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국밥집으로 바꿔야 하나"…벌써 초토화된 일식당 근황 / KBS 2023.08.28.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경남 창원 최대 번화가에서 20년 넘게 영업해온 참치 전문점입니다.
    올해 초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예고하면서,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줄었습니다.
    유통업체를 통해 방사능 측정 검사 결과치를 수시로 확인하고, 일본산 참치를 쓰지 않는다고 홍보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이달 말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이준호/참치전문점 대표 : "막 애를 썼는데, 이제 자꾸 대출이 늘어나니까 더 이상 대출 늘리기는 싫어져서, 그래서 그만두는 거예요."]
    주방장 특선요리 식당을 운영하는 25년 경력의 권택수씨.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뒤 일식 판매 공간을 대폭 줄였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공간을 삼계탕 등 한식을 파는데 쓰고 있습니다.
    [권택수/음식점 주인 : "(주변에서도) 고깃집으로 바꿔야 하나, 아니면 그냥 국밥집을 해야 하나, 일식을 그만두고. 예약도 지금 거의 취소되는 분위기고..."]
    소상공인단체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 요식업자 가운데 업종 변경을 고민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 때문에 지속적인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더해 장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저리 대출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신상률/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 "대출을 해서 2년 거치에 8년 상환하면 소상공인들도 돈을 갚기가 쉬워요. 그 대신 (대출 이자는) 조금 축소를 시켜서..."]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속에 경기도 등 일부 자치단체는 소상공인 융자와 업종 전환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오염수 #일본 #일식당

Комментарии •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