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프제인데 친절모드와 다정모드가 다른 것 같아요. 친절모드는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탑재된 상태에 가까워요.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아도 선물 해주고, 칭찬해주고 해줄 건 다 해줘요. 단, 섬세하진 않아요. 챙겨준다는 사회성에 초점이 맞춰진 거지. 애정에 초점이 맞춰진 건 아니니까요. 그냥 건네준다는 사실에만 의의를 가집니다. 그에 비해서 다정모드일 땐 엄청 섬세하게 바껴요. 그 사람의 취향을 어떻게든 파악해서 챙겨주려하고, 취향을 모르는데 친해지고 싶다면 내가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을 사서 왜 이게 잘 어울릴 것 같았는지 편지에 세세하게 다 써줍니다. 칭찬을 해줄 때도 이전과 비교해서 더 디테일하게 칭찬해주고요. 그래서 저에게 친절함을 느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기뻐하기만 하는데 다정함을 느낀 사람들은 감동받아서 울더라고요. 그런 차이가 있는 듯 해요. 적당한 사회성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애정의 차이.
ㄹㅇㄹㅇ 친절의 선물은 얘가 이런 취미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해서 적당한 가격에 싫어하지 않을법한 선물을 골라서 기프티콘으로 주지만, 다정모드에선 ㄹㅇ 섬세하고 구체적이고 디테일해집니다...모든 취향, 경우의 수를 다고려하고 주면서도 왜 이걸 골랐는지 설명을 살짝 넣어서 직접 전달해주고,,,포장도 신경쓰고..편지까지....
인프제의 다정함은 그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할까 등 상대를 중심에 놓고 아끼는 것이고 친절함은 이 정도면 앞으로 불편할 일 없겠지? 이 정도 배려로 충분하겠지? 같은 자신의 마음을 중심에 둔 행위인 것 같아요. 친절이든 다정이든 생일은 챙겨줄 수 있지만 다정할 때는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선호를 고려해서 선물을 고르고 손편지를 쓰고, 친절할 때는 본인 체면 치레 하기에 부족함 없는 선물을 고르는 걸로 끝나는 정도?
개인적으로 친절은 인풋 아웃풋 같이 무언가를 받았다고 느낄 때, 혹은 관계유지를 위해 형태는 달라질수 있으나 무언가 의무적으로 돌려준다는 느낌이에요. 감정도, 돈도 정해진 선을 절대 넘지않는 딱 그만큼만 전달하는 기계적으로 하는 행위요. 괜히 말투도 약간 가식을 떤다해야하나? 더 친절해지고 무언가에 대한 거절이 오히려 줄어들죠. 다만 핑계거리를 열심히 찾는것 같고, 왠만하면 빈틈마저 보이지 않으려할꺼 같아요. 다정은 그런 계산과정이 없거나, 많이 줄어들어요. 하나하나 더 신경쓰고, 그저 더 주고 싶은 느낌. 그러면서도 혹시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부담스러워하는건 아닌가?하는 걱정마저 한 움큼이 첨가되는 행위죠. 실수를 하거나 빈틈을 보여도 정중한 사과 대신 멋쩍은 웃음을 짓거나 농담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행하는 것 같아요. 편지=사랑에 대해서는 남자라그런지 제가 먼저 편지를 쓴다면 그건 100% 사랑이죠. 근데 만약에 누군가 먼저 저에게 편지를 줬다면 돌려줄 수는 있어요. 다만, 그 편지는 정말 상투적인 말로만 구성되어있을 것 같네요. 선약에 관해서는 일단 선약을 거의 안잡긴하는데, 친절은 절대 선약 안잡고요. 다정은 진짜 가끔 이유없이 선약을 잡는거 같아요.
너의 사랑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어야 한다는 결벽증이라고 하나...그런 게 좀 있습니다... 사랑에 관해서는 어떤 타협도 없어요. 진실과 거짓의 경계 설정 또한 매우 자의적이라서 상대는 식겁할 수 있고...뭐, 포장을 해보자면 강성 로맨티스트인 거죠. 요세 페미가 유행하는 덕분에 이런 면모가 좀 평범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페미랑은 다릅니다만ㅋㅋㅋ
인프제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선이 있다고나 할까요. 극히 소수의 ‘내가 정말 아끼고 오래 가고 싶은’ 친구에게 내 시간과 돈을 쓰는 걸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그 외의 친구에게도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대하지만 정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그냥 지인을 C, 꽤 친하지만 내 기준 절친은 아닌 친구를 B,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절친을 A라고 합시다. C에게는 간단한 안부나 인사 정도만 나누고 생일까진 안 챙겨요. B는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좀 더 많은데, 친하면 2만원 이하, 좀 덜 친하면 만 원 이하로 선물하는 편입니다. 영상에서처럼 무난하고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것들로요. 절친인 A는 기본적으로 5만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고, 보통 2주나 한 달, 어쩌면 그 전부터도 뭘 해줘야 할지 짬짬이 고민하고 검색해요. 전년도와 겹치지 않으면서도 짐이 되지 않고, 쓸모 있으면서 기뻐해줄 만한 걸 오랫동안 물색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반응을 보기 전까지 상당히 노심초사해요ㅋㅋㅋㅋ 아마 영상 속 다정은 제 기준에서는 A이고, 친절은 B정도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나에게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3일 전 부터 인프제 썸남과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된 인프피 여자 입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서로 티를 잘 내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말과 행동에 있어서 헷깔렸던거고 그랬기에 서로 간만 오지게 보고 있었던 것이었고.. 이 영상 볼 때 까지만 해도 다정과 친절의 차이를 잘 몰랐는데 제가 느끼는 건 약간 그런 것 같아요 친절은 감기에 걸렸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한 번쯤은 감기약 먹었냐고 말은 꺼내 주었던게 친절이고 다정은 그걸 여러번 계속 물어보고 안 먹었다고 하면 먹으라며 신경 써 주는 것이 다정이라는걸.. 영상에서 나온 말들이 이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하기 전에 차마 직접 물어보기는 힘들고 내향 78% 인프피는 밤새 영상 보고 코피를 쏟으면서도 이런 영상들을 찾아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답니다😊 인프제와 지내면서 느낀 것이지만 인프제는 거짓이 아닌 진실 된 나를 발견 할 수 있게 만들주는 것 같아요. 사실 그냥 쓰고싶던 말 아무렇게나 적은 거라 읽으면서 이게 무슨소리야 하실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인프제를 짝사랑 하시는 남녀분들 꼭 연애 성공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미다🎉
휴.. 속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인프제 남자는 사실 섣부르게 다정해질 수 없는 것 같아요. 다정함은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듯. 서로 어느정도 신뢰 빌드업을 해두지 않고 섣부르게 다정했다가 마음 상하는 일이 자주 생겼어요. 특히 남자놈들 절반 정도는 이유없이 먼저 다정하게 대해주면 저를 호구나 모자란 사람 취급을 하더라구요. 인사 해도 무시한다던가, 제 의견이면 좋던 나쁘던 일단 반대하고 본다던가. 회사에서 이랬어가지고 아 이 분들은 친구나 동료로 인지하지 말고 비즈니스 파트너 정도로 인지해야겠구나 싶었음. 관심 있는 여성분들 한테도 섣부르게 다정해질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여자에게는 자기는 관심 없는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공포가 될 수 있잖아요? 이해합니다. 제가 그런 공포의 존재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그 정도 까지 위험을 감수할 만큼 저에게 소중한 사람은 평생 없었어요. 전 모든 사람들을 좋아하니, 중요한건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이니까요. 사랑에 제 마음은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약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사람들과 서로 신뢰를 쌓기 까지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먼저 다가와 주는 사람들 너무 고맙지만, 그거 다 연기라는거 알아요. 밀쳐 낼 생각은 없는데 우리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기는 쉽지 않을거에용. 남들 앞에서 쉽게 못 하는 얘기들 텍스트로 쓰려니 술술 나오고 좋네요. 인프제 마다 성격 스펙트럼 엄청 다양하니 그냥 제 의견, 제 경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우울증은 열심히 노력해서 고쳤지만, 우울증이 있는 동안의 경험은 정상이 된 지금의 경험과 어쩔 수 없이 꽤 다르더라구요. 아직 세상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정상 뇌로 새로운 경험을 해서 과거의 피해망상적인 경험들을 덮어보려 하고 있어요. 보다보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가장 크게 배웠구용.
