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돌담들 어느 이름모를 농부의 손이었던가? 손톱이 닳아 찢어지고도 갈색으로 물들도록, 지문대신 검은 줄이 박히도록, 쌓고 또 쌓고 날을 채우고 또 채우느라 참으로 고단했을 님이시여! 알수 없는 세월의 사계절을 수없이 넘나들며 끈끈했을 님의 땀방울들 농익어 녹빛으로 피어났오 마치 오래 숙성된 진한 포도주의 빛깔과 향처럼 말이오. 유형문화재만큼이나 아름답고 고운 빛 발하는 돌담들 보고 또 보며 님이시여 ! 문득 님의 두손 잡아 드리고 싶은 밤이었나이다.
장마가 끝나고 나서 봄이 가고 여름 오듯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 해가 뜨며 어둠이 걷히듯 장마가 지더니 날이 개었네. 흠뻑 물에 씻긴 동산은 한층 광택이 더하고 여기서도 철철 저기서도 철철철 수정처럼 맑은 물 바위타고 내리네. [ 상상만으로도 숨 멎을듯 ] 마른 날 끙끙대던 온갖 식물들 갈증 풀고 숨을 쉬니 실로 그 향이 향 중에 천하 제일이로다 짙푸른 나뭇가지 굵은 바람에 떠밀려 흔들 흔들 나 또한 홍빛 풍덩 치마 [ 풀치마 ] 허리에 지르고 굿거리 장단에 맞춰 덩실 덩실 그 춤이 춤 중에 천하 제일이로다.
2 그리고 3과 4필지 봐도 봐도 자연이 빚은 한폭의 멋진 추상화, 녹색 바탕에 구부러진 잿빛 나무들이 제멋대로 뒤엉켜 기이한 형상이로다. 3살때 교육되어 바로 잡지 못한 아이, 행여 저렇게 뽄대없이 구부러져 삶 또한 굴곡의 굴레에 좌충우돌, 머리끄댕이 잡고 두재비 싸움하는 모양새 같기도. 나도 어서 태평양 건너 가 저 나무기둥 잡고 밀거니 밀리거니 근력 잃은 내 팔뚝 이두근 Biceps ] 삼두근 Triceps ] 이 부르트도록 씨름해 보고 싶네.
잿빛 바위들 어디서 왔는고 무슨 사연 있어 그 자리에 있는고 숱한 세월 모진 풍상 속살로 견디며 어찌 그리 변함없이 굳건한지 비결이 무엇이오 나 그대처럼 단단하여 1000년을 채우고도 우뚝 서 사람을 반기고싶소 미소없는 그대 모습처럼 말이오 내가 미소를 지으려면 변해야 하고 어떻게 변할지 나도 예측 못하니 사람들은 그런 나를 피곤해 할 것이오. 나 천만년 속살 드러 내고 그대처럼 굳건히 사람들을 반기고싶소 미소없이 반기는 그대처럼 그저 반기고싶소. ~
소로의 가치 멀리서 덩치 크고 우거진 숲을 보면 경외감이 들고 그 안이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길이 없으면 접근조차 엄두 안나 지나치기 쉬우리 하지만 소로가 있어 그 길을 걷게 되면 앞섰던 이의 흔적이 정겹고 호기심에 눈이 바빠 시간을 잊으리. 넓은 길걸으며 보폭이 다른 부부가 손안잡는다고 투덜 댈 일 또한 없으리 ㅎㅎ. 소로를 통해 미지의 숲 안을 탐색하는데 S자 굴곡이 지루한 일직선 도로보다 한결 운치있어 고단함 또한 잊으리 . 내 곳곳에 투박한 나무 의자 만들어 행여나 무릎 아퍼 절룩이는 고달픈 나그네 있다면 위로하리.
건강이 재산입니다 50여가지 약초와 유실수 재미로 키울겁니다. 크면 좋고 안 커도 좋고요 마음비우고 고목 아래 놓인 바위에 마스크 벗고 누워 하늘 한번 쳐다 보고 땅 한번 보고 병원에 돈안퍼다 디밀며 살면되죠.ㅎㅎ 건강잃으면 밑빠진 지갑에 돈채우기라서 건강 건강 건강이 제일입니다. 또 수십억 홋가하는 그림을 뭐할려고 산 건 아니고 ㅎㅎ 소유하고자 사듯이 땅도 마찬가지로 그냥 소유만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마 흙사랑이 우주 크기만해얄겁니다.
