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cm85kg 영조와 정조의 탕평으로 어느정도 붕당의 균형을 맞추며 중흥의 발판을 마련한다 싶었더니 정조가 갑작스럽게 급사하는바람에 정조를 중심으로 실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를 바탕으로 신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대거 숙청당하고 결국 순조.헌종.철종 3대 63년간 이어지는 세도정치로 조선은 더이상 손쓸수없이 계속 망국으로 치닫았지요.. 또 그런 다음에 고종이라는 무능한 왕이 연이어 등극하며 일본에게 나라를 강탈당함..
내가본 이방원 시나리오중에 가장 이방원스럽게 만들었네 시나리오 쓴 작가 짝짝짝 다른 이방원은 그냥 카리스마역 자기말 안들으면 다 없애버리는 그런 역할이 많은데 실제 이방원은 너무 똑똑했죠. 신하가 굳이 없더라도 어떤일이 조선을 위한일인지 너무도 잘 알았음. 충신은 가까이두고 조금이라도 어긋난 신하들은 다죽였지만 결과적으로 조선을 전성기로 만든 왕이죠
1.아이들이 혜정교 거리에서 공에다 주상(=태종), 효령군, 충녕군 등의 이름을 붙이고 차면서 놀다 잡혀온 일이 있었는데(당시 왕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했음), 이방원이 '애들이 뭘 알고 그랬겠냐? 요사한 말을 처벌하는 법도는 요런 데 적용하는 거 아니다.' 라고 직접 사태를 무마했고, 다시는 이 일을 논하지 말라고 어명을 내려 뒷말이 나올 여지조차 싹 차단해버림. 2.한 관리가 친구를 궐에 데려와 숙직실에서 같이 잔 일이 있는데, 친구가 아침에 나가려다 길을 잃고 헤메던 중 태종의 침전에 들어가 버렸는데, 뜬금없이 외부인이 나타나서 궁인들이 기겁하고, 이 사람도 당황하여 '나가려 했다'고 변명했는데, 이방원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니 괜찮다' 라고 하고, '남들이 알면 법대로 처벌하자고 할테니 이 일은 알리지 말고, 넌 빨리 가라.' 하며 신속히 내보냄. 3.시골에서 상경한 '손귀생'이라는 사람이 창덕궁을 봤는데, 난생 처음 보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에 감탄하여 멋도 모르고 들어와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광연루에서 붙잡혔다. 순금사에서는 곤장 80대를 선고했는데, 곤장 80대면 당시 중형이다. 그런데 태종은 모르고 한 일을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며 방면시킴. 4.자신이 죽인 정도전 본인에게만 '종친모해죄'라는 다소 어정쩡한 죄목을 붙이고 명예를 추탈했을 뿐, 정도전의 부인 및 자녀들은 잠시 노비로 전락했다가 몇 년 뒤에 곧 복권시켜서 정상적으로 벼슬살이를 할 수 있게 만듦.
조선왕식 갈굼의 현장 영혼탈곡기 태종ㄷㄷ 아무리 개국 공신이여도 왕이 직접 담궈버리니 도저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멘탈째로 갈려버리는구나 실수로라도 죽여 주시옵소서 이딴 단골멘트 쳤다간 진짜로 죽여버릴 왕이란걸 너무나 잘 알아서 논리적으로 납득될만한 말만 고르고 골라서 필사적으로 답하지만 속절없이 발릴 뿐..
태종대왕이 무서웠던건 머리가 아들인 세종대왕이상급으로 무척 뛰어났기때문임. 고려시절 과거도 급제한 인물이라 무척이나 정치력과 말빨이 쩔다보니 신하들을 괴롭힐때도 학문으로 괴롭혔다는 기록이많음. 지금으로따지면 대통령이 장,차관들에게 공부좀 하라면서 갈굴정도. 시대가 철혈군주로 만들었지만 평화로운 시대였으면 세종,성종,정조 이상의 왕이였을것 같다.
