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응급실 뺑뺑이'…심정지 환자 결국 숨졌다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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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앵커〉
    지난 3월 대구에서 크게 다친 10대가 2시간 동안 응급실 8곳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이런 일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서울 한복판에서도 심정지 환자가 병원을 찾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SBS는 우리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연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그 첫 순서, 먼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119가 도착했을 때 50대 남성이 쓰러져있습니다.
    [당시 구급대 출동 상황 (119 제공) : 여기가 아파요. (여기가 아파요?)]
    남성은 일어나려 애씁니다.
    [아…. 죽겠습니다.]
    구급차에 옮기자마자 환자의 심장이 정지합니다.
    [저희 차지(전기충전) 할게요. (비키세요. 전기충격합니다.)]
    2분간의 심폐소생술 후 환자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응급실 병상이 확보되지 않았지만 구급대는 무작정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향합니다.
    [당시 구급대 출동 상황 (119 제공) : 아직 병원 선정 안 됐죠? (그냥 '모든 환자 불가'라고 안 떠 있는 병원으로 가주세요.) ○○병원 갈게요. 가면서 딴 데 되면 딴 데 가요.]
    그사이, 다행히 의식도 회복합니다.
    [선생님 제 말 들려요? 들리면 '예' 해봐요. (예.)]
    그런데 그때 환자의 심장이 다시 멈췄고 구급대는 또 심폐소생술을 진행합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구급대 1명은 전화기를 붙들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당시 구급대 출동 상황 (119 제공) : 저희가 계속 알아보고 병원 앞에까지 갔는데 거절당해서 그래요. 한 번만 확인이라도 해주세요. (아니 왜 병원이 없어.)]
    50대 남성은 구급차 안에서만 모두 4번 넘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0km 떨어진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김성현/강남소방서 역삼119안전센터 구급대원 : 지금 모두 불가 모두 불가, 이게 한 나라의 119를 모두 불가해버리면 어떻게 하는 건지는 저도,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2021년 기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는 7천634건 발생했습니다.
    더구나 이번처럼 병원에 접수조차 하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뺑뺑이만 돌다가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는 아예 통계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한해 119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3만 3천235명, 이 중 7.3%가 생존했습니다.
    과거보다 향상됐지만 여전히 국제 평균 10%를 못 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제일, 영상편집 : 이승진, CG : 강윤정·손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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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04

  • @김두한-l4y
    @김두한-l4y Год назад +56

    서울시 구급대원이고
    병원전 단계 이송시스템, 및 응급실에서도 현재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비유하자면 말기암이고 이곳저곳 전이되어
    어느누구도 손대려고하지 않는 부분이에요
    자기 밥그릇챙기기 바쁜 높으신분들이 누가 하려할까요
    그리고
    경증환자들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119구급차가 무료라는 이유로 그냥 병원에 가기위해 119를부릅니다.
    응급환자가 아닌데도 손가락이 조금만 찢어져도 본인은 죽을것같다며 응급환자라 우기고
    본인이 스스로 병원에 갈수 있는 상황임에도, 가족들중에 차가 있어서 갈 수 있음에도 공짜니까 119를 부릅니다
    그런 비응급환자들이 전체 출동중 감히 말씀드리는데 80프로 이상입니다.
    그런 비응급환자들 출동을 나가면 정말 1분1초가 아쉬운 응급환자들 출동을 나가야할 때
    구급차 공백이 생겨 멀리서 가야되고 그로인해 골든타임안에 처치를 못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옵니다.
    그런상황이 지금 수두룩하게 일어나고 있구요
    그런환자들 이송해주지 말아야된다?
    저희도 이송하기싫습니다 내부에서도 불만이 정말많습니다.
    119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이송한다고 법에 명시되어있지만. 이송합니다.
    왜냐구요?
    민원이 들어오면 보호해주지않기때문이에요
    위에서도 그냥 병원데려다주지그랬냐 하면서 직원들에게 뭐라하고 보호해주지않아요
    그리고 소방조직내에서는 출동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이만큼 출동을 나가니 예산을 달라
    이런식으로 조직을 키우는 방법중에 하나니 그냥 다 이송해주게 됩니다.
    이해가 안되시죠? 저희 직원들도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안되고 답답합니다.
    시민들의 의식이 바껴야된다? 바라지도않습니다.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들 본성은 다 자기자신을 먼저 생각하게 되거든요
    내가 내 가족이 배가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하면 그 근처에 심정지환자가 있던말던
    내가 더 응급환자라고 생각하는게 사람입니니다.
    10년 20년 전부터 그래왔으니까요 아무리 울부짖어도 바뀌지 않습니다.
    방법은 있죠
    구급차 유료화 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으면 진단명이 나오고
    비응급환자들에게는 10만원 20만원 30만원 40만원 50만원이든 그냥 돈을 내게 하면되요..
    응급증상이다 라고 했을때 구급차비를 감면해주면되고
    비응급환자들에게는 구급차이용료를 부과하면됩니다.
    부분유료화!
    주취자들에게는 100만원 200만원 을 내게 하구요
    근데 이런 방법이 있는데 왜 안하냐? 라고 또 궁금하시죠?
    위에 얘기한 내용과 똑같습니다. 출동이 줄어드니까요 출동이 줄어든만큼 예산받기가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구급대원들은 울부짖습니다.
    구급차 부분유료화라도 하자고 근데 위에서는 그러죠 위와 같이 말못하니
    시민의식에 반해서 안된다고..ㅋㅋ 정말 시민의식에 반하는건지. 묻고싶네요..
    비응급환자들 경증환자들도 무조건 큰병원가달라고 하고 병원선정은 구급대원이 하는거지만 해달라고 막 우깁니다 대화가안되요 원하는거 안해주면 민원 넣거든요
    진짜 말이안되는 상황들이 너무많아요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먼지털틋 소방조직 탈탈 털어서 시민들이 더 많이 알았으면좋겠습니다

    • @gurry-f6v
      @gurry-f6v Год назад +1

      정답입니다. 소방이 고쳐야 될 부분이죠.

    • @hyunhoho8501
      @hyunhoho8501 Год назад +3

      동감입니다. 시민의식의 향상은 기대하면 안되요. 제도적 개선으로 비응급환자의 구급차이용과, 응급실이용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해야되요ㅠㅠ

    • @모다모다-z5t
      @모다모다-z5t Год назад +1

      깊게 동의합니다.

    • @jeehwehan2688
      @jeehwehan2688 Год назад +3

      유료화해주세요. 지금 시스템으로는 내 가족이 언제든 저런 일을 당할수 있다는거 아닌가요. 국민감정? 국민의식? 정부가 언제부터 그리 그걸 신경쓰며 정책추진했다고 코웃음 나오네요. 구급차에서 죽어간 사람들이 벌써 몇명인가요. 너무기가차고 무섭습니다.