계곡 계곡 물이 일정한 양이 늘 흐르면 [ permanent creek ] 당연시 되어 그에서 얻는 감흥이 한시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후엔 소음이되어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가 되기 쉬우리라 하지만 때로 마르고 때론 차고 때로 부족하고 때론 넘친다면 [ seasonal creek ] 기다리던 낭군님 귀가를 맞듯 설레고 강남갔다 돌아 온 제비를 다시 만나듯 반갑고 어둠이 물러 가며 여명을 맞듯 흥분되고 사계절의 변화를 보듯 늘 새롭고 신선하리.
자연속에 삶을 창조하는 웰빙 전원마을이 삭막한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인정이 넘치는 선진사회로 진일보시키는윤활유가 될것이다. 산림은 우리생활을 한단계 업그렐드 시킬수 있는 보고로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아파트밀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제2에 주택혁명을 달성하는 세계에 주택선진국이 될려나!!
힘은 쓰면 쓸수록 난다. 101세된 미국 가재잡는 어부할머니가 잘 증언한다. 우리는 노년이 되어 쇠약해가며 활동에 제약을 받고 결국 타인의 도움으로 언젠가는 휠체어에 앉아 죽음을 기다린다 . 적어도 내겐 치매 걸리지 않으면 가혹한 일같다 정신은 멀쩡하고 몸은 갇히고 3끼 음식은 곧 갈 날 위햔 것이기에. 물론 죽음 또한 삶의 조건으로서 부여받은 필연이지만 말이다. 나는 남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 호주 시드니에 24년째 살고 있는 60 중반 반백의 할무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세계적으로 서핑지역으로 알려진 Manly Beach 가 도로 하나 건너면 즉 도보 2, 3분이면 닿는다. 물론 주머니는 늘 초라하나 어쩌다 최상 위치 지역에 정부로부터 집을 배정받아서다. 정부 지원없으면 매월 순수 집세만 매주 최하 50만원 4주 200만원짜리 원 베드 룸이다. 노인 연금 나이는 몇년 더 있어야하고 67세부터라서 현재 무직으로 전적으로 정부 혜택이며 생활비 포함 정부에서 지출한다 당장 일상의 외로움은 오페라 매니아로서 작품 감상 또는 가끔 한적하고 푸르른 공원 찾아 가야금 장구 첼로로 장난감 삼아 달래가며 산다. 서핑장소로 세계적으로 서퍼들에게 알려진만큼 나도 원하면 언제든지 서핑도 할 수 있고 종일 비키니 입고 자유롭게 선탠도 가능하다 한국의 외모지상주의가 없어 주름진 피부 노출하고 비키니 입고도 활보 가능하며 화장도 피부 망가진다고 보는 시각이라 필요없고 선크림이면 족하다 . 또는 더운 여름에 내가 오슬오슬 한기느끼면 남들은 반바지 입고 샌들신어도 자유롭게 코트나 부츠신거나 한겨울에 내가 더우면 맨발로 버스 기차 타고 쇼핑도 한다. 집 근처 Shelly Beach 포함 호주의 모든 바다는 비슷하나 경관이 어디가나 깨끗하고 덩치가 커서 장관이다. 집에서 10분 걸어가면 만나는 Manly Wharf 로 가 시드니 하버 오페라 하우스는 물론 모든 유명 포구로 갈아 타고 소풍도 가능하다 온종일 무한으로 갈아 타고 열차 버스 배 포함 2천원이다 하지만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하며 몸을 쓸 때 삶이 행복하기 때문에 삽질로 땅파는 날이 꿈이다. 다행히 60대 중반이나 알약 한개 안먹고 가끔 요통은 겪어도 무릎도 안아프다. 훗날에도 대출혈 응급상황 아니면 병원 안간다 내 몸의 최고 의사는 내 자신이며 내 몸의 세포며 내가 먹는 음식이며 마음비워 평정과 초연함이 양약이라고 믿어서다. 