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어서 유학갔다가 한국 돌아온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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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59

  • @고야-e3f
    @고야-e3f 12 дней назад +4151

    진짜 우울증 환우가 저렇게 표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보통은 아무 말도 안해요. 안자고 안먹고 누가 봐도 아픈 것 같은데 아무 말도 안해요.
    그러다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져요.
    저렇게 말만 해줘도 내가 어찌 해줘야 할 지, 방법이라도 찾아보는데.같이 견디면 좋았을텐데,,,

    • @MARGA05
      @MARGA05 11 дней назад +263

      나도 지금은 다 나았는데 몇년전에 우울증 심했을때는 아무말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하루종일 자고 웃을힘도 없고 누가 날 원망하든 위로하든 혼자 깊은 바다에 빠져있는애처럼 있었음 그리고 깊은 바다여도 비수는 던지면 꽂히더라

    • @I_love_you_613
      @I_love_you_613 11 дней назад +37

      힘들면 힘들다 슬프면 슬프다 말 안해줘도 되니까 티라도 좀 내주면 참 좋겠다.. 티라도 내주면 내가 먼저 다가갈텐데ㅜㅡㅜ

    • @잼잼-w2l
      @잼잼-w2l 11 дней назад +44

      우울증은 말많아지는 우울증도 있더라구요.

    • @Jakbyeol
      @Jakbyeol 10 дней назад +39

      저로서는 충분히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네요. 갑작스러웠을까요. 아니면 양치기 소년의 말처럼. 제가 호소한 지금의 고통이 예전과 같은 어려움쯤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힘든 순간을 힘들다고 말했던 과거가 후회돼요. 요즘의 저는 그게 아닌데. 이러다 조금만 더 있으면 죽을 것만 같은데.

    • @DoDo-is-IG
      @DoDo-is-IG 10 дней назад

      그쵸....

  • @독고다이-p9g
    @독고다이-p9g 16 дней назад +4096

    힘내라기보다는 견뎌줘서가 고맙다

    • @lsh2104
      @lsh2104 16 дней назад +23

      MZ들아 힘든척좀 그만해라 인생은 행복을 찾기 위한 고통의 연속이다

    • @_abc-_-
      @_abc-_- 16 дней назад

      이런새끼들땜에 개판인거아ㅋㅋ
      별것도아닌거에 공감.위로ㅋ

    • @llsola
      @llsola 16 дней назад

      @@lsh2104 너같은것들때문에 자살률1위가 안바뀌는거에요 힘들면 좀 쉬어가는것도 도 괜찮습니다.
      틀딱이 살던시대랑 비교하지말아주세요
      그때는 죽어라 살면 집살수있고 그런 시대였습니다.
      지금은 죽어라 일해도 똑같은 인생 반복되는 인생입니다.... 제발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사람 보이면 제발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길 지나고나서 후회하지말고

    • @박인희-l5w
      @박인희-l5w 16 дней назад

      휴휴

    • @아웃투
      @아웃투 15 дней назад +4

      감정이 우선인 사람이 성공하겠냐 가난해져봐야 먹을게 없어서 눈물도 아까운걸 알테다

  • @lhs224
    @lhs224 12 дней назад +1253

    나도 우울증와서 퇴사하고 본가 왔는데 어머니 첫마디가 고생했어 이 한마디에 눈물났었는데.. 그 한마디에 힘 입어서 더 좋은 직장으로 취업해 잘 살고있네요

    • @박다미
      @박다미 10 дней назад +8

      진짜 좋은 어머니네요

    • @으잇-n1e
      @으잇-n1e 9 дней назад +4

      좋은 엄마를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 @HABIBI-ACORN
      @HABIBI-ACORN 9 дней назад +2

      부럽습니다

  • @gkong2731
    @gkong2731 12 дней назад +205

    저럴수록 안좋은 건 엄마임.
    나이먹고 약해질 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게 자식과의 소통인데 본인들은 엉망으로 해놓고 받아내기 급급함. 나이먹고 자식과 멀어진 부모들은 본인 잘못임. 자식들에게 정서적으로 충만한 부모였다면 오지말라고 해도 전화하지 말라고 해도 찾아가고 전화함.
    인생 쪽팔리게 살아놓고 어휴...
    이기적임 그 자체임.

    • @managen12345
      @managen12345 12 дней назад +7

      구구절절 공감. 제 부모는 저거보다 더 심했음 그래서 애 낳기도 무섭고 그럼

    • @your_lequeur
      @your_lequeur 3 дня назад

      어머니도 우울증임.
      기운 주는 존재는 없고
      다들 곁에서 힘들다고 난리치니

  • @hk6237
    @hk6237 14 дней назад +419

    부모가 되여보면
    내 자식이 몸도 마음도 건강한게
    모든 신께 감사할 일이더라구요.
    두뇌까지 건강하면 절하면서 살아야죠.

  • @threeseasons_Dooly
    @threeseasons_Dooly 15 дней назад +367

    힘듦과 고통은 상대적인 겁니다
    똑같은 100의 삶의 고통이 와도
    10으로 넘기는 사람과 200으로 받는 사람이 있기에
    라떼는 다 그랬어 라고 남의 고통을 무시해서도 안되고
    내 고통도 그 누가 함부로 말할 자격이 없어요

    • @2zaha
      @2zaha 15 дней назад +1

      내 군생활이 가장 힘든것처럼요

    • @sungkyupark7891
      @sungkyupark7891 15 дней назад +16

      10으로 받는 사람은 200으로 받는 사람 이해하기 너무 힘든게 사실임
      그리고 200으로 받는 사람은 10으로 받는 사람한테 한두번 위로를 해달라고 하는것도 아님

  • @아영-k9s
    @아영-k9s 15 дней назад +465

    고생했다 좀 쉬어라 이런 말 조차 바라지않아ㅠㅠ

  • @Nationalhealingsounds
    @Nationalhealingsounds 15 дней назад +244

    슬픈건 부모에게 저런말 해도 소용이 없음. 기성세대가 볼 때는 배부르고 따수운데 자는데 우울증은 무슨 우울증 감사한 줄 알이야지! 힘들면 내가 더 힘들었어! 가 됨

    • @수라도-o5t
      @수라도-o5t 15 дней назад +12

      사실이니깐요

    • @allgogo
      @allgogo 15 дней назад +1

      ​@@수라도-o5t 그럼 그시대에 가서 사시면 됩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큰 자식들 이해못하는건 지능문제

