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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4

  • @Zmzjaba
    @Zmzjaba Месяц назад +3

    감사일기 쓰는 거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아무의미없는 하루를 반복하며 사는데 감사일기 내용을 자기전에 떠올리면서 그래..별 건 아니지만 이런일이라도 있었지..하는 게 왠지 좀 좋더라고요 “오늘 내 취향인 노래를 찾아서 좋았다“, ”오랜만에 집밥을 맛있게 먹어서 감사했다“, ”주치의쌤이랑 대화가 잘 통해서 공감받아서 좋았다“…머 이런식으로 하나씩 적는데 그나마 그래도 텅 빈 하루는 아니였다 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뭐라도 느끼며 살고는 있구나..그런 생각이요 리리님도 일상에 소소함을 조금이라도 누리시길 바랄게요 그게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더라고요… 리리님 좋은 밤 되세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예전에 감사일기 쓰려다가 실패 했는데 써야되는 양이 많아서 그랬던거같아요
      요즘은 두세개만 쓰는데 부담 없이 매일 쓰게 되더라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Zmzjaba님 반가워요~ 우울감을 다뤄가며 조절해 가는 나만의 방법으로 이 시간을 보내가는 모습을 나눠주었네요~ 소통하면서 함께 공감하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좋아하는 활동들로 내적 스트레스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었으면 해요~ 또 가볍게 걷기, 숨 차도록 뛰어보기, 명상하기를 통해 우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 @jhp1732
    @jhp1732 Месяц назад +1

    반드시 좋아지실거에요.
    하고 싶은 일, 목표도 생기고
    그걸 하나씩 조금씩 해나가는 날이 올거에요.
    나 예전에 힘들었었지 라고 뒤돌아보는 날이 올거에요.
    꼭 올거에요 그날이.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요즘은 그날이 올때까지 제가 버틸 버틸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 @jhp1732
      @jhp1732 Месяц назад

      그럼요! 리리님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또 잠재력도 많은데 너무 아까워요.
      버티시든지 or 하고 싶은 것을 바로 하나씩 해보던지 모두 의미 있습니다.
      이상한 생각은 선택지에서 버리셔요.

  • @김은정-z9n8q
    @김은정-z9n8q Месяц назад +2

    인생 망하고 있는중 저말이 왜이리 공감되는지ㅎㅎ 이젠 기도안차서 웃겨요
    이생망은 기본디폴트값이고 이년망? 이번년도도 또한 망햇고 다음년도도 망할꺼고...
    집에서 이러고있으면서도 어찌나불안한지..
    남들은 지금 앞서려고 뛰고 날고 별짓을 다하고 발악을하고 있는데
    난 지금 집에서 어떤분이 쓴말처럼 노화중 일뿐이니까요
    가만히라도있음 되는데 시간은계속가서 집에서 혼자 꾸준히 노화중..ㅡㅡ
    진짜 이제 나이먹는거 포기햇다면서도 살떨리게무섭고 나이먹고 이룬거 하나없는 내모습에 또 자포자기가되고
    그래도 리리님은 저보다 어리시니까 어린걸로?라도 밀고 나가봐요ㅎㅎ
    전 이제 나이까지 먹고 대체 죽지도못하고 뭐하는짓거린지 모르겠네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2

      저랑 생각이 똑같은시네요.
      연말이라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진짜 체감이 확 와서 그날이 가장 싫어졌어요
      가족들도 절 포기한것같아요
      말하는거 들어보면
      이번 생은 망했다는 생각이 더 들어요
      나보다 더 먼저 포기하다니
      서운하기도 하고
      이렇게 된게 누구때문인데!
      화도 나고
      내년은 다를거야 라는 희망적인 생각조차도 안들어요
      브이로그 한지가 꽤 됐는데도
      변화가 없이 우울한 영상뿐인게 그 증거죠
      저는 요즘 어떻게 죽을까
      같은 생각을 많이 해요
      선생님이 자기는 죽음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식물인간이 된다던가 몸에 마비가 온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해서
      완벽하게 하고싶거든요
      이렇게 이번 해도 망해 버렸네요
      댓글 감사해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을 만나면
      안정감이 생기더라고요