그러나 언젠가는 결국 난 타인의 손을 빌려 휠체어에 앉아 타국 요양원에서 느끼한 음식 3끼 억지 먹으며 죽을날 기다릴텐데 또 김치나 된장국 냄새는 외국인에게 테러에 가까워 절대 공동시설에선 피해야하고 결국 속옷 조차도 타인의 손을 빌려야하니 ㅠㅠ 그 전에 차라리 저 산으로 가려한다.. 저 산에서 노년 맞고픈 가장 큰 이유로 힘은 쓰면 쓸수록 나기 때문이다 척박한 곳에 살며 자력으로 살아남기 위해 근육 쓸 일 많고 맷돼지와 힘겨뤄 생존하기 위해 긴장해야한다 또 뱀에게 스트레스 안주려고 사뿐사뿐 조심성있게 살아야하고 물부족으로 몽골 여인처럼 꼴은 거칠어져도 훗날 쌀가마도 번쩍 번쩍 드는 할매가 될 것 같다. 어쩌면 일이 잘 풀리는 내가 저 산으로 가 살겠노라 발디디면 아마도 ㅎㅎ 충주시가 ㅎㅎㅎ 갑자기 저 매물 근처로 지나는 임도를 만들겠다..고도. .. 그 이후 임도타고 묘지가 속속 들어 올텐데 나도 저렇게 가야하는구나 체념하고 앞선 그들 따라 가는데 한층 초연하리라 본다. 오늘도 난 간간히 끙끙앓는다 복지 좋은 나라에서 일신이 편해 나날이 늘어가는 체중과 씨름하기도 지쳐 일거리 많은 내동산 Manna Park 이 그립고도 간절하건만 아직은 멀기만하다 하루속히 충주 만나공원으로 가 터전잡고 4필지 여행지 삼아 방랑하며 노년의 시간들을 채우며 묻힐 준비를 해얄텐데. 흙 흙 고국의 흙이 참으로 그립고도 그리운데 일찌기 그리도 좋아하던 흙과 산천을 뒤로하고 어쩌다 외국까지 건너와 배부르고 등따신 환경인지라 발이 쉬이 안빠진다 하지만 난 가리라 그리운 내 고국의 내 요람을 찾아가리라 그리하여 그 곳에 묻히리라
부지런하시고 설명이 간결하며 귀에 잘 들어옵니다. 좋은 채널 편히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지금도 첩첩산골인데 저기서 논밭농사를 어찌했을까 대단하네요
설명해주니시 논 밭인줄 알지 그냥 산 같네요
오랫동안 방치해놓은 곳인가봐요 자세한 설명과 푸른숲 영상 잘보고 갑니다^^
땅지통님 이번임장은 엄청고생하셨네요^^~호흡소리까지도 들리는게 제대로 고생하셨네요~덕분에 잘봤습니다
고생만이하셧네요
땅주인분 농사지으시려나 길닦고하는게 우선인거같으네요 길닦고 땅다듬이시려면 그것도몆년되시것네요
암튼 땅지통님 수고만으셧네요!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수양버들 아기 진달래 심고 이번주는 4필지 다음주는 2필지 그 당주는 3필지 여행하며 하늘 한번 보고 물한 모금 마시고 바위위에 등기대고 쉬다 내려 올 개인 소풍지입니다.
개인인거알아요 근데 과일나무 심으려면 말만그런게아니고 행동으로실천하셔야죠 지금쯤 시작하셧으려나~
사랑가
사랑 사랑 내사랑 이리 보아도 내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내사랑이로다 고요해서 내사랑 내어 주니 내사랑 청정해서 내사랑 내사랑이로다. 돌밭여도 내사랑 경사여도 내사랑 뱀많아도 내사랑 내사랑이로다. 사랑 사랑 내사랑 이리 보아도 내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내 참사랑이로다.
고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있어요
너무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늘 편안하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땅은 지금도 그대로인가여 나물 재취잘하고잇는지 궁금해 글남겨요
관심있습니다
땅주인과 통화해보세요 ~^^
와.. 초반에 너무 집중해서 봤더니 멀미날뻔 했어요.. 항상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곳이네요. 은퇴하면 가고 싶은 곳...
촬영하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녹색 돌담들
어느 이름모를 농부의 손이었던가?
손톱이 닳아 찢어지고도 갈색으로 물들도록, 지문대신 검은 줄이 박히도록, 쌓고 또 쌓고 날을 채우고 또 채우느라 참으로 고단했을 님이시여!