    • @호잇짜-u2n
      @호잇짜-u2n Год назад +2

      119를 봉으로 아는사람들 진짜 많은게 문제
      내가 낸 세금으로.. - 내가 낸 돈으로 너희가 운영된다
      좀 해주면 안돼요? - 119니까 무조건 해줘야한다는 생각
      거기병원 다니는데 거기로 무조건 가주세요 - 택시처럼 이용
      저는 뒤에따라갈게요 - 119불러놓고 뒤에서 따라오겠다는 사람들
      비응급임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여 큰 병원 응급실 간다는 사람들 - 구급차도 큰병원 응급실도 모두 피해를 입는 상황 (구급은 비응급출동, 병원은 비응급환자를 많이받아 과밀화)
      시민의식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냥 글쓴님 말씀대로 전면유료화는 불가능 하더라도 부분유료화로 가야합니다
      금, 토만 되면 밤에 주취자 바닥에 누워있음, 주취자들끼리 싸움, 주취자 가정폭력 등 주취자 신고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거에요
      상상초월 입니다
      이렇게 자기관리 안되고 술만 먹으면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는사람들 널렸습니다

  • @henlyck8413
    @henlyck8413 Год назад +3

    진심으로 구급차부터 유료화 시켜야 집앞까지 공짜구급차불러서 병원 응급실로 쉽게쉽게 가던 경증환자 줄어든다.

  • @nayuntv2580
    @nayuntv2580 Год назад +3

    이렇게 자유가 충만한시대에 의료붕괴 의료쏠림은 자연스런 현상이긴한데....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의사치고 상대적으로 돈도 적게 버는 과는 기피하는게 당연한 수순이긴하죠....초등학교때부터 아이,부모 그렇게 고생해서 의대들어 갔는데 고생하고 돈적게 버는 과를 선택하는게 비정상이죠.....아버지 뇌손상으로 수술하실때 밤새워 고생하시는 의사선생님보니 정말로 사람을 살리는 의사라는게 이런거구나....진짜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깁디다.

  • @클레버에듀전문과외
    @클레버에듀전문과외 Год назад +3

    의대정원좀늘리지.10년넘게5천여명이말이냐...의협정신좀차려라

  • @user-umchichi_dubidubabba_1992
    @user-umchichi_dubidubabba_1992 Год назад +151

    이대로 가면 큰일나는게 아니라 이미 큰일난 상황인데, 필수의료과목들의 수가라도 올려서, 소신으로라도 해당 학과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다른과로 눈돌리는 일이라도 최소화 되게 하고,
    응급의학쪽은 응급실에서 의료인 폭력 문제로 더 지원율 떨어지는거, 미국처럼 무장경찰 상주할 수 있게 해서, 의료인들이 다른 스트레스 없이 의료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음 좋겠네요.

    • @Narsha25
      @Narsha25 Год назад +34

      응급실 문턱이 매우 낮은것도 문제입니다
      주취자들도 너무많고 경증으로 대형병원 응급실로 너무나 많이 옵니다
      이러다보면 응급실은 자리가 없게 됩니다
      의료진 수도 늘려야겠지만 정부가 나서야할때입니다

    • @azeoy
      @azeoy Год назад +3

      의대 정원 늘려라 ㅋ

    • @루후나
      @루후나 Год назад +15

      @@azeoy 정원늘려도 성형외과, 피부과 처럼 돈되는 미용의사만 잔뜩나옴

    • @cvlespxpaaa
      @cvlespxpaaa Год назад +4

      @@루후나 의사가 없으니 미용의사 경쟁력이 너무 좋으니깐 필수의료로 안 가는거임. 레이저만 쏴도 2000 3000버는데 필수의료를 왜하냐?

    • @hl3191
      @hl3191 Год назад +1

      ​@@cvlespxpaaa 필수의료 힘들고 돈 안되니까 안가는거임.

  • @오메가3-v3e
    @오메가3-v3e Год назад +19

    이국종교수가 그렇게 경고했는데...

  • @F35A-c4m
    @F35A-c4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구급대가 의사노릇 다하네 병원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다 거부하고

  • @김이박-h4w
    @김이박-h4w Год назад +9

    병원탓이 아니고 경증으로 응급실 자리차지하는 국민잘못이 더 큽니다. 열나면 해열제 드시고 자체해결 하려는 사람들이 없어요

  • @machine-h7o
    @machine-h7o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심각한듯..그렇다면 차내에서 원격지시 하여
    약물도 투여하는방법도 생각해야
    국민 다죽일셈인가..

  • @3민아빠
    @3민아빠 Год назад

    구급차 거부 하는 병원은 병원 폐쇠 추진 하세요

  • @kdj1412
    @kdj1412 Год назад +107

    다들 명심해야 합니다. 심정지는 절대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1분전까지 멀쩡하다가도 멈추는게 심정지입니다.
    우리 가족에게 누군가에게 갑자기 일이 일어났을때 받아주는 병원도 없이 뺑뺑이만 돈다고 생각해 보세요...
    너무 공포스럽지 않습니까?
    이건 전 국민, 국가 차원에서 강력하게 해결해야하는 사항입니다.

    • @나카-z9p
      @나카-z9p Год назад +2

      윤석열이 술만 쳐마시는데 해결할리가 ㅋㅋ

    • @찢어분다-q4x
      @찢어분다-q4x Год назад

      @@나카-z9p 문재앙이 똥구멍이나 빠라라

    • @chlrudals7979
      @chlrudals7979 Год назад +1

      코로나 예방주사 때문에 나이불문 심장 데미지 많이 받았죠...20대에 부정맥 환자도 많이 늘고

    • @jamni6019
      @jamni6019 Год назад +9

      ​@@나카-z9p 뭐만하면 윤석열 탓하는거보면 정신병이 확실하네

    • @공공민-z6c
      @공공민-z6c Год назад

      ​@@나카-z9p 정신병이냐ㅋㅋㅋ

  • @열무-c8t
    @열무-c8t Год назад +85

    마음이 안 좋네요ㅠㅠ 안타까운 현실이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119 소방관님들 고생 하셨습니다ㅠㅠ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고 트라우마가 생길까요..
    구하지 못하는 심정 ㅠㅠ... "당신들은도 똑 같이 당해봐야지... 심정을 알까요??" 거절 거절..
    당하다가.. 응급차에서 돌아가시는... 이 억울한 일을..ㅠㅠ 돌아가신 가족들은 얼마나 원통하고
    분하고 마음이 아플까요ㅠㅠ 이렇게 남인데도 마음이 아프데..ㅠㅠ

    • @예수님a
      @예수님a Год назад +1

      세상에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hjjh400
      @hjjh400 Год назад

      아산 병원 간호사가 일하다 뇌 혈관이 터졌는데 아산병원에 치료할 인원이 없어서 아산병원에서 죽었어요. 자기랑 옆에서 일하던 동료가 쓰러져도 못 받는 처지인거지 의사 남아돌고 병실 남아도는데 심심해서 진료거부 하는거 아니에요

  • @음음-w5k
    @음음-w5k Год назад +1

    이 사건 가지고 의대 정원 의사 늘리라고 하는 머저리는 없겠지.. 에이 설마.

  • @uu-xj5qi
    @uu-xj5qi Год назад

    응급실 처치 우선은 응급 순서로 되어있는데 심정지보다 응급한 상황이 어딨습니까?

  • @남철황-h8p
    @남철황-h8p Год назад +7

    지금 있는 의사들도 그만 두는 판국에 의사 수 늘리라는 바보들은 진짜 언제 없어지려는지.

  • @제임스-e8c
    @제임스-e8c Год назад +9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본외스터라이히
      @본외스터라이히 Год назад +1

      일반외과 병동 있는데 걍 자리 있다고 저런 흉부쪽 환자 밀고들어오면 답 없음.

