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라크(당시 봉중근 스카우트한 담당자) "나는 영원히 내가 베이브 루스를 잡았다고 믿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스탠 뮤지얼을 잡았다고 믿을 것이다. 어깨 부상 때문에 타자로 전향해 슈퍼스타가 된 스탠 뮤지얼 말이다. 나는 영원히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을 깨뜨릴 주인공과 계약했다고 믿을 것이다. 빅리그 스카우트 경력 36년 동안 나는 그런 재능을 가진 선수를 본 적이 없었다."
AFKN, ITV 그리고 박찬호 선수를 통해 MLB에 빠지며 애틀랜타를 좋아하게 되고 고등학교 야구를 보며 봉중근 선수를 좋아하던 저로서는 봉중근 선수가 애틀랜타와 계약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브레이브스에 올수는 없었고 ㅠ 드디어 좋아하는 응원팀에 한국인 선수가 생겨서 브레이브스 경기를 더 마음껏 볼 수 있고, 강팀인 브레이브스에 와서 봉중근 선수도 편안한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에 말이죠.. 역시,,, 사람일이란 한 치 앞을 모르는 일이더군요.. ATL도 봉중근선수도 아쉬웠던 2000년대 중반이였죠.. 아쉬운 MLB 생활을 뒤로 하고 WBC와 KBO 와서 회복한 봉중근 선수를 보며 그나마 위안을 가졌더랬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계속 애틀랜타 얘기가 당연스레 나오니 사진도 잘 못 된 김에 애틀랜타 소속 KBO에 왔던 외국인 선수들 떠오르는대로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추억팔이 겸) 잠시 스쳐간 선수뿐 아닌 거진 프로시작을 브레이브스에서 한...애틀랜타 출신 KBO 외국인 선수들이 많죠 영상에 나오는 호라시오 라미레즈(사진 잘못되었습니다, 사진은 헨리 소사), 로만 콜론 , 앤써니 르류, 고 호세 카페얀, 조조 레이예스, 데이비드 헤일 타자로는 한 때 브레이브스 포수 최고 유망주 베탄코트(기대치에 비해서 ㅠㅠ) , 고 앤디 마르테(역시나 유망주였죠) , 코리 알드리지 그리고 현재까지 뛰는 제이미 로맥도 2003 애틀랜타 4라운드 픽이구요 그 당시 브레이브스 소속인 선수 중 현재 MLB 현역으로 웨인라이트, 찰리 모튼 이 있구요
제 마이너리그 이야기가 나와서 그시절에 대해서 말 해 보겠습니다. 제가 94년 LA에 처음 갔을때 저는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져리그로 직행한 17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해 4월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이후 2경기를 더 치루었지만 썩 좋은성적은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5월들어서 마이너리그 AA로 강등되었고 거기서부터 메이저리그를 향한 기나긴 재도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생활중에는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일단 동료들과 말도 통하지 않고 인종차별적 대우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동양인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적응하기 힘들어서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제 피칭실력도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하루는 더그아웃에 앉아있는데 동료중 한명이 저에게 껌종이를 던지며 욕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황당해하며 왜 그러냐고 했는데 마늘냄새가 난다 라고 인종차별까지 당하게 되었습니다. 화가 난 저는 그 선수와 더그아웃에서 주먹다짐을 벌이게 되었고, 이후 구단사무실로 호출되어 불려갔습니다. 저는 억울하였지만 제 영어실력이 좋지 못해서 제대로 해명하지 못 하였습니다. 영어가 되지않아서 억울함을 풀길이 없었습니다. 구단의 처분은 두사람 모두 벌금형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분하고 속상해서 편의점에서 맥주6캔을 샀습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못버티겠다 이 맥주를 다 마시고 한국으로 돌아가리라 라고 결심하고 맥주를 마시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고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하지만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어머니의 걱정어린 목소리를 듣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가족들의 기대를 져버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맥주를 하수구에 버리며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영어를 배워야 억울한 일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었고 두번째 생각은 내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통역도 물리고 밤낮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무엇이든 문장 하나를 배우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써먹었습니다. 어떤 동료들은 저를 귀찮게 생각 했지만, 제 열정을 좋게봐주는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노력은 하체근력을 키우기위해 매일 경기장까지 뛰어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타지생활을 하며 유일하게 고국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던 한국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마늘냄새가 난다고 억울한 차별을 받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반쯤은 오기로 입에서 치즈냄새가 날때까지 햄버거와 샌드위치만 먹었습니다. 한달쯤 지나자 그러자 정말로 마늘냄새가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한 제가 먼저 다가가자 동료들도 차츰차츰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야구에만 집중할수 있는 상황이 되자 점점 더 제 실력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제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년간의 마이너리그생활 끝에 저는 40인로스터 기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습니다. 그 다음해에는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좋은 퍼포머스를 보여서 꿈에 그리던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될수 있었습니다. 꿈을 향한 진정한 도전을 시작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가 인종차별에 절망하고 아무 노력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면 얻을수 없었던 성과입니다. 여러분들도 괴로운 일이 있다면 절망하지 마시고 나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키는 좋은인연으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Спорт
15:26 호라시오 라미레즈 사진이 아니고
헨리 소사 사진을 썼습니다..