알수 없는 세월의 사계절을 수없이 넘나들며 끈끈했을 님의 땀방울들 농익어 녹빛으로 피어났오 마치 오래 숙성된 진한 포도주의 빛깔과 향처럼 말이오. 유형문화재만큼이나 아름답고 고운 빛 발하는 돌담들 보고 또 보며 님이시여 !
문득 님의 두손 잡아 드리고 싶은 밤이었나이다.
장마가 끝나고 나서
봄이 가고 여름 오듯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 해가 뜨며 어둠이 걷히듯 장마가 지더니 날이 개었네.
흠뻑 물에 씻긴 동산은 한층 광택이 더하고 여기서도 철철 저기서도 철철철 수정처럼 맑은 물 바위타고 내리네. [ 상상만으로도 숨 멎을듯 ]
마른 날 끙끙대던 온갖 식물들 갈증 풀고 숨을 쉬니 실로 그 향이 향 중에 천하 제일이로다 짙푸른 나뭇가지 굵은 바람에 떠밀려 흔들 흔들 나 또한 홍빛 풍덩 치마 [ 풀치마 ] 허리에 지르고 굿거리 장단에 맞춰 덩실 덩실 그 춤이 춤 중에 천하 제일이로다.
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한 땅이네요 . 꼭 주인 만나셨으면 ~
여기는어느도임니까
수고하십니다
영상을 참 잘 찍으시는것 같아요~
수고 많으십니다
농막 지어도 됩니다
이런 농막은 어떨지요 ? 재미삼아 농막 짓기
1 바닥에 돌을 깐다 그 위에 흙풀 반죽으로 평평하게 미장한다.
2 돌을 쌓아 3면 벽만든다 그리고 흙과 마른 잡풀섞어 반죽해 사이사이 쥐구멍 뱀구멍 틀어 막는다.
3 고물상에서 중고 창틀 구입해 고정시킨다..
4 맨 위 천장은 사방에 널린 통나무 척척 걸치고 사이사이 잔가지로 촘촘히 메꾼다.
5 그 위 두꺼운 비닐 겹쳐 덮어 방수 처리 한다.
6 흙을 쏟아 부어 덩굴 식물 포함 꽃 심어 놓는다.
7 덩굴식물이 지붕타고 내리며 외벽 커튼 쳐 준다.
8 충주 시청에서 할무니 농막 찾을라고 ㅋㅋㅋ 드론 띄워도 못찾는다.ㅋㅋㅋ [ 할무니 워디 지셔유? 소리쳐도 안들린다.
9 강풍에 무너진들 잃어 봐야 몇만원.
10 이웃 동네 할아부지 이장이 ㅋㅋ 할무니랑 화투치고 싶어 할무니 어딨나 찾으시다 [ 할무니가 좀 곱고 이뻐야 말이지 ㅠㅠ ] 포기하구 내려가신다.ㅋㅋㅋㅋ.꼭꼭 숨어야지 머리카락 보일라..ㅋㅋ.
그래서 농막을지으셧나요 아니면짓고계신지요 완공되시면 초대부탁드려요 한번가보고싶네요 꼭부탁드려요?
조심 하세요~~
수고 많으셨는데. 임자 만나
땅이 잘 활용되길 바랍니다.
지목만 전 답이지 완전 임야네요~
진짜로 산나물 많겠네요
2 그리고 3과 4필지
봐도 봐도 자연이 빚은 한폭의 멋진 추상화, 녹색 바탕에 구부러진 잿빛 나무들이 제멋대로 뒤엉켜 기이한 형상이로다. 3살때 교육되어 바로 잡지 못한 아이, 행여 저렇게 뽄대없이 구부러져 삶 또한 굴곡의 굴레에 좌충우돌, 머리끄댕이 잡고 두재비 싸움하는 모양새 같기도.
나도 어서 태평양 건너 가 저 나무기둥 잡고 밀거니 밀리거니 근력 잃은 내 팔뚝 이두근 Biceps ] 삼두근 Triceps ] 이 부르트도록 씨름해 보고 싶네.
멋진곳이네요
아이고. 땅지통님 숨차고만유~~~!!! 너무 고생하셨어요~~~!!! 잘봤습니다~~~!!!