    • @jonathanyhim2858
      @jonathanyhim2858 15 дней назад +7

      맞음 적당히 해야지 위로라도 해 주지

    • @dahyunsin1579
      @dahyunsin1579 15 дней назад +1

      드라마를 안봐서 어떤엄마인지 모르지만 표현을 저리해도 속으론 맘아플거같아요...저는 50대중반이지만 내새끼가 다른행동하기전에 저렇게 아프다 표현해주기만해도 고마울거같아요...안아주고싶어요 너가 그만둔다고 하늘이 두쪽안난다 그만둬라 해주고싶네요

    • @김아무개-o1o
      @김아무개-o1o 15 дней назад +13

      근데 정말로 옛날 사람들이 현재 사람들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던건 사실이 맞긴 함.
      괜히 강한자만 살아남던 시대 이렇게 우스갯소리 하는게 아니니까 그래서 그런 그들의 가치관에서는 요즘애들은 라떼는 이런 말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편해졌고 쉬워졌고 빨라졌고 인권도 많이 올라갔고 해서 기준이 달라졌지 옛날에 당연했던게 지금은 아니게 된것처럼.
      그래서 세대차이는 쩔수라고 생각함 어른들이 젊은사람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면 신세대어른이라면서 띄워주는경우는 봤어도 젊은사람이 어르신들 이해해주면서 이해심많은 젊은이 이렇게 얘기하는건 본적 없는거 같음.

  • @Jehxye
    @Jehxye 14 дней назад +575

    사실 저렇게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왔고 힘든 순간에는 부모의 인정과 위로가 절실했던 시기가 있었네요. 그런데 부모가 이 영상처럼 인정이나 위로가 아닌 모진 말들로 상처를 주었고 이게 반복되어서 어느 순간 내 부모가 기대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느끼게 되었고 애착이나 인정욕구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 영상보다 더 모진 말들을 많이 들었고 지금은 부모와 연을 끊고 제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 당시에는 가장 힘들때 가장 가까운 사이인 가족에게 받았던 상처가 마음 아팠고 부모의 도움이 절실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제가 부모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였던거 같아요. 결국 가족도 타인이고 사람들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온전히 사랑할 수는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함부로 판단하고 상처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사랑을 표현하는 한가지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보아요.

    • @황하-z7p
      @황하-z7p 14 дней назад

      나이 먹어보니까 유난이 맞음. 엄마♡♡

    • @all-together00
      @all-together00 14 дней назад +30

      부모가 되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해서 그럼 좀 내 마음이 편해지려나 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저러지 않아야지. 내가 힘들었던 것 내 새끼한테는 대물림하지 않아야지...
      그렇게 책이며 상담으로 애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더 화가나더군요.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런 자식이란 존재에게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더 이해가 되지않아 힘들었습니다.
      어떻게든 이해해 보고 싶었는데 지쳤는지 아이를 보며 반면교사가 되어준 부모님께 이렇게라도 감사하다 생각해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내가 힘들지 않았으면 다 그렇게 사나부다하고 대물림을 끊어내보려 애쓰지 않았겠지 하고 생각해봅니다.
      화가나고 힘들고 우울했었지만 내 아이에게 뭔가 해줄수 있는 나에게 아이는 엄마 고마워, 미안해, 나 좀 안아줘 하며 사랑을 표현해 주는 아이에게 품이라도 내어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워야 한다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아이를 통해 사랑하는 방법을
      사랑이 뭔지를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님은 그 진행형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버텨내어준 님을 마음으로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이만큼 한 것도 대단한 거야 하고 말해주고 싶네요. (사실 제가 듣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

    • @이경애-c7z
      @이경애-c7z 14 дней назад +15

      어찌 이리 상처를 후벼 팔까요 물론 부모님도 힘든 삶을 살고있겠지만 그래도 세끼가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그저 안아주기만 해도 그저 지켜봐 주기만해도 그래 힘드니 세상이 만만치 않지 그게 세상이란다 하며 어깨한번 토닥여주고 엄마의 된장찌개 에 밥한끼 그거면 되는데 큰거 바란적 없는데

    • @user-np1yk2ejj1wd
      @user-np1yk2ejj1wd 14 дней назад

      ​@@황하-z7p그러니까요
      엄마가 안잡아줬으면 윗댓처럼 삐뚫어졌을듯
      엄마 고마워!!

    • @unzip1004
      @unzip1004 13 дней назад

      그게 유난 떤다는 겁니다...

  • @Daldal-0z
    @Daldal-0z 14 дней назад +715

    최근에 저한텐 아주 큰 충격적인 일이 있어 힘들고 무기력하고 가만히 있는데도 눈물이나고 작은 걸로 슬프고 작은 걸로 웃기도 하고.. 웃고 난 뒤에 오는 공허함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병원에 갔더니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받았습니다. 벌써 4개월째네요
    주변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는데.. 한계가 오는지 제 곁을 떠나간 사람도 있네요.
    항상 밝고 강단 있던 제가 속으로는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니까 제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한 미안함과 후회가 생깁니다.
    '이제 그만 살고 싶다. 끝내고 싶다' 라는 생각도 수없이 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하루하루 버텨가네요.
    오랫동안 다녔던 회사를 이번 달 말에 그만두고 새해 새마음으로 저를 돌보며 제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생각하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땐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여기서나마 작은 다짐을 해봅니다.
    마음이 힘드신 분들 본인 잘못 아니에요. 자책하지 말고 우리 다들 잘 견뎌냅시다.

    • @mean-us6hg
      @mean-us6hg 13 дней назад +2

      사건, 사고로 인해 생긴 우울증은 자기 잘못이 아니죠.
      근데 장기간 우울증인 사람은 자신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계속 우울감에 매몰되는겁니다.
      어느 순간부터 "난 우울증이라 그래"
      "우울증인데 뭐 별수없지"
      이런 합리화시키는 마음이 우울증을 장기화 시킨다고 봅니다.
      저또한 약 두달간 우울증 겪었습니다.
      그만 살고 싶은 마음조차도 안듭니다.
      진짜 우울증은 죽어도 상관없다는 마음이 듭니다. 죽고싶은게 아니라 별로 살고싶지가 않는겁니다.
      그냥 멍하고, 어쩌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기 시작하면 이분 삼분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슬픈일이 있거나 슬픈걸 본것도 아닌데 그냥 가만히있다 눈물이 주륵주륵 납니다. 무기력한건 덤이구요
      근데 전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짜 우울감, 또는 지나친 우울감으로 계속 저 자신의 마음이 매몰되어 가고 있는걸 알아차리고 우울한생각 날때는 생각끊기를 무수히 시도했습니다. 무기력할때는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했구요. 밥먹기 싫을땐 일부러라도 입에 뭘 넣었습니다. 눈물이 날때는 울고나서 "와 뭔데 어이없네" 이러면서 웃었습니다. 난 우울하지 않다는걸 끝없이 스스로에게 각인시키고 증명할려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저를 조심히 대할때는 오히려 저 신경쓰지말고 원래 하던대로 하라했습니다. 주변의 안타까운 시선과 동정은 고맙지만서도 그게 오히려 내 생각과 감정을 우울증이라는 틀 안에 가둘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렇게 하니깐 2달정도 지나고 원래의 삶으로 복귀가 가능했습니다.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 사람은 어쩔수없지만 사건, 사고로 우울증 걸린거면 스스로 정신차려야만 빨리 헤어나올수 있습니다.
      글쓴님도 얼른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jin-gl2km
      @jin-gl2km 13 дней назад +10

