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때 힘들었지만 좋게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한 번씩 생각나고 생각나면 눈물남 그치만 사귀고 있을때도 둘이 맞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있었기 때문에 절대 다시 만날 생각은 안 나는데 ㅈㄴ 외로워서 자꾸 생각남ㅠ 근데 또 외롭다는 이유로 애인을 만들고 싶지도 않고 자존감도 낮아서 이제는 더이상 날 이성으로 좋아해줄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더 힘든거 같음 또 힘든데 주변 사람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은척 해야한다는게 더 나를 힘들게 만듬
@@지안-e5u 이별 후에 별의별것 다 해봤는데 정말 시간을 두고 충분히 아파할만큼 아파하고 울고 해야지 좀 덤덤해지더라구요..ㅠ 오히려 외로워졌다고해서 누구를 만나고 놀고 하면 그 뒤로는 공허함만 남고..차라리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작게나마 취미생활두 해보고 작은거 하나에 관심갖게되면 어느순간 그 사람의 기억이 하나둘 추억으로 바뀌게되는것같아요 우리는 더 잘맞는 좋은사람 만날 준비중인거죠!
항상 옆에 있던 사람이 한순간에 남이 되고 또 그 사람을 이젠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게 가장 마음이 아파요. 이별한 지 1일차인데요. 우리는 안 맞았다는 그 사실보다도 한 순간에 떠난 사람을 영원히 기억 속에 묻어야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앞으로 한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마음이 치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헤어지고 우울한데 마침 내 맘같은 영상에 위로받고 갑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힘든건 상대나 저나 마찬가지죠. 같은 문제로 여러번 고민하고 얘기도 해봤지만 결국 그 문제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매일 저나하고 문자하던 사람과 갑자기 연락을 끊는다는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되돌린다 해도 결국 같은 문제가 반복될걸 알기에 잘 견뎌보려고 합니다. 좋아했던 그 사람과 끝나서 맘은 아프지만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더 행복한지 알게된 좋은 연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게 너무 고맙고 꼭 행복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다음엔 갈등 상황이 생기면 대화로 즉시즉시 풀고, 시간이 지나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지루함으로 여기지 않고 감사함과 소중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려고요 ㅠ 첫사랑이었는데 제가 부족하고 어리숙해서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너무 아파요. 나랑 마무리도 안하고 다른 남자와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우연히 보는데 마음이 무너져내리네요. 내 자신을 사랑했으면 상처가 덜했을텐데, 지금 이별로 인해서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고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괜찮아지겠죠? 마지막까지도 사랑했기에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요.. 마지막엔 큰 상처를 줬지만 사랑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이니까.
@@mwh2535 이미 마음의 답을 알고 계신것만으로도 좋은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함께 있는것만은 확실하니까요 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무엇을하든 어떤생각을 하든 자신을 사랑해주실수 있는 그런 괜찮은 하루 만드시길 소망합니다
저도 많은 공감받고 갑니다 ㅎㅎ8년연애 후 똑같은 문제로 3번째 헤어졌는데 지금 헤어진지 3개월 접어드는데 요즘도 자꾸 생각나서 힘들었어요..근데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더 행복한지 알게되었다는 이말이 넘 공감되네용ㅎㅎ 지금은 좋은 분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져요~!!!!!
지난주 금요일, 늘 소모적인 짧은 연애만 해왔던 제가, 스물넷이라는 늦다면 늦은 나이에 만난 진짜 첫사랑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싸운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유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였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제 일상이 궁금하지 않았고, 본인의 일상을 말하기가 귀찮았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사랑하는 저로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온 마음을 남김없이 다 주었고, 결혼 역시 당연히 이 사람과 할 거라고 생각했고, 앞으로의 모든 인생 계획 속에 그녀가 없는 순간이 없었습니다. 짧은대본 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권태기 영상을 보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권태로워지면 꼭 서로에게 도움을 구하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도 했었는데, 도움조차 구하지 않고, 노력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한 순간에 500일이 넘는 시간을 혼자 정리해서 통보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독하게 마음 먹고 단호하게 얘기하는 그녀 앞에서 어쩔 줄 몰라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만나지 않는건 물론이고 연락도 하지 않을테니 딱 일주일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난 일주일간 마음의 준비를 해볼테니, 넌 꼭 좋았던 것들만 기억하면서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주말 내내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울다 지쳐 잠들었다 다시 깨서 울기를 반복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흔적이 너무 많이 묻어 있어서 환각이 보이는 것 같고 집이 너무 무서워서, 방 불을 다 끄고 커튼도 치고 방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처박혀 있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을 하니 삶의 이유가 사라진 것처럼 공허하고,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어째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처럼 비틀거렸고, 업무 시간 내내 화장실에 처박혀서 울기만 하다가 참지 못하고 연락을 보냈습니다. 아주 장문으로 보냈는데, 요약하자면 지금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얘기하고,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노력하겠다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곧이어 답장이 왔는데 내용을 읽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네요. 제가 겪은 일들이 측은하기만 할 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연락을 받고 마음이 더 정리가 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글을 읽고 한참을 울고 나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시 설득해서 잡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서로 사랑했던 예쁜 모습이 아니라, 일방적인 관계가 될 것 같았습니다. 나에게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다는 사실에 아주 큰 상실감이 몰려왔습니다. 그렇게 며칠간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사정을 아는 친구들이 본인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좋은 영상들을 접하면서 점점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아주 많이 괜찮아진 상태입니다. 남들 다 이별하고 밤에 힘들었다는데, 전 이상하게 밤에는 괜찮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눈물이 왈칵 나오더라고요. 아마 꿈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많이 후회할 것 같아요. 내 연애를 뒤돌아보니 참 많이 노력하고 참 많이 애썼더라고요. 그저 서로가 원했던 방식이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린 초반이 아닌, 갈수록 진솔한 대화가 더 많이 필요했나 봅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더 잘 할 수도 있었겠지만 바쁜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요일에 덤덤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미련 없이 정리하고 올 계획입니다. 부디 그녀 얼굴을 마주했을 때, 감정이 요동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최선을 다해 모든걸 바쳐 사랑했고, 절 잊는 동안 그녀가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seovy_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사정상 약 1~2개월을 떨어져 있어야했고 점점 뜸해지는 연락, 점점 차가워지는 말투, 어느순간 전화도 오지 않더군요.. 나에게 식어가고 있는게 느껴졌지만 만날 날 만을 기다리다 며칠전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는데 제 몸의 일부를 잃은거 같아 정말 하루하루 죽겠습니다 혹시 연락이 오시거나 했나요?
글을 잘쓰셔서 몰입해서 읽었네요 그냥 연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헤어져서 너무 상실감이 크지만 진짜 인연은 따로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내 일도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 만나며 즐겁게 놀고..그러다 보면 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힘냅시다💛
아 어떡해...ㅠ 저 진짜 울어요ㅠㅠㅠㅠ 9년간 사귀었던 첫사랑이 이젠 가족,친구와 만나거나 게임을 다 하고 남는시간에나 만날 정도로 제게 소홀해져서... 대화를 하자고 해도 귀찮다는 듯 알겠다는 대꾸만 하고.... 그렇게 버티다 결국 한 달 전에 제가 이별을 고했는데요. 처음겪는 이별이라 확신도 없고, 제가 잘못해서 우리는 잘못된 걸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지금 아픈 건 그 사람을 그만큼 충실히 사랑했다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9년이란 기간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답글 남겨요.. 저도 9년 만난 사랑과 얼마전 이별을 해서 너무 공감되네요.. 그 사람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애써 모른척, 내가 더 잘 맞추면 되겠지 하고 버텨왔던것 같아요. 그러다 결국 저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며 이별을 고했고.. 날 사랑하지 않는 그사람을 잡을 길이 없었기에 긴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네요.. 저도 갑자기 무너지는 제 모습이 너무 낯설고 힘들고 현실을 받아들일수 없어서 매일이 불안의 연속인데 영상 보고 큰 위로를 받았어요ㅠㅠ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사랑해봤다는게 분명 우리에겐 아주 값진 경험이 될거라 믿어요! 잘 이겨내봐요 우리. 화이팅입니다✊
예전에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에 환승에 톡으로 이별통보 받은적이 있어요. 내가 제일 힘들때 사랑하는 사람이 뒤통수 때리면서 손을 놓아버리니 그게 참 배신감과 충격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자책도 많이하고, 상대를 원망도 해보고, 나를 괴롭히면서 살았었는데. 어느날 문득 거울 앞에 서니 참... 오랜만에 거울을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낯설게만 느껴지는, 죽어있는 내 모습이 정말 보기 싫더라고요. 아,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 외면했던가. 이런 내가 보기 싫어서. 그 애도 그래서 떠난걸까.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참해졌어요. 그런데 더욱 나를 비참하게 하는 건 매달려도 돌아오지 않는 그사람을 증오하는 제 모습이더라고요. 그게 가장 괴로웠어요. 누군가를 애증하는 그 마음이. 걔가 없으면 난 안될거 같은데 ㅋㅋ 걘 나한테 돌아오지 않으니 원망해야하는 그 일그러진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한동안 괴로워하다가, 어느날인가 문득 나는 날 참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씩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나를 일으켜세운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랑을 하면 나는 내가 아니라 상대만 바라보았던 그런 것들. 그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관계가 형성되었던 것들.. 나를 먼저 돌아봐야겠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않음을 인정하기 시작하고,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보고, 그렇게 내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자 세상에 보이는 것들이 다른 의미로 다가오더라고요. 우울함도 가시기 시작했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즐기기 시작하자 호감을 보이면서 다가오는 사람들도 참 많더군요; 처음엔 미련하게도 환승한 전남친 보란듯이 다른사람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새로운 상대에게 크나큰 실례를 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시행착오도 하면서요. 아직 다른 사람 만날 준비가 안되었단건 이런거구나.. 내 상처때문에 새로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있구나 그런 깨달음도 얻게되고..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전남친에 대한 배신감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라던 마음은 사라졌어요. 이따금 마음이 관대해질때면 행복하게 살길 바라기도 하지만, 그냥.. 언젠가는 같은 상실을 느껴보길 바라는 옹졸한 마음은 남아있어요. 다만, 그렇게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이지만 이제는 고마운 마음이 더 크게 남아있기도 하요. 덕분에 나는.. 어.. 자신있게 말할 수 있거든요. 나라는 사람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런 경험을 이겨내고 난 덕분에 나는 다음에 만나기 될 사람에게 좀더 나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나아갈거라 생각해요. 뭐.. 사람관계가 맺고 찢어지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아프고 상실감에 젖어 또다시 무너지는 날이 오겠지만.. 이겨내고 돌이켜보면 썩 무뎌지는, 시간이라는 약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죽을때까지 겪어야할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어쩌면 이건 30대에 들어선 뒤 바뀐 서른의 온도일지도.. 아무튼 예전엔 도파민에 끌리는 타입이었지만.. 이제 저는 세로토닌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별을 직감하거나 위기가 닥치면 두렵기는 하네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그렇게 배워나가는것이 맞았나봐요. 한때는 진짜 주변 모든 일들이 암담하게 터져서 나도 나 자신을 놓고 싶었었는데..ㅠㅠ 나를 끝까지 놓지 않은 것. 그게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도요.