잿빛 바위들
어디서 왔는고 무슨 사연 있어 그 자리에 있는고 숱한 세월 모진 풍상 속살로 견디며 어찌 그리 변함없이 굳건한지 비결이 무엇이오 나 그대처럼 단단하여 1000년을 채우고도 우뚝 서 사람을 반기고싶소 미소없는 그대 모습처럼 말이오
내가 미소를 지으려면 변해야 하고 어떻게 변할지 나도 예측 못하니 사람들은 그런 나를 피곤해 할 것이오. 나 천만년 속살 드러 내고 그대처럼 굳건히 사람들을 반기고싶소 미소없이 반기는 그대처럼 그저 반기고싶소. ~
와우 울창한게 밀림같소
@@dosungpark ㅎㅎ 그러게 마려유.
소로의 가치
멀리서 덩치 크고 우거진 숲을 보면 경외감이 들고 그 안이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길이 없으면 접근조차 엄두 안나 지나치기 쉬우리
하지만 소로가 있어 그 길을 걷게 되면 앞섰던 이의 흔적이 정겹고 호기심에 눈이 바빠 시간을 잊으리. 넓은 길걸으며 보폭이 다른 부부가 손안잡는다고 투덜 댈 일 또한 없으리 ㅎㅎ.
소로를 통해 미지의 숲 안을 탐색하는데 S자 굴곡이 지루한 일직선 도로보다 한결 운치있어 고단함 또한 잊으리 . 내 곳곳에 투박한 나무 의자 만들어 행여나 무릎 아퍼 절룩이는 고달픈 나그네 있다면 위로하리.
임장 하시느냐고 넘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의 아니게 등산? 하셨네요ㅜㅜ
흐윽..흐윽...허억...허억..
살아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에구 넘 힘드시겠ㅇㅓ요. ㅠㅠ
👏👏👏
화전민 살던 땅 밀림속에 어캐 뭘하려는지
건강이 재산입니다 50여가지 약초와 유실수 재미로 키울겁니다. 크면 좋고 안 커도 좋고요 마음비우고 고목 아래 놓인 바위에 마스크 벗고 누워 하늘 한번 쳐다 보고 땅 한번 보고 병원에 돈안퍼다 디밀며 살면되죠.ㅎㅎ 건강잃으면 밑빠진 지갑에 돈채우기라서 건강 건강 건강이 제일입니다.
또
수십억 홋가하는 그림을 뭐할려고 산 건 아니고 ㅎㅎ 소유하고자 사듯이 땅도 마찬가지로 그냥 소유만으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마 흙사랑이 우주 크기만해얄겁니다.
수도권에 맹지아닌임야는없을까요
애구 십년만 젋어도 시도해볼만 하겠지만 이젠 늙어서 그저 눈으로만 봅니다
저도 촌에 살고싶어도 어떻게 계혹을 세워야 하는지 아적 초보라고 해야되나 그래서 이럴까 저럴까 준비중인 초보입니다
꿈을 가지세요. 꿈은 삶을 힘차게 미는 동력입니다. 그래서 빨리 목적지 [실현] 에 도달하시게 돕죠. ㅎㅎ.힘내세요. YOU CAN DO IT.
계곡
계곡 물이 일정한 양이 늘 흐르면 [ permanent creek ] 당연시 되어 그에서 얻는 감흥이 한시적일 수도 있다. 그리고 후엔 소음이되어 처치 곤란한 애물단지가 되기 쉬우리라
하지만 때로 마르고 때론 차고 때로 부족하고 때론 넘친다면 [ seasonal creek ] 기다리던 낭군님 귀가를 맞듯 설레고 강남갔다 돌아 온 제비를 다시 만나듯 반갑고 어둠이 물러 가며 여명을 맞듯 흥분되고 사계절의 변화를 보듯 늘 새롭고 신선하리.
길차자 삼말리 후후
종종 산림관리사 지을 만한 임야가 나오는 것 같던데,
산림관리사도 주소지 이전 등록이 되나요?
가능합니다
옛날에 농사짓기정말 힘들었겠다
그렇죠? ㅎㅎ. 많이 갖고도 풍요속에 빈곤감으로 허덕이는 이 시대속의 누군가 저 자리에 서 보면 생각하는 바가 많을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주소한번입역해주세요
팔렸습니다
휴대폰은 터지는지요?
네~터집니다
Manna Park 풍경
태고의 숨결이 넘실거리는 공간이로세. 정글과도 같이 오래 손때묻지 않아 정녕 처녀지로세. 수백년 묵은 한옥 서까래만큼이나 정스럽고 부티나는 공간이로세. 필지마다 자연이 빚은추상화가 한결 고고함을 더하는 공간이로세.
