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아놓은돈을 죄다 물려 작고 귀여워진 잔고를 들고 강제 가치투자(존버)중이였습니다 결국엔 차트매매와 선물이란걸 배워 결국 0원이 됐습니다 좌절하고 있는도중 지인이 월가아재의 글을 추천해주더라고요 세번을 정독하고 이제 유튜브도 또 보고 있습니다 아재님시 하지 말아야할 매매는 제가 죄다 하고 있었더군요 차트의 법칙을 믿었던 제가 이 글을 너무 늦게 읽은거 같아서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이제 목돈은 없고 버는 돈으로 차근차근 해보려는데 막막합니다 앞으로 가르침의 기준을 지키며하면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생 모으신 돈이라니 고통을 저로서는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제가 미력하게나마 제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돈을 벌려는 이유는 결국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무엇이 날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시고, 그 중에 돈없어도 실행가능한 부분을 오늘부터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돈을 벌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져야 돈이 벌린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선행편의 12편을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 성훈님의 상황에 대입해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손실낸 부분에 대한 상흔이 너무 커서, 앞으로 차근차근하겠다고 하시지만 계속해서 그 손실에 대한 기억 때문에 차근차근하지 못하고 투자에 지속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아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행복해지는데 초점을 두시고 그 때까지는 저축을 하시다가, 이제 충분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차근차근 해보시길 조언드리는 바입니다. 두번째는, 평생 모은 돈을 잃어보는 경험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든 경험은 가치중립적입니다. 즉, 그 경험 자체가 나쁜 경험이다, 좋은 경험이다라고 고정되어 정해져 있는 바는 없다는 것입니다. 고시촌에서 8년을 사법고시 준비하던 수험생에게 그 8년의 시간은 좋은 시간이었을까요, 나쁜 시간이었을까요? 만약 그 수험생이 9년째에 포기하고 적당히 알바를 하며 여생을 보내며 패배의식에 젖어 산다면 나쁜 시간이 되는 것이고, 9년차에 합격해 판사가 되고 대법관이 된다면, 그 8년의 시간은 세상 어떤 시간보다도 가치있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훈님이 겪으신 그 경험을 나쁜 경험이라 생각하고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훈님께서 현재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뿐이지, 그게 실제 나쁜 경험이었는지 좋은 경험이었는지는 지금 현 시점에서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어떤 경험이 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성훈님이 그 경험을 토대로 교훈삼아, 현재 시점부터 향후 5년, 10년간 어떤 변화를 보이느냐, 얼마나 더 행복해지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 돈을 반드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듣기 좋은 말로 성훈님에게 안심을 시켜드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성훈님에게 위안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훈님이 잃은 돈을 영원히 다시 벌지 못할 수도 있고, 혹은 그 잃은 돈은 푼돈으로 보일만큼 거대한 부를 축적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고 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시드머니에 비해 복구하려는 돈의 액수가 클수록 후자의 케이스로 될 확률은 커집니다. 큰 돈을 목표로 할수록 그 불확실성과 리스크는 커집니다. 연 1%를 벌 확률은 예금이자로도 되니 100% 확률에 근접합니다. 하지만 얼마를 잃으신지 모르나 아마도 한자리수 수준이 아닌 두자리, 세자리수 수익률을 내야지 회복되는 액수라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며 그걸 노리다가 더 손실을 볼 가능성 또한 커집니다. 그러니 이미 사라진 돈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말이 쉽지 그게 마인드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그래도 과거의 손실에 대한 기억과 본전에 대한 미련은 미래의 손실을 불러온다는 것을 적어도 인지는 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 돈을 반드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답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확답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것은, 투자로 큰 돈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노력하더라도 불확실성 때문에 실패할 수 있지만, 지금 경험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노력을 한다면 100% 성공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을 하시고 하루하루 전진하신다면, 돈은 그에 대한 부수적인 보너스로 함께 찾아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에는 한층 더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푸념섞인 댓글에 이렇게까지 정성껏 답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월가아재님의 댓글을 몇번이고 읽어보았습니다. 13년을 모은돈이 10%만 남는데 3년이 걸렸고 그 10%가 0이 될때까지는 3일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지만 올해는 참 많은것을 잃은 한해가 되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사업, 돈, 건강, 가족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월가아재님의 조언처럼 당장 행복한걸 찾아보라고 하셨지만 변변한 취미생활 하나 없이 죽어라 일만 해왔던터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는게 더 슬프더군요 올해를 주식으로 비유하면 하락추세에 계속 음봉이 뜨고 있는데 저혼자 뭘 해보겠다고 계속 롱배팅을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연말에 청산을 당했네요 잔돈푼까지 싹싹 긁어모아서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하다가 아재님의 조언을 보고 고민후 포기를 했습니다. 