이 아름답고 희망차길.
첫사랑처럼 잊지못하고 불쑥 생각나는 노래
아직도 기억납니다 고3 4월달 새벽 2시 쯤 독서실에서 나와서 산책하면서 이 노래 들었는데 진짜 울컥했었어요 덕분에 원하는 대학 진학했고 지금도 새벽에 이 노래 들으면 그때의 마음가짐과 기억이 납니다. 이 곡 덕분에 위로를 받고 수험생활 잘 끝낸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그쵸 이노래들으면 처음들었던,자주들었던 그때가 생각나서 괜히 울컥도하고 묘하기도하고
장범준은 '봄'이라는 계절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잘 표현하는 사람같다.
봄을 앞두고 무심코 틀은 노래의 기타 전주에 소름이 돋을줄 몰랐네.
맞아요!! 특히 봄의 정서를 정말 잘 알고있는 사람 같아요
봄을 가장 잘 아는건 기상청이다 감성쟁이 쉐키들아
I'm here because of Han from the Stray Kids and I'm staying for his relaxing and beautiful voice.
This song is so beautiful!!!
same!!
The world is small 😂
YESS!!! It's really hard to find out this song, I also wish Han could make a full cover of this song 🥺
Yesss me too😭😭 I wasn't able to find this song...💔🗡️
Sammeeee
24년 처음 봄비같은 봄비가 내리네요😢 이 비가 지나면 차디 찬 겨울이 완전히 지나가고 꽃 피는 봄이 올것이라는걸 몸이 느끼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생각나는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곳은 과거와 현재의 사람들이 봄을 생각하며 모이는 곳인가봅니다... 3일전부터 3년전까지 다 계시네요...
박유 3주전..
지금은 온라인 학습에 나와서임
7개월후에도 왔어요
7년후에 오시는분도 있겠죠
댓글이란게 참 묘하네요
봄비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곡
스무살 너와 처음 만나 참 많이 싸우고 사랑했는데, 벌써 그게 7년 전이구나
지금 너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나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멀리서나마 응원할게
날이 참 깨끗하던 날, 의정부 벤치에서 군인이던 너의 어깨에 기대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던 때가 참 그립다
주르르 사랑해요!
나는 이 노래가 너무 아프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던 대학교 새내기 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다. 첫 타지 생활이었고 모든게 낯설었고 그래서 기숙사 생활에 힘이 되어주었던 유일한 고향친구였던 너. 너는 하염 없이 봄비가 쏟아지던 날, 나한테 당장 이번주에 자퇴할거라고 말했지. 그리고 내가 마음에 준비할 틈도 없이 짐을 싸서 고향으로 돌아가버렸어. 모든게 무너지는 거 같아서 룸메이트를 붙잡고 빗속에서 한참을 울었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으면 외롭고 어리던 내가 생각난다.
🍁가을이여도 생각나요🍂
다른 사람들은 장범준의 봄노래라고 한다면 벚꽃엔딩을 많이 꼽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봄비가 더 취향에 맞는 것 같아요. 벚꽃엔딩의 설렘과 경쾌함과는 다르게 아련함과 푸근함이 있는 느낌.. 너무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잘 듣고 갑니다
올해도 왔어요
첫 봄비가 내리는 3월 첫날에
2023년 봄이 다가오네요! 모두 포근한 봄이 되시길
벜벜 1집,1.5집,2집 + 장범준 1,2,3집 모두 합쳐서 솔로2집이 가장 명반같음... 완성도가 너무 높고 들으면 들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나네
인정
가장 많은 수록곡수,앨범도 한정판매. ㄹㅇ 2집 들고있는게 자부심느껴질정도로 명반
주르르주르르~
우끼끼
아 오늘이다.
화려했던 그 찰나가 후두두 떨어지는 날.
넌 왜 하필 그 날 그 말을 했을까.
이제 너도 30이 넘었겠구나
지린다....... 반주 듣는 순간..끝났다..
맞아요!!!!!!!
+jeoung hyeun lim ㅇㅈ!