[사회성 탑재된 INFJ 주관] 친절= 챙겨줘야 할 거 바로 보이는대로 챙겨줌(습관화), 챙겨줘놓고 금방 잊어버림, 능청스럽게 장난침, 머지않아 기빨려서 적당히 웃어주고 선 넘으면 다시는 안 만남 다정= 최대한 경청 모드 켜서 눈 한 번 더 마주치려고 노력 혹은 접점 찾으려고 상황 10번 정도 돌리고 자연스럽게 접근 (티 안 날 수 있도록 뒤에서 챙겨줌) > 짝사랑 경우: 친절 모드에 비해 뚝딱이는 모습이 무뚝뚝 시크하게 보여질 수도 있음 - 그렇게 대하다가 점점 친해지면 장난치면서 남들 50 챙겨줄 때, 상대 70 챙겨주고 천천히 서로의 특별성을 찾으면서 호감 느끼게 하려고 노력함 > 쌍방: 바로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장난 많이 치고 상대를 최대한 알아가려고 노력의 노력의 노력을 함 이상 개인적인 주관, MBTI 검사 10번 해본 INFJ 여자기준입니다.
진짜 선약을 잡으면, 사적인 관계로 들어갔다는걸 인정하는것이기도 해요. 그냥 적당히 친분 유지하는 사회생활의 관계에선 만남의 제안에 수락하긴 해도 먼저 제안하지는 않죠. 집에서 워낙 할일 또는 하고싶은 일도 많고, 이불 속을 사랑하기도 하니까요. 물론 인사치레의 말은 할 수 있어요. 언.제.한.번. 커피나 밥 한끼해요~ 이런거, 또는 어디 좋다 같이가면 좋을거다라는 말에대한 리액션으로 그래요~ 그렇게 좋으면 시.간.날.때. 같이 가요. 라고 하기도하고. 언제한번, 시간날때는 그 한번의 기회가 안생길수도 있고, 거기 갈 시간까지는 내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모호성을 담아서 찐으로 가자고할때를 대비해 피할 구멍을 만드는거죠. 결론은 그저 리액션일 뿐이란거. ㅎㅎ 여튼 인프제의 약속의 선제안은 그 사람에대한 호감 또는 친밀감의 표현입니다. 근데 꼭 이성으로써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써 호감이나 친밀감 일수도 있단부분은 유의하시는게 좋아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까요.
혹시...궁금한점 혹시 도움받을수있을까해서 여쭤뵈요.. 인프제님들의 주관적인 견해라도 받고싶어서요,, 시.간.날.때 같은 포인트를 오늘 카톡으로 받았는데요... 저도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시간이 안날수도있다. 그게,, 제가 새로 이사간 동네 소개시켜달라고 했고 그분이 예의상으로 시간나면 보자고한것같아요,, 아마 제 예상에 그 분은 저랑 만나면 어색할거같은데... 라고 생각할거같은데. 그래도 제 마음을 그냥 두지는 못할거같아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 일이주 시간이 지나서 밥 먹자고 연락해도될까요,,? 완곡한 거절의 의미였을까요.. 학교생활할때 잠깐보고 오래 연락을 못하다가 최근에 제가 먼저 연락했어요.. 한 일주일 정도 연락한거같아요 솔직히 친하지는 않아요ㅠㅡㅠ
친절은 제 마음을 숨겨요 말하지도 않고 귀찮다, 싫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 절대 안합니다 ㅋㅋㅋㅋ 맞춰주고 웃어주고 그냥 하하,,, 네,,, 예,,, ^^ 하는 사회생활 느낌? 다정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하고 장난치고 짖궂은 말도 하고 근데 챙겨주기도 해요 딱 츤데레같은 느낌! 좀... 쌀쌀맞아진다고 하던데 제 친구들은 ㅋㅋㅋㅋㅋ 제가 마음을 안 연 친구들은 저에게 "너 진짜 착한것같아~" 같은 말 하고 마음을 연 친구들은 "너 진짜 나쁘다 ㅠㅠ 왜 자꾸 나 놀려ㅠㅠ" 같은 느낌이에요
생일선물 친절: 걔가 나한테 준 거랑 비슷한 금액대로 대충 찾아서 줌 다정: 걔가 이걸 받았을 때 반응을 상상하면서 고름 외적변화 친절: 오 머리 잘랐네? 끝 이쁘면 엄지 하나 정도? 다정: 일단 상대가 본인 머리에 마음에 들어하는지 살펴보고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으면 머리 뿐 아니라 분위기 같은 거 묶어서 칭찬해줌 맘에 안들어 하면 머리만 칭찬해줌 "너 그 머리도 괜찮네" 힘든일 생겼을 때 친절: 그냥 들어주고 응원해줌 다정: 나한테 의지해도 된다는 걸 상대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행동함 약속 잡을 때 친절: 길어질 거 같으면 잘 안가고 짧은 거는 어지간하면 감 다정: 내가 길어지게 만듦 ㅋㅋ 근데 친절도 애정이 어느정도 있는겁니다 여러분 상처받지 마세요 혹시나 ㅋㅋ 인프제는 애정 없으면 그냥 관계가 없는 거 아시죠?
맞아요ㅋㅋ 관심 있으면 칭찬할 때 좀 더 디테일적으로 집으면서 칭찬해용 특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선약 잡는 거 백퍼 관심 있는 거!! ᄏᄏᄏᄏ 인프제 여자인데 편지는 악필이어서 그런가 별로 안 쓰고 기프티콘 보내면서 진심이 담긴 텍스트를 보내는 편입니당ᄒᄒ
저같은 경우는 친절일 때, 상대방이 이 날 약속 어때? 가능해? 했을때 오히려 그날 안되는데 이날은 어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약이 있을때 선약 위주로 굴러가고, 남는 날, 가능한 날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사회 생활을 하는거죠. 근데 호감의 다정일 경우, 상대방이 이 날 어때? 했을 때 무조건 됩니다...애초에 그 사람이 언제 될 지 모르니까 연락 올것 같은 주에는 약속 자체를 친구들 하고도 잘 안잡아요 일부러... 선약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을 위해서 다른 선약을 조정까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ㅎㅎ 실제로 약속이 그 주에 2개가 있었는데, 호감있는 그 친구한테는 나 언제든지 가능해! 너 되는 날짜 알려줘! 라고 말하고 그 사람 모르게 조정한 적도 있고, 새로 나온 영화도 그 사람이 언제 보자고 할지도 모르니, 친구들이 보자고 한 영화 거절한 적도 있습니다..ㅎ가능한 경우의 수를 미리 준비하고 세팅해 둔다고 할까요?.. 아무튼 모든 면에서 섬세, 디테일해져요! 아 추가로, 선물을 생일에만 받았다면 친절일 확률 큽니다..인프제는 좋아하면 뭐하나라도 계속 챙겨주고 싶어서 아무 날이 아니더라도 사소하게 필요할것 같은거, 관심있어 하는걸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크고 작은걸 계속 줘요!