우선 행복한 사람이 되야겠지요. 실제로 저는 행복한 사람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주식을 한 후에 왠지 모르게 불행해졌습니다. 저는 주식이 단순한 숫자놀음으로만 생각했는데 알면알수록 인문학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돈을 잃은건 너무 큰 스트레스이지만 그 외에 것은 잃지 않으려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해주는 듣기 좋은 소리보다 월가아재님의 조언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 댓글에는 행복한 사람이 되서 꼭 좋은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글과 영상을 보며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는팩트폭격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반적으로 세력이라 함은... 시장의 유동성에 의해 좌우됩니다. 유동성이 풍부해서 거래량이 많고 시장규모가 클수록... 소수의 "세력"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힘은 반비례해서 줄어듭니다. 아마 한국장에서도 삼성전자같은 종목보다는 잡주에서 훨씬 더 작전 등이 성행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장은 세력이란 존재가 한국에 비해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훨씬 그런 불공정거래가 적고... 또 한가지 요인은 한국 금감원에 비해 미국 금감원은 정보력과 테크놀로지도 좋고 권한도 막강하며... 그러한 시장조작에 대한 징벌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세력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내 고향 후배 구나 ! 나는 캐나다에 있는 70 대 … 이이야기보다 최신것 유튜뷰보다 궁금해서 옛날 유튜브보다 새롭게 알았네!!! 늘 너무또똑한 사람이고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고 나도 젊었을땐 못해본것 하고있어 너무 부러워했는데.. 난 젊었을땐 세상의 누구와도 싸워 이기는 엔지니어가 목적이었어… 나이들고보니 경제적인 공부를 못한것이 후회서럽고.. 그러나 내가 살날까지 여유를 만들어 걱정은 없는데.. 투자와 경제는 취미로 공부중에 발견한 나의 자랑스런 고향후배!!!! 미국이 옆이니 한번 만나 밥한끼 먹고싶네!! 가능하려나…앞으로도 쭉 성장하여 멋있는 고향후배가 될것으로 확신하며…. 멋진하루하루 되기를 가족모두 건강과 행복하기를.. 앞으로 유튜브에서 만납시다..감사합니다 갑제동 후배
재미이네요 수준도 어느정도 있고 모르는 용어도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제 아들이 중국에서 경제학 공부하는데 졸업 후 미국가서 금융을 배워오면 어떻냐고 숙제를 던졌는데 ᆢ 고민하는 눈치던데 사실 제가 주식투자를 30년했는데 아직도 헤매고 있어서 제 아들은 지금 저한테 주식을 배우고 있는데 좀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은 부모 마음에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ᆢ
꾸준히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드님이 시기에 맞게 중국어도 잘하실테고, 미국 유학까지하면 정말 21세기의 인재가 되시겠네요. 제가 앞으로 영상에서 용어는 어느 정도 해석하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모르는 용어나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인 기업으로 투자회사를 차릴 수 있는지 여쭤보는 분이 계셔서, 좋은 질문이기도 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첨언합니다. 1인 기업(sole proprietorship)으로 등록하고 본인 돈으로 데이트레이딩하는 건 가능하지만, 공개적으로 법인 차원에서 일반에게 투자자 모집을 하고, 투자자 돈 운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제 경우에는 친구에게 6천만원은 투자자가 아닌 채권자로, 근거를 남기고 대출을 하는 식으로 받았고, 그렇게 공식적으로 제 개인 돈이 된 자금을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하면 법적으로 수익이 아무리 나더라도 저는 친구에게 6천만원에 이자만 돌려주면 되는 거라... 제가 수익금을 다 꿀꺽해도... 법정가더라도 친구는 못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그 친구가 저를 신뢰했기에 가능한 방법이었지요. 만일 거기서 매매가 잘 되었다면(잘될리는 없었지만) 차후 제대로 수속을 밟아야 했을 것이지만, 그 단계에서 망했기 때문에 1인 기업 수준에서 끝을 냈습니다. 혹시나 제 얘기를 듣고... 1인 기업 등록하고 투자자 모집하는 우를 범하실 분이 계실까봐 남깁니다.
저는 20대 초중반?부터 월가아재님의 블로그를 보기 시작해서 지금은 2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모르는 사람의 옛시절부터의 일기들이 뭐가 그렇게 흥미로웠는지 몇 일에 걸쳐 모든 일기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인생 선배의 15년 가까이 되는 일기들을 읽으면서, 제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건축 분야에서 미국에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작년에 한국에서 시카고로 잠깐 공부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식쪽으로는 트레이딩을 하기보다는 경제를 보는 인사이트를 기르고자 하는 게 더 큰 것 같네요. 그래서 가끔씩 올려주는 브리핑도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저같이 젊은 사람(?)도 보고 있고, 굳이 주식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에서도 월가아재님의 글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처럼 가끔씩은 일상에서 영상을 올려주시는 것도 소소한 재미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고 가끔은 사는 이야기도 소소하게 들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 우연히 월가아제 유툽을 청취하게 되면서 재미에 푹 빠져든 예순을 넘은 경상도백수아제입니다..ㅋㅋ 언어에서 약간은 경상도 정서를 느꼈었는데 경산 갑제동이 본가라고 하시니 TK로서 더욱 정감이 가네요 ! 고령화시대를 맞아 중년들의 경제적 고민도 깊어가는것 같은데 수준높은 강의에 소중한 도움을 얻게 됩니다. 장작불의 운치가 썰을 푸는데 기막힌 조화를 이루는듯 합니다. 건승을 기원드리며 응원합니다.
