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가르친다는 의식이 없어서 7년 다녔죠. 가르친다는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학교 못 다닙니다. 그림을 어떻게 가르칩니까? 그저 분위기나 조성해주는 거죠. 그림을 그린다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지만,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너는 뭐냐? 나는 뭐냐? 나는 심플하다. 좌우 대칭, 상하 대칭. 무중력 상태의 자유로운 공간 해석. 장욱진의 그림은 선필, 곧 깨달은 자의 그림이에요. 장욱진은 굉장한 손 실력이 있는 분이에요. 그런데 그림에는 안 보이죠. 붓그림에는 보여요. 달필. 유화에는 감춰져 있죠. 토속적인 한국의 조형성. 박수근은 소박하고 담담한 세계를 구현. 이중섭은 유희적이고 낙천적. 장욱진은 소박하면서 해학적이다. 순수하다는 것은 단순하다는 것이다. 우선 되도록 단순해야겠어요. 새처럼 살다가 새처럼 떠났다. 영원한 자유인이었다. 감사합니다^^
많은걸 잃어버리고 퇴색된 현대인들의 지금의삶에
진한향수로 달래주는 장욱진화백이 남긴 여운이
삶의 본질로 되돌려준다
그림이 시인것 같은 느낌?
그리움이 많이 느껴져요
저는 그림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커서 모두 큰 그림인줄 알았어요
내공이 크신 화가분
자신의 색깔을 알고 나아가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
그러네요. 그의 그림과 삶에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순수함과 자유가 절대인 분도 계셨네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림을 보고 눈물이 난작이 있네요. 뭔가 그리움이 밀려오고 더신 돌아갌 없는 먹먹함. 그안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낄때 눈물이 많이 났네요.
선생님 같은 순수한 마음의소유자들이 잘사는 시회가 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하고 안타깝습니다.사랑하는 가족도 끝내 만나지 못하고 슬픈 애기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됐답니다.
작지만 큰그림을 남긴 장욱진🙏
오늘 책 을 읽고 장욱진 화가를 알게되었어요.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거침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신 멋진분이네요.
알컬중독자 같은데 뭔 영원한 소년이지 초등생들 그림 도둑질해서 장욱진이 그렸다고 하는거 같더만
이제야 선생님의 그림의 깊이와 의미를 느낄 수 있네요. 처음 선생님의 새 그림을 대학교 답사때 우연히 본 이후로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비로소,,,,
미호천을 배로 건너 조치원장을 보러 가던 시절이 있었군요 ㅋ
저는 엄마따라 중학생 때부터 하나뿐인 미호천 다리를 건너 조치원장 구경을 다녔습니다 ㅎ
최고의 화가 장욱진의
나룻배 작품을 좋아합니다 ㅋ
옛날 다큐멘터리들이 요즘 것들보다 나은 거 같음
죽는 날까지 ~~ 저도 그렇게 희망합니다 ♥
멋진 작품입니다 ♥ 장화백님
예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숨겨 우리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
야 솜씨가 먹그림 에서 드러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빙고네 보는 눈이 같은겨 먹 으로 하는 작품의 최대 매력은 힘인 것 같아요 남자들 필체나 남성스런 먹 작품 보면 힘이 있어서 너무 감탄스럽고 부럽답니다
❤❤❤❤❤❤❤
동 화 적 이 며.
순 수 한 내 면 이
공 감 갑 니 다.
아 주. 좋 아 요.
향수 짙은 풍경들입니다
나의 동굴이었던 점심이네 초가집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문득 그립고 궁금하네요 ㅠ
장욱진 화백 ㅡ죽을때까지 7살아이의 그림을 그린
24년전 다큐네요...
단순해지고자 가진 능력마저 숨겨버린.. 기인 화가//
고등학교시절 일본유학시절 그림 정말 좋은데..한편으론 손재주를 마음껏 펼친 그림을 못 보니 참 아쉽고 가슴 아프네요//
하아~
광고이거 너무..
안녕하세요, 세종시교육청 교사입니다! 장욱진화백 소개 영상을 제작중인데요,,, 5:20초 방송영상, 15:13 방송영상, 고등학교 사진 및 결혼사진 등 과거사진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여행가자에서 안내해드린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장욱진 화백의 사모님 이 살아계십니다 백세 용인 마북리에 여시관 이라는 카페를 검색하시면 그 사모님과 큰 따님 의 연락처를 안내 받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여시관 카페가 속 해있는 곳에서 생활 하십니다 ㆍ 다시한번 더 댓글을 써 주시거나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면 좀 도움드릴 수 있을지
빼기의 달인 이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옛날엔 순수해서 단박에 단순하게 깨달은 도인이 많았다는데.
음..우리말조차 자기이름조차 사용할 수 없었던 자유를 잃은 비참한 현실..그 일제강점기보다 더 참담한 시간은 없었을텐데..그 시절 투항의 표현으로 절필한 뛰어났던 화가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에 늘 안타깝고 아쉽다...
그림은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가르친다는 의식이 없어서 7년 다녔죠. 가르친다는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학교 못 다닙니다. 그림을 어떻게 가르칩니까? 그저 분위기나 조성해주는 거죠. 그림을 그린다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지만,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너는 뭐냐? 나는 뭐냐? 나는 심플하다. 좌우 대칭, 상하 대칭. 무중력 상태의 자유로운 공간 해석. 장욱진의 그림은 선필, 곧 깨달은 자의 그림이에요. 장욱진은 굉장한 손 실력이 있는 분이에요. 그런데 그림에는 안 보이죠. 붓그림에는 보여요. 달필. 유화에는 감춰져 있죠. 토속적인 한국의 조형성. 박수근은 소박하고 담담한 세계를 구현. 이중섭은 유희적이고 낙천적. 장욱진은 소박하면서 해학적이다. 순수하다는 것은 단순하다는 것이다. 우선 되도록 단순해야겠어요. 새처럼 살다가 새처럼 떠났다. 영원한 자유인이었다. 감사합니다^^
45:17
순수하다는건 맑다는 것이다. 그의 그림은 전혀 단순하지가 않다. 상당히 계산된 정교함이다.
그는 화가 보단 디자이너에 가깝다.
눈을 떠라 눈을 저 사람이 어떻게 소년 감성이 있는가
?
눈을 감아라 그리고 스스로 생각을 하자
자연과 사물을 화선지에 집어 넣으려는것이
얼마나 아이들같은 철없는것인지 다들 모른다
장욱진이 영원한 자유인이야 ㄲ\개뿔이다 장님 mbcㅇㅑ
미친다ㅡ장욱진 그림이 그게ㅡ배운 사람 그림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