    • @유희왕-w7y
      @유희왕-w7y Год назад +1

      ​@@본외스터라이히 병원이 왜 있는데 뭐 밀고 들어오면 답이 없다니~그게 할 소리야

    • @본외스터라이히
      @본외스터라이히 Год назад

      @@유희왕-w7y 할 수 있는게 없음. 아는게 없고. 현대 의학 옛날 조선시대 동의보감처럼 한명의 의사, 간호 인력이 모조리 다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섬. 전문분야 다 있고, 그것 넘어가면 모르는건 마찬가지임. 문재인이 병원수가 다 조저놓고 병원에서 왜 안받냐고 하는데, 흉부쪽 의료인력 없으면 살이있는 폭탄임. 환자 받아놓고 죽으면 그대로 병원이 뒤집어 쓰라고? 자리 없다고 안 받는 이유가 뭔지 조금만 생각해도 알 수 있음.

    • @김수현-q4w7o
      @김수현-q4w7o Год назад

      응급실 갔다가 병실이 없어서
      응급실 길목에서 2~3시간 대기 탓는데...
      그시간 동안 사체만 5구 봤다...
      응급실도 자리 차지한다고 빼더라~!

    • @짱이단비
      @짱이단비 Год назад

      ​@@김수현-q4w7o 어느병원이래요? 대기중에 돌아가신분이5명이라니 코로나도 다끝나가는데 더이상 그런환자들이 들어오는것도아닌데 왜? 경증환자들이많은건지 의사부족인지

  • @yunjb820
    @yunjb820 Год назад

    주말에 코를 심하게 다쳤어서 응급실로 향했다 접수처 왈 "앞에 사람들이 있어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기다려주세요" 빠른 시간안에 붙히고 봉합 해야하는 상황에 저러고 있더라 개노답ㅡㅡ
    결국 119 호출 뒤 2시간 걸려서 타지역 가서 수술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그런 상황이였지만 심정지는 진짜 너무 아찔하다.. 응급실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그냥 죽으세요" 이 뜻 아닌가

  • @펭퀸-i7c
    @펭퀸-i7c Год назад

    이해는가는데 대한민국이라는 의료체계 상위나라가 이러는건 시스템상의 쓰레기아닌가 덜아픈환자가있기에 못받는다고하는거고 일단가서 상황봐서조율하는 시스템 필요한듯

  • @kim3834
    @kim3834 Год назад

    나도 저렇게 뺑뺑이 돌다가 병원갔었는데 참 아깝네 그때 죽엇음 좋았는데

  • @youngjunkim3166
    @youngjunkim3166 Год назад

    앉아서일하는의사 최저임금
    수술잘하는의사 따따불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33

    응급환자 꽉 찬 응급실에 능력 안되는 데 받았다가 환자 숨지면 누가 책임질까요? 병원이 소송 걸리고 다 떠안아야 합니다. 이건 정부가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응급실, 응급의료진 더 늘리는 문제도 의사 수 부족이 아니라, 병원 경영 문제입니다. 손해보면서 더 늘릴 수 없습니다. 병원이 적자가 누적되면 도산하기 때문이지요.
    수십년간 쌓여온게 이제 터지고 있는 것입니다. 역대 정부들이 알면서도 폭탄 돌리기 하던 문제입니다.
    근원은 원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의료행위 하나하나의 수가들입니다.
    대부분의 바이탈 필수 의료 전공한 전문 의사들이 다들 전공을 죽이고, 가족 먹여살릴 다른 의료 분야로 떠납니다. 의사 수 부족 문제가 아닙니다. 의사 수 전체 숫자에서 전문의 비율이 한국 만큼 높은 나라가 없습니다. 많은 바이탈 필수의료 전공의사들이 3~4년간의 싸구려 전공의 과정 중에 열정페이로 부려먹고 나서 버려집니다. 이 싸고 편리하고 마구 부려먹을 수 있는 혜택을 누려온 것은 다름 아닌 국민이고, 이 것을 방치하는 의료 당국(배후의 정치세력 혹은 정권)과 국민과의 짬짜미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의사들은 수십년간 이 사태를 경고해 왔습니다.

    • @krisbryant4309
      @krisbryant4309 Год назад +10

      결국 한국의 기형적인 의료제도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붕괴하기 직전임에도 심각성을 모르고 의사 수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 투성이인걸 보면 그냥 포기하는게 빠를 겁니다. 지금 의대 정원 2~3배로 늘려봐야 다들 피부과, 성형외과로 몰리지 누가 외과 같은 기피과를 갑니까. 위험한 수술이 태반인데 법적으로 보호도 제대로 못 받는데다 값도 안 쳐주는 과로 누가 가겠나요.. 결국 정부가 최소힌 수가라도 제대로 쳐줘야 해결되는데 의사들한테 제값주기는 싫으니 선동질로 마치 의사들이 밥그릇 차지하려고 하는 모양새로 만들어놓고 멍청한 인간들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의사들 욕하면서 알아서 물어뜯어주니 정부 입장에서는 편하죠 ㅋ 그렇게 수십년동안 서서히 무너지다가 이제 좀 가시적인 문제들이 보이는 거고 이젠 진짜 손을 써야하는데 여기 댓글들 보면 가망 없습니다. 한국 정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여태까지 말도 안되게 싼값에 이용하는 호사를 누리다 이제 그 값을 치르게 된 것뿐이라 봅니다. 물론 그 값은 정치인들이 아닌 선동된 인간들이 대신 치르겠지만요 ㅋ

    • @나카-z9p
      @나카-z9p Год назад +1

      ㅋㅋㅋ 의사들 연봉이 얼만지나 알고 이 글 싸나 모르겠네.. 인기없다는 마취과 페닥도 1억인데

    • @빽사맛
      @빽사맛 Год назад +1

      @@나카-z9p 선생님... 마취과 인기괍니다....

  • @킁킁이-r4b
    @킁킁이-r4b Год назад

    결국은 돈때문이지 중상환자 병상 따로 빼서 놀리면 돈이 안되니까

  • @이댓글은3번터치해요
    @이댓글은3번터치해요 Год назад +11

    응급실 보안 근무자로 2년 넘게 근무 했습니다 응급실에 술추한 주취자 응대 해보 셨나요? 의료진 뿐만 아니라 원무과 심지어 미화 분들도 힘들어서 응급실 에서 근무 안하려 합니다.....

    • @GG999ggg
      @GG999ggg Год назад

      경찰, 소방도 마찬가지........... 주취자들이 문제.....

  • @puppleykim5626
    @puppleykim5626 Год назад +41

    병원입장에서 말해보면 응급환자 받아서 병원 한발짝이라도 들어선 순간에 Table death나면 진짜 소송 들어옵니다. 유가족 입장에선 살 수 있었는데 죽은건 병원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암요 그럼요 사람이 죽었는데요. 하지만 사람 죽이고 싶은 의사도 없거니와 어떤 조치도 안했는데 사망하면 왜 조치안했냐고 소송걸고 조치하다가 돌아가시면 의료사고라고 소송겁니다. 그러면 병원도 병원이고 의사는 진짜 힘들어져요. 사람살리자고 산부인과,내과,소아과,외과 선택했는데 법원들락거리고 검찰청 조사받으면 현타 찐하게 옵니다. 괜히 바이탈과 외면하는게 아니에요. 산부인과는 산모랑 아기 둘다 돌아가시면 진짜 유가족은 눈돌아갑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참 의사입장에선.. 에휴.. 이건 법적으로도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힘들고.. 뭐 그렇네요..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3

      저는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데도 튕기는 병원이나 응급실에 근무해본 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저기 응급실들 다들 전문용어로 '떡(대박)치고 있는' 거 아실 텐데요?