    • @김은정-z9n8q
      @김은정-z9n8q Месяц назад

      예전에 자살시도를 몇번햇엇는데 요즘은 어쩐지 그때보다 더무섭고 시도조차못하겟고 내가어떻게했나싶은게
      아마도 이번에 실패하면 죽지도못하고 몸만망가지는 병신 최악의상황이 올수도있다는 불안감 때문인거같아요
      그래서 저도 이제 섣불리 시도하면안되겟구나 완벽한방법에 대해서 생각을하게되요
      근데그거아시죠?넘 의욕없을땐 죽을힘도없어서 못한다는거
      가만히침대에 누워잇는다고 죽어지는거 아니잖아요
      다도구를 구해서 뭘해야 상황을만들어야 죽을수있는거잖아요
      안락사라면 말이다르지만
      전 지금 실행할 의욕도없는상태긴한데 언젠가 상태가좋아지면 오히려 ㅈㅅ을 시도해버리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리리님 성과가 없다해도 몇년동안 계속 영상만들고 올리신거 정말대단해요
      뭐라도하실거예요 리리님은

    • @liri-
      @liri-  26 дней назад +1

      저도 선생님이 시도하다 실패하면 오히려 역효과 난다 그런 사람들 너무 많이 봤다라고 귀가 따갑게 말씀하시니 은근 무서워서...ㅋ
      완벽한 방법은 아이러니하게 시행능력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정말 우울하면 펜 들기도 귀찮아서..
      그냥 컴퓨터처럼 전원이 꺼지고싶다
      이런 생각만 하게 되고...
      무기력해서 암것도 못하는거에 ㅈㅅ도 포함되는게 웃프네요
      에휴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LIRI님 반가워요~ 스스로 나아질 거란 기대로 버텨가지만 우울함이 익숙해지고 쉽게 흘려보내지지 않아 힘든 마음이네요~ 꾸준한 약물치료와 자기 돌봄이 어쩌면 버겁고 힘들지만 조금의 변화에 초점 맞추며 이렇게 용기내어 자신의 변화를 소통하며 마음 나눠가길 바래요~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남기며 소통하는 것, 글로 쓰고 무엇보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고 흘려보내며 돌봐가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입니다~ 가볍게 걷기, 숨 차도록 뛰어보기, 명상하기 등도 우울감을 돌보는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니 기억하면 좋겠어요~ 함께 마음 나눠요~

  • @hyiej
    @hyiej Месяц назад +2

    리리님 저 저번주에 이유 없이 죽고 싶었어요 그래서 유서를 쓰고 막 밖에 걸으면서 울었는데 결국 안 죽고 살아 있네요 이게 죽고 싶은 충동이 강하면 벗어나지지가 않는거 같아요 괴롭기도 하고
    저는 잘 살아야 된다는 생각이 많은데 어느날 그냥 살아있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서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전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더 휩쓸리고 나니까 쉽게 위로나 조언도 못하겠더라고요 ㅋㅋ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저는 심할때는 위로나 조언을 한귀로 흘려버리되고 차라리 그냥 내 말만들으면서 가만히라도 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그게 안되니까
      정신과 가면 막 이야기를 잔뜩 털어놓는것같아요
      죽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는 날이 없어요
      매일 죽고싶고
      깨어있는 제가 한심해요
      뭐가 치료되는건지 이젠 포기하기 시작한것같아요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hyiej님 반가워요~ 최근에 자살생각이 들었고 힘든 마음이 들 정도로 극한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했다는 말이 참 아프게 다가와 댓글을 써 마음을 나눠봐요~ 함부로 공감하고 어떤 말로 나누는 것도 쉽지 않고 주저되는 마음 안에, 사실은 진중함과 경험 안에서 나오는 오롯이 공감의 힘이 느껴집니다. 어느 날 그냥 살아있기만 하면 된다고 스스로가 말하는 것에 귀기울이며 살아가주니 고마워요~ 버티는 게 아니라 진짜 나다워지고 내 속마음이 말하는 것에 귀기울이길 바래요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지만 이런 마음 나눠보고 싶어 글로나마 전합니다~

  • @여니-c2k
    @여니-c2k Месяц назад +3

    잠옷 이쁜 것들로만 사셨네요ㅎㅎ
    확실히 스파오 잠옷들이 귀여운 게 많아요
    저도 스파오 잠옷들에 돈 꽤나 썼네요😂

  • @최소현-o8w
    @최소현-o8w Месяц назад +2

    리리님, 실례지만 신체화 증상은 없나요. 저는 불안함이 너무 심해 어제 약 증량하고왔어요. 신체화 증상이 너무 심할 때는 오른쪽 뒷골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1