이런 곳은 뉴욕시내에서 얼마나 가면 나오는 곳인가요? 따로 캠핑장 터가 아니라 그냥 맘에드는 호숫가 주변 자리에 텐트 치신거죠? 진짜 캠핑의 맛을 누리셨군요. 지난 날을 간략히 하면 편집 효과로 다 잘된것만 같고 근사해 보이지만 그 시간 속에 묻혀있는 고뇌가 많았을터인데 무덤덤하게 말하실수 있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봐온 모습은 무척 차분하고 체계적이고 준비성 강한 모습이었는데 돈키호테의 모습도 있었네요. 열심히 월가에서 제대로 훈련받은 결과이겠군요. 앞으로도 뉴로퓨젼 잘 지켜보겠습니다. 급 뉴로퓨젼 주식 사고 싶어집니다. ㅎㅎㅎ
프랍 트레이딩은 "자기자본" 트레이딩입니다. 예를 들어 헤지펀드는 소수 부자 고객의 돈을 운용하는데, 프랍 트레이딩 회사는 회사 파트너들 본인들의 돈을 운용합니다. 투자은행에서도 고객의 주문을 대신 체결해주는 것을 플로우 트레이딩이라고 하고, 투자은행 자체 돈을 운용하면 프랍트레이딩이라 하는데 투자은행의 프랍트레이딩은 금융 위기 이후 제재로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1인 기업(sole proprietorship)으로 등록하고 본인 돈으로 데이트레이딩하는 건 가능하지만, 공개적으로 법인 차원에서 일반에게 투자자 모집을 하고, 투자자 돈 운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6천만원은 투자자가 아닌 채권자로, 근거를 남기고 대출을 하는 식으로 받았고, 그렇게 공식적으로 제 개인 돈이 된 자금을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하면 법적으로 수익이 아무리 나더라도 저는 친구에게 6천만원에 이자만 돌려주면 되는 거라... 제가 수익금을 다 꿀꺽해도... 법정가더라도 친구는 못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그 친구가 저를 신뢰했기에 가능한 방법이었지요. 만일 거기서 매매가 잘 되었다면(잘될리는 없었지만) 차후 제대로 수속을 밟아야 했을 것이지만, 그 단계에서 망했기 때문에 1인 기업 수준에서 끝을 냈습니다.
@@SteveJobs_ 어차피 매매가 잘되서 3년 정도의 레코드가 쌓이고, 그걸로 투자자를 모집하려고 하면 회계법인에게 의뢰해서 매매감사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래서 딱히 그 레코드가 개인 이름인지 법적인 기업의 이름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다만 저는 저때 취업준비하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기업등록을 하면 레쥬메에 "개인 매매했다"가 아니라 "회사 등록해서 매매했다"라고 할 수 있어서 그랬을 뿐입니다 ^^
홍콩대학교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아무래도 교환학생만으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절대적으로 어떻다고 가능성을 제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부전공 컴퓨터 사이언스 추천합니다. 힘든 길이겠지만... 저는 그러지 않은게 학부 때 가장 후회되네요
![[어바웃 뉴욕] 월가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 32살부터 월가 임원 /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용 CIO](/img/1.gif)
2년 전, 우연히 알고리즘에 의해 시청하게된 이 영상 하나가 내 인생을 얼마나 크게 변화시켰는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찾게 만든다 ❤
17분짜리 영상이지만 얼마나 많은 도전을 하셨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이런 채널을 만난 것은 행운이네요. 유튜브로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긴 시간동안 불만 보면서 이야기 들을수 있는 채널이 없을겁니다 정말 이야기 재밌게 잘하시네요
우연히 구글 서핑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나에게 딱 맞는 곳이네요. 흥미롭게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5개째 따라잡습니다.
끝까지 가볼랍니다.
형 진짜 솔직해서 너무 좋아
항상 응원해 형 !!
아띠. 이 아제썰 쩌네.
잼께 보고 갑니다. 남은것도 정주행중이요.
어쩐지.. 월가 계시다는데 뭔가 교표, 유학생 스타일 기름기가 안느껴지시더라구요. 당장 한국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친근함!
