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부분 동감하기도 하지만 초급자와 고급자와 다르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고급자로 갈수록 릴렉스가 관건이구요 여러음색을 내는것은 손의 닿는 면적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손모양만을 강조한 레슨법은 본질을 잊은거라 할수 있지만 초급자의 경우 또 어린아이들의 경우 손등부분을 세우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점을 예중 다니는 아이들한테서도 발견하면서 레슨시 그부분 신경을 많이 쓰게되더군요 손을 세워 치도록 하는 습관은 어느정도는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기초때 손끝을 세워서 쳤던사람들은 필요시 손을 펴는것에 어려움이 없는데 펼쳐서 쳤던사람들은 세워서 치는게 잘안되죠 다양한음색을 내기위해서는 여런가지를 다 가능해야하구요 유투버님이 어떤의도로 말씀하는지 전공자라면 알겠지만 모두한테 적용하기엔 오해의소지도 있다고 보여져 긴글 남겼네요 손끝힘이 길러진 상태의 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 그부분도 짚어야할 부분인것 같구요 우리나라 교수법은 테크닉에 중점을 두었기때문에 손끝을 강조하는면이 있는겁니다 그게 틀렸다가 아니구요 테크닉과 음악성 모두 중요하죠 이것만이 답이다가 아니구요
아이들 레슨하고 있습니다. 손끝을 세워서 치라고 하는 이유는 아이들은 손가락이 너무 말랑말랑?해서 건반 무게를 못 이기고 손가락 첫째마디가 무조건 바깥으로 휘어요ㅠㅠ 게다가 사람 손에서 제일 무거운 부위가 손바닥에서 손목에 가까운 두 개의 근육(?ㅡ각각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가는)이잖아요. 무게중심이 손끝으로 못가고 거기로 떨어집니다. 건반 닿는 곳은 손끝인데 무게 내리는 곳은 그 근육 쪽(결과적으로 손목)이 되어요. 그래서 저는 손가락이 어느 정도 단단해질 때(손가락 휘지 않고 무게를 건반으로 내릴 수 있을 때)까지만 손톱을 세워서 치자고 합니다. 그래야 팔에 힘도 뺄 수 있어요. 팔에 힘 빼라고 하면 엉뚱한 곳에 힘 주고 있거나 아얘 건반을 바닥까지 못 누르고 있거나...매우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보여줍니다... 분명 잘못된 레슨을 받는 경우도 많겠지만 레슨을 중간에 그만 두어, 그 때 그 상황에 배웠던 것이 전부라고 생각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가르칠 때 계속 이렇게 쳐야하는 건 아니라고 자주 말 하기는 하는데 학생이 많다보니 놓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더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곡을 틀리지 않도록 연습하고 난 뒤 셈여림과 박자를 맞춰도 뭔가 곡이 완성된 느낌이 아니라 딱딱하고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혀 이쁘지 않다고 해야하나. . 담당 선생님은 힘을 빼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 찾아보다가 제가 끝까지 눌러 치고 몸 전체가 경직되어 힘을 빼지 않는다는걸 선생님 강의를 보면서 알게 됬어요. 앞으로도 계속 유튭활동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강의내용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레슨을 하고있는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위해 아이들에게 손끝 강조를 그다지 많이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요즘 고민되는게 콩쿨에서 좋은 성적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경험삼아 무대경험 만든다는 생각으로 늘 나갔습니다만 아무리 표현력이나 연습량에서 부족한게,없다는 생각인데 심사평을 보면 거의 대부분 손끝지적을 받습니다. 정말 고민되는데 한말씀 부탁드려요.ㅠㅠ
제가 잘알아서 얘기하는건 아니지만...순전히 제 생각으로, '손끝을 세우지 않는다'는 평은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 생각듭니다.. 터치나 손모양으로 인해 음색이든 톤이든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손끝을 세우지 않음으로써 '음악적으로 어떻게 부족하게 들리는가'가 핵심일 것 같아요. 예를 들면..먼저 곡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듯 해요. 리스트 에튀드를 치는데 손끝이 날렵하지 않아서 소리가 둔하며 가볍지 못하거나, 지저분하고 깔끔하지 않은 경우들이요. 다른 경우는.. 기본적인 소리, 성악으로 따지면 기본 발성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손끝에 힘이 없어서 어떠한 곡을 치더라도 소리 전달이 되지 않는거죠. 예로, 음악에서 소리를 작고 섬세하게 표현할때 흐릿하면서 작은 소리와, 포커싱하게 되는 섬세한 여린 소리는 다른것 같습니다. 전자는 소리가 빠지기 쉽고 후자는 훨씬 음악적으로 들리죠..
