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전쟁 총정리(2) : 전쟁의 전환점, 스탈린그라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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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61

  • @sublee7027
    @sublee7027 3 года назад +47

    소련 최고의 영웅: 히틀러 // 독일 최고의 영웅: 스탈린

  • @반박시니말이다틀-v4y
    @반박시니말이다틀-v4y 3 года назад +14

    연기력이 점점 나날이 올라가네용ㅋㅋㅋㅋㅋ 귀에쏙쏙들어온당~~~

  • @유재헉
    @유재헉 3 года назад +15

    키예프 공방전 및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봅니다. 일단 중부집단군이 쭉 밀었다면 역으로 포위당할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당시 중부집단군도 스몰렌스크에서 옐냐 교두보 반격전투로 진격이 막혔고, 남쪽에서는 남부집단군이 소련 키예프 특별 군관구의 저항에 막혀서 고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키예프군관구에는 이미 50만의 병력이 남부집단군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었고, 지속적으로 지원군이 오던 상황이였습니다. 중부집단군이 남하하여 키예프를 포위했을 때에는 이미 전력보강이 되어 66만이라는 엄청난 병력이 키예프에 집결해 있었죠. 당시 소련군의 전체 전력이 500만에 아우르는데, 전체 전력의 8분의1을 키예프에 집중시킨 겁니다. 중부집단군이 계속 진격했다가 남부집단군이 키예프 군관구에게 패하고 이들이 북상하여 중부집단군의 측면을 급습한다면? 상상하기도 싫겠죠. 그대로 측면이 무너지고 포위망에 갇혀 궤멸당하는 겁니다. 게오르기 주코프도 41년에 구데리안이 계속 진격하였다면 상황은 더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애초에 히틀러도 그렇게 바보는 아니기에 구데리안에게 키예프부터 먼저 뿌리를 뽑으라고 명령을 한거죠. 거기에 키예프를 장악함으로서 경제적,자원적 이점을 획득함과 동시에 포위의 위험성까지 없애면서 전선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였습니다. 다만 전선의 안정화와 자원적 이점을 택하는 대가로 전선의 고착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히틀러가 틀렸고, 구데리안이 맞았다라는 판단은 굉장히 섣부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예프 전선의 문제는 누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당시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면서부터 생긴 딜레마를 상징하는 것이죠. 히틀러의 소련 침공이 나치독일의 패망을 불러왔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또한 스탈린그라드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스탈린그라드는 그저 "스탈린"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중요한 도시가 아닙니다. 돈바스의 공업지대를 모두 날려먹은 상황에서 소련 남부에 그나마 남아있었던 공업 대도시가 스탈린그라드였고, 소련 남부의 자원을 모스크바로 보급해주는 매우 중요한 통로였죠. 전략적 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도시가 전혀 아니였습니다. 더 나아가 청색 작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캅카스 지방의 유전지대를 장악하는 겁니다. 항상 독일의 발목을 잡았던 "유전"이라는 문제를 단박에 해결 할 수 있고, 자신들이 겪어온 유전문제를 소련에게 떠넘기면 이길 수 있다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죠. 결국 캅카스로 진격할 A집단군의 후방을 방어해줘야 했고 그에따라 군대가 주둔할 도시가 필요했죠. 그 최적의 도시가 바로 스탈린그라드였습니다. 하필 측면 수비병력을 루마니아 및 이탈리아 군대로 메꿔서 문제였죠. 이 시기에는 히틀러가 "상징성" 하나만 보고 결정할 정도로 그렇게 바보는 아닙니다.

    • @zzang-mathis
      @zzang-mathis 3 года назад

      별별 역사님은 억지로 콩트를 넣어서 동영상을 제작하려는 것 때문에 이런 말도 안되는 오류가 꽤 많이 나와요.
      초한지에서는 사천지방을 돌 밖에 없는 깡촌이라 하지를 않나~~
      한 흉노 전쟁에서는 위청이 곽거병을 질투해서 비난했다고 하거나.

    • @zzang-mathis
      @zzang-mathis 3 года назад

      이제는 스탈린그라드가 별볼일 없고 이름값만 있는 도시라는 거꾸로 참신한 멘트를 다 들어보네요

  • @대전멋쟁이-b2c
    @대전멋쟁이-b2c 3 года назад +5

    유툽 최애채널 별별역사~~♡♡♡♡♡

  • @박종혁-l2o
    @박종혁-l2o 3 года назад +94

    우리는 스탈린이 있어서 전쟁에서 이긴게 아니라, 스탈린이 있음에도 전쟁에서 승리했다.
    - 니키타 흐루시쵸프-

    • @sunnybang4575
      @sunnybang4575 3 года назад +7

      흐루시초프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정치 위원장인가 정치 장교여서 스탈린에 대해서 잘 알았죠. 근데 스탈린이 무서웠던 덕과 공업화를 시켰던 덕분에 이긴 것도 있었으니 흐루시초프가 한 말이 완전 맞진 않죠.

    • @jack4621
      @jack4621 3 года назад +25

      소련군을 상대하는 것보다 히틀러를 상대하는 것이 더 어렵다.
      - 만슈타인 -

    • @박종혁-l2o
      @박종혁-l2o 3 года назад +4

      @@jack4621 아이러니하게도 히틀러 덕분에 낫질작전이 성공할수 있었죠

    • @jack4621
      @jack4621 3 года назад +5

      @@박종혁-l2o 그렇죠 ㅋㅋㅋㅋ 재밌는 것은 낫질 이후부터 작전에 드럽게 참견 많이해서 뻘짓을 하니 독일의 명암을 함께한 작전이라 생각되네요.