      저 신체화 증상 완전 있었고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전 두통이랑 온몸이 아팠어요
      약 올려서 서서히 좋아지는데 꽤 걸렸어요
      그런데 차라리 신체화 현상이 낫다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정신이 힘든것보다 몸이 힘들면 우울증은 병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 @최소현-o8w
      @최소현-o8w Месяц назад

      @@liri- 신체화 증상은 소름끼치게 힘들어요. 약 올려서 좋아졌다 하니 다행입니다. 지금 병원에 와서 기다리면서 답글 달아요. 희망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Heaven_0578
    @Heaven_0578 Месяц назад +3

    리리님~~~~~~~~~잘 지내고있는거죠??!? 저도 아직 조울증 11년차네용~~~~~~~~~~~리리님 토닥토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1

      저는...잘지내고 있는걸까 의문이 많이 드네요
      조울증 11년차ㅜㅜ 힘드시겠어요

    • @Heaven_0578
      @Heaven_0578 Месяц назад

      @ 리리님이 더 더욱 아프지않으시기를 바라고있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Heaven_0578
      @Heaven_0578 Месяц назад

      @@liri- 저는 이데 익숙해져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서 우울해서 아프지 않는이상은 괜찮아용~~~~~~~~~~~🥹🥹

  • @user-xz3km4ku2g
    @user-xz3km4ku2g Месяц назад +3

    와 벌레꿈 저도 방금 꿨어요.. 끔찍했는데. ㅎㅎ 어제 병원 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위험하다고. ㅈㅅ 충동에 대해 말했더니 그러시네요. 요즘은 어떠냐고 물었는데 그냥 모르겠고 아무 느낌이 없어요 라고 대답했어요. 진짜 끝내는 거 말고는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요즘엔 눈물도 안 나와요. 선생님이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그만큼 에너지를 많이 쓰니까 그런 거예요. 하니까 힘든 걸 알아주는구나 해서 오랜만에 눈물이 났어요. 약은 또 증량됐구요. 다른 거 기분이 좋아지는 걸 하라는데 하루 종일 유튜브 보는 것도 재미없어요. 구독하던 것도 안 봐서 밀리기 시작했고. 게임도 힘이 없어서 못 하길래 그냥 지웠어요. 돈 주고 샀는데 ㅎ
    무기력이 심했었는데 이젠 아무 느낌이 없어요. 그냥 움직여야 하나..? 기계처럼 살아만 있어요. 가끔 내가 왜 이렇게까지 악화됐나 생각들어요. 이 병이야말로 불치병이 아닌가. 약을 때려넣는데도 뭐.. 그냥 산소호흡기만 끼운 느낌. 이거 떼면 끝나듯이 약 떼면 저도 끝. 어쨌든 한 주가 또 지나고 11월이 끝나가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1

      와...지금의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ㅈㅅ충동이 많아져서 말했더니 입원 권유 받았어요
      너무 힘들면 눈물이 안나오는거군요...
      저는 진짜 펑펑 울고싶은데 눈물이 안나와서 너무 답답해요
      저도 요즘 좋아하는 브이로그들도 못보겠어요
      하물며 숏츠도 노잼이라 그냥 손가락 운동만 해요. 요즘 우울증은 과연 치료가 되는 병인가? 좋아지긴 하는건가? 현타가 많이 와요. 이렇게 또 아무것도 못했는데 1년이 끝나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이러고 있을까봐요
      전 우울증도 안락사에 포함되어야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산소호흡기 끼고 살아만 있는것같아서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랑 이렇게 너무 똑같은 증상이 있는 글을 읽으면 아 내 상태가 병인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면에서 안심이 되더라고요

  • @kpl10886
    @kpl10886 Месяц назад +1

    살아있음 오케이죠 !! ! !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제가 살아있는게 싫어요. 스스로를 괴롭히는것같아아요. 이런 생각을 하니까 우울증인겠죠......