일정부분 동감하기도 하지만 초급자와 고급자와 다르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고급자로 갈수록 릴렉스가 관건이구요 여러음색을 내는것은 손의 닿는 면적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손모양만을 강조한 레슨법은 본질을 잊은거라 할수 있지만 초급자의 경우 또 어린아이들의 경우 손등부분을 세우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점을 예중 다니는 아이들한테서도 발견하면서 레슨시 그부분 신경을 많이 쓰게되더군요 손을 세워 치도록 하는 습관은 어느정도는 만들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기초때 손끝을 세워서 쳤던사람들은 필요시 손을 펴는것에 어려움이 없는데 펼쳐서 쳤던사람들은 세워서 치는게 잘안되죠 다양한음색을 내기위해서는 여런가지를 다 가능해야하구요 유투버님이 어떤의도로 말씀하는지 전공자라면 알겠지만 모두한테 적용하기엔 오해의소지도 있다고 보여져 긴글 남겼네요
손끝힘이 길러진 상태의 사람과 아닌사람의 차이 그부분도 짚어야할 부분인것 같구요 우리나라 교수법은 테크닉에 중점을 두었기때문에 손끝을 강조하는면이 있는겁니다 그게 틀렸다가 아니구요 테크닉과 음악성 모두 중요하죠 이것만이 답이다가 아니구요
와...정말 너무 공감됩니다. 제가 갖고 있던 생각과 느낌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것 같아요. 말씀하신 이론이 저에게는 거의 진리(?)같이 생각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군뇨!
아이들 레슨하고 있습니다. 손끝을 세워서 치라고 하는 이유는 아이들은 손가락이 너무 말랑말랑?해서 건반 무게를 못 이기고 손가락 첫째마디가 무조건 바깥으로 휘어요ㅠㅠ
게다가 사람 손에서 제일 무거운 부위가 손바닥에서 손목에 가까운 두 개의 근육(?ㅡ각각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가는)이잖아요. 무게중심이 손끝으로 못가고 거기로 떨어집니다. 건반 닿는 곳은 손끝인데 무게 내리는 곳은 그 근육 쪽(결과적으로 손목)이 되어요.
그래서 저는 손가락이 어느 정도 단단해질 때(손가락 휘지 않고 무게를 건반으로 내릴 수 있을 때)까지만 손톱을 세워서 치자고 합니다.
그래야 팔에 힘도 뺄 수 있어요. 팔에 힘 빼라고 하면 엉뚱한 곳에 힘 주고 있거나 아얘 건반을 바닥까지 못 누르고 있거나...매우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보여줍니다...