다음부터는 잘 확인하는 스톡킹이 되겠습니다🙏
마이너리그는 8월이면 보통 끝납니다. 마이너 다 마치고 메이저 잠깐 올라와서 1,2 경기 정도 나간거죠. 사실상 풀타임 마이너 맞습니다.
봉중근 개열받겠네 4억짜리 압구정아파트살돈으로 현재도 4억인 3층짜리 빌라지어서.. 나도 17년에 4억 좀 안되었던 서울금천구 신축 롯데캐슬아파트 살수있는거 1억아끼려고 3억짜리 신축빌라샀다가 현재 욕먹는 그분때문에 그아파트 14억이라서 꿈도 못꿈ㅋㅋㅋ 빌라는 가격 똑같음 여전히
@@movicat 이런애 예전에 네이버댓글에 있었는데 누구였지ㅋㅋㅋㅋㅋㅋ
빌 클라크(당시 봉중근 스카우트한 담당자)
"나는 영원히 내가 베이브 루스를 잡았다고 믿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스탠 뮤지얼을 잡았다고 믿을 것이다. 어깨 부상 때문에 타자로 전향해 슈퍼스타가 된 스탠 뮤지얼 말이다. 나는 영원히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을 깨뜨릴 주인공과 계약했다고 믿을 것이다. 빅리그 스카우트 경력 36년 동안 나는 그런 재능을 가진 선수를 본 적이 없었다."
와 ㄷㄷ
신수가 투수하고 봉타나가 타자했다면
12:46 돈 떼먹은 그 부부 찾고싶다 진짜... 어떻게 나이먹고 먼 타국에 운동하러온 고등학생 돈을뜯냐;;;
해외 나가면 제일 조심해야 할게 한국인임 ㅋㅋ
처음에 뒷통수 안맞고 좋은분들 만났으면 커리어가 더 잘 풀렸을수도 ㅠㅠㅠ
그거보다 더 심한 개사기꾼들 ㅈㄴ많음
먼저간 형이 동생 불러들여서 사기칩니다. 믿을 X 하나도 없음.
맞음 한국인들이 유학가서 가장 조심해야될께 외국인이 아니고 한인들임
착한분도 많지만 사기꾼새끼들 매우 많음 나도 당함
진짜 한국인들 외국에서 제일 조심해야하는 게 한국인을 외치면서 뒤통수 치는 한인들임 진짜로 미국인들 앞에선 아시안 외치면서 진짜 한국인들 있을 때는 지들은 미국인아라면서 존나 우월한 척 ㅈㄴ 심함
동감합니다. 아주 돈 띄어먹는데에 이골이 났죠. 교포란 인간들은...
원래 익숙함을 등지는거임 사기도 지인들이 젤 많이 치자너 ㅋㅋㅋ
한국인등처먹는사람
외국에서 한국인들 진짜 조심해야함... 어후..
무적권 걸러야함
2009년 조인성포수때문에 심수창투수가 강판되서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심수창투수를 처음으로 등두들겨주며 격려해준 선수가 바로 봉중근투수...