자연속에 삶을 창조하는 웰빙 전원마을이 삭막한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인정이 넘치는 선진사회로 진일보시키는윤활유가 될것이다. 산림은 우리생활을 한단계 업그렐드 시킬수 있는 보고로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아파트밀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제2에 주택혁명을 달성하는 세계에 주택선진국이 될려나!!
힘은 쓰면 쓸수록 난다.
101세된 미국 가재잡는 어부할머니가 잘 증언한다.
우리는 노년이 되어 쇠약해가며 활동에 제약을 받고 결국 타인의 도움으로 언젠가는 휠체어에 앉아 죽음을 기다린다 . 적어도 내겐 치매 걸리지 않으면 가혹한 일같다
정신은 멀쩡하고 몸은 갇히고 3끼 음식은 곧 갈 날 위햔 것이기에. 물론 죽음 또한 삶의 조건으로서 부여받은 필연이지만 말이다.
나는 남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 호주 시드니에 24년째 살고 있는 60 중반 반백의 할무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세계적으로 서핑지역으로 알려진 Manly Beach 가 도로 하나 건너면 즉 도보 2, 3분이면 닿는다. 물론 주머니는 늘 초라하나 어쩌다 최상 위치 지역에 정부로부터 집을 배정받아서다. 정부 지원없으면 매월 순수 집세만 매주 최하 50만원 4주 200만원짜리 원 베드 룸이다. 노인 연금 나이는 몇년 더 있어야하고 67세부터라서 현재 무직으로 전적으로 정부 혜택이며 생활비 포함 정부에서 지출한다
당장 일상의 외로움은 오페라 매니아로서 작품 감상 또는 가끔 한적하고 푸르른 공원 찾아 가야금 장구 첼로로 장난감 삼아 달래가며 산다.
서핑장소로 세계적으로 서퍼들에게 알려진만큼 나도 원하면 언제든지 서핑도 할 수 있고 종일 비키니 입고 자유롭게 선탠도 가능하다 한국의 외모지상주의가 없어 주름진 피부 노출하고 비키니 입고도 활보 가능하며 화장도 피부 망가진다고 보는 시각이라 필요없고 선크림이면 족하다 .
또는 더운 여름에 내가 오슬오슬 한기느끼면 남들은 반바지 입고 샌들신어도 자유롭게 코트나 부츠신거나 한겨울에 내가 더우면 맨발로 버스 기차 타고 쇼핑도 한다.
집 근처 Shelly Beach 포함 호주의 모든 바다는 비슷하나 경관이 어디가나 깨끗하고 덩치가 커서 장관이다. 집에서 10분 걸어가면 만나는 Manly Wharf 로 가 시드니 하버 오페라 하우스는 물론 모든 유명 포구로 갈아 타고 소풍도 가능하다 온종일 무한으로 갈아 타고 열차 버스 배 포함 2천원이다
하지만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하며 몸을 쓸 때 삶이 행복하기 때문에 삽질로 땅파는 날이 꿈이다.
다행히 60대 중반이나 알약 한개 안먹고 가끔 요통은 겪어도 무릎도 안아프다. 훗날에도 대출혈 응급상황 아니면 병원 안간다
내 몸의 최고 의사는 내 자신이며 내 몸의 세포며 내가 먹는 음식이며 마음비워 평정과 초연함이 양약이라고 믿어서다.
그러나 언젠가는 결국 난 타인의 손을 빌려 휠체어에 앉아 타국 요양원에서 느끼한 음식 3끼 억지 먹으며 죽을날 기다릴텐데 또 김치나 된장국 냄새는 외국인에게 테러에 가까워 절대 공동시설에선 피해야하고 결국 속옷 조차도 타인의 손을 빌려야하니 ㅠㅠ 그 전에 차라리 저 산으로 가려한다..
저 산에서 노년 맞고픈 가장 큰 이유로 힘은 쓰면 쓸수록 나기 때문이다 척박한 곳에 살며 자력으로 살아남기 위해 근육 쓸 일 많고 맷돼지와 힘겨뤄 생존하기 위해 긴장해야한다
또 뱀에게 스트레스 안주려고 사뿐사뿐 조심성있게 살아야하고 물부족으로 몽골 여인처럼 꼴은 거칠어져도 훗날 쌀가마도 번쩍 번쩍 드는 할매가 될 것 같다.