친절은 사람으로서 응당 해야하는 보편적인 행동인거고 다정은 개인 대 개인으로서 상대에게 몰입하면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친절할땐 어느정도의 선과 기준이 있는데 다정할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친절할 상대에겐 친절한 모습만 보여주지만 다정할 상대에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인프제가 그리도 바라는 소울메이트라면 정말로 수많은 모습들을 볼 수 있을겁니다. 진심을 담은 로맨틱함과 천진난만한 귀여움, 새삼 인간세상에 보기드문 또라이같은 모습 등등
나 엔팁 좋아하는구나~ 넘 귀여우셈~ 엔프피도 좋아하는데... mbti 궁합이 진짜 맞나봄..!! 엔프피는 뭔가 한심한데 밉지 않고 귀엽고, 엔팁은 약간 틱틱대는거 같지만 허당이라 귀엽고... 참고로 상대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친절은 공감만 해주고, 다정은 문제 해결을 해줌. 인프제가 다정하게 되면 공감을 해주긴 하지만 살짝 패스하고 문제 해결을 더 많이 해줌. 예를 들어 친절은 동료가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속상해 할 때 같이 속상해하고 a/s센터 대표 전화번호 알아봐 줌. 그런데 다정은... 더 나아가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a/s센터를 검색해 찾아주고, 서비스 가능 시간, a/s 받을 소요 시간, 센터 찾아가는 길을 지도까지 캡쳐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가격까지 검색해서 예상금액 알려줌.
인프제라도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큰 맥락에서 공감은 가네요. 특히 생일 선물에서 다정은 상대방의 관심사에 깊게 관심을 기울인다는 점에 공감요. 저같은 경우는 진짜 좋아하는 친구는 뭘 갖고 싶어하는지 평소에 따로 메모를 해 놨다가 생일되면 그거 참고로 해서 선물해요. (그렇지만 그 사이 갖고 싶은 게 바뀌었거나 이미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교환 환불 가능하게 영수증은 반드시 동봉하고요) 손편지 정도는 (저는 여자라) 친절 수준에서도 얼마든 쓸 수 있고요. / 고민상담 같은 경우는 친절의 경우는 아 그렇네, 다정은 그 고민이 해결될 때까지 나도 같이 걱정해. ...ㅠ / 미용실은 말의 차이보다는요, 다정이 적용될 정도로 마음에 있으면 이성이든 동성이든 저는 그 머리 만져보고 싶어하는 (변태같은가요?) 이야 진짜 머리 잘됐다 하면서 머리결 한번 쓰담쓰담? 눈으로만 보고 칭찬하는 건 그냥 친절 / 대체로 '친절'이나 '다정'이나 하는 짓은 비슷(?)한 거 같은데 친절을 행할 때는 눈이나 말에 영혼이 없고 다정일 때는 진심이 실리는 듯이요. ...............외부적으로 보면 둘 다 차이가 없을 거 같긴 해요. 상대방 입장에서도 모를지도. 그정도로 '친절'을 좀 완벽하게 연기하는 듯? 진심이 아니라도 충분히 친절하고 상냥해서 '다정한 게 아닐까'라는 오해의 소지를 심어줄 수 있는 게 인프제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본인 말고는 모르지 않을까요 그 차이를...-_- 연인 정도는 돼야... / 선약 이거는 인프제도 사바사인듯.. 저는 친절도 선약 안잡고 다정도 선약 안잡는데... 친절은 선약 잡아놓고도 안나간다면 다정은 선약 잡은 세 번 중에 한 번 정도는 실제로 나가는... 애초에 선약 자체를 잡아 본 적이 없어서 상정이 잘 안 되네요;;; 근데 대신 2년에 한번만 만나도 바로 절친모드 가능한 친구 1,2명은 있죠. 굳이 만나야 되나요? 통화나 카톡으로 충분히 교감되는 거 같은데... 아니 집밖을 나가야 한다니... 아... 상상하는데 이미 기빨리네요.
헉..제가 좋아하는 사람 인프제인데.. 휴가때마다 만나자고 먼저 선약 잡고 평소에 츄리닝 입던 애가 좀 꾸미고 오고 중간중간에 피식피식 웃고.. 배려가 심하고(?) 돈 내는게 있으면 거의 먼저 지갑 꺼내고.. 향수 만들어줬더니 향 좋다고 계속 말하고 ㅋㅋㅋ 카톡으로 플러킹할때 아무한테나 안그런다고 강조하는데 이건 뭐죠? +) 다음 휴가때 보자거나 외출할때 와줄수있냐고 하거나 미래약속까지 잡음
한 공간에서 근무는 같이 하는데 업무 상으로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고 가며 인사 정도 꾸준히 하던 사이에 따로 이야기 나눠본 지는 2번 정도 밖에 안 되던 때에 커피 한 번 사줬던 거에 대해 프제가 오늘은 커피 제가 사겠습니다. 하면서 사주고 같이 이야기 하면서 좀 걷다가 자기는 일대일에 강하다며 공원에서 앉아서 이야기하겠냐고 먼저 제안하고 50분간 대화하다가 헤어졌던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거는 무슨 의미에 가까운가요?
친절: 흠 잡히지 않기 위한 구색 맞추기
다정: vip 서비스
ㅋㅋㅋㅋ vip 서비스 👍
흠 잡히지 않기 위한 구색 맞추기에
상대가 오바하면 짜증나요 ㅎㅎ;;
저 인프제인데, 제 경우에는 ‘다정’에 ‘혼’을 담아요. 그냥 친절에는 ‘혼’이 안들어감.
와...이거다..........
지금 제 머리 속에 있는 A4 5장 분량 내용을 2문장으로 너무 깔끔하게 표현하셨어요!!!! 대박😲
이거 맞아요ㅋㅋ 친절은 감정적케어가 없는 느낌??
오히려 반대로 이 사람과의 관계를 정의할때 내가 이 행동을 했을때 어떤 느낌이 느껴지는가도 판단기준이 되는듯
ㄹㅇ 내 감정과 내 노력을 섬세하고 진심으로 담은게 다정임.
다정엔 낭만이 담겨있고 친절엔 낭만이 없음
마즘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정하게 대해야 할 상대가 울면 나도 울어버림
인프제의
친절은 능숙함
다정은 서투름
키야 공감 ㅋㅋ 먼느낌인지 팍 오네
서투른지 내가 아케 암 ㅠㅜ
ㄹㅇ
대공감...........
서투른지 모르겠는데…
친절은 다 오케이합니다 거절도 잘안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고 잘 웃고 잘 맞춰줍니다
다정은 오히려 틱틱대고 솔직해지고 농담도 막하고 자기주장 엄청하고 장난도 엄청 칩니닼ㅋㅋㅋㅋ
맞아요
최고의 플러팅 = 장난....
엌ㅋㅋㅋ공감하고 갑니다ㅠㅠㅋㅋ
헛...저한태 엄청 장난치던대....
플러팅이라고 봐도 되는거죠?