진짜 웃으면서 말하지만 그 때 당시 27만불이면 얼마야.... 외국 나가서 같은 한인끼리 도와주진 못할망정 불쌍한 고등학생 등골 빼먹은 그 집.. 내가 대신 가서 돈 받아주고 싶다. 부들부들...
하버드 대학의 등록금이 5만불이니까, 27만불이면 엄청 큰 돈입니다. 미국 가서 살려면 돈이 엄청나게 깨지는데... 그 금액을 꿀꺽한 거...
이정도면 외국나가서 제일 위험한게 한인이란건 거의 과학이네....ㄷㄷ 하...진짜 인간도 아니다 한인부부
외국 나가서 제일 조심해야 되는 게 한국인. ㄹㅇ 팩트임.
당시 봉위원 스카우트한 스카우터가 구단 성토하는 컬럼도 썼었어요. 메이저리그 홈런기록 갈아치울 베이브 루즈 혹은 최소 스탠 뮤지얼 잡아다 줬는데 투수 시켰다고 지금이라도 방망이 한꾸러미 주고 타자 전향 시키라고 ㅋㅋ
나는 내가 아직도 브레이브스의 스탠뮤지얼 베이브루스를 스카우팅 했다고 믿고있다던 그 분....
유명한컬럼임 봉중근을 스탠뮤지얼이랑 베이브루스에 가져다붙침 ㅋㅋㅋㅋ
저도 그런소린 들은거 같에요 스카우터가 봉중근은 스태로이드없이 60홈런 칠 타자라고 싸웠다고 ㅎ
심수창도 말함 치고 달리고 잘했다고
@@user-bp5td3kj7v진짜 맞는말인게 백투더 그라운드에서 나이 엄청 먹었는데도 주력 쌩쌩하던데 전성기 시절에는 후덜덜
13:42 ㅎㄷㄷ 홈스테이비로만 27만불(약 3억)....
안과의사, 한인회 일하시던 부부 천벌받아라
솔직히 엘지 팬들 암흑기에 버텨준 봉중근 고맙지 않음??
엘지팬 중에 봉 욕하는 사람 없습니다. 선발이면 선발 마무리면 마무리 특급으로 해준선수를
고마울뿐일까ㅠㅠ엘지의 레전드입니다❤❤❤
엘팬중에 누가 봉을 욕한답니까 ㅎㅎㅎ
@@user-zo9zr3jm8f 아직도 기억에 남는 9이닝 1실점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기사제목...너무 안쓰럽던 기억이 ㅠ
봉형은 제 어린 시절 암흑기 엘지의 자랑이었어요 국가대표 명단에 봉중근(LG 트윈스) 쓰여있던 게 얼마나 뿌듯했는지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 ㅠㅠ ㅋㅋㅋ
그래도 부모님께 선물로 집을 만드신 봉의사님 짱!!!!
교훈 : 미국가면 한인교포들은 피하자
70% 사기꾼
아까 박찬호 민박집아저씨썰 보고왔는데 너무비교된다...
사기꾼에 개독들 엄청 많음 ㄹㅇ
+ 필리핀
봉해설 목소리 진짜 좋다
지금도 어디선가 "내가 일전에 봉중근 학생 하이 헬로도 모를 때 밥 해먹이고, 빨래 해주고 다 했어~ 호호호"하고 썰 풀고 다닐꺼 같은데... 절레절레
AFKN, ITV 그리고 박찬호 선수를 통해 MLB에 빠지며 애틀랜타를 좋아하게 되고 고등학교 야구를 보며 봉중근 선수를 좋아하던 저로서는
봉중근 선수가 애틀랜타와 계약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브레이브스에 올수는 없었고 ㅠ 드디어 좋아하는 응원팀에 한국인 선수가 생겨서
브레이브스 경기를 더 마음껏 볼 수 있고, 강팀인 브레이브스에 와서 봉중근 선수도 편안한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을꺼라는 기대감에 말이죠..