      감히 힘내라는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힘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glxbsg4297
      @glxbsg4297 13 дней назад +17

      여행 조심해서 다녀와요.
      가면 길조심, 사람조심 알죠?
      여행경비도 있어야 할테고 몸도 잘 챙겨야 여행도 즐거운 법이니까 옷도 잘 챙겨가고 만난거 많이 챙겨먹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와요.
      하고싶은거 다 하란다고 이상한데 가고 그러지는 말고 알았죠?
      근묵자흑이라 했으니 이상한데 가면 이상한 사람들 만나요...
      잘 다녀와요...
      나도 그런 시간들 보내고 있고 지금은 그래도 빠져나가는 중이라고 믿고 있는데... 동병상련이라 마음이 짠하네요.
      누구에겐 짧은터널이지만 누구에겐 끝나지 않는 긴 밤같은 터널을 가야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밤은 언젠가는 끝나는 법이니까.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요✌
      잘 다녀와요👋🙏

    • @황헤헤
      @황헤헤 13 дней назад +2

      어디서 무얼 하시건 스스로를 잘 돌보며 힘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비비빅-i9i
      @비비빅-i9i 12 дней назад +1

      삶이란 살아나가면 대단한거죠 여행 부럽네요~ 나중에 여기에 어떤 여행을 다녀오셨는지 후기 남겨주시러 꼭 와주세요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나아가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 @Pulip04
    @Pulip04 6 дней назад +4

    우리엄만 내가 어릴때부터 감정적인 교감을 해주지도 않았으면서
    나이들어 외로우니 그걸 못참아서 마흔넘은 나한테 자꾸 감정적인걸 요구한다.
    자기는 주지도 않은걸 왜 나한테 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다.
    외로운게 뭐가 대수라고... 나는 어릴때부터 지금껏 외로움을 혼자 삭히며 살았는데

  • @월영-m3m
    @월영-m3m 4 дня назад +2

    저엄마도 이해가 가고 딸도 이해할 수 있고.
    더 어렵고 힘든 시대를 겪어왔고,
    최선을 다했기에,
    내아이가 당당히 힘차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부모마음.
    이제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적으니,
    영원히 자식 옆에서 지켜줄 수 없으니,
    아이가 홀로 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기에
    더 독해지는 엄마.
    생각보다 힘든 세상이 벅차고 고달픈 자식의 아픔.
    아이야.
    너의 눈에 눈물이 나면 부모 눈엔 피눈물이 난다.
    자식이란 세상에 내놓은 부모의 심장이다.

  • @제주도돌고래12
    @제주도돌고래12 10 дней назад +29

    우리엄마랑진짜똑같다..
    남들 다 그러고 산다..
    이게진짜숨막힘..

  • @Rinpndip
    @Rinpndip 12 дней назад +147

    회사 다니다 번아웃이 와서 신체화 증상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쉬게됬는데
    엄마가 저래서 진찌 너무 속상했었음ㅠㅠ 아 남일 같지 않이서 눈물이 핑도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회복했지만 그때 생각하면 엄마도 불안해서 저런거구나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어떻게 가족이 부모가 저럴까 실망감이 컸었음

    • @mishumay
      @mishumay 5 дней назад +1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을텐데..

  • @박성범-s1y
    @박성범-s1y 11 дней назад +15

    부모님들이 전쟁같이 살아와서 ... 그떈 누가 마음 보듬어 주지도 않고 요즘같이 솔루션을 받을곳 없이 스스로 견뎌온 세대라... 그 간극이 좀 큰거같긴해요. 서로서로 위로해주면 좋겠네요

  • @이성민-d9v
    @이성민-d9v 8 дней назад +3

    우울증 앓아봤고 극단적 선택도 하게되는데 다행히 눌렀습니다. 대신 조울증이 왔는데 우울증도 조울증도 완치 안됩니다.
    언제고 불현듯 또 나옵니다.
    약 먹으면 그냥 축 처저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주변에 우울증 공황장애 환우가 있다면 티내지말고 지켜봐주세요. 실수하게될때 그때 나서주세요. 신상옥씨 그리고 정성기 고맙다.

  • @고향이-22
    @고향이-22 6 дней назад +4

    저도 엄마에게 그 말을 하고 싶네요
    힘들어 죽겠는데도 오빠만 챙기고
    용기가 없어서 혼자 울기만 하네요..
    어떻게 하면 안 아프게 죽을까?
    하고 생각했던 적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가족들이 슬퍼할지도 모르니까
    죽지 말자, 오늘만 버텨보자 하면서 버텨요
    가족 때문에 힘들고
    가족 때문에 버티네요

  • @내이야기v
    @내이야기v 10 дней назад +6

    저 엄마 대사 너무 우리 엄마랑 똑같음.
    일본 유학 6년하고 돌아오왔는데 저렇게 말해서..
    3개월만에 친구한테 돈빌려서 엄마집 나와 거지같은 월세방에서 살았음.
    그 월세방에서 잔 첫날의 습도, 온도가 잊어지지않음. 너무나 포근하고 엄마집 나온 게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음

  • @석-b5m
    @석-b5m 6 дней назад +7

    상처는 가족이 주는거야!

