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님들 '영화 조커' 다들 보셨나요? 영상 속 이낙준 선생님 말씀처럼 영화 이후에도 다양한 조커 분석 영상들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닥터프렌즈도 영화를 보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어보았답니다 :) 촬영 일부분이 소실되어서 재촬영을 했답니다! 영상 끝까지 봐주세요 ^^ 헬프님들도 영화 보시고 느끼셨던 부분이나 궁금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닥프를 구독하시면, 매주 재미있고 건강한 영상이 함께합니다. 구독은 건강입니다♥ 중요한 공지와 촬영장 뒷이야기들은 닥프 인스타로 !! ☞ instagram.com/doctorfriends_/ 닥터프렌즈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또 다른 이야기들이 올라온답니다 ☞ facebook.com/doctorfriendsyo/ 더 많은 건강정보 및 사연신청은 닥프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 www.doctorfriends.co.kr/
오히려.. 저는 정신과적 지원이 진행되는 시점에 아서가 더 고통받고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상담에서 형식적인 정신과 상담에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 때문에요. 세상이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위해 모든 스트레스를 스스로 감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물론 극중 아서는 살인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며 오히려 살인을 통해 쾌감을 느끼며 정체성을 찾았다는게 공포스러웠지만, 형식적인 복지가 아서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제일 마음 아팠던건 단 1분도 행복해본적 없다 했지만, 잠시나마 소아병동에서 삐에로 공연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진실되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또 그 직장을 잃었을때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 꿈이 좌절 됬을때의 절망감은 사실 우리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커는 나도 될 수 있고 가족이 될 수있습니다. 사는게 바빠도 주변 사람들을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서로 이끌어줍시다.
@@Singleeyedking 이 장면에 대한 아서플렉의 감정은 아서플렉이 진술한 감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함부로 그 상황을 보고 왈가왈부 하며 판단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일적인 행동이었지만 아서플렉의 댄스,노래로 소아환자들이 웃었기에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꼈을거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아니면 소아환자들이 웃었기에 따라 웃은걸지도 몰라요. 확실이 이 '감정'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아서플렉을 만든 감독,작가가 알겠죠
정신질환의 가장 나쁜 점은 남들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한다는 것이다. (The worst part of having a mental illness is people expect you to behave as if you don’t.) 영화 [조커]에서 이렇게 사무치는 대사를 들어보는 건 오랜만이라서. 문득 오진승 선생님은 이 대사를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내용은 아서가 원래 원작 조커처럼 병이 있는 설정이고 억지로 웃음을 참는것도 버거운데 슬픔보다는 기쁨으로 대처되고 그걸 냉혹하게 바라보는 현실히 확실히 가혹하게 느껴지는듯 하더군요..근데 아서플렉의 시점으로 보면 이유없이 사람들이 사정도 안들어주고 구타를 하고 욕을 하는거 보면 환멸날듯 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약을 먹어야 미약하게 억제가 되는데 지원이 끊겨서 병세가 점점 더 악화되는..
ㅋㅋㅋㅋㅋㅋㅋ조커님 한국어 능력 최고ㅋㅋㅋㅋㅋㅋㅋ 와 요정쌤 저 상황에서도 나긋나긋하게 너무 멋있어요!! 저였으면 저 상황에서 말도 덜덜 당황 잼이었을꺼 같아요!! 크!! 재미로만 보던 영화들을 진료까지 봐주시는 멋진 쌤들!! 근데 오늘 그거 안했어요ㅠㅠ여기까지 영상을 본 당신🎵
닥터프렌즈님들께서 불안장애에 대해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병원에 가는 것이 두려워하고 있어요. 작게는 생활에 관한 두려움부터 크게는 죽음과 삶에 경계까지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행동에 대해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의견이지만, 부탁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요즘 행사 있어서 바쁘신거 같은데 그와중에 영화 보시고 분석에 촬영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본업이 따로 있는데 이렇게 준비 하시고 유투브 하는거 정말 열정 없이는 힘들다는거 알거든요. 여러모로 감탄하고 갑니다. 닥프 선생님들 짱!!!! 👍👍👍 의사 선생님들이시니 건강 잘 챙기시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쭉 좋은 컨텐츠 들려주세요.~^^
리뷰 기다렸는데 정말 반갑네요!! ㅎㅎ 저도 영화 '조커'를 보고 이 영화는 조커에게 감정이입해서 본다면 충분히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영화를 '조커=인기있는 빌런'의 얘기 정도로 생각하고 아주 마음을 멀리두고 봤어요 저 역시 느꼈던 점은 아서 플렉이 꾸준히 약물 치료를 잘 받았더라면, 주변사람들이 조금 더 친절했더라면, (망상 속 여자처럼) 사랑할 사람이 있었더라면 조커가 되진 않았겠다..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정말 꾸준한 정신과적 치료와 사회의 배려겠구나 였어요...! 영화 캐릭터 분석 컨텐츠는 정말 재미있어요 ㅎㅎ 언제올라오나 기다렸는데 역시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사실 조커보다 고담시 일반 시민들의 심리상태가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조커야 말씀해주신 이러저러한 불안정이 내포된 사람이지만, 고담시의 많은 사람이 조커의 행동에 동조를 보내고 조커를 찬양까지 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분석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홍콩 시위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마 시작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일지라도 사회가 그러한 (낮은 계층의)사람을 받아들이고 포용할 만한 여유가 없다면, 그와 비슷한 계층의 일반 사람들조차도 마찬가지로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고 그것이 표출된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국내외 불안한 상황과 영화의 내용이 어우러져 더욱 이슈화 되는것 같네요
사실 내과나 외과나 이비인후과나 내분비내과나 등등 이런 물리적 신체와 관련된 의학은 방송같은 매체에서 쉽게 접하는데 정신과는 방송에서 잘 다루지 않다보니 진짜 막 소설이나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는 정신병원병동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닥프 구독하고나서부터는 영화 캐릭터분석처럼 재밌고 쉽게 다가와주셔서 좋아요!!!
제도적으로 영화 속 처럼 전문성없는 복지사와의 상담. 의사 면담없는 약처방은 대단히 위험하죠. 초반 아서의 비쩍 마른 몸, 무기력증은 약 부작용으로 봤는데 어떤가요? 지원이 끊겨 약 처방이 중단 되고 살이 붙는 모습, 분노조절을 못하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약을 끊는것도 문제지만 잘못된 약처방, 오남용이 사태를 악화시킨건 아닌지.