    • @배꼽때-o3k
      @배꼽때-o3k Месяц назад

      저도 죽고 싶을때가 요즘 많았는데 사는 용기보다 죽을 용기가 더 없어서 그냥 살아가기로 했어요 ..ㅋㅋ

    • @kpl10886
      @kpl10886 Месяц назад

      @@liri- 저도 우울증이 있어서 무슨말을 해도 살아갈 힘을 주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리링님한테 해줄수있는말이라곤 살고싶지않으면 죽어도 돼요. 그래도 저는 리링님이 여기까지 왔다는게 어쩌면 살고싶다는 의지가 무의식에 있는거 아닐까..생각해봅니다 !! 살아보자보단 살아있네에 중점을 둡시다 ◠ ̫◠

    • @kpl10886
      @kpl10886 Месяц назад

      @@배꼽때-o3k 진짜요 ㅋㅋ 그래도 이런분들이랑 생각을 공유한다는게 참 좋아용..

  • @user-vader875savage
    @user-vader875savage Месяц назад +2

    리리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 나실지 모르겠지만 [30대 빈딕터]라는 닉 쓰던 사람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댓글 다네요. 지금은 아이콘하고 닉도 다 바꾸고 영상들도 지워서 아마 누군지 못알아보실 수도 있지만. 암튼 리리님이 유튭 복귀하셨을 때 내심 너무 기뻤네요. 어떤 소식을 들려주시던 간에 구독자로써 리리님이 뭔가 올려주시면 뭔가 안심이 된달까요. 아... 잘 지내고 계시진 못해도 어떻게든 지내고 있구나! 이런느낌으로 말이지요
    제가 브이로그 250까지 댓 달고 그 후에는 올리시는거 시청만 하다가 휴식하신다는 소식 듣고 걱정도 많이 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애써 복귀해주셔서 매주 올려주시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나저나 여전히 악마같은 우울증과 열심히 싸우고 계시군요. 너무 고생 많으세요 ㅜㅜ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는 5월에 공황장애 생긴 이후로 그거와 아직 싸우고있어요 ㅋㅋㅋ 평생 달고살거 생각하니 막막한데 그래도 첫 발병 후 1달 이때보단 지금이 더 나아서 다행이긴 해요.. 근데.. 제가 3월에 술 끊기 시작해서 9월까지 잘끊었다가 9월 중순에 재발해서 10월까지 마셨거든요? 그랬더니 공황 다시 심해지더라구요 ㅜㅜ ㅋㅋㅋㅋ 9월 초까지 엄청 좋아지고있었는데 말이죠
    암튼 리리님 영상을 보는데 극단적인 충동이 드셨을 때 아빠께서 돌아오셔서 그 충동이 가라앉았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 부분 매우 공감이 가네요. 저도 이번에 공황다시 심해지고 우울해져서 푹 가라앉아있다가 누군가가 집으로 복귀하면 빠져있던 공상에서 강제로 나오게되어서 짜증도 나지만 어쨌든 우울함으로 더 가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폭식 충동도 공감되어요 ㅜㅜ 저는 원래도 과식 폭식이 꽤 심했지만 최근에 술 다시 끊고나서는 더 심해진거같아요. 방금도 24시간 운영하는 버거집가서 사이드메뉴 잔뜩 사서 먹었네요..
    그래도 감사일기 꾸준히 쓰시는 리리님보며 정말 느끼는게 리리님은 우울감과 싸우시는라 힘들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를 꾸준히 하시는 힘은 확실히 있는 분이구나 느꼈어요. 우울증이라는 악마만 없었으면 아마 더 많은것을 이루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는 그부분이 정말 멋지시다 생각해요! 저는 꾸준히 하는거 진짜 못해서.. 하다가 때려친게 엄청나게 많거든요 ㅜㅜ 그래서 이룬게 없어요 ㅋㅋ
    리리님 곧 주말이네요. 주말만큼은 좀 더 좋은꿈 꾸시면서 편안히 주무시길 바라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당연히 기억하죠!
      우울증은 언제까지 날 힘들게 할건지
      포기할때가 되지 않았나
      그만하고싶다
      매일 생각해요
      빈닥터님도 그동안 힘드셨네요ㅜㅜ
      저도 가족들이랑 같이 살지 않고 돈도 있었으면 매일 폭식 파티였을거에요
      집에서 뭐 시켜 먹으면 눈치 보이더라고요
      살찌면 우울해지는데
      그래서 이건 장점인것같아요ㅋ
      감사일기는 이게 뭐가 좋은거지? 전혀 모르겠는데 좋다니까 해보는거죠
      요즘 드는 생각은 우울증에 좋다는건 다 해보고 그래도 우울하면 후회 한점 없이 죽을 수 있겠다에요
      오랜만이라 반가웠어요!

