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3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베드로후서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아멘
한동안 이 노래의 가사가 sns상태메세지이고 앨범 자켓이 너의 프로필 사진 이길래 좋아하는 노래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노래가사처럼 별이 내리는 하늘로 가버린 내 친구... 전화라도 한번 해볼껄. 그냥 좋아하는 노래인줄만 알고 넘긴 나의 무심함에 얼마나 괴롭던지... 힘겨운 30대 조금 더 버티고 우리 40살 되면 둘이 여행가자 했는데 난 어느덧 40살이 되었어. 친구야.. 너는 언제나 34살로 멈춰있는 세월이 무심하다. 보고싶은 친구가 생각나서 들을때마다 눈물나는 이 노래...
아끼고 아낀 용돈으로 조금 더 비싼 씨디대신 테잎으로 골라 샀던 내 인생 가장 첫 앨범 자우림 6집 전학가서 처음 적응 못하고 찐찌버거처럼 겉돌던 나의 사춘기 시절, 내 십대의 우울과 외로움을 달래준 노래ㅠ 듣다가 중2병 돋아 내 얘기같다는 생각으로 베갯잇 적시던 생각나네.. 하도 들어서 십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사가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우울증 초기였던거 같은데 이 고마운 노래 덕분에 그 시절을 잘 넘긴거 같아요 애틋하고 짠한 그 시절의 내가 생각나는 내 인생의 명곡 ㅠㅠ
와 저도 똑같아요.. 중1때 처음 씨디플레이어를 사서 자우림 앨범을 처음으로 샀어요. 전학을 많이 다니고 적응못하고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그때 자우림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꼭 뭔가 내 이야기같고 외로움을 달래주는것같아서.. 가끔 자우림 노래를 들을때면 뭔가 가슴이 벅차올라요. 아팠던 기억들과 뭔가 알수 없는 슬픔들이 밀려오는 느낌. 언제나 들어도 가슴이 아련한 노래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여러가지지만 상처받고 싶지않고 울고 싶지않아 애써 외면한 감정의 파편들이 있는데 김윤아의 음악을 들으면 그것들을 꺼내어 나만의 상처가 아닌 “떠나 보낼 수 있을거야”. 라고 위로를 보내주는 것 같아 들으면 정말 내면이 울리는 것 같아요. 가사만 읽어도 그녀는 진짜 노래하는 시인입니다.
내 나이 이제 50이 넘어 이노래 가사에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라는 대목에서 이제 늙어가는지 눌물이 많아진 지금 가슴에 너무 차갑게 때론 파도가 부서지듯 느껴진다. 과연 내 인생 잘 살았다 할수 있을까? 불타는듯한 20대 아들 둘을 끌어 안고 나름 열심히 살았던 30대 40에 접어 아내를 바라보니 흰머리 카락이 조금씩 있구나. 이제 50이 넘어 이런 노래를 들으면 과거를 생각 하니 허무 하게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후회 없는 삶을 때론 뱃놈을 하며 폭풍 같이 때로 뜨거운 삶을 살았건만 이제와 돌이켜 보니 슬슬 하구나. 노년을 준비 하며 이제는 지는 노을 같이 아름답게 인생 마무리 하길 바라지만 인생이란게 내 뜻대로만 되리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부는 세상의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부는 세상의 나 홀로 서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매년 지금쯔음이면 락페스티벌 마지막 라인업 밤 10시쯤 나의 락여신님이 제 마음속 1위인 저의 인생노래 이 노래를 불러주시는 걸 들으며 조용히 울고 있을텐데.. 코로나없이 락페를 활보하던 때가 너무도 옛날인듯 다시오지않을듯 그립고 아련하네요, 언니도 샤이닝이 자우림 곡중 젤 좋다고 하셨어요 , 그리고 이 비긴어게인 영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샤이닝 영상이예요 ..
