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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습니다. G7의 어퍼스트럭쳐를 Fmaj(b5)라고 하셨는데 G7에서 13을 더하면 그렇게 되는 건가요? 전 7,9,13 이런 식으로 쌓아 올렸을 때 생기는 코드로 이해를 했거든요. 제가 루트를 6번줄로 잡고 G7 쉘보이싱을 잡고 9도를 올려서 Bm7(b5)가 어퍼스트럭쳐 코든 줄 알았어요. 어퍼스트럭쳐를 확인하는 방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 거죠? 전에 최준원 선생님께서 올린 영상에서 보기로는 도미넌트 코드는 m7(b5)가 된다고 하셨던 거 같거든요,,,
도미넌트 코드의 어퍼스트럭처는 두개가 나올 수 있습니다. 3도부터 시작하는 m7b5, 7도부터 시작하는 maj7b5 입니다. 많은 경우에 도미넌트 코드는 앞에서부터 넘어오는 IIm7과 함께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Dm7-G7의 경우 어퍼스트럭처로 생각을 하게 된다면 Dm7의 어퍼스트럭처인 Fmaj7를 먼저 연주하기 마련인데, 그것을 기준으로 뒤에 나올 G7을 연주한다면 5도만 플랫하게 되는 Fmaj7b5를 연주하는게 정확한 보이스 리딩과 함께 가장 간단하게 Dm7-G7을 연주하는 방법일 겁니다.
유료강의에 관심이 있는데 강의가 기초부터가 아니라 이미 스케일이나 도수이론 등 어느정도 이론을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진행되는것같은데 맞나요? 미리 어느정도를 알고 있어야 강의를 소화할수있나요? 요즘식 음악이론이 체계화되기 이전의 재즈블루스연주자들이 인식한 지판을 보는법이란 말씀에 끌렸는데, 어설프게 듬성듬성 알고있는게 많아서 아예 기초부터 선생님식 발상으로 새롭게 정립하면 좋을거 같은데 결국 기존이론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되거나, 결국은 기존이론식 강의와 별 차이가 없을까봐 염려도 되네요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최준원 선생님께서 답변해주신 내용입니다! ‘요즘식 이론’ 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의도한 바는 블록스케일과 모드를 가르치는 버클리 스타일의 기타 교수법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 이전의 방식으로 기타지판을 보는 방법이라고 한 것에서 제가 의도한 바는 쉘보이싱 (이것은 재즈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가장 기본) 그리고 스케일을 투 옥타브의 같은 구조 안에서 볼 수 있는 구조 (웨스라인과 장고라인 이라고 이름 붙인 구조. 이 뮤지션들이 현재의 음악이론 정립 이전에 이미 기타에서 길을 닦아 놓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기타에서 솔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강의가 ‘블록버스터’ 입니다. 말씀하신 스케일, 도수이론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그러한 것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음악이 12음 밖에 되지 않고, 코드나 스케일이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웨스 몽고메리나 장고 라인하르트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되었던 때에도 이미 트라이어드나 보이싱 등의 기본적인 것을 바탕으로 기타에서 연주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웨스와 장고의 방식으로 연주한 동시대, 그리고 후대의 재즈기타리스트들의 블루스솔로를 기타지판에서 어디에서 어떻게 연주해야만 올바른 운지와 뉘앙스로 연주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 드린 강의가 ‘재즈블루스’ 입니다. ruclips.net/p/PLQiGKOCsUlZEMXD-tLFpDlmt9dnOXjxrY 이 강의들을 보시면 제 강의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해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위의 강의를 연습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정리된 무료 PDF 자료는 forms.gle/U4LcVi48XKQrgmzg8 위의 링크의 양식을 작성해주시면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제 유튜브 강의에서 말씀드리고 있는 쉘보이싱, 스케일, 트라이어드, 드랍2 보이싱 등은 이미 비밥 때부터 활발히 사용되고 있던 내용들이므로 이러한 내용들은 유료강의에서도 계속해서 사용이 됩니다. 제가 염두에 두고 말씀 드렸던 부분은 현재에 재즈기타교수법으로 팽배한 버클리에서 기타를 포지션 별로 블록으로 가르친 그 방법으로는 재즈기타를 제대로 연주 할 수 없다는 것을 피력한 강의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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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넌트 코드의 어퍼스트럭처는 두개가 나올 수 있습니다. 3도부터 시작하는 m7b5, 7도부터 시작하는 maj7b5 입니다.