  • @choi4040
    @choi4040 6 дней назад +5

    ㅋㅋㅋㅋㅋ 남들 다 그래 너가 유난이야 ㅋㅋㅋㅋㅋ 그말이 정말 . 정말 . 그나마 이어가고있던거도 끝내게 만드는 마법의 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최은실-l8q
    @최은실-l8q 14 дней назад +33

    알아주는 자식 따로있어요...
    넌 알아서 잘하잖아...하면서 나머지 형제한만 아파하는

  • @갑부-g5f
    @갑부-g5f 8 дней назад +1

    난 지금 50대 중반
    울 부모는 돈이 많진 않지만
    되돌아 봐도 정말 고마운 건
    이 나이 되도록 나에게 한번도 가슴 아픈 말 한적 없음이 정말 감사하다
    상처 주는 말을 어찌 한번도 하지 않고 자식을 키울수 있었는지***인격 높은 울 부모님

  • @김미남-j5o
    @김미남-j5o 12 дней назад +3

    머리로는 이해가되는데 막상 자식이 저런상항이면 나쁜말이나와서 하고나면 정말 속상하고 내가 어른이 맞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청년분들 다 행 복했으면 좋겠어요

  • @앙꾸-u7r
    @앙꾸-u7r 9 дней назад +2

    진짜 저 남들 다 저러고 다닌다는 소리는...ㅋㅋㅋㅋㅋ
    남들이 다 힘들다고 나보다 더 힘들다고 해서 내가 안 힘든게 아닌데 왜 남이 더 힘들다고 내가 힘들다 말 한마디 조차 하면 안되는지..ㅋㅋㅋㅋㅋ

  • @user-es8on4fy7t
    @user-es8on4fy7t 11 дней назад +3

    큰 일이 있어서 우울증이 왔었어요 하루종일 방에서 울기만했어요 밥도 안넘어가고 눈물만 계속 났어요 처음엔 마음가짐이 부족해서, 마음에 힘이 없어서 견디질 못한다 하시며 운동보내고 상담센터 보내고 하시던 어머니가 저의 아픔을 인정해주시고 극 T이셨던 어머니가 점점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셨어요 그렇게 어머니 덕에 빠르게 회복되었어요 친구들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힘이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 @yeong5711
    @yeong5711 11 дней назад +9

    말할 정도면 괜찮은거예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럼 말을 하지, 하는데.. 말 할 곳이 있어야죠. 무서워서, 눈을 못뜨겠어서, 숨도 못쉬겠는데..

  • @gm_K-vz3ri
    @gm_K-vz3ri 11 дней назад +2

    우리 부모님은 힘들다고 몇번을 외쳤는데.. 관심도 없더라.. 정말 힘들어서 너무 지쳤는데..

  • @가정집동화
    @가정집동화 12 дней назад +2

    엄마들 무조건 외워라 힘들지? 수고했어 고생했어 걱정하지말고 푹쉬어라 내새끼가 최고야

  • @진명호-m7t
    @진명호-m7t 10 дней назад +2

    너만 힘드냐 세상 누구나 다 그러고 산다 유난떨지 말아라 왜 세상에 너만 힘든것처럼 행동하냐 그래도 가족인데...힘이 되어주지는 못해도 힘들게 맘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 @Maka-f6c
    @Maka-f6c 5 дней назад

    저도 우울증 걸려봤는데 괜찮다.
    다 잘 될거라는 말이 너무 듣고 싶었어요.
    위로 받고 싶은데 아무도 위로 받을 곳이 없어요.

  • @bagopasibal
    @bagopasibal 7 дней назад +1

    부모님도 사람인데 완벽하긴 힘들겠지머
    로봇도 아니고 어떻게 오랜세월 살면서 서로 상처 한번을 안줄 수 있겠음?
    지난 날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도 했었지만
    시간 지나니까 그냥 부모님 존재자체가 감사하고 그냥 다 이해가감 부모님도 날 이해해준 것 같고ㅋ

  • @ryunxxa
    @ryunxxa 13 дней назад +2

    우울증 걸려도 의지할 수 있는 부모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 @mi_6108
    @mi_6108 День назад

    부모한테 바라지 말아요 부모가 해결사예요 부모가 매일 토닥토닥 해주고 우쭈쭈 해줘야하고 너들은 부모마음 아냐!

  • @laureenbyun8456
    @laureenbyun8456 15 дней назад +128

    내가 만18살 유학시절 혼자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집에가고싶다고 울며 전화했을때 오면 어디 술집에 팔아바리겠다고 한 엄마가 생각나네요. 20년지난 지금은 자기가 무슨소리했는지 기억도 안난데요.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아무리 힘들어도 내 자식아 아프도 힘들면 꼭 안아주고싶던데..

    • @sptt8197
      @sptt8197 15 дней назад +11

      와~~~~
      설마 계모겠죠?
      만약 친모면 저라면 벌써 인연 끊었을듯요ㅠㅠ
      어케 엄마가 딸한테 그런 말을?

    • @user-of1mu9lp4k
      @user-of1mu9lp4k 14 дней назад +5

      최악이네요. 가족이라고 모든걸 용서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남이 더 내맘을 알아주고 이해해주더라구요.

    • @bluemargarita-k6o
      @bluemargarita-k6o 13 дней назад

      위에 애들이 저게 공감해주는건가.

    • @bluemargarita-k6o
      @bluemargarita-k6o 13 дней назад

      다 자기는 안 그럴거라고 생각해. 나도 나는 안그럴거 같지만 ㅋㅋ

    • @i_just__wanna
      @i_just__wanna 12 дней назад +3

      말하고 기억 못하는게 제일 기분나빠 말을 뱉을때 생각을 해야하는거 아님? 그럴꺼면 뇌가 왜 존재할까 꼭 그런사람들이 싸울때 내가 화내면 더 지랄함 누구는 심사숙고해서 참고참다가 말하는건데 즙이나 짜고..
      그런 놈들은 상종 안하고 인간이하로 무시해줘야함 마음고생 많이 하셨어요❤

  • @wonsz31
    @wonsz31 12 дней назад +4

    우리 엄마 아빠는 내가 몇번을 죽을고비를 넘겼는지 얼마나힘들었는지 힘든상황인지 전혀 알려고하지도 말해줘도 모른다... 오히려 상처주는 말만 반복할 뿐이지 밖에서 감정쓰레기통 돼서 마주한 부모가 나한테 똑같이 쓰레기들을 던져넣는 모습을 보면서 아.. 그냥 나를 낳고 키운거 그밖의 다른건 없겠구나 싶더라 내가 무슨 자기들 연금이라나...

