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상에서 나오는 니콜라이 타라카노프 장군(바이오 로봇들에게 90초 임무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분) 분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봤는데, 레가소프의 경우에는 폭로 이후에도 직위와 직책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다만 드라마에서 묘사된 것과 같이 주위 동료들이 상부의 압력에 의해 그를 왕따시켰고, 특히 학계 권력싸움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 수습이후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되어 이미 한 차례 자살을 시도한 바가 있었고, (장군의 와이프 분이 의사 출신이어서 당시 자살을 시도한 레가소프 교수를 병원에서 직접 소생시켰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가소프의 친아들이 큰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교통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죄책감이 더해져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평가하더군요. 참고로 이 장군 분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는 자세히 묘사가 되지 않았는데, 이 분도 공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핵 전쟁시 오염된 지역 재건에 관한 논문과 야전교범까지 작성하신 당시 소련 내 최고의 전문가였다고 하더군요. 이분 말씀에 따르면 세르비나(소련 정부) 측이 사고 초기에 수습에 대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소련 군부 측이 방사능 오염, 피폭 등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서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역 주민 피난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건의 했었다고 합니다.
디아틀로프도 이해가 가는게, 현실속 디아틀로프는 13명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매뉴얼에 써져있는대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제어봉 을 담당하던 레오닛 톱투노프의 실수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지고있음) 출력이 아예 완전히 저하되버리게 되었습니다. 출력을 높이기 위해 유리 트레굽(저녁조 조장)등 기술자들의 노력으로 출력을 200메가 와트까지 복귀시켰고 이 과정에서 가뜩이나 제논오염이 심각한 원자로가 더욱더 불안정해집니다. 그리고 실험의 후반부. 원자로 정지를 az5동작으로 하는 부분이있었는데 이를 수행하기위해 az5를동작하였으나 원자로 결함으로 인해 원자로가 폭주및 과부하가 걸렸고. 1차로 원자로 내부가 폭발한 이후 내부의 수증기와 산소등이 반응하며 2차폭발( 뚜껑이 날라가고 건물무너지는 그 폭발) 이 일어나게됩니다. 이 후 디아틀로프는 사고의 실태를 파악하기위해 직접 밖으로 나가서 상황을 살피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최대한 제어실 밖으로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정상작동중이던 3호기로 달려가 3호기 정지를 명령하고 호뎀추크를 찾는한편 직원들과 같이 사고수습에 힘썼고 그 과정중 2시버트가 넘는 고 방사능에 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아틀로프는 10년간 중노동을 마치고 방사능 질병으로 죽는 그날까지 자신의 부하들에게 비난을 하지말라는 호소를 하였습니다. 디아틀로프가 실수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결국 드라마에서는 완전 다른 사람으로 묘사되어 안타깝네요...
2화까지 숨도 못쉬고 보면서 정말...기분 참 '역겹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람과 물이 흉기가 되고 정부와 과학자의 안일함과 무지, 자만함과 폭력성이 피해를 부풀리고 그 진실을 덮으며 '진실에 대한 빚'을 진다...이 드라마는 단순 재난필름이 아닌, 인간을 다룬 작품임을 다시 느끼네요ㅠ
발레리 레가소프 :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반복된 거짓의 결과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호뮤크 : “이 나라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아이가 죽어야 하는 나라에요.” 보리스 : “위대한 소비에트의 핵 발전소에 결함은 없어야 했기 때문에 수많은 경고를 무시했던 거요”
진짜로 이 드라마를 다 보신후에 영상을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군요. 다른 유튜버들은 1, 2편만 보고 대충 영상을 만들어서 이 드라마의 본질이자 최고의 명장명인 마지막 부분의 존재조차 알지못했는데 말이죠. 마지막 5회의 엔딩 부분인 주인공의 독백부분은 제가 살면서 본 드라마 최고의 장면중 하나일정도로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What is the cost of lies? 모든 정치상황에 들어맞는 질문이죠.
디아틀로프 어떻게 보면 사람이 딱한 사람이죠 14살때 집을 뛰쳐나와 혼자 공부를 하면서 일을하고 모스크바 물리 공학연구소에서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했고 원래는 성실한 성격이었는데 자신의 뒤를 잇는 아들이 방사선병으로 죽어서 성실하던 사람이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바뀌었죠....
@@ogood7933 근데 1975년 11월에 레닌그라드 원전에서 동일한 반응로인 RBMK-1000이 반응이 가속되어 AZ-5로 비상정지를시켰지만 흑연이 반응을 가속시켜 잠시동안 출력이 상승해 연료봉 채널이 파손된 사고가 있기는 했는데 KGB에서 은폐해서 제어실에있던 그 누구도 AZ-5의 결함은 몰랐고 기폭장치였던걸 몰랐을꺼에요 아마...
@@ogood7933 아뇨 님도 착각하는게 AZ-5는 그냥 SCRAM입니다. 어떨때이든 그냥 반응이 정상출력에서 벗어나면 반응을 정지시키기 위해 누르는거고 무리하게 강행한건 맞지만 그들도 AZ-5라는 모든걸 멈춰버리는 간단한 정지버튼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실험한것이고 만약에 제논 문제만 없었다면 700mw에서 실험했다면 성공했을껍니다.