많은 경우에 도미넌트 코드는 앞에서부터 넘어오는 IIm7과 함께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Dm7-G7의 경우 어퍼스트럭처로 생각을 하게 된다면 Dm7의 어퍼스트럭처인 Fmaj7를 먼저 연주하기 마련인데, 그것을 기준으로 뒤에 나올 G7을 연주한다면 5도만 플랫하게 되는 Fmaj7b5를 연주하는게 정확한 보이스 리딩과 함께 가장 간단하게 Dm7-G7을 연주하는 방법일 겁니다.
@@guit-harmony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투파이브의 맥락에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네요!
🙏 차분하면서 침착한 가르침 좋네요. 캄사~
감사합니다 :)
유료강의에 관심이 있는데 강의가 기초부터가 아니라 이미 스케일이나 도수이론 등 어느정도 이론을 숙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진행되는것같은데 맞나요? 미리 어느정도를 알고 있어야 강의를 소화할수있나요? 요즘식 음악이론이 체계화되기 이전의 재즈블루스연주자들이 인식한 지판을 보는법이란 말씀에 끌렸는데, 어설프게 듬성듬성 알고있는게 많아서 아예 기초부터 선생님식 발상으로 새롭게 정립하면 좋을거 같은데 결국 기존이론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되거나, 결국은 기존이론식 강의와 별 차이가 없을까봐 염려도 되네요
안녕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는 최준원 선생님께서 답변해주신 내용입니다!
‘요즘식 이론’ 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의도한 바는 블록스케일과 모드를 가르치는 버클리 스타일의 기타 교수법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 이전의 방식으로 기타지판을 보는 방법이라고 한 것에서 제가 의도한 바는 쉘보이싱 (이것은 재즈 피아니스트들에게는 가장 기본) 그리고 스케일을 투 옥타브의 같은 구조 안에서 볼 수 있는 구조 (웨스라인과 장고라인 이라고 이름 붙인 구조. 이 뮤지션들이 현재의 음악이론 정립 이전에 이미 기타에서 길을 닦아 놓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기타에서 솔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강의가 ‘블록버스터’ 입니다.
말씀하신 스케일, 도수이론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그러한 것을 가르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음악이 12음 밖에 되지 않고, 코드나 스케일이나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웨스 몽고메리나 장고 라인하르트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가 되었던 때에도 이미 트라이어드나 보이싱 등의 기본적인 것을 바탕으로 기타에서 연주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웨스와 장고의 방식으로 연주한 동시대, 그리고 후대의 재즈기타리스트들의 블루스솔로를 기타지판에서 어디에서 어떻게 연주해야만 올바른 운지와 뉘앙스로 연주할 수 있는지를 분석해 드린 강의가 ‘재즈블루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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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들을 보시면 제 강의의 전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해서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위의 강의를 연습하시는 데에 도움이 될만한, 정리된 무료 PDF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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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의 양식을 작성해주시면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제 유튜브 강의에서 말씀드리고 있는 쉘보이싱, 스케일, 트라이어드, 드랍2 보이싱 등은 이미 비밥 때부터 활발히 사용되고 있던 내용들이므로 이러한 내용들은 유료강의에서도 계속해서 사용이 됩니다. 제가 염두에 두고 말씀 드렸던 부분은 현재에 재즈기타교수법으로 팽배한 버클리에서 기타를 포지션 별로 블록으로 가르친 그 방법으로는 재즈기타를 제대로 연주 할 수 없다는 것을 피력한 강의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알기쉽게 잘가르쳐 주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유익한 영상들을 많이 업로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
저 동그랗게 말린 하늘색 스트링이... 뭔가 중요한 표시 해 놓은거 같아서 자꾸 시선을 뺐네요 🤣
🤣🤣
간단하다고 하시지만 간단하지 않은..ㅋ...강의 내용은 좋은거 같은데, 아직 따라갈 수준이 되지 않는거 같아. 나중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운드플랫과 함께 꾸준히 연습해나가신다면 점차 기타 실력이 늘고 자유로운 연주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들을 계속 업로드 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