기름기 ㅋㅋㅋㅋㅋ 동감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톤이 차분하셔서 같이 불멍하면서 이야기 듣는 기분이에요 ㅎㅎ
정주행중입니다.
펨코에서 왓어요. 불멍 지대로 때렸습니다...ㅋ 썰 푸시는거 재밌어요 앞으로도 계속 볼게요 ㅎ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영상은 두번째 썰로 할까 생각중이에요
따님 너무 귀엽네요 ㅎㅎ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트레이더가 되고싶은 꿈나무 입니다.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을 응원합니다 ^^
역시 젊었을때 욕심과 포부가 있어야 아재님처럼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어제 처음 알게되서 하나씩 보는데 값진내용들이 많네요. 당분간 유튜브 정주행하는게 즐거울거 같아요. 좋은 영상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가아재님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리즈 내용들이 힘들때 썰 시리즈 와서 쉬다갑니다. 마침 아름다운 호숫가와 불멍 영상까지 제공해주셔서 잘 쉬다갑니다. 감사합니다.
담백하고 듣기좋네요
정주행 갑니다~
반갑습니다.건강하세요
추천으로 오늘 처음 보고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 노력도 엄청나시네요~ 계속 좋은 이야기 잘 부탁드립니다!
월가아재님 영상을 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잘 부탁 드립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데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몽달귀신 아니냐며...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아요 ㅋㅋ
뉴욕대편입을 어찌저찌해서 들어갔을리가.. 열심히 사셨군요 ㅎㅎ
첨에 애기 너무 귀엽네요 ㅎㅎ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용기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진솔한 얘기 감사합니다.
꾸준히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 봤습니다~ 블로그 글로만 보다 직접 썰 풀어주시니 더 재미있네요.
블로그 읽어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영상에도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주식4년차에 맨날 원금 회복만을 꿈으로 삼고 있는데...
주식에 대한 가치를 다시 정립하고,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색다른 직업을 가진 분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네요... 꾸준한 컨텐츠 올려주세요~ 미국 생활도 간간히 올려주세요 ㅎㅎ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원금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다른 사람 살아온 이야기 이렇게 재미있게 들은거 오랫만이네요ㅋㅋㅋㅋ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경산출신 월가아재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올려주시는 글 참고하고 공부해서 꼭
성공하고 싶네요 ^^
항상 좋은 인사티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정평동 출신 주린이
이런 영상 너무 좋네요 사실 금융 관련 영상보다 이런 영상이 오히려 좋네요
정말 다이나믹하게 사신듯 ㅎㅎ
뉴욕주민과 월가아재 비교가 참 흥미롭습니다
한국 예비역 전세계에 빛나는 군요 ㅎㅎ 지옥을 다녀 온 한국인
알바트로스가 본 몇 안되는 주식유튜버 “월가아재” 나도 오늘부터 본다!
불멍 힐링하고 갑니다ㅎㅎ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구독 좋아요!
구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캠핑 뽐이 막 오네요 ㅎㅎ 소주 한잔 하면서 들으면 더 꿀잼일듯 ㅎㅎ
하하 다음에 여건이 되면 소주 한잔하면서 썰 풀겠습니다 ^^
와 아재님 저도 리츠메이칸 다녔습니다.
저는 APU는 아니고 교토쪽이었는데, 이런곳에서 선배님을 만나다니 느낌이 정말 새롭고 반갑네요.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밋게봤네요 ㅎㅎ 주식 공부하러왓는데 왜 이런게 더 재밌을까요ㅠ ㅎㅎ
평생 모아놓은돈을 죄다 물려 작고 귀여워진 잔고를 들고 강제 가치투자(존버)중이였습니다
결국엔 차트매매와 선물이란걸 배워 결국 0원이 됐습니다
좌절하고 있는도중 지인이 월가아재의 글을 추천해주더라고요
세번을 정독하고 이제 유튜브도 또 보고 있습니다 아재님시 하지 말아야할 매매는 제가 죄다 하고 있었더군요 차트의 법칙을 믿었던 제가 이 글을 너무 늦게 읽은거 같아서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이제 목돈은 없고 버는 돈으로 차근차근 해보려는데 막막합니다 앞으로 가르침의 기준을 지키며하면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생 모으신 돈이라니 고통을 저로서는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제가 미력하게나마 제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돈을 벌려는 이유는 결국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무엇이 날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보시고, 그 중에 돈없어도 실행가능한 부분을 오늘부터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돈을 벌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져야 돈이 벌린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선행편의 12편을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금 성훈님의 상황에 대입해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손실낸 부분에 대한 상흔이 너무 커서, 앞으로 차근차근하겠다고 하시지만 계속해서 그 손실에 대한 기억 때문에 차근차근하지 못하고 투자에 지속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아져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행복해지는데 초점을 두시고 그 때까지는 저축을 하시다가, 이제 충분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차근차근 해보시길 조언드리는 바입니다.