    • @박종혁-l2o
      @박종혁-l2o 3 года назад +3

      @@jack4621 개인적으로 2차대전 처음부터 끝까지 트롤은 무타구치 렌야라고 생각함

  • @rdmmechguy3361
    @rdmmechguy3361 3 года назад +7

    스탈린그라드는 돈강과 볼가강 사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입니다. 돈강은 흑해로 볼가강은 카스피해로 연결되고 두 강은 스탈린그라드에서 운하로 연결됩니다. 철도가 지나는 길목이기도 하고요. 카프카스 일대 자원의 통로지요. 여기 틀어막히면 소련은 다리 하나 불구된다고 보시면 됨. 근데 허벅지만 틀어막으면 되는데 다리까지 작살내려고 무리했다는 게 문제.

  • @김두한-l8q
    @김두한-l8q 3 года назад +11

    스탈린그라드가 별 전략적 가치가 없다니요. 스탈린그라드는 카프카스의 석유가 모스크바와 후방의 공업지대로 가는 길목에 위치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처음엔 그랫는데 갈수록 스탈린에 집착하는 히틀러....

  • @올리비아-l5i
    @올리비아-l5i 3 года назад +6

    매주 매주 기다려지는 별별역사님 목소리 ㅎ bgm 내용 히스토리채널 밀리터리블런더보다 재미있음! ㅎ

  • @hsmoon4836
    @hsmoon4836 3 года назад +69

    결론은 히틀러 스탈린 둘중 누가 덜 트롤링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는 것....

    • @clayyu8446
      @clayyu8446 3 года назад +6

      멍청한 지도자가 막강한 적보다 위험한 법..

    • @병신보면짖는개-r2n
      @병신보면짖는개-r2n 3 года назад

      @@clayyu8446 뭐라는거야 히틀러랑 스탈린이 그 나라 주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노예들이 불만가질 자격이나 있을까?

    • @kasjeijaskej
      @kasjeijaskej 3 года назад +8

      @@병신보면짖는개-r2n 그게 멍청한거랑 무슨상관임? 동문서답하고있누ㅋㅋ 동지애느끼나

    • @Jira_L
      @Jira_L 3 года назад

      하지만 히틀러는 점점 군사쪽에 끼지만 스탈린은 군인한테 맡겼음

    • @병신보면짖는개-r2n
      @병신보면짖는개-r2n 3 года назад

      @@kasjeijaskej 뭐라는거냐? 혹시 독일 국민임? 사회 구조를 그 자체로 바라보라는 건데, 머리가 약간 이상한듯.

  • @소이치밀덕
    @소이치밀덕 3 года назад +23

    오늘의 최고 하이라이트: 루마니아짱

    • @Joyz1029
      @Joyz1029 3 года назад

      하와와 루마니아쨩☆

  • @끄레용빱
    @끄레용빱 3 года назад +2

    저 잠잘때 들어요...
    숙면 감사 ㅎㅎ

  • @kjy94811
    @kjy94811 3 года назад +1

    역시 잼있네여..
    그리고 슬슬 졸려오네여 꿀잠 감사인사하고 눈 감습니다

  • @kimkw007
    @kimkw007 3 года назад +1

    오늘도 감사합니다!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3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그또한 추후에 책구매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당 ~~~ㅆ^^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3 года назад +5

    아주잼잇네요 ㅎㅎ 별별역사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레몬라임-s8g
    @레몬라임-s8g 3 года назад +3

    역사가 재미있어지네요

  • @5925tank
    @5925tank 3 года назад +19

    스탈린 그리드는 전략적 가치가 없는곳이 아닌데. 저 석유 기계의 수송의 최적의 교통요지라 엄청 중요한 곳이었음

    • @kittyjohn1629
      @kittyjohn1629 2 года назад +1

      맞긴한데 도시를 점령할필요없이 우회해서 강을 통과해버리거나 레닌그라드처럼 포위전으로 해도 상관없었음
      결국 히틀러의 삽질이 말아먹은것

  • @gamevideochannel1550
    @gamevideochannel1550 Год назад +1

    정말 유익한 내용의 영상이었습니다 ㅎ

  • @jaean6629
    @jaean6629 3 года назад +1

    전쟁은 머리로하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거다. 오늘의 명언

  • @sungheekim585
    @sungheekim585 3 года назад +1

    별별역사님 넘 꿀잼영상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 쉬면서 재미나게 꼭 보고 잔답니다 감사감사~~

  • @sumanyang7913
    @sumanyang7913 3 года назад +2

    선 좋아요 후 감상

  • @악마와같은불의심판자
    @악마와같은불의심판자 3 года назад +4

    별별역사님 신작 믿고있었다구!

  • @두부홀릭
    @두부홀릭 3 года назад +3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연기력에 흡족합니다!!!

  • @부업2재테크3부업4돈
    @부업2재테크3부업4돈 3 года назад +1

    와... 완전 재미있고 기억이 쏙쏙들어와요

  • @울산느타리
    @울산느타리 3 года назад

    역시 뭘 모르늗 높으신 분이 의욕만 앞서서 오지랖 놓으면 안된다니까

  • @김정훈-t4y
    @김정훈-t4y 3 года назад +24

    이쯤되니 예전에 클루게가 개고생했던 영상 기억난다... 클루게... 당신은 어떤 싸움을 하고 있었던 겁니까...

