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 넉살, 까데호 - 당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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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fanschwi6207
    @fanschwi6207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토레스-k2c
    @토레스-k2c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잃어버리면서 동시에 찾지
    굴러 떨어지면서 동시에 착지
    두 개인 듯 하나, 인생은 착시
    눈물만 보이네 허나 미소도 있지
    내 젊은 날의 위치 길을 잃은 길치
    목이 타 마른 기침
    거울속에 비친 가난한 리릭시스트
    말해줘 빨리 버려 버리게 그냥 돈이나 벌어 버리게
    쉬운 게 하나 없네 쉴 때도 눈치 보네
    어설픈 내가 살기엔 다들 박사에 전문가야
    이력서엔 고졸 한 줄 내 손바닥엔 희망 한 줌
    이 이야기의 끝은 너도 알듯이 해피엔딩이야
    난 아무 두려움 없이 걸어 갈래
    난 아무 상관도 없이 날아 갈래
    음악은 고달파 그러다 배고파
    나는 인상파 그림은 전혀 몰라
    우리는 문학가 시처럼 태어나
    꿈들이 피어나 봄이 오나 봐
    사랑이 옆구리 초승달처럼 베어가도 세월은 가네
    풀 한 포기 마음에 남지 않아도 그늘진 나무 자라네
    난 어떡해 난 어떡해 온세상이 당신께
    아무 말도 없이 문을 잠그고 차가운 등 돌릴 때
    난 아무 두려움 없이 걸어 갈래
    난 아무 상관도 없이 날아 갈래
    당신께 세상은 쇼미더머니
    당신께 세상은 소유와 명예
    당신께 세상은 돈
    당신께 세상은 속된 독
    당신께 세상은 엄마
    당신께 세상은 아들
    당신께 세상은 닿지 않는 하늘, 작은 구멍 바늘
    신께선 주지 않네 삶을
    당신께 세상은 쇼미더머니
    당신께 세상은 소유와 명예
    당신께 세상은 돈
    당신께 세상은 속된 독
    당신께 세상은 엄마
    당신께 세상은 아들
    당신께 세상은 닿지 않는 하늘, 구멍 바늘
    하지만 오늘은 세상 위를
    난 아무 두려움 없이 걸어 갈래
    난 아무 상관도 없이 날아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