보리스 슈체르비나 장관이 없었다면 레가소프가 적극적으로 수습하지 못했죠..... 슈체르비나역시 방사능 피폭 후유증 때문인지 결국 90년 세상을 뜹니다. 하늘나라 에서 발레리 레가소프랑 같이 편히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댜틀로프는 진짜 ㄱㅅㄲ 욕도 아까워요. 자기 때문에 수백만명이 죽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어쩌면 사람들이 보리스에 주목하는 것이 그가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민주적이고 본인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지배당해서 한 선택일 가능성이 있죠. 체르노빌 옥상에서 흑연을 치우는 노동자도 그런 선택을 했을지 모르죠. 하지만 보리스는 모든것을 자신의 생각,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움직였습니다. 처음엔 권력자의 편에서, 후엔 과학자의 편에서. 어쩌면 나 였으면 상황에 따른 선택을 했을 것 같은데,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자신의 판단에서 행동한 보리스의 행동에 더 가치를 두는 것이겠지요. 그 상황에서 노력한 모두가 칭송되어야 마땅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상황을 돌파해 나간 보리스가 우리의 기억에 남음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물론, 체르노빌의 상황에 투입된 모두에게 존경을 표하고,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면 그 당시 세계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었고 권위주의적이었던 소련이었으니까 이렇게라도 대처가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권위주의적인 국가를 옹호할 마음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권위주의적인 정치성향과 관료제가 합쳐져 나쁜방향으로 흘러가서 이런 대참사가 일어난 거니까요... 어찌보면 소련 입장에서는 브레즈네프가 장기 집권을 하는동안 정치적으로 부패하고 있었고, 안드로포프가 해이해진 사회기강을 다지려다 1년만에 사망하면서 사실상 희망은 사라졌다는 게 정치적으로 아쉬울 뿐이죠.. 실제로 1985년에 서기장이 되고 나서 고르바초프 집권 1년차에 체르노빌 사고가 터졌고, 1980년대 중후반의 유가폭락과 1989년에 끝난 아프간전쟁의 휴유증으로 소련은 사실상 망하는 길로 가고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고르바초프와는 달리 정치적 기반이 탄탄했던 안드로포프가 서기장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가끔 드네요..
@@당신누구야-v8t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진실을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진실을 원하는 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을 잊고는 한다. 그러나 진실은 늘 어딘가에 존재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아도. 진실은 우리의 필요와 바람에, 체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에도 관심이 없다. 진실은 숨어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르노빌의 진실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한때 나는 진실의 대가가 두려웠으나, 이제 다만 묻는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나무위키 펌)
자 먼저 @박상진 씨부터 서서히 좆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적어도 서서히 준비를 할수 있으니까요 한번에 좆되면요 진짜 그냥 끝아닙니까 원전 필요한거 맞아요 제 말은 안전 메뉴얼 부터 잘못된것이 있으면 다시 다 뜯어 고쳐야한다 생각합니다 원전만큼 고효율내는거 없지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래된 원전 중지하고 새로운 원전 짓던지 하잔 말입니다 @링고님 최고수준이라던 일본도 지진으로 후쿠시마가 저래되있는데 최고수준이면 사고안납니까? 그리고 동남쪽으로만 지어서 위험없다는건 무슨 개논리입니까 ㅋㅋㅋㅋㅋ동남쪽에 경주 포항 지진 못느꼈어요? 또 영광쪽에 있는 한빛원전은 그럼 어떻게 설명 하실건데요? 동남쪽에 쓰나미 몰려오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밀어올리는 방사선 몰고 수도권 덮치면 어쩔건데요? 반박을 하고싶으면 좀 논리를 갖춰서 하세요
안전시험 전 저출력을 오래 유지해서 제논이 축적된 상태에서 시험을 위해 출력을 더 낮추니 갑자기 출력급감속이 되어 제어봉을 거의 다 빼내어 출력을 올리고, 이후 펌프를 멈추니 수증기로 인해 출력이 급상승하게 되어 급하게 모든 제어봉을 다시 집어넣었지만 수증기 압력으로 인해 제어봉이 다 들어가지 않고 제어봉 끝단에 있던 흑연으로 반응성이 더 올라가서 폭발함
이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원자력발전은 전기를 값싸게 만들수있는 발전소입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는 없애는데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듭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어디서 어떻게 구할지도 의문이고요 모두가 알고있어요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은 하지만 현실적으론 없애는게 무리한 일이지 않은가 생각해보내요
체르노빌은 두꺼운 격납 벽으로 처리되지도 않았고 애초에 설계결함에 인재들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고 후쿠시마는 지진보단 해일이 일어난 뒤 비상용 디젤 발전기가 침수되고 이후 제어봉을 투입했는데 웃기게도 그 제어봉이 전자석에 의해 매달려있는 구조라 배터리가 방전되자 멜트다운이 일어난거죠 한국형 원전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 안심하세요 위험한건 중국 동부에 포진해있는 원전이 더 위험합니다 한국원전이 터지면 한국 동부만 초토화되지만 중국원전이 터지면 한반도 전체가 지옥이 됩니다 화력발전같은 통상적인 발전방식에도 나름 크고작은 사고가 있죠 일단 생산한 전력 당 사망자 수는 원전이 가장 적습니다 앞으로 장차 원전에 관련된 사망사고보다 탈원전하면서 생긴 실업자들이 자살하는 사고가 더 많을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핵융합 기술에서 입지가 좁아질것이고 한국 원자력,입자물리학 같은 분야 전체가 퇴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원자력보다 원자력 공포증이 더 무섭고 탈원전 정책은 한국 과학기술의 허리를 끊을 것입니다