I hope Han does a full cover of this song 🥺
2021 / 3/12
봄비내려 봄비노래들으러 옵니다
한번들으면 좋고 두번들으면 더 좋고 세번들으면 이런노래가 또 나올까싶음
앨범 발매 당일
광화문 핫트렉에서 추위에 떨면서
대기번호 1번으로 이 앨범을 구매한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사랑에 빠졌죠, 그녀가 웃었죠, 빗속으로, 사랑에 빠져요 등등등..
수많은 좋은 곡들이 있지만
이 노래가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까 웹툰의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공감합니다
BGM만 놓고보면 자장가를 활용한 신곡이 가장 좋습니다
기타 튕기는 소리 들을때마가 귀가 간질간질해요
봄비 오자너~
xxx텐타시온 크으으으으 같이 들읍시다~
필승! 대청도라는 섬에서 군복무 중인 군인입니다. 원래도 좋아하던 노래인데, 최근에 다시 들었던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매일 초소에서 근무서며 혼자 마음속으로 부르곤 합니다. 저를 기다려주는 여자친구 생각도 많이나고 힘들지만 이 노래들으며 힐링하고 열심히 남은 군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승!
저도 군인인데 요즘 생각나서 옴 화이팅
고생많으시네요
버티다보면 결국 전역은 오니 힘내세요 !!
무사히 전역하시고 예쁜 연애 하시길 🙂
대박.....내가진짜 이노래 얼마나 듣고싶었는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도ㅜㅜㅜ
새내기 대학생때 새 앨범과 동시에 웹툰을 통해서 봤습니다. 그 나이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똑같이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노래 들을 때마다 다시 웹툰을 보는데, 1년 2년 지나서 볼 때마다 감회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은 웹툰을 아예 안 보게 됐지만.. 감성이 무더지고 직장을 다니는 삶이지만.. 참 좋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시간이 지나서 또 댓글 작성하러 올께요
저도 대학생 때 웹툰보고 이 노래 알게 되었는데 참 추억이네요ㅎㅎ 저도 지금은 현생에 치여(?) 웹툰을 안보게 되었는데 그때만의 감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30대도 화이팅입니다!
@@4seasonsdessert 화이팅입니다 ^^
고2때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며칠 안된 비내리는 날에 그 애 집 앞을 지나치는데 재생목록에 담아놓기만 하고 들은 적 없었던 이 노래가 랜덤재생으로 나왔어요 그날따라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가사와 멜로디가 가슴에 콕콕 박혀서 차마 발걸음을 못 떼고 그 애 집 앞에서 한참을 멍하니 반복재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그날의 비내음과 그날 들었던 봄비 그날의 머뭇대던 발걸음과 복잡했던 감정은 비내리는 날만 되면 생생히 생각나요
살다보면 가끔씩은 별거 아닌 일이어도 죽을때까지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는데 그 순간인것 같아요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가장 잘건드린 앨범
아무런 꿈도 없었는데, 형의 노래를 듣고 위로받아서 처음으로 '싱어송라이터'라는 꿈도 생기고,이젠꿈의 결실을 조금이나마 대중들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처음으로 노래를 만들어보고 처음으로 제 의지로 출장도 갔다왔어요.그렇게 해서 이제 앨범 녹음도 어느덧 막바지가 되어가더라고요.녹음 마무리 짓기 전에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봤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날 위로했던 곡을 들으면서 내가 또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곡을 쓴다는 사실도 그렇고, 내가 쓴 곡이 과연 대중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지 걱정도 되고..근데 그냥 부딪혀보려고요. 걱정만 하다간 아무것도 못하니까.20대 초반을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게 저에게 꿈을 심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말이 길어졌네요. 형 항상 응원할게요. 소비자로서,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그리고 저 자신도 이 자리를 빌어 응원할게요. 9/1에 나오는 앨범이 후회없는 앨범이 되길..!
화이팅 김종해님도 누군가의 꿈이 되시길
@@곰돌이-b6s 감사합니다 ㅎㅎ 결국 앨범은 제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만들고 전역 후 작곡가로서 다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드디어 찾았다..... 작년 봄에 길거리 지나다니는데 들리던 이노래를 찾다가 포기하다 찾다가 포기했는데 드디어 찾았군요
나도 그렜는데............. 핸드폰 세일장에서 조용히 들리는 범준이형 목소리.........