남들한테 하는거랑 여자친구한테 하는 그 차이네요
친절 : 요구(말)할때 신경써줌
다정 : 관찰하다가 말안해도 신경써줌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이거욬ㅋㅋㅋ
저도 인프제인데 친절모드와 다정모드가 다른 것 같아요. 친절모드는 기본적으로 사회성이 탑재된 상태에 가까워요. 그렇게까지 친하지 않아도 선물 해주고, 칭찬해주고 해줄 건 다 해줘요. 단, 섬세하진 않아요. 챙겨준다는 사회성에 초점이 맞춰진 거지. 애정에 초점이 맞춰진 건 아니니까요. 그냥 건네준다는 사실에만 의의를 가집니다.
그에 비해서 다정모드일 땐 엄청 섬세하게 바껴요. 그 사람의 취향을 어떻게든 파악해서 챙겨주려하고, 취향을 모르는데 친해지고 싶다면 내가 그 사람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을 사서 왜 이게 잘 어울릴 것 같았는지 편지에 세세하게 다 써줍니다. 칭찬을 해줄 때도 이전과 비교해서 더 디테일하게 칭찬해주고요. 그래서 저에게 친절함을 느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기뻐하기만 하는데 다정함을 느낀 사람들은 감동받아서 울더라고요. 그런 차이가 있는 듯 해요. 적당한 사회성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애정의 차이.
ㄹㅇㄹㅇ 친절의 선물은 얘가 이런 취미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해서 적당한 가격에 싫어하지 않을법한 선물을 골라서 기프티콘으로 주지만, 다정모드에선 ㄹㅇ 섬세하고 구체적이고 디테일해집니다...모든 취향, 경우의 수를 다고려하고 주면서도 왜 이걸 골랐는지 설명을 살짝 넣어서 직접 전달해주고,,,포장도 신경쓰고..편지까지....
다정함에는 스킨십이 들어가고
친절에는 스킨십이 안들어갑니다
다정한건 가까워지고싶은거고
친절한건 다가오기전에 선긋는거예요
말없이 고개끄덕이고 눈마주치는건 다정한거고
괜히 어색하게 웃어주는고 반응하는건 친절하게 선긋는겁니다
ㅠㅠ
아...ㅜㅜ
찻길 위험하다구 말로 안하고 소매 잡아끄는 건요?ㅠㅠㅠㅠㅠ
(원래 성격이 엄청 소심하심)
오.. 맞아요
착한 타인처럼 느껴진다 -> 친절
자기 딸처럼 감정이입해서 대한다 -> 다정
엌ㅋㅋㅋㅋ맞아요
10초거리에있는 술집을 잘 몰라서 (정확히는 방향을잘몰라서) 물어봤더니 저를 방향이보이는 창문으로데리고가서 길거리간판하나하나읽어주면서 1분정도설명해주신거면vip 인가요...ㅋㅋㅋ
@@몽몽-p8p답이 너무 늦었는데 그냥 친절인 것 같아요~!
전 이 채널 댓글들만 봐도 뭔가 힐링되요
주변에 없는 INFJ들이 옹기종기있는 분위기 너무 편안함
매일매일 댓글 보기 힐링💛
되게 인프제들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든 자신에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없이 다방면에 모습이 보임ㅇㅇ 만약 당신 주변에 평소에 조용하던 애가 자신이랑 만나면 활발해진다? 이건 백프로 다정임ㅁ
인프제기준, 무언가 선물줄때 일반 '친절'은
보편적으로 상대방이 생일이거나 아님 본인을 챙겨줬을때 주고받는 개념의 답례 등 이유가 붙는것같아요..! 대신 '다정'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챙기거나 선물을 줍니다~~!ㅎㅎ
제가 infj라 그런가 여자친구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욬ㅋㅋㅋㅋㅋ그래요??하고 쓰담쓰담까지 완벽ㅜㅜ역시 mbti 최고의 조합답네요ㅠㅠ
칭찬 감사합니다~~~ 기분 넘 좋네요! 인프제 파이팅 사랑해~💕
와.. 완전 사랑스러워여.. 💛 저가 심쿵다했어여
편지는 사랑..인정이요..
오 맞아요. 잘 몰라도 장문 가능함. 친절과 다정 사이 크게 구분은 없고, 좋아하는 사람일 경우에는 '서운한 감정'이 추가 돼요. 모르는 사람에게선 절대 안 느끼는 감정입니다.
와 서운한 감정 정확해요
남친 아니고 남사친이 인프제인데 자주 저한테 서운해하는데 친구로써 좋아해서 그런걸까요? 아님 이성으로 좋아하는 걸까요? 전 엔팁이에용...
사람에 진심인 인프제 이용하는 인간들 진짜 법규...
와 공감ㅋㅋ 싫어하는사람한테도 친절해줄순있음. 친한사람이면 진짜 혼을담아서 다퍼줌ㅎㅎ
친절= 거리감 사무적 친절 좋은 말만 함
다정= 거리감×정서적 헌신 그사람을 위한 행동
인프제의 다정함은 그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할까 등 상대를 중심에 놓고 아끼는 것이고 친절함은 이 정도면 앞으로 불편할 일 없겠지? 이 정도 배려로 충분하겠지? 같은 자신의 마음을 중심에 둔 행위인 것 같아요. 친절이든 다정이든 생일은 챙겨줄 수 있지만 다정할 때는 그 사람의 취향이나 선호를 고려해서 선물을 고르고 손편지를 쓰고, 친절할 때는 본인 체면 치레 하기에 부족함 없는 선물을 고르는 걸로 끝나는 정도?
개인적으로 친절은 인풋 아웃풋 같이 무언가를 받았다고 느낄 때, 혹은 관계유지를 위해 형태는 달라질수 있으나 무언가 의무적으로 돌려준다는 느낌이에요. 감정도, 돈도 정해진 선을 절대 넘지않는 딱 그만큼만 전달하는 기계적으로 하는 행위요. 괜히 말투도 약간 가식을 떤다해야하나? 더 친절해지고 무언가에 대한 거절이 오히려 줄어들죠. 다만 핑계거리를 열심히 찾는것 같고, 왠만하면 빈틈마저 보이지 않으려할꺼 같아요.
다정은 그런 계산과정이 없거나, 많이 줄어들어요. 하나하나 더 신경쓰고, 그저 더 주고 싶은 느낌. 그러면서도 혹시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부담스러워하는건 아닌가?하는 걱정마저 한 움큼이 첨가되는 행위죠. 실수를 하거나 빈틈을 보여도 정중한 사과 대신 멋쩍은 웃음을 짓거나 농담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행하는 것 같아요.
편지=사랑에 대해서는 남자라그런지 제가 먼저 편지를 쓴다면 그건 100% 사랑이죠. 근데 만약에 누군가 먼저 저에게 편지를 줬다면 돌려줄 수는 있어요. 다만, 그 편지는 정말 상투적인 말로만 구성되어있을 것 같네요. 선약에 관해서는 일단 선약을 거의 안잡긴하는데, 친절은 절대 선약 안잡고요. 다정은 진짜 가끔 이유없이 선약을 잡는거 같아요.
뜨끔...
마음을 열면 다정하고
마음을 닫으면 친절하다.
너무 공감...