  • @일차원-r4f
    @일차원-r4f 3 года назад +18

    우리는 왜 2차대전하면 노르망디만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 진짜 노르망디는 빙산의 일각인데..

    • @2ryan16
      @2ryan16 3 года назад +3

      냉전이 시작되면서 소련이 적이 되자 영미와 같은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에서는 소련에 대해 모르는게 당연할지도 모르죠. 일단 처칠조차 그 두꺼운 회고록에서 소련에 대해서는 겨우 몇십페이지만 할애했으니까요.

    • @jack4621
      @jack4621 3 года назад

      서부전선엔 독일군 2선급 부대만 있었죠 근데도 연합군은 패튼 복귀 전까지 방어에 틀어막혀 움직이지도 못함 노르망디 이후에 참패의 연속

    • @dshk3802
      @dshk3802 3 года назад +5

      사실상 독소전쟁 이야말로 2차대전 뿐만 아니라 그후 현대사의 흐름까지 뒤바꾼 결정적 전쟁 인데 서부전선 중국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태평양 전선 보다도 엄청 인지도가 뒤떨어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jack4621
      @jack4621 3 года назад

      @@dshk3802우리가 민주 사회에 살아서 공산당 얘기 안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까요? 연합군 역할만 강조 하려고.. 태평양 전선 미국 국력의 20%로 치뤘던 전쟁인데.. 80% 독일한테 가고

    • @dshk3802
      @dshk3802 3 года назад +1

      @@jack4621 그렇겠지요 불과 6년뒤 북괴와 중국놈 들에게 한국전쟁 을 겪은 우리로서는 공산당이 당연히 싫을수밖에 없겠죠 다만 저는 소련 은 북한중국 양대 큰나치작은나치 들과는 달리 스푸트니크를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쏘아올려 인류발전을 이끌게된점이나 독소전쟁으로 나치를 멸망시키고 태평양 에서 만주작전으로 일본군을 궤멸시키고 세계사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기도 했으니
      그부분에서는 마땅히 후세에 알려져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반공주의 다 보니 소련 도 북중보다는 아니지만 스탈린시절 고려인을 강제 중앙아로 이주시킨 점등등 해서 긍정적으로 볼수도 힘듭니다

  • @tankilllord9416
    @tankilllord9416 3 года назад +6

    르제프 전투때 활약한 모델 장군 잠깐이라도 언급했으면 좋을 듯

    • @sunnybang4575
      @sunnybang4575 3 года назад +2

      클루게 등이라 했으니 뭐 거기에 모델도 있겠죠...ㄹㅇ 언급이라도 했으면 좋았겠네요

    • @HanKyeolYoon
      @HanKyeolYoon 3 года назад +1

      발터 모델이 구데리안 롬멜 만슈타인같은 스타성 넘치던 장군이 아니라.. 실력은 사실 압도적 1인자인데 너무 겸손했죠. 르제프 전투는 소련이 질수 없는 전투를 장군 한명 역량으로 인해서 대패했으니 소련이 수십년간 숨기기까지 했고.. 그 외에도 마켓가든작전, 마지노선 공세 등 뭐 하는것마다 다 성공에 적군들한테 평가도 좋고 전쟁범죄에도 연루가 안돼서 종전 이후에 명예나 노후나 다 보장됐을텐데 그걸 눈앞에두고 부하들만 전역시키고 죽은 부하들 두고 투항할수 없다며 자살했으니 참 너무 프로이센 참군인 200%였던게 안타까운(?) 장군

  • @라면-b1r
    @라면-b1r 3 года назад +1

    독소전쟁은 패배를 통해 배우는 소련군 입장에서 보는것도 재밌습니다

  • @각설탕1호기
    @각설탕1호기 3 года назад +11

    별별역사님 혹시 태평양 전쟁 (미국 vs 일본) 편을 해주실수있겠습니까 ?

  • @코코볼-s9e
    @코코볼-s9e 3 года назад +2

    얼마나 기다린지 아냐구..

  • @yellowjeck5038
    @yellowjeck5038 3 года назад +1

    잘 보고 갑니다

  • @ryoma1898
    @ryoma1898 3 года назад +12

    여기서는 히틀러가 노답이라 스탈린그라드 공격을 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아닙니다 돈바스 공업지대를 전부 날려먹고 남은 공업 대도시는 스탈린 그라드가 유일하며 스탈린그라드는 카프카스에서 모스크바로가는 철도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공격가치가 있는 도시였습니다 거기를 끊기만해도 카프카스는 고립되고 독일의 석유문제는 소련으로 옮겨가니까요 별별님은 어느정도 규모와 영향력을 가지신분인데 2차대전 영상을 보면 키예프 진격부터 틀린부분이 많고 히틀러가 멍청하다고 설명만 하시는거 같은데 수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들에게 틀린 정보를 전달하는건 옮지 않은 행동입니다

  • @YuhanClorox
    @YuhanClorox 3 года назад +5

    넘 잼있음ㅎㅎ

  • @riosong9474
    @riosong9474 3 года назад +1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 @박성현-i2d
    @박성현-i2d 3 года назад +2

    다음엔 삼국지 관련해서 해쥬세여 ㅎ 저는 개인적으로 관도대전 재미있게 봤어서요 ㅎ

  • @이게임플레임완수
    @이게임플레임완수 3 года назад +1

    잘 보았어요. ^^ 굿굿

  • @푸틴은나빠
    @푸틴은나빠 3 года назад +5

    천왕성 작전은 알렉산드로 바실렙스키 장군이 설계했고 지휘한걸로 안는데....