Someday but not this day, somewhere but not right here Will there be a place to take me in? Even if I don't try to hide my soul in poverty Will there be someone to embrace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have wings like others, but will I be able to fly? The falling stars in the sky are so beautiful I stand here in tears like a fool When will this tempest in my heart calm? In this windy world, I stand alone Inexplicable doubts and answerless questions Will there be something to fufil me? Loneliness without reason and bitterness of living Will there be someone to embrace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have wings like others, but will I be able to fly? The falling stars in the sky are so beautiful I stand here in tears like a fool When will this tempest in my heart calm? In this windy world, I stand alone Someday but not this day, somewhere but not right here Will there be a place to take me in?
저,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이 부분이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게 아니라, '날개가 있다면 날아갈 수 있을 텐데~'의 의미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번역을 통해 한국어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아름다운 가사를 알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 줄 그곳이 있을까 오랜시간 저를 따라다닌 질문을 윤아님의 목소리로 만나니 그 질문에 처음으로 답을 들은 또는 공감을 받은 마음입니다. 음악은 그 자체로 인생이며 철학이며 나 입니다. 깊은 우울증으로 힘든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저와 닮은 분이 계시다면 오늘 또 이 곡으로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someday not now somewhere other than here Even if I don't try to hide my poor soul, will there be someone who will hug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have wings too, can I fly? The starry night is so beautiful Like a fool I just stand in tears When will this storm in my heart stop I stand alone in a windy world unresolved questions questions with no answers Is there anything to fill me loneliness for no reason the pain of being alive can someone hug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also have wings, so can I fly? The starry night is so beautiful Like a fool I just stand in tears When will this storm in my heart stop? I stand alone in a windy world someday not now somewhere other than here Is there a place that will accept me
The power of music is really incredible ... I don't understand the lyrics but I get emotional and cry for the beautiful voice and melody and the interpretation. I wish I could enjoy this moment! Congratulations!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스무살 종각에서 새해 count down을 기다리며 가수들이 기념 공연을 했었는데, 맨 앞줄에서 스크린으로 샤이닝을 부르는 김윤아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 뒤로 줄곧 김윤아의 팬이 되었다. 감정을 실은 그녀의 슬픔이 전이되어 스무살 한때 절절히 노래 들으며 가슴 저릿한 기억이 생생하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슬픈 일이 있을때마다 그녀를 찾곤 한다...
김윤아는 철학자다. 그가 쓴 가사들을 보면 그가 얼마나 깊은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완벽한 통찰과 그녀를 그로 표현한 당신은 시인이다.
@@sunggilchoi9320 '그'라는 표현은 주로 남자를 가리키지만 여자한테도 사용하기도 하는 삼인칭 대명사입니다.
@@qvg4701 '니애미'
ㅋㅋㅋㅋㅋ
@@qvg4701 이런걸 설명해줘야하다니 맙소사
김윤아님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버스킹이라 하셨는데, 기타연주와 목소리만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셨네요.
분위기와 노래도..
팬텀싱어에서 이 곡 알게
되었어요 역시 명불허전
입니다
인간 내면 쓸쓸함을 잘
표현했어요
나의 세이렌 영원토록 노래해줘요
가난한 나의 영혼..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진짜 와닿는 가사인듯
마태복음 5:1-3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사도행전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베드로후서 1: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아멘
1:40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있다는 괴로움~ 할때 원곡과 다르게 복받쳐서 부르는것처럼 이어 부르는게 너무 좋아서 이 라이브 영상 끊지를 못하겠음...
한동안 이 노래의 가사가
sns상태메세지이고 앨범 자켓이 너의 프로필 사진 이길래 좋아하는 노래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노래가사처럼 별이 내리는 하늘로 가버린 내 친구...
전화라도 한번 해볼껄.
그냥 좋아하는 노래인줄만 알고 넘긴 나의 무심함에 얼마나 괴롭던지...
힘겨운 30대 조금 더 버티고 우리
40살 되면 둘이 여행가자 했는데
난 어느덧 40살이 되었어. 친구야..
너는 언제나 34살로 멈춰있는 세월이 무심하다. 보고싶은 친구가 생각나서
들을때마다 눈물나는 이 노래...
토닥토닥....