전 영화 내용이 모두 아서의 망상이라는 해석이 제일 소름끼쳤어요😂 도입 부분에 머리 박고 있는 장면도, 퇴근 체크?하는 장면도, 정신과 상담받던 장면도 모든 장면이 11:10분 이래요... 다 아서가 11:10에 한 망상.. 영화가 개인적으로는 제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해석들 보는 맛이 더 큰 것 같아요. 정신과 관점의 해석도 재밋게 봤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 캐릭터 분석 코너 진짜 잘 보고 있어요.. 근데 꼭 정신질환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으로 되게 건강한 캐릭터들을 분석해보는 것도 되게 의미있는 컨텐츠가 될 것 같아요. 이 캐릭터는 방어기제로 뭐를 쓰는데 이게 되게 성숙하고 효과적인 방어기제다~ 이런 건 어떻게어떻게 해서 형성된다~ 뭐 이런 설명 듣는 거도 재밌을 것 같고요! 잘 보고 가요🧚♂️
가족 구성원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가서 조커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어요 영화적 감상만으로 끝낼수가 없어서 며칠전 영화보고 오는 길에 닥터프렌즈에 조커리뷰 영상이 나왔나 기대하며 찾아봤었는데 그땐 없었어서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오늘 이렇게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해시고 자칫 누군가에겐 지루한 이야기일수 있는 부분까지 담아 긴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만큼 오진승 선생님께서 환자들과 가족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으로 이야기 전달해주신거라 생각해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저는 영화 보면 해당 주제에 대해서, 숨겨진 장치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조커를 같이 본 친구들이 배우 얘기만 하고 전반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영화 얘기를 못했어요...ㅠㅠㅠ 너무 불편.... 궁금했던 부분 하나하나 다 집어주셔서 너무 시원하고 궁금증이 풀리고 기분도 좋고 요정쌤 오늘도 열일하시고 인생은 아름다워
저도 재밌게 봤어요! 조커라는 인물이 만들어진것에 대한 합리화를 그린 영화라고 보기보단 조커라는 인물이 만들어진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느꼈고(저는 안타까웠어요 요정쌤 말씀대로 주변에서 따뜻한 관심 혹은 하나의 브레이크라도 있었다면 사회에 녹아들기위해 노력했던 아서 플랙이 조커라는 악당으로 각성하지 않았을거라 믿어서요), 현실에서 아서플랙과 같은 이웃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하는게 좋은 영화 관람 포인트가 될거같아요! 창윤쌤 말씀처럼 영화조커는 아서플랙이 조커가 되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공감이되게 이해가 되게 만든점이 위험하다고 지적받고있죠 하지만 우리가 성숙한 관객이라면 영화를보고 '사회가 나빴으니 조커될만했다' 또는 '나도 사회가 나쁘면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 라는 감상평만 내리지않을거에요. 받아들이는 개개인의 몫이 큰것같습니다. 이후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작품이었고 한번더보러갈거에요 하하
조커라는 캐릭터를 만든 건 히스레저이고 그런 조커의 캐릭터 중 가끔 보이는 모습을 통해 할리퀸이 왜 조커에게 미치는 지는 자레드 레토가 잘 표현했고 조커의 광기를 극대화하면서 히스레저와는 다른 광기는 이번 조커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ㅠㅠ 다들 다 다른 매력.. 자레드 레토가 조커의 캐릭터를 흐렸다는 골수팬들의 이야기도 이해가지만 할리퀸이라는 캐릭터에게 초점을 맞추면 완전 어긋나 보이지고 않더라구요ㅠㅠ
진승쌤..혹시 페니플랙과는 반대로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꺼야, 내가 옆에가면 극혐할거야, 내가 굳이 아침인사하면 기분나빠할꺼야. 이런생각을 하는것도 망상장애 일까요? 누군가를 짝사랑하는데 그걸 티를내면 오히려 남들보다도 나를 더 싫어할꺼라는 확신에 가득차서 그사람한테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근처에 있으면 굳어서 농담도 못받아치고 그러다보니 좀있으면 34년 모쏠이됩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제 상상인게 아니라 경험에 의한거에요. 학창시절엔 제가 좋아한다는걸 들켜서 오히려 그 여자애가 놀림을 당했었어요. 마치 '야 저기 니남친 온다ㅋㅋ' 이런 느낌이라 너무 미안했었어요... 그리고 20대때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과제도 같이하고 고민상담도 해주며 아주친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친밀한 관계까지 만들어놓고 고백하려고 살도 40kg빼서 새사람이 됐었어요. 물론 그냥 좋은오빠로 남아달라고 거절당했는데 문제는, 여자동기들 수십명을 모아놓고 그앞에서 제가 고백하며 줬던 손편지와 선물들을 찢어발기며 뭐 이딴걸 줬냐고 다같이 깔깔거리고 쌍욕을 했대요. 저만 몰랐는데 그중에 어떤 착한애가 알려줘서 뒤늦게 알았어요. 그때부터 내가 좋아한다는걸 알게되면 막 혐오하고 단톡방에서 욕할거같아서 오히려 눈도 안마주치려 하고, 회식때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좋지만..좋으면서도 불편해 죽겠는 그런 감정들이 너무 강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거고 아무도 저를 좋아하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뭐 집단마다 있는 또라이성격 그런것도 아니고 학교나 직장에서나 남자들하곤 잘 지내고 아무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33년간 제가 좋다는 여자는 한명도 없었던걸 보면, 그냥 객관적으로 못생기고 여자들이 싫어하는 타입인거 같은데.. 여자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짝사랑하는 고통을 받아야할지, 아니면 이 생각자체가 치료를 받아야할 과대망상인지, 차라리 고독사를 각오하고 평생 혼자살아갈 각오를하는게 멘탈에 더 긍정적일지 고민입니다. 집에서 연애,결혼얘기 나올때마다 나좋다는사람 아무도없다, 손주도 못보여드린다 라고 농담처럼 얘기했고 그렇게 받아넘기셨지만...어느순간부터 서로 농담이 아니란걸 알게된거 같아서 슬프긴 하네요..