헤어진지 두달이 되었어요 그 사이에 운동하고 드라이브하고 건강하게 한 달 정도 보냈었는데 운 나쁘게 몸을 다치고 차도 망가졌어요 나를 기분 좋게 하던 일들을 못하게돼서 그런지 요즘 그 사람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나고 힘들어요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보려고 약속도 많이 잡았는데 갈 때마다 즐겁지만 엄청 애를 써서 그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기분이고 돌아올 때 쓸쓸함이 너무 커요 이제는 너무 오래돼서 친구들한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누가 그 사람 나쁘게 말하고 잘 헤어졌다 말하는 것도 듣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나쁜 사람한테 여전히 미련가지고 두달동안 이러고 있는 내가 모자란 사람같이 느껴져서요 헤어지고 나서 사실 이런 영상을 보고 이별을 실감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잘 안보다가 오늘 우연히 이 영상을 봤는데 환자의 선택이 무조건 옳고 하고싶은대로 해보라는 선생님 말씀이 너무 큰 위로가 돼요 이 아픔이 나의 성숙이 돼서 다시 그 사람과 잘 만날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을 때 다시 한 번 연락해보고 싶어요 이 아픈 시간들도 언젠간 지나가겠죠? 끝이 없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세상에...내 사연인줄알았네요.4년사귀고 점점 관심도가 줄어드는 모습에 상처받아서 내가 헤어지자고했지만 헤어진지 2년이 훨씬 지났는데 나 혼자 아직도 그리워하는 중인데..허허.... 그러니 현재에 제가 자기개발 열심히 해서 더 빛나는 스스로가 되면 극복할 것 같더라구요.. 열심히 사는 내 모습에 취하는 것도 이별극복의 한 방법이더라고요ㅜ
긴 연애가 끝나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영상입니다ㅠㅠ 상실감을 느끼는건 정말 당연한거군요. 이렇게 괴롭고 힘든건 그만큼 진심으로 그사람을 사랑했다는 거고 연애에 최선을 다했다는 거니까 멋진 저를 더 응원해줘야 겠습니다. 이별이 통해 더 성숙해지고 싶어요. 제 결정이 옳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어지고 붙잡아도보고..진짜 한동안 정말...울기도울고 세상 다 끝난것처럼 너무너무 함들었는데. 그러고나니..미련없이 정리하게됐어요 생각은 나지만 다시 붙잡고 싶은맘은 생기지않더라구요 세월이 흘러 지금은 내가 왜 그때 그렇게까지...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울고불고 했었나. 이불킥스러운 추억이 되었어요
항상 재밌는 일, 힘든 일, 하고싶은 일들이 생겼을 때 가장먼저 얘기하면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던 너를 이젠 영원히 못본다는게.. 도저히 머리로나 마음으로나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이젠 없어... 이제 없어...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네가 없어서 죽을만큼 힘든데 내마음이 자꾸만 너한테 달려가려고 해.. 인스타를 보다가, 유튜브를 보다가 재밌는게 나오면 내 마음이 가장먼저 너를 떠올리는데.... 너랑 같이 먹었던 음식을 먹을 때 마다, 너랑 같이 갔던 장소를 갈 때마다 그 순간에 네가 했던 말들 네 표정이 자꾸만 떠오르고 날 너무 힘들게 해... 아직도 아침에 눈 뜨면 너한테 "굿모닝!" 하고 카톡이 와 있을 것 같고, 너한테 전화하면 밝은 목소리로 "여보세여!!" 해줄 것 같고.. 항상 데려다주던 버스정류장을 지날 때 마다 보내기 싫어 한참을 껴 안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비춰져.. 너가 항상 타던 버스를 보면 저 문에서 너가 내려서 달려와 안길것만 같은데.. 이 모든게 이제 다시는 내 인생에 없을 거라는게.. 내 인생의 일부이고 마음 속에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네가 이젠 없는데... 내 마음이 그걸 못받아들이는 것 같아 내 마음 속에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아..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단 하루만이라도... 너한테 못해줬던 말들 다 해주고싶어 단 1초만이라도 너한테 안기고 싶어... 다른 남자 품에서 웃는 네 모습을 상상 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프고 나 없이도 행복할 너를 생각할 때마다 사지가 찢겨나가는 기분이야... 제발 너도 나 만큼 아파했다고 말해줘...
헤어진지 2주 되어가는데요 연락 너무하고 싶고 연락해도 그 사람이 했던말에 이유나 묻고 다그치는 말이 나갈 것 같아 매일 연락해보고싶은거 참고 울고싶을땐 울고 힘들지만 매일아침 공복유산소 하면서 내 생활을 찾자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노래 듣지않고 이별관련 콘텐츠, 재회 콘텐츠, 애착유형 콘텐츠들 보면서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게끔 바뀌는듯 해요. 제가 좀 달라진 뒤에(외면+내면) 다시 한 번 얘기해보고 싶거든요. 불쑥 불쑥 올라오는 공허한 감정으로 아직 힘들지만 조금 더 힘내보고 조금 더 이성적으로 지난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시 한번 얘기해보려고요.. 정말 많이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너무 힘들긴 힘드네요.. 이별하신분들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으시고 부디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년동안 연애하고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미래를 도저히 꿈꿀 수 없는 상대, 내 자존감을 낮추게 만드는 상대, 나를 존중하지 않는 상대 근본적인 문제가 도저히 해결되지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 놓아버렸습니다 상실감을 느끼고 힘들지만 없는게 맘이 편할 정도로 내가 너무 많은 희생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참았고 힘들었는데 내가 이 사람을 놓쳐도 다시는 연애를 하지않는 한이 있어도 도저히 후회하지 않겠다는 느낌을 받고 헤어졌습니다 이젠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살지말고 내 행복을 위해 살고 싶어요 행복합시다 ㅎㅎ
이번 편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가운데 계신 쌤 목소리 참 좋아요. 진지하게 설명 하실 때 몰입해 듣게 되네요. 사연자님, 부디 스스로 몰아세우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헤어지기까지 분명 고심 하셨을 테지만 연락을 다시 하고 싶어진다면 그 또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마음이겠죠. 안 하고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것이 앞으로 삶을 배우는 데엔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것은 제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너무 홀로 슬퍼하지 말기를 바라요.
저도 이별을 준비했으면서… 막상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으니 상실감에 너무 힘드네요.. 마지막이 잔인했음에도 저는 마지막에 제가 못했던 일들만 떠오르네요. 잡고싶고 연락하고싶지만, 자기 인생에서 나가 달라는 통보와 다를바 없는 그의 이별 방식에.. 오늘도 연락하지 않고 참아봅니자. 훗날 제가 잘했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날이 오겠죠
사랑을 하고 결혼해도 문득문득 외롭다 인간은 원래 혼자 아닌가..그 혼자임이 싫어 몸부림 쳐도 곁에 사람이 있어도 외롭다고 느끼는게 더 외롭다..사랑이 시든게 아니라 사랑의 형태가 변하는건데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사랑의 본질이 변한건가 싶어 힘들다..그러나 부부가 어찌 사랑만으로 살아갈수 있을까..힘든 산 깊은 계곡 굽이 굽이 같이 헤쳐온 동지애로 살지..실연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이 사람이 내 인생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로 살아갈 사람이 맞는지 찬찬히 보고 또 보고..잘 고르세요..이별을 했다면 이유가 있겠지요...
사실 연애 조언 , 재회 관련 유튜버들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너무 법칙? 이론?적인 부분이 강했는데 위로가 되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시네요! 당사자가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거죠! 저도 헤어진지 이제 한달즈음 되었지만 한번은 붙잡고 그 다음부터는 아직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요. 언젠가 시기가 오면 제 진심을 다시 전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방금 헤어졌는데 첫 연애 첫 이별이라 진심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실감도 안나고..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제발 빨리 아무렇지 않게 잊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피곤한데 잠이 안 와서 유튜브 들어오니 항상 재밌게 보고있는 닥프 영상 딱 떠서 보니 이별 내용이네요.. 저는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적도 없고 갈등이 생기면 싸우기 전에 서로 의견을 얘기하며 잘 이겨내곤 했었죠.. 안 좋게 헤어진건 아니고 그냥 아직도 사랑하지만 상황때문에 헤어졌는데 처음엔 이해가 안됐지만 잊어보려고요. 그래도 우울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 보겠습니다.
@@dori992 아이고 그러시군요ㅠㅠ위로 감사해요..그럼요 그럼요 힘들수록 밥을 잘 챙겨먹어야 해요!!일상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잘 사면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저도 계속 생각이 나지만 지금 많이 괜찮아졌어요..!! 저도 다시 저의 일상으로 돌아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야죠ㅠㅠ ahon님도 앞으로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분명 때가 되면 좋은 사람 나타날 거예요!!