마음을 닫아도 친절하다니 인프제들 정말 착하다
친절할땐 적당한 리액션만
다정할땐 간까지 다내어줌 ㅋㅋㅋㅋ
하지만 인프제 맘에 안드는 행동하거나 그러면 바운더리 바깥에 세워두면서 점점 손절침 ㅠㅠ 안좋은행동인데도 왜그러는지 몰겠음 ㅠㅠㅠㅠㅠㅠㅠ
친절=도와준다
다정=내가 해준다
머리 쓰다듬는 거 내가 개설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사소한거는 일부러 말 안한다는게 진짴ㅋㅋㅋㅋㅋㅋ 눈치 빨라서 다 알고있지만 모르는척한다는게 드러나서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래요ㅎㅎ
다정을 당하고 싶으면 간택 당하는 수 밖에 없음
친절은 조언보다 위로고
다정은 위로보다 조언이에요
한마디 위로는 쉽지만 그 사람의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으니까요
조언은 그 밈에 나오는 진정한 힐러는 아군을 상처입히는 원인을 없앤다 그런 느낌?
관심 없으면 선연락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친절하고..
호감을 느끼면 다정하고...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독재자 폭군이 됨.
독재자 폭군이란건 어떻게 대한다는거예요?? 궁금해요!
너의 사랑에는 한치의 거짓도 없어야 한다는 결벽증이라고 하나...그런 게 좀 있습니다... 사랑에 관해서는 어떤 타협도 없어요. 진실과 거짓의 경계 설정 또한 매우 자의적이라서 상대는 식겁할 수 있고...뭐, 포장을 해보자면 강성 로맨티스트인 거죠. 요세 페미가 유행하는 덕분에 이런 면모가 좀 평범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페미랑은 다릅니다만ㅋㅋㅋ
@@wepyeongr 오 그렇군용
와 진짜 나다
달콤살벌하군요
인프제님들 넘 쓰윗이 기본장착이라 아직도 어렵지만 영상보니 찐관심에는 뭔가 디테일이 들어가있는것같네요 ㅎㅎ
생일 선물로 친절 다정은
친절은 그냥 카페음료같은 대중적인거
다정은 이사람이 자주 쓰는것, 좋아하는것 시뮬레이션 많이 돌리다가 주거나 과부하 되어서 펑 터지면 진짜 미안해 하면서 혹시 뭐 가지고 싶은게 있어??하고 물어보는..
인프제들….이성적 호감과 찐친의 호감이 너무 비슷해서 헷갈려요…이 유죄 인간들…ㅂㄷㅂㄷ
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좀 다릅니다 약속 같은 것도 이성 찐친은 몇 명 모아서 한번에 해결하려고 하지만 호감은 어떻게 해서든 둘이 만나고 싶어한다거나 합니다 사실 찐친한테 선톡도 거의 안 해요 해도 놀자는 얘기 정도..? 호감은 별 말 다하죠
@@월이-b6d 그 미묘한 다름을..섬세하지 않은 티들은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인프제 유죄 탕탕탕!
친절: 저 사람의 상황만 대략적으로 판단하고 도와줌.
다정: 모든 걸 다 알고 있음.
전 인프제인데 무뚝뚝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아니에요. 부끄러워서 행동하지 못할 뿐 눈에는 다 보여요. 항상 고민해요..
친절: 예의를 갖춤
다정: 장난 애교 주접 할수 있는 선에서 별짓 다함 ㅎ
인프제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선이 있다고나 할까요. 극히 소수의 ‘내가 정말 아끼고 오래 가고 싶은’ 친구에게 내 시간과 돈을 쓰는 걸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그 외의 친구에게도 친절하고 사교적으로 대하지만 정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그냥 지인을 C, 꽤 친하지만 내 기준 절친은 아닌 친구를 B,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절친을 A라고 합시다.
C에게는 간단한 안부나 인사 정도만 나누고 생일까진 안 챙겨요. B는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좀 더 많은데, 친하면 2만원 이하, 좀 덜 친하면 만 원 이하로 선물하는 편입니다. 영상에서처럼 무난하고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것들로요. 절친인 A는 기본적으로 5만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고, 보통 2주나 한 달, 어쩌면 그 전부터도 뭘 해줘야 할지 짬짬이 고민하고 검색해요. 전년도와 겹치지 않으면서도 짐이 되지 않고, 쓸모 있으면서 기뻐해줄 만한 걸 오랫동안 물색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반응을 보기 전까지 상당히 노심초사해요ㅋㅋㅋㅋ
아마 영상 속 다정은 제 기준에서는 A이고, 친절은 B정도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나에게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와 맞아요 문제 해결해주려고 하는게 다정함입니당 그리고 선약을 잡는다? 이정도면 그냥 사랑입니다 .. 저는 진짜 친해야 약속 나가요 안친하면 어색하고 내가 맞춰줘야해서 나가기가 싫음 ㅠㅠ 같은 맥락으로 전화도 싫음 ㅜㅜㅜ
친절 = 시리 또는 빅스비
다정 = 친절한 또라이?ㅋㅋ
이거임 ㄹㅇ
3일 전 부터 인프제 썸남과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된 인프피 여자 입니다! 저희같은 경우는 서로 티를 잘 내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의 말과 행동에 있어서 헷깔렸던거고 그랬기에 서로 간만 오지게 보고 있었던 것이었고..
이 영상 볼 때 까지만 해도 다정과 친절의 차이를 잘 몰랐는데 제가 느끼는 건 약간 그런 것 같아요
친절은 감기에 걸렸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한 번쯤은 감기약 먹었냐고 말은 꺼내 주었던게 친절이고
다정은 그걸 여러번 계속 물어보고 안 먹었다고 하면 먹으라며 신경 써 주는 것이 다정이라는걸.. 영상에서 나온 말들이 이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해요..😂
그래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하기 전에 차마 직접 물어보기는 힘들고 내향 78% 인프피는 밤새 영상 보고 코피를 쏟으면서도 이런 영상들을 찾아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답니다😊
인프제와 지내면서 느낀 것이지만 인프제는 거짓이 아닌 진실 된 나를 발견 할 수 있게 만들주는 것 같아요.
사실 그냥 쓰고싶던 말 아무렇게나 적은 거라 읽으면서 이게 무슨소리야 하실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인프제를 짝사랑 하시는 남녀분들 꼭 연애 성공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미다🎉
infp 남자 입니다ㅎ 저도 밤 잠 설치는 날이 많습니다~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 ㅎ
축하드립니다~ 예쁜사랑 하세요~~
친절은 말로만하고 다정은 말하면서 행동까지 적극적으로 챙겨줌 도움되는 정보 찾아서 알려주기도하고😊
휴.. 속을 알 수 없는 이상한 인프제 남자는 사실 섣부르게 다정해질 수 없는 것 같아요.
다정함은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듯. 서로 어느정도 신뢰 빌드업을 해두지 않고 섣부르게 다정했다가 마음 상하는 일이 자주 생겼어요.
특히 남자놈들 절반 정도는 이유없이 먼저 다정하게 대해주면 저를 호구나 모자란 사람 취급을 하더라구요. 인사 해도 무시한다던가, 제 의견이면 좋던 나쁘던 일단 반대하고 본다던가. 회사에서 이랬어가지고 아 이 분들은 친구나 동료로 인지하지 말고 비즈니스 파트너 정도로 인지해야겠구나 싶었음.
관심 있는 여성분들 한테도 섣부르게 다정해질 수 없는 이유가 있는데, 여자에게는 자기는 관심 없는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공포가 될 수 있잖아요? 이해합니다. 제가 그런 공포의 존재가 되고 싶지는 않아요. 그 정도 까지 위험을 감수할 만큼 저에게 소중한 사람은 평생 없었어요. 전 모든 사람들을 좋아하니, 중요한건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이니까요. 사랑에 제 마음은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약았어요. 저는 아무래도 사람들과 서로 신뢰를 쌓기 까지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먼저 다가와 주는 사람들 너무 고맙지만, 그거 다 연기라는거 알아요. 밀쳐 낼 생각은 없는데 우리가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기는 쉽지 않을거에용.
