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삼국지 통틀어서 심리전이 가장 치열하게 오가는 대목들 중 하나라고 생각 1.이엄이 안심시키면서 귀순하도록 흔들고 2.제갈량이 이중첩자 보내서 신의를 움직여, 맹달이 더 간 못보게 결심 유도. 3.사마의는 일부러 신의의 고발을 알려줘서 맹달을 안심시켜 놓고 4.제갈량은 거병을 서두를 것을 종용, 사마의는 바로 출병 진짜 천재들 앞에서는,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이 오히려 더 심하게 당하나 싶었던 대목
제갈량이 맹달을 사마의가 제거해주길 바랐다는 해석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귀순하지 않는다 해도 언제든 위를 배반할 수 있는 인물이 위나라에 있으면 촉은 이득 아닙니까? 거기다 실제로 촉이 귀순하면 상용 -> 완이라는 북벌 루트가 하나 더 생겨서, 기산 루트와의 양동도 가능한데 상용을 쉽게 포기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맞는 말씀. 전쟁터에 한번도 나가보지도 않은 조예의 예리한 분석력은 과히 천재적입니다. 허나 문제는 역사는 가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일겁니다. 하여 역사에서 치밀하게 배우라고 합니다. 흔히 앞서 가다 바퀴 망가져 서 버린 마차 바퀴를 따라 가 본 즉 같은 운명에 처할거란 이야기 생각 해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항상 깊이 자기만의 생각을 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BLACK BAG - Official Trailer [HD] - Only in Theaters March 14](http://i.ytimg.com/vi/Du0Xp8WX_7I/mqdefault.jpg)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개략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에 살이 더해져 충실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삼국지 통틀어서 심리전이 가장 치열하게 오가는 대목들 중 하나라고 생각
1.이엄이 안심시키면서 귀순하도록 흔들고
2.제갈량이 이중첩자 보내서 신의를 움직여, 맹달이 더 간 못보게 결심 유도.
3.사마의는 일부러 신의의 고발을 알려줘서 맹달을 안심시켜 놓고
4.제갈량은 거병을 서두를 것을 종용, 사마의는 바로 출병
진짜 천재들 앞에서는,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이 오히려 더 심하게 당하나 싶었던 대목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요. 잘 몰랐던 내용에다 심리전과 배경까지....감사합니다
"결국 이기는 사마의"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베낀 거임
이 맹달 일화가 제갈량이 당대 인물들중에 왜 으뜸인지 보여주는듯
건강보단 영상이 먼저입니다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예는 과소평과 되었다 생각됩니다.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사치로 국고 낭비해서 정변의 구실을 만들어준게 조예
조예 위나라 손꼽힌 명군이었어요.. 후반에 사치와 향락에 너무 빠져서 ㅠㅠ
제갈량에게 맹달은 필요없더라도 상용은 필요하지 않았을까요?
이건 맞는말 같음.. 근데 그거 막으려고 필생의 한방을 모으고 있는데 거기에 소모하기도 어려울듯. 실제로 가정만 잘 막았다면 장안까지 갔을 수도 있고.
그걸 누가 모르나..... 이걸 설명해 줘야하나?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특히 사마의 제갈량 이엄 맹달에 대한 해석은 정말 ....너무 멋져요..설마 그 시대에 계셧던건 아니죠?
점점 퀄리티가 너무 좋아집니다 다음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 중국 이야기 삭제된게 정말 아쉽네요.. 제가 정말잼있게 보고 기다렸던건데 ㅠㅠ
선추천 후감상 고맙슴니다
중국정치 관련된 영상들 다 어디갔죠? 삭제하신건가요?
다음 편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ㅎ
맹달과 신의는 애초에 살길이 없었군요, 배신자에게 두번째 기회는 없는것일까요
그러게요...배신자의 결말은 항상 그런거같아요
능력있는애가 명분있는 배신을 해야 대접받는거지 ㅋㅋ 장합 장료 강유 황권 등등 이미지 개차반인애가 배신하면 걍 형장의 이글
애초에 출신 성분이 의심받는 사람일수록 더 충성하려는 모습을 일관되게 오랫동안 보여줘야 겨우 살아남는겁니다.맹달이나 신의나 반란이 의심된다는 소문이 퍼지자마자 전 재산을 남겨두고 자진해서 수도에 오랫동안 홀로 머문다든지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어야죠.
가후나 장수봐라 장수는 조조 거의다 죽이고 조앙죽이고도 조조 죽기저까지 잘살았고 조비가 왕되고 뒤진거지만 가후도 80인가 존나 오랫동안 헤쳐드셨고
이게 배신자로 의심 받아서 수도로 소환명령 받을때 곤란한게, 수도로 가면 죽일까봐 못가고, 그렇다고 안가면 배신자고 참 힘듬 딜레마죠.
제갈량 역시 바둑 잘 두네 ㅎㅎ
제갈량이 맹달을 사마의가 제거해주길 바랐다는 해석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귀순하지 않는다 해도 언제든 위를 배반할 수 있는 인물이 위나라에 있으면 촉은 이득 아닙니까? 거기다 실제로 촉이 귀순하면 상용 -> 완이라는 북벌 루트가 하나 더 생겨서, 기산 루트와의 양동도 가능한데 상용을 쉽게 포기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와중에 문빙이란 장수는 조조 사후에도 활약했네. 간간히 나오는 장수지만 조조가 신임하고 한 지역을 맡길정도면 나름 뛰어날텐데 이상하게 연의에서 그 이름이 많이 안나오네.