저도 20대 후반에 3년을 함께한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를 받았었어요.심지어 1년정도는 동거를 하기도 했었어서, 헤어짐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었어요😢 첫 이별도 아닌데, 그 친구 없으면 안될거같고 죽을것만 같아서 울고불고 매달리고 카톡보내고 전화하고..붙잡았었거든요 ㅋㅋ 한 두어달 그렇게 진상(?)부린거같아요. 진승쌤말대로 아픔은 상실에서 오는거같아요. 상대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영원할것같던..함께하던 시간들의 상실을 받아들이는것..ㅠ 그래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답니자 ㅠ 환자가 결정한 것은 무조건 옳다! 라는 말 너무 좋네요. 사연자분 마음가는대로 맘껏 해보시고 후회없으셨음 좋겠어요. 그래야 미련이 안남아서 그 관계가 어떤식으로든 정리가 되더라구요. 마음의 정리도요. 대신 너무 스스로를 아프게하는 생각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ㅠㅠ 남일같지 않아서 울컥했어요 누구와 함께하던, 나 혼자 지내던 나 자신이 제일 소중하잖아요! 토닥토닥😌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가용! 쌤들 건강 조심하시고 담 영상 또 기다릴게요 ❤️
사연자님, 본인이 가진 내면의 힘을 믿어보세요. 새로운 사랑을 만날때는 나도 몰랐던 내안에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됩니다. 지금을 살아가세요. 지난 과거도 오지 않은 미래도 그 자체가 허상입니다. 사연자님 내면의 에너지를 믿으세요. 사연자님이 행복해질 그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과거의 경험과 틀에 잠식시키지 마세요.^^용기내세요!
헤어지자 이별 통보받은 사람들 절때 붙잡지 마세요. 무슨 심정인지는 잘 알지만 보통은 마음떠나서 가는사람에게 붙잡아서 다시 만나는게 성공해봤자 보험남, 보험녀로 전락합니다. 한번 관계를 갖고싶을때나 찾고, 그냥 놀면서 돈한푼 안들이고 먹고, 쉬고 싶을때만 찾습니다. 이런 관계가 행복할리는 절때 없겠죠. 결국 감정과 시간, 돈 모든것은 나만 허비할 뿐입니다. 제발 날 좋아해줄 다른이를 찾으세요.
제가 찼는데요.... 다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전 어떻게든 이 친구와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노력했지만 너무너무 힘들어서 둘 모두를 위해 그만둔 케이스예요. 둘 다 연애를 끌고 가기에 능력치가 부족했으니까요. 아주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날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절대로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인정하기 힘들었는데....
이별이 힘든 건 너무 당연한 것 같아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면 그 상황에서는 최선이었겠죠! 그러고보면 저는 대상이 누구든지 간에 이별이 정말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가 피폐해질 때까지 먼저 이별을 고하지 않는 편인 것 같아요. 연인관계란 계약직 친구같은 너무 슬픈 관계ㅜㅜ
꼭 그사람이 특별했기 때문에 유독 힘든게 아니라 그냥 시기랑 여러가지 것들이 맞물려서..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마음을 상실한게 유독 힘들어진게 아닐까요 ㅜ 쌤들 혹시 거식증에 대해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넷플에 투더본이라는 영화있는데 진짜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렇게 무서운 병일줄은..ㄷㄷ
저는 최근에 누가 봐도 이상한 결정을 했는데요. 다들 뜯어말리고 미쳤다고 할 것 같아 말도 못하고 혼자서만 알고 있어요. 그런데 오진승 선생님의 환자가 결정한 것은 무조건 옳고, 그 이유가 있다고 하신 말씀이 저에게 한 말이 아님에도 울컥하며 토닥임을 받운 기분이었어요. 감사해요ㅎㅎ
나이가 40살이 넘어가니까.. 아픔의 깊이도 너무 깊어서 힘들지만.. 또 견디고 일어나는 그 정도도 빠르고 벗어너려는 의지도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겨내고 버티고 하다보면.. 또 버티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고 나니.. 그냥 웃음만 나오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덕분에 자존감을 올리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이제는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별 후 일주일만에 처절하게 매달렸습니다. 저에게 집중하느라 자신의 원래 삶을 잃었던 것을 깨닫고 이제 자신에게 집중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 하고 있었구나를 알고 나니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몸이 아리듯 아파와 괴롭습니다. 다 표현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이제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 정말로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그 사람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지우기 힘든데 이별 후 다 삭제해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이제 정말 끝. 끝.
헤어졌으면 그날 이후로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해요(슬의생에서 석형이랑 신혜가 만나서 이야기하는 장면 생각나네요..여긴 이혼한 커플이라 상황은 다르지만..)다시 사귄다고 해도 똑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질거같아요ㅠㅠ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면 상처나고 멍들고, 칼에 베이면 쓰라리고 물만 닿아도 따가운것처럼 연애후 이별후에 마음아픈건 당연한거죠..이별 후 상처에 계속 얽매이는것보다.. 여러 인연들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사랑은 연인사이만의 감정이 아니라는걸 기억해보면 어떨까요. 강아지를 보고 설레진 않지만 우리집 강아지를 사랑하죠, 엄마를 보고 설레진 않지만 우리 엄마를 많이 사랑하고요, 엄마가 나에게 설레진 않아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하죠, 친구에게 설레진 않아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생일엔 좋은 선물을 주고 싶고요. 사랑은 항상 배려하는 태도인것 같아요.
하.......너무 힘드네요 어디가서 힘들다고 표현도못하고 괜찮은척 애써웃고있다가 혼자있을때 몰려오는 이 우울함을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어떻게 내가 받아들이고 감내해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고싶은데 또 막상 꺼려지기도 하고 코시국이라 이런저런이유로 더 조심스럽네요.
저는 그러다가 심해지더군요 결국 참다참다 병원에 갔습니다. 왠지 난 병원을 갈 만큼 힘든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병원을 온 사람들도 그저 감기 앓은듯 오는 사람들이더라고요. 그래서 병원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라는 제 3자에게 털어놓으면서 슬픈 감정도 쏟아내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면서 객관화도 되더군요. 선택은 본인 몫이에요. 저는 그저 비슷한 경험자로서 토닥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랑의 금단현상이 아닐까요?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동안 호르몬이 나오다가 멈추면 고통스러우건 당연한거 같아요. 술이나 담배처럼.. 거기에 익숙함에 대한 상실로 인해 힘든것도 있고... 이별의 경험이 쌓이면 더 힘든 이유가 담배 3년 피고 끊는거랑 20년 피고 끊는거랑 뭐가 더 힘들까요? 거기에 반복되는 이별의 상황에 더 지치는 거죠.
조금 영상에서 벗어나는 댓글이라 조심스러운데,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요즘 인스타에 보면 마음알약? 마음비타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제 생각에는 정신과적인 약물은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할것같은데, 이런것들을 자세히 보면 성분이 막 좋고 하더라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어떤가요? 궁금해요!!
헤어진지2일짼데 너무 힘들어요.. 이별했다 다시 만났는데 결국 또 이렇게 이별하네요..그사람도 이별을 말하기까지 힘들었을테고 많이 고민했을걸 알기에 좋게 웃으면서 헤어지자는 그의말에 받아들였어요 이번엔 달랐거든요 잡히지도 않을것같았어요.. 그사람앞에선 울기싫어서 정말 계속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얘기하다 갔어요 매번 제 손을 꼭 잡고 걸었는데 앞장서서 걸어가는 뒷모습보는데 너무 슬펐지만 꾹 참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했었기에 더 힘드네요 자꾸 내가 그때 이렇게했으면 우린 달라졌을까 자책도 하게되고요 저도 이번에 싸우고 안맞는것같다 생각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더 많이 그사람을 사랑했나봐요.. 시간이 약이겠죠? 서로를 위해 여기서 멈추는게 맞겠죠?
전 이별통보를 받은 경험있습니다 신중한 사람이니.... 심사숙고했을꺼라 존중한다 잘지내라하고 보내줬죠 따로 제 전번 남기겠다 본인기분 안좋다 밥 먹었냐는 부분에서 차단까진 안하려다 차딘해버렸습니다 만나는 동안 좋은 사람이였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나딱 거기까인 인연인거죠 그에게 전 거기까지인 사람인겁니다 팩트는 더는 무엇도 너와 연인으로 하고싶지않다는거.... 빈자리가 있어야 새로운 사람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좋은 사람 따뜻한사람이므로 제 자신을믿기에 좀 시간이 흐르더라도 더 다른 인연을 기다리려구요
영상 자체는 은근히 웃긴 포인트들이 많아서 피식피식 웃게 되는데 댓글 보니까 이 언급이 하나도 안보이고 다들...ㅋㅎㅋㅎㅋ슬퍼하고 있어...ㅋㅎㅋㅎㅋㅎ😂😂😂 전 사귄것도 아니고..고작 한달 연락하면서 썸 타다 헤어진거지만..마음이 헛헛해서 찾았는데 댓글들 읽으면서 사람 사는거 다 이렇구나 싶네요
1년을 넘게 좋아하던 사람에게 고백하고 차였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안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이고, 모자란 사람이니까요.. 저는 아마도 누구와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스스로 능력을 키워서 자존감을 키워야겠지만 그럴 의지마저 꺾여버렸네요. 나는 이정도인 사람인거고, 그 사람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으니까요. 당연하겠죠? 이제는 다 그만하고 싶네요… 부디 제 결말은 이렇지만 이 글을 보는 누군가는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생애는 부디 좋은 인연이 있기를…
부디 자기자신을 깎아내리진 마세요. 본인도 정말 소중하고 사랑받을 마땅한 사람입니다. 이별 후에 제일 조심해야 하는건, 지나친 자책과 자기비난 입니다. 적어도 내가 나를 놓지않고.. 어떠한 모습에도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대하는 것.. 정말 쉽지 않겠지만..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은 소중해요.