두번째는, 평생 모은 돈을 잃어보는 경험은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든 경험은 가치중립적입니다. 즉, 그 경험 자체가 나쁜 경험이다, 좋은 경험이다라고 고정되어 정해져 있는 바는 없다는 것입니다. 고시촌에서 8년을 사법고시 준비하던 수험생에게 그 8년의 시간은 좋은 시간이었을까요, 나쁜 시간이었을까요? 만약 그 수험생이 9년째에 포기하고 적당히 알바를 하며 여생을 보내며 패배의식에 젖어 산다면 나쁜 시간이 되는 것이고, 9년차에 합격해 판사가 되고 대법관이 된다면, 그 8년의 시간은 세상 어떤 시간보다도 가치있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훈님이 겪으신 그 경험을 나쁜 경험이라 생각하고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훈님께서 현재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뿐이지, 그게 실제 나쁜 경험이었는지 좋은 경험이었는지는 지금 현 시점에서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어떤 경험이 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성훈님이 그 경험을 토대로 교훈삼아, 현재 시점부터 향후 5년, 10년간 어떤 변화를 보이느냐, 얼마나 더 행복해지느냐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 돈을 반드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듣기 좋은 말로 성훈님에게 안심을 시켜드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성훈님에게 위안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훈님이 잃은 돈을 영원히 다시 벌지 못할 수도 있고, 혹은 그 잃은 돈은 푼돈으로 보일만큼 거대한 부를 축적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고 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시드머니에 비해 복구하려는 돈의 액수가 클수록 후자의 케이스로 될 확률은 커집니다. 큰 돈을 목표로 할수록 그 불확실성과 리스크는 커집니다. 연 1%를 벌 확률은 예금이자로도 되니 100% 확률에 근접합니다. 하지만 얼마를 잃으신지 모르나 아마도 한자리수 수준이 아닌 두자리, 세자리수 수익률을 내야지 회복되는 액수라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며 그걸 노리다가 더 손실을 볼 가능성 또한 커집니다. 그러니 이미 사라진 돈에 대해서는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말이 쉽지 그게 마인드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 것은 압니다. 그래도 과거의 손실에 대한 기억과 본전에 대한 미련은 미래의 손실을 불러온다는 것을 적어도 인지는 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서 그 돈을 반드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답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확답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그것은, 투자로 큰 돈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노력하더라도 불확실성 때문에 실패할 수 있지만, 지금 경험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노력을 한다면 100% 성공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을 하시고 하루하루 전진하신다면, 돈은 그에 대한 부수적인 보너스로 함께 찾아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에는 한층 더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푸념섞인 댓글에 이렇게까지 정성껏 답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월가아재님의 댓글을 몇번이고 읽어보았습니다. 13년을 모은돈이 10%만 남는데 3년이 걸렸고 그 10%가 0이 될때까지는 3일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지만 올해는 참 많은것을 잃은 한해가 되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사업, 돈, 건강, 가족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월가아재님의 조언처럼 당장 행복한걸 찾아보라고 하셨지만 변변한 취미생활 하나 없이 죽어라 일만 해왔던터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는게 더 슬프더군요
올해를 주식으로 비유하면 하락추세에 계속 음봉이 뜨고 있는데 저혼자 뭘 해보겠다고 계속 롱배팅을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연말에 청산을 당했네요
잔돈푼까지 싹싹 긁어모아서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하다가 아재님의 조언을 보고 고민후 포기를 했습니다. 우선 행복한 사람이 되야겠지요. 실제로 저는 행복한 사람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주식을 한 후에 왠지 모르게 불행해졌습니다.
저는 주식이 단순한 숫자놀음으로만 생각했는데 알면알수록 인문학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돈을 잃은건 너무 큰 스트레스이지만 그 외에 것은 잃지 않으려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해주는 듣기 좋은 소리보다 월가아재님의 조언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 댓글에는 행복한 사람이 되서 꼭 좋은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글과 영상을 보며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꿀잼ㅋㅋㅋ썰좀 더 풀어주세요
궁금한게있는데 국장보면 어떤종목이든 세력이 붙어있다하잖아요 확실히 호가창보면 세력이 있구나 하는것도 느꼈고 근데 미국장은 이런부분에서 확실히 더 넘사벽이겠져?