김윤아 자우림은 사실상 gypsy한 성향도 강해서 이런 바이브가 너무 잘어울릴수밖에 ..정말 진심이 느껴지면서 동시에 음색이.. 김윤아는 너무 아름다운 마녀야 듣다보면 홀려버리거든..
한글써라 괜히 주접떨지말고
@@love_yourself-l2i못배워먹은 댓글 쓸 거면 쓰지도 마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형..중고차 컨텐츠 해외 진출하장
아니 형이 왜 여기...에...
ㄷㄷ
형 여기서 왜 나와
그죠...?^^나이가돼면 멎으려나
아끼고 아낀 용돈으로 조금 더 비싼 씨디대신 테잎으로 골라 샀던 내 인생 가장 첫 앨범 자우림 6집
전학가서 처음 적응 못하고 찐찌버거처럼 겉돌던 나의 사춘기 시절, 내 십대의 우울과 외로움을 달래준 노래ㅠ 듣다가 중2병 돋아 내 얘기같다는 생각으로 베갯잇 적시던 생각나네.. 하도 들어서 십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사가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 생각해 보면 우울증 초기였던거 같은데 이 고마운 노래 덕분에 그 시절을 잘 넘긴거 같아요 애틋하고 짠한 그 시절의 내가 생각나는 내 인생의 명곡 ㅠㅠ
저와 비슷한 추억을 갖고 계시군요. 30대 초반 친구 ㅎㅇ?
와 저도 똑같아요.. 중1때 처음 씨디플레이어를 사서 자우림 앨범을 처음으로 샀어요. 전학을 많이 다니고 적응못하고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그때 자우림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꼭 뭔가 내 이야기같고 외로움을 달래주는것같아서.. 가끔 자우림 노래를 들을때면 뭔가 가슴이 벅차올라요. 아팠던 기억들과 뭔가 알수 없는 슬픔들이 밀려오는 느낌. 언제나 들어도 가슴이 아련한 노래
여기 있는 분들 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찐찌버거라는 말 되게 오랜만이네요
캬 찐찌버거 개추억
진짜 비긴어게인 전 시즌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곡 두개가 있는데 이 노래랑 스물다섯 스물하나임. 둘 다 장소, 노래, 연주. 모든게 완벽하다
@몰라 그냥 그렇대자나 뭘 그래 못마땅해서 그래 ㅎㅎ
옷 현장분위가 집시 분위기가 강해서 너무 어울려요
나는 이게 예술이라고 본다
가사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감정 같아서 너무 와닿는다 듣는 사람들도 뜻은 모르겠지만 다 이해하고 있는 거 같아
글쎄... 윤스테이 본후로 믿을수가없다...
우리가 팝송을 들을때 와
저 사람들이 한글을 들을때 느낌이 과연
같을까....?
저녁 길거리의 색감, 소박한 기타연주 그리고 김윤아의 음색 모든게 어우러져서 완벽한공연이 되었네요. 이 라이브는 영상도 같이 봐야지 제맛이나는것같아요. 너무좋습니다 ㅠㅠ
ㅓㅕ
소박한 기타 연주 하나뿐에 제대로 된 마이크도 없이 앉아서 부르는 생라이븐데 이렇게 아름답고 독보적이고 고귀할 수가 없음..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여러가지지만 상처받고 싶지않고 울고 싶지않아 애써 외면한 감정의 파편들이 있는데 김윤아의 음악을 들으면 그것들을 꺼내어 나만의 상처가 아닌 “떠나 보낼 수 있을거야”. 라고 위로를 보내주는 것 같아 들으면 정말 내면이 울리는 것 같아요. 가사만 읽어도 그녀는 진짜 노래하는 시인입니다.
자우림의 모든 노래 중에 가사로는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해요. 힘들 때 많은 위로를 준 노랫말.
저도요.
저도요..
저도요ㅎㅎ
십몇년째 제 인생곡.
진짜 잠시는 잊고 살아도 힘들 때 생각나요...