다양한 견해 VS 일관된 의지 조선 초기에 어떤 관점이 옳은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장면인 것 같아요.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논쟁을 하며 혁신적인 안건을 내는 게 맞는지 아니면, 일관된 방향으로 어서빨리 기반을 다지는 게 맞는건지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민주주의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금 시각에서는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당연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군주정이던 시절이라면 과연 수월히 내릴 수 있는 문제였을지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업무진행방식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좋은 배움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HIT] 정도전-근심 가득 유동근, 선동혁에게 '성니메' 해줄 것 부탁.20140601](http://i.ytimg.com/vi/8D9T6pYrAZY/mqdefault.jpg)
![[결말포함] '우리' 의 것을 갖고 싶었던 왕의 마지막 절규 l 한석규 l 최민식 l](http://i.ytimg.com/vi/MU0wi08UwPM/mqdefault.jpg)
![김영철 김주헌 돈스파이크 배스킨라빈스 CF광고 1탄2탄3탄 모음 [2019/2018/2017]](/img/1.gif)
뒤지고 싶냐를 저렇게 엘레강트하게 말할수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과인이 매우 아주 많이.. 서운할 겁니다
방송사 공채가 있던 시절 경쟁을 뚫고 들어와 치열하게 하늘같은 선배들 밑에서 도제식으로 연기를 갈고 닦아온 중견배우들은 누구랄것 없이 기본기 탄탄한 연기를 보여줄줄 아는 프로들이다. 돌비 음향으로도 딕션이 뭉개지는 요즘 드라마 출연자들과 비할바 없다
진짜..김영철은 발성부터 시작해서 호흡, 감정선, 진짜 연기 잘 한다...진심으로
김영철...진짜 연기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호흡 눈빛 모션과 연기하면서의 동선 등...분위기와 끌어들이는 아우라가 남다르구나.... 협박하면서도 달래는듯 하면서도 자기 뜻을 관찰시키기 위해 회유하는 감정이 불과 몇분만에 이뤄지는구나
관철......
신하 진짜 오싹하겠다.. 저때 태종앞에 금기어 중 하나가 삼봉 정도전인데 그 이름을 직접 거론하면 얼마나 무서울까
김영철배우님의 목소리 톤, 딕션...말의 무게가 느껴진다
이 거 보면 동네 한바퀴 돌면서 시골 어르신들에게 90도 각도로 넙죽 절하시고 늘 예의바르고 겸손하신 분이 맞나 싶다!!
유동근의 이방원은 부드러우면서도 강경한 느낌인 반면 김영철의 이방원은 날카롭고 섬뜩한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로 느껴집니다
진짜 레알 배우들이다! 자막 없이 보는데도 대사가 다 귀에 쏙쏙 들어와요! 귀가 불편한 어르신들도 듣기 편하실 듯해요. 최고입니다
발성와~ 발음이 정확해서 말이 제대로 귀에 꽂히네
영철좌..... 레알 저 보이스에 깔린 카리스마 진짜 지린다 ...
왕연기 진짜 쩐다. 관심법으로 보았느니라 이후 최고다. 이게 상해 네 직통 번호야 니가 쳐치를해 누가 웃었는고 누가 웃었어 이 미련한것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달콤한인생
넌 나에게 목욕가운을 줬어
4달라?
김영철 연기야 명불허전이지만 김병기 연기도 훌륭하다.
네..김병기 씨도 장난 아니게 잘하시죠.ㅎㅎㅎ
김병기님이 예전에 김정일역도 잘하셨죠ㅎㅎ
김정일머리스타일도하시고
@@ares_captain 유튜브에서 봤어요.ㅎㅎㅎ
@@ares_captain 아마 그게 제목이 평양은 지금 인가 그럴 거에요^^
이분연기는 모레시계를 봐야함
40대인 나로써는
정통 사극하면 서인석,김영철,유동근님께서 하셔야 몰입이 확~~되심...
최민수 형님 연기도 못지않음. 칼과 꽃
걍 이 분은 발성이 탑클라스임...