누군가 그랬다. 나이가 들면 이별에 대해서도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반복해서 어떤 것일지 대충 알지만 늘 반복해도 슬프고 힘들긴하다 ㅠㅠ , 근데 닥프선생님들께 문의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어떤 누군가를 만나서 마음고생 계속하는 패턴도 제 무의식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건가요? 그럼 분석심리학을 통해 무의식을 파악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나이에 따라 이별이 쉽진 않고 내 자신을 위한 옳은 단호함으로 아픔을 현실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내성이 생기는거 같아요. 어차피 인연이 아닌 사람은 빨리 보내고 내 일상을 돌보는게 더 현명한거 같아요. 더 나은 모습의 나를 만들었을 때 좋은 기회도 생기고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슬퍼하자구요 ❤
반년정도 만나다가 이별 통보 받고 한달동안 붙잡다가 상대의 단호함에 내성이 생겼는지 이제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더라구요…. 정말 재회는 안되겠다 싶은 최후의 통첩받고 정신차리려고 노력중이에요ㅠㅠ 환자의 말이 정답이다 크게 와닿았습니다 나중에 이댓글보고 있는 전 어떨지 궁금하네요 힘내자 내자신!!
전 두달 전에 헤어지고 연락 종종 하다가 오늘 드디어 마무리가 됐어요. 좀 미련하긴한데 이별의 모양이 다 다르다시피, 저는 이것에 만족할래요. 이제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것 같아요. 힘들어요 근데 마음은 가벼운것 같아요. 많이 울고 두려울때도 있어요 하지만 흘려보내야 성장 할 것 같네요. 다들 마음 잘 추스리시고 저도 노력해볼게요.
헬프여러분~ 닥프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연들은 닥프 인스타 계정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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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때 힘들었지만 좋게 헤어졌다고 생각하고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한 번씩 생각나고 생각나면 눈물남
그치만 사귀고 있을때도 둘이 맞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있었기 때문에 절대 다시 만날 생각은 안 나는데 ㅈㄴ 외로워서 자꾸 생각남ㅠ
근데 또 외롭다는 이유로 애인을 만들고 싶지도 않고 자존감도 낮아서 이제는 더이상 날 이성으로 좋아해줄 사람이 없을거 같아서 더 힘든거 같음
또 힘든데 주변 사람들한테는 아무렇지 않은척 해야한다는게 더 나를 힘들게 만듬
완전 제 마음이네요,,,,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지안-e5u 아직도 ing 이신것 같은데요 ㅠ 저도 공감해요
저임..
@@지안-e5u 이별 후에 별의별것 다 해봤는데 정말 시간을 두고 충분히 아파할만큼 아파하고 울고 해야지 좀 덤덤해지더라구요..ㅠ 오히려 외로워졌다고해서 누구를 만나고 놀고 하면 그 뒤로는 공허함만 남고..차라리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작게나마 취미생활두 해보고 작은거 하나에 관심갖게되면 어느순간 그 사람의 기억이 하나둘 추억으로 바뀌게되는것같아요 우리는 더 잘맞는 좋은사람 만날 준비중인거죠!
제마음..ㅣ
나도 그런적 있었음...... 절대 다시연락하지마셈 지나간 인연은 다시 붙잡아도 또 똑같음 그냥 충분히 애도하고 책도 읽고 운동하고 그리고 나서 새사람 맞이할 준비하세혀
넹
네엥ㅠ
넵...
네...
정말 맞는 말씀이에요
항상 옆에 있던 사람이 한순간에 남이 되고 또 그 사람을 이젠 영원히 볼 수 없다는 게 가장 마음이 아파요. 이별한 지 1일차인데요. 우리는 안 맞았다는 그 사실보다도 한 순간에 떠난 사람을 영원히 기억 속에 묻어야 한다는 게.. 쉽지 않네요. 앞으로 한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마음이 치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지내세요..?
전 삼일됬어요 너무힘드러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도 하루째인데 너무 힘드네요..
저도 이제 보름쯤 됐어요..ㅜㅜ
너무 힘들어요..
전남친한테 연락하고 싶을때 2가지를 생각하자
1. 그 사람을 사랑했던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서 연락하려는가
2. 그 사람이 키우는 반려묘.반려견이 생각나는가
※그런거면 연락하지마세요
1번은 왜 일까요?
@@youknowmewell2 그 사람이 아니라 행복했던 내 자신이 그리워서 그런거?
근데 그 반려묘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요
그냥 그놈이 그리움
@@youknowmewell2 그 시절의 나는 이제 없으니까요...
헤어질만한 이유가 있어서 헤어진거겠죠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죠
지난 주말에 헤어지고 우울한데 마침 내 맘같은 영상에 위로받고 갑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했지만 힘든건 상대나 저나 마찬가지죠. 같은 문제로 여러번 고민하고 얘기도 해봤지만 결국 그 문제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매일 저나하고 문자하던 사람과 갑자기 연락을 끊는다는건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되돌린다 해도 결국 같은 문제가 반복될걸 알기에 잘 견뎌보려고 합니다. 좋아했던 그 사람과 끝나서 맘은 아프지만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더 행복한지 알게된 좋은 연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게 너무 고맙고 꼭 행복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더 행복한지를 알게된”에 밑줄 그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다음엔 갈등 상황이 생기면 대화로 즉시즉시 풀고, 시간이 지나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지루함으로 여기지 않고 감사함과 소중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려고요 ㅠ
첫사랑이었는데 제가 부족하고 어리숙해서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너무 아파요.
나랑 마무리도 안하고 다른 남자와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우연히 보는데 마음이 무너져내리네요.
내 자신을 사랑했으면 상처가 덜했을텐데, 지금 이별로 인해서 자존감도 너무 낮아지고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괜찮아지겠죠?
마지막까지도 사랑했기에 행복을 빌어주고 싶어요.. 마지막엔 큰 상처를 줬지만 사랑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이니까.
@@mwh2535 이미 마음의 답을 알고 계신것만으로도 좋은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이 함께 있는것만은 확실하니까요 오늘하루도 건강하시고 무엇을하든 어떤생각을 하든 자신을 사랑해주실수 있는 그런 괜찮은 하루 만드시길 소망합니다
저도 많은 공감받고 갑니다 ㅎㅎ8년연애 후 똑같은 문제로 3번째 헤어졌는데 지금 헤어진지 3개월 접어드는데 요즘도 자꾸 생각나서 힘들었어요..근데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더 행복한지 알게되었다는 이말이 넘 공감되네용ㅎㅎ 지금은 좋은 분 만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져요~!!!!!
지금 딱 제상황이세요..ㅠ괜찮아지겠죠?
지난주 금요일, 늘 소모적인 짧은 연애만 해왔던 제가, 스물넷이라는 늦다면 늦은 나이에 만난 진짜 첫사랑에게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싸운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다고 생각했기에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유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였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제 일상이 궁금하지 않았고, 본인의 일상을 말하기가 귀찮았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사랑하는 저로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말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온 마음을 남김없이 다 주었고, 결혼 역시 당연히 이 사람과 할 거라고 생각했고, 앞으로의 모든 인생 계획 속에 그녀가 없는 순간이 없었습니다. 짧은대본 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권태기 영상을 보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권태로워지면 꼭 서로에게 도움을 구하고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도 했었는데, 도움조차 구하지 않고, 노력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한 순간에 500일이 넘는 시간을 혼자 정리해서 통보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가 않습니다. 독하게 마음 먹고 단호하게 얘기하는 그녀 앞에서 어쩔 줄 몰라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만나지 않는건 물론이고 연락도 하지 않을테니 딱 일주일만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난 일주일간 마음의 준비를 해볼테니, 넌 꼭 좋았던 것들만 기억하면서 감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주말 내내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울다 지쳐 잠들었다 다시 깨서 울기를 반복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흔적이 너무 많이 묻어 있어서 환각이 보이는 것 같고 집이 너무 무서워서, 방 불을 다 끄고 커튼도 치고 방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처박혀 있었습니다. 월요일에 출근을 하니 삶의 이유가 사라진 것처럼 공허하고,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 어째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처럼 비틀거렸고, 업무 시간 내내 화장실에 처박혀서 울기만 하다가 참지 못하고 연락을 보냈습니다. 아주 장문으로 보냈는데, 요약하자면 지금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얘기하고,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노력하겠다는 식의 내용이었습니다. 곧이어 답장이 왔는데 내용을 읽고 눈물을 참을 수 없었네요. 제가 겪은 일들이 측은하기만 할 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연락을 받고 마음이 더 정리가 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글을 읽고 한참을 울고 나서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시 설득해서 잡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서로 사랑했던 예쁜 모습이 아니라, 일방적인 관계가 될 것 같았습니다. 나에게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다는 사실에 아주 큰 상실감이 몰려왔습니다. 그렇게 며칠간 오락가락 하는 와중에 사정을 아는 친구들이 본인의 경험담이나 조언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좋은 영상들을 접하면서 점점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아주 많이 괜찮아진 상태입니다. 남들 다 이별하고 밤에 힘들었다는데, 전 이상하게 밤에는 괜찮다가 아침에 눈을 뜨면 눈물이 왈칵 나오더라고요. 아마 꿈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많이 후회할 것 같아요. 내 연애를 뒤돌아보니 참 많이 노력하고 참 많이 애썼더라고요. 그저 서로가 원했던 방식이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우린 초반이 아닌, 갈수록 진솔한 대화가 더 많이 필요했나 봅니다.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더 잘 할 수도 있었겠지만 바쁜 삶 속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요일에 덤덤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미련 없이 정리하고 올 계획입니다. 부디 그녀 얼굴을 마주했을 때, 감정이 요동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최선을 다해 모든걸 바쳐 사랑했고, 절 잊는 동안 그녀가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agecour5033 상대방이 오히려 단호하게 떠나가서인지 처음 힘들었던 것에 비해서 정리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 지금은 다 잊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마음을 재정비 하고 있습니다 🙂
@@seovy_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시네요..