남들 앞에서 쉽게 못 하는 얘기들 텍스트로 쓰려니 술술 나오고 좋네요.
인프제 마다 성격 스펙트럼 엄청 다양하니 그냥 제 의견, 제 경험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우울증은 열심히 노력해서 고쳤지만, 우울증이 있는 동안의 경험은 정상이 된 지금의 경험과 어쩔 수 없이 꽤 다르더라구요. 아직 세상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정상 뇌로 새로운 경험을 해서 과거의 피해망상적인 경험들을 덮어보려 하고 있어요. 보다보니 사람들이 생각보다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가장 크게 배웠구용.
친절이다! 착한 사람인 척 행동하며 맞춰준다. 하지만 주도적 큰 활동은 없음.
다정이다! 그 사람 한정 댕댕이 수준. 다 해주고 다 퍼줌.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옴.
[사회성 탑재된 INFJ 주관]
친절= 챙겨줘야 할 거 바로 보이는대로 챙겨줌(습관화), 챙겨줘놓고 금방 잊어버림, 능청스럽게 장난침, 머지않아 기빨려서 적당히 웃어주고 선 넘으면 다시는 안 만남
다정= 최대한 경청 모드 켜서 눈 한 번 더 마주치려고 노력 혹은 접점 찾으려고 상황 10번 정도 돌리고 자연스럽게 접근 (티 안 날 수 있도록 뒤에서 챙겨줌)
> 짝사랑 경우: 친절 모드에 비해 뚝딱이는 모습이 무뚝뚝 시크하게 보여질 수도 있음
- 그렇게 대하다가 점점 친해지면 장난치면서 남들 50 챙겨줄 때, 상대 70 챙겨주고 천천히 서로의 특별성을 찾으면서 호감 느끼게 하려고 노력함
> 쌍방: 바로 능동적으로 움직여서 장난 많이 치고 상대를 최대한 알아가려고 노력의 노력의 노력을 함
이상 개인적인 주관, MBTI 검사 10번 해본 INFJ 여자기준입니다.
진짜 선약을 잡으면, 사적인 관계로 들어갔다는걸 인정하는것이기도 해요. 그냥 적당히 친분 유지하는 사회생활의 관계에선 만남의 제안에 수락하긴 해도 먼저 제안하지는 않죠. 집에서 워낙 할일 또는 하고싶은 일도 많고, 이불 속을 사랑하기도 하니까요.
물론 인사치레의 말은 할 수 있어요. 언.제.한.번. 커피나 밥 한끼해요~ 이런거, 또는 어디 좋다 같이가면 좋을거다라는 말에대한 리액션으로 그래요~ 그렇게 좋으면 시.간.날.때. 같이 가요. 라고 하기도하고. 언제한번, 시간날때는 그 한번의 기회가 안생길수도 있고, 거기 갈 시간까지는 내기 어려울수도 있으니 모호성을 담아서 찐으로 가자고할때를 대비해 피할 구멍을 만드는거죠.
결론은 그저 리액션일 뿐이란거. ㅎㅎ 여튼 인프제의 약속의 선제안은 그 사람에대한 호감 또는 친밀감의 표현입니다. 근데 꼭 이성으로써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써 호감이나 친밀감 일수도 있단부분은 유의하시는게 좋아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까요.
저는 딱 이상황인데요.. 제가 그분(인프제)
에게 먼저 제안해서 만났고 에프터신청을 할때 시간나면 가자고하셔서..그냥전 돌직구가좋은데 ..시간보고 알려주겠다 하셨고 저는 하염없이 기다리다 상처받을까 겁나네요 다시 동굴로 들어가야지..
혹시...궁금한점 혹시 도움받을수있을까해서 여쭤뵈요.. 인프제님들의 주관적인 견해라도 받고싶어서요,, 시.간.날.때 같은 포인트를 오늘 카톡으로 받았는데요... 저도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시간이 안날수도있다. 그게,, 제가 새로 이사간 동네 소개시켜달라고 했고 그분이 예의상으로 시간나면 보자고한것같아요,, 아마 제 예상에 그 분은 저랑 만나면 어색할거같은데... 라고 생각할거같은데. 그래도 제 마음을 그냥 두지는 못할거같아서..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 일이주 시간이 지나서 밥 먹자고 연락해도될까요,,? 완곡한 거절의 의미였을까요.. 학교생활할때 잠깐보고 오래 연락을 못하다가 최근에 제가 먼저 연락했어요.. 한 일주일 정도 연락한거같아요 솔직히 친하지는 않아요ㅠㅡㅠ
친절은 제 마음을 숨겨요 말하지도 않고 귀찮다, 싫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 절대 안합니다 ㅋㅋㅋㅋ 맞춰주고 웃어주고 그냥 하하,,, 네,,, 예,,, ^^ 하는 사회생활 느낌?
다정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말하고 장난치고 짖궂은 말도 하고 근데 챙겨주기도 해요 딱 츤데레같은 느낌! 좀... 쌀쌀맞아진다고 하던데 제 친구들은 ㅋㅋㅋㅋㅋ
제가 마음을 안 연 친구들은 저에게 "너 진짜 착한것같아~" 같은 말 하고 마음을 연 친구들은 "너 진짜 나쁘다 ㅠㅠ 왜 자꾸 나 놀려ㅠㅠ" 같은 느낌이에요
생일선물
친절: 걔가 나한테 준 거랑 비슷한 금액대로 대충 찾아서 줌
다정: 걔가 이걸 받았을 때 반응을 상상하면서 고름
외적변화
친절: 오 머리 잘랐네? 끝 이쁘면 엄지 하나 정도?
다정: 일단 상대가 본인 머리에 마음에 들어하는지 살펴보고 마음에 들어하는 거 같으면 머리 뿐 아니라 분위기 같은 거 묶어서 칭찬해줌 맘에 안들어 하면 머리만 칭찬해줌 "너 그 머리도 괜찮네"
힘든일 생겼을 때
친절: 그냥 들어주고 응원해줌
다정: 나한테 의지해도 된다는 걸 상대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행동함
약속 잡을 때
친절: 길어질 거 같으면 잘 안가고 짧은 거는 어지간하면 감
다정: 내가 길어지게 만듦 ㅋㅋ
근데 친절도 애정이 어느정도 있는겁니다 여러분 상처받지 마세요 혹시나 ㅋㅋ 인프제는 애정 없으면 그냥 관계가 없는 거 아시죠?
완전공감.❤
진짜 좋아하지 않는이상 먼저 약속잡는일 절대없음.
다만,
거절하기 힘들고
나가야하는 자리면
어쩔수없이 나가지만
진짜 좋아하지않는이상
먼저 보자는 말 절대ㄴㄴㄴ
와 이거다 이거에요!! 저는 이런 인프제 특성을 보면 저의 '어떠한 행동들'이 '말로서 정의'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이 친절과 다정이 진짜 완전 너무너무 공감이 돼요. 대박.. 그리고 그 행동의 방식이 너무 똑같아요.. 친절과 다정 와우....👍🏻
친절은 티폴트...다정은 내 마음함유...
