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임박] 국내 최초 육성형 스타트업 서바이벌 오디션! 총 상금 7천만 원 본선 참가자 업계 최고의 투자자와 멘토들의 2달 간 밀착 육성 실제 투자 유치 및 방방곡곡 우리 회사를 알릴 수 있는 기회 예비/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유니콘하우스에 꼭 도전하세요! 👉bit.ly/unicorn-s1-main
성평등이라는 건 설마 성평등을 가장한 여성우월주의를 말하는것인가요? 기업은 실력있는 사람이면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뽑을 의지가 있습니다. 성평등을 가장하여 한쪽 성별에 특권을 준다면 그것이 성차별이고 오히려 불평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가 능력에 따른 차등분배아닌가요. 성별이 기준이 아니라 능력기준으로 하면 자동으로 평등이 따라오는겁니다. 여성만 알고있는 문제를 여성들이 잘 풀수있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사회가 하도 이상하게 돌아가다보니 이것이 건전한 페미니즘 활동인지, 건전을 가장한 성차별적인 활동인지 정확히 밝혀야 좋은 업계분위기가 만들어질 거라 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이해는 가지만 '너는 어느 쪽을 지지하냐'와 같은 민간 기업이 사상 검증을 받아야 할까요? 공공 부문에서 세금으로 진행하는 정책 등에는 성주님 같은 의견을 제기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지만, 민간 자본을 운용해서 전략적으로 환경, 여성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게 너는 페미니즘이냐 아니냐까지 가야할 일인가 싶습니다. 실제로 뛰어난 여성 리더, 창업가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많이 늘고 있고, 이분들이 투자 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남성 자본시장 플레이어(투자자 등)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높은 편입니다. 남성 투자자들이 성차별을 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여성이 겪는 문제, 관련 산업에 비교적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서 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자신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영역에 투자를 합니다. 스타트업 투자업은 좋은 팀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딜소싱이 가장 중요한 업종입니다. 뛰어난 여성 투자자분들께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그분들이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투자사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에 사상 검증까지 요구할 일인가 싶습니다.
@@태용-f1j 정말 엄밀한 의미에서 민간 자본만으로 갖고 간다면 검증할 필요도 없고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정성별이 더 잘할수 있는 영역도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심사 기준으로 (단순하게) 여성 임원 비율이나 여성 임직원 비율이 높은 지를 본다 -> 그러한 회사가 투자를 받을 기회가 많다 -> 회사에서 비효율적으로 여성을 더 많이 뽑게 되고 국가 생산성이 저해된다. 이런 분위기, 기조가 큰 그림에서 별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 다들 느끼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유니콘하우스에서 민간 자본만 가지고 간다고 해도,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유니콘하우스 입상, 혹은 경력 자체만으로 스펙이 되고 정부지원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내 사상이 정말 공정한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게, 내 돈으로 하니까 상관없냐고 하기에는 나이브하다고 봅니다. 환경, 여성분야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분야는 솔직히 다른 분야에 비해서 돈이 잘 안됩니다. 그렇지만 사회적 가치가 있으니까 최경희같은 분이 하는 역할도 큽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말 사회적 가치가 있는 지 아닌 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상에 휩쓸려서 쉽게쉽게 넘어가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검증을 제대로 안한다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전한 페미니즘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 돈으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EO 채널이 성장한 것도 구독자들이 EO의 가치에 공감하기 때문이고 implicit하게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djflsdk 그런 부분은 투자사 홈페이지 가셔서 회사가 어느 기업에 왜 투자했는가 등을 보시면 확인 가능할 거 같습니다. 만약 성주님이 말씀하시는 나이브한 기준으로 투자를 해나간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은 회사가 지지 않을까 싶고, 정부나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고 여성 문제에 관심 있다는 투자자에게 너는 건전한 페미니스트냐 아니냐 하는 것은...그게 과연 좋은 검증 과정일까 싶고 또 말씀하신 사회 분위기에 이로운 일일까 싶기도 하네요.