사정상 약 1~2개월을 떨어져 있어야했고
점점 뜸해지는 연락, 점점 차가워지는 말투, 어느순간 전화도 오지 않더군요..
나에게 식어가고 있는게 느껴졌지만 만날 날 만을 기다리다 며칠전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는데 제 몸의 일부를 잃은거 같아 정말 하루하루 죽겠습니다
혹시 연락이 오시거나 했나요?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ㅠㅠ 3개월차인데 너무 보고싶어요
글을 잘쓰셔서 몰입해서 읽었네요 그냥 연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헤어져서 너무 상실감이 크지만 진짜 인연은 따로 있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힘내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내 일도 열심히 하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 만나며 즐겁게 놀고..그러다 보면 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다들 힘냅시다💛
본인이 한 결정은 무조건 옳다 이 말이 엄청 와닿네요 ㅎㅎ 꼭 전남친에게 연락 한다 만다 이 고민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모든 고민에 위로받을 수 있는 말인 거 같아요
10년동안 사귄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친은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났다구요
죽어서 연락도 오지도 받지도 않는다구요
그래요 죽었다고 생각하렵니다.
그사람이 죽어서 결혼도 못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사주지못하고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스쳐간 봄날의 꽃이었슾니다.
여름이 되고 더 푸르러지는 나무처럼 저도 성장하고 싶습니다.
고마웠어 안녕
힘내세요..
ㅠㅡㅠㅠㅠ
이별도, 사랑도, 늘 서툴고 아픈건 무뎌지지 않는거같다.
사람이 사람을 처음 보고 시작하는게,
그리고 전부였던 사람을 다시 남이 되는게
쉬울리가 없겠지만.
그냥 아프다기 보단 허전하고 멍 한 그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느낌.
헤어져서 식음전폐하고 눈물 질질 흘리고 다니는거 어떻게 알고 이런 영상이 올라온거에요......
저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흐른 후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하지 못했을까보다는 마음이 가는대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연락했는데 거절당할까봐 두려운거라면 거절을 통해서도 얻는게 분명 있을 거에요. 제 경험이기도 해요.
거절을통해얻는거ㅡ낮아진자존감 상실감
아 어떡해...ㅠ 저 진짜 울어요ㅠㅠㅠㅠ
9년간 사귀었던 첫사랑이 이젠 가족,친구와 만나거나 게임을 다 하고 남는시간에나 만날 정도로 제게 소홀해져서... 대화를 하자고 해도 귀찮다는 듯 알겠다는 대꾸만 하고.... 그렇게 버티다 결국 한 달 전에 제가 이별을 고했는데요.
처음겪는 이별이라 확신도 없고, 제가 잘못해서 우리는 잘못된 걸까,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지금 아픈 건 그 사람을 그만큼 충실히 사랑했다는 것이라는 말이 너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ABBy Kim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9년이란 기간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답글 남겨요..
저도 9년 만난 사랑과 얼마전 이별을 해서 너무 공감되네요..
그 사람이 예전같지 않다는걸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애써 모른척, 내가 더 잘 맞추면 되겠지 하고 버텨왔던것 같아요.
그러다 결국 저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며 이별을 고했고.. 날 사랑하지 않는 그사람을 잡을 길이 없었기에 긴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네요..
저도 갑자기 무너지는 제 모습이 너무 낯설고 힘들고 현실을 받아들일수 없어서 매일이 불안의 연속인데 영상 보고 큰 위로를 받았어요ㅠㅠ
이렇게까지 누군가를 사랑해봤다는게 분명 우리에겐 아주 값진 경험이 될거라 믿어요!
잘 이겨내봐요 우리. 화이팅입니다✊
너무 잘 헤어지셨어요
계속해서 노력하고 꾸준히 사랑해줄 좋은 사람 만나실 거에요
@@mellaang 매일이 불안의 연속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힘이 나요 ㅎㅎ 힘낼게요! 재니님도 힘내세요✊
@@glamchae7091 너무 감사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상실이라는 말 너무 공감돼요. 저는 꿈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 인생의 목표, 목적을 잃었을때 삶의 의미를 잃으면서 심하게 우울증이와서 정신건강의원에 다니게 됐었어요.😭
멋진사람....
좋아했던 사람과 헤어졌는데 슬퍼하지 않는 것도 슬픈 일이니 한껏 아파하고 다시 행복한 사랑하길
예전에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에 환승에 톡으로 이별통보 받은적이 있어요. 내가 제일 힘들때 사랑하는 사람이 뒤통수 때리면서 손을 놓아버리니 그게 참 배신감과 충격이 크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자책도 많이하고, 상대를 원망도 해보고, 나를 괴롭히면서 살았었는데.
어느날 문득 거울 앞에 서니 참... 오랜만에 거울을 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낯설게만 느껴지는, 죽어있는 내 모습이 정말 보기 싫더라고요. 아, 그래서 그동안 그렇게 외면했던가. 이런 내가 보기 싫어서. 그 애도 그래서 떠난걸까.
한없이 초라해지고 비참해졌어요. 그런데 더욱 나를 비참하게 하는 건 매달려도 돌아오지 않는 그사람을 증오하는 제 모습이더라고요. 그게 가장 괴로웠어요. 누군가를 애증하는 그 마음이. 걔가 없으면 난 안될거 같은데 ㅋㅋ 걘 나한테 돌아오지 않으니 원망해야하는 그 일그러진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한동안 괴로워하다가, 어느날인가 문득 나는 날 참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씩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게 나를 일으켜세운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랑을 하면 나는 내가 아니라 상대만 바라보았던 그런 것들. 그로 인해 건강하지 못한 관계가 형성되었던 것들.. 나를 먼저 돌아봐야겠더라고요.
나를 사랑하지 않음을 인정하기 시작하고,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보고, 그렇게 내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자 세상에 보이는 것들이 다른 의미로 다가오더라고요.
우울함도 가시기 시작했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인생을 즐기기 시작하자 호감을 보이면서 다가오는 사람들도 참 많더군요; 처음엔 미련하게도 환승한 전남친 보란듯이 다른사람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새로운 상대에게 크나큰 실례를 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시행착오도 하면서요. 아직 다른 사람 만날 준비가 안되었단건 이런거구나.. 내 상처때문에 새로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있구나 그런 깨달음도 얻게되고..
시간이 좀 더 지나자 전남친에 대한 배신감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라던 마음은 사라졌어요. 이따금 마음이 관대해질때면 행복하게 살길 바라기도 하지만, 그냥.. 언젠가는 같은 상실을 느껴보길 바라는 옹졸한 마음은 남아있어요.
다만, 그렇게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이지만 이제는 고마운 마음이 더 크게 남아있기도 하요. 덕분에 나는.. 어.. 자신있게 말할 수 있거든요. 나라는 사람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런 경험을 이겨내고 난 덕분에 나는 다음에 만나기 될 사람에게 좀더 나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나아갈거라 생각해요.
뭐.. 사람관계가 맺고 찢어지고 그러다보면 또다시 아프고 상실감에 젖어 또다시 무너지는 날이 오겠지만.. 이겨내고 돌이켜보면 썩 무뎌지는, 시간이라는 약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죽을때까지 겪어야할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어쩌면 이건 30대에 들어선 뒤 바뀐 서른의 온도일지도..
아무튼 예전엔 도파민에 끌리는 타입이었지만.. 이제 저는 세로토닌이 주는 안정감이 좋아서..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별을 직감하거나 위기가 닥치면 두렵기는 하네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그렇게 배워나가는것이 맞았나봐요. 한때는 진짜 주변 모든 일들이 암담하게 터져서 나도 나 자신을 놓고 싶었었는데..ㅠㅠ 나를 끝까지 놓지 않은 것. 그게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도요.
저랑 같은 상황에 같은 감정을 느낀거같아서 댓글 남겨요.. 글 보면서 눈물도 나고 많은 위로를 받네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지셨나요? 저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상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좋은 말씀이에요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어주는 글을 만났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계신것같아 위안이 돼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헤어진지 두달이 되었어요 그 사이에 운동하고 드라이브하고 건강하게 한 달 정도 보냈었는데 운 나쁘게 몸을 다치고 차도 망가졌어요 나를 기분 좋게 하던 일들을 못하게돼서 그런지 요즘 그 사람 생각이 너무 많이 나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나고 힘들어요 나가서 사람들 좀 만나보려고 약속도 많이 잡았는데 갈 때마다 즐겁지만 엄청 애를 써서 그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기분이고 돌아올 때 쓸쓸함이 너무 커요 이제는 너무 오래돼서 친구들한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누가 그 사람 나쁘게 말하고 잘 헤어졌다 말하는 것도 듣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나쁜 사람한테 여전히 미련가지고 두달동안 이러고 있는 내가 모자란 사람같이 느껴져서요 헤어지고 나서 사실 이런 영상을 보고 이별을 실감하는게 너무 무서워서 잘 안보다가 오늘 우연히 이 영상을 봤는데 환자의 선택이 무조건 옳고 하고싶은대로 해보라는 선생님 말씀이 너무 큰 위로가 돼요 이 아픔이 나의 성숙이 돼서 다시 그 사람과 잘 만날 수 있겠다는 자신이 들었을 때 다시 한 번 연락해보고 싶어요 이 아픈 시간들도 언젠간 지나가겠죠? 끝이 없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잘지내시죠? 연락은 해보셨나요
세상에...내 사연인줄알았네요.4년사귀고 점점 관심도가 줄어드는 모습에 상처받아서 내가 헤어지자고했지만 헤어진지 2년이 훨씬 지났는데 나 혼자 아직도 그리워하는 중인데..허허....
그러니 현재에 제가 자기개발 열심히 해서 더 빛나는 스스로가 되면 극복할 것 같더라구요..
열심히 사는 내 모습에 취하는 것도 이별극복의 한 방법이더라고요ㅜ
긴 연애가 끝나서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에겐 너무나도 감사한 영상입니다ㅠㅠ
상실감을 느끼는건 정말 당연한거군요.