영화 조커에 대한 다른 해석에 따르면, 아서의 어머니(페니)가 실제 토마스 웨인의 애인이고, 망상장애 판정이 조작된 거라는 견해도 있네요. 정신의학이 가지는 권력성 측면에 집중한 해석 같아요. 푸코의 광기의역사도 같은 맥락 같고요. 현대 정신의학이 가지는 권력성의 문제를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감기처럼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에 걸렸을 때 겁내지 않고 정신의학과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도 같이 홍보해주시면 좋을 거 같구요
후반부에 토머스 웨인 싸인 들어간 사진 나왔던것같아요, 저는 보면서 페니의 망상이 아니라 실제 애인이라고 이해했고 임신한 내연녀를 내치고 정신병자로 몰면서 모두 덮어버리고 아서도 부정하는 토머스 웨인의 행태 극중 사회 계층에 따라 내려오는 부패와 학대의 고리 등을 보면서 정신의학의 권력성은 딱히 못 느꼈는데(어차피 일그러진 사회속 최고존엄의 하수인일 뿐임으로)
저는 연인이었거나 호감을 갖고 접근했던 것은 맞는데 임신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사진에 당신은 웃음이 예뻐 이런 식의 호감 표현이 망상의 시작점이 됐고 아서 플렉을 이용해서 집착하면서 이별을 하게 된 것 같고 그로 인한 절망을 아서에게 계속 풀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서에게 강박적으로 계속 웃으라고 하거나 그러면서도 학대하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아서도 망상장애까지 나타났다 생각하거든요 결국 제 생각은 망상장애였던 페니 플렉의 오랜 학대와 같은 육아 속에서 원래 정신적으로 좀 이상이 있던 아서도 망상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입니다
조커의 탄생에 조커 자신만의 불완전함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나 생활 환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인상적이네요. 진짜 브루스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다고 해도 조커처럼 됐을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저게 그 인스타 라이브에서 보여주신 조커 가면이군요ㅋㅋㅋㅋ)
이번 영상 진짜 흥미있게 잘 봤어요! 다른 얘기지만, 우창윤 선생님 되게 논리적이시고 예리하신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 논점 짚으실 때 깜짝 놀랐네요 ㅋㅋ 전에 로이어 프렌즈 영상 때도 법 맞히시던데 변호사 하셨어도 잘 하셨을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의사 눈으로 본 예술가 영상도 좋은데, 영화도 전담으로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ㅎㅎ
1.정말 아서 플렉의 엄마가 정말 미친 건지 아니면 웨인가의 돈으로 조작했는지 그것에 대한 말이 오가더라고요. 그런데 둘 중에 뭐가 진실이든, 아서플렉에게는 X 같은 코메디였을 것 같네요. 2. 다양한 조커의 웃음소리를 들어봤지만, 이번 버전의 조커의 웃음 소리는 고통에 몸부리치고, 참지 못해서 미쳐버리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더라고요. 3. 토크장에서 말다툼하다가 조커가 열폭해서 쏴버리는 장면과 가난한 사람이 폭동을 일으키는 걸 보면 영웅화 했다기 보다 제작자는 화를 참지 못하는 아이로 표현한 것 같았어요. 그냥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그건 중요하지 않고 서로 간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사태들을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잘 봤습니다. 조커의 정신과적 분석 + 사회 배경 쪽 분석 나눠서 말씀주셨네요.... 저는 또 궁금해지는게.... (영상에서는 정신과적 증상과 사회 영향 부분을 분리해서 말씀하셨던데) 조커의 저런 신경증이나 정신증 등이 사회, 환경 등과 연결지어 볼 수는 없나요? 저런 증상이 발현되고, 또 변화되거나 심해지는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까지가 선천적이고, 또 어느 정도가 후천적인 (환경, 주변의 인간관계 영향, 기타 심경변화를 불러오는 당면한 일들) 부분이라 생각하시는지 영상에선 뚜렷이 나와있진 않네요
정신과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정말 흥미롭게 봤어요! 영화보는 내내 혼자 계속 진단명 생각해보면서 치료도 생각해보고 그랬는데 (실습중이라 버릇처럼 어쩔 수 없는 ㅠ), 뭔가 겹치는 진단도 많고 해서 문제를 맞춘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욤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 조커 2번봤어요!! 이상하게 조커가 좋은사람은 아닌데 감정이입이 되면서 응원을 하게되더라구요ㅜ 정말 요정쌤말처럼 주변에 누군가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달라졌을까 싶기도 하지만, 조커가 싸이코패스로 보인다고 하셨는데 조커와 같은 싸이코패스에게도 그게 유의미하고 큰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요! 오늘도 급한 영상마무리이지만 그게 닥프의 특색이 된듯하네요🤔😀
조커하고 할리퀸은 이해할 수 없는데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아요..ㅠㅠㅠ 원래 히어로물이라면 응당 히어로가 눈에 띄지만 이상하게 전 조커하고 할리퀸한테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ㅋㅋㅋ 생긴거(?)로 보면 한주먹거리로 보일 때도 있는데 주변을 압도하는 그 카리스마가 히어로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듯 했어요
조커가 폭력과 범죄를 옹호/조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영화관을 나오면서 든 생각은 좀 더 남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좀 더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야겠다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정리해주신 것처럼 올바른 사회적 제도와 장치들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저도 전공시간이었나 언젠가 들었어요. 싸이코패스적 기질이 있더라도, 양질의 양육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범죄자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각 영역(예를 들면 외과의같은)에서 잘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요즘 하던 생각이 영상에 나와 반가워요. 어린 아이가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각 부문에서의 사회적 안전망이 튼튼하게 구축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영철이었나 유명한 범죄자도 어린시절 환경은 열악했더라고요. 범죄는 단호하게 처단하되, 그런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 되지 않도록 사회가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아서 플렉은 죽음과 관련된 것에서 유머와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조크도 다 죽음에 엮여있고, 모던 타임즈를 볼 때 찰리 채플린이 난간 없는 벼랑을 스칠 때만 웃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 생각엔 남들과 달리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추락사하는 장면을 상상했을 것 같아요. 이런 것도 사이코패스적 모습일까요? 아니면 그저 취향의 차이로도 보일 수 있는 걸까요? (취향 파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스타일이 생각나서 여쭈게 되었습니다-.)
헬프님들 '영화 조커' 다들 보셨나요? 영상 속 이낙준 선생님 말씀처럼 영화 이후에도 다양한 조커 분석 영상들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닥터프렌즈도 영화를 보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어보았답니다 :) 촬영 일부분이 소실되어서 재촬영을 했답니다! 영상 끝까지 봐주세요 ^^ 헬프님들도 영화 보시고 느끼셨던 부분이나 궁금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닥프를 구독하시면, 매주 재미있고 건강한 영상이 함께합니다.
구독은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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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조커중 가장 미친 조커는 누구일것 같아요?
조커한테 국밥과 오진승쌤 진찰이 있었으면 저렇게 되진 않았을텐데,,,
국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밥이 잘못했네..
역시 뜨끈한 국물이 있는 국밥이라면👍🏻👍🏻
뜨-끈한 국밥
뜨-끈하고 든-든한 국밥한그릇 하고 잤으면 좋았을걸
아서플렉에게 정신과적 지원이 끊긴 시점부터 인생이 꼬이고 영화가 극적으로 치닫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만큼 정신과적 사회 복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Kayoung Lee 정신과적 사회복지가 중요하다는 부분에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그러네 ㄷㄷ 생각해보니 약 끊기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변해갔네
오히려.. 저는 정신과적 지원이 진행되는 시점에 아서가 더 고통받고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 상담에서 형식적인 정신과 상담에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 때문에요.