오늘도 봄비가 내려요.
2016년도에 군대 입대하기전에 매일 들었는데 24년 아직도 듣고있습니다,,그냥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16군번 ㅎㅇ
5년이나 지났는데 왜 이노래만 들으면 너가 다시 좋아질까
주르르르르르 이부분만 어떤영상에 나왔는데 너무좋아서 들으러옴.. 이곡을 왜 이제 알았는지..
@퉁퉁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 알으셨는지 ㅋㅋㅋㅋ
최근영상이라 그런가
크흠 그거 듣고 좋아서 쳐봄
@@zzz-bq2zh 저랑 똑같은 분이 계실줄은ㅋㅋㅋㅋㅋㅋ
@퉁퉁이 맞아욬ㅋㅋㅋㅋㅋㅋ 김재원님 덕분에 명곡 알았네 역시 김재원👍
@@user-zf7bc3so3m 영상제목 알수있을까요??
그녀를 잊어 보려 하지만
비가 또 내려 모르는 이 맘
난 지금 비가 오면 떠올라
니가 더 내려오려는 이 밤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그날의 봄비가 떨어진다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다시 또 이 비가 떨어진다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데
비가 더 내려 보내는 이 맘
언제나 비 내리면 떠올라
비가 또 내려 부르는 이 맘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그날의 봄비가 떨어진다
주루루 루루루 주루루 루루루
다시 또 이 비가 떨어진다
우 아름답죠 늘 그저 바래다 줬어
어쩌나 그녀와 이 비를 또 기다리고 있어
한 번 더 그녀의 집 앞을 거닐다
기다렸던 비가 떨어지면
한 번 더 그날의 사랑을 원하고
사랑에 봄비가 떨어진다
언젠가 그녀도 집 앞을 거닐다
기다렸던 비가 떨어지면
한 번 더 그날의 기억이 번지고
사랑했던 비가 떨어진다
수고하시네요;;
ㅑ
🥰
봄만 되면 장범준의 노예가 되는 기분이네... 벚꽃엔딩ㅡ첫사랑ㅡ봄비 3단 콤보...
요즘 비와서 또 와요. 곧 봄이네요 🌸
저는 이 노래 들으면 초여름에 비오던 날이 생각나요 그 사람을 기다리면서 차에 앉아서 빗소리 들으며 기다리던 그 때가 창 밖에 핀 수국꽃이 비에 젖어있던 그 장면이요
이 노래는 진짜 레전드
이 노래로 갑자기 불어온 나의 20살의 설렘에 지금의 나는 또 설렌다.
계절 다 버리고 비오면 봄비 소나기(주르르루) 무조건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봄비 들으면 좋아서 미쳐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와서 앞머리 내려가고 짜증나도 봄비 들으면 갑자기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4년의 봄이 아름다웠으면 좋겠어요
이노래 듣고있으면 그녀가 생각난다.
"우 아름답죠 늘 그저 바래다줬어 어쩌나 그녀와 또 이 비를 기다리고있어"
장범준 '봄비' 중에서
장범준씨 손에서 나온 명곡들 수두룩 빽빽하지만, 그 어떤 곡도 이 봄비의 감정선을 넘지는 못한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리 느껴진다.
21년 3월 1일 첫 봄비
2020년 10월 27일 내가 이 노래를 알게
된 날. 듣자마자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오오 그날 제 생일이에요오!!!!
작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이거 듣다가 주르륵 부분에서 진짜 눈물 주르륵 흘러서 소름돋게 슬펐는데 하.. 인생
빨리 2017년도 지나가고 봄이 와서 봄비가 내릴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봄비를 맞고 싶다..