유동근이 더 뛰어남 김영철은 궁예가 젤잘어울림😞😞😞
유동근은 호랑이발성임 ㅎㅎㅎ
유동근, 김영철 모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두 배우의 색깔은 논할 수 있으되... 우열을 논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user-ml4ec4sj5c 배웠다.... 제대로 배운 분
진짜 명연기. 태종 배역은 하나같이 열연이네.
연기들은 귀신이다 증말
??: 내가 말하였어. 이 철퇴를 기억하라고 말이야.
또한 법봉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성지원 완료 ㅋㅋ
공판이 내 맘을 몰라주면
그땐 나도 궁예가 되는거야!!
내가 널 관심법으로 다스려주랴!?
오함마로 다스려야 할듯~단풍이면 공판 손모가지가 날아가고 사쿠라면 태종이 날라감.
ㅋㅋㅋㅋ
공판 나도 순정이 잇다.
궁예야? 곽철용이야? ㅋ
아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영철 배우님의 이방원도 포스가 압권이네요 유동근 배우님과는 또 다른 묵직함이라고 할까요..
요즘 이방원에서 김영철 선생님 이성계로 나오는데 진짜 너무 멋지다
이런 정통 배우가 하는 연기가 진짜 재미있어요
웃음소리 서름돋는 연기다 와~~진짜 연기를 위해 태어난 사람인거 같다
기침만 해도 뚝배기 깨시는 분이다 입조심 해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쉿
김영철의 이방원이야말로 태종을 제대로 표현했다. 과거 10등 급제자에 엄청난 정치력을 지녔는데 다른 드라마 영화 보면 단순한 폭군 + 감성적임 + 킬방원만 표현해놓음. 그나마 유동근이 가깝게 했다지만.
김영철 배우님은 이미 전설이시죠.
도리어 어느 따듯한 다큐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따듯함. 대단하기도.
세종을 다룬 드라마는 어느 하나 태종이 인상깊지 않은 적이 없다. 존재감 하나는 정말 무시무시한 영웅.
개조선의 도살부 견종 개방원!이지.
크.... 지린다.... 이방원 역할을 맞은 이들은 빠짐없이 연기가 아주....
“기둥을 세우려 하는데 니들 ㄸ막대기가 따라오지 못해” 라고 하시는 듯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이방원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ㅋㅋㅋㅋ 실제로 이방원이 신하들을 조롱했다는데 나보다 공부잘하는 놈들이 나보다 정책을 못 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 기침하면 철퇴 맞을 것 같다.
궁예에서 태종으로 환생..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철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그리고 국정원장으로 환생함
누구인가?
@@dd-fq9le 살려주시옵소서. 한 번만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이야~~~~~~이 모든 이야기를 듣고 적고 있는 저 사관은 얼마나 심장이 떨리고 손이 떨렸을까ㅋㅋㅋㅋㅋㅋㅋ역사에 계셨던 모든 사관님들 존경합니다
도대체 그대들이 이 나라의 벼슬아치들인지 아니면 뒷간의 똥막대기인지 그걸 알 수가 없단 말이야!
이게 뭐라고 음성지원이 되지?
@@user-ni2ce5md7w 옴마니반메훔~관심법으로 보면 다 보이느니라~~~~~~~
궁예 지금 자한당이랑 똑같은 적폐새끼들
김부장 그 철퇴로 매우 쳐라
@@user-ph6lk7eq5s 문빠네
대사가 귀에 딱딱 꽂힘. 멋있다.
유동근 이방원도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김영철의 이방원도 지린다
안재모의 이방원은?
@@user-oo2sf1uw6g 안재모의 이방원은 연령대가 달라서 유아인이랑 비교하는 게 맞음 비교 자체가 안 됨
기침 소리만 나도 법봉으로 뚜드려맞음
@@sosoo4373 ㅋㅋㅋ
안재모 이방원과 유아인 이방원은 태종 즉위이전(거의 끝에 즉위한게 전부) 이방원이라........