@@성이름-h8w 이분 글이 제일 논리정연한거같음. 원전무섭다고 없앨생각이 있으면 중국에 울고불고 해서라도 중국 원전 내륙으로 해달라 하던지 진짜 중국에 재난이나 내전일어나서 좆되는 순간 한국은 어떤형태로든 대공황옴 경제적이든 환경적이든 외교적이든 우리가 진작에 중국영향권에서 독립했어야 했지만 경제 발전이라는 유혹때문에 그리고 ㅂㅅ같은 정치인들 때문에 이젠 운명공동체가되버림
일본의 후쿠시마 그리고 지금의 중국도 그렇고…. 지금도 국익과 소수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파헤치기 보다는 덮으려는 악의 무리로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는데도… 중국의 공산당은 역사를 통해 배우기 보다는 또한번 사람들의 눈과 귀를 닫으려 한고 입에 캔디를 물려 주려고 한다…. 절대로 굴복하지 말고 진실을 밝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음~~~
박미소 쿠르스크 핵 잠수함은 소련에서 보유했던 핵 잠수함인데 군사훈련 중 어뢰 폭발 사고로 침몰했고 소수 병사만 살아남아 격리된 잠수함 한 칸에 모여있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당국은 가족들에게 조차 구조나 조사에 대한 진척 사항을 국가 위신을 위해 공개 거부했고 결국 쿠르스크 잠수함 선원들은 전원 사망했습니다. 실수를 하면 약하게 보여진다고 생각해 오히려 국민을 희생양으로 내몬 체르노빌과 비슷하죠. 그런데 체르노빌의 진상을 폭로한 레가소프 교수가 쿠르스크라는 이름을 가진 곳과 인연이 있다고 해서 그냥 역사의 우연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보다] 마지막 착륙, 그 여객기는 왜 / KBS 2025.01.06.](http://i.ytimg.com/vi/kO5F2GBk8Xk/mqdefault.jpg)
![Felix "Unfair"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Oswujxm2Ag0/mqdefault.jpg)
진짜 첫 화부터 마지막까지 관통하는 이 드라마의 주제
what is the cost of lies?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저 대사 한줄이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저는 Trust but verify가 젤 인상깊었네요..
첫화에 레가소프가 주제를 전달하고 자신의 기억을 회고하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마지막에 가서 또한번 주제를 일깨워주는게 정말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저 영상에서 나오는 니콜라이 타라카노프 장군(바이오 로봇들에게 90초 임무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분) 분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봤는데, 레가소프의 경우에는 폭로 이후에도 직위와 직책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다만 드라마에서 묘사된 것과 같이 주위 동료들이 상부의 압력에 의해 그를 왕따시켰고, 특히 학계 권력싸움에서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 수습이후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되어 이미 한 차례 자살을 시도한 바가 있었고, (장군의 와이프 분이 의사 출신이어서 당시 자살을 시도한 레가소프 교수를 병원에서 직접 소생시켰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레가소프의 친아들이 큰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교통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죄책감이 더해져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평가하더군요.
참고로 이 장군 분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는 자세히 묘사가 되지 않았는데, 이 분도 공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핵 전쟁시 오염된 지역 재건에 관한 논문과 야전교범까지 작성하신 당시 소련 내 최고의 전문가였다고 하더군요. 이분 말씀에 따르면 세르비나(소련 정부) 측이 사고 초기에 수습에 대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오히려 소련 군부 측이 방사능 오염, 피폭 등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서 사고 발생 직후부터 지역 주민 피난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건의 했었다고 합니다.
댜틀로프랑 헷갈린거 아님?
자살함에 있어 아들의 교통사고가 영향을 주었다는 너무 억지스럽지 않나요?
보리스.. 처음엔 진짜 전형적인 정치인새끼겠구나 했는데 뒤로 갈수록 없었으면 아무것도 안됐을 것 같고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보리스가 없었다면 레가소프도 저렇게 활약하지 못했을거같아요
갓리스.. 추진력 개쩔죠
댜틀로프
사람이 사죄로 감당할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실수나 죄를 짓게되면
오히려 합리화, 인지부조화로 가더군요
저 정도 레벨의 실수는 실수라고 인정하는 순간 자신도 자신을 용서 못하기때문에
스스로를 해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저래놓고도 나름 살려는 몸부림인거죠
디아틀로프도 이해가 가는게, 현실속 디아틀로프는 13명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매뉴얼에 써져있는대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제어봉 을 담당하던 레오닛 톱투노프의 실수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지고있음) 출력이 아예 완전히 저하되버리게 되었습니다. 출력을 높이기 위해 유리 트레굽(저녁조 조장)등 기술자들의 노력으로 출력을 200메가 와트까지 복귀시켰고 이 과정에서 가뜩이나 제논오염이 심각한 원자로가 더욱더 불안정해집니다. 그리고 실험의 후반부. 원자로 정지를 az5동작으로 하는 부분이있었는데 이를 수행하기위해 az5를동작하였으나 원자로 결함으로 인해 원자로가 폭주및 과부하가 걸렸고. 1차로 원자로 내부가 폭발한 이후 내부의 수증기와 산소등이 반응하며 2차폭발( 뚜껑이 날라가고 건물무너지는 그 폭발) 이 일어나게됩니다. 이 후 디아틀로프는 사고의 실태를 파악하기위해 직접 밖으로 나가서 상황을 살피고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최대한 제어실 밖으로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정상작동중이던 3호기로 달려가 3호기 정지를 명령하고 호뎀추크를 찾는한편 직원들과 같이 사고수습에 힘썼고 그 과정중 2시버트가 넘는 고 방사능에 노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아틀로프는 10년간 중노동을 마치고 방사능 질병으로 죽는 그날까지 자신의 부하들에게 비난을 하지말라는 호소를 하였습니다. 디아틀로프가 실수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결국 드라마에서는 완전 다른 사람으로 묘사되어 안타깝네요...