  • @user-wlfkfdldi
    @user-wlfkfdldi 7 дней назад +1

    저렇게 말해도 돌아오는건 엄마도 힘들어!! 라서 그냥 아무 말 안해요😅

  • @ejcho9607
    @ejcho9607 5 дней назад +2

    자신은 자기가 구해야하더라. 실제로 편들어주는 가족이 드라마엔 많은데 밖에선 내가 기대게 해주기를 더 기대함... 성인이면 각오하고 살아야하는 게 맞겠는데, 지치지.. 기대 안하면 서운한 것도 덜하긴 한데, 이런 장면 보면 씁쓸하네.

  • @녹차숲
    @녹차숲 14 дней назад +5

    다른 사람보다 부모가 제일 자식 마음모름 그럴때마다 차갑게 외면당하는 느낌이랄까

  • @안냠하세요
    @안냠하세요 11 дней назад +2

    남들 다 그러고 살아는 사회에서 듣던 말이고
    엄마한테듣고 싶은말은 "잘하고있어, 사랑해" 에요..
    자녀는 평생 엄마품을 가장 그리워해요.. 정말 따듯하고 예쁜말 그래도 내가 사랑받고있음을 느끼는말 한마디면 되는데 왜 엄마들은 그게 어려운걸까요.. 가장힘들때 가장 위로받고싶어서 찾아간다는걸 알아주세요..

  • @안녕-o4f3f
    @안녕-o4f3f 9 дней назад +1

    ㅎㅎ.. 우리엄마같다 내 말은 절대 안들어주고 항삭 채찍질만하는 우리엄마
    연애.. 조건 좋은 사람이니 니가 굽히고 좀 봐주라고만.. 내가 얼마나 고통받는지는 모르고
    결국에는 패악을 부려야만 니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나중에는 또 내 탓을 하겠지
    저렇게 가족도 뭣도 다 비수꽂고 이해하려들지않고
    본인 인생이 가장 불쌍한 우리엄마
    나는 정말.. 얼마나 더 열심히 해나가야하는건지..

  • @피아-j4s
    @피아-j4s 9 дней назад +1

    중년인 이 나이에 지금 아들군대있는데 지금 이순간도 이 현상에 마음아프고 슬픈데 나이드신 엄마한테 처음으로 똑같은 감정을 느끼네요ㆍ아들의 걱정과 엄마에 대한 서운함이 배고픔조차 잃어버린 나의모습ㆍ지금 너무 힘드네요

  • @rty496
    @rty496 12 дней назад +1

    나도..엄마에게 위로받고싶다.. 내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되는데...하..너무 보고싶다.. 엄마라는 존재... 너무 그립다.. 또 너무밉다...
    근데.. 그게 이 세상에서 엄마라는 존재인것같다..

  • @황예지
    @황예지 11 дней назад +8

    근데 이런 장면은 좀 브금 소리낮추면 안되나
    대사가 아예 묻혀버리는데

  • @saasadx
    @saasadx 10 дней назад +1

    나도 엄마한테 따뜻한 말 들어보고싶다
    나는 좋은 엄마가 돼야지

  • @으엥-p9g
    @으엥-p9g 10 дней назад +1

    살다 보면 제일 의지가 안 되는 존재가 가족인 거 같음.. 친구한테는 힘들다, 지친다, 화난다 다 말하고 위로 받는데 가족한텐 말 안 함. 토로해봤자 너만 힘든 거 아니다, 네가 무슨 고생을 하냐, 이런 소리만 돌아오니까. 그게 몇 번 반복되니까 가족한텐 고민도 말 안하고, 힘든 거도 말 안 하게 되더라. 그러니까 내가 힘든 줄도 몰라. 그러다 다 지나고 알게 되면 왜 그때 말 안 했냐 그런다. 왜 안했겠어요. 내가 말했으면 뭐 스트레스나 더 얹어주지 다른 거 있었겠어요?

  • @SOR2U
    @SOR2U 10 дней назад +1

    저렇게 말해도 들어주고 미안하다 안아주는 부모님 계심 다행인 겁니다 ㅎㅎ

  • @충남이-f1e
    @충남이-f1e 12 дней назад +2

    내가 열심히 산 거 나만 알더라.. 이제는 알아달라고 하기도 싫고... 이제는 지겨움 열심히 산 내가..

  • @arkaze83
    @arkaze83 13 дней назад +1

    기댈수 없는 부모가 저렇구나 했었지..
    오죽하면 아프단말도 안했을까..
    아팠었다니까 화만 냈었지.. 저 엄마..

  • @rukewind
    @rukewind 11 дней назад +1

    너만 힘드니
    다들 그래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아
    힘내야지 이겨내야지
    가족들 생각해야지
    이런 말 우울증 환자들에게 절대로 하지마세요
    돌이킬 수 없어질때 후회하게 될겁니다.
    아무거나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는 말도 하지마세요
    그냥 내버려두고 손잡아 달랄때 손잡아주면 됩니다
    손잡기 싫어하면 다시 놔주구요. 그러면 이겨낼겁니다.

  • @딸기랑
    @딸기랑 6 дней назад

    나도 내편의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걸 내 시어머니가 해주신다...🥺🥺

  • @happy_flower_flower
    @happy_flower_flower 12 дней назад +1

    상처 받았는데 사랑하려 애쓰지마
    그럴수록 갈데 없는 미움이 스스로를 향하잖아.가족이라 해도 미워해도 돼.
    상처되는 말 당연시 하고 널 벼랑 끝으로 몬다면 멀어져도 돼.
    가족도 타인이라 네 마음을 알진 못해
    알지 못한다 해도 힐난하는 것도 가족의 선택이고 사랑하길 내려놓는 것도 너의 선택이지. 그러니 괜찮아. 사랑하려 애쓰지마.

  • @uns_olo2025
    @uns_olo2025 10 дней назад +2

    너무 공감함. 기성세대들은 우울증을 그냥 나약해빠져서 징징대는 걸로만 앎. 차라리 저렇게 울부짖을 때가 희망이 있는 것임. 진짜 깊은 우울증은 누가 날 비난하고 욕하고 힐난하고 ㅂㅅ취급해도 아무런 감정을 못느낌. 옆에서 폭탄이 떨어져도 움직일 의지조차 없음. 그냥 좀비임.