역시,,, 사람일이란 한 치 앞을 모르는 일이더군요.. ATL도 봉중근선수도 아쉬웠던 2000년대 중반이였죠..
아쉬운 MLB 생활을 뒤로 하고 WBC와 KBO 와서 회복한 봉중근 선수를 보며 그나마 위안을 가졌더랬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계속 애틀랜타 얘기가 당연스레 나오니 사진도 잘 못 된 김에 애틀랜타 소속 KBO에 왔던 외국인 선수들 떠오르는대로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추억팔이 겸)
잠시 스쳐간 선수뿐 아닌 거진 프로시작을 브레이브스에서 한...애틀랜타 출신 KBO 외국인 선수들이 많죠
영상에 나오는 호라시오 라미레즈(사진 잘못되었습니다, 사진은 헨리 소사), 로만 콜론 , 앤써니 르류, 고 호세 카페얀, 조조 레이예스, 데이비드 헤일
타자로는 한 때 브레이브스 포수 최고 유망주 베탄코트(기대치에 비해서 ㅠㅠ) , 고 앤디 마르테(역시나 유망주였죠) , 코리 알드리지
그리고 현재까지 뛰는 제이미 로맥도 2003 애틀랜타 4라운드 픽이구요
그 당시 브레이브스 소속인 선수 중 현재 MLB 현역으로 웨인라이트, 찰리 모튼 이 있구요
봉중근 말도 잘 하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대 되네요.
대통령배 때, 투수 봉중근의 피칭을 봤고, 청룡기 때 다시 투수 봉중근의 투구를 보고 하일성 해설의 극찬을 잊을 수가 없죠.
스톡킹에서 이편이 젤 재밌다..미국에서 있었던 얘기,계속 기대하겠읍니다.봉의사님!!
추신수 아버지도 시애틀 코치가 투수는 스타가 될 확률이 높지만 타자로 하면 슈퍼스타 될 수 있다고 설득해서 타자 했다고 들었음 타자가 성공하면 투수보다 더 벌수 있다고 실제로 정말로 엄청 벌었음
당시 메쟈 중계 많아서 봉 선발경기 기억나네. 커트실링 공을 7개 정도 커트하니 투수가 너무 잘친다며 관중들 다 일어나서 박수침.ㅋㅋㅋㅋㅋ 진짜 당시가 메쟈중계 잼났는데
이번편 재미있습니다 ㅎ
마이너 얘기할때마다 느끼는건 김병현은 정말 재능은 한국 역대 최고가 아닌가 싶음
농구는 못함 ㅋ
축구도 못함
예능은 잘함
법규형 최고
1999년 4월 4일 시즌개막
루키리그 더블A 트리플A 박살내고
5월 29일 메이저리그 승격
봉열사!!삼팬이지만 봉열사때 진짜 멋짐폭발이었는데...앞으로 해설로 더 멋진 모습 부탁드립니다~
미아리 삼양동 빌라 시세 4억 유지는 개웃기네요 ㅋㅋㅋ
정말 어린 고등학생 등처먹는 한인회 참 대단하다
해외 나가면 같은 한국인을 조심해야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더 좋아요
봉중근 선수 에피소드 너무 재미있는데요~~~
해설가로서의 봉위원님도 응원할게요💕
진짜 꿀잼 편인거 같어요
그땐 중계도 거의 공중파 아니면 없다시피했고 폰 중계는 생각도 못했으니 티비 앞에 모여 같이 보는 거랑 승리나 호투 등 해서 팀 승리에 보탬되는 날엔 오후에 재 발간되는 스포츠신문 보는 낙으로 살았던 것 같음.
15:26 라미레즈가아니고 헨리소사 사진입니다
그르니카요
심지어 라미레즈는 백인...
@@user-ie5ol3lh6p 라틴계열로 아는데... 백인은 아닐거에요
아 3층 빌라얘기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명인들이 부동산 올랐네 안 올랐네 하는 거 정말 별로인데.. 저 억울함은 인정 안할 수가 없네..ㅋ
우리 후배 중근 선수 항상 응원 했는데 미국에서 너무 고생 했군요 그래도 항상 밝게 웃어서 고마워요
비시즌 내내 스톡킹 보다가 시즌 개막해서 용검이형 본업 캐스터로 샤우팅하는 거 들으니까 ㅛ검이형 본업이 딱 떠오르고 엄청 섹시하더라고요 ㅋㅋ 목 관리 잘하셔서 시즌도 재밌게 해주시고 스톡킹과 새로 시작하는 맨이져도 계속 재밌게 잘 부탁합니다!!