  • @zedz6798
    @zedz6798 3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재밌다

  • @note20ultra5ggalaxy4
    @note20ultra5ggalaxy4 3 года назад +3

    아주 굿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마스터마구니-m1q
    @마스터마구니-m1q 3 года назад +1

    스탈린은 6.25까지 연관되어있으니, 뭔가 오묘하다. (6.25 직전 북한 탱크 전력으로 아시아 넘버원을 만들어준 장본인, 소련 공군 몰래 투입, 중국과 미국 견제를 위해 휴전협상 질질끌기)

    • @stevecho6398
      @stevecho6398 3 года назад

      이런말 원래 하면 안되지만 히틀러가 패망하기 전에 소련좀 제데로 조져놧어야 햇음.. 어차피 소련을 이긴다고 해도 그시점에선 미국이 참전한 연합군한테는 털릴게 분명하니 소련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놧으면 냉전시대 자체가 없엇을수도...

  • @sunnybang4575
    @sunnybang4575 3 года назад +11

    31:27 어느새 후후임 부하가 되어 있네ㅋㅋㅋ

  • @김케말
    @김케말 3 года назад +2

    1453 동로마 멸망편 부탁드립니다.

  • @스노우보이-o8h
    @스노우보이-o8h 3 года назад +2

    점점 재밌네

  • @맥주요정-j3s
    @맥주요정-j3s 3 года назад +1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 @김상윤-p5c
    @김상윤-p5c 3 года назад +1

    책 재밌어보이네여

  • @3248Mephisto
    @3248Mephisto 2 года назад +1

    틀린 것들도 잘못 표기된 것들도 더러 있는데, 구독하시는 분들 댓글 확인하시면서 고정댓글로라도 수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 @sjh6158
    @sjh6158 3 года назад +1

    👍

  • @정현욱-d1s
    @정현욱-d1s 3 года назад +30

    독일군이 진짜 쎘었구나. 그냥 종족이 다른 수준이네 ㅋㅋ

    • @Preston-Garvey
      @Preston-Garvey 3 года назад +8

      사실 독일보다 소련이 초반에 병크를 하도 많이 떠트려서...

    • @donghyunlee627
      @donghyunlee627 3 года назад +1

      @@Preston-Garvey 그리고 이후엔 히틀러가 병크를....

    • @박태호-w1j
      @박태호-w1j 3 года назад +2

      @@donghyunlee627 대숙청 대가리 vs 스탈린그라드 대가리 라고 봐도 무방함

  • @문어쨩
    @문어쨩 3 года назад

    잘자겠습니다

  • @박영원-m9q
    @박영원-m9q 3 года назад +2

    스탈린그라드에서 후퇴하였다면 코카서스쪽 집단군 전체가 괴멸될수있었죠

  • @5925tank
    @5925tank 3 года назад +11

    이 영상은 재미는 있는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가 너무 많네요. 만슈타인이랑 6군이 아무리 용을 쓰고 히틀러가 후퇴를 허락했어도 저 포위망 뚫지는 못했을겁니다. 당시 구원군이나 6군이나 둘다 연료. 장비 상태가 개판이었어요

    • @kasjeijaskej
      @kasjeijaskej 3 года назад

      못했을거라는건 지레짐작일뿐인것같은데요?
      고립되면서 연료, 장비 상황이 개판인건 이미 설명하고있고 그대로 고립되서 죽는것보단 돌파하는게 당연히 현명한 판단입니다

  • @lunaticMaWang
    @lunaticMaWang 3 года назад +5

    전쟁은 역시 높은 사람들이 고집이 쌔고 바보 일수록 사상자가 많은듯

    • @sjh6158
      @sjh6158 3 года назад

      기업도 마찬가지죠 ㅜㅜ

  • @ka7574
    @ka7574 3 года назад +8

    히틀러가 돌이라서 그렇지~
    만약에 천재였다면??? 상상하기 조차 두렵다 ㅠ.ㅠ

    • @jisuw2747
      @jisuw2747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천재가 아니라 최소한의 상식적인 인간이였음 소련도 위태로웠죠 ㅎㅎ;;;;;;

  • @두부홀릭
    @두부홀릭 3 года назад +2

    전쟁은 가슴이 시킨다..
    - 히틀러 -

  • @이선우-e9x9k
    @이선우-e9x9k 3 года назад +1

    그나마 스탈린은 다른 야전 지휘관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을 했다는 게 승패를 가르지 않았을 까

  • @이종원-s7k
    @이종원-s7k 3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재밌엉

  • @jwjy0223
    @jwjy0223 3 года назад +2

    독일은 기술력 최강에 전투력도 막강했는데 결국 히틀러 때문에 망한 것. 거듭된 성공으로 인한 자만감때문에 유능한 장군들 말 다 무시하고 본인이 다 하려다; 정예부대였던 6군 30만 병력이 참 아까움. 만슈타인 등 얘기 들었으면 전쟁 어떻게 됐을지 모를 일이다.

  • @성지현-p6k
    @성지현-p6k 3 года назад +3

    히틀러의 부하 말 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epin_145
    @Lepin_145 3 года назад +2

    히틀러: 잘 가다가 삽질
    스탈린: 초반엔 삽질하다가 정신차림

  • @donghopark9447
    @donghopark9447 3 года назад

    전쟁은...마음으로 하는거야!!