3줄요약
1 댜틀로프포함 기술자 13명과 진행중 사고 발생
2 직접나서며 사고 수습중 호송
3 죽는날까지 직원탓하지말라며 사망
2:48초
저 봉들에 무게는 총합100톤
저걸 들썩인다는것은
아래에서 그것보다 큰 에너지가 발생된다는것....
100톤 짜리를 폭발시켜 이리저리 흩뿌리는게 얼마나 엄청난 힘인지....
저 장면 완전 소름었음...
근데 저 봉들은 무슨 역할 이길래 저렇게 움직일 수있게 설계된거에요????
@@nalong731 흑연으로 이루어진것들인데
핵분열이 너무 빠르면 핵폭발이 되기때문에
핵분열 속도를 감속해주는 기둥이에요.
그만큼 방사능에 심각하리 만큼 찌든것들이죠
고준위성 방사능 폐기물입니다.
@@nalong731 음직일수 잇게 설계된게 아닙니다 수백톤이 넘는 강철 봉들을 들어올리는 폭발력이 안에 잇다는 거죠.....
@@민꾸-k2s rbmk 원자로가 결함으로 끝에 흑연이지만 실제로 반응성 낮춰주는 것은 붕소입니다 일반붕소는 비싸지 않지만 제어봉에 이용하는 붕소는 비싼편이라 끝부분을 흑연으로 쓴거고요
2화까지 숨도 못쉬고 보면서 정말...기분 참 '역겹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람과 물이 흉기가 되고 정부와 과학자의 안일함과 무지, 자만함과 폭력성이 피해를 부풀리고 그 진실을 덮으며 '진실에 대한 빚'을 진다...이 드라마는 단순 재난필름이 아닌, 인간을 다룬 작품임을 다시 느끼네요ㅠ
아나톨리의 생전 인터뷰를 유튜브로 본적이있는데 정말 참사를 낸 장본인이 맞나 싶을정도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태도에 감상후 더욱더 증오심이 끌어오르더군요.
발레리 레가소프 :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반복된 거짓의 결과는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호뮤크 : “이 나라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아이가 죽어야 하는 나라에요.”
보리스 : “위대한 소비에트의 핵 발전소에 결함은 없어야 했기 때문에 수많은 경고를 무시했던 거요”
진짜 호뮤크 대사에 소름이 돋았죠...
진짜로 이 드라마를 다 보신후에 영상을 만들었다는게 느껴지는군요. 다른 유튜버들은 1, 2편만 보고 대충 영상을 만들어서 이 드라마의 본질이자 최고의 명장명인 마지막 부분의 존재조차 알지못했는데 말이죠. 마지막 5회의 엔딩 부분인 주인공의 독백부분은 제가 살면서 본 드라마 최고의 장면중 하나일정도로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What is the cost of lies? 모든 정치상황에 들어맞는 질문이죠.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대사가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ㅋㅋㅋ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생각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저때 소련의 대응이 지금 일본 후쿠시마에 비해서는 휠씬 나았을지도.....
그럴지도요 ㅜㅜ...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공산주의니까 이정도로 막았지.. 후쿠시마는 .....
@@이충재-t1e 공산주의 → 경제체제 사회주의 → 정치체제
@@이충재-t1e 아뇨 공산주의 맞습니다
저때의 소련은 도덕적이지 않더라도 옳은 일을 했고 일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04:45 진짜 개멋있네..
항상 차분 목소리로 리뷰 해주셔서 좋아요
와...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저음이라 항상 더빙할때 고민이 많았는데....
레가소프의 헌신이 드라마에 다 보인것같았음. 존경합니다
체르노빌이 끼친 효과
1. 이사건으로 소련이 붕괴
2. 방사능에대한 위험성 각인
3. 원자력발전소의 메뉴얼
자기가 죽을 때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니...
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전두환이네
디아틀로프 어떻게 보면 사람이 딱한 사람이죠 14살때 집을 뛰쳐나와 혼자 공부를 하면서 일을하고 모스크바 물리 공학연구소에서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했고 원래는 성실한 성격이었는데 자신의 뒤를 잇는 아들이 방사선병으로 죽어서 성실하던 사람이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바뀌었죠....
@@ogood7933 근데 1975년 11월에 레닌그라드 원전에서 동일한 반응로인 RBMK-1000이 반응이 가속되어 AZ-5로 비상정지를시켰지만 흑연이 반응을 가속시켜 잠시동안 출력이 상승해 연료봉 채널이 파손된 사고가 있기는 했는데 KGB에서 은폐해서 제어실에있던 그 누구도 AZ-5의 결함은 몰랐고 기폭장치였던걸 몰랐을꺼에요 아마...