분명 잘못된 레슨을 받는 경우도 많겠지만 레슨을 중간에 그만 두어, 그 때 그 상황에 배웠던 것이 전부라고 생각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것 때문에 가르칠 때 계속 이렇게 쳐야하는 건 아니라고 자주 말 하기는 하는데 학생이 많다보니 놓칠 수도 있겠다 싶네요. 더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초보자인데요
의견이 분분하여 갈피를 못잡겠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피아니스트와 아마추어를 구분할 수 있는 점 중에서 터치와 손모양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저도 손모양 고칠 점이 정말 많이 있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 독학하면서 예쁜 소리 내는데 손 모양 진짜 고민 많았는데, 이런 주옥같은 레슨 감사해요ㅠㅠㅠㅠ선생님한테 레슨 받아보고 싶어요ㅠㅠ
자세 자체가 예술이십니다
무슨 말인지 공감합니다~~인위적으로 누르면 팔에 힘들어가고 어깨도 경직되요~~선생님의 말씀처럼 편하게 울림있는 소리 만드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첫 댓글~🤗
테크닉 강의말고도 이런 팁 강의들 너무 좋아요ㅠㅠ
곡을 틀리지 않도록 연습하고 난 뒤 셈여림과 박자를 맞춰도 뭔가 곡이 완성된 느낌이 아니라 딱딱하고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혀 이쁘지 않다고 해야하나. . 담당 선생님은 힘을 빼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 찾아보다가 제가 끝까지 눌러 치고 몸 전체가 경직되어 힘을 빼지 않는다는걸 선생님 강의를 보면서 알게 됬어요. 앞으로도 계속 유튭활동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초딩들을 가르치고있는데요~~하시는말씀 다 동감하는데 그건 어느정도 피아노를 치시는분들께 해당하는 말씀같아요~~~초보들(아이들)에게 내츄럴? 이라하심ㅡ.ㅡ 손모양 난리납니다~~~ㅠㅠ 어느정도 손가락 세우는건 잡고가야하는 문제같아요
동감. 아이들은 건반 무게 못 이기고 손가락 마지막 관절이 밖으로 꺾여요. 내추럴하게 치신다 하는 부분도 아이들 기준으로는 손끝 세우고 치시는 거라서...
손가락 독립, 대근육 소근육 자유자제로 쓸수있는 스킬, 손끝으로 치기보다는 손끝에 무게 실기,동시에 관절은 유연하게 사용..등등 이런부분들이 연주시 동시에 사용이 되어야만 손끝으로 힘주고 치는것 피할수 있을듯요..
맞는 말씀 같아요. 지금 외국에 있어서 일본인 피아니스트 선생님께 레슨 받는데 매번 손끝지적을 받아요. 너무 세워서 친데요. 여태껏 친 습관이 있는데 고치기 힘드네요.
한국 가면 잠깐이라도 유선생님께 피아노 배우고 싶네요. ㅎㅎㅎ
이미 손에힘에 있으시기때문에~~
소리를 찾는게 제일 중요하군요!
연구도 많이 하시고 공부도 많이하시고. 실력도 좋으시고!!저는.. 꼬맹이들 가르칠때 손 모양과 손끝에 힘주기. 건반 꾹꾹 눌러치기. 가르치기가 아이들 마다 천차 만별이고 스타일도 다르고... 제 나름 고민이 많은데... 잘 배우고 공부하고 갑니다 . 진심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음악이 아니라 칼질...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칼질에 망치질에 별거 다 합니다
제가 맨날 고민하던건데ㅜ와 제가 칼질연습을 하고 있었군요..자유낙하 쉐이핑..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ㅠㅜ
와 잘못된 예시가 전부 저네요...오늘도 많이 배우고갑니당..
강의내용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레슨을 하고있는데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위해 아이들에게 손끝 강조를 그다지 많이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요즘 고민되는게 콩쿨에서 좋은 성적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경험삼아 무대경험 만든다는 생각으로 늘 나갔습니다만 아무리 표현력이나 연습량에서 부족한게,없다는 생각인데 심사평을 보면 거의 대부분 손끝지적을 받습니다.
정말 고민되는데 한말씀 부탁드려요.ㅠㅠ
6분 전후로 나오는 곡의 소리 내기가 저는 어렵더라고요
제가 잘알아서 얘기하는건 아니지만...순전히 제 생각으로, '손끝을 세우지 않는다'는 평은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 생각듭니다.. 터치나 손모양으로 인해 음색이든 톤이든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손끝을 세우지 않음으로써 '음악적으로 어떻게 부족하게 들리는가'가 핵심일 것 같아요.
예를 들면..먼저 곡에 따라 얘기가 달라질 듯 해요. 리스트 에튀드를 치는데 손끝이 날렵하지 않아서 소리가 둔하며 가볍지 못하거나, 지저분하고 깔끔하지 않은 경우들이요.
