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리 동네 동호회, 대전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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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5
- [아나운서]
CMB에서는 우리 지역 동호인들의 다양한 취미 생활을 조명하는 ‘우리 동네 동호회’ 코너를 마련해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전통을 이어가는 자부심으로 한국 악기의 멋과 흥을 선사하는 동호회를 소개해드립니다. 장심결 기자입니다.
[기사]
(현장 싱크)
귓가를 속삭이는 단소의 맑고 부드러운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현장 싱크)
다음 생의 인연을 기약하는 곡의 애달픔을 해금이 줄을 떨며 구슬프게 연주합니다.
▶ 장심결 기자 / CMB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이곳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계신데요. 단장님 동호회 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 김동준 / 대전국악관현악단 단장
네 저희 동호회는 2008년도 대전국악관현악단 창립 이래로 지금까지 13회 동안 정기 연주회를 매년 해왔고 대전 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정기 연주회를 하는 목표로 개별 연습과 다 함께 연습이 매주 이루어지는 그러면서 또 서로 친목도 도모되는 아주 즐거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 장심결 기자 / CMB
이렇게 다채로운 악기들이 모인 대전 국악관현악단 동호회 팀을 제가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전통 국악기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모인 회원들.
한국적인 악기와 멜로디는 독특하면서 각각 특별한 소리를 내지만 함께 연주될 때 그 멋은 배가 됩니다.
▶ 장심결 기자 / CMB
동호회 활동하시면서 느꼈던 보람이라든가 좋은 점이 혹시 있으실까요?
▶ 이경님 / 대전국악관현악단 보람이나 좋은 점은 사실 국악이라고 하면 되게 딱딱하고 어렵잖아요. 그런데 (해금을 직접 연주하니) 다 가족들이 모여 '해금 나온다 이거 봐라'하고 이렇게 가족들 모두가 해금을 주목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장심결 기자 / CMB
네 말씀 주신 것처럼 지금 가지고 계신 악기가 해금이라고 하셨는데 간단하게 한 소절만 연주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장심결 기자 / CMB
네 아름다운 한 소절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또 이쪽에서 보니까 특이한 악기를 지금 들고 계시는데 혹시 이 악기 이름하고 소개 한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배한규 / 대전국악관현악단
이거는 생황이라는 악기고요. 이게 옛날 고려 시대 때부터 전해진 우리나라 순수 악기인데 가장 특이한 것은 다른 악기들은 전부 다 튕기면 한 음색이 나는데 이거는 화성을 낼 수 있는 유일한 한국의 국악기입니다. 예를 들어주면은 (연주) 이렇게 하면 이렇게 다음을 하는 건데 이것이 음이 이제 한참 풍성하게 나는 거죠. 화음을 하게 되면 (연주)
퓨전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국악기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 장심결 기자 / CMB
네 지금 연주하고 계신 악기가 어떤 건지 소개 한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최명자 / 대전국악관현악단
25현 가야금이고요. 이거는 궁중 음악도 할 수도 있고 또 현대 음악도 할 수도 있어서 다양하게 다 할 수 있는 악기입니다. 다양하게 현대 음악 등을 다양하게 다 골고루 다 할 수 있어서 25현이에요.
▶ 장심결 기자 / CMB
네 말씀 주신 대로 지금 이렇게 살살 현을 만지시는데 소리가 너무 예쁜데 한 소절만 좀 살짝 들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가야금 연주)
▶ 장심결 기자 / CMB
네 고즈넉한 소리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또 이쪽에 보면 또 다른 악기가 있는데 이 악기에 대한 설명 한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한덕희 / 대전국악관현악단
네 이거는 양금이라고 하고요. 국악도 하고 그냥 현대 음악도 할 수 있는 거고요. 그리고 이거는 이제 특이하게 줄이 한 음이 여기 전체가 21 음인데 한음이 네 줄로 돼 있어요. 그래서 튜닝을 할 때는 네 줄을 한꺼번에 맞춰야 돼요. 그래서 그런 점이 조금 어렵고요. 그리고 큰 궁중 음악회도 보면 양금 연주자는 한 명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양금이 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하게 됐습니다.
▶ 장심결 기자 / CMB
시청자분들도 양금의 매력을 더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또 한 소절만 살짝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연주)
서로가 서로의 연주를 감상하고 독려하며 나아가는 국악의 여정.
(영상취재 김형기)
그들만의 자긍심과 우정으로 이어가는 다채로운 협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뿌리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CMB뉴스 장심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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