주르르르르르~ 주르르르르르~
주르르~ 르름
이거 되게 비오는 봄 어스름한 오후같아 큰 우산 말고 적당한 접이우산들고 운동화 보면서 걷는 그 감성 가다가 모양이나 색깔 다른 보도블럭도 한번씩 봐주고
슈스케 나올때부터 잘 될지 알았어요. 그리고 잘되서 다행에요. 그때 포기한 밴드덕에 탑10에 들어가고...탑 3까지 가고 . 이승철이 떨어트렸지만 우여곡절끝에 생방에 합류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수 잇어서 , 자신의 노래를 , 존재를 알릴 수 있어서 넘 다행에요. 언제들어도 목소리 너무 좋네요
탑3아닐껄요 준우승으로알고있는데
탑3은 투개월 탑2 버스커버스커, 탑1 울랄라세션
이노래 들으면 새내기때가 떠오른다. 대학생이 되면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고백하겠다는 다짐으로 스무살이 되고, 집가는 버스 창가에 앉아서 이노래를 들으면서 용기내서 연락했었는데. 결국 잘 되진 못했지만 고등학교 시절을 기억할지에 대한 긴장감과 대학생활 시작의 설렘이 묘하게 교차하던 그 때가 생각나
2020 봄에 비와서 듣고가여~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찾아온 봄비
좋다... 이말하나밖에 안떠오른다
장범준에 노래 제목이 ‘봄 비’면 어떻게 안 듣냐 ㅋㅋㅋ 추천영상에 보이자마자 홀린 듯이 클릭함
죽을 때까지 단 한곡만 들을 수 있다면 주저없이 선택할 노래
ㅋㅋ
동감입니다...
주루루 주루루 하는데 가슴에 응어리가 녹아 내리는거 같아요......
너를 통해 알게 된 노래 그래서 들으면 아픈노래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는데 전주 4초 만에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헤어진 그대가 그리워서 눈물이 난건지 지금의 그대가 애틋해 눈물이 난건지 모르겠습니다.
레알 띵곡..
장범준 노래의 특징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문득 생각나서 듣게됨..
장범준씨 노래를 들으면 자만하게됨. 없었던 기억도 만들어냄
이 노래만 들으면 내가 경험한 봄비가 생생하게 떠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음악으로 특정 계절이나 날씨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오늘 듣기 좋은 노래
2016년 3월에 봄비 처음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매일듣고있는데 16년이 그리워지는 노래네요 진짜 스무살때가 그리운건지 댓글보면서 웹툰의 존재를 이제 알아버림
23년 첫 봄비입니다! 봄처럼 아름다운 올 한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 곡이 진짜 제목대로 봄비라는 느낌을 주는게 봄비가 오면 목련이나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런 꽃들이 지기 시작할때의 아련함과 애틋함이 느껴지는데 그런 느낌의 표현을 정말 잘한 명곡
오늘 날씨안에 사계절이 다있던데.. 봄비와서 애써 피운 올해 첫꽃들 떨어질까봐 걱정 .. 그리고 이노래 생각 . 힝 ㅜㅜ 봄 가지말고 장범준도 가지맬구
지금 봄비와서 들으러왔어요! 예전에 이노래들으면서 없던 사연도 만들어주네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저한테도 그럴만한 사연이 생기고 그렇게 들으니 더 맘이 아리네요ㅠㅠ..
난 이 노래 처음 들었을 때 내가 사는 동네 서점이었는데 그 날은 진짜 비가 오던 날이었고 책 고를 때 노래가 너무 좋아 검색해서 알게 되었슴ㅎㅎ그 순간이 그냥 낭만적이고 좋았는데🌧
이제 곧 봄이 오는데 알고리즘으로 이 노래를 오랜만에 듣게 되어서 너무 좋다!*_*
@@hellojenworld각자만의 추억이 있는 노래가
장범준의 노래죠 ㅠ
장범준 그냥 우리옆에서 평생 어디가지말고 음악해주세요ㅠㅠ 사랑합니다
이제는 봄오면 보다도 가 더 듣게 되네요 ㅎㅎㅎ
오늘같이 비오는 봄에 자면서 들으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딱 봄에 비가 오면서 땅에서 흙냄새가 올라올 때의 느낌이 나서 좋음..
이게 되게 신기한게 분명 가사는 비내리는 장면인데 이상하게 봄같고 막 분홍색 봄꽃생각나고 막 그럼 그러면서도 촉촉하게 비 내리는거 같은 느낌나고 이게 뭔말이냐 하면 장범준(님)은 천재다.
누군가를 추억하는 빗물이 닿을 때마다 스며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