  • @-_-...-_-...
    @-_-...-_-... 14 дней назад +35

    남들도 똑같이 힘들고 남들이 나보다 더 힘들다해서 내가 힘든게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 @성공하는삶-w2p
    @성공하는삶-w2p 14 дней назад +5

    박보영:혹시 너무 어둡고 긴 밤을 보내는 분이 계신다면 지치지 말고 끝까지 잘 버티셔서 아침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

  • @이지영사랑해
    @이지영사랑해 11 дней назад +1

    정말 부모들은 자기 자식 다~~안다고 하지만 천만에요.부모들은 자기 자식에
    대해 10/1도 몰라요..정말.너무너무 몰라요 ㅠㅠ.딸이 우울증 있는것도 모르고..정말 너무 힘들어서 우는것도 모르고 자살 생각 하는것도 모르고..그러니까 자식을 다~~안다고 하지 마세요.제발..😢😢😢

  • @molly_lucia_123
    @molly_lucia_123 11 дней назад +2

    근데 현실엔 쉴 시간이 없다… 빚갚아야지 없는 사람은 우울하지도 못해요

  • @불사대신할머니
    @불사대신할머니 7 дней назад +2

    진짜 우울증이 심하면 저런 말 조차 못하고 자신을 그렇게 만든 상대에게 심한 살인충동을 느낌. 그 상대가 설사 부모일지라도...
    내가 그랬음...

  • @나는나2
    @나는나2 13 дней назад +1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을 때 있다.
    긍데 저 엄마처럼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하는 경우 많음.😮나도 엄마한테 상처
    많이 받음.이젠 세월이 흐르니 좀 받아
    주네.열받아서 그때 교통사고났을 때
    죽었어야됐다 했더니 이젠 위로해줌.

  • @Nnyangjjoo
    @Nnyangjjoo 11 дней назад +2

    저도 저 상황 겪어봤어요.
    남들 다 그래 혼자 유난 떨지마.
    이 말이 정말 상처로 남았네요.
    그냥 공감해주길 바랐는데 돌아오는게 비판이라 서러웠어요. 나 힘든거 알아달라고, 수고했어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울까요...
    저는 저렇게 열심히 해본 적이 없지만, 무기력과 우울증을 달고 살아서 저 상황을 공감해요.
    지금은 그저 체념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변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면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세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mitzi1590
    @mitzi1590 10 дней назад +1

    맨날 아등바등 살다 어느날 술취해 엄마한테 전화 걸어 되게 힘들다며 우니까 엄마가 말해주길 힘들면 그만해도 돼 그까짓 직장이 중요하니 우리 딸이 중요하지 해줘서 존나 힘내고 회사 수년째 다니는 중 ㅎㅎ

  • @콩떡-r9e
    @콩떡-r9e 15 дней назад +1

    나는4년을아팟지 몸을움직일수없이 극도로우울증도같이왓지 지금은 좋아졋지만 아픈사람은아픈사람만안다

  • @갑부-g5f
    @갑부-g5f 8 дней назад +1

    가족만은 어떤 상황에서도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고 싶다
    엄마만은 꼭 내 자식의 편이 되어 싶다

  • @pomp_9
    @pomp_9 11 дней назад +3

    진짜 힘들어서 죽을것 같을땐 저런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저 자체도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니. 저렇게 대면해서 소리높여 이야기하는건 아직 살만하다는거고 붙잡아달라는 이야기 입니다..

  • @totoro7555
    @totoro7555 13 дней назад +7

    아무것도 남지 않아도 살것 같은 사람이 있고 모든 것이 남아도 죽어버릴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 당신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심지어 그가 가족이라면 당신이 느끼는 그 직감은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그 사람이 정말 당장이라도 죽어버릴것 같다면, 선택해야한다. 그 사람이 사라지는 상실과 죄책감을 감당할지, 힘들더라도 그 사람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갈 것인지. 하지만 한가지는 기억해야 한다. 당신은 그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다는 사실을.

  • @박준기-g6j
    @박준기-g6j 12 дней назад +2

    나도 하소연할 엄마 있으면 좋겠다

  • @benjin-hari
    @benjin-hari 10 дней назад +1

    우울증 때메 넘 힘들었을때...
    겨우 견디다 친구한테 말했고
    그 후로 강아지도 입양하고 하면서
    마음이 이전보다 많이 치유됐음
    시간이 지나서 그 친구 만났는데
    넌 우울증인 애가 왜케 이젠 행복헤보이냐고
    그게 맘에 안들다 하더이다 손절하자고
    그순간 아 진짜 친구가 아니었구나 싶으면서 현타도 오고
    손절하자길래 그러던가 하고 치움
    이제 나는 강아지도 있고 죽으면 안되고
    강해져야 히기 때문에...

    • @유인선-p1l
      @유인선-p1l 9 дней назад

      겨우 강아지 때문에 살아야한다고요 그전에 부모님은요???

    • @benjin-hari
      @benjin-hari 9 дней назад

      @@유인선-p1l 겨우 강아지 아니고 소중한 자식같은 존재에요

  • @김태연-j8f
    @김태연-j8f 15 дней назад +259

    그런 엄마 되기가 왜이리 힘든건지요.... ㅜㅜ

    • @bam_bam12
      @bam_bam12 13 дней назад +26

      @@bolrack5287근데 이 말이 자식 입장에선 또 되게 서운해요..😢😢

    • @Black-whiT0
      @Black-whiT0 12 дней назад +13

      @@bolrack5287부모님은 자식처럼 어린 시절이 있었으면서 왜 이해를 못해주는지..부모가 처음인것 처럼 자식도 처음인데..

    • @임임임-k3k
      @임임임-k3k 12 дней назад +27

      @@bolrack5287자식은 해봤잖아요 자식일때 느낀점이나 생각이 있을텐데... 없으려나?
      자식은 쌩으로 처음인데 '부모는 처음이니까'는 너무 비겁하고 책임감 없는 변명입니다.

    • @봄이-i9l
      @봄이-i9l 12 дней назад +5

      ​@@임임임-k3k 그러게요 아무리 입장차이라지만 부모는 처음이겠지만 자식은 겪어 봤을텐데 자식이 이해가 안될 때 내 어린시절을 되돌아 보면 안되는 거였을까

    • @gkong2731
      @gkong2731 12 дней назад

      ​@@bolrack5287 최악의 핑계

  • @박혜정-z3w
    @박혜정-z3w 15 дней назад +24

    엄마가 되고보니 그냥 있어만줘도 고맙더라...