맞아요ㅋㅋ 관심 있으면 칭찬할 때 좀 더 디테일적으로 집으면서 칭찬해용
특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지거나 선약 잡는 거 백퍼 관심 있는 거!! ᄏᄏᄏᄏ
인프제 여자인데 편지는 악필이어서 그런가 별로 안 쓰고 기프티콘 보내면서 진심이 담긴 텍스트를 보내는 편입니당ᄒᄒ
같은 종교인데 종교영화보자는건 관심 일까요..? 헷갈려유
@@슈슈슝-r2m 위에서 댓글 단것처럼 말로만 말고 행동으로 같이 영화 보러 갔다면 관심입니다!!
@@oopop11 그럼 시시콜콜한 선톡은요..??? 공적인 그런게 아닌 심심하다 뭐하냐 어디갔냐 이런거...
@@슈슈슝-r2m 그건 적어도 호감 정도는 가지고 있는 듯 하구여 중요한 건 티키타카입니다!! 선톡을 잘 받아쳐주면서 은근 만나자고 해보세용! 저는 관심 있으면 대부분 수락하고 관심 있는데 진짜 시간이 없어서 거절한 거면 엄청 미안해하면서 다음 약속 잡을 것 같아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100% 공감
그냥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되게 좋아해요. 사람들이 행복해 했으면 좋겠고, 힘들지 않도록 응원해주고 싶고 그럼.
그 와중에 정말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선의의 형태가 좀 달라짐.
저같은 경우는 친절일 때, 상대방이 이 날 약속 어때? 가능해? 했을때 오히려 그날 안되는데 이날은 어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약이 있을때 선약 위주로 굴러가고, 남는 날, 가능한 날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사회 생활을 하는거죠. 근데 호감의 다정일 경우, 상대방이 이 날 어때? 했을 때 무조건 됩니다...애초에 그 사람이 언제 될 지 모르니까 연락 올것 같은 주에는 약속 자체를 친구들 하고도 잘 안잡아요 일부러... 선약이 있을 경우, 그 사람을 위해서 다른 선약을 조정까지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ㅎㅎㅎㅎ 실제로 약속이 그 주에 2개가 있었는데, 호감있는 그 친구한테는 나 언제든지 가능해! 너 되는 날짜 알려줘! 라고 말하고 그 사람 모르게 조정한 적도 있고, 새로 나온 영화도 그 사람이 언제 보자고 할지도 모르니, 친구들이 보자고 한 영화 거절한 적도 있습니다..ㅎ가능한 경우의 수를 미리 준비하고 세팅해 둔다고 할까요?.. 아무튼 모든 면에서 섬세, 디테일해져요! 아 추가로, 선물을 생일에만 받았다면 친절일 확률 큽니다..인프제는 좋아하면 뭐하나라도 계속 챙겨주고 싶어서 아무 날이 아니더라도 사소하게 필요할것 같은거, 관심있어 하는걸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크고 작은걸 계속 줘요!
세상에... 엔프피는 그 친절에 벌써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다정하게 구체적으로 진심으로 영혼을 담아요~
친절하게 사람대 사람으로써 반응해요~
제 기준으로,
다정에서는
'내가 너 챙겨줘서 행복해'
라는 감정이 묻어나는데
친절에서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여
친절은 사람으로서 응당 해야하는 보편적인 행동인거고
다정은 개인 대 개인으로서 상대에게 몰입하면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그래서 친절할땐 어느정도의 선과 기준이 있는데 다정할땐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친절할 상대에겐 친절한 모습만 보여주지만
다정할 상대에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인프제가 그리도 바라는 소울메이트라면 정말로 수많은 모습들을 볼 수 있을겁니다.
진심을 담은 로맨틱함과 천진난만한 귀여움, 새삼 인간세상에 보기드문 또라이같은 모습 등등
아.. 인프제의 관심인줄 알았는데 가만보니 친절이였네요🥲 김칫국드링킹할뻔,, 이영상을 봐서 다행입니다..😔
친절을 베풀었는데 싹바가지 없는 태도로 나온다? 얄짤 없음.
ㄹㅇ
ㅇㄱㄹㅇ
인프제인데 사실 저자신도 저게 구분이 어려웠어요 ㅋㅋㅋㅋ
친절 : 눈을 마주하고 있을 때
다정 : 등을 돌리고 있어도
거의비슷한데 내마음의문이 열려있느냐 안열려있느냐의차이
친절일경우 그사람이 무슨일을 당했을때 화가안남 말로만 걱정함. 다정일경우
무슨일이있으면 감정이입해서 엄청나게 화가남.엄청나게 걱정함.진심으로 같이 화내줌. 대신싸워줄수도있음.
친절 : 모르는사람들에겐 잘못하지만 알고지내야하는사람들 또는 안친한사람들 사이에선 공익광고에서나 볼수있는 그런 도움들을 고민없이 나서서해요
다정 : 상대방이나 그룹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서 모든것들 준비, 예상해놓는다??ㅋㅋㅋ 상대맞춤형 도라에몽 주머니처럼ㅋ
위로할 때 확연히 달라요 저는!
친절은 위로할 일이 생기면 말씀하셨듯 장문의 글로 위로하고 그날로 끝이라면 다정은 위로할 일이 생기면 장문의 글과 함께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을 찾고 행동하며 다음날 괜찮은지 먼저 묻고 챙겨서 확인까지 해야 뭔가 안심이 된달까....?
일단 정중하게 거절당한적이 있다면 인프제가 싫어하진 않은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불편한 사람이면 거절조차 안함 걍 빨리하고 끝내버리자 하고 걍 함
???진짜요??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생각했었는데
@@훈이-q2g 사바사인듯요 전 거절확실히하는편
거절해서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진짜 동감이네요. 우선 내 자신만에 선이 있어요.
친절로는 관심은 없어도 해줄 수 있는건 해 주면서 어느 정도의 선은지키고, 다정은 이제 선을 넘어가면서 더 챙겨줄려는.... 무엇보다 친하든 안 친하듯 편지는 짧게라도 꼭 써주는것 같아요..ㅋㅋㅋ
만나면 스킨십도하고 잘 웃고 대화 칭찬도 잘해주면서 왜 선연락은 안해주는걸까
이 영상보고 지나가던 ENFJ는 INFJ에 대한 마음을 접습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
나 엔팁 좋아하는구나~ 넘 귀여우셈~ 엔프피도 좋아하는데... mbti 궁합이 진짜 맞나봄..!!
엔프피는 뭔가 한심한데 밉지 않고 귀엽고,
엔팁은 약간 틱틱대는거 같지만 허당이라 귀엽고...
참고로 상대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친절은 공감만 해주고, 다정은 문제 해결을 해줌.
인프제가 다정하게 되면 공감을 해주긴 하지만 살짝 패스하고 문제 해결을 더 많이 해줌.
예를 들어 친절은 동료가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속상해 할 때 같이 속상해하고 a/s센터 대표 전화번호 알아봐 줌.
그런데 다정은... 더 나아가 현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a/s센터를 검색해 찾아주고, 서비스 가능 시간, a/s 받을 소요 시간, 센터 찾아가는 길을 지도까지 캡쳐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가격까지 검색해서 예상금액 알려줌.
같은 인프제여도 친절과 다정의 기준은 제각각인듯 나는 친절하고 다정의 차이를 사적으로 연락하냐 안하냐로 봄.