세상이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위해 모든 스트레스를 스스로 감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물론 극중 아서는 살인을 스스럼없이 저지르며 오히려 살인을 통해 쾌감을 느끼며 정체성을 찾았다는게 공포스러웠지만, 형식적인 복지가 아서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breadlee4509헐 그것도 듣고보니 그러네 ㄷㄷ 아서가 조커가 되고나서는 엄청 행복해보였지
정신과 진료는 받는 사람에 입장에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 이내요 지금 내가 왜 이런지 어떻게 해 나가야 되는지 상담을 받으며 배우니까요
제일 마음 아팠던건 단 1분도 행복해본적 없다 했지만, 잠시나마 소아병동에서 삐에로 공연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진실되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참..
또 그 직장을 잃었을때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 꿈이 좌절 됬을때의 절망감은 사실 우리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조커는 나도 될 수 있고 가족이 될 수있습니다.
사는게 바빠도 주변 사람들을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서로 이끌어줍시다.
이미 그 장면 이전에 3명의 사람을 죽이고 흥겹게 춤춘 아서 플렉입니다. 타인에게 행복을 줄 의지가 없는 사람이 행복을 얻을 방법은 없겠죠. 행복감은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것이니까.
@@Singleeyedking 이 장면에 대한 아서플렉의 감정은 아서플렉이 진술한 감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함부로 그 상황을 보고 왈가왈부 하며 판단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일적인 행동이었지만 아서플렉의 댄스,노래로 소아환자들이 웃었기에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꼈을거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아니면 소아환자들이 웃었기에 따라 웃은걸지도 몰라요. 확실이 이 '감정'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은 아서플렉을 만든 감독,작가가 알겠죠
@@Singleeyedking 직장동료에게 총을 받고 소아병동에 총가져간걸로 해고당한뒤 좌절한아서는 스트레스가 극에 치닫아 총으로 사람을 죽이고 춤을 춘건데요
순서가 뒤바꼈네요
조커와 같은 상황에는 누구든 놓일 수 있지만 현실에서 조커와 같은 선택은 누구든 해서는 안되죠
@@aa-tt8fo 오케이 땡큐!!
혹시 타인은 지옥이다 캐릭터 들도 분석해주실수 있나요?? 캐릭터들이 정상은 아닌것 같아서 궁금해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단 사이코
헐 이거다
그러기엔 정보가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킼키킼 선생님 왜그러십니까 킼키 제가 이상해보여요? 히힣히히히
오 진짜 궁금해요! 리뷰해주셨으면
그러고보니 요정쌤 혼혈이라면서요???
한국과 천국😘
ㅎㄷㄷ
옴마야...
크읍...미친주접력ㅋㅋㅋㅋㅋㅋㅋ
ㅋㅋ이번영상의 주접 1등!!ㅋㅋㅋㅋ
와...저세상주접ㅋㅋㅋㅋㅋ기욥ㅋㅋㅋㅋㅋ
창윤쌤 가위바위보 지셨으면 다음 영상에 당근🥕🥕🥕을 그려주세요
아서플렉이 부유하고 고학력의 교육을 받은 엘리트+나르시즘+사이코패스성향을 지녔다면 영화 아메리칸사이코의 주인공이 되었을 것 같아요.ㅌㅋㅋ
잘봣습니당!
ㅋㅋㅋ 저도 이생각했는데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ㅋㅋㅋ
저도요 ㅎㅎ 희한하게 그 영화 주연이 자레드레토(수어사이드조커)하고 크리스찬배일(배트맨) ㅋㅋㅋㅋ
크리스천베일~~~~~
아님 한니발렉터
당위성을 위해 좀 문제가 되겠다 싶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닥프에서 언급 해주셔서 좋네요.
아서는 끝까지 난쟁이 친구에게 친절해쬬...
나한테 잘해준사람은 너밖에 없었어.. 난쟁이친구에게 이마키스하며 보내줄때.. 그때 너무 슬펐어요. 조커마음 알꺼같아서..
@@우주-k5c 그말이 아서로써 마지막말인거같아요...그 후엔 광기뿐..
아서도 전에 난쟁이 놀릴때 똑같이 웃어댔는데 난 그냥 얕은 가식같아 보였음
남의 콤플렉스를 소재로 삼는 개그는 아서가 되게 불편해하는게 영화에서 느껴졌음.. 나중에 난쟁이 동료가 문열어달랄때도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터지니까 바로 정색하고
@@taco5294 영화보면 알겠지만 사람들 시선에서 벗어나자마자 웃음을 멈추고 정색합니다.
정신질환의 가장 나쁜 점은 남들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한다는 것이다.
(The worst part of having a mental illness is people expect you to behave as if you don’t.) 영화 [조커]에서
이렇게 사무치는 대사를 들어보는 건 오랜만이라서. 문득 오진승 선생님은 이 대사를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수냐 오역이라데요
정신질환의 가장 나쁜 점은 사람들이 정상인처럼 행동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이거라고 하데요~ 근데 질문은 너무 좋습니다
나도 정말 요정님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궁금ㅇ_ㅇ
우와... 이 한 문장에 정말 많은 의미가
들어있죠..
@@plummmmm 영화에는 확실히 오리지날 문장이 훨씬 어울리지 않나요?
@@xgfreedom 수정된 번역이 조커가 말하는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준에 의해서 웃기고 안웃기고가 정해져버린다는 대사가 더 와닿는거 같네요
관객에게 답을 주는 영화는 극장에서 끝날것이다.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나고 비소로 시작한다.
이말이 딱 어울리는 영화였어요.
정신적으로 힘든게 표현이 잘된거라고는 알았지만 영상을 보고나니 더 풍미가 깊은 영화네요.
비소로 불-편
비소로 시작한다는건 사약으로 시작한다는건가여
케빈에 대하여-케빈의 심리도 분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케빈은 그냥 선천적 싸패 아닌가여?
영화 자체를 분석해주시면 어떨지.. 엄마 아빠 케빈
확실히 내용은 아서가 원래 원작 조커처럼 병이 있는 설정이고 억지로 웃음을 참는것도 버거운데 슬픔보다는 기쁨으로 대처되고 그걸 냉혹하게 바라보는 현실히 확실히 가혹하게 느껴지는듯 하더군요..근데 아서플렉의 시점으로 보면 이유없이 사람들이 사정도 안들어주고 구타를 하고 욕을 하는거 보면 환멸날듯 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약을 먹어야 미약하게 억제가 되는데 지원이 끊겨서 병세가 점점 더 악화되는..
그만큼 사람 사이의 정도 필요한거겠죠...