@@ogood7933 아뇨 님도 착각하는게 AZ-5는 그냥 SCRAM입니다. 어떨때이든 그냥 반응이 정상출력에서 벗어나면 반응을 정지시키기 위해 누르는거고 무리하게 강행한건 맞지만 그들도 AZ-5라는 모든걸 멈춰버리는 간단한 정지버튼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실험한것이고 만약에 제논 문제만 없었다면 700mw에서 실험했다면 성공했을껍니다.
@@ogood7933 중대한 시험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간단한 안전시험 즉 ECCS시험이었으니깐
보리스 슈체르비나 장관이 없었다면 레가소프가 적극적으로 수습하지 못했죠..... 슈체르비나역시 방사능 피폭 후유증 때문인지 결국 90년 세상을 뜹니다. 하늘나라 에서 발레리 레가소프랑 같이 편히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댜틀로프는 진짜 ㄱㅅㄲ 욕도 아까워요. 자기 때문에 수백만명이 죽고 지금도 고통 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네..보리스가 없었다면 레가소프도 없었겠죠...
다들 레가소프나 보리스 칭찬많이 하시는데 정말 찬사받아야 할분들은 피폭되면서 임무완수했던 수많은 노동자들 아닐까요
저도 방사능의 무서움을 전혀모르고 그저 영화 판도라만 보고 피폭되면 피부가 벗겨지는구나 이정도로 생각했는데
체르노빌 보면서 너무 끔찍하고 안타까웠어요.. 피부가 녹아서 차라리 죽는게 나은게 사람사는걸까요?
탈원전에는 부정적이지만
원전 관리를 함에있어 신중함이 필요한것은 공감을 하게만드는 드라마였습니다
저는 어쩌면 사람들이 보리스에 주목하는 것이 그가 선택할 수 있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민주적이고 본인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지배당해서 한 선택일 가능성이 있죠. 체르노빌 옥상에서 흑연을 치우는 노동자도 그런 선택을 했을지 모르죠. 하지만 보리스는 모든것을 자신의 생각,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움직였습니다. 처음엔 권력자의 편에서, 후엔 과학자의 편에서. 어쩌면 나 였으면 상황에 따른 선택을 했을 것 같은데,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자신의 판단에서 행동한 보리스의 행동에 더 가치를 두는 것이겠지요. 그 상황에서 노력한 모두가 칭송되어야 마땅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상황을 돌파해 나간 보리스가 우리의 기억에 남음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물론, 체르노빌의 상황에 투입된 모두에게 존경을 표하고, 감사합니다.
탈원전에 부정적이라는 것은 결국 나만 잘살면 되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임. 자식 없으신가보네요. 후손을 위해서라도 탈원전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논리도 없이 헛소리 찍찍해댈거면 그냥 지나가세요
@@qhqmckscpsdlrhfm5058 탈원전 이라는 개념은 흑연감속로 나 마그녹스 계열 가스냉각로 같은 1세데 원전를 아직도 사용하는 국가와 노후윈전을 굴리는 국가에만 필요한 말임 에초에 현제 에너지 수요와 탄소배출양을 맟추기 위해서는 원전이 꼭 필요함
@@asldkfj2954 논리가 없는건 지금 니 댓글인데 ㅋㅋ
어떻게 보면 그 당시 세계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었고 권위주의적이었던 소련이었으니까 이렇게라도 대처가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권위주의적인 국가를 옹호할 마음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권위주의적인 정치성향과 관료제가 합쳐져 나쁜방향으로 흘러가서 이런 대참사가 일어난 거니까요...
어찌보면 소련 입장에서는 브레즈네프가 장기 집권을 하는동안 정치적으로 부패하고 있었고, 안드로포프가 해이해진 사회기강을 다지려다 1년만에 사망하면서 사실상 희망은 사라졌다는 게 정치적으로 아쉬울 뿐이죠..
실제로 1985년에 서기장이 되고 나서 고르바초프 집권 1년차에 체르노빌 사고가 터졌고, 1980년대 중후반의 유가폭락과 1989년에 끝난 아프간전쟁의 휴유증으로 소련은 사실상 망하는 길로 가고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고르바초프와는 달리 정치적 기반이 탄탄했던 안드로포프가 서기장이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가끔 드네요..
이건 뭐... 후꾸시마는 지금도 사람들어 살고 도쿄 수돗물은 세슘이 나오는데도
안전하다고 하고...
체르노빌은 후꾸시마에 비하면 양반일거 같아서 무섭다...
10년뒤 일본은 어떻게 될까... 우리까지 피해 입을까 그게 무서움...
이영화 최근에 오징어게임도 정주행 안했던 내가 정주행한 유일한 드라마입니다.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꽤 재미있는 드라마죠 ㅎㅎ
감사합니다~!
와...지금알았네요 보리스연기하면서 카리스마 폭발시킨 배우님이 mcu 셀빅박사였다니 ㄷㄷㄷㄷ
1:06 교수를 해서 재판때 저렇게 설명을 잘했구나..
1차즉 구조물이 열출력 100배까지도 버틴게 기적이다
안전계수가 크게 적용이 되었겠죠
과학자로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드라마 5편 엔딩의 대사는 영원히 잊지 못할듯.