인프제라도 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큰 맥락에서 공감은 가네요. 특히 생일 선물에서 다정은 상대방의 관심사에 깊게 관심을 기울인다는 점에 공감요. 저같은 경우는 진짜 좋아하는 친구는 뭘 갖고 싶어하는지 평소에 따로 메모를 해 놨다가 생일되면 그거 참고로 해서 선물해요. (그렇지만 그 사이 갖고 싶은 게 바뀌었거나 이미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 교환 환불 가능하게 영수증은 반드시 동봉하고요) 손편지 정도는 (저는 여자라) 친절 수준에서도 얼마든 쓸 수 있고요. / 고민상담 같은 경우는 친절의 경우는 아 그렇네, 다정은 그 고민이 해결될 때까지 나도 같이 걱정해. ...ㅠ / 미용실은 말의 차이보다는요, 다정이 적용될 정도로 마음에 있으면 이성이든 동성이든 저는 그 머리 만져보고 싶어하는 (변태같은가요?) 이야 진짜 머리 잘됐다 하면서 머리결 한번 쓰담쓰담? 눈으로만 보고 칭찬하는 건 그냥 친절 / 대체로 '친절'이나 '다정'이나 하는 짓은 비슷(?)한 거 같은데 친절을 행할 때는 눈이나 말에 영혼이 없고 다정일 때는 진심이 실리는 듯이요. ...............외부적으로 보면 둘 다 차이가 없을 거 같긴 해요. 상대방 입장에서도 모를지도. 그정도로 '친절'을 좀 완벽하게 연기하는 듯? 진심이 아니라도 충분히 친절하고 상냥해서 '다정한 게 아닐까'라는 오해의 소지를 심어줄 수 있는 게 인프제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본인 말고는 모르지 않을까요 그 차이를...-_- 연인 정도는 돼야... / 선약 이거는 인프제도 사바사인듯.. 저는 친절도 선약 안잡고 다정도 선약 안잡는데... 친절은 선약 잡아놓고도 안나간다면 다정은 선약 잡은 세 번 중에 한 번 정도는 실제로 나가는... 애초에 선약 자체를 잡아 본 적이 없어서 상정이 잘 안 되네요;;; 근데 대신 2년에 한번만 만나도 바로 절친모드 가능한 친구 1,2명은 있죠. 굳이 만나야 되나요? 통화나 카톡으로 충분히 교감되는 거 같은데... 아니 집밖을 나가야 한다니... 아... 상상하는데 이미 기빨리네요.
친절도 여자한테는 선을 지켜서 하는 편인데..
(관심있는걸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 뼈맞고 순살됐어요
친절인데 너무 친절하다 진심
와, 이걸 어떻게 구분해서 말 해줘야 할 지 늘 고민이었는데
친절과 다정으로 설명이 되네요 ㅎㅎ
ㅎㅎ인프제의 인류애와 인류애를 뛰어넘는 개별적이고 특별한 사랑의 정도를 구분할 수 있다면, 적어도 인프제에게 인류애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거나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힝 나도 다정 받고 싶어ㅠㅠ
인프제 너무 친절해서 헷갈린다 하
인프제 친구를 뒀는데 너무 모르겠지만 말도 안해줘서 영상 찾아보기 시작했고 너무나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친구도 아닌 지인이었네요. 그럼에도 친절해서 반응하게 되었는데 이걸 참는게 제 과제네요.
mbti에 나온 인프제인 나자신에 과몰입하는 인프제에 환상을 갖지마세요..다 사람입니다
다정모드 일땐 스킨쉽 세트에요.
그사람이 머리했으면 헝크러지지 않을 선에서 머리카락 만져주면서 예쁘다 잘어울린다 해줘요. 실제로 머리가 잘됐는진 아닌진 솔직히 관심없어요. 그냥 내 바운더리 사람들이 나한테 뭔가 자랑하고 티내고 칭찬듣고싶어하는 그 모습이 귀여울뿐이에요.
0:56 그쵸 의미
관심없는 사람에겐 극친절ㅋㅋ
친절: 직장동료
다정: 찐친
제가 진짜 찐친한테 다정할 때 몰래 예전에 집 주소 관련 대화했던거 찾아내서 거기다가 서프라이즈로 필요했던 선물 보냄 감동 반응 굿
보기전- 모지 차이가 있나?
본 후- 그렇구나....맞네...와씨...
친절: 인간애적 배려 및 사회성의 예의로 😅😂
다정: 상대 위주의 배려와 애정의 조건반사😊❤
그냥.. 나 좋아하냐고 물어보세요
헷갈리니까 친절하지마....차라리 친절하지마
친절...인데 장문카톡과 박카스챙갸준단 소릴 들으니까 미친것같아요😂😂😂😂😂😑
헉..제가 좋아하는 사람 인프제인데.. 휴가때마다 만나자고 먼저 선약 잡고 평소에 츄리닝 입던 애가 좀 꾸미고 오고 중간중간에 피식피식 웃고.. 배려가 심하고(?) 돈 내는게 있으면 거의 먼저 지갑 꺼내고.. 향수 만들어줬더니 향 좋다고 계속 말하고 ㅋㅋㅋ 카톡으로 플러킹할때 아무한테나 안그런다고 강조하는데 이건 뭐죠?
+) 다음 휴가때 보자거나 외출할때 와줄수있냐고 하거나 미래약속까지 잡음
당신을 찐으로 좋아하는거에요~
어떻게 두분이 연애가 시작되었는지..? 그사이에 친절/다정 구분 이런게궁금합니다아ㅏ
댑악쓰 쏘영쏘영 너무 축하해여🥰🥰 역시 잘 살 줄 알았어
아부는 차라리 친절입니다. 네.네.댓가바라는친절입죠. 받았으면 쫌줘봐!이런?ㅎㅎ아!그리고요. 처음 볼때는 스크린하죠. 친절한 눈으로요. 그러고 다정으로갈지. 서서히 차가와지는 손절로갈 친절로 갈지 결정하는거죠. 친절에 속아서 자꾸들러붙는데 속으로욕도쬐끔합니당.
저도 인프제인데 이거 진짜 공감됨
Infjㅎㅎㅎ 과한 친절로 남자사람한테 본인을 짝사랑하는 녀자로 착각당한적 있어요. 😂😂 그뒤로 남자사람한텐 친절을 과소비 안하는편. 저도 진짜 좋아하지 않으면 먼저 약속 안잡아요ㅎㅎㅎ
@@msj961 약속을 잡기 까지
수 만번의 고민과 번뇌
결국 성사 되는 적이
별로 없읍디다 ~
@@gunybaron 🤣🤣어쩌겠어요 숙명인걸
4:39 후… 머리카락이 참 부럽네요
귀여우시다..
근데 저는 보통 말을 정리해서 말하는게 힘들어서 느껴도 말을 잘 못해요
친절 = 사무적
완전공감
와 인프제인데 이거 나도 궁금하다
저도 인프제인데 정말 친한지인들은 힘든일있거나. 모르는일 있으면 저한테 문의해요 왜냐. 거짓없이 정성껏 혜결해주니까요
한 공간에서 근무는 같이 하는데 업무 상으로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오고 가며 인사 정도 꾸준히 하던 사이에 따로 이야기 나눠본 지는 2번 정도 밖에 안 되던 때에
커피 한 번 사줬던 거에 대해 프제가 오늘은 커피 제가 사겠습니다. 하면서 사주고 같이 이야기 하면서 좀 걷다가 자기는 일대일에 강하다며 공원에서 앉아서 이야기하겠냐고 먼저 제안하고 50분간 대화하다가 헤어졌던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거는 무슨 의미에 가까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