이방원이 피를 다 뒤집어 썼으니
세종이 있는것이지~
목소리 무게감 진짜 너무 좋다 멋있어요ㅠㅠ
정말 이방원 이다
발음 호흡 두사람다 정말 레전드다
03:05 이 대사가 진정한 창업군주로서 태종이 가진 정체성을 보여주는 라인
"지금 조선에 필요한 것은 다양한 견해가 아니라 기둥을 잘 세울 강한 힘이오."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이지만 실질적인 기틀은 태종 - 세종이 확립한게 맞음
조선창업: 태조 이성계
조선설계: 삼봉 정도전
조선기틀마련: 태종 이방원, 세종대왕
조선기틀완성: 성종
그 이후 망테크
400년간 하락세 ㅋㅋㅋㅋㅋㅋ 조선은 진짜 안타깝다
@@user-pb8qd5kk2d 영정조때 살짝 올라가나 했드니 더 떨어지기위한 추진력이었을뿐ㅋㅋㅋ
@@184cm85kg 영조와 정조의 탕평으로 어느정도 붕당의 균형을 맞추며 중흥의 발판을 마련한다 싶었더니 정조가 갑작스럽게 급사하는바람에 정조를 중심으로 실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를 바탕으로 신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이 대거 숙청당하고 결국 순조.헌종.철종 3대 63년간 이어지는 세도정치로 조선은 더이상 손쓸수없이 계속 망국으로 치닫았지요.. 또 그런 다음에 고종이라는 무능한 왕이 연이어 등극하며 일본에게 나라를 강탈당함..
세조랑 연산군 거치면서 박살남
사극의 언어는 발음의 기초가 다르는구나
썸네일 보고 아이스크림 광고인줄
ㅋㅋㅋㅋㄲㄱ
내가본 이방원 시나리오중에 가장 이방원스럽게 만들었네 시나리오 쓴 작가 짝짝짝
다른 이방원은 그냥 카리스마역 자기말 안들으면 다 없애버리는 그런 역할이 많은데
실제 이방원은 너무 똑똑했죠. 신하가 굳이 없더라도 어떤일이 조선을 위한일인지 너무도 잘 알았음.
충신은 가까이두고 조금이라도 어긋난 신하들은 다죽였지만 결과적으로 조선을 전성기로 만든 왕이죠
이런 걸 두고 필요악이라 하는 게 아니오
저도 유동근 님의 이방원은 차분하고 지적인 부분의 잠룡 스타일로 왕자일 때 어울리는데,
김영철 님은 차가운 카리스마와 확신에 찬 말솜씨로 좌중을 압도하는 매력으로 그야말로 왕일 때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방원은 고려시대 때 자력으로 과거 급제한 천재 엘리트
유일한 과거급제형 왕이라 말빨, 논리가 신하들한테 안밀림.
피의 군주라 불리지만 외척을 제외하고는 아무 이유없이 죽인사람은 별로 없죠.
공신들도 다 쳐냈다고는 하나 봐준것도 그만큼 많다는..
@@user-ew5ev3oc8p 하신 오늘날로 치면 깡촌 부사관 집안에서 설의를 EBS만 좀 외워가지고 들어간 탑티어 브레인이니....
소리 한번 안지르는데도 진짜 무섭당 ㄷㄷ
대왕 세종 드라마에서도 김영철 태종 연기 쩔었는데 여기서도 그 카리스마 아직 죽지 않았네
역시나 경력직 이방원;;;;
대한민국 사극에서
이순신 - 김명민
이방원 - 김영철인듯
최수종은 그냥 만능이고ㅋㅋ
이방원은 유동근이 역대급이죠
김영철 배우님 정말 연기 소름돋게 잘하신다.
시대를 읽을줄 알아야 한다는게 이런거구나
2:32 부분을 보고 있으면 '정도전'도 생각나고 타방송사의 '육룡이 나르샤',
심지어 '뿌리깊은 나무'에서 봤던 것들이 뭔가 하나로 뭉쳐지네요.