사회가 힘들어지면 사람도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변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사람사이의 교류가 없어지고 그런 점들이 사회적 약자에게는 더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Federico_J 예 그러게요..안그래도 소통에 지장이 생길정도의 병이 있는 사람이 사회적으로도 버림받거나 그나마 의지하는 주변 사람들이 알고보니 자신을 이용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람들이였다는걸 알면 정말 어쩌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도 남았을거라 판단랍니다.
정신과 게임 제발 공지해주세요.. 오늘 최초공개 보는 내내 꿈인줄 알았잖아요..저 너무 설레서 잠 못 자고 공지 기다립니다..
테이블 위에 놔 둔 조커 가면에서 자꾸 저랑 눈이 마주쳐서 섬뜩섬뜻해요 ㅇㅎㅎㅎㅎ
오진승쌤 말처럼 social support 가 있었더라면..하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엄마의 양육방식, 즉 심리학에서 말하는 무조건적 지지가 없는데 과연 사회적 지지가 양육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네요. 영상 감사해요!
산생님??
그 환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녀의 연인인 할리퀸도 사실 정신과의사 였습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조커님 한국어 능력 최고ㅋㅋㅋㅋㅋㅋㅋ 와 요정쌤 저 상황에서도 나긋나긋하게 너무 멋있어요!! 저였으면 저 상황에서 말도 덜덜 당황 잼이었을꺼 같아요!! 크!! 재미로만 보던 영화들을 진료까지 봐주시는 멋진 쌤들!! 근데 오늘 그거 안했어요ㅠㅠ여기까지 영상을 본 당신🎵
닥터프렌즈님들께서 불안장애에 대해
다루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병원에 가는 것이 두려워하고 있어요.
작게는 생활에 관한 두려움부터
크게는 죽음과 삶에 경계까지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조언과 행동에 대해
다루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의견이지만, 부탁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런 컨텐츠 하실때마다 느끼는건데 항상 요정쌤이 반짝반짝해지시는거 같아요ㅎㅎㅎ😲 넘모 멋있으세요😂😀
요즘 행사 있어서 바쁘신거 같은데 그와중에 영화 보시고 분석에 촬영까지... 정말 대단하세요. 본업이 따로 있는데 이렇게 준비 하시고 유투브 하는거 정말 열정 없이는 힘들다는거 알거든요. 여러모로 감탄하고 갑니다. 닥프 선생님들 짱!!!! 👍👍👍 의사 선생님들이시니 건강 잘 챙기시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쭉 좋은 컨텐츠 들려주세요.~^^
조커가 되지 않았더라도 훌륭한 코메디언이 되진 못했을거란 말이 왠지 찔리네요.. ㅎㅎ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조커한테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줬으면 훌륭한 코메디언이 되지 못했더라도 행복하게 살았겠지.
조커 영화 봤는디 그냥 이게다 미국에 포장마차 소주랑 국밥이랑 오진승쌤이 없어서 그렇다 싶더라구요
오늘은 진승쌤이 요정이 아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맞구나 하고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리뷰 기다렸는데 정말 반갑네요!! ㅎㅎ
저도 영화 '조커'를 보고
이 영화는 조커에게 감정이입해서 본다면 충분히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영화를 '조커=인기있는 빌런'의 얘기 정도로 생각하고 아주 마음을 멀리두고 봤어요
저 역시 느꼈던 점은 아서 플렉이 꾸준히 약물 치료를 잘 받았더라면, 주변사람들이 조금 더 친절했더라면, (망상 속 여자처럼) 사랑할 사람이 있었더라면 조커가 되진 않았겠다..
정신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필요한건 정말 꾸준한 정신과적 치료와 사회의 배려겠구나 였어요...!
영화 캐릭터 분석 컨텐츠는 정말 재미있어요 ㅎㅎ 언제올라오나 기다렸는데 역시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사실 조커보다 고담시 일반 시민들의 심리상태가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조커야 말씀해주신 이러저러한 불안정이 내포된 사람이지만, 고담시의 많은 사람이 조커의 행동에 동조를 보내고 조커를 찬양까지 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분석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홍콩 시위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마 시작은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일지라도 사회가 그러한 (낮은 계층의)사람을 받아들이고 포용할 만한 여유가 없다면, 그와 비슷한 계층의 일반 사람들조차도 마찬가지로 불안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고 그것이 표출된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국내외 불안한 상황과 영화의 내용이 어우러져 더욱 이슈화 되는것 같네요
쌤들하고 같이 시청해서 넘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커분석해달라고 했는데
바로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역시 닥프님들과 취향공유하는건 존잼이양ㅋㅋㅋㅋㅋㅋ조커영화는 유난히 뭔가 생각하게되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예요 ㅜㅜㅜㅜㅠ
국밥과 요정만 있었으면 괜찮았을건데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의사선생님들은 다른시각으로 보셨네요😯😯
내 시험기간보다 유튜브시청이 가취있기를!
I토종닭 수능보다 유투브시청ㅇ...
명화는 진짜 끝나고 난 뒤 항상 생각나게 만드는거 같아요 아서가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조커는 왜 그렇게 자유로웠는지...
조커 리뷰중에 젤좋다🥰
아까 조커를 보고 왔는데 딱 이렇게 조커에 대한 정신과 분석을 해주셨군요. 저도 참 신선하게 보았어요. 다른 히어로 물이 아닌 조커라는 캐릭터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오늘도 닥프를 끊지 못했다... D-24
이젠 히스레저 조커 분석 가즈아
진지해서 더 웃겨요 ㅠㅋㅋㅋㅋㅋ
차마시다가 뿜을뻔했어..
너무나 유익한 컨텐츠였습니다.
내 폰이 이상한거냐 아니면 영상 화질이 애초에 안좋은 거냐,,, 슬프네
사실 내과나 외과나 이비인후과나 내분비내과나 등등 이런 물리적 신체와 관련된 의학은 방송같은 매체에서 쉽게 접하는데 정신과는 방송에서 잘 다루지 않다보니 진짜 막 소설이나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는 정신병원병동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닥프 구독하고나서부터는 영화 캐릭터분석처럼 재밌고 쉽게 다가와주셔서 좋아요!!!
제도적으로 영화 속 처럼 전문성없는 복지사와의 상담. 의사 면담없는 약처방은 대단히 위험하죠.
초반 아서의 비쩍 마른 몸, 무기력증은 약 부작용으로 봤는데 어떤가요?
지원이 끊겨 약 처방이 중단 되고 살이 붙는 모습, 분노조절을 못하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약을 끊는것도 문제지만 잘못된 약처방, 오남용이 사태를 악화시킨건 아닌지.