저도요…
밤, 어두운 골목,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들 거기에 샤이닝이라니 너무 예뻐요ㅠ 비긴어게인은 애정하는 버스킹들이 많았지만 특이 이 라이브가 진짜 좋았던 것 같아요 차분하고 묘하게 아련하고.. 그냥 저기에 녹아들어서 한 장면이 되어버렸네요
소향이랑 박정현과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이 있다. 더 가슴깊게 파고드는 뭔가 뜨거운게 느껴지네..가사를 음미하면서 반복해서 들었는데 뜨거운 눈물 한 방울이 떨어짐 ..
별이 잘 보이는 곳에 살아서 감사함을 느꼈다
카스카이스 골목..라이브 너무 좋았죠..앰프도 없이 기타 반주에 윤아님 목소리로 가득 채우는..너무 좋습니다!
이십대 초중반때 처음 들었던 노래인데, 삼십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마음 속 폭풍은 그대로구나
아빠 돌아가시고 3년동안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 중 하나네요. 샤이닝이랑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아직도 가슴 저리게 아프면서도 위안이 되는 곡들..
샤이닝 이 버스킹보고 너무 좋아서 충격받고 계속 찾아듣다가 따라부르면서 가사곱씹는데 목이매여서 안불러지더라구요..
진짜 일관두고 고민많은 제상황이랑 너무맞아서 엉엉울었던 기억이있네요
들을때마다 울컥하는 노랜데 너무좋아서 자꾸듣게되네요
버스킹 분위기까지 더해진 이영상이
원곡보다 더 찾아듣게되는 뭔가가 있는거같아요 ㅎㅎ
비긴어게인 역대 나온 노래들 중에.. 이게 최고인거 같네요
95년생인데 이노래를 24살때 알았는데 그땐 노래가 너무 좋다 생각했는데 지금 27에 듣는데 왜이리 목이 메이고 슬프고 눈물이 나지..
저 아름다운 가사를 뜻모르게 듣게 되는것만큼 안타까운게 있을까ㅜㅜ
그저 목소리만으로 집중하게 하는 마력이 깃든 김윤아님 ㅜㅜ
내 나이 이제 50이 넘어 이노래 가사에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라는 대목에서 이제 늙어가는지 눌물이 많아진 지금 가슴에 너무 차갑게 때론 파도가 부서지듯 느껴진다. 과연 내 인생 잘 살았다 할수 있을까? 불타는듯한 20대 아들 둘을 끌어 안고 나름 열심히 살았던 30대 40에 접어 아내를 바라보니 흰머리 카락이 조금씩 있구나. 이제 50이 넘어 이런 노래를 들으면 과거를 생각 하니 허무 하게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후회 없는 삶을 때론 뱃놈을 하며 폭풍 같이 때로 뜨거운 삶을 살았건만 이제와 돌이켜 보니 슬슬 하구나. 노년을 준비 하며 이제는 지는 노을 같이 아름답게 인생 마무리 하길 바라지만 인생이란게 내 뜻대로만 되리오.......
김윤아님 목소리가 현악기 같아요.. 너무 아름답습니다ㅠㅠ
대한민국 원탑 여자보컬 그리고 거의 모든곡을 직접쓰는 아티스트.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부는 세상의 나 홀로 서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부는 세상의 나 홀로 서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진짜
별이 내리는 하늘이라니 난생 처음들어본 표현인데 가슴에 박혔다...너무 예뻐.....
매년 지금쯔음이면 락페스티벌 마지막 라인업 밤 10시쯤 나의 락여신님이 제 마음속 1위인 저의 인생노래 이 노래를 불러주시는 걸 들으며 조용히 울고 있을텐데.. 코로나없이 락페를 활보하던 때가 너무도 옛날인듯 다시오지않을듯 그립고 아련하네요, 언니도 샤이닝이 자우림 곡중 젤 좋다고 하셨어요 , 그리고 이 비긴어게인 영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샤이닝 영상이예요 ..