장면 하나하나에 제작자들의 생각 및 애정이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역사 속의 이방원과 가장 흡사하게 연기하신게 김영철 배우님이라고 하던데
실제 역사속에서 머리가 뛰어난 만큼 신하를 위엄있게 말빨로 누르는 모습을 연기하는게 뭔가 멋지네요
그쵸.. 조선왕들중 유일하게 과거 패스한 엘리트에 명나라에서도 인정받고 용병술. 정치력도 뛰어났죠.. 하도 측근을 많이 숙청해서 킬방원 소릴들었지만 중국에서도 왕조 초기에 숙청은 더했으면 더했지 조선보다 덜하진 않았으니깐요..
@@user-rt5ni8qo7s
숙청의 대가는 명의 주원장이죠.
아들과 손자를 위해 숙청한 인물만 수만이 넘으니 ㄷㄷ,,,,
@@dri13829 한고조 유방도 ㅋ 개국공신들 다 숙청해버리기~
신라 신문왕 녹읍폐지 관료전 지급 김흠돌숙청, 광종 노지안검법 과거제실시 호족숙청, 태종 사병혁파 의금부설치 외척숙청 공통점은 지배세력인 귀족들이게는 험난한 시대지만 백성들에게는 편안한 시대
이방원의 숙청은 필요악인게 더 많고 그 범위도 생각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김영철 대사 하나하나가 지린다~
연기가 너무 좋습니다.
2:19 조선이 위대했던건 저런 군주의 내밀한 순간에도 사관이 모든것을 듣고 받아적고 있다는 사실이다
피가 얼어붙는다는 기분이 이런게 아닐까... 밥먹으면서 보는 내가 체할거 같을 정도의 차가운 위엄이네.
사실 궁예 드립 때문에 묻히긴 하는데, 왜 정도전을 죽였는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태종의 그간의 역사를 여기서 잘 설명해주는 클립이라 생각합니다
몇년후에 이성계가 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하죠
이방원 역할
은 연기를 잘하시는 분들만 하시네 언제봐도 간지...
역할...ㅠ
와 마지막 대사.. 와............................. 진짜 .. 엄청나네요
저런 아빠있으면 든든하겠다
장영실은 안 봐서 몰랐는데
김상경 배우가 세종인건 알았는데ㅋㅋ
김영철 배우도ㅎㅎㅎㅎㅎ
대왕세종, 장영실 까지
부자역할 똑같네요ㅋㅋㅋ
꼭 보세요 다 이어지는 드라마라 세상에 이런 ...
그러고 김상경도 안재모에 이어서 이방원을 맡고 김영철이 또 다시 이성계역할을 한다면….
이런 사극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대왕세종에서도 이방원으로 나오시는데 거기서도 정말 잘어울리셨어요!
올해 연말에는 이제 태조 이성계 역으로 출연하신다네요^^
대왕세종은 정사에도 없는 내용으로 너무 각색이 많이 되었죠.
@@julee0353제 2의 유동근이죠
연기에 빠져든다.....
그렇지 않으면...과인이 매우 아주 많이 서운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뒤진다는 뜻
=그렇지 않으면 철퇴가 내리칠거라는 뜻
=그렇지 않으면 사지를 도륙내겠다는 뜻
이 정계의 학설 앙 학설띠
앙 도륙띠
마군이를 때려죽이겠다는 뜻
말을 똑바로 하자
결론은 죽음이거나 유배보내는 거겠죠.
@@vega5366 지 소개를 닉넴으로 박았쥬? 겁나 추잡스럽쥬? 쪽팔린지도 모르쥬?
김영철의 사극연기는
두번다시 보기 힘들것같아..
마음이 미여집니다..
이런분을 이생애볼수있다니
그저감사할뿐입니다..