@@djflsdk 사회적 가치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소셜벤처는 얼마만큼의 돈을 만들어 내는 것인가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관점으로도 봐야합니다. 이 말은 즉슨, 우리가 환경오염이 되면 국가가 나서서 비용을 내서 그 오염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게 있습니다. 그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측정하지 않아도 기후변화 문제만 보셔도 시급하고 적은 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 비용을 사회적 비용이라 합니다. 사회적으로 우리가 손실을 보고 있는 비용입니다. 지금까지의 기업들은 이런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파괴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고, 그 파괴된 환경을 복구하는데에 국가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용을 우리의 소비로 줄일 수 있으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친환경 제품을 사고 팔면서 말입니다. 환경오염이 줄어드는 것 =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단지 좋은 일을 한다는 '선한 이유'만으로 돈을 가진 사람들이 투자를 하진 않습니다. "소셜벤처" 생태계에 대해서 조금 알아야 할 부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여기 사회비용에는 환경만 있지 않습니다. 여성, 소수자, 연령에 따른 차별과 혐오가 국민의 대화와 합의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실제 다른 나라에서는 혐오에 대한 사회적비용을 측정해 얼마나 혐오나 차별이 만들어 내는 사회적 비용이 많은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UN SDGs라고 있습니다. UN에서 설정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함께 이뤄야할 목표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잘 찾아보시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그냥 '선'이라는 입장에서 고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성장에 얼마나 저해가 되고 있는지 비용적인 측면도 있다는 걸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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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육성형 스타트업 서바이벌 오디션!
총 상금 7천만 원
본선 참가자 업계 최고의 투자자와 멘토들의 2달 간 밀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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ㅔ
최경희 파트너님과 소풍벤쳐스 멋져용❤ 소셜임팩트와 ESG 레츠고
유니콘하우스 바이럴 레츠고
최경희 파트너님 최고입니다!!
훌륭한 말씀들이세요. 깊은 사고와 차별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시는 한말씀 한말씀들이 참 와닿네요. 소풍 화이팅~ 최경희 파트너 화이팅~
속이 후련한 멘토링 감사드립니다. 확고한 관점, 철학......임팩받았어요!
말씀 하나하나가 정말 딱딱 귀에 꽂히네요 힘이 되주는 좋은 말씀입니다. 올해가 중요한 시기라는 말에 뭔가 꽂히는 느낌이 오네요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제가 존경하는 최경희님 등장! 영상 잘 보았습니다~
좋은 에너지 받아 갑니다. 파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파트너님 응원합니다!!!!💓
정말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 멘트 하나 없네요...! 너무 멋있습니당!!!!
미션을 잘 정리하고 전달해 드려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와! 찐입니다. 최경희 파트너님 너무 멋져요오오오~ 이제 임팩트 투자, ESG 투자가 당연한 시대가 올겁니다. 기업이 재무적인 성과로만 지속가능성을 보장할수는 없으니까요. 소풍벤처스 퐈~이팅
너무 감사합니다!!
인사이트있는 말씀 고맙습니다! :-)
옆에서 이야기 들은 것 같아요! 유튜버 가즈아~ ㅎㅎ. 좋은 일은 결과와 관계없이 무조건 응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태용 섭외력..b 어떤 팀들이 뽑힐지, 최경희파트너님과의 시너지도 넘 기대되네요!!!
실제 팀들 참여한 에피스드가 진행되는 첫 회는 언제부터인가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SG 하면 소풍벤처스 !!
아 진짜 멋있어요
멋있다..
증맬루 기대가 되네유
사회적 약자의 역할을 부각하는 start ups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투자야말로 투자를 위한 투자가 아닌 모두가 성장하는 투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6
ㅎㅇ
성평등이라는 건 설마 성평등을 가장한 여성우월주의를 말하는것인가요?
기업은 실력있는 사람이면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뽑을 의지가 있습니다. 성평등을 가장하여 한쪽 성별에 특권을 준다면 그것이 성차별이고 오히려 불평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가 능력에 따른 차등분배아닌가요. 성별이 기준이 아니라 능력기준으로 하면 자동으로 평등이 따라오는겁니다.
여성만 알고있는 문제를 여성들이 잘 풀수있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사회가 하도 이상하게 돌아가다보니 이것이 건전한 페미니즘 활동인지, 건전을 가장한 성차별적인 활동인지 정확히 밝혀야 좋은 업계분위기가 만들어질 거라 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이해는 가지만 '너는 어느 쪽을 지지하냐'와 같은 민간 기업이 사상 검증을 받아야 할까요?
공공 부문에서 세금으로 진행하는 정책 등에는 성주님 같은 의견을 제기하는 게 타당하다고 보지만, 민간 자본을 운용해서 전략적으로 환경, 여성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게 너는 페미니즘이냐 아니냐까지 가야할 일인가 싶습니다. 실제로 뛰어난 여성 리더, 창업가들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많이 늘고 있고, 이분들이 투자 유치를 하는 과정에서 남성 자본시장 플레이어(투자자 등)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커뮤니케이션 비용도 높은 편입니다. 남성 투자자들이 성차별을 해서라기 보다는 그냥 여성이 겪는 문제, 관련 산업에 비교적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아서 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자신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영역에 투자를 합니다.