  • @스티브-x3f
    @스티브-x3f Месяц назад +2

    잠옷 잘어울려요 비율이 좋으시네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감사합니다

  • @COABule
    @COABule Месяц назад +1

    리리님 ㅋㅌ해요!!!

  • @kpl10886
    @kpl10886 Месяц назад +1

    리링님 진짜 뺄살이 어디있으신거죠?! 혹시 리링님이라고 말하는게 싫으심 말씀해주셔요 ㅜ 오늘도 잘봤오용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이곳저곳 많아요 ㅋ 제가 키158인데 62kg까지 찌고 요요도 많이 와서 또 찌고 빼고를 여러번 해서그런가 강박증도 있는것같아요
      리링 좋네요! 😍 귀여워요

  • @Kyukyukyu-o4k
    @Kyukyukyu-o4k Месяц назад

    리리님 오랜만이에요.. 닉을 바꿔서 누구신지 모르겠죠.. 사랑하는 미록에게 라는 닉을 썼었어요.
    잠옷사고 인증샷까지 올려주시고 ㅎㅎ.. 보들보들 촉감도 좋은 옷 입으시면서 수면을 취하실 수 있겠네요.
    일기를 쓰는 행위도 하루 중 큰 일을 한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일어나기가 힘든 날에는 일기를 쓰지도 못하잖아요, 그러니 큰 일을 한 것이죠..
    잘 버티시고 계시네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시고계셔요. 오늘도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당연히 기억하죠! 맞자요 진짜 힘들면 아무것도 못해요... 그런데 점점 나는 이제 못버틸것같다는 생각을 해요. 정신과도 충분히 오래 다닌것같은데 아직도 이 정도밖에 안좋아졌다고? 하고 현타가 오네요
      댓글 감사하고 반갑네요

    • @Kyukyukyu-o4k
      @Kyukyukyu-o4k Месяц назад

      ​@@liri-우울의 심연에 빠졌을때는 "내가 좋아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셨겠지만, 지금은 "이 정도 밖에 안좋아졌다고?" 얘기하시고 계시잖아요.
      정말 많이 달라지신거예요. 그동안 리리님이 노력해오신 결실이 이런 긍정적인 생각까지 오게된거죠.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존재하실거예요. 그러니,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세요..
      충분히 잘하고있다고, 벌써 이렇게 달라졌다고요..

  • @감사가시그니처
    @감사가시그니처 Месяц назад

    혹시 프리스틱 드실때 부작용 없으셨나요?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전 약 먹으면 부작용은 무조건 있는데 무슨약때문인지는 몰라요. 그냥 선생님이 주는대로 먹거든요

  • @NO3-w5z
    @NO3-w5z Месяц назад

    난 고등학교 때 우울증 3번이나 진짜 심하게 왓는데 한달동안 밥도 안먹고 잠만 잔거 같은데. 급성 우울증인지 약도 안먹고, 결국 한달동안 학교 안가고 쉬니까 정상으로 다시 돌아오드라. 내 우울증 원인은 스트레스,수면부족 이엿음. 지금도 밖에 나가기 싫고 사람 많은데 시른데 그후로 우울증은 안 왓음. 햇볕 쬐고 운동하고 잠 잘자고 걱정 안하는게 우울증 치료에는 최고인듯

    • @liri-
      @liri-  Месяц назад +1

      나는 선생님 말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정신적 학대를 당했고 예민하게 태어나서 더 힘들게 받아들이다가 이 지경까지 온것같대
      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다보니 치료를 오래 하고 있나봐
      나도 고등학교때 넘 힘들어서 학교도 빼먹고 성적도 떨어지고 그랬는데 정신과 가기 싫어서 상처가 더 곪기만 한것같아 나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을 정도가 됐으면 좋겠다

    • @outreach1388
      @outreach1388 Месяц назад

      @NO3-w5z님 반가워요~ 급성 우울감으로 힘들었던 시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현재의 어려움도 솔직하게 나눠주는 모습 속에 응원과 격려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우울감을 다루기 위한 외출, 운동, 적절한 수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 나눠주는 방법도 참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해요~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위해 애쓰고 자신을 위하는 모습 잘 이어가길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우선해서 돌봐야 하는 존재가 나임을 잊지 않았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