오래전에 신일고 시절 봉중근선수 경기 여러번 봤었는데ㅋㅋ 그때 제가 느끼기에도 타자로서 재능이 정말 특별하다 생각했었어요ㅋ 정말 역대급 타자가 될줄 알았죠!
10:16 편집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0 그게 아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ㄹㅇ 찐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호형 스톡킹 출연하시면 1박2일동안 녹화해야 할 겁니다...
박찬호 편만 특별히 월화수목금 한달 간 올라올 수도
시즌제죠
편집자도 편집하다 죽을 수도 있으니 그냥 한 30시간짜리 무편집 원본으로 업데이트 하는 게 나을듯 채노형은ㅋㅋㅋ
@@JaehwanShin 편집pd무박2일동안 앉아서 편집만 하다가 허벅지에 혈전생겨서 혈관이 막혀 앉은 채로 급사할 듯...
내가 좋아하는 봉선수. 화이팅!
월요일이 기다려지긴 처음이다..
오랜만에 재시청하는데도 재밌습니다. 봉중근 선수 승리할 때마다 택시비 안 받으시던 봉 선수 아버님 기억나네요.
대구시민운동장때 엘지선수로 봤는데 방수포 도 직접 같이깔아주고 저희 볼보이한테 인사도 항사왜주고 정말 친절해서 평생 팬하기로했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 봉중근 봉의사 진짜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지금이야 하하호호 웃으면서 얘기하지 그땐 진짜 개 슬펐을듯 내가 안한걸 했다고 할때 그 서러움 모두가 다 알지
레전드 박찬호선수도 스톡킹에 초청해주세요...
섭외가 될까요..
녹화가 너무 길어져서 제작진이 거부할듯 ㅋㅋㅋ
박찬호 ep13 ㅋㅋㅋㄱ
오랜만에 진짜 독한프로필이다ㅋㅋㅋㅋ
진짜 고생하셨겠다 그 시절에.. 지금도 해외살이 힘든데ㅠ
봉선수 호감도 쭈우욱...올라갔네요.....좋은 사람이군요....나이스가이
고교때 봉중근
타격 투수 수비 다.... 그냥 레전드
아주 오래전 양재동 이바디웍스란곳에서 트레이너할때 봉선수님 직접 몇번 봤었습니다 제가 보고 느낀건 매너가 엄청좋고 젠틀했고 실제로 보면 키도크고 인물도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대단한 형님 이지~~!
진짜 힘들고 외로웠겠네요.. 고등학교 2학년이 혼자ㅠㅠㅠ
메이저 올라간게 진짜 대단한듯ㄷㄷ
봉준근 해설위원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
9:20 아 미쳤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스러운 신일고 선배님!!
믿음으로 일 하는 자유인
여윽시 봉미미
찬호성 이후에 미국야구 진출하셨던 백차승. 추신수, 김선우, 최희섭, 송승준, 봉의사님 까지..정말 오랜기간 마이너 생활 하셨죠. 고생하신거 만큼 대우를 못 받으신거 같아 그때 메쟈 볼때도 항상 안타까웠었음
그 시절 대단했었네! 와우
내겐 영원한 봉열사 😍
찬호형 나오셔서 눈물젖은 샌드위치 해명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촹 의원이 녹화길이질까봐 섭외못함
몸값이 너무 비쌈~
그래도 찬호 형님이 선구자죠~^^
봉중근 선수. 가장 유명하고 멋진 우리학교 후배 ^^
재밋당 ^^
25초전은못참지
15:25 사진이 라미레즈가 아니라 소사 같은데요?