  • @양원우-t1p
    @양원우-t1p 3 года назад +6

    8:27 히틀러 부하: 이 때 아차 싶더라고.......

  • @Александр-и4ж9м
    @Александр-и4ж9м 3 года назад +8

    아니왜 500만이 죽었는데 왜 전쟁이 되냐고

    • @박은규-h9l
      @박은규-h9l 3 года назад

      독일군 사상자 400만
      소련군 사상자 1000만

  • @피카츄-d4e
    @피카츄-d4e 3 года назад

    다음편은 쿠르스크전투 겠군요

  • @k.y.b1170
    @k.y.b1170 3 года назад

    독소전쟁 끝나면 한국전쟁도 해주세요!

  • @Blueisthecolour-h9c
    @Blueisthecolour-h9c 3 года назад +1

    별별역사님이만든 책이나오기를기다렸는데 4월23일구매했습니다

  • @탱탱-m3y
    @탱탱-m3y 3 года назад +10

    총통하나로 망할수있단걸 제대로 보여준 상황

  • @유유유-k5v
    @유유유-k5v 3 года назад +1

    이걸 보보 느낀 점 히틀러보다 스탈린이 낮다 진흙탕이 되는데 히틀러는 진격 스탈린은 중지

  • @osy877
    @osy877 3 года назад +1

    독소전쟁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인듯 ㄷㄷ

  • @실명제-n3z
    @실명제-n3z 3 года назад +3

    유방 항우 언제나오나여?

  • @SummerSnow595
    @SummerSnow595 3 года назад

    안소니 비버 “스탈린그라드” 추천요

  • @김다미팬클럼
    @김다미팬클럼 3 года назад +22

    진짜 겨울장비만줬어도 문제없었을텐데 ㅋㅋ

    • @huntersis1655
      @huntersis1655 3 года назад +9

      겨울이 오기전에 끝내는 시나리오가 있었음
      그게 유일한 승리방법
      지나고 나서 말하는것이야 누구든할수있지만
      러시아를 속전속결 햇으면
      아마 미국은 영국방어에 집중했을듯

    • @김다미팬클럼
      @김다미팬클럼 3 года назад +4

      @@huntersis1655 if를 하면안되긴하지만 저만의 상상시나리오..ㅎ

    • @jisuw2747
      @jisuw2747 3 года назад +2

      독소전은 어떻게보면 두 똥고집 독재자들의 자존심 싸움.... 이 두 사람 경쟁에 목숨 갈려나가는 장병들은 개미 목숨만도 못한....

    • @동글이저장소
      @동글이저장소 3 года назад

      독일은 동장군 때문에 진게 아니라 소련군의 질적 향상에 밀려 진것.

    • @hide1624
      @hide1624 3 года назад

      @@jisuw2747 그래도 스탈린은 "아, 난 군사작전은 무지 하구나!" 하고 깨닫고 주코프 사령관한테 전권을 위임했는데,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폴란드, 프랑스 먹은 거 땜에 지가 ㅈㄴ 똑똑한 줄 알고 장성들 전부 발암 걸리게 했죠.

  • @말머리빙수
    @말머리빙수 3 года назад

    독소전쟁의 전환점인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끝났으니 이제 독소전쟁과 2차대전 전체 판도를 완전히 뒤엎어버린 쿠르스크 전차전이 남았구나

  • @S14-45
    @S14-45 3 года назад +3

    이렇게 1942년은 끝났다 독일군은 소련군을 패퇴시키지 못할 것이라는게 확실해졌다
    허나 문제는 소련에게 운용가능한 자원이 부족했으며 독일은 방어에 유리했다
    과연 소련은 교착 상태를 피하고 독일군을 밀어낼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성공할지는 다음 해인 1943년에 결정될 것이다

  • @배휘재-c4v
    @배휘재-c4v 3 года назад

    재밌다

  • @polalis1102
    @polalis1102 3 года назад +1

    러시아면 엄청 추운데 혹한의 추위를 너무 간과했던거 같다

  • @David-q3l8n
    @David-q3l8n 3 года назад +2

    2차대전 보고 느낀점: 히틀러 아니었으면 독일이 이겼을지도?

    • @이진우-p9j6k
      @이진우-p9j6k 3 года назад

      스탈린 아니었으면 소련이 압도적으로 이겼을지도?

  • @tassader3317
    @tassader3317 3 года назад +2

    코카서스로간 A집단군은 어떻게 됬나요?

    • @제로-e4v
      @제로-e4v 3 года назад +1

      거기도 갔다가 코카서스 전투에서 패배하여 막혔습니다

    • @tassader3317
      @tassader3317 3 года назад

      @@제로-e4v 스탈린그라드 6군단처럼 전멸 했나요? 아니면 퇴각에 성공 했나요?