12월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이성계로 나오신답니다
오늘 첫방송 입니다! 김영철 배우가 이성계역 이네요
지린다. . 그옛날 궁예라는 사람도 위엄이 넘쳤지
??? : 추석선물세트로 하나 내놓아 보거라~
여기서 김영철이 말한 말이 백번 옳다. 근본없이 의견만 많으면 산으로 가지 ㅋㅋㅋㅋ
인정
참 아이러니 한게 정도전이 꿈꾼 신권 정치가 이루어졌을때는 탐관오리들이 판을 치고 부정부패가 만연한 반면, 강력한 왕권중심 국가 시절에는 나라가 가장 크게 발전했고 살기 좋았음… 지금 생각하면 정도전은 너무나도 먼 미래를 꿈꾼거일수도…
김영철배우님 연기너무잘하세요
TV문학관 청산댁에서 바보아들연기 짱이에요
이런 정통사극 나오면 진짜 볼것같아
마지막 멘트 ㅈㄴ 소름돋넼ㅋㅋㅋㅋㅋ개무서워ㅋㅋ
정적에겐 잔인하나 백성에겐 따뜻한 남자 킹방원
1.아이들이 혜정교 거리에서 공에다 주상(=태종), 효령군, 충녕군 등의 이름을 붙이고 차면서 놀다 잡혀온 일이 있었는데(당시 왕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했음), 이방원이 '애들이 뭘 알고 그랬겠냐? 요사한 말을 처벌하는 법도는 요런 데 적용하는 거 아니다.' 라고 직접 사태를 무마했고, 다시는 이 일을 논하지 말라고 어명을 내려 뒷말이 나올 여지조차 싹 차단해버림.
2.한 관리가 친구를 궐에 데려와 숙직실에서 같이 잔 일이 있는데, 친구가 아침에 나가려다 길을 잃고 헤메던 중 태종의 침전에 들어가 버렸는데, 뜬금없이 외부인이 나타나서 궁인들이 기겁하고, 이 사람도 당황하여 '나가려 했다'고 변명했는데, 이방원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니 괜찮다' 라고 하고, '남들이 알면 법대로 처벌하자고 할테니 이 일은 알리지 말고, 넌 빨리 가라.' 하며 신속히 내보냄.
3.시골에서 상경한 '손귀생'이라는 사람이 창덕궁을 봤는데, 난생 처음 보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에 감탄하여 멋도 모르고 들어와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광연루에서 붙잡혔다. 순금사에서는 곤장 80대를 선고했는데, 곤장 80대면 당시 중형이다. 그런데 태종은 모르고 한 일을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며 방면시킴.
4.자신이 죽인 정도전 본인에게만 '종친모해죄'라는 다소 어정쩡한 죄목을 붙이고 명예를 추탈했을 뿐, 정도전의 부인 및 자녀들은 잠시 노비로 전락했다가 몇 년 뒤에 곧 복권시켜서 정상적으로 벼슬살이를 할 수 있게 만듦.
벼슬아치들에게는 아주 엄하고 백성들에게는 자비로운 왕은 두고두고 좋은 평을 받지요.
조선왕식 갈굼의 현장 영혼탈곡기 태종ㄷㄷ
아무리 개국 공신이여도 왕이 직접 담궈버리니 도저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멘탈째로 갈려버리는구나
실수로라도 죽여 주시옵소서 이딴 단골멘트 쳤다간 진짜로 죽여버릴 왕이란걸 너무나 잘 알아서 논리적으로 납득될만한 말만 고르고 골라서 필사적으로 답하지만 속절없이 발릴 뿐..
어우 카리스마. 이해가네요.
때이른 충심과 이해와 왕의 고충. 이해할만합니다
저절로 몰입하게 만드는 연기 정말 최고다.
정치 10단 태종대왕께서 터를 만들었기에 세종대왕이라는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 나왔습니다.
@@flyjt4922 조선을 세운건 태조구요
@@flyjt4922 이성계가 조선세웠는데 뭔소리지 왕권 토대는 태종이고
@@flyjt4922 500년 후의 얘기고요
@@flyjt4922 병신임??