@@지나가는팩트폭격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반적으로 세력이라 함은... 시장의 유동성에 의해 좌우됩니다. 유동성이 풍부해서 거래량이 많고 시장규모가 클수록... 소수의 "세력"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힘은 반비례해서 줄어듭니다. 아마 한국장에서도 삼성전자같은 종목보다는 잡주에서 훨씬 더 작전 등이 성행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장은 세력이란 존재가 한국에 비해 그렇게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훨씬 그런 불공정거래가 적고... 또 한가지 요인은 한국 금감원에 비해 미국 금감원은 정보력과 테크놀로지도 좋고 권한도 막강하며... 그러한 시장조작에 대한 징벌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세력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셔도 됩니다
친구분이 정말 보고싶습니다. 친구분의 멘탈을 배우고싶습니다^^ 장기투자를 위한 안목을 배울수있을거같아요.^^
썰 꿀잼이네요 회사썰도 풀어주세요 ㅋㅋ
감사합니다 ^^ 썰도 주기적으로 풀도록 하겠습니다
kctc 출신이셨다니 대단하네요..! 실행력이 부럽습니다
내 고향 후배 구나 ! 나는 캐나다에 있는 70 대 … 이이야기보다 최신것 유튜뷰보다 궁금해서 옛날 유튜브보다 새롭게 알았네!!! 늘 너무또똑한 사람이고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고 나도 젊었을땐 못해본것 하고있어 너무 부러워했는데.. 난 젊었을땐 세상의 누구와도 싸워 이기는 엔지니어가 목적이었어… 나이들고보니 경제적인 공부를 못한것이 후회서럽고.. 그러나 내가 살날까지 여유를 만들어 걱정은 없는데.. 투자와 경제는 취미로 공부중에 발견한 나의 자랑스런 고향후배!!!! 미국이 옆이니 한번 만나 밥한끼 먹고싶네!! 가능하려나…앞으로도 쭉 성장하여 멋있는 고향후배가 될것으로 확신하며…. 멋진하루하루 되기를 가족모두 건강과 행복하기를.. 앞으로 유튜브에서 만납시다..감사합니다 갑제동 후배
왜 울컥할까요. 흥미롭게 풀어낸 여정이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며, 감탄하며 봤어요.
잘 봤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경산사람은 아니지만 영대졸업생으로써 갑제동 반갑습니다 ^^ 항상건강하시고 좋은컨텐츠 부탁드려요
ㅎㅎ 반갑습니다 항상 영대 지나쳐서 지하철 타러 갔는데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나중에 오렌지거리에서 한번 뵙죠 ! 화이팅입니다
잘 봤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
나온지10년 5년되는 외국트레이더책들이랑 시장의마법사같은 책들만 주구장창보다가 한국트레이더분이야기들으니까 새로워여 잘보고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도 모르게 정주행하고 있네..... 점점 좋아지는형
거의 저 또래시네요 ㄷㄷ 저도 한때 펀드매니저가 꿈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다른 쪽으로 ㅠㅜ 꿀잼이네요!!!
정주행 시작합니다..
발자국 남깁니다.
이런 썰은 월가님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사람 냄새나네요.
재미있네요
트레이딩에 관심 있어서 엄청 재밌게 들었네요~
대구에서 보고 있어요~ 비슷한 시기에 학교 생활을 한 거 같은데 저는 그렇게 치열하게 살지 못한 거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
KCTC 선배님이셨군요... 이런 우연이
개재밋당..경북 최고의 아웃풋 월가아재
개꿀잼 ㅋ.ㅋ
경산이요??! 아재 경산에서 팬미팅 한번하시죠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딱 그대네요!
너무 보기좋습니다~
매번 정말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해요 ㅎㅎㅎ 진짜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항상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
재미이네요
수준도 어느정도 있고
모르는 용어도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제 아들이 중국에서 경제학 공부하는데
졸업 후 미국가서 금융을 배워오면 어떻냐고
숙제를 던졌는데 ᆢ
고민하는 눈치던데
사실 제가 주식투자를 30년했는데
아직도 헤매고 있어서
제 아들은 지금 저한테 주식을 배우고 있는데
좀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은 부모 마음에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ᆢ
꾸준히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드님이 시기에 맞게 중국어도 잘하실테고, 미국 유학까지하면 정말 21세기의 인재가 되시겠네요. 제가 앞으로 영상에서 용어는 어느 정도 해석하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모르는 용어나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얼마전 알게되서 과거 영상 시청중인데 음량이 작아요.
,장작이 계속 타서 그거 보다가 중독이 되었다구 한당 ㅋㅋ
이런말 그렇지만 ㅋㅋ
뭔가 귀엽네용 ㅋㅋ
인생에서는 어릴 수 있지만 월가 금융 업력으로는 아재 맞습니다.