  • @grip7716
    @grip7716 Год назад

    제발 의대 증원해달라는 멍청한 소리 좀 하지마라... 지능 수준 보여.... 의사들을 10배로 뽑아봐라... 기피과에 누가 지원하나

  • @jaglns2182
    @jaglns2182 Год назад +11

    가족들 진짜 어떡하냐..
    정신도 있었는데 뺑뺑이 돌다가 돌아가셨으니..

  • @thekite3h
    @thekite3h Год назад

    이국종 교수 손 뗄 때 이미 예견된 사태임.

  • @김-w5o-g7i
    @김-w5o-g7i Год назад +21

    이젠 서울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의료 붕괴가 심각하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seung2487
    @seung2487 Год назад +2

    다들 뭔가 착각하는거 같은데 심정지 환자가 살아날 확률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을때 30%임. 병원에 잘 도착해도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구급차 안에서 심폐소생술 하는데 소생못한거면 처음 응급실에서 받아줬더라도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을거 안타깝긴한데 병원에 갔으면 살았을거라는 무책임한 발언좀 작작들 했으면

  • @yjcoo2523
    @yjcoo2523 Год назад

    병원만의 문제는 아니죠 응급실 의료시스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자체의 문제를 잡아야지

  • @hnj-rq3ww
    @hnj-rq3ww Год назад

    병원들은 돈 벌어서 뭐하고, 의사들은 이럴라고 띠두르고 투쟁하고 한겨???

  • @이미숙-h5b8s
    @이미숙-h5b8s Год назад +13

    국민 그누구라도 닥칠수있는 일인데 참...최소한의 안전망도 없는 국가현실이 됐네요ㅠ모든건 self이고 하루하루 무사히 지나가길~

  • @user-tw7sv3ft6l
    @user-tw7sv3ft6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의사면허 반납하고
    보따리
    싸라
    소나개나 면허냇네

  • @orcein8833
    @orcein8833 Год назад +1

    응급실에 경증이 너무 많은거다

  • @user-fj2cc8ml6t
    @user-fj2cc8ml6t Год назад +14

    사명감으로는 한계가 있다

  • @뭘쳐야려
    @뭘쳐야려 Год назад +5

    아.. 너무 안타깝다😢😢

  • @houbird
    @houbird Год назад +54

    몇년전에 알수없는 복통으로 119 응급차를 타고 병원 뺑뺑이돌던 생각나네요 에휴 돌아가신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delltia7685
    @delltia7685 Год назад +13

    뭔 의사 타령이냐
    근본적으로 결국 돈이 부족한건대
    정치인 입장에서는 완전 이득임
    예산은 한정적인대 소수의 목숨으로 많은 사람한테 스케일링 같은 자잘한 혜택을 주니 선거에도 좋잖아

  • @성이름-e3y9f
    @성이름-e3y9f Год назад +2

    이국종이 옳았다

  • @김미란-r6k
    @김미란-r6k Год назад +4

    무섭다. 정작 내가 중증일때 저런상황을 당할까봐..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을까..

  • @이은경-l4r6k
    @이은경-l4r6k Год назад

    뇌경색으로 쓰러저 119탔는데 8군데 뺑뺑이로 9군대만에 색전술 살아났는데

  • @user-qkrwltjd0242
    @user-qkrwltjd0242 Год назад +34

    이미 20 년전한번 10년전 한번 신속한 응급 처치로 급성 심근경색이셨던
    부모님을 두 차례나 살렸고
    나역시 심장 질환자라 응급실을 수백번 전전경험이 있어도 이렇게 뺑뺑이는 없었다
    구급차 뺑뺑이며, 요즘 응급 의료 시스템을 마주하자면
    정말이지 아프기가 무섭습니다. 어쩌다가 나라꼴이
    이지경이 되가는건지..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8

      임계점이 온 것입니다. 남산 만하게 배부른 임신부가 진통이 결국 오기 시작하듯이요.

    • @user-qkrwltjd0242
      @user-qkrwltjd0242 Год назад +1

      @@포켓몬스터-o4i 무섭네요 진심
      요즘에도 부정맥 시술 부작용으로
      심장발작이 빈번한데
      저런 뉴스 보면
      그냥 아프면 죽어야지 합니다
      물론 맘에 없는 말이지만서두요..

    • @KKCNOBLE
      @KKCNOBLE Год назад +7

      그 20년전이랑 가격차이가없어서 안할라고해요

    • @HT-of7nw
      @HT-of7nw Год назад

      나이든 사람이 2배가됐음

  • @Postico7it
    @Postico7it Год назад

    4대 중증질환 집중 치료 응급실 만들면 안될까요.? 이것도 엮시 돈의 문제일까요

  • @posnever
    @posnever Год назад +4

    응급실2달 잠시일해본 남간인데....
    진짜버겁다 인천모병원이였는데 ....북새통이따로없다..
    응급십은 아무나일할곳이아닌듯
    여기 국민님들아 의료진에게 희생과봉사를강요하지마셈.... 그들도 평범한사람일뿐...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싫으면 외국가서치료받으셈

  • @user-fx5ue8rh4g
    @user-fx5ue8rh4g Год назад +1

    모든환자 불가인곳은 처벌받게 해라 ㅅㅂ 병원이 무슨 자리가없어.

  • @신회숙-j6f
    @신회숙-j6f Год назад +27

    심정지 환자를 치료하다 사망하면 그때부터 유족들이 의사 멱살잡고 살려내라고 생떼를 시작하니 누가 받아줄까요?
    10년 넘게 공부해 의사됐는데 의료수가는 턱없이 낮게 책정해놓고 의사들의 등골만 빼고 있읍니다 누가 의사가 되고 싶겠어요
    위험한 환자를 받으면 시달리니 안받는겁니다
    욕만하지 맙시다 문재인 케어 실시후 해외로 떠나는 의사가 많이 늘었답니다
    우리가 의료인을 박대하고 있는겁니다

    • @청어람-x2u
      @청어람-x2u Год назад +6

      지금 의사수 간호사수 늘리려는데 반대한게 의사들 아닌가요? 그리고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등은 돈이 안되서 사람들 몇년전부터 계속안가는데(피부과 안과 치과들만 사람들미어터짐)그리고 가족이 하루아침에 일을 당했는데 그정도는 받아줘야됩니다 그이상으로하면 안되겠지만...어제 뉴스에도 나왔지만 의료법개정을 했는데 그것도 의사들이 반대하더구만요 의사들스스로 지금 얼마나 오만하고 멋대로인지 인식자체도 못하고있어요 국민들이 의사들 박대한적이 없습니다(일부 진상들은 있었지만요)

    • @shh6880
      @shh6880 Год назад +20

      @@청어람-x2u아니 이해능력이 떨어지나?? 의료수가가 전문의를 추가로 고용할만큼 주어지지 않고 지금도 적자로 운영하는데 의사가 늘어난다고 고용할 여력이 생기겠냐??
      수가가 늘어나야지