와 이거 진짜 기다렸어요 진승쌤 넘 좋아ㅠㅠ❤❤
케릭터 분석에 이어 진단과 치료방법 나아가 긍정적인 주변환경 조성방법까지..! 아서의 상담시간을 한걸음 뒤에서 방청한 느낌이에요ㅎㅎ 같은 장면라도 보는이에 따라 달리 해석되는게 신기하고 새롭네요ㅎㅎ 요정쌤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진승쌤 좋아요 천사네요 댓글마다 다 ㅜㅜㅜ 마음씨도 착한 당신은 도대체...
전 조커의 감정들에 동감하면서 봤어요
외로움이라던가 사는것들이라던가
(범죄빼고) 여러면에서 동감가는 영화였습니다
진짜 나중에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어요!
낙준쌤 뒤에있어서 작아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커엽😂
전 영화 내용이 모두 아서의 망상이라는 해석이 제일 소름끼쳤어요😂 도입 부분에 머리 박고 있는 장면도, 퇴근 체크?하는 장면도, 정신과 상담받던 장면도 모든 장면이 11:10분 이래요... 다 아서가 11:10에 한 망상.. 영화가 개인적으로는 제스타일은 아니었는데 해석들 보는 맛이 더 큰 것 같아요. 정신과 관점의 해석도 재밋게 봤습니다!!
감독이 조커 연인? 빼고는 망상 아니라고 했어요~
정교탱 아쉽네요ㅎ̌̈ ㅎ̌̈ ㅎ̌̈ ㅎ̌̈ ㅎ̌̈ ㅎ̌̈
저도 그거 보고 2회차때 시계에도 중심잡아서 봤었는데 머레이쇼에서 11시 10분이 아니였어요
다 망상은 아닙니다:D
예전 영상에서 조커 분석하실때 (다크나이트 조커) 그 조커는 남들을 자신과 같게 끌어내려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거기서 희열을 느낀다고 하셨는데 이번 영화 조커는 분노에 초점이 맞춰진거 같네요
영화 보고 난 후에 생각할수록 찜찜했는데 왜 그런 기분인지 도저히 감이 안 잡혔었는데.. 우창윤쌤 말에 공감했어요 당위성을 부여하지 말아야할 부분...우와 논리력 진짜..
재밌게 잘 봤어요 !! 캐릭터 분석 코너 진짜 잘 보고 있어요.. 근데 꼭 정신질환이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으로 되게 건강한 캐릭터들을 분석해보는 것도 되게 의미있는 컨텐츠가 될 것 같아요. 이 캐릭터는 방어기제로 뭐를 쓰는데 이게 되게 성숙하고 효과적인 방어기제다~ 이런 건 어떻게어떻게 해서 형성된다~ 뭐 이런 설명 듣는 거도 재밌을 것 같고요! 잘 보고 가요🧚♂️
재미잇게 잘 봣어요ㅠㅜㅜ같이 채팅치면서 보니까 원래도 재미있었지만 더더 재미있었던... ㅠㅜㅡ 다음에도 해주세요😍😍
가족 구성원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따로 가서 조커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였어요
영화적 감상만으로 끝낼수가 없어서
며칠전 영화보고 오는 길에 닥터프렌즈에 조커리뷰 영상이 나왔나 기대하며 찾아봤었는데 그땐 없었어서 아쉬움이 가득했는데
오늘 이렇게 영상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해시고 자칫 누군가에겐 지루한 이야기일수 있는 부분까지 담아 긴 영상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만큼 오진승 선생님께서 환자들과 가족 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으로 이야기 전달해주신거라 생각해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저는 영화 보면 해당 주제에 대해서, 숨겨진 장치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조커를 같이 본 친구들이 배우 얘기만 하고 전반적인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영화 얘기를 못했어요...ㅠㅠㅠ 너무 불편.... 궁금했던 부분 하나하나 다 집어주셔서 너무 시원하고 궁금증이 풀리고 기분도 좋고 요정쌤 오늘도 열일하시고 인생은 아름다워
저도 재밌게 봤어요!
조커라는 인물이 만들어진것에 대한 합리화를 그린 영화라고 보기보단 조커라는 인물이 만들어진것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느꼈고(저는 안타까웠어요 요정쌤 말씀대로 주변에서 따뜻한 관심 혹은 하나의 브레이크라도 있었다면 사회에 녹아들기위해 노력했던 아서 플랙이 조커라는 악당으로 각성하지 않았을거라 믿어서요), 현실에서 아서플랙과 같은 이웃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하는게 좋은 영화 관람 포인트가 될거같아요!
창윤쌤 말씀처럼 영화조커는 아서플랙이 조커가 되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공감이되게 이해가 되게 만든점이 위험하다고 지적받고있죠 하지만
우리가 성숙한 관객이라면 영화를보고 '사회가 나빴으니 조커될만했다' 또는 '나도 사회가 나쁘면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 라는 감상평만 내리지않을거에요.
받아들이는 개개인의 몫이 큰것같습니다.
이후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작품이었고 한번더보러갈거에요 하하
영화보면서 조커의 내면에 대해 깊게 고민했는데 닥프님께서 해주시다니요 ㅠㅠㅠ 넘나 감사
이영상으로 닥프 핵떡상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사 선생님들 연기가 늘고 계셔ㅋㅋㅋㅋ가면이 시선강탈이에요ㅋㅋ
조커라는 캐릭터를 만든 건 히스레저이고 그런 조커의 캐릭터 중 가끔 보이는 모습을 통해 할리퀸이 왜 조커에게 미치는 지는 자레드 레토가 잘 표현했고 조커의 광기를 극대화하면서 히스레저와는 다른 광기는 이번 조커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ㅠㅠ
다들 다 다른 매력.. 자레드 레토가 조커의 캐릭터를 흐렸다는 골수팬들의 이야기도 이해가지만 할리퀸이라는 캐릭터에게 초점을 맞추면 완전 어긋나 보이지고 않더라구요ㅠㅠ
선생님들께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보고 리뷰영상 찍어주시면 좋겠어요!
진승쌤..혹시 페니플랙과는 반대로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꺼야, 내가 옆에가면 극혐할거야, 내가 굳이 아침인사하면 기분나빠할꺼야. 이런생각을 하는것도 망상장애 일까요? 누군가를 짝사랑하는데 그걸 티를내면 오히려 남들보다도 나를 더 싫어할꺼라는 확신에 가득차서 그사람한테만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근처에 있으면 굳어서 농담도 못받아치고 그러다보니 좀있으면 34년 모쏠이됩니다...
근데 이게 단순히 제 상상인게 아니라 경험에 의한거에요. 학창시절엔 제가 좋아한다는걸 들켜서 오히려 그 여자애가 놀림을 당했었어요. 마치
'야 저기 니남친 온다ㅋㅋ' 이런 느낌이라 너무 미안했었어요...