이렇게 괴롭고 힘든건 그만큼 진심으로 그사람을 사랑했다는 거고 연애에 최선을 다했다는 거니까 멋진 저를 더 응원해줘야 겠습니다.
이별이 통해 더 성숙해지고 싶어요.
제 결정이 옳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닥토닥인지 폭로전인지 모를만큼 깨알 재미들이 속속 있네요
의학 정보들도 좋지만 그냥 세분들 케미 보는게 너무 좋아요👍
저 세분들은 투닥투닥이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
우울감의 원인을 보면 상실이있다는게 와닿네요.. 사연자분도 힘내시길
시간과 사람이 약이라는 뻔한 말이 답이더군요
우울은 무언가의 상실에서 온다는 말이, 술먹고 유튜브를 보는 저에게 엄청 크게 와닿네요 ㅠㅠㅠ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사랑은 서로를 아껴주고 들어주고 참아주는것입니다.
설렘같은 감정부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헤어지고 붙잡아도보고..진짜 한동안 정말...울기도울고 세상 다 끝난것처럼 너무너무 함들었는데. 그러고나니..미련없이 정리하게됐어요
생각은 나지만 다시 붙잡고 싶은맘은 생기지않더라구요 세월이 흘러 지금은 내가 왜 그때 그렇게까지...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울고불고 했었나. 이불킥스러운 추억이 되었어요
완전 저랑 같네요
외로움과 심심함을 구별하는 연습을 해봐요 모두들
차이가 뭐예요?….
게임이든 만화든 운동이든 심심한건 해소가 쉬운거같은데
사람이 고픈건 사람에 대한 상처같은게 치유가 되야 해소가되니까 좀더 어려운거같아요
오..!
고백받고 미친듯이 좋았는데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고 혼자 감정정리도 안되고 붙잡을수도 없는 이런 덫같은 상황이 너무 지쳐요..
항상 재밌는 일, 힘든 일, 하고싶은 일들이 생겼을 때 가장먼저 얘기하면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던 너를 이젠 영원히 못본다는게.. 도저히 머리로나 마음으로나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이젠 없어... 이제 없어...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네가 없어서 죽을만큼 힘든데 내마음이 자꾸만 너한테 달려가려고 해..
인스타를 보다가, 유튜브를 보다가 재밌는게 나오면 내 마음이 가장먼저 너를 떠올리는데....
너랑 같이 먹었던 음식을 먹을 때 마다, 너랑 같이 갔던 장소를 갈 때마다 그 순간에 네가 했던 말들 네 표정이 자꾸만 떠오르고 날 너무 힘들게 해...
아직도 아침에 눈 뜨면 너한테 "굿모닝!" 하고 카톡이 와 있을 것 같고, 너한테 전화하면 밝은 목소리로 "여보세여!!" 해줄 것 같고.. 항상 데려다주던 버스정류장을 지날 때 마다 보내기 싫어 한참을 껴 안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비춰져.. 너가 항상 타던 버스를 보면 저 문에서 너가 내려서 달려와 안길것만 같은데.. 이 모든게 이제 다시는 내 인생에 없을 거라는게.. 내 인생의 일부이고 마음 속에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네가 이젠 없는데... 내 마음이 그걸 못받아들이는 것 같아 내 마음 속에 큰 구멍이 생긴 것 같아..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단 하루만이라도... 너한테 못해줬던 말들 다 해주고싶어 단 1초만이라도 너한테 안기고 싶어...
다른 남자 품에서 웃는 네 모습을 상상 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프고 나 없이도 행복할 너를 생각할 때마다 사지가 찢겨나가는 기분이야... 제발 너도 나 만큼 아파했다고 말해줘...
헤어진지 2주 되어가는데요 연락 너무하고 싶고 연락해도 그 사람이 했던말에 이유나 묻고 다그치는 말이 나갈 것 같아 매일 연락해보고싶은거 참고 울고싶을땐 울고 힘들지만 매일아침 공복유산소 하면서 내 생활을 찾자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노래 듣지않고 이별관련 콘텐츠, 재회 콘텐츠, 애착유형 콘텐츠들 보면서 좀 더 이성적으로 판단하게끔 바뀌는듯 해요. 제가 좀 달라진 뒤에(외면+내면) 다시 한 번 얘기해보고 싶거든요. 불쑥 불쑥 올라오는 공허한 감정으로 아직 힘들지만 조금 더 힘내보고 조금 더 이성적으로 지난 연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시 한번 얘기해보려고요.. 정말 많이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너무 힘들긴 힘드네요.. 이별하신분들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으시고 부디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ㅜㅜㅜ
되게 위로가 된다. 어떤 선택을 하든 분명히 이유가 있고 그 선택을 존중해준다는 게 너무나 위로가 되네요.
2년동안 연애하고 얼마전에 헤어졌습니다..
미래를 도저히 꿈꿀 수 없는 상대, 내 자존감을 낮추게 만드는 상대, 나를 존중하지 않는 상대
근본적인 문제가 도저히 해결되지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 놓아버렸습니다
상실감을 느끼고 힘들지만 없는게 맘이 편할 정도로 내가 너무 많은 희생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오래오래 참았고 힘들었는데 내가 이 사람을 놓쳐도 다시는 연애를 하지않는 한이 있어도 도저히 후회하지 않겠다는 느낌을 받고 헤어졌습니다
이젠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살지말고 내 행복을 위해 살고 싶어요
행복합시다 ㅎㅎ
저도 너무 공감해요 사귀는데도 외롭고,
내 자존감만 낮추고 존중받지 못하는
연애를 했어요 당시에는 그게 그런지 몰랐는데
헤어지고 나니 진짜 힘들긴한데 다시 만나도
그냥 외롭기만 할 것 같아요 같이 멋지게 살아요
이미 멋지게 사시겠죠,,!
와...공감합니다
제가
딱
이런상황이라....충분히 우울하고 있네여 ㅠ
이번 편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가운데 계신 쌤 목소리 참 좋아요. 진지하게 설명 하실 때 몰입해 듣게 되네요. 사연자님, 부디 스스로 몰아세우고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헤어지기까지 분명 고심 하셨을 테지만 연락을 다시 하고 싶어진다면 그 또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마음이겠죠. 안 하고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후회하는 것이 앞으로 삶을 배우는 데엔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것은 제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너무 홀로 슬퍼하지 말기를 바라요.
저도 이별을 준비했으면서… 막상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으니 상실감에 너무 힘드네요.. 마지막이 잔인했음에도 저는 마지막에 제가 못했던 일들만 떠오르네요. 잡고싶고 연락하고싶지만, 자기 인생에서 나가 달라는 통보와 다를바 없는 그의 이별 방식에.. 오늘도 연락하지 않고 참아봅니자. 훗날 제가 잘했다 스스로를 칭찬하는 날이 오겠죠
너무 잘하셧어욬ㅋㅋㅋㅋ
사랑을 하고 결혼해도 문득문득 외롭다 인간은 원래 혼자 아닌가..그 혼자임이 싫어 몸부림 쳐도 곁에 사람이 있어도 외롭다고 느끼는게 더 외롭다..사랑이 시든게 아니라 사랑의 형태가 변하는건데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사랑의 본질이 변한건가 싶어 힘들다..그러나 부부가 어찌 사랑만으로 살아갈수 있을까..힘든 산 깊은 계곡 굽이 굽이 같이 헤쳐온 동지애로 살지..실연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이 사람이 내 인생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로 살아갈 사람이 맞는지 찬찬히 보고 또 보고..잘 고르세요..이별을 했다면 이유가 있겠지요...
사실 연애 조언 , 재회 관련 유튜버들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너무 법칙? 이론?적인 부분이 강했는데 위로가 되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시네요! 당사자가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거죠! 저도 헤어진지 이제 한달즈음 되었지만 한번은 붙잡고 그 다음부터는 아직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요. 언젠가 시기가 오면 제 진심을 다시 전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힘들다면 더 좋았다는거임. 그냥 그게 다인거고 시간이 해결해주는것. 그냥 그게 다임 더한말 필요가없음.
저에게도 정말 필요한 말들 헤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에 와닿는 말들이 있어 메모해볼래요
“환자가 내리는 결정은 언제든 옳다”
“우울함의 원인은 상실이다”
”성숙한 사람이 되는 과정이자 다음 연애의 방향성을 지시해준다.
저도 방금 헤어졌는데 첫 연애 첫 이별이라 진심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실감도 안나고..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제발 빨리 아무렇지 않게 잊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피곤한데 잠이 안 와서 유튜브 들어오니 항상 재밌게 보고있는 닥프 영상 딱 떠서 보니 이별 내용이네요..
저는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적도 없고 갈등이 생기면 싸우기 전에 서로 의견을 얘기하며 잘 이겨내곤 했었죠.. 안 좋게 헤어진건 아니고 그냥 아직도 사랑하지만 상황때문에 헤어졌는데 처음엔 이해가 안됐지만 잊어보려고요.
그래도 우울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잘 극복해 보겠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이별했는데 별로 안아플줄알았는데 처음으로 많이 사랑한사람이어서 힘들더라구요.. 그럴때일수록 밥도 잘먹고 운동도하고 하니까 계속 생각이 나지만 좀 괜찮아졌어요 힘내세요ㅠㅠ
@@dori992 아이고 그러시군요ㅠㅠ위로 감사해요..그럼요 그럼요 힘들수록 밥을 잘 챙겨먹어야 해요!!일상으로 돌아와서 열심히 잘 사면 금방 괜찮아질 거예요. 저도 계속 생각이 나지만 지금 많이 괜찮아졌어요..!! 저도 다시 저의 일상으로 돌아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야죠ㅠㅠ ahon님도 앞으로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분명 때가 되면 좋은 사람 나타날 거예요!!