Flyjt ㅂㅅ같은게 다른데서도 나대더만
왕권을 강화하고 장차 내 아들이 보위에 올랐을 때 걸림돌이 될 인물들을 자신의 손으로 모두 쓸어버리는.... 태종이 없었다면 세종대왕의 태평성대가 있었을까? 세종대왕도 정적들이랑 싸우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겠지...
1:53 궁예의 너털웃음 나왔다. 사람죽이기 일보직전
누구인가?
??? : 지금 누가 웃음소리를 내었는가?
내철퇴를 어디뒀더라?^^
어쩌면 김영철이 유동근보다 태종에 가까울지도...섬뜩한 눈... 가히 궁예의 후생이라 할만 하다
태종대왕이 무서웠던건 머리가 아들인 세종대왕이상급으로 무척 뛰어났기때문임. 고려시절 과거도 급제한 인물이라 무척이나 정치력과 말빨이 쩔다보니 신하들을 괴롭힐때도 학문으로 괴롭혔다는 기록이많음. 지금으로따지면 대통령이 장,차관들에게 공부좀 하라면서 갈굴정도. 시대가 철혈군주로 만들었지만 평화로운 시대였으면 세종,성종,정조 이상의 왕이였을것 같다.
그레서 정도전보다 더 좋아한거임
실무경험을 가지고 조졌다는 기록도 본거 같은데 그래서 신하들이 더 힘들었다고ㅋㅋㅋ
과외하면 선생 못넘나 ㅋ 그건 무슨 논리야 과외선생들도 알고보면 과외를 받았을지 아님 지꼴린대로 자기역설 대로 전임 과외및 선생들한테 배웠거나 최소 교과서대로 가르쳤을텐데 그럼 뭔가? 그게 답인가
누가보면 정몽주가 음서로 꽂아준줄. 고려시대에 무관집안에서 과거급제하는게 쉬운줄아나. 일화들어보면 세종이 이방원 두뇌 물려받았다할정도로 태종이 먼치킨급인데.
@@ciel9202 그렇죠... 사돈까지 죽이면서 손주들과 며느리도 눈에 들어오는데... 신하들이 소헌왕후 심씨를 폐비시켜야 한다고 하자 그리는 못한다고 못을 박았지요. 만약 심씨가 폐비되었다면 또 외척을 때려잡아야 했을테니까요.
역시 군왕 연기하면..ㅎㄷㄷㄷ
유동근 - 서인석 - 김영철..ㅎㄷㄷㄷ
대박에서 숙종을 연기한 최민수 그리고 오래전 태조를 연기한 고 김무생씨 까지 넘사라고 봅니다.
@@user-sx1jd9lr4q 지금 다 거론된 배우들..꼭 왕이 아니더라도 모든 역을 다 소화할만한 분들이네요..
@@user-sx1jd9lr4q 아하 이런....최민수 씨를 빼먹었네요.ㅎㄷㄷㄷ
수달이가 죽었어~
궁예로 변신하면 다 디짐
내가 본 태종 중에 최고다, 절제하면서도 위압적이며 지적인 연기가 너무 좋다. 태종이 살아서 돌아온 느낌!!
왼쪽눈에 안대를 쓰셔야...안 쓰시니, 낯섭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대왕세종 때부터 김영철 태종에 반해버렸음
지금은 노란우산쓰고 댕기던디
저런 사람이 김두한을 18세부터 하려고 했다고?!
공판.... 4달라면 되겠소?
(죄송합니다.)
유동근 김영철 옹에게 숙종 맡겨도 잘 하실 듯~~
이방원은 조선의 하드프레임을 튼튼하게 만든왕!
태종 이방원 이 기초를 단단히 다져놨기에 한국사에 길이길이 남을 세종이 탄생 했다고 봅니다.그리고 태종은 외척이나 왕권에 도전 하는자들 에게는 냉정하게 비정하게 숙청을 하고 피를 부르는 왕 이었지만 백성들한테는 웬간 해서는 형벌도 안내렸다는걸로 압니다.