엔딩대사가 먼가요?
@@당신누구야-v8t "과학자가 된다는 것은 순진해진다는 것이다. 진실을 찾는 데만 열중한 나머지, 진실을 원하는 자들이 드물다는 사실을 잊고는 한다. 그러나 진실은 늘 어딘가에 존재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보려 하지 않아도. 진실은 우리의 필요와 바람에, 체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에도 관심이 없다. 진실은 숨어서 언제나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체르노빌의 진실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다. 한때 나는 진실의 대가가 두려웠으나, 이제 다만 묻는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 (나무위키 펌)
저렇게 무책임한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충격이네요. 양심조차 없는 사람이 있긴 있군요...
댜틀로프 발언은 정말 충격이더라구요...조사하면서도 참 뻔뻔하다는 생각을....심지어 책임회피를 위한 책도내고...
@@FactCheck-movie 영상보면서 충격받았습니다. 소설속에서나 나올법한 악당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저런 사람이 있다니...
원래 원전 찬성이었는데 체르노빌 드라마 보고 원전에 대한 생각을 좀 다시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는 반드시 대비하지 않으면 되풀이 되고 원전이 필요하다면 채계적이고 신속한 메뉴얼을 보완하여야 할것같다 끔찍하다 원전이 터진다면 모든것이 정말 모든것이 끝날것같다
원전 없이 화석연료로만 뺑뺑이 돌리다가 일어나는 재앙이 더 무서울거 같은데요? 한번에 좆되느냐 서서히 좆되느냐 그 차이 아닙니까? 원전은 필요한거 맞습니다
우리나라 원전 기술이 최고 수준이라 문제가 생겨도 자동으로 폭발이 일어나지 않고 그걸로 수출도 할수있고 애초에 바람이 동남쪽으로 부는지역에 발전소를 지어서 우리나라는 저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자 먼저 @박상진 씨부터 서서히 좆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적어도 서서히 준비를 할수 있으니까요 한번에 좆되면요 진짜 그냥 끝아닙니까 원전 필요한거 맞아요 제 말은 안전 메뉴얼 부터 잘못된것이 있으면 다시 다 뜯어 고쳐야한다 생각합니다 원전만큼 고효율내는거 없지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래된 원전 중지하고 새로운 원전 짓던지 하잔 말입니다
@링고님 최고수준이라던 일본도 지진으로 후쿠시마가 저래되있는데 최고수준이면 사고안납니까? 그리고 동남쪽으로만 지어서 위험없다는건 무슨 개논리입니까 ㅋㅋㅋㅋㅋ동남쪽에 경주 포항 지진 못느꼈어요? 또 영광쪽에 있는 한빛원전은 그럼 어떻게 설명 하실건데요? 동남쪽에 쓰나미 몰려오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밀어올리는 방사선 몰고 수도권 덮치면 어쩔건데요?
반박을 하고싶으면 좀 논리를 갖춰서 하세요
랑고 그리고 주변국들의 피해는 생각안합니까? 저렇게 터지면 누가 우리 기술을 수입합니까
@@oanold8176 안터진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갑자기요;;;;;;
체르노빌의 대참사 이후 비슷한 사건이 2021년에도 반복되고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광동성 원자력발전소)
"What is cost of lies"라는 의미심장한 교훈이 등골을 섬짓하게 하네요.
그쵸 언론의 억압과 거짓말 편향성이 얼마나 위험한지 지금도 여실히 보여주고있죠. 모든 언론과 검찰이 항상 그쪽당 편이니깐요 ㅎㅎ 무지한 시민은 곧이 곧대로 믿고 선동되기 싶죠 ㅎㅎ
일본엔 저정도 지도자 하나 없나? 거짓말쟁이들.
반대자들도 많았는데 권력이 약해서 밀려나감.
그당시때 만해도 맛서서 싸우는 사람들 많음
우리나라도 같음
지금 저 대처들이 일본에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텐데, 오히려 농식물을 먹으라 홍보하고 올림픽을 개최하려하는게 안타까워요.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어야만 할까요?ㅠ
이번에 맘 잡고 봤는데 정말 너무 완벽한 드라마였어요. 보는데 드라마에서 나오는 방사능수치 기계 소리 때문에 좀 악몽을 꾸긴했지만 끝까지 숨죽이고 봤습니다.
이 드라마 은근 재미있어요...긴장도 되고....
@@FactCheck-movie 진짜 저도 모르게 긴장하면서 보고 있더라고여...
물이많이들어가서 원자봉을빼었으나 갑자기 보조 급수기계를 끄니까 온도가 쭉~~~~~~~올라가서 폭팔한거임
정소영 제어봉을 뺀게 아닌가요
안전시험 전 저출력을 오래 유지해서 제논이 축적된 상태에서 시험을 위해 출력을 더 낮추니 갑자기 출력급감속이 되어 제어봉을 거의 다 빼내어 출력을 올리고, 이후 펌프를 멈추니 수증기로 인해 출력이 급상승하게 되어 급하게 모든 제어봉을 다시 집어넣었지만 수증기 압력으로 인해 제어봉이 다 들어가지 않고 제어봉 끝단에 있던 흑연으로 반응성이 더 올라가서 폭발함
디아틀로프도 이해되는게 영화말고 현실속에서는
13명과학자와 엔지니어들과 메뉴얼대로 실험을 했고
영화대로 중간에 제논이 축적되며 불안정되도
원자로 정지버튼만 누르면 그만이었는데
원자로결함으로인해서 그버튼이 오히려 폭주를하게만들었음
그뒤로 디아틀로프는 사고를수습할려고 최대한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정상작동중인3호기도 정지를 명령했고 직원과 수습을했다고합니다.