넘감사합니다 저도 진짜 괜찮아졌어요ㅎㅎ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저도 20대 후반에 3년을 함께한 남자친구에게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를 받았었어요.심지어 1년정도는 동거를 하기도 했었어서, 헤어짐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었어요😢 첫 이별도 아닌데, 그 친구 없으면 안될거같고 죽을것만 같아서 울고불고 매달리고 카톡보내고 전화하고..붙잡았었거든요 ㅋㅋ 한 두어달 그렇게 진상(?)부린거같아요.
진승쌤말대로 아픔은 상실에서 오는거같아요. 상대의 부재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영원할것같던..함께하던 시간들의 상실을 받아들이는것..ㅠ 그래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답니자 ㅠ
환자가 결정한 것은 무조건 옳다! 라는 말 너무 좋네요. 사연자분 마음가는대로 맘껏 해보시고 후회없으셨음 좋겠어요. 그래야 미련이 안남아서 그 관계가 어떤식으로든 정리가 되더라구요. 마음의 정리도요. 대신 너무 스스로를 아프게하는 생각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ㅠㅠ 남일같지 않아서 울컥했어요
누구와 함께하던, 나 혼자 지내던
나 자신이 제일 소중하잖아요! 토닥토닥😌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가용! 쌤들 건강 조심하시고 담 영상 또 기다릴게요 ❤️
저도 직장에서 일이 잘 안되서 우울증 있어서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면서 약을 먹고 있는데 환자의 말은 무조건 옳다 위로가 되네요!! ㅠㅠ
힘내세요!!
저둨ㅋㅋ 제가 헤어지자해놓고 2주내내 울다가 다시 연락하다 붙잡고 결국 퇴짜맞은 적 있어욬ㅋㅋㅋㅋ 완전히 잊는데까지 2년걸린듯ㅋㅋㅋㅋㅋ 흑역사긴 한데 후회는 안하는게 찐사랑해봤구나 싶어서요 ㅎ... 사연자분 마음가는대로 해요!
잘했어용 한 번 사는 인생 에라이ㅋㅋㅋㅋㅋ
사연자님, 본인이 가진 내면의 힘을 믿어보세요. 새로운 사랑을 만날때는 나도 몰랐던 내안에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됩니다. 지금을 살아가세요. 지난 과거도 오지 않은 미래도 그 자체가 허상입니다. 사연자님 내면의 에너지를 믿으세요. 사연자님이 행복해질 그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과거의 경험과 틀에 잠식시키지 마세요.^^용기내세요!
힘든만큼 제대로 된 사랑을 했다... 나만 그렇다는게 더슬픔 위로받고갑니댱
구독자가 73만이지만 여전히 마무리는 어색한 닥프쌤덜 .. 귀여워..
헤어지자 이별 통보받은 사람들 절때 붙잡지 마세요. 무슨 심정인지는 잘 알지만 보통은 마음떠나서 가는사람에게 붙잡아서 다시 만나는게 성공해봤자 보험남, 보험녀로 전락합니다.
한번 관계를 갖고싶을때나 찾고, 그냥 놀면서
돈한푼 안들이고 먹고, 쉬고 싶을때만 찾습니다. 이런 관계가 행복할리는 절때 없겠죠. 결국 감정과 시간, 돈 모든것은 나만 허비할 뿐입니다.
제발 날 좋아해줄 다른이를 찾으세요.
제가 찼는데요.... 다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전 어떻게든 이 친구와 관계를 이어나가고자 노력했지만 너무너무 힘들어서 둘 모두를 위해 그만둔 케이스예요.
둘 다 연애를 끌고 가기에 능력치가 부족했으니까요.
아주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날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절대로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인정하기 힘들었는데....
@@dame3239저도 이런 경우인거 같은데.. 이런 경우일때는 차인 입장에서 다시 잘될 가능성이 있나요..?
저는 미련이 남아서 친구로 지내자고 했는데 상대도 흔쾌히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고요.. 왜 차놓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똥차랑 헤어진게
하느님 부처님이 구제해줬다고생각함
3년 사귈때도 저정도인데 결혼하면 더심했겠지
내가더좋은사람이 되서 배울점이 있는
배우자를 만나길.🙏🏻
나이에 떠밀려서 압박감 느끼지않길.. 힘내자!
상실감
맞아요 저도 이별후 아픈후에 알았어요
상실감 때문이란걸
환자가 한 행동이나 말은 무조건 옳다
요즘 인트로 진짜 재미있는 듯ㅋㅋㅋ
저는..매번같은문제로 힘들어하다 정리했는데 그립고 외롭기보단
매일 같은시간에 통화하고.일상공유햇던 소소한연락이 끊기니 너무 허전하더라고요.
뭔가 내삶에 늘 해왓던 루틴이 깨져버려서
지금한달째인데 너무힘드네요.
이별이 힘든 건 너무 당연한 것 같아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었다면 그 상황에서는 최선이었겠죠! 그러고보면 저는 대상이 누구든지 간에 이별이 정말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가 피폐해질 때까지 먼저 이별을 고하지 않는 편인 것 같아요. 연인관계란 계약직 친구같은 너무 슬픈 관계ㅜㅜ
꼭 그사람이 특별했기 때문에 유독 힘든게 아니라 그냥 시기랑 여러가지 것들이 맞물려서..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마음을 상실한게 유독 힘들어진게 아닐까요 ㅜ 쌤들 혹시 거식증에 대해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넷플에 투더본이라는 영화있는데 진짜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거든요 그렇게 무서운 병일줄은..ㄷㄷ
넘도움이됐어요~ 저도 막 헤어지고나면 과거연애 미화되고 이상화되고 내가 왜그랬지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떄의 그결정이 옳았다는 생각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중요하단 것을 알게됐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_
저는 최근에 누가 봐도 이상한 결정을 했는데요. 다들 뜯어말리고 미쳤다고 할 것 같아 말도 못하고 혼자서만 알고 있어요. 그런데 오진승 선생님의 환자가 결정한 것은 무조건 옳고, 그 이유가 있다고 하신 말씀이 저에게 한 말이 아님에도 울컥하며 토닥임을 받운 기분이었어요. 감사해요ㅎㅎ
나이가 40살이 넘어가니까.. 아픔의 깊이도 너무 깊어서 힘들지만.. 또 견디고 일어나는 그 정도도 빠르고 벗어너려는 의지도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겨내고 버티고 하다보면.. 또 버티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그러려니 하고 나니.. 그냥 웃음만 나오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덕분에 자존감을 올리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이제는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37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별 후 일주일만에 처절하게 매달렸습니다. 저에게 집중하느라 자신의 원래 삶을 잃었던 것을 깨닫고 이제 자신에게 집중하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 하고 있었구나를 알고 나니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몸이 아리듯 아파와 괴롭습니다. 다 표현하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을 이제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 정말로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그 사람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지우기 힘든데 이별 후 다 삭제해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이제 정말 끝. 끝.
찐공감...이별은 언제나 적응이 안되는 법이죠
"환자의 선택은 언제나 정답이다"라는 말을 듣고 좀 울었네요..
5:30 이 부분부터 들으면서 되게 위로 받음... 내가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느낌
헤어졌으면 그날 이후로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해요(슬의생에서 석형이랑 신혜가 만나서 이야기하는 장면 생각나네요..여긴 이혼한 커플이라 상황은 다르지만..)다시 사귄다고 해도 똑같은 이유로 싸우고 헤어질거같아요ㅠㅠ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면 상처나고 멍들고, 칼에 베이면 쓰라리고 물만 닿아도 따가운것처럼 연애후 이별후에 마음아픈건 당연한거죠..이별 후 상처에 계속 얽매이는것보다.. 여러 인연들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인생상담 컨텐츠 되게 좋은 것 같아요 , 꼭 연애가 아니더라도 그 결정에 원인이 있었고 언제나 옳다라는 말이 너무 위로가 돼요🥺 닥프 오늘도 무심코 틀어놨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중간에 로봇창윤설 짤은 무슨 편인가요??ㅋㅋㅋㅋㅋ
고산병예방에 왜 이뇨제를 쓸까 편인 것 같아요
초창기 영상입니당 !!
@@inee25 감사합니다!!!
유튜브 잘 못보다가 엄청 오랜만에 봤는데 진승쌤 왤케 캐릭터가 변하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장난끼가 많으셨군요... 초창기 수줍은 요정쌤만 기억하고 봤다가 놀람ㅋㅋㅋㅋ
연애.. 하고싶은데 하기 싫다... 이건 무슨 감정이죠😂😂
시간적, 금전적,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요 연애하고싶지만 여유가 없으면 할수가 없고 하기싫어지죠
외롭긴 한데 신경쓰긴 귀찮다
설레고 행복한 연애는 하고싶지만 그에 뒤따르는 감정소비는 회피하고싶다 •••
상처가 무서운거죠
이별해서 힘든 이유가 이년이라는 시간을 충실히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신게 위로가 돼요 감사합니다
실연으로 오래 힘들어했었는데 그때 이런 말들을 들었더라면 뭔가 달랐을까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네요
하지만 헤어졌더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해본 경험은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죽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안보면 잊어져요 ㅋㅋㅋ 저는 CC라 매일 봐야하는데 이게 더 지옥임ㅋㅋㅋㅋ
제3자입장에서는 절대 연락 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막상 내 입장이라면 한번쯤 연락 해볼까 고민 할 듯
저는 이별 해야하는 분명한이유가있어 이별을 먼저 고했는데도 이별 후 후유증이 너무 길고 잘벗어나지 못합니다 남들은 새로운사랑시작도 금방 하는데 저는 새로운사랑을 시작하기 까지 보통 몇년이 걸립니다. 저에게 문제가 잊는걸까요. ㅜㅜ
전 이별 후폭풍이 너무 심해서 연애 못하겠어요
1년은 잠도 못자고 그 사람 생각만 하고 ㅜㅜ
아직 난 사랑과 설렘을 구별하지 못하는 듯ㅜㅜ
사랑은 연인사이만의 감정이 아니라는걸 기억해보면 어떨까요. 강아지를 보고 설레진 않지만 우리집 강아지를 사랑하죠, 엄마를 보고 설레진 않지만 우리 엄마를 많이 사랑하고요, 엄마가 나에게 설레진 않아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고 하죠, 친구에게 설레진 않아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생일엔 좋은 선물을 주고 싶고요. 사랑은 항상 배려하는 태도인것 같아요.