오나라 수비 최적화장수 위나라 후반기에 등용되서도 식읍1900호를 받았다고 하네요 .
와 몇수를 내다봐야 저렇게 할수가 있을까요?
제갈량이 이엄의 계략을 이미 간파하고 저렇게
방어를 하다니 대단합니다.
몰랐던 역사적 사실 너무 흥미롭네용
간결함과 소박함은 깊은 생각의 열매라고 생각 하고 있었는데, 역사 폴드에서 그 열매를 맛 보는군요. 감사 합니다
오 공명이 맹달 죽고 통탄한게 아니라 오히려 칼을 빌렸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크 사마의 머리위에서 놀고있네 공명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더니
어떻게 그런결론이 나오는건가 싶네요 이득은 죄다 사마의가 취했는데 제갈량은 정신승리?
@@abbaccc 북벌 한방을 노리고 있는데 상용에서 시간끌기도 어려웠겠죠. 맹달이 빠른 거병을 하고 상용 수성에 성공했다면 모르겠는데 그걸 도우러가다가 꼬이는건 좀..
.
안심하십시오 맹달 5:00
(사망예정)
.
너무 재밌다
저는 역사폴드 모든 시리즈 중에 사마의편이 가장 깊이가 있고 흥미롭습니다!
당시 맹달은 그렇게 생각했겠지...
자기가 한신같은 존재라고...
조예가 10년만 더 오래 살았어도 사마씨의 세상은 안됐을거 같네요
조예는 고사하고 하후상이나 조휴나 조진같은 사마의보다 능력은 떨어져도 군내짬밥은 안딸리는 종친이라도 있었으면...
@@ELBUG-ku1iq 조비가 외척세력을 너무 일찍 제거 해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종친 외척은 세가 강해지면 권력에 독이 되지만 적절히 힘이 있으면 반란세력들을 억누르는 힘이 되죠
@@이재민-s3y 조인같이 지나치게 유능해도 안되고 하후무처럼 지나치게 무능해도 안되고 적당히 수명 길고 적당히 군부짬밥이 많고 적당히 경험 많고 적당히 사람 좋은 종친... 이 그런 반란세력 억누르기에 딱 좋은거같은데 말입니다.
조예가 30대에 죽은걸로 알고있는데 조조처럼 60대까지 살았으면 사마씨는 절대 딴 생각을 품을수 없었을듯 ㅇㅇ
아니 주인장님 중국 현대정치관련된거 왜 다 삭제됐어요?ㅠ무슨 일입니까?ㅠ인체신비전 초대라도 받으셨나ㅠ
중국정치 영상 다 삭제하셨나봐요. 그게 찐인데...
다...다음편 ㅠㅠ
바둑알처럼 움직인건아니지
맹달 날라가면서 쌍방에서 칠 기획도 날라가고
결과가 말해주고있지요
4차북벌때인가 말고는 소득이 딱히없어요
위나라도 수세 위주로 대응했고
바둑알은커녕 제갈량은 패를 하나 잃었죠
조예의 최대실수. 조상 ㅋ
한 치 앞도 보기힘든게 현실인데 장기판도 아니고 몇 수 앞을 보는가
이 둘은
연의랑은 다르네요
제갈량은 맹달 투항 진심으로 받아주고 공격루트 다양해지니 좋아했는대.
장안을 먹었으면 낙양까지 금방이었을텐데..
참 한방이 아쉬운 제갈량..
가정 전투 읍참마속..
조예가 살아있을때는 그 사마의로 꼼짝못했음. 조예가 오래살았더라면 사마가의 쿠테타도 불가능했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
맞는 말씀.
전쟁터에 한번도 나가보지도 않은 조예의 예리한 분석력은 과히 천재적입니다.
허나 문제는 역사는 가정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 일겁니다.
하여 역사에서 치밀하게 배우라고 합니다.
흔히 앞서 가다 바퀴 망가져 서 버린 마차 바퀴를 따라 가 본 즉 같은 운명에 처할거란 이야기
생각 해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항상 깊이 자기만의 생각을 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맹달을 날리는건 상용이라는 전략적 요충지를 날리는 제갈량의 오판이 아닌지...?
존나잼있네
삼국지 최고의인물은 누가뭐래도 조조.사마의.동탁이다
제갈량은 너무우유부단했고 전술에 실패가몇번있었다.조조는 삼국지최고의인물임에는 이견이없을것이고
사마의중달도 전략전술이 호쾌하고 시원하다 그리고스케일이크다
그리고 밀고당기는 능력도대단하다
마지막으로 동탁같은경우 무대에서 짧게등장했지만 진짜최고의 영웅이다.
영웅이갖추어야할 대부분의조건을다갖춘인물이다
동탁은 가장저평가된인물인것같다
그러면 뭐합니까 결국 자기나 자손들이 지은 죄가 많아서 지금 중국 주류인 한족들한테 아직까지도 망탁조의라고 놀림받는데
응~망탁조의
제갈량이 우유부단했다니 ㅋㅋ 근거가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