    • @kagura2038
      @kagura2038 Год назад +4

      @@청어람-x2u 고용을 안해준다고... 저런 환자 처치가 가능한 병원급에서

    • @사막정글
      @사막정글 Год назад +6

      @@청어람-x2u 간호사는 뭔데? 간호사법 보니까 간호 조무사는 고졸에 학원에서만 수료하도록 법 만들었던데,
      간호사가 뭔데 다른 사람 직업의 커트라인을 정하냐

    • @청어람-x2u
      @청어람-x2u Год назад +2

      @@사막정글 우리나라 간호사 1명당 10명이상을 커버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걸 완화하는게 간호사법인데 갑자기 조무사가 왜 나와요

  • @박진호-x4d
    @박진호-x4d 4 месяца назад

    대안 없다

  • @호로록-y7g
    @호로록-y7g Год назад +10

    구급대원은 얼마나 애가 탈까 심정지는 계속 오고 살려야는 되겠고 근데 병원은 없고…

  • @richardlee3146
    @richardlee3146 Год назад +2

    복지부는 오늘도 대책이 없네요. 장관은 생각이나 있는지 원~~~

  • @김시내-b6u
    @김시내-b6u Год назад +8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근무중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수술할 의사 없다고 다른병원 보내서 사망했죠. 그 큰병원에서 그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진짜 죽을병 걸리면 찾아가는 병원에서 근무중에 쓰러진 자기네 직원 뇌출혈 수술을 못해서 다른병원으로 쏘는 현실...

    • @MOONLIGHT-y4i7c
      @MOONLIGHT-y4i7c Год назад

      병원내에서 36시간 연속 근무중에 과로사한 전공의도 못살리는 현실

  • @hjjh400
    @hjjh400 Год назад +1

    대학병원 필수의료과는 다 적자임. 장례식에서 벌어서 필수의료과에 쏟아붇는거. 이국종 의사가 경영진에게 미움받은 이유도, 환자 하나 살리는데 몇천씩 병원적자로 누적되니까.
    환자 받을 수록 적자니까 안그래도 최소한의 인원으로 필수과 명맥만 유지시키는중,.(ex. 아산병원에서 자기병원 간호사가 쓰러져도 수술할 여분인력이 없어서 전원시킴.)
    그래도 적자까지는 병원들이 그럭저럭 운영함. 산부인과 분만실 운영하는게 적자라도 산전검사나 조리원에서 남기면 되니까. 환자 수술하는거 적자라도 장례식장에서 벌어서 넣으면 되니까.
    근데. 적자+소송이 걸리면 병원들이 gg치는거임. 산모한명 분만시킬때마다, 적자였는데 +산모가 죽었네? 7억짜리 민사+형사 소송이 걸렸네?
    도저 못하겠다 고, 분만실폐쇄하는거고 그래서, 지방같은덴 아예 분만실 없는 도시들도 많음.
    그리고 이렇게 소송 심각한 곳중에 하나가 "소아" 과임.
    감기진료말고 애들이 다치거나했을때 얘넨 혈관도 좁고 수술도 어려워서 잘죽음. 한명 할때마다 적자+아이는 잘죽음+아이들이 죽을때마다 몇억짜리 소송걸리고 +1심 2심. 3심. 몇년을 쫓아다녀야 함.
    유니세프도 못할짓임. 그러다보니 10년을 개같이 부어 전문의 딴 기존소아과 의사들도 손절하고 떠나는 판에 애기살리자고 공공의대니 소아전문의대니 세워서 물정모르는 멍청한애들 들여보내서 유니세프도 못할 짓 강요시키지 말고.(나라면 내 자식 소아외과 안보냄. 만원 벌고 진료봐주고 7억 소송 걸리고 잘못하면 감빵도 가는데,.)
    소아외과 같은데가 사람죽었을때 소송과 배상금을 물어주고 돈남을만큼 수가를 올려주던지. 지금처럼 저수가로 뽑아먹을거면 의료사고에 대한 완전 면책특권이라도 부여하던지.둘중 하나는 해야 의사들이 필수과 감. 근데 그럴리가 없지. 우리나사람들은 지들은 10000원내고 병원가고 잘못되었을땐 칠억 배상소송걸고. 의사들이 돈독올라서 소아과 안간다며 비난만 해 대면 그만이니까.

    • @홍지원-v3c
      @홍지원-v3c Год назад

      일본은 그래서 출산때의 의료사고에 대비해서 보험이 있음(보험금은 세금) 의료사고 나더라도 민사소송 대신 보험금으로 보상받게 해 산부인과 명맥. 유지 중

  • @seung2c
    @seung2c Год назад +1

    답답하네...거참....

  • @tomwinston9863
    @tomwinston9863 Год назад

    환자를,상대로,협박이나하고,나뿐것들,천벌받을거다,살릴수있는,사람들,죽이구

  • @야호엄마
    @야호엄마 Год назад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네요 제발요 ㅜㅜㅜㅜ

  • @chillout8621
    @chillout8621 Год назад

    현재의 싼 진료 개인부담금으로 병원 문턱이 낮은게 가장 큰 문제.
    건보재정이 녹아내리는 이유이기도 함.
    건보재정도 바닥을 보이는데 응급실 개인 부담금을 유의미하게 올려서 경증환자를 쳐내야함.
    아니면 민영화 되는거지 뭐.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가 겹쳐 가장 먼저 터진 분야갸 의료계일 뿐, 다른 분야들도 하나씩 문제가 터질거임.
    난 의료민영화를 옹호하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 @tomwinston9863
    @tomwinston9863 Год назад

    엉망이네, 대한민국,의료체계,차라리,병원을없애라,환자,국민,우습게,보고,국민위해,굵임하는,병원,차라리없는게났다

  • @okokehd
    @okokehd Год назад

    의대 정원 확대하라

  • @petehuh7480
    @petehuh7480 Год назад +5

    피부과나 성형외과만 넘쳐나는 나라

  • @오렌지맛있지
    @오렌지맛있지 Год назад +3

    정확히는 외과쪽 의사들이 별루 없다는거지.. 다들 돈많이 쳐버는 피부과 성형외과등을 가니..
    진심 의료수가 부터 뜯어 고칠게 많은대 정부 뭐함? 잠?

  • @hohol1670
    @hohol1670 Год назад +1

    병원도 문제 많다.. 무슨 중환자실 없다고 응급환자를 안받냐

    • @빽사맛
      @빽사맛 Год назад

      중환 오면 중증병상에서 full monitor 해서 감시해야되는데, 자리없이 덜컥 받아서 복도에 깔아놓아도 되나요???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문제 터지면 어떻하죠???

  • @Jin-ci2od
    @Jin-ci2od Год назад +11

    흐ㅔ안하네…. 응급실에는 밤마다 취객들로 차고… 정작 응급한 사람은 치료도 못받고 뭐임…

  • @터기음
    @터기음 Год назад +1

    간호사들 단독개원 하겠다고 민주다 뒷배로 파업 중인데 간호사개원 병원으로 환자 이송하면 될듯

  • @구네-v7y
    @구네-v7y Год назад +6

    우리나라 의사들은 돈되는 과로만 가고 외과내과소아과산부인과등 기피과는 돈도 안되고 책임부담도 크니 다들 안하려고 하는거같습니다
    그리고 툭하면 의료소송하는 우리나라 국민들도 문제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때문에 의사들의 책임감에 대한 부담감이 더 드는것이겠지요~ 계속 악순환이네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Ejn1234
    @Ejn1234 Год назад +1

    ㅠㅠ속상하네요

  • @sunnyoh3927
    @sunnyoh3927 Год назад +17

    응급실 거부하는 병원은 건강보험 빼주세여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9

      여건이 되는데도 거부하는 병원은 없습니다. 응급으로 들어와서 먼저온 환자에 밀려 방치될까봐 못 받는 것입니다.