4년 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하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주변에는 나이제 괜찮아 다 정리했어 하고있지만 아직 마음한켠이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지셨나요? 저도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과 어제 헤어졌는데 너무 힘드네요..
다시 민니고싶다와 안된다 사이에서 고민하던 헬프입니다. 제 선택이 옳응거라고 하시니 계속 고민하겠습니다
하.......너무 힘드네요 어디가서 힘들다고 표현도못하고 괜찮은척 애써웃고있다가 혼자있을때 몰려오는 이 우울함을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어떻게 내가 받아들이고 감내해야 하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어디가서 상담이라도 받고싶은데 또 막상 꺼려지기도 하고 코시국이라 이런저런이유로 더 조심스럽네요.
저는 그러다가 심해지더군요 결국 참다참다 병원에 갔습니다. 왠지 난 병원을 갈 만큼 힘든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병원을 온 사람들도 그저 감기 앓은듯 오는 사람들이더라고요. 그래서 병원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라는 제 3자에게 털어놓으면서 슬픈 감정도 쏟아내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면서 객관화도 되더군요.
선택은 본인 몫이에요. 저는 그저 비슷한 경험자로서 토닥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랑의 금단현상이 아닐까요?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동안 호르몬이 나오다가 멈추면 고통스러우건 당연한거 같아요. 술이나 담배처럼.. 거기에 익숙함에 대한 상실로 인해 힘든것도 있고... 이별의 경험이 쌓이면 더 힘든 이유가 담배 3년 피고 끊는거랑 20년 피고 끊는거랑 뭐가 더 힘들까요? 거기에 반복되는 이별의 상황에 더 지치는 거죠.
너무 힘든데.. 괜찮아지겠죠? 여기에 최근 댓글도 있고 몇년 전 댓글도 있는데 모두 행복했음 좋겠고 저 역시 빨리 이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조금 영상에서 벗어나는 댓글이라 조심스러운데,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요즘 인스타에 보면 마음알약? 마음비타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제 생각에는 정신과적인 약물은 꼭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할것같은데, 이런것들을 자세히 보면 성분이 막 좋고 하더라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 어떤가요? 궁금해요!!
오 안그래도 어젯밤에 저도 인스타 광고보고 그 약 살뻔했어요!!
그런 제품 복용하는건 옳지 못한 것 같아요..
약은 약사와 의사와 상담 후에 구매하는게 자신의 몸에게 좋아요ㅠ인스타그램 광고나 SNS광고는 무조건 거르시고요!ㅠ
너무 공감갑니다. 헤어진지 6개월 짧은 만남이지만 사귄기간보다 오래가네요ㅎㅎ 그기간동안 이직도 하고 진급도 하였는데 먼가 공허한것은 있네요. 하지만 힘내고 굳건하게 일어나겠습니다
항상 잘생기셨니만, 이번 편의 승진
쌤은 정말 ❤ 지인짜 미남이네요.
헤어진지2일짼데 너무 힘들어요.. 이별했다 다시 만났는데 결국 또 이렇게 이별하네요..그사람도 이별을 말하기까지 힘들었을테고 많이 고민했을걸 알기에 좋게 웃으면서 헤어지자는 그의말에 받아들였어요 이번엔 달랐거든요 잡히지도 않을것같았어요.. 그사람앞에선 울기싫어서 정말 계속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얘기하다 갔어요 매번 제 손을 꼭 잡고 걸었는데 앞장서서 걸어가는 뒷모습보는데 너무 슬펐지만 꾹 참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했었기에 더 힘드네요 자꾸 내가 그때 이렇게했으면 우린 달라졌을까 자책도 하게되고요 저도 이번에 싸우고 안맞는것같다 생각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더 많이 그사람을 사랑했나봐요.. 시간이 약이겠죠? 서로를 위해 여기서 멈추는게 맞겠죠?
극복 하셨나요..? ㅜㅜ
어떻게 지내세요?ㅠ
제 얘긴줄 ㅠㅠㅠㅠ 어흐흐흐으으윽 ㅠㅠㅠㅠ
오래 만나도 헤어진건 분명 둘만 짐작하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바뀌지 않는 한 다시 만나도 또 이별하게 됨…
헤어진지 한달반... 왜 조금도 나아지지않을까요... 그냥 “도와주세요..” 라는 말만 생각나요
요즘은 어떠신가요
@@kingsymbol22 이제 헤어진지 5개월 넘었어요.. 근데 똑같네요....
2:54 로봇창윤: 웃음소리
전 이별통보를 받은 경험있습니다 신중한 사람이니.... 심사숙고했을꺼라 존중한다 잘지내라하고 보내줬죠
따로 제 전번 남기겠다 본인기분 안좋다 밥 먹었냐는 부분에서 차단까진 안하려다 차딘해버렸습니다
만나는 동안 좋은 사람이였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나딱 거기까인 인연인거죠 그에게 전 거기까지인 사람인겁니다
팩트는 더는 무엇도 너와 연인으로 하고싶지않다는거....
빈자리가 있어야 새로운 사람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좋은 사람 따뜻한사람이므로 제 자신을믿기에 좀 시간이 흐르더라도 더 다른 인연을 기다리려구요
마음이 단단하고 결단력과 지혜가 있는분이네요 부러워요
헤어지고 싶지 않아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건 정상일까요
무서워요 정말
정상입니다..
와! 호랑이는 제말하면 온다더니.. 어제 토닥토닥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는데…,, 숙제 하기 전에 힐링하면서 봤어요💕
영상 자체는 은근히 웃긴 포인트들이 많아서 피식피식 웃게 되는데 댓글 보니까 이 언급이 하나도 안보이고 다들...ㅋㅎㅋㅎㅋ슬퍼하고 있어...ㅋㅎㅋㅎㅋㅎ😂😂😂
전 사귄것도 아니고..고작 한달 연락하면서 썸 타다 헤어진거지만..마음이 헛헛해서 찾았는데 댓글들 읽으면서 사람 사는거 다 이렇구나 싶네요
1년을 넘게 좋아하던 사람에게 고백하고 차였습니다. 내가 부족해서 안이루어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이고, 모자란 사람이니까요.. 저는 아마도 누구와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스스로 능력을 키워서 자존감을 키워야겠지만 그럴 의지마저 꺾여버렸네요. 나는 이정도인 사람인거고, 그 사람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사람이었으니까요. 당연하겠죠? 이제는 다 그만하고 싶네요… 부디 제 결말은 이렇지만 이 글을 보는 누군가는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생애는 부디 좋은 인연이 있기를…
부디 자기자신을 깎아내리진 마세요. 본인도 정말 소중하고 사랑받을 마땅한 사람입니다. 이별 후에 제일 조심해야 하는건, 지나친 자책과 자기비난 입니다. 적어도 내가 나를 놓지않고.. 어떠한 모습에도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대하는 것.. 정말 쉽지 않겠지만..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은 소중해요.
나능 왜 사귄 것도 아닌데 얼마 만나지도 않았는데 이 나이에 이렇게 힘이드냐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진짜ㅠㅜㅜㅜㅜㅜㅜ 지우개로 지우고 싶다 정말흑흑
안녕하세요 닥터프렌즈쌤들 헬프님들
왜인지 무서운데...
환자가 한 행동이나 말은 항상 옳다 .. 좋은 말이네요
내자신 꼭 행복했으면좋겠다
누군가 그랬다. 나이가 들면 이별에 대해서도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반복해서 어떤 것일지 대충 알지만 늘 반복해도 슬프고 힘들긴하다 ㅠㅠ , 근데 닥프선생님들께 문의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어떤 누군가를 만나서 마음고생 계속하는 패턴도 제 무의식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건가요? 그럼 분석심리학을 통해 무의식을 파악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런생각한적이 있었는데요..내 잘못인걸까하구요..그치만 나는 더 사랑받을 사람이다 생각하니 좀 편해지더랍니다
제 생각에는 나이에 따라 이별이 쉽진 않고 내 자신을 위한 옳은 단호함으로 아픔을 현실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내성이 생기는거 같아요. 어차피 인연이 아닌 사람은 빨리 보내고 내 일상을 돌보는게 더 현명한거 같아요. 더 나은 모습의 나를 만들었을 때 좋은 기회도 생기고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니까 조금만 슬퍼하자구요 ❤
본인이 한 행동 언제나 옳다! 이 얘기 너무 좋네요.
오늘따라 세분 케미 무슨일이죠?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창윤아..ㅜㅠ 환자의 말은 언제나 옳다 좋은 말이네요. 저도 항상 그런 생각하면서 살아요.내가 결정한건 항상 옳다! 물론 틀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건 결과론적이니
반년정도 만나다가 이별 통보 받고 한달동안 붙잡다가 상대의 단호함에 내성이 생겼는지 이제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더라구요…. 정말 재회는 안되겠다 싶은 최후의 통첩받고 정신차리려고 노력중이에요ㅠㅠ 환자의 말이 정답이다 크게 와닿았습니다 나중에 이댓글보고 있는 전 어떨지 궁금하네요 힘내자 내자신!!
지금은 괜찮으세요?
전 두달 전에 헤어지고 연락 종종 하다가 오늘 드디어 마무리가 됐어요. 좀 미련하긴한데 이별의 모양이 다 다르다시피, 저는 이것에 만족할래요. 이제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것 같아요. 힘들어요 근데 마음은 가벼운것 같아요. 많이 울고 두려울때도 있어요 하지만 흘려보내야 성장 할 것 같네요. 다들 마음 잘 추스리시고 저도 노력해볼게요.
학교에서 보는데 중간 중간 웃음 포인트 때문에 웃음 참느라 힘들었어요ㅠ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