소사 맞아요
사진이 잘 못 나왔네요 호라시오 라미레즈 선수라고 하셨는데 헨리 소사 사진이네요
봉미미 봉크라이 봉타나 ㅋㅋㅋ 추억의 별명이네요
그시절 신문에 봉중근(고2) 신문에 애틀란타행 ㅋㅋ 아직도 그신문이 생각이남 투수포지션이였음
야구선수로 운동장에서만 보다가 목소리 들으니 왜 해설위원이 되었는지 알겠다. 목소리도 좋고 대개 말도 조리있게 잘하네. 멋있다
재미 업되네.. 재밌습니다 👍👍👍
고생많이 했구나
작가 미쳣네 ㅋㅋㅋㅋㅋ프로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테일도 놀랍고 드립도 놀랍고ㅜ걍 글을 엄청 잘 쓰는 사람 ㄸㄸㄸㄷ
2편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외국 살았을때 외로웠는데, 미성년자가 생업 하러 혼자 갔었으면 정말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잘봤습니다.
박찬호 선수도 1994년 메이저리그로 입단했지만 데뷔 한경기 치르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봉중근 화이팅
봉중근! 최고의 선수였죠ㅎㅎ 해설자 후에 엘지의 지도자로 돌아오세요❤^^
찬호팍 섭외해서 눈물젖은 샌드위치 얘기해봅시다
???:눈물젖은 샌드위치하니까 생각난건데~
1시간뒤
???:그러니까 눈물젖은 샌드위치를 제가 LA에 있을때~
거의 한달동안 눈물젖은 샌드위치영상만 봐야될지도 몰라서 부르는게 부담스러울지도
풀영상 72시간짜리 올라오겠네
샌드위치 유래부터 시작할까요?
방송 안끝남요..
진짜 안경현 해설위원과의 프로레슬링은 잊을 수 없는
확실히 투수보단 타자가 성공했을때 메리트가 더 크지.. 역대급 재능러 투수들도 전성기 짧은거보면..그런면에서 류현진이 정말 대단하다
13:42 27만불이면 지금환율로 3억5천만원
특집으로 미국 마이너를 겪은 최희섭선수, 김병현선수, 송승준선수, 채태인선수 등 선수들 한 자리에 모여서 하는 것도 재밌겠네요
그건 문재인대통령, 바이든 미대통령, 김정은 국방위원장, 스가 일본총리가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 만큼이나 어려울 겁니다.
김병현은 마이너 몇달안있었음
좆키형은 마이너 리그 3달만에 박살내고 올라가서 별로 할 말 없을듯 본인이 사인 읽는 법만 배웠고 걔네들(마이너리거들) 야구 못한다고 말한 양반이어서 ㅋㅋㅋ
외국가면 제일 조심해야되는게 한국 사람임 ㅋㅋ 진짜 오죽하면 외국 안사는 나도 이런 얘길 하고있겠냐 ㅋㅋㅋ
당시 애틀랜타는 동 서부에서 사기치고 도망온 한인들이 서로 사기칠때... 지금은 그 사기꾼들의 자산이 모이고 모여 신분세탁마치고 이제는 인근에 신도시까지 만들어 잘먹고 잘살고 있지요... 권선징악이 피해간곳...
천망회회 소이불루
대놓고 봉미미 얘기하니까 개웃기닼ㅋㅋ̤̫ㅋ̤̮ㅋ̤̻ㅋ̤̫
봉열사 사람 좋아보이네
15:25 저 사진 호라시오 라미레즈가 아니라 라미레즈 교체로 들어왔던 헨리 소사 선수네요
진짜 ㅂㄷㅂㄷ.. 외국 나가서 한국인들끼리 어울리면 서로 뒤통수 치는 일이 너무 많다는 말 많은데..