  • @yoon5263
    @yoon5263 Год назад +1

    어처구니없는현실...

  • @injangjujakeun
    @injangjujakeun Год назад +40

    지방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소아과, 응급의학과 등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과들이 다른 과들에 비해 워라밸, 소득의 메리트가 없으니 거르는 겁니다

    • @user-99hgcx457hg
      @user-99hgcx457hg Год назад +5

      ㄹㅇ 진짜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그런 가스라이팅 페이에 안당함
      아예 안하면 안했지 파멸의 길은 절대 안감
      개인의 사명을 위해 개인의 삶을 희생하려고 각오한 사람들 빼곤..

    • @1355x-w7h
      @1355x-w7h Год назад +1

      @@user-99hgcx457hg 응급의학과에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아이큐 100만 넘으면 응급의학 할 수 있다. 외국인 의사 수입해서 국영응급센터 만들면 되.

    • @aaaaaa-f5w
      @aaaaaa-f5w Год назад +1

      ​@@1355x-w7h 아이큐 100만 넘으면 한다고?? ㅋㅋㅋㅋ 의학용어도 다 못외울듯 ㅋㅋㅋㅋㅋㅋㅋ

    • @qwer-gc4oe
      @qwer-gc4oe Год назад

      돈도 문제인데 법적인책임이 더 문제입니다.

    • @chillout8621
      @chillout8621 Год назад +2

      @@1355x-w7h 아저씨 대한민국은 언어가 달라서 안돼요
      외국인 의사 입장에서 한국말을 배워서까지 넘어올정도로 메리트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의료문화, 시장상태, 외국인을 배척하는 국민 수준까지 모두 고려했을 때 한글이라는 새 언어를 배워서 넘어올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nickkim9474
    @nickkim9474 Год назад

    지역 진료소 말고 거점마다 국가병원을 아예 지어라 경찰병원이든 보훈병원이든 그딴거 하지말고....
    의사 간호사 대우 잘해주고 중증 환자 얼마든지 받아... 소송으로 인한 모든 비용 다 처리해주고....
    손해보는거 다 세금으로 때려 막아 그러면 되잖아... 국가병원에서만 최소 10년 이상 근무 가능하도록 외과전문 공공의대도 설립하고
    수가는 올려주기 싫고... 환자 안받는다고 벌금 때리면 뭐 어쩌겠냐... 더 기피현상만 더 가속화 할것이야...
    요즘 애들 중 의사 되고 싶은 애들중에 디지게 고생하면서 일하고 싶은애들이 몇명이나 되겠냐.... 참 이제 곧 동남아 외과 의사들이 수술하는 날이 오겠다....

  • @Lamu-dragon4
    @Lamu-dragon4 Год назад +13

    의료사고 소송 없애봐
    너도 나도 환자 받으려고 하지 ㅋㅋㅋㅋㅋ 도가 지나치면 이렇게 된다는걸 과연 몰랐을까? 의료사고도 사고인데 안타까운건 어쩔수 없으나 그렇다고 사람 목숨 왔다갔다하는거 맡는 직업인데 줄줄이 소송전하면 누가 응급환자 받겠냐 ㅉㅉ 더구나 머리가 안좋은 사람들도 아니고

  • @무함마드알사딘
    @무함마드알사딘 Год назад +1

    응급실이용은 의료진판단하에 중증이상만이용하게해야한다

  • @정해원-r8k
    @정해원-r8k Год назад +2

    면취법 통과 됐죠? 면허 걸고 사람살린다? RIP 한국 응급의료

  • @스디럭
    @스디럭 Год назад +2

    간호법이 우선아니라 소아과 수가수정해서 인력 키우고 병상확보좀 해라

  • @jungdragon235
    @jungdragon235 Год назад

    구급차 타는 순간 생존률 7% 최악이네

  • @사랑-h2l
    @사랑-h2l Год назад

    이제 이게 일상이 될 건데요... 의료보험에서 응급의료부문의 수가를 높여주지 않는다면요. 의사협회를 군이 관리하도록 하고, 의과대학도 군이 관할하에 예산을 집중투입해야죠. 그리고 국회의권한을 축소시켜서 부패를 막아야 합니다.

  • @cathsung
    @cathsung Год назад +32

    얼마 남아 있지도 않는 외과 의사들도 무서워서 수술을 기피하는 것이지요.
    어쩔 수 없이 순간적으로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소송당하고 욕이라는 욕 다 들어먹구요. 아주대 이국종 교수님은 과로로 몸만 상하고 결국 그먄두시구요.
    병원은 병원데로 외과 수술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니까 수술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았구요.
    이 상황을 계속 조금만 더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 @한글맞춤법-y7d
      @한글맞춤법-y7d Год назад

      어쩔 수 없이 순간적으로 돌아가셨을 때 소송당해서 패소한 경우가 1건이라도 있을까요?ㅎ 저건 보통 소생가능성이 낮은 환자 자기 병원에서 안 죽게 하려고 거부하는거죠 평판떨어지니까

    • @하정빈-z8b
      @하정빈-z8b Год назад +10

      @@한글맞춤법-y7d 패소여부 상관없이 소송에 질질끌려다니는건 모르나봄?

    • @한글맞춤법-y7d
      @한글맞춤법-y7d Год назад

      @@하정빈-z8b 입증책임이 의사한테 있으면 질질 끌려다닌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의료사고 입증을 환자쪽이 하는데 뭘 질질 끌려다녀요ㅋ입증하려는 쪽이 힘들지 명백한 실수가 아닌 한 역대 의료사고 중 단 한건도 패소한게 없고 입증책임도 없고 뭐가 힘드나요 변호사고용해서 알아서 대응하게 하고 비용도 패소한 쪽에서 부담하니 비용부담도 없고

    • @qwer-gc4oe
      @qwer-gc4oe Год назад +9

      ​@@한글맞춤법-y7d 이대목동사건 모릅니까? 결국무죄판결났지만 그거때문에 소아과 호흡기 떼인 겁니다. 에휴

    • @한글맞춤법-y7d
      @한글맞춤법-y7d Год назад

      @@qwer-gc4oe 님 뭐 잘못드심? 뜬금 소아과네ㅎ 소아과늘 내 댓글에 없지만 얘기하자면 이대목동사건이야말로 제 말을 입증하는거네요 그 정도의 의료사고조차도 무죄나오는 상황인데 의사가 소송이 무서워 환자를 안 받는건 말이 안되죠 병원평판떨어질까봐 그런거죠

  • @Amelie-1212
    @Amelie-1212 Год назад +1

    이국종 교수가 왜 때려쳤겠냐?? 이 대한민국은 정치인들을 위한 나라라고 하잖아~ 바뀌는거 하나 없는!! 자신 폰에 왜 돈 권력자들 번호가 수두룩하겠냐고 이름대고 빽있어야 수술도 받을수 있는거 이게 현실이라고!! 결국 바뀌는거 없어서 때려친거아냐~~~~~~~~~~~~~~~~~~~~~~~~~~~~~~

  • @user-sh8og5yn1j
    @user-sh8og5yn1j Год назад

    송파경찰병원도ㅋㅋ병상많은데
    안받아서 난동피운적잇는데 직접병상잇는거가서ㅈ사진찍고하니까 그때서야 입원시켜주던데

  • @김은율-y5y
    @김은율-y5y Год назад +9

    이해가 안돼는게 응급실은 응급환자 우선이라면서 왜 저렇게 심정지 환자를 거부하는거지? 응급실은 응급환자가 와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아야하는곳인데 이해가 안돼네요.. 저런 병원 다 없에고 처벌해야합니다. 진짜 마지막에 "아니 왜 병원이 없어" 진짜 마음아픕니다.