그과정중 2시버트 가량되는 방사능에 피폭되었구요
디아틀로프는 10년간 감옥에서 중노동을마치고 방사능 피폭으로 죽을때까지
부하들에게 비난을하지말라는 호소를하다가 가셧습니다.
ㄹㅇ?
이거 정말 명작이였죠 진짜 너무 재밌게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보디가드도 부탁으려도 될까요 영국드라마 인데 아직 시리즈 1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테러를 다룬드라마다보니 긴장감이 쫄깃 하더라구요
저도 보디가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달 중으로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6 에 나오는 다리에서 화재현장을 본 사람들은 다 죽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리를 죽음의 다리라고 부름.
13무명씨 저거 체르노빌 마지막화 엔딩크레딧에서도 저렇게 나오던데요...? 다리에 있던 사람들 다 죽었다고
실재로 다 죽었어요
푸른 섬광을 보면 이미 늦은것이다
다 죽진 않음
팩트체크님 덕분에 좋은 컨텐츠들 잘 보고있습니다!
호텔 뭄바이도 리뷰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중으로 만들어서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FactCheck-movie 감사합니다!!ㅎㅎ
6:04 망나니 등장
인정은 한 순간 후회는 평생...
드라마 체르노빌을 보면서 방사능에 대한 무서운지를 큰 교훈을 얻게 됬어요 소련은 최소한 전 세계에 방사능 퍼지는거 막으려고 강제로 군인이나 노동자 투입해서라도 막았다는거... 특히 댜틀로프 이 개쌍놈은 부관참시해야함
일본인들도 이 영화를 보았을텐데..
저들은 왜 느끼고 반성하는게 없을까요?
병든 일본 ...
감속재
마치 핵분열 속도를 줄여 준다는 의미 같아 보이지 않나요?
사고 원인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더나구요
맟음
우라늄256인가? 를 먹어서 분열속도를 줄임
중성자의 속도를 줄여서 반응이 더 효율적으로 일어나게 해주는겁니다. 감속재 라는 말이 꼭 출력을 줄여주는 것 같지만 사실 그 반대랍니다
댜틀로프 사고의 원흉.. 죽기전까지도 실수를 인정 하지 않았다고 하죠? 지옥가서 천벌받아라😭
책도 냈죠...자신의 실수가 아니라는..
지옥에서 제일 잔인한 곳에서 고통속에 있었음 좋겠네
화장실... 최악의 변명이다...
중국 우한폐렴과 체르노빌 결정적 차이는 보리스 장관 같은 사람의 유무구나…
일본은 뭐하고 있나..거의 방치 수준,...10년 넘으면 일본은 괴물의 나라 될듯....
old boy88 ㅇㅈ 10년 넘으면 다 암걸려있을듯
일본방사능 유출 자체는 은패를 조지게해서그렇지 체르노빌보단 덜유출됨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치 성향을 떠나 원전은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고만 봐도 사고가 났을 때 위험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이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원자력발전은 전기를 값싸게 만들수있는 발전소입니다 또한 원자력 발전소는 없애는데 엄청나게 많은 돈이 듭니다 그렇게 많은 돈을 어디서 어떻게 구할지도 의문이고요 모두가 알고있어요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은 하지만 현실적으론 없애는게 무리한 일이지 않은가 생각해보내요
체르노빌은 두꺼운 격납 벽으로 처리되지도 않았고 애초에 설계결함에 인재들이 겹쳐서 일어난 일이고
후쿠시마는 지진보단 해일이 일어난 뒤 비상용 디젤 발전기가 침수되고 이후 제어봉을 투입했는데 웃기게도 그 제어봉이 전자석에 의해 매달려있는 구조라 배터리가 방전되자 멜트다운이 일어난거죠
한국형 원전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니까 안심하세요 위험한건 중국 동부에 포진해있는 원전이 더 위험합니다 한국원전이 터지면 한국 동부만 초토화되지만 중국원전이 터지면 한반도 전체가 지옥이 됩니다
화력발전같은 통상적인 발전방식에도 나름 크고작은 사고가 있죠
일단 생산한 전력 당 사망자 수는 원전이 가장 적습니다
앞으로 장차 원전에 관련된 사망사고보다 탈원전하면서 생긴 실업자들이 자살하는 사고가 더 많을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핵융합 기술에서 입지가 좁아질것이고 한국 원자력,입자물리학 같은 분야 전체가 퇴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원자력보다 원자력 공포증이 더 무섭고 탈원전 정책은 한국 과학기술의 허리를 끊을 것입니다
@@성이름-h8w 이분 글이 제일 논리정연한거같음.