레알 대인배
하기야 자기 이름을 공에다 적어서 갖고노는 아이들을 그냥 봐줬다는 기록도 있으니
실제로 왕되면 무조건 해야하는 피휘조차 귀찮다고 하지 않앗죠 덕분에 백성들은 태종시기에 피휘때문에 글자 피해서 적어야되는 번거로움도 피했죠
전장군같은 분이셨네
조선에 노비가 인구의 몇프로였을까요. 놀라실 것임
짐은 그대들에게 육자진언중하나인 옴마니반메홈을 외우게함으로써 극락으로 가는법을 알려주엇써!!
와 김영철님 연기 ㅎㄷㄷ.. 사극에서 김영철 유동근 이병헌 다같이 한번 연기하는거 보고 싶다
이병헌 연기는 좀 아래지
@@user-ts2eu6rf6i 좀 심하게 아래긴 하죠 ㅋㅋ 그래도 같이 하는거 보고싶긴해요 ^_^
칼 빼들고 칼날 쳐다보는데 개무섭네. ㅎㄷㄷ 역시 연기내공이 절정.
김영철 김병기 두 배우들이 왜 베테랑인지, 연기고수들인지 딱보임.
많은 젊은 배우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대하사극 다시 제작 가즈아~~~~
와 다시봐도 지리네 주상욱도 연기도 좋던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웃으면서 칼뽑을때 죽일줄 알고 식겁했네
김병기, 김영철. 연기의 신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분들...
청년 김두한 - 안재모
중년 김두한 - 김영철
정도전의 청년 이방원 - 안재모
장영실의 중년 이방원 - 김영철
장영실 말고 대왕세종에서 이방원 김영철 보면 진짜 태종 느낌 씨게 나옴
청년 궁예 - 안재모
말년 궁예 - 김영철
이였으면 완벽했는데....
다양한 견해 VS 일관된 의지
조선 초기에 어떤 관점이 옳은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장면인 것 같아요.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논쟁을 하며 혁신적인 안건을 내는 게 맞는지
아니면, 일관된 방향으로 어서빨리 기반을 다지는 게 맞는건지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민주주의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금 시각에서는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당연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군주정이던 시절이라면 과연 수월히 내릴 수 있는 문제였을지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업무진행방식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좋은 배움 얻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으니 개국 초기라면 영철 형님의 말씀이 맞을 수도 있을 듯.
김영철 아저씨는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역할도 지리더만, 여기서는 이방원 연기도 개지리게 하시네 ㅎㄷㄷ
서인석 유동근 김영철 사극 삼대장 본좌님들
이분들이 나이 들어가시는게 안타까울뿐..
마지막으로 3분이 모여서
사극한번만 찍어주심 좋겠는데 ...
역사적 사실) 이방원 없었다면 절대 세종의 업적은 절대 탄생할 수 없음. 이것은 고려 조선 전기로 이어지는 중세의 범세계적 공통 역사임. 중세의 전제화된 왕권 속에 선왕이 등장 하느냐 폭군이 등장하느냐는 그 전 왕의 기틀임.
맞습니다. 태종이 정말 확실하게 교통정리를 해놨죠
그에 반해 세조 수양대군은 비교적 교통정리를 못햇음 훈구세력인 한명회파들을 숙청을 햇어야햇는데
@@dwl8494 ㄴㄴ 그나마 훈구파 숙청이 늦었으니 사림 탈레반들이 좀 더 늦게 주도권을 잡았음. 애초에 수양이 왕위를 찬탈하고 자기 사람들만 관직에 등용해서 관학파를 훈구파로 변질시킬 때부터 조선의 혁신적인 면모는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었음....
모든 악업은 내가 지고 간다 넌 성군이되거라! 이걸로 겜오버!!
@@dwl8494 훈구파 없었으면 유교 탈레반들이 세조때부터 설쳐댔을 확률이 수직 상승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