비긴어게인 애청자인데, 이 공연이 가장 좋았어요. 김윤아님 공연 모두 다 너무 좋았지만 볼 때마다 분위기와 연주, 노래에 뭉클해요
비긴어게인 통틀어 내 최애영상
김윤아 하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띵곡
낭만적이다 언젠가는 포르투갈에 가서 이 노래 들어보고 싶어졌어요
비긴어게인 그자체. 하이라이트
샤이닝 야상곡 봄날은간다ㅜㅜ
인생에 가장 힘들때 엄마집에서 지방에 혼자있는 집으로 내려가는 버스에서 이노래 듣고 밤새도록 울었음... 그 지옥같은 답없던 인생인거 같아서 불안하고 외로워서 그랬는데 10년 지난 지금 너무 달라진 삶... 난 치열하게 살았고 버텻고 위로받았다
김윤아가 노래고 노래가 김윤아다
중간에 울컥하는게 느껴져서 더 묵직하네요..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해서도 안 되는 내 가장 내밀하고 어두운 면을 어루만져주는 노래... 나한테 울지 말라고 안 하고 같이 울어주는 노래
저 한 서린 목소리가 너무 좋아...
Someday but not this day, somewhere but not right here
Will there be a place to take me in?
Even if I don't try to hide my soul in poverty
Will there be someone to embrace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have wings like others, but will I be able to fly?
The falling stars in the sky are so beautiful
I stand here in tears like a fool
When will this tempest in my heart calm?
In this windy world, I stand alone
Inexplicable doubts and answerless questions
Will there be something to fufil me?
Loneliness without reason and bitterness of living
Will there be someone to embrace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have wings like others, but will I be able to fly?
The falling stars in the sky are so beautiful
I stand here in tears like a fool
When will this tempest in my heart calm?
In this windy world, I stand alone
Someday but not this day, somewhere but not right here
Will there be a place to take me in?
Thank you. Beautiful lyrics.
Can you tell me the song name?
@@ayulcr1274 the shining
저,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이 부분이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게 아니라, '날개가 있다면 날아갈 수 있을 텐데~'의 의미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이렇게 번역을 통해 한국어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아름다운 가사를 알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자우림 노래 김윤아싱글은 가사가 한편의 시 같아
뭔가 뮤지컬같아요. 저 곳 자체가 무대여서 함께있는 사람들 모두 배우같음..😢
가사가 너무 이쁘네요 ..헐......이 곡 처음 들어봤는데 가사가 너무 이뻐서 멍 ~ 하니 보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진짜 이 라이브도 엄청엄청 좋지만 여러분, 비긴어게인에서 불렀던 또 다른 샤이닝도 들어보시는 걸 무척이나 추천합니다. 또 다른 샤이닝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더욱 더 쓸쓸한..
악질쉑 소름돋는 이중성 보소 ㅋㅋㅋㅋㅋ
모르면맞아야지 낭만있는련,,,
사랑찾아 낭만찾아..
그린데이 뺨싸다구 후려갈기는 낭만..
김윤아는 김윤아다... 미쳤네. 샤이닝은 김윤아 노래다 정말..... 최고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 줄 그곳이 있을까
오랜시간 저를 따라다닌 질문을 윤아님의 목소리로 만나니 그 질문에 처음으로 답을 들은 또는 공감을 받은 마음입니다.
음악은 그 자체로 인생이며 철학이며 나 입니다.
깊은 우울증으로 힘든 터널을 지나는 중입니다.
저와 닮은 분이 계시다면 오늘 또 이 곡으로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터널은 길지 않아요 끝이 있죠🙏🏻
윗대가리가 뭐라하던 맞는말은 계속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이선규님 옆에 맥주병까지,,, 모든게 완벽하다......
가사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누구나 갖는 인생의 고독을... 누구나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은 늘 있겠죠.. 슬프지만.. 정말 멋진 곡!👏👏✨✨👍💕
가장 힘들때 이노래를 들으며 마음 달랫든 기억이...가사하나하나가 너무나도 내 마음을 대변하는것 같은 김윤아씨 리스펙합니다...