원전무섭다고 없앨생각이 있으면 중국에 울고불고 해서라도 중국 원전 내륙으로 해달라 하던지
진짜 중국에 재난이나 내전일어나서 좆되는 순간
한국은 어떤형태로든 대공황옴 경제적이든 환경적이든 외교적이든
우리가 진작에 중국영향권에서 독립했어야 했지만 경제 발전이라는 유혹때문에
그리고 ㅂㅅ같은 정치인들 때문에 이젠 운명공동체가되버림
제발 대책안을 놓고 줄이라고히던지해라 너 전기세 지금보다 1000배높아져도 아무소리안할래? 방구석에서 에어컨 히터 티비 존나틀면서 원전은쓰기싫어? 그럼 아마존가서 불떼우고 살아 안전하게 ㅋㅋ 배운거없는새끼가 방구석에서 아가리로 말은 ㅋㅋ
BGM 깔리는거 제목이 뭔가요??? 바이올린과 첼로 BGM이요
제 모든 영상 BGM은 설명란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결함을 비엔나 말고 재판에서 고발하는데 실제로는 비엔나에서 한거였나요??
네 비엔나에서 개최된 국제 원자력기구 특별 회의에서 발표하고 폭로했고 소련 재판에 회부된걸로 기억합니다...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드라마에서는 비엔나에서 레가소프가 소련 입맛대로 발표했고, 재판때도 그렇게 증언해주면 소련에서 교수한테 후한 보상을 내려준다 해서요.
하지만 재판때 증언에서는 운전자 책임이 아닌 결함이 실질적 문제라고 고발했거든요.
실제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용
실제로는 비엔나 맞을거에요 그래서 자국의 기밀을 폭로 했다고 재판 회부되고 KGB 감시도 있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착한 영웅이 왜 자살 하게 만드나
일본의 후쿠시마 그리고 지금의 중국도 그렇고….
지금도 국익과 소수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파헤치기 보다는 덮으려는 악의 무리로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받는데도… 중국의 공산당은 역사를 통해 배우기 보다는 또한번 사람들의 눈과 귀를 닫으려 한고 입에 캔디를 물려 주려고 한다…. 절대로 굴복하지 말고 진실을 밝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음~~~
0:48 ...래리 킹???!!!
믿고 보는 HBO!!
그리고 호뮤트로 묘사된 여러 의사나 과학자 분들중 팩트체크님의 눈에 띄신분의 일화도 좀 포함해 주셨으면 더 재미있었을거 같아요...
그냥...
의견이었습니다.
좋은 의견 같아요!!다음에 이런 인물이 나온다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쿠시마원전은 안전한가? 대답해 도쿄전력!
보리스 옐친은 러시아공화국 대통령 아닌가요? 제가 알기로 보리스 셰르비나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와 언론이 국가적 재난을 어떻게 은폐하는 겪었지요
체르노빌은 인민을 갈아 넣어 막았고
후쿠시마(일본)는 식품광고나 하고 있네
보리스 극대노 시원했음
2:23 그냥 탈모 걸린거야
방사능 노출 되면 탈모빔을 맞습니다
아나톨리 사망이 암살이 큰건 블랙코미디
지금의 중국공산당이 우한폐렴을 키운 것이랑 같은맥락이네요
피곤했던 탓인지
다소 지루했던 초반부 전개라 느낀건지
전 몇일을 나눠 보다 끝내 1편 에서 끝났네요
5편이 클라이막스죠...
@@FactCheck-movie 다시 봐야 할듯 하네요
시간여유 될때 편하게 풀로 감상해야겠습니다. 폭염에 건강조심 하세요^^
그거 끝까지 다 보고 나면 결국 또 1편에서 끝을 내긴하죠,,
핵 사고인 체르노빌의 진상과 소련(러시아)의 오만의 적폐를 고발한 교수가.
또다른 오만의 비극인 쿠르스크 핵 잠수함의 이름과 같은 장소에서 태어났다니.
정말 역사의 우연이란...
무슨 의미인지 설명해주실수있나요??
박미소 쿠르스크 핵 잠수함은 소련에서 보유했던 핵 잠수함인데 군사훈련 중 어뢰 폭발 사고로 침몰했고 소수 병사만 살아남아 격리된 잠수함 한 칸에 모여있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당국은 가족들에게 조차 구조나 조사에 대한 진척 사항을 국가 위신을 위해 공개 거부했고 결국 쿠르스크 잠수함 선원들은 전원 사망했습니다.
실수를 하면 약하게 보여진다고 생각해 오히려 국민을 희생양으로 내몬 체르노빌과 비슷하죠.
그런데 체르노빌의 진상을 폭로한 레가소프 교수가 쿠르스크라는 이름을 가진 곳과 인연이 있다고 해서 그냥 역사의 우연이라는 것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쓸때는 태어난 곳으로 기억했는데 이제보니 학교를 다니셨네요 ㅋ
친절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ㅎ~~
기술이 완전하게 되기전까지는 탈원전 해야할듯
원전으로 얻는 전기의 양이 얼마나되는지는 알고하는소리지? 과학자들은 병신이라 위험한거 알면서 쓰는거라고 생각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기를 못씀
1빠염...
소련이여서 견딜수 있었고 수습할수 있었던 사고......소련의 한해 예산과 가진 인적자원과 모든 자원을 갈아 넣어서 수습할수 있었던.....
고르바쵸프 가 말했죠....."소련의 붕괴 원인에 자신의 페트로이카 보다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가 더 큰 원인이라고...."
반대로 소련이라서 일어난사고임
저건 잊혀진 이야기지만, 우리밥상에 방사능을 선물하고있는 일본 방사능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