    • @제로-e4v
      @제로-e4v 3 года назад +1

      @@tassader3317 퇴각하라고는 해서 궤멸은 안당했습니다

    • @tassader3317
      @tassader3317 3 года назад

      @@제로-e4v 그것마저 전멸 했더라면 ㄷㄷ

  • @caitlyn2501
    @caitlyn2501 Год назад

    MG42 화력보면 소련 수십수백갈려나갈만한데
    한국전쟁때 보급해줬으면 중공군도 그냥 갈아버렸을텐데 아쉽

  • @유재헉
    @유재헉 3 года назад

    Pt 3. 그래서, 청색작전 이겼으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
    일단 캅카스 전체를 평정한다 이딴 건 국방군 참피들의 과대망상이었으니 거르고 봐도, 청색작전의 제한적인 성공 (Fall Blau I, II)만 하더라도 소련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넘쳐남.
    1. 식량 위기.
    독일군의 캅카스 공세는 소련의 식량 생산을 1940년 생산량의 38퍼센트로 감소시킴. 그래서 1942년 가을부터 1943년 가을까지 물가가 급등했고, 1944년 우크라이나를 수복하며 식량 생산량이 전쟁 이전의 54퍼센트 선으로 회복하기 전까지는 아사하는 자들도 속출했음.
    - 윌리엄 모스코프, The Bread of Affliction: The Food Supply in the USSR during World War II
    - 월터 S. 던, The Soviet Economy and the Red Army, 1930-1945
    2. 인력 충원위기.
    1942년 9월, 소련군의 아직 징병되지 않은 인력자원은 771만 9천 가량이었음. 이 중에 410만 2천은 후방 공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빼낼 수 없었고, 115만 6천은 포로들이었음. 따라서 동원할 수 있는 장정 수는 246만 1천 정도였으며, 이 중 건강에 하자가 있는 인원은 대략 90만 가량이었음.
    42년 여름 - 43년 겨울 동안 소련군 신병 추이를 보면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에 2개 예외가 있음. 43년 봄 신병 수랑 43년 겨울 신병 수. 이는 각각 42년 겨울과 43년 말엽에 수복한 영토에서 추가 징집자원을 확보한 것과 대응됨. 만약 소련이 1943년 영토수복에 실패했다면, 적어도 43년 소련 영토 밖에서 동원했다고 통계에 잡힌 185만 4633명의 병력이 사라짐.
    소련군이 흔히 퍼진 속설처럼 '엄청난 수적 우위'로 상대를 깔아뭉개는 군대가 아니었고, 초기에는 항상 독일군에게 간신히 수적 비교우위를 누리려 안간힘을 쓰며 군대를 재건했으며, 아예 몇몇 전역에서는 독일군한테 총 병력수가 밀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단 걸 감안할 때 이 병력의 부재는 심각한 사태라고 볼 수 있음.
    - N. 미할레프, Human Losses in the Great Patriotic War 1941-1945 A Statistical Investigation
    - 앤서니 비버, Stalingrad: The Fateful Siege 1942-1943
    3. 석유 위기.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히틀러가 바쿠-그로즈니 방면 공세를 명령한 이유인데, 이게 가장 덜 심각함. 소련도 어느 나라가 그러하듯 비축분 보유하고 있었고, 갑자기 바쿠랑 그로즈니가 뿅하고 증발해도 일단 1년은 버팅길 수 있었음. 블라디보스토크 랜드리스도 감안해야 하고.
    다만, 그래도 원래 역사보다 불리해지는 건 사실.
    Pt 4. 그래서 독일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응 미국 못 이겨 ~~ ㅅㄱ

  • @댕댕이-c2f
    @댕댕이-c2f 3 года назад +5

    소련군 스파이: 히틀러 ㅋㅋㅋ

  • @roac7315
    @roac7315 3 года назад +1

    트롤 vs 트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hero52123
    @hero52123 2 года назад +1

    33:05 스탈린도 화성갈끄니까 외치다가 나락갔넼ㅋㅋㅋ

  • @mercurespla7727
    @mercurespla7727 3 года назад +1

    루마니아 귀엽다 ㅋㅋㅋ

  • @뚱인데요-r7q
    @뚱인데요-r7q 3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와 개꿀잼

  • @botankim
    @botankim 3 года назад

    5:58 ??? :근데 그 미친 놈이 진짜 그렇게 하더라고요.

  • @zilack33
    @zilack33 3 года назад +1

    배경음악좀 알수있을까요?

    • @별별역사
      @별별역사  3 года назад +1

      audionautix - atlantis 입니다!

  • @hm-huu
    @hm-huu 3 года назад +1

    형은 다 좋은데 알람이 안떠

  • @임정민-r4j
    @임정민-r4j 3 года назад +2

    이 영상 보는 사람들 특:내가 히틀러였다면
    저렇게는 안했다라고 생각함

    • @나는저승사자다
      @나는저승사자다 2 года назад

      그럼니가
      히틀러였으면
      만슈타인이나
      롬멜이나
      구데리안한테
      다맡길수있겠나????