골목라이브라니 가까이에서 윤아가수밈 음색 와💙😭
Going home도 이렇게 따로 영상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ㅠㅠ
다른 버전 Going home도 많지만 비긴어게인에서 부른 Going home처럼 제 마음을 울리는게 없어요... 힘든 일 많은 요즘 샤이닝이랑 going home으로 연명하고있네요😂😂
밤 김윤아, 새벽 이른 아침 박정현, 저녁 윤도현.....나가수부터 비긴어게인까지 가장 사랑하는 가수들
이 노래를 들으면 울 수 있어서.. 내 마음을 위로해줘서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에요..
아 이거 드디어 올라오네 비긴어게인에서 이게 제일 좋음
김윤아는 전설이다
이곳, 이 분위기, 이 조명, 이 계단 ,,,,, 이 목소리까지,,,,, 저 야경과 함께,,,, 마음을 아리게 한다.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안개처럼 퍼져버리네
예전엔 노래를 들으면 가사가 안들렸는데
시간이 흐르고 한해 지나가며 가사가 들리기 시작한다
정말 내가 한국인임에 감사하다고 느낀다
외국인이였음 이 좋은 노래,가사를 이해하고 들을수 있었을까
내 최애곡!! 우울할때 최고의 치료제!!
김윤아씨..진정한 예술가..
존경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자우림김윤아인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샤이닝이에요. 이노래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감사합니다 윤아누나 선규형아.
팬텀싱어3 라포엠이 부른 샤이닝듣고 여기까지 찾아왔네요..
한국판 레미제라블에 나올 법한 노래와 분위기... 에포닌이 부를 것 같다
오..저도 레미제라블 떠올랐는데
someday not now
somewhere other than here
Even if I don't try to hide my poor soul, will there be someone who will hug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have wings too, can I fly?
The starry night is so beautiful
Like a fool I just stand in tears
When will this storm in my heart stop
I stand alone in a windy world
unresolved questions
questions with no answers
Is there anything to fill me
loneliness for no reason
the pain of being alive
can someone hug me
The sun burns over my thirsty heart
I also have wings, so can I fly?
The starry night is so beautiful
Like a fool I just stand in tears
When will this storm in my heart stop?
I stand alone in a windy world
someday not now
somewhere other than here
Is there a place that will accept me
이노래 들으면서 울려고 들어왔어요 이노래는 나에게 위로이자 큰힘이에요 언니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음원도 좋지만 이 라이브가 더 좋네요. 김윤아님 목소리와 기타 연주, 또 포르투갈의 배경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너무 아름다운 라이브 영상이 탄생한 것 같아요. 이 곡의 가사를 너무 좋아하는데 비긴어게인은 가사를 자막으로 띄워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이 노래는 들을 때마다 눈물 난다
내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해주는 곡
비긴어게인 버스킹중에 '버스킹'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이브에요 ... 너무너무 좋아
The power of music is really incredible ... I don't understand the lyrics but I get emotional and cry for the beautiful voice and melody and the interpretation. I wish I could enjoy this moment! Congratulations!
비긴어게인 다시 해주시길..
유럽인놈들 동양인이라고 시비털까봐 걱정...
진짜 나도 울컥ㅜㅜㅜㅜㅜㅠㅜ 사랑노래 공감 잘 못하는데 이건 듣자마자 진짜 가슴 울린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가난한 나의 영혼을
숨기려 하지 않아도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정답이 없는 질문들
나를 채워줄 그 무엇이 있을까
이유도 없는 외로움
살아 있다는 괴로움
나를 안아줄 사람이 있을까
목마른 가슴 위로 태양은 타오르네
내게도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을까
별이 내리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바보처럼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네
이 가슴 속의 폭풍은 언제 멎으려나
바람 부는 세상에 나 홀로 서 있네
지금이 아닌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나를 받아줄 그곳이 있을까
이 곡은 살아가며 느끼는 번뇌를 너무나도 정확히 찌르고 보듬어주는 것 같다.
그동안 사장한테서 무시당하다
빠져나왔네요 지친맘을 위로해주는 좋은 노래에요. 감사해요..