그리고 20대때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과제도 같이하고 고민상담도 해주며 아주친한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친밀한 관계까지 만들어놓고 고백하려고 살도 40kg빼서 새사람이 됐었어요.
물론 그냥 좋은오빠로 남아달라고 거절당했는데 문제는, 여자동기들 수십명을 모아놓고 그앞에서 제가 고백하며 줬던 손편지와 선물들을 찢어발기며 뭐 이딴걸 줬냐고 다같이 깔깔거리고 쌍욕을 했대요. 저만 몰랐는데 그중에 어떤 착한애가 알려줘서 뒤늦게 알았어요. 그때부터 내가 좋아한다는걸 알게되면 막 혐오하고 단톡방에서 욕할거같아서
오히려 눈도 안마주치려 하고, 회식때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좋지만..좋으면서도 불편해 죽겠는
그런 감정들이 너무 강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거고
아무도 저를 좋아하진 않거든요?
그렇다고 뭐 집단마다 있는 또라이성격 그런것도 아니고
학교나 직장에서나 남자들하곤 잘 지내고 아무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33년간 제가 좋다는 여자는
한명도 없었던걸 보면, 그냥 객관적으로 못생기고 여자들이 싫어하는 타입인거 같은데..
여자들이 저를 싫어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짝사랑하는 고통을 받아야할지, 아니면 이 생각자체가 치료를 받아야할 과대망상인지,
차라리 고독사를 각오하고 평생 혼자살아갈 각오를하는게 멘탈에 더 긍정적일지 고민입니다.
집에서 연애,결혼얘기 나올때마다
나좋다는사람 아무도없다, 손주도 못보여드린다 라고 농담처럼 얘기했고 그렇게 받아넘기셨지만...어느순간부터 서로 농담이 아니란걸 알게된거 같아서 슬프긴 하네요..
다 보고나서 나오는길에 "이게 나라냐..." 했던 영화 ㅋㅋㅋㅋㅋ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 아 나같아도 돌아버리겠다.. ' 였을 정도로 멘붕이었읍니다..
이거 인정합니다ㅠㅠ영화보는 내내 두통이 극심해서 주머니에서 츄파츕스계속 꺼내입에 물고 버티며 봤을정도ㅠㅠ
근데 확실히 동양에 비해 극단적이던데
닥터프렌즈가 이제 헬프들과 자꾸 소통하려고 해서 정말 두근두근 거리다못해 심장 멎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이런시간 자주 갖고 싶어요!! 닥프는 사랑입니다❤️
진승쌤이 영어 발음 하실때마다 너무 멋지시다ㅠㅠ
좋창윤쌤 웃음소리ㅋㅋㅋㅋ창문 닦는 소리 아닌가요
가끔씩 웃음이나 울음이 안멈춰서 내가 되게 감성적인가 생각했는데 저런 증상이 있었다니.. 새롭네요
영화 조커에 대한 다른 해석에 따르면, 아서의 어머니(페니)가 실제 토마스 웨인의 애인이고, 망상장애 판정이 조작된 거라는 견해도 있네요. 정신의학이 가지는 권력성 측면에 집중한 해석 같아요. 푸코의 광기의역사도 같은 맥락 같고요. 현대 정신의학이 가지는 권력성의 문제를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감기처럼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에 걸렸을 때 겁내지 않고 정신의학과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도 같이 홍보해주시면 좋을 거 같구요
후반부에 토머스 웨인 싸인 들어간 사진 나왔던것같아요, 저는 보면서 페니의 망상이 아니라 실제 애인이라고 이해했고
임신한 내연녀를 내치고 정신병자로 몰면서 모두 덮어버리고 아서도 부정하는 토머스 웨인의 행태
극중 사회 계층에 따라 내려오는 부패와 학대의 고리 등을 보면서 정신의학의 권력성은 딱히 못 느꼈는데(어차피 일그러진 사회속 최고존엄의 하수인일 뿐임으로)
@@꽃길-k8r 브루스웨인의 아버지가 그럴리없습니다. 지극히 조커라는 정신병자가 토머스웨인이라는 혁명가를 왜곡시키는겁니다앙~! 빼애애애액
저는 연인이었거나 호감을 갖고 접근했던 것은 맞는데 임신은 아닌 것 같아요 그 사진에 당신은 웃음이 예뻐 이런 식의 호감 표현이 망상의 시작점이 됐고 아서 플렉을 이용해서 집착하면서 이별을 하게 된 것 같고 그로 인한 절망을 아서에게 계속 풀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서에게 강박적으로 계속 웃으라고 하거나 그러면서도 학대하고 그런 부분들 때문에 아서도 망상장애까지 나타났다 생각하거든요
결국 제 생각은 망상장애였던 페니 플렉의 오랜 학대와 같은 육아 속에서 원래 정신적으로 좀 이상이 있던 아서도 망상 장애가 발생한 것 같다입니다
조커의 탄생에 조커 자신만의 불완전함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나 생활 환경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인상적이네요. 진짜 브루스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다고 해도 조커처럼 됐을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저게 그 인스타 라이브에서 보여주신 조커 가면이군요ㅋㅋㅋㅋ)
재밌으면서도 넘 유익한^^ 늘 멋진 세분입니다💕
이번 영상 진짜 흥미있게 잘 봤어요! 다른 얘기지만, 우창윤 선생님 되게 논리적이시고 예리하신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 논점 짚으실 때 깜짝 놀랐네요 ㅋㅋ 전에 로이어 프렌즈 영상 때도 법 맞히시던데 변호사 하셨어도 잘 하셨을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의사 눈으로 본 예술가 영상도 좋은데, 영화도 전담으로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느낍니다 ㅎㅎ
1.정말 아서 플렉의 엄마가 정말 미친 건지 아니면 웨인가의 돈으로 조작했는지 그것에 대한 말이 오가더라고요. 그런데 둘 중에 뭐가 진실이든, 아서플렉에게는 X 같은 코메디였을 것 같네요.
2. 다양한 조커의 웃음소리를 들어봤지만, 이번 버전의 조커의 웃음 소리는 고통에 몸부리치고, 참지 못해서 미쳐버리는 것 같아서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프더라고요.