  • @兔子口袋在韩国
    @兔子口袋在韩国 3 года назад +2

    스탈린에게... 히틀러는 미친놈 맞아용하ㅓ어ㅏㅓ허ㅏㅓ하

  • @ryankim9203
    @ryankim9203 3 года назад +3

    내부의 적이 대빵일 경우 ㅋㅋㅋ

  • @dkskdksk23
    @dkskdksk23 2 года назад

    보급의 중요성

  • @Man-su
    @Man-su 3 года назад +4

    후임만 개폐급이 있는 게 아님ㅋㅋㅋㅋㅋ

  • @golden_eagle4635
    @golden_eagle4635 3 года назад +1

    스탈린도 인민 웨이브 급으로 주코프 무시하고 지가 삽질하다가 소련군들만 불쌍하게 다 갈려나가서 히틀러 뺨치는 트롤이기는 했어요

  • @유재헉
    @유재헉 3 года назад

    Pt 1. 왜 청색작전인가?
    42년 봄의 독일군에게 무엇이 최선일지 생각해 보자. 히틀러가 스탈린한테 뜬금없이 "야 고마하자 ㅎㅎ" 이러면서 평화협상을 내밀지 않는 한, 독일군에게는 네 가지 정도의 옵션이 있다.
    1. 북부전선 민다.
    2. 중부전선 민다. (ft. 모스크바로 다시 달리자!)
    3. 남부전선 민다.
    4. 지금 여기서 방어태세 굳힌다.
    1은 문제가 있다. 레닌그라드 근교에서도 보급사정이 여의치 않고, 지형도 기동에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마당이다. 그리고 북방공세가 성공하더라도 그냥 레닌그라드 포위(어쩌면 함락), 무르만스크 철도 차단 이 선에서 그치는데, 별로 대전략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들은 아니다.
    2는 더 좋지 않다. 모스크바 주위에는 이제 소련군이 견고히 방어를 굳혀 놨고, 적도 뻔히 공세가 이루어질 것을 예측하는 방향에 그대로 나 잡아잡수쇼 하고 들이대는 꼴이다.
    4는 소련군에게 전쟁의 주도권을 헌납하는 행위다. 적의 군대가 전력을 추슬린 후 원하는 곳 아무데나에서 공세를 개시할 수 있도록 용납하는 것도 병신짓이다.
    그러니까 답은 결국 하나밖에 없었다. 3번, 남부공세. 청색작전.
    남부공세를 하면 무슨 장점들이 있는가?
    a. 크림 등의 지역에 위치한 소련군 부대들 섬멸 가능.
    b. 중요한 돈바스 지역 확보 가능.
    c. 소련 영토를 더 많이 점거하며 적의 인력 충원을 저지.
    d. 바쿠와 그로즈니 유전지대에서 적을 차단.
    e. 볼가와 돈 강을 따라 안정적인 방어선을 재구축.
    f. 소련 흑해함대의 위협을 봉쇄하고, 로스토프 등으로 해운 수송이 가능해짐.
    g. 루프트바페가 소련 영내 깊숙히 자리한 목표들을 폭격할 수 있는 전방 비행장들을 확보.
    h. 이란을 통해 영국한테 물자 받는 랜드리스 지상수송로 및 카스피해 경로 차단.
    Pt 2. 그러면 청색작전이 성공할 일말의 가능성은 있었나?
    히틀러가 보크 해임한 후에 워낙 병신짓이 난무해서, 사실 그 대표적인 병크 몇 개만 줄여도 성공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짐.
    몇 개 사례의 출처를 보자.
    - 로버트 포칙, Tank Warfare on the Eastern Front, 1941-1942
    8월 12일 빌헬름 리스트는 그로즈니-바쿠를 향해 질주하던 폰 클라이스트에게 3, 57기갑군단을 서쪽, 투압세 방면으로 돌려서 A집단군 우측방에 위치한 소련 47, 56군의 차단과 해안선 확보 조력을 명령함. 이때 소련군 2개 군은 고작 경전차 15대를 보유하고 있었음.
    8월 12-18일 동안 SS 비킹 사단, 13기갑사단, 16보병사단이 여기에 차출되었고, 클라이스트는 3, 23기갑사단만 거느린 채 하계공세의 핵심 목표인 그로즈니를 향해 계속 진행함. 그리고 A집단군의 한정된 보급대가 리스트의 해안작전에 할당되며 보급난도 겪음.
    8월 15일, 독일 23기갑사단은 그로즈니에서 200키로 거리인 게오르기옙스크를 점령한 후 연료가 동남. A집단군 철로수리공병대가 로스토프-퍄티고르스크 구간 철로를 수리했지만 단선이라 한정된 보급. 그 사이에 스타프카는 캅카스 지역에 제10근위소총군단 등 지원을 파견, 말리놉스키가 테렉 강을 끼고 방어선을 재구축하게 됨.
    한편 리스트는 투압세 방면 진격이 돈좌된 후에야 3기갑군단을 그로즈니 방면으로 풀어주지만, 13기갑사단과 16보병사단은 가는 길에 연료가 동나서 멈춤. 그 후에 16보병사단은 B집단군으로 전속됨. 49산악군단은 본래 클라이스트 기갑집단의 지원역이었지만 리스트가 걔네 소치 쪽으로 보내버림. 이건 진짜 병신짓 중에 상병신짓인데, 투압세는 말리코프 쪽 유정 확보한다 하면 그러려니 해도 얘는 하등의 이유가 없어 보였음.
    8월 23일, 클라이스트는 3, 13, 23기갑사단 등 전력을 추스려서 겨우 테렉 강에 도착. 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말리놉스키도 상당한 병력을 긁어모은 상태였고, T-34는 적었지만 이란 경로를 통해 수송된 랜드리스 전차(발렌타인, 리) 126대 등 꽤나 전력을 긁어모은 상태였음. 기갑전력 우위를 누린 클라이스트는 그럼에도 보병은 절대적으로 열세였고, 공군지원이나 보급은 악화되고 있었음.