1인 기업으로 투자회사를 차릴 수 있는지 여쭤보는 분이 계셔서, 좋은 질문이기도 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첨언합니다. 1인 기업(sole proprietorship)으로 등록하고 본인 돈으로 데이트레이딩하는 건 가능하지만, 공개적으로 법인 차원에서 일반에게 투자자 모집을 하고, 투자자 돈 운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제 경우에는 친구에게 6천만원은 투자자가 아닌 채권자로, 근거를 남기고 대출을 하는 식으로 받았고, 그렇게 공식적으로 제 개인 돈이 된 자금을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하면 법적으로 수익이 아무리 나더라도 저는 친구에게 6천만원에 이자만 돌려주면 되는 거라... 제가 수익금을 다 꿀꺽해도... 법정가더라도 친구는 못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그 친구가 저를 신뢰했기에 가능한 방법이었지요. 만일 거기서 매매가 잘 되었다면(잘될리는 없었지만) 차후 제대로 수속을 밟아야 했을 것이지만, 그 단계에서 망했기 때문에 1인 기업 수준에서 끝을 냈습니다. 혹시나 제 얘기를 듣고... 1인 기업 등록하고 투자자 모집하는 우를 범하실 분이 계실까봐 남깁니다.
옆동네(?) 형님이셨군요! 전 사동에 살고있습니다ㅎ
저는 20대 초중반?부터 월가아재님의 블로그를 보기 시작해서 지금은 2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학생입니다.
처음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모르는 사람의 옛시절부터의 일기들이 뭐가 그렇게 흥미로웠는지 몇 일에 걸쳐 모든 일기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인생 선배의 15년 가까이 되는 일기들을 읽으면서, 제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건축 분야에서 미국에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작년에 한국에서 시카고로 잠깐 공부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식쪽으로는 트레이딩을 하기보다는 경제를 보는 인사이트를 기르고자 하는 게 더 큰 것 같네요. 그래서 가끔씩 올려주는 브리핑도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저같이 젊은 사람(?)도 보고 있고, 굳이 주식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에서도 월가아재님의 글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두서 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이번 영상처럼 가끔씩은 일상에서 영상을 올려주시는 것도 소소한 재미일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고 가끔은 사는 이야기도 소소하게 들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수년간이나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셨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렇게나 오랜 세월 읽어주시면서 긍정적인 영향도 받으셨다는 말씀 제게 감동과 함께 큰 힘이 되네요. 건축 분야에서 꼭 대성하시기 바라고 언젠가 뵐 수 있기 바랍니다 ^^ 소소한 영상 종종 올리도록 할게요
불 보면서 이야기에 빨려들었네요 ㄷㄷ
최근에 우연히 월가아제 유툽을 청취하게 되면서 재미에 푹 빠져든 예순을 넘은 경상도백수아제입니다..ㅋㅋ
언어에서 약간은 경상도 정서를 느꼈었는데 경산 갑제동이 본가라고 하시니 TK로서 더욱 정감이 가네요 !
고령화시대를 맞아 중년들의 경제적 고민도 깊어가는것 같은데 수준높은 강의에 소중한 도움을 얻게 됩니다.
장작불의 운치가 썰을 푸는데 기막힌 조화를 이루는듯 합니다.
건승을 기원드리며 응원합니다.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저도 젊을때는 직종변경하고 싶어서 MBA를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얼떨결에 주식으로 그냥저냥 놀고먹는 백수하고 있네요.
쉽지 않은 결정들이였을텐데 대단하세요.
ELW방송 링크타고왔는데, 앞으로도 많은 얘기 부탁드려요.^^
겸손하게 백수라 하시지만 그냥저냥 놀고 먹을 수 있다하시는 것 보면 실력이 굉장한 분이신듯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설의 시작
훌륭하시네요 ~~
세상에 애기 넘귀여워
아재님 혹시 레쥬메 팁 영상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 주식이랑은 좀 다른 결의 얘기지만... 20-30 후배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종류가 아닐까 싶어서요. 저도 포함 ㅠㅠ
이런 곳은 뉴욕시내에서 얼마나 가면 나오는 곳인가요? 따로 캠핑장 터가 아니라 그냥 맘에드는 호숫가 주변 자리에 텐트 치신거죠?
진짜 캠핑의 맛을 누리셨군요.
지난 날을 간략히 하면 편집 효과로 다 잘된것만 같고 근사해 보이지만 그 시간 속에 묻혀있는 고뇌가 많았을터인데 무덤덤하게 말하실수 있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봐온 모습은 무척 차분하고 체계적이고 준비성 강한 모습이었는데 돈키호테의 모습도 있었네요. 열심히 월가에서 제대로 훈련받은 결과이겠군요.
앞으로도 뉴로퓨젼 잘 지켜보겠습니다. 급 뉴로퓨젼 주식 사고 싶어집니다. ㅎ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뉴욕 근교 뉴저지에 살았는데 한 30분 가면 나옵니다. 정식 캠핑장 터인데 한 2만원 내면 빌릴 수 있어요. 캠핑장 터 아닌 곳은 곰 나와서 무서운...