  • @오렌지-b3l
    @오렌지-b3l 14 дней назад +1

    자식이 자빠져산데도
    이유가있겠죠
    좀보듬어주길
    딸은 엄마를너무너무사랑하니다
    마지막보루라고요

  • @박동환-o8y
    @박동환-o8y 15 дней назад +12

    우리집도 이런식 으로 얘기 나올때가 있어서 얘기도 안함 ㅋㅋㅋ 그래 많이 힘들었지 이런 얘기 나오는게 아니라 남들도 다 그래 이런말 꼭나옴 ㅋㅋㅋ

  • @youbin6575
    @youbin6575 8 дней назад +1

    우울증 심한데 고3 되가지구 엄빠랑 트러블 장난아녔는데 아빠가 “작작해라. 고3이 무슨 벼슬인 줄 아냐?” 고 했을때 그때 진짜 마음을 닫았음

  • @grelsj1434
    @grelsj1434 День назад

    엄마도 마찬가지
    힘들었어
    우울증 환자는
    아무 말이 없어요...

  • @고만-u1n
    @고만-u1n 4 дня назад

    사람의 감정은 다채로워서 우울증에도 증세가 다 다른것 같아요

  • @jinpilheo3240
    @jinpilheo3240 16 дней назад +136

    그러게요 아들만 넷인 저도 많이 반성하고 많이 느낍니다

    • @jinpilheo3240
      @jinpilheo3240 16 дней назад +4

      그래도 우린 부모잖아요

    • @인간-z5u
      @인간-z5u 15 дней назад +13

      반성해보세요 어차피 안바뀌는거
      이제껏 안바뀐거면 앞으로도 안바뀌는거고
      어린시절 이미 못해줬으면 이미 상처로 남아있얼거에요^^

    • @오픈이벤트
      @오픈이벤트 15 дней назад

      ㄹㅇㅋㅋ​@@인간-z5u

    • @asdfasdf-j6x
      @asdfasdf-j6x 15 дней назад +8

      후회는 아무리 빨리해도 늦었답니다 물려줄 재산이나 열심히 쌓아두세요 그거라도 없으면 고독사엔딩이에요

    • @재바리-z9k
      @재바리-z9k 15 дней назад +1

      ​@@인간-z5u알만한 인생ㅋㅋㅋㅋㅋㅋㅋㅋ

  • @ludia4248
    @ludia4248 7 дней назад +1

    암흑이 계속될꺼같아 죽을꺼 같이 힘들겠지만
    삶은 계속내리는 비는 없습니다 어떤식으로든 버티다보면 어느새 터널은 끝나있습니다.
    엄마 역시 너무 속상해서 저렇게 표현한거니 그맘도 헤아려 질때가 올꺼예요
    아픈 딸로도 살아보고
    부모도 되어보니
    둘다 힘들고 아픈거였다 깨닫습니다
    서로를 좀더 안쓰러워하며 이해해보고 살아요 우리

  • @박희지-s2p
    @박희지-s2p 2 дня назад

    우리 엄마도 그랫다 넌 다잘하는 딸인데 실망줬다고 화만내셧는데... 그때 이후로 백번 잘하고 희생하고 살아도 내가 힘들땐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구나 그냥 그렇게 2년을 날 포기하고 살았었지 지금은 병원도 다니고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중이지만..

  • @AyIg_4914
    @AyIg_4914 8 часов назад

    이젠 실제로 누가 저렇게 말하더라도 다 동의가 되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됐건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그저 내가 되는거죠.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눈달리고 냄새맡는건 똑같은걸요

  • @고대근-r5s
    @고대근-r5s 16 дней назад +70

    우울증은 가족이 저러면 안되....ㅜㅜ

    • @A_I_ZZang
      @A_I_ZZang 14 дней назад +1

      안돼 할땐 돼(해)
      안되는 할땐 되(하)

  • @행평만대
    @행평만대 14 дней назад +1

    애 다그쳐서 될거면 모두 쥐잡듯이 잡았겠지 하지만 그렇게 해봤자 남는건 원망뿐이다
    자식도 나이들면 남보다 더 살갑고 정중하게 대해줘야한다

  • @김성은-w9l
    @김성은-w9l 12 дней назад +1

    저두 참 그랬네요..... 힘든데 힘들다고 말하면 너가 머가힘드냐구.. 집이 없니,밥을 못먹니,니일만하면 되는데 그거 머그리 힘드냐며 그렇게 하기싫음 나가 살라고.. 진짜 지긋지긋하게 듣고 살았네요..

  • @미스터뚜-d2p
    @미스터뚜-d2p 16 дней назад +74

    남들 다그러고들 살어 ! 너만 힘든거 아냐
    라는 위로 아닌 위로 😢제일 최악의 위로인거다

    • @hochulchang1694
      @hochulchang1694 16 дней назад +14

      내 엄마에게 만은 듣기 싫은 말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16 дней назад +8

      근데 요즘것들 너무 오냐오냐해서 인성 박살난건 팩트임
      할말은 해야지 뭐가 힘들다고

    • @구글링-l9c
      @구글링-l9c 16 дней назад +3

      그건 남들이나 그렇게 쉽게 위로하죠.
      막상 내 자식이 저러면 사회에서 세상에서 뒤쳐지고 낙오 될 텐데 그런 한가한 소리 잘 안 나옵니다.
      다른 애들은 잘만 이겨내고 잘 하는 거 같은데 왜 내 자식은 못 할까..
      걱정과 염려의 소리가 “남들 다 그러고 살아” 에요.
      그런 속은 헤아리지 못 하고 그저 본인만 힘들다고 징징징..

    • @시현-k7u
      @시현-k7u 16 дней назад +8

      남들 다 그러고 살아는 진짜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청소년기에 학업이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었어서, 어머니께 힘들다고 여러번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남들 다 그렇다고 말씀하셔서, 남들 다 이만큼 우울하고, 잘 불안해하는 줄 알았어요.
      성인되고 이제 못 버티겠어서 정신과 가니까 심한 상태고, 어렸을 때부터 느꼈을거라더군요.
      제 생각에는 힘든 사람한테 공감만 해줘도 정말 심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까 지인분 중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런 말보단 공감을 해주세요.