비긴어게인에서 이 노래를 첨 들은 이후로 제 최애곡이 되었어요. 제가 평생 화두처럼 붙잡고 있었던 감정을 윤아씨가 진작에 노래로 만들었더군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고 안도했던 건 같아요. 이제 가난한 제 영혼을 감추지 않으려구요.. 윤아씨 감사해요❤
스무살 종각에서 새해 count down을 기다리며 가수들이 기념 공연을 했었는데, 맨 앞줄에서 스크린으로 샤이닝을 부르는 김윤아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 뒤로 줄곧 김윤아의 팬이 되었다. 감정을 실은 그녀의 슬픔이 전이되어 스무살 한때 절절히 노래 들으며 가슴 저릿한 기억이 생생하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슬픈 일이 있을때마다 그녀를 찾곤 한다...
노래 부르는 윤아씨가 너무 아름다워요 👏👏👏👏👏👍👍👍👍❤️
내 최애 버스킹 영상.. 고3때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어요
너무 멋진 여자……그잡채
한켠에 쌓아둔 외로움과 두려움이 쓸려내려오고 울컥해지네요. 너무너무 좋은 무대였습니다.
윤아님....10대후반부터 들었는데 벌써 40대 초반이네요 ㅠ 복귀하셔서 좋은 음악 만드시길 바랄게요 ㅠㅠ
너무부럽다. 목소리가 아름답다라는건..
큰 악기를 들고다닐필요도, 화려한 조명과 무대를 설치할 필요도없이
언제 어디서든 아름다운소리를 낼 수 있다는거
SHE IS SO ICONIC 😭🖤 I love Kim Yuna’s voice!
이거 듣고 그냥 울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우.... 영상으로 걸쳐들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어요? 코로나 끝나면 콘서트 꼭 가보고 싶어요. ~~
자우림 공연에서 이노래를 듣고 앨범때보다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힘들때마다 듣는데 큰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잠들기직전 이노래가 너무 필요할때가 있어요
윤아언니 노래들으면 영혼이 정화되는거 같다
진짜 작사실력은 프로작사가들 조차 발끝에 때만큼 느껴진다
뭔 미친소리지
@@yongwooryu6860 프로작사가들이 김윤아 작사실력에 비하면 발끝때 만큼밖에 안된다는걸 말하는것같은데
@@ikc_323 그 말을 못알아 들은게 아니라 프로작사가들도 좋은 가사 많이 쓰는데 3자가 발톱의 때라는 표현까지 써가는건 프로작사가에게도 이 노래 작사가에게도 결례되는 표현이니 "뭔 미친소리지"라는 댓글이 달린것 같은데
기타와 목소리 하나 만으로 이토록 모든 이의 숨결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가 몇이나 있을까..
윤아님은 서양권에서 태어나셨으면 전세계에 알려지는 가수가 됬을텐데 아쉬워 .. 그래도 같은 언어로 노래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하다
됐
깡패음색은 많아요...
한글의 위대함이 느껴지네요
@@catsabba 깡파음색은 많지만 정점은 하나다
좆같게 그딴 비유좀 하지마라 뭐 씨발 외국에서 활동해야 훌륭하고 세계적인 타이틀 가진 가수되냐? 한국 가수로서 저런 가사 유일하게 담아낼수 있는건데 뭐만하면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이지랄들 하는것도 정도껏 해야지 ㅋㅋ
동루이스 다리가 보이는
자르딤 도 모로에서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와 그래 흘렀을까요...
너무나 좋은 노래와 감정..
머리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예전부터 감동적으로 들었던 곡을 오랜만에 들으니
역시나 최고입니다 눈물이...
윤아언니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
넘 멋져요
나는나 지금 그대로 !!!
방전되어 꺼져버린 핸드폰처럼 가슴이 답답해서 누워있었다. 노래를 듣다보니 내가 책상에 앉아있다. 많이 지쳤나보다. 이 노래로 영혼이 충전되었다. 다시 해보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해보자. 난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