2틀만에 총 비디오의 3/1를 돌파했는데.. 저만 알고싶은 분이다.........ㅠ
와 전갈부대..전 군생활 하는동안 운이 안좋아서 2번했었는데 17번이라니...고생하셨네요
전설의 시작..
썰 재밌어요
KCTC ㅋㅋ 거길 가셨어요?ㅎ
휴가 많이 준다고 훈련소에서 속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왤케 재밌음
핵 꿀 잼 ㄹㅇ 진짜
그 6000만원 투자하신 친구분은 지금 머하시나요? 위인으로 보입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 올리신 영상중에 있나요? ㅋㅋ 다 보겠습니다.
갑제동 ㅎㅎㅎ 저는 사정동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
흥미로운
인삼을 캐려면 남들 다 다니는 큰길로 갔다가는 실패합니다. 오히려 남들 무서워 안가는 불확실한 길을 가면 오히려 기회를 만납니다. 월가아재님은 그런 경우 같습니다. 한국의 일반적인 커리어 path는 남들과 점점 어려워지는 큰길로 가는겁니다. 요즘 의대가 그렇다지요.
헐 경산분이시라니...
너무 기본적인 질문이라 죄송한데....프랍트레이딩이 정확히 뭔가요? 일반 트레이딩과 뭐가 다른건가요? 감사합니다!
프랍 트레이딩은 "자기자본" 트레이딩입니다. 예를 들어 헤지펀드는 소수 부자 고객의 돈을 운용하는데, 프랍 트레이딩 회사는 회사 파트너들 본인들의 돈을 운용합니다. 투자은행에서도 고객의 주문을 대신 체결해주는 것을 플로우 트레이딩이라고 하고, 투자은행 자체 돈을 운용하면 프랍트레이딩이라 하는데 투자은행의 프랍트레이딩은 금융 위기 이후 제재로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wsaj 아 이해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말이 뭐가 어눌해요? 겁나 말씀을 잘하시는구만요 ㅎㅎ
뉴욕대 편입은 어렵지 않으셨나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1인기업으로 투자회사를 차릴 수가 있나요? 저도 투자회사 차리고 싶어서 투자자산운용사 공부중인데, 자산운용사 만드려면 최소 자본금 5억에 매니저자격증 있는 직원도 1명 필요하다네요.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 1인 기업(sole proprietorship)으로 등록하고 본인 돈으로 데이트레이딩하는 건 가능하지만, 공개적으로 법인 차원에서 일반에게 투자자 모집을 하고, 투자자 돈 운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 6천만원은 투자자가 아닌 채권자로, 근거를 남기고 대출을 하는 식으로 받았고, 그렇게 공식적으로 제 개인 돈이 된 자금을 매매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하면 법적으로 수익이 아무리 나더라도 저는 친구에게 6천만원에 이자만 돌려주면 되는 거라... 제가 수익금을 다 꿀꺽해도... 법정가더라도 친구는 못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그 친구가 저를 신뢰했기에 가능한 방법이었지요. 만일 거기서 매매가 잘 되었다면(잘될리는 없었지만) 차후 제대로 수속을 밟아야 했을 것이지만, 그 단계에서 망했기 때문에 1인 기업 수준에서 끝을 냈습니다.
@@wsaj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적인 리딩 혹은 사적으로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는 것의 레코드를 쌓는 것이 아니라, 법적인 기업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혹시 있나요?
@@SteveJobs_ 어차피 매매가 잘되서 3년 정도의 레코드가 쌓이고, 그걸로 투자자를 모집하려고 하면 회계법인에게 의뢰해서 매매감사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래서 딱히 그 레코드가 개인 이름인지 법적인 기업의 이름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다만 저는 저때 취업준비하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기업등록을 하면 레쥬메에 "개인 매매했다"가 아니라 "회사 등록해서 매매했다"라고 할 수 있어서 그랬을 뿐입니다 ^^
월가 아재의 행복한 트레이딩 그랬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블로그 링크도 걸어주셔용 궁금해요 ㅎ
블로그는 사실 소소하게 쓰던건데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좀 많아서 ㅎㅎ 조금 고민도 하고 검열도 하고.. 오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형님 저는 홍콩대학교 재학생입니다. 홍콩중문대 교환학생이라니 왠지 반갑습니다.
제 전공은 통계학과이고 부전공으로 경제학을 들을 예정입니다. 만약에 뉴욕대로 교환이 가능하다면 저도 월가에서 일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홍콩에서 취직하는게 현실 적일까요?
홍콩대학교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 아무래도 교환학생만으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절대적으로 어떻다고 가능성을 제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부전공 컴퓨터 사이언스 추천합니다. 힘든 길이겠지만... 저는 그러지 않은게 학부 때 가장 후회되네요
파란만장하네요 ...
사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들여다보면 저보다 훨씬 더 파란만장한 삶을 사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야 뭐.. 그래도 나름 운이 좀 좋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