    • @googol_search
      @googol_search 16 дней назад +1

      ​@@시현-k7u
      원래 불행도 상대적인거라 나한텐 여러번이고 찾아온 익숙한 것도 누구에게는 견디기 힘든 일이 될 수 있더라구요 가족이 죽고 빚이 생기고 사회에서 고립 되는 그런 상황도 다 안고 나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나아가는 사람들은 모든 불행을 안고 가고 우리나라 사람들 거의 다 그렇게 살죠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못 하는 사람을 보면 또 불행하다 하는 사람을 보면 내가 더 불행한데? 나는 이겨내고 하고 남들도 그냥 나아가는데 저 사람은 왜 저래?
      이런식으로 불행에 크기를 저울짓 하고 내가 겪은 불행 보다 작은 불행을 겪은 사람이 이겨내지 못 할 때 영상속 엄마 같은 말이 나오게 되더라고요 우리나라가 감정을 숨기는게 당연시 되고 그 감정들을 풀지 못하니까 저렇게 사소한 불행들이 쌓여 병이 생기기도 하고 발전 할 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 @mi_6108
    @mi_6108 День назад

    엄마가 마음 알어주길 바라지말아요 나는나야 엄마도 힘들어요 각자 이겨내요

  • @쌩크와씽크
    @쌩크와씽크 14 дней назад +4

    남이아니잖아,,,기댈곳이 얼마나 삶의 희망인데

  • @rohanpark
    @rohanpark 10 дней назад +1

    자식은 부모를 채워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 @user-pl3fooq9
    @user-pl3fooq9 11 дней назад +4

    순순희 이 가수는 진짜 드라마 장면에 끼워넣기 바이럴 엄청하네... 대사 묻힐 정도로 소리도 크게ㅋㅋㅋ 걍 반감만 생김

  • @しの-f3c
    @しの-f3c 9 дней назад +3

    남들 다겪는일. 다들 버티고있는 당연한일. 그 사소한일에 휘청거리는 아이들은 어른이아니면 누구에게 기대고 의지해야할까요..? 힘들다고 표현할수있을때 어떤게 그리 힘들게하는지 어떤게 괴로운건지 터놓고 이야기할수있다면 참 좋을텐데..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시기에 여러가지 어른들만의 사정과 당장 살고먹기도 바쁜 부모님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우울증을 겪었던 사람으로써 조용히 꺼져가는 작은생명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 @지혜낑
    @지혜낑 12 дней назад +13

    21살까지 가장 노릇한 장녀였습니다
    (중~대학생까지 알바하며 학교 다녔습니다)
    힘들다고 밤중에 톡하나 살면서 처음 뱉었더니 ‘너만 힘드냐 다 그러고 산다 유난이라고’ 답해 준 엄마 말에 멀어졌습니다
    우울증으로 8개월을 방황하고 자해에 고립되고.. 6년 뒤 지금은 잘 지내고 여전히 상처고 가족들 안보고 삽니다

  • @감귤-f6i
    @감귤-f6i 7 дней назад +1

    남들 다 그렇게 살아 의 말에는 오류가 있지 남들 다 어찌사는지 본것도 아니고

  • @건방진크림쒸
    @건방진크림쒸 12 дней назад +2

    와..우리엄마가 했던 말이랑 똑같아...그리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랑 똑같애...

  • @진쥬님
    @진쥬님 9 дней назад +1

    나도..그런엄마가 필요한데..정말..♡

  • @이름-w2n9z
    @이름-w2n9z 13 дней назад

    작은아이 먼저 하늘로 보내고. 깨달았습니다.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걸.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 @이지영-s8k3z
    @이지영-s8k3z 12 дней назад

    나도 저시기 있었는데 우리 부모님 내버려 두면서 알아서 맘다잡게 시간줌 😢😢 그때 솔직히 고마웠음 닥달도 안하고 ㅠㅠ

  • @몽우-p7k
    @몽우-p7k 12 дней назад

    죽은 다음에 후회하지말고ᆢ
    눈 앞에 있을때 ᆢ 잘해줘라 😅 진리다

  • @everydaymarbling
    @everydaymarbling 14 дней назад +3

    남들처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그냥존재하는사람
    @그냥존재하는사람 8 дней назад +1

    난 우울증 9살때부터 생겼는데, 우울증 약 안 먹고 그냥 그렇게 10년동안 살면서 더 심해짐.

  • @띠부뿌띠씰헿
    @띠부뿌띠씰헿 15 дней назад +3

    우리엄마는 오구 내 애기 이러면서 기특하다고 할텐데 참 각박하네유

  • @쩜쩜쩜-c8w
    @쩜쩜쩜-c8w 16 дней назад +28

    보미 같네 보미야 고생했다 다음생엔 상처없는 사람으로 태어나 정상적인 삶을 살렴 ..

    • @용용-h2u
      @용용-h2u 15 дней назад +2

      보미가 누구인가용

    • @leeyuno3987
      @leeyuno3987 15 дней назад

      밈코인이요

  • @sololee5268
    @sololee5268 12 дней назад +1

    행복한 걸 보면 눈물이날때가 있었고 슬픈걸 보면 아무렇지 않은 때가 있었고 천장 보면서 웃는 연습을 할때가 있었다. 잊고 사는거지.

  • @결국상승
    @결국상승 15 дней назад +32

    아.. 우리 아빠랑 정말 똑같은 말과 고집... 완전 똑같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대부분 저런 부모들이 많을거같아... 내 맘만 알아주면 되는거였는데... 말 한마디만 원했던건데...

    • @jonathanyhim2858
      @jonathanyhim2858 15 дней назад

      아버지에게 잘 하셈. 그렇게 사랑하시면. 아니면 떠나셈 망가지니까. 나는 저딴 소모전? 꼴보기 싫음

    • @결국상승
      @결국상승 15 дней назад

      @jonathanyhim2858 니가뭔데? 틀딱아 그런말 하지말라고 글쓴건데 완전 틀딱이네

    • @눈뜨면현실이네
      @눈뜨면현실이네 15 дней назад +2

      당신이 생각한건만 내뱉지마셈~~~부모들이 몰라서 저런행동을했겠지 알았으면 저리나올까?
      글고 부모들이 왜 너맘을 알아줘야되는데? 너는 부모마음 안알아주자너~~~이기적인사람아....너부터 잘해~~~~

    • @결국상승
      @결국상승 14 дней назад +1

      @@눈뜨면현실이네 부슌이시네요~

    • @눈뜨면현실이네
      @눈뜨면현실이네 14 дней назад

      @결국상승 ㅂㅅ 아는척은 그만좀하고살어~~~어려운말은 니가족한테 하던가

  • @No.9youbeen
    @No.9youbeen 16 дней назад +76

    이거 찍고 난후네 두분다 눈물이 안멈췄다고 하시네요

    • @YOOND
      @YOOND 15 дней назад +5

      그렇게 살아나가지 않으면 반복되는걸
      어머니는 강조 하고싶었던거지 .
      약한마음 갖고 회피,도망쳤으니까
      어머니 마음은 누구보다 따듯하셨을겁니다

    • @syuan_8
      @syuan_8 9 дней назад

      무슨 드라마 장면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user-pg9sx5pk4d
      @user-pg9sx5pk4d 9 дней назад

      @syuan_8엄마친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