스타트업 투자업은 좋은 팀을 발굴하여 투자하는 딜소싱이 가장 중요한 업종입니다. 뛰어난 여성 투자자분들께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그분들이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투자사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에 사상 검증까지 요구할 일인가 싶습니다.
@@태용-f1j 정말 엄밀한 의미에서 민간 자본만으로 갖고 간다면 검증할 필요도 없고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정성별이 더 잘할수 있는 영역도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심사 기준으로 (단순하게) 여성 임원 비율이나 여성 임직원 비율이 높은 지를 본다 -> 그러한 회사가 투자를 받을 기회가 많다 -> 회사에서 비효율적으로 여성을 더 많이 뽑게 되고 국가 생산성이 저해된다.
이런 분위기, 기조가 큰 그림에서 별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건 다들 느끼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유니콘하우스에서 민간 자본만 가지고 간다고 해도,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유니콘하우스 입상, 혹은 경력 자체만으로 스펙이 되고 정부지원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내 사상이 정말 공정한지 아닌지를 체크하는 게, 내 돈으로 하니까 상관없냐고 하기에는 나이브하다고 봅니다.
환경, 여성분야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분야는 솔직히 다른 분야에 비해서 돈이 잘 안됩니다. 그렇지만 사회적 가치가 있으니까 최경희같은 분이 하는 역할도 큽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말 사회적 가치가 있는 지 아닌 지를 잘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상에 휩쓸려서 쉽게쉽게 넘어가고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검증을 제대로 안한다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건전한 페미니즘인지 아닌지를 잘 구분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 돈으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EO 채널이 성장한 것도 구독자들이 EO의 가치에 공감하기 때문이고 implicit하게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social impact가 큰 기업이 돈이 안되니까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게 진짜 사회에 도움이 되냐 아니냐를 잘 따져봐야 하는데 솔직히 지금 정부나 사회 분위기가 그런걸 이성적으로 잘 따지느냐하면 의문이라서 태클을 걸게 되었습니다.
@@djflsdk 그런 부분은 투자사 홈페이지 가셔서 회사가 어느 기업에 왜 투자했는가 등을 보시면 확인 가능할 거 같습니다. 만약 성주님이 말씀하시는 나이브한 기준으로 투자를 해나간다면 거기에 대한 책임은 회사가 지지 않을까 싶고, 정부나 사회 분위기가 그렇다고 여성 문제에 관심 있다는 투자자에게 너는 건전한 페미니스트냐 아니냐 하는 것은...그게 과연 좋은 검증 과정일까 싶고 또 말씀하신 사회 분위기에 이로운 일일까 싶기도 하네요.
@@djflsdk 사회적 가치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소셜벤처는 얼마만큼의 돈을 만들어 내는 것인가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관점으로도 봐야합니다.
이 말은 즉슨, 우리가 환경오염이 되면 국가가 나서서 비용을 내서 그 오염 부분을 해결해야 하는게 있습니다. 그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측정하지 않아도 기후변화 문제만 보셔도 시급하고 적은 돈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 비용을 사회적 비용이라 합니다. 사회적으로 우리가 손실을 보고 있는 비용입니다.
지금까지의 기업들은 이런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파괴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고, 그 파괴된 환경을 복구하는데에 국가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용을 우리의 소비로 줄일 수 있으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친환경 제품을 사고 팔면서 말입니다. 환경오염이 줄어드는 것 = 사회적 비용이 줄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단지 좋은 일을 한다는 '선한 이유'만으로 돈을 가진 사람들이 투자를 하진 않습니다. "소셜벤처" 생태계에 대해서 조금 알아야 할 부분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여기 사회비용에는 환경만 있지 않습니다. 여성, 소수자, 연령에 따른 차별과 혐오가 국민의 대화와 합의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실제 다른 나라에서는 혐오에 대한 사회적비용을 측정해 얼마나 혐오나 차별이 만들어 내는 사회적 비용이 많은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UN SDGs라고 있습니다. UN에서 설정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함께 이뤄야할 목표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잘 찾아보시고,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그냥 '선'이라는 입장에서 고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성장에 얼마나 저해가 되고 있는지 비용적인 측면도 있다는 걸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좋은데요. ESG는 아닌것 같습니다. 좋은 마인드로 앞으로 쭉 잘 나가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