    • @깡치는스승
      @깡치는스승 Год назад +4

      경증환자들 때문이죠..
      별거 아닌걸로 죄다 응급실 가니 자리가 없을수 밖에요

  • @leesung6641
    @leesung6641 Год назад +24

    대한민국의 현실을 말 해 주는듯,,, 개 후진국,,, 떠나고 싶어도 내가 개 없어 어쩔수 없이 이 나라에서 개 죽음 당해야 할 판이네😢

    • @hijune3031
      @hijune3031 Год назад +6

      개후진국?
      공산국 중국 베트남은 119자체가 안와

    • @두룹-s9c
      @두룹-s9c Год назад +4

      후진국 가서 살라고 하면 안살거면서 말은

    • @ink2181
      @ink2181 Год назад

      그들이 떠나자 대한민국은 더 살기 좋아졌다

  • @Jaemin-q4u
    @Jaemin-q4u Год назад +1

    와 서울도 ;;

  • @user-tp2rv5vm1x
    @user-tp2rv5vm1x Год назад +72

    한달 전에도 같은 일 있더니
    병원이 병원 같지 않고
    의사가 의사 같지 않고
    참 잘 돌아간다

    • @윤대흠
      @윤대흠 Год назад

      너처럼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이 쪽수 믿고 의사들을 옥죄니까 의사들이 성형외과나 피부과쪽으로 도망치는거잖아. 사람 살리는 대단한 일을 하라고 하면서 돈은 적게주고, 의사의 실수 없이도 죽을 확률이 높은 수술에서 환자 죽으면 의사가 책임지라고 하는데 누가 외과의 하냐?

    • @Ksudbdhue8cj
      @Ksudbdhue8cj Год назад +7

      병원이 일부러 안받는게 아니라 수용불가상황 아니었을까요...? 응급실이 환자로 가득일때가 얼마나 많은데요ㅠ

    • @gusdn10185
      @gusdn10185 Год назад +10

      살려달라고해서 환자받은 참의사들 지금 교도소 있거나 면허정지되서 노가다 하고있다.

    • @gusdn10185
      @gusdn10185 Год назад +9

      환자 잘못되면 그때가서 가족들은 왜 받았냐고 딴소리한다. 그러니 재대로 갖춘 병원 가라하는거지.

    • @qwer-gc4oe
      @qwer-gc4oe Год назад +4

      니들 국민탓이지 뭔ㅋ

  • @해피해피-c6j
    @해피해피-c6j Год назад

    구급차 뺑뺑이 개선되어야합니다

  • @모다모다-z5t
    @모다모다-z5t Год назад

    언젠가 내가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겪어보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ㅠㅠ..

  • @빨강핑
    @빨강핑 Год назад +20

    응급실 전문의사좀 늘려줘라
    구급차에서 적절하게 조치도 다 하고 이송만 하면 되는데 가는 병원마다 거부해서 몇시간동안 뺑뺑이 돌다가 환자가 죽는게 말이되냐;;

    • @injangjujakeun
      @injangjujakeun Год назад +2

      의사정원 늘려봤자 소용 없습니다
      처우개선을 해야죠

    • @KKCNOBLE
      @KKCNOBLE Год назад +1

      돈이안되서안뽑음

  • @숙맘-v3j
    @숙맘-v3j Год назад

    저런사람 한둘아닙니다

  • @user-chbang
    @user-chbang Год назад

    진정으로 병원순기능을 나몰라 하는듯

  • @이정원으로
    @이정원으로 Год назад +3

    저희아빠도 뺑뺑하다 병원 동아대서오라해서갓는데 몇시간을 방치만하다 패혈증이와 사고난지 삼일도안되 돌아가셧어요 코로나 검사한다니머한다니 지금도 부산동아대생각하면 화가치밀어오릅니다 여자인턴의사는 왜자기병원으로왓냐 이말에 주뜯고싶엇지만 아빠가 호흡기를다는바람에 참앗습니다 결국 그날저녁 부산대 아미동 거기서된다해서 수술은들어갓지만 연세도잇으시고 장파열환자를 11시부터 밤8시까지방치해놓으니 멀쩡한사람도 패혈증와서 돌아가셧을꺼같아요 이거보니 너무화가나네요 의료심각합니다 동아대응급실은 진짜 개판요 우왕좌왕 환자방치 그래서 가족들한테 혹여나내가아파도 동아대응급실은 절대보내지마라고신신당부를해놧어요

  • @굶주림군
    @굶주림군 Год назад +2

    고령 경증 환자들이 예약하고 외래가기 힘들어 응급실 많이 찾는다더라
    그런환자 많을수록 의료진 입장에서 위험부담도적고 돈도되니까
    의료개편통해서 상급병원 경증환자들 일반 의원급으로 보내야되고 응급실 경증 환자들도 일반병동으로 내려야된다

  • @javrick1
    @javrick1 Год назад +12

    80년대후반 의사수 3만명때도 저랬는데 35년이지난 지금 의사수 11만명이 넘는데도 저 모양이면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 @shh6880
      @shh6880 Год назад +20

      수가가 30년전하고 똑같기때문

    • @javrick1
      @javrick1 Год назад +14

      @@shh6880 거기에다가 과거와는 달리 결과가 잘못되면 소송걸릴 위험성도 높아지지 않았을까. 그래서 사람 살리는 필수의료 하려는 의사수도 줄어들고..

    • @김은총-h6e
      @김은총-h6e Год назад +5

      결국은 돈되냐 안되냐 돈많이번 의사도 결국은 돈때이구만. 돈에 미쳐버려라

    • @냠븜
      @냠븜 Год назад +8

      피부과의사만 늘었나보네

    • @parkJ1992
      @parkJ1992 Год назад +12

      + 예전에는 위독한 환자 죽어도 운명이거니 했는데 지금은 전부 의사놈들 잘못이니까 소송해버려서..

  • @js218
    @js218 Год назад +5

    대형병원-중증.응급.교육.의료기술. 1.2차병원-일반환자치료. 정부- 소송,주취자,필수과관리. 이렇게 기본만 충실해도 된다.

  • @고독한질식가
    @고독한질식가 Год назад +13

    의사의 권리가 보장이 안되면 생기는 일이 이제 발생하기 시작했다
    감성떼법 니들이 참 문제다

  • @쿨젠마
    @쿨젠마 Год назад +56

    고위급분들이가셨어도 과연 거부를할것인지...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19

      생각보다 VIP 대접 아무나 못 받습니다. 응급실은요. 지금 환자보고 있는데 중단하고 그쪽으로 못 갑니다. 새치기도 안되구요. 단... 더 응급이면 봐줍니다.