다음 초대선수 박찬호 선수로 갑시다.. ㅋㅋ
봉선수 고교시절 명성에 빛을못발한 비운의천재
냉정하게보면 메이저리그에서는 안통했다는거 결과론적으로
백바디드롭 썰좀 ㅋㅋㅋㅋ
대신일고의 빛나는 전성기중 아직도 체육동에 사진으로 계시는선배님
제 마이너리그 이야기가 나와서 그시절에 대해서 말 해 보겠습니다. 제가 94년 LA에 처음 갔을때 저는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져리그로 직행한 17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해 4월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고 이후 2경기를 더 치루었지만 썩 좋은성적은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5월들어서 마이너리그 AA로 강등되었고 거기서부터 메이저리그를 향한 기나긴 재도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생활중에는 힘든일이 많았습니다. 일단 동료들과 말도 통하지 않고 인종차별적 대우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동양인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적응하기 힘들어서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제 피칭실력도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하루는 더그아웃에 앉아있는데 동료중 한명이 저에게 껌종이를 던지며 욕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황당해하며 왜 그러냐고 했는데 마늘냄새가 난다 라고 인종차별까지 당하게 되었습니다. 화가 난 저는 그 선수와 더그아웃에서 주먹다짐을 벌이게 되었고, 이후 구단사무실로 호출되어 불려갔습니다.
저는 억울하였지만 제 영어실력이 좋지 못해서 제대로 해명하지 못 하였습니다. 영어가 되지않아서 억울함을 풀길이 없었습니다. 구단의 처분은 두사람 모두 벌금형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분하고 속상해서 편의점에서 맥주6캔을 샀습니다.
더럽고 치사해서 못버티겠다 이 맥주를 다 마시고 한국으로 돌아가리라 라고 결심하고 맥주를 마시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고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하지만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어머니의 걱정어린 목소리를 듣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가족들의 기대를 져버릴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맥주를 하수구에 버리며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영어를 배워야 억울한 일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었고 두번째 생각은 내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통역도 물리고 밤낮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무엇이든 문장 하나를 배우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써먹었습니다. 어떤 동료들은 저를 귀찮게 생각 했지만, 제 열정을 좋게봐주는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노력은 하체근력을 키우기위해 매일 경기장까지 뛰어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타지생활을 하며 유일하게 고국의 정취를 느낄수 있었던 한국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마늘냄새가 난다고 억울한 차별을 받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반쯤은 오기로 입에서 치즈냄새가 날때까지 햄버거와 샌드위치만 먹었습니다.
한달쯤 지나자 그러자 정말로 마늘냄새가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한 제가 먼저 다가가자 동료들도 차츰차츰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야구에만 집중할수 있는 상황이 되자 점점 더 제 실력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제 노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년간의 마이너리그생활 끝에 저는 40인로스터 기간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습니다. 그 다음해에는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좋은 퍼포머스를 보여서 꿈에 그리던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될수 있었습니다. 꿈을 향한 진정한 도전을 시작할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제가 인종차별에 절망하고 아무 노력없이 한국으로 돌아왔다면 얻을수 없었던 성과입니다. 여러분들도 괴로운 일이 있다면 절망하지 마시고 나를 더욱 강하게 성장시키는 좋은인연으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5분 30분경 기아 선수 사진이 헨리 소사네요... 호라시오 라미레스는 저 선수가 아닙니다. 라미레스 대체 외국인 선수가 헨리 소사였죠...
역시... 한국인 등쳐먹는건 같은 한국인... 봉의사님 고생하셨어요 ㅠㅠ
질낮은 교민 장난없지
2003년 애틀란타 홈개막전때 싸인해주셔서 고마웠어요~ 매덕스 선발등판날
4번타자 봉중근과 국대 마무리 추신수도 재밌었겠네요 진짜...
봉타나 잠실구장에서 뵀을때 정말 유독 체형이 다르시거라는..
인성도 좋으시고 여전히 멋지십니다
1:17 세상 떠나가라 호쾌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봉중근 고교생때는 타자로 엄청 유명했었던거 기억나네요
타격재능은 있었어요
브레이브스 선발데뷔전을 컷실링하고 붙었는데
외야 플라이가 되긴했지만 컷실링의 강속구를 제대로 받아침
덕분에 wbc에서 즐거웠습니다.
?! 찬호형도 처음 데뷔하자마자 2년을 마이너리그에 있었는데.... 옆에 찬호형 있었으면 귀에서 피나도록 마이너리그 생활 들으실뻔 하셨네
안경현 썰 기다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