다른 경우는.. 기본적인 소리, 성악으로 따지면 기본 발성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손끝에 힘이 없어서 어떠한 곡을 치더라도 소리 전달이 되지 않는거죠. 예로, 음악에서 소리를 작고 섬세하게 표현할때 흐릿하면서 작은 소리와, 포커싱하게 되는 섬세한 여린 소리는 다른것 같습니다. 전자는 소리가 빠지기 쉽고 후자는 훨씬 음악적으로 들리죠..
좋은 지식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했던부분들이었는데 알려주셔서감사해요~ 좋은정보얻고 배우고갑니다^^
감삽니다
참고하면서 치겠습니다.
0:49 바흐 무슨 곡인가요.????😢😢😢
소나티네 칼질하다가 손목터널증후군이 온거 같아요... 십년만에 클래식 치니 악력이 부족해서 정확하게 타건하려다보니.... ㅠㅠ 빠르게 칠 때 건반 미끄러지지 않는 법도 부탁드려요~~🙏
빠른음형 연습때 부점연습만 해줘도 기본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취미로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잘못배웠다고
지금 고치느라 좀 힘드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ᆢ
좋은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공감합니다~
저는 연습때 소리를 상상하며 다양한 울림을 표현하곤 하는데요
피아노터치를 설명할때 왜 유독 단단한 터치와 손가락의 모양. . .등 너무 경직된 방식으로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하는지 안타까워요.
선생님 바흐라고 하셨는데 0:50 곡명 알수있을까요??
바흐의 프렐류드 바흐 작품번호 867 입니다.
손끝이 무너지는 건 어떻게 고치나요?ㅠㅠ 손끝이 자꾸 꺼지네요
5:00
좋아요 백개 누를 수 있음 좋겠네요ㅋㅋㅋ 👍👍👍👍👍👍👍👍👍👍👍👍👍👍
2:10 제목??
하이든 소나타 47번 b Minor 입니다.
미노르 정말 아름답게 들립니다
꼭한번 쳐보고 싶네요
정보감사합니다
곡의 음형에 따라 다른거 아닌지,,,
저도 손에 힘이 잘 안들어가서 고민이 많네요.
그리고 강약 조절도 많이 힘드네요ㅠ
5:20 부터 나오는 곡명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좋아요ㅜ
Chopin piano concerto no.2 2nd mov. 입니다
@@nada-de1ms 피아노협주곡1번2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6분54초에 예시됀 곡 뭔지 알수있을까요?^^
하이든 소나타 20번 다 단조입니다. C Minor :)
사실 손끝에 힘을 준다는게 말이 안되죠. '손끝'에 근육이 있는것도 아니고 힘을 어떻게 주겠어요 ㅎㅎ 왜 그런말이 지금까지 내려왔는지 이해는 가지만 정말 잘못된 워딩같아요.
예시로 쳐주신 곡들 제목알고싶어요
저도요~~~😍
1바흐 제목은 몰라요
2하이든 소나타b minor
3베토벤 비창 2악장
인것같아요
@@MUBERT-t8b 중간에 쇼팽 발라드도 나왔고 리스트 초절기교도 나왔죠?
@@iamleesemee 리스트 초절기교 가 아니라 브람스 파가니니 변주곡 이고요 그다음에는 승리 입ㄴ다
@@iamleesemee 발라드는 3번입니다
😲😲
피아노 모델명 알수있을까요??
Yamaha N1 입니다
@@danielyu777 곡들 제목도 알고싶어요.
감사합니다^^!
@@danielyu777 아 역시 N1이군요. 앵글상 건반쪽은 분명 그랜드 피아노랑 거의 동일해보이는데 벽쪽이 진짜 그랜드 길이는 안 나오고 업라이트 공간 정도만 있는 느낌이라 혹시나 했는데 ^^ 계속 유익한 영상 파이팅입니다~
손끝에 힘 준게 더 좋게 들리는건.. 나만 그런 것..?
전자피아노 모델 이름이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