    • @홍순복-x3t
      @홍순복-x3t Год назад +5

      저도 그생각했어요 국개들이면 살릴거란생각. 전쟁터에서는 힘없는 병사들만 죽고 사회에서도 그런듯 씁쓸하지요

    • @차칸앙마-j1j
      @차칸앙마-j1j Год назад +3

      예전에 응급실에서 연휴라 환자는 많고 의료진은 부족하고 상태 확인하고 죽을병 아니면 4~5시간 환자 방치하고 그랬는데 어떤 아저씨 환자가 자기 빨리 안봐주니까 그 병원에 아는 사람있는지 전화하더니 어디선가 의사 내려와서 봐주던데? ㅡㅡ;;; 다른 환자들 몇시간씩 대기타고 있었는데.. 재수없더라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4

      @@차칸앙마-j1j 보통 대학병원 급 이상 기준으로 연휴에도 응급실 인력은 늘이면 늘렸지 안 줄입니다. 콜받고 내려오는 각과 전문의들도 평일이든 주말이든 연휴든 어차피 당직이 받기 때문에 큰 차이가 대부분 없습니다. 연휴에는 환자 수가 몇 배 증가해서 의료진이 더 부족해보이는 것입니다.
      응급실 먼저 봐주는 경우는 누가 봐도 더 응급인 경우와, 애초에 타 의료기관 근무 의사가 자기 모교 병원에 미리 연락 주고 환자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초응급 인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요즘엔 병원에서 특정과 특정 파트 의사를 아예 구하지 못해서 응급실 문전에서 거부 당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이게 진짜 문제 입니다.

  • @유재형-o1d
    @유재형-o1d Год назад

    부자가. 아프면 대우받고. 없는놈이. 아프면. 천대받는 세상

  • @도끼엑스엑스
    @도끼엑스엑스 Год назад +1

    대안이 세우기가 싶지 않은게.. 응급의료 시스템 우리나라가 이미 세계적으로도 괜찮은수준이라서...여기서 던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려면"개선" 보다는 "확장"이나 "개혁" 수준으로 바꿔야되는데.. 그럴려면 의사들이 손해를 감수하거나 나랏돈쏟아 부어야되는데...... 의료계를 완전 뒤집어야되면 의사들이 손해보면서 말을 들을리도 없고.. 보험료나 세금을 더 올리면 또 들고 일어서는 사람들 생길테고..서양처럼 개인의료보험특약에 "응급상황시 바로 지정된 병원에 지정된 의료팀 배정" 이런 상품 가입하는 방법이 있긴한데...비싸기도하고.. 평소에 지병이 있는 사람이면 모를까. 의료보험이 잘되어있는 우리나라에서 비싼 개인보험들라고하면.. 몇이나 들런지 싶기도하고...

  • @알밤똘똘이아빠
    @알밤똘똘이아빠 Год назад +21

    응급의학과와 심장뇌혈관계 외과 의사 대폭 확충하고 처우 획기적으로 개선해라.
    살릴 수 있는 국민을 대책없이 죽이는 국가는 필요치 않다.
    저출생도 시급한 과제이지만 잘 양육받은 국민들의 목숨과 노동력도 중요하지 않겠나!

  • @kyg557
    @kyg557 Год назад

    차라리 cpr(심페소생술) 거부가 낮겠다
    뺑뺑이로 죽는것보다 cpr 거부로 죽는게 더 낫겠다
    참담한 현실이네

  • @새우볶음밥-p6i
    @새우볶음밥-p6i Год назад +26

    도대체 이나라에 병원은 왜있나요
    이제 저런 급성은 바로 죽는게 대한민국인가요 이게 뭔가요 진짜 이해못하겠습니다.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15

      응급환자 꽉 찬 응급실에 능력 안되는 데 받았다가 환자 숨지면 누가 책임질까요? 병원이 소송 걸리고 다 떠안아야 합니다. 이건 정부가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응급실, 응급의료진 더 늘리는 문제도 의사 수 부족이 아니라, 병원 경영 문제입니다. 손해보면서 더 늘릴 수 없습니다. 병원이 적자가 누적되면 도산하기 때문이지요.
      수십년간 쌓여온게 이제 터지고 있는 것입니다. 역대 정부들이 알면서도 폭탄 돌리기 하던 문제입니다.
      근원은 원가에도 훨씬 못 미치는 의료행위 하나하나의 수가들입니다.
      대부분의 바이탈 필수 의료 전공한 전문 의사들이 다들 전공을 죽이고, 가족 먹여살릴 다른 의료 분야로 떠납니다. 의사 수 부족 문제가 아닙니다. 의사 수 전체 숫자에서 전문의 비율이 한국 만큼 높은 나라가 없습니다. 많은 바이탈 필수의료 전공의사들이 3~4년간의 싸구려 전공의 과정 중에 열정페이로 부려먹고 나서 버려집니다. 이 싸고 편리하고 마구 부려먹을 수 있는 혜택을 누려온 것은 다름 아닌 국민이고, 이 것을 방치하는 의료 당국(배후의 정치세력 혹은 정권)과 국민과의 짬짜미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의사들은 수십년간 이 사태를 경고해 왔습니다.

    • @고독한질식가
      @고독한질식가 Год назад +8

      받아줬다 죽으면 소송할거잖아
      이 세상 이엏게 만든 니네가 문제야!!

    • @newtern1
      @newtern1 Год назад

      경증환자 치료 할 수 있는야간 진료소가 있어야........

    • @포켓몬스터-o4i
      @포켓몬스터-o4i Год назад +5

      @@newtern1 중소병원 응급실들 외에 365 의원이라고 개인 의원들이 밤9시~12시까지 하는 경우가 있고, 아동병원들도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뉴스에서의 주제는 중증만으로도 대형병원 응급실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소병원 응급실에 대해서도 말하자면, 정부가 허가사항을 까다롭게 하여 영세한 곳들을 많이 문 닫게 한 수년전의 사실이 있습니다.

    • @새우볶음밥-p6i
      @새우볶음밥-p6i Год назад

      @@포켓몬스터-o4i 그렇군요ㅠㅠㅠㅠ

  • @물붕
    @물붕 Год назад +3

    아니 하다하다 초 위급 상황인 심정지 환자를 안받아주는 게 말이 됩니까…

  • @policemanelle
    @policemanelle Год назад

    테이블데스 날까바 수술할 의사가 없다고 미루고 미뤘겠지 이래서 수도권 살아야되 지방에선 진짜 한끗차이로 죽기도 하고 가족의 대처로 살수도 있다는것을 느꼈다.

  • @tikitaka8042
    @tikitaka8042 Год назад

    응급차에 우선 심장제세동기 설치하고 EMT 요원들 트레이닝해서 필요시 최소 cardioverson 50줄 정도 필요시 사용케 하고 AED비치해서 cpr성공후 다시 심장발작 오면 자동으로 인지해서 조치가 취해지도록이라도 해야겠지만 배부른 의협은 절대로 동의하지 않을 것이고...국립병원과 시립병원에서라도 국가적 차원의 응급늬료 병상확보 및 인력 확보하고 정말 응급이 아닌 환자는 빨리빨리 병상 가동이되게도 해야하고....머리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