    8월 25일, 3기갑사단은 테렉 강 북안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지만 대규모 도하시도는 실패함. 8월 26일, 23기갑사단장 에르빈 마크 소장이 소련군 박격포에 전사. 23기갑척탄병여단장 보덴하우젠 대령이 급조 혼성전투단을 바쿠-아스트라한 철로를 향해 이끌었고, 8월 31일 그로즈니에서 27키로 거리인 교차점 도달에 성공했지만 규모가 너무 소수였고 도로 철수. 이걸로 클라이스트는 완전히 연료가 동났음.
    9월 6일, 다시 연료가 추진된 클라이스트는 끝내 13기갑사단을 필두로 도하에 성공했지만, 이때면 상당히 충원된 말리놉스키가 방어태세를 완비하고 막아냈음. 9월 9일, 히틀러는 리스트를 해임시키고 A집단군 지휘를 직접 인수했음. 이 불가사의한 정박아같은 결정은 별 도움이 안 됐고... 테렉 강 전선은 첫눈이 오는 11월 초까지 그대로 돈좌됨.
    > 여기서 리스트가 거하게 개삽질을 안했으면, A집단군이 소련의 유전지대 중 15퍼센트가 생산되는 곳을 직접 함락시킬 수 있음에 더불어, 나머지 80퍼센트 가량이 생산되는 바쿠에서 나오는 아스트라한-바쿠 철로를 부분적이나마 차단함 + 이란 쪽 랜드리스 육로 차단. 이란 랜드리스 의외로 정말 중요함. 캅카스에서 쓰인 소련군 전투차량의 40퍼센트 출처가 이란임. 그리고 소련 캅카스 전선군의 숨통인 철로 보급로도 독일군 손에 들어오게 됨.
    - 데이비드 글란츠, To the Gates of Stalingrad
    독일 24기갑사단이 바사르구노까지 진격한 건은 미하일 슈밀로프의 소련 64군 우측방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독일 6군 51군단의 추가적인 진격을 부름. 8월 31일자에 51군단은 로소스카 강의 소련 62군 방어선을 밀어냈고, 칼라흐-스탈린그라드 철로를 위협하는 지경까지 감. 만일 51군단이 철로에 닿았다면 이미 반포위가 완료된 소련 62, 64군의 퇴로가 끊겼을 것이고, 그렇게 51군단이 동진을 계속했다면 스탈린그라드까지 계속 진격한 여력이 남았을 것임.
    하지만 여기서 소련군의 빠른 판단과 파울루스의 오판이 소련군의 대참사를 방지함. 먼저, 반포위된 소련 62, 64군은 예로멘코에게 철수를 지시받았음. 동시에, 북부 코틀루반에서 전투가 치열해지는 걸 보고 지나치게 신중해진 파울루스는 비테르스하임의 14기갑군단에서 일부를 차출, 남부의 51군단을 도와 달라는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부대도 51군단의 조력을 위해 지원해 주지 않음. 끝내 51군단의 지원 결정을 내린 건 9월 2일인데, 이때면 로파틴과 슈밀로프의 2개 군이 이미 도시 내로 후퇴하여 시가지 방어를 준비한 시점임. 심지어 파울루스는 한 술 더 떠서 한창 남부에서 작전하는 51군단의 71보병사단 일부를 북동쪽으로 전개하라고 지시하면서 전력을 깎아먹음.
    사실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게 소련군이 코틀루반 공세에 진짜 많이 투자하긴 했음. 독일군이 장악한 능선에 꾸역꾸역 병력 밀어넣는 삽질이었고, 소련군이 네 차례에 걸쳐 엄청난 인명만 날려먹으며 실패한 공세긴 했지만서도. 파울루스가 북부에 우려한 건 이해 가능할 정도.
    하지만 동시에 글란츠 역시 파울루스가 너무 소심했던 건 명백히 실책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 여기서 6군이 좀 더 공격적으로 작전해서 소련군 62, 64군의 섬멸을 완료하고 3월 즈음에 방비가 약화된 스탈린그라드를 함락시킨다고 가정, 시가전에서 갈려나가지 않은 채 전력을 온존했으면 전황은 추축국에게 훨씬 유리했을 터임. 또, 스탈린그라드 트랙터 공장을 점령한다는 건 당시 소련군 전차생산의 약 2할 가까이 되는 막대한 공업량을 앗아간다는 소리임. 꽤 무시할 수 없는 임팩트.
    또, 이렇게 6군이 믹서기에 안 갈려나간다면 루마니아군도 당초에 계획된 대로 10월 방어선에 잘 지원받으며 임할 수 있었을 것이고, 실제 역사에서 루마니아군 3군 사령관 두미트레스쿠가 계획한 돈 강 세라피모비치-클레츠카야 교두보 상대로의 역습도 제한적인 수행이 가능했을지 모름. 그러면 제일 잘 풀릴 경우 돈 강 교두보의 삭제, 강둑을 따라 강력한 방어선 구축이고, 제일 나쁠 경우에도 원래 역사의 10월 전투보다 소련군에게 큰 피해를 강요, 천왕성 작전의 연기를 불러왔을 가능성이 높음. 12월까지 공세가 연기되면 독일군 6, 11기갑사단이 지원됨. 43년 1월까지 지연하면 SS 기갑군단이 옴. 얘네 다 쿠르스크 전투 때 전적 보면 꽤 전투력 좋은 부대들임.

  • @알라-p2w
    @알라-p2w 3 года назад +11

    모델 만슈타인 롬멜 구데리안등등 명장들 가지고 ㅉㅉ... 메시급들은 많은데 감독이 홍띵보

  • @삼군통제사-c5r
    @삼군통제사-c5r 3 года назад

    히틀러가 뭔 생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만물상자TV전쟁의신
    @만물상자TV전쟁의신 3 года назад

    2차세계대전 등 전쟁에 대한 모든 것을 리뷰합니다!

  • @jaeo0810
    @jaeo081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히틀러 mbti enfp로 예상합니다

  • @으으아-m3p
    @으으아-m3p 3 года назад

    스탈린:그마 사이의 브론즈
    히틀러:그마 사이의 아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