3. 토크장에서 말다툼하다가 조커가 열폭해서 쏴버리는 장면과 가난한 사람이 폭동을 일으키는 걸 보면 영웅화 했다기 보다 제작자는 화를 참지 못하는 아이로 표현한 것 같았어요. 그냥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그건 중요하지 않고 서로 간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사태들을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잘 봤습니다. 조커의 정신과적 분석 + 사회 배경 쪽 분석 나눠서 말씀주셨네요.... 저는 또 궁금해지는게.... (영상에서는 정신과적 증상과 사회 영향 부분을 분리해서 말씀하셨던데) 조커의 저런 신경증이나 정신증 등이 사회, 환경 등과 연결지어 볼 수는 없나요? 저런 증상이 발현되고, 또 변화되거나 심해지는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까지가 선천적이고, 또 어느 정도가 후천적인 (환경, 주변의 인간관계 영향, 기타 심경변화를 불러오는 당면한 일들) 부분이라 생각하시는지 영상에선 뚜렷이 나와있진 않네요
조커 목소리가 친근하다잉ㅋ
날이 추워지고 있는데 수족냉증이 더욱 신경쓰여요ㅠㅠ 수족냉증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오진승선생님에게 상담을 받아보고싶어졌어요.. 상담을 받고나면 마치 마법처럼 모든게 정리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소통 너무 재미있었어욬ㅋㅋㅋ 오늘 영상도 너무 잘 봤고!!! 오늘 생일인데 이 영상 정말 최고의 선물이었어오🥳🥳😆 그럼 저는 이제 영상 2차 뛰러 갈게요🥰🥰
생일 축하드려요🎉🎉
짐니짱 혹시 천사이신가오.....?🥺헙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우와 라이브라니💙 일요일밤의 깜짝 선물이네요ㅎㅎ
정신과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정말 흥미롭게 봤어요! 영화보는 내내 혼자 계속 진단명 생각해보면서 치료도 생각해보고 그랬는데 (실습중이라 버릇처럼 어쩔 수 없는 ㅠ), 뭔가 겹치는 진단도 많고 해서 문제를 맞춘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욤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내내 조커가면이 너무 앞에 있어서 무서웠네여;;;ㅎㄷㄷㄷ 눈동자 안 돌리고 요정쌤한테만 집중한적도 이번이 처음인 거 같아요ㅋㅋㅋㅋ
아 선생님들 왜 이렇게 귀여우신지ㅋ
조커는 본 후에 오래오래 잔상이 남는 영화죠... 뭔가 개운치 않은 ㅠㅠ
아까 채팅때문에 영상 제대로 못보다가 지금 보는 중인데 조커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인 것 같아요.. 조커 보고나서 이 영상 다시 한 번 더 봐야겠어요!! 그리고 소통하는거 너무 좋았어요 자주 해주세요ㅋㅋ😆
닥프 선생님들 너무 좋아요♡ 일요일저녁 힐링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봤어요 선생님들! 전 아직 조커를 안 봤는데 선생님들 해석 들어보니까 보고싶어졌어요 ㅋㅋㅋ 예매하러 갑니당
기대기대중ㅇ꺄아악ㅋ가아악
전 조커 2번봤어요!! 이상하게 조커가 좋은사람은 아닌데 감정이입이 되면서 응원을 하게되더라구요ㅜ 정말 요정쌤말처럼 주변에 누군가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달라졌을까 싶기도 하지만, 조커가 싸이코패스로 보인다고 하셨는데 조커와 같은 싸이코패스에게도 그게 유의미하고 큰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요!
오늘도 급한 영상마무리이지만 그게 닥프의 특색이 된듯하네요🤔😀
앜ㅋㅋㅋㅋ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조커에서 정신과 얘기 엄청 나오길래 정신과의사는 어떻게 생각할까 조커 진단하면서 봤을까 궁금했는뎈ㅋㅋㅋ
조커하고 할리퀸은 이해할 수 없는데
매력적인 캐릭터인 것 같아요..ㅠㅠㅠ 원래 히어로물이라면 응당 히어로가 눈에 띄지만 이상하게 전 조커하고 할리퀸한테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ㅋㅋㅋ
생긴거(?)로 보면 한주먹거리로 보일 때도 있는데 주변을 압도하는 그 카리스마가 히어로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듯 했어요
영상 내내 화면 안에 있는 조커 복면이 너무 무서워용ㅋㅋㅋㅋㅋㅋ
조커같은 분들이 자기 옆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평생 어디에 들어가 있어야 된다는 말이 슬프네요.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는데요. 한 개인이 얼마나 힘든 고통을 감당했으면 저랬을까.. 물론 영화이지만 슬프네요.
조커가 폭력과 범죄를 옹호/조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영화관을 나오면서 든 생각은 좀 더 남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좀 더 주변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야겠다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에 정리해주신 것처럼 올바른 사회적 제도와 장치들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으어아어아 조커 영화 보고나서 닥터프렌즈 진짜 기다렷어유ㅜㅜㅜㅜㅜ
많은 사람들이 조커에 감정이입을 하고 영화를 보겠지만, 아서 플렉의 주변 사람의 입장에서 따뜻하게 손을 내밀자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습니다. 공감 하면서도 현실에선 나라도 외면했을 것 같아서 마음이 괴로워지네요.
와 이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로 해주시네
저도 전공시간이었나 언젠가 들었어요. 싸이코패스적 기질이 있더라도, 양질의 양육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범죄자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각 영역(예를 들면 외과의같은)에서 잘 수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요즘 하던 생각이 영상에 나와 반가워요. 어린 아이가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각 부문에서의 사회적 안전망이 튼튼하게 구축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영철이었나 유명한 범죄자도 어린시절 환경은 열악했더라고요. 범죄는 단호하게 처단하되, 그런 범죄를 저지를 사람이 되지 않도록 사회가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조커 정말 인상깊게봤는데 궁금했던 점이 조금 풀리는 영상이였어요! 쿠키영상의 이야기들이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역시 닥프가 짱!
어제 조커 보고왔는데 이 영상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드네요.. 주위 환경이 한 사람을 조커라는 괴물로 만든 것 같아요. 어쩌면 아서도 좀 더 나은 부모 밑에서 사랑을 받고 평범하게 자랐다면 조커가 되지는 않았을텐데.. 살인마지만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와 이영상 나오길 기대했는데 업로드하셨네요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ㅜ.ㅜ 드디어 조커♡♡
지달려써요!! 🧚♂️🧚♂️ 쓰앵님 ♡♡
조커라는 영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닥터분들 생각도 좋고 댓에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생각들도 좋네요.
편협한 생각하는 사람이 안 될려면 다양한 여러 의견들 생각들을 들어보고 열린마음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오늘 급마무리 감사합니다가 없네용 흐흐
+ 진승쌤 오늘 실시간으로 설명해주시는거 너무 좋았어요...🙆아이고 좋아.....
아서 플렉은 죽음과 관련된 것에서 유머와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조크도 다 죽음에 엮여있고, 모던 타임즈를 볼 때 찰리 채플린이 난간 없는 벼랑을 스칠 때만 웃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제 생각엔 남들과 달리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추락사하는 장면을 상상했을 것 같아요. 이런 것도 사이코패스적 모습일까요? 아니면 그저 취향의 차이로도 보일 수 있는 걸까요? (취향 파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스타일이 생각나서 여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