어쩌면
일이 잘 풀리는 내가 저 산으로 가 살겠노라 발디디면 아마도 ㅎㅎ 충주시가 ㅎㅎㅎ 갑자기 저 매물 근처로 지나는 임도를 만들겠다..고도. ..
그 이후 임도타고 묘지가 속속 들어 올텐데 나도 저렇게 가야하는구나 체념하고 앞선 그들 따라 가는데 한층 초연하리라 본다.
오늘도 난 간간히 끙끙앓는다 복지 좋은 나라에서 일신이 편해 나날이 늘어가는 체중과 씨름하기도 지쳐 일거리 많은 내동산 Manna Park 이 그립고도 간절하건만 아직은 멀기만하다
하루속히 충주 만나공원으로 가 터전잡고 4필지 여행지 삼아 방랑하며 노년의 시간들을 채우며 묻힐 준비를 해얄텐데.
흙 흙 고국의 흙이 참으로 그립고도 그리운데 일찌기 그리도 좋아하던 흙과 산천을 뒤로하고 어쩌다 외국까지 건너와 배부르고 등따신 환경인지라 발이 쉬이 안빠진다
하지만 난 가리라 그리운 내 고국의 내 요람을 찾아가리라
그리하여 그 곳에 묻히리라
어디인지요
충북 충주 입니다
저 땅은 충주시에게 매입을 요청해야 하겠네!
사도 이미ㅜ산림이 되어서 개간도 쉽지 않을 듯!
여유가만으신건지 그리되는대로 흘러가는대로 냅두실거면 뭐하러 매매를한건지요 잘다듬고가꾸어서 활용하셔야지요 아니면 말그대로 나물재취하면서 가쿠어야되지안은가요!
상상도좋으시지만요
말그대로 세월가는대로두고만잇을거면 매입하지안으시는게 정답요 향수병도좋지만요
고생고생 개고생 하는 자연인 대것누...ㅋ
오장육부 내장 운동엔 최고며 ㅎㅎㅎ. 특히 폐와 대장 소장에 경사 오르기가 매우 유익합니다.오토매틱 숙변제거로 돈이 굳죠.ㅎㅎ.명의는 곧 몸주인인 나 자신과 자연입니다.
아주 옛날엔 사람 살다가 그러니까 사유지 인정된거겠고 세월흘러 사람떠나고 길도 끊기고 숲에 가려지고 밀림처럼 주위는 그대로 국유림으로 돼버린곳
대출이나오나요?
산나물 소비층은 제허적임
목적지까지 숨차서 올라가겠어요? 절간이나 짓고 도닦는 땡스이면 몰라도 길은 나 있나요?
말하며 경사걷기엔 말없이 오르기보다 double 산소가 필요하죠 생리요구로 더 숨이 가쁘죠. 그래서 침묵은 금인데 땅지통님 밥벌이 하시느라 ㅠㅠ 말없이 보행 회수 거듭되면 식은죽 먹기 속도만큼 빨라지고도 힘도 훨 적게 들죠. ㅎㅎ. 험한만큼 자연의 기가 또 쎕니다. 웬만한 내상 병 [부상 제외] 은 일류의사 보다 빠르게 회복시키죠.
계곡 돌이 바위로 형성된것을 보니 돌발홍수 지역이고 물이 빠르게 뿔어 오르니 계곡근처에 시설물 설치는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성토나복토를조금만해도
차량출입이가능할것같은데
왜하질않으셨는지?
편하면 끌어들이고 세제 샴푸까지 ㅎㅎ 끌려 와 풍성{?] 해 지고 본래의 향과 모습은 잃어가죠.ㅎㅎ 도시와 달리 자연에선 불편해야 좀 더 사람도 자연도 건강해지고 자연 훼손도 줄인다라고 봅니다. Naturalist 로서 비누 한장 물에 풀지 않을겁니다.
@@민경...환엄마 대단하시네요ㆍ
너무 아름다워 감탄하며 봤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성과 시간투자하시면
정말 아름다운 지상낙원일듯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바다-l7z ㅎㅎㅎㅎ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또 수양버들도 물가에 ㅎㅎㅎ
@@민경...환엄마 혹!
여성분이세요?
@@바다-l7z 할무니요. ㅎㅎ
수고많으세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