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진짜 진짜 내 얘기다 ㅠㅋㅋㅋ 예전에 학원쌤도 학자처럼 공부하면 안 된다고 했었는데… 주변에서도 교수님들이 좋아할 거 같은 학생이라 하고… 과학 같은 건 이해 안 가는 개념이나 문제 있으면 한 시간 두 시간 동안 인터넷 검색하거나 학교쌤들 찾아가서 질문함.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남들은 저런 걸 왜 궁금해 하지? 할 정도로 쓸데없는 호기심도 많음 ㅋㅋㅋ 그런 나를 좋게 봐주신 쌤들도 많이 계셨지만! 수능 영어도 그냥 점수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냥 영어 자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다 해석하려 하고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성적은 안 올랐음 ㅠ 나도 학자처럼 공부하는 게 문제라는 걸 알고 영어 푸는 꼼수 써먹어봤는데 거의 20점은 오름😢😢 난 내가 엄청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은 잘 안 따라줘서 내 머리가 나쁜 줄 알았는데.. 영리하지 못한 게 나쁜 거 맞나? ㅎ.. 평소에도 정직하려고 하는 성격인데 이런 우직함이 문제라니..ㅜㅜ 남들처럼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매번 결과가 안 좋아서 자존감 많이 낮아짐.. 근데 학자처럼 공부하는 게 문제라는 걸 깨달아도 10년 넘게 그렇게 공부해와서 이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 이 성격이 버려지지도 않고… 알아도 안 오르네유.. 이런 생각 안 그래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날 알아주는 영상이 올라오니까 신기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버렸네
그런 성격은 시험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나만의 분야를 개척할때는 큰 힘이 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필요한것만 골라서 공부를 하는 사람은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하기 어렵고요, 파고드는 사람은 두루두루 잘하기 어려워요. 저도 비슷한 성향인데 중,고,대학교 시절까지도 그런 성향이 시험에서 어느정도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지만 대학원 부터는 날개가 된거 같네요. 연구, 혹은 학자가 되려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파고드는 성향의 사람이라할지라도 내가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고 일단은 넘어갈줄 아는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본인의 성향을 알고 이용하되, 본인의 한계점을 알고 조금이라도 극복을 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학자의 오류 이거 진짜.... 재수생으로써 극 공감합니다.... 그런 문제 하나만 봐도 너무 불안했어요.. 수능에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어떤 개념들이 나올지 모르니까... 그 불확실성이 너무 불안했네요 그래서 그런 문제 하나라도 볼 때 마다 개념 다시 돌리는걸 반복했는데...ㅋㅋㅋㅋ 진짜 극 공감입니다
학자랑 예술가 바로 제 얘기네요ㅠㅠ 특히 예술가.. 최대한 많은 정보를 끌어와서 이해하고 정리해야 만족합니다... 그러면 뭘 해야한다?? 노트 정리 먼저 이면지에 대충 정리 구조를 잡은 후에... 노트에 또박또박 써가면서 정리하다가 아 좀 별로인데? 싶으면 새 종이에 다시 하고, 글씨 쓰다가 한 획이 마음에 안들면 또 다시 하고, 겨우 다 정리 했는데 뭔가 대칭이 안맞는 것 같으면 또 다시 합니다... 장점 1. 나에게 맞는 형식으로 정리해서 보기가 편하다. 2. 반복해서 쓰는 과정에서 암기가 된다. 단점 1. 반복해서 쓰면서 암기가 됐다고 믿고 내용을 안보고 쓰다가 틀려서 처음부터 다시 한다. 2. 시간 낭비, 종이 낭비, 체력 낭비 필기에 집착하면 안된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그게 쉽게 안고쳐져요....ㅠㅠ 효율적이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필기하면서 머리속에서 더 체계적으로 내용이 정리되고 이해되면서 기억에 오래 남기는 합니다..
저는 전자공학과 학부생이고 현재 반도체 수업을 듣는데 모르는거 유튜브 찾아보고 구글링해보고 지피티 돌려서 비교해보면서 공부한 1학기 성적은 A+가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교과목에 따라 어떤 성격인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대학공부라고 이렇게 해야된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영상의 내용도 정말 큰도움이 되는 공부방법들이고 이게 적용될수있는 과목엔 전부 적용하는게 맞는 방법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계산이 들어가는 공학수학이나 전기회로 등은 개념정리보다 실제 문제와 풀이를 계속 비교해보면서 익숙해지는게 정답이었고 반도체나 디지털시스템설계 같은 과목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외워가는 과정이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첫번째 습관 너무 고치기 어려워요.. 수학 과학 공부할 때엔 항상 모든걸 이해하고 파고들려고 하는 성향이 너무 강해져서 ㅠㅠ 특히 수학은 그렇게 공부하면 쾌감도 지리고 사고력이 향상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런 데에 강박을 갖게되네요 심지어 그렇게 공부하고 성적도 올랐기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절대 못버텨요 전 .. 국수사과영 다 똑같았어요 중3때부커 그 습관이 생겼거든요 .. 단어 하나하나 뜯어보고 왜?왜?왜? 이러고 앉아있네요 친구들이 비효율적이라고 한 이유를 알것 같아요
학자처럼 공부하는 방식은 기초학력을 다져야하는 초등에게는 적극추천합니다. 그 과정에서 공부머리가 싹트니까요. 하지만 중3부터는 확실히 반대에요. 중3은 스스로 내신을 관리해보는 연습을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정한 시험일수록 어렵게 출제될 수는 있어도 틀을 벗어나기는 어렵거든요. 고득점이란 얼마나 열심히 시험의 틀안에서 공부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토익고득점이 말하기실력과는 별개이듯이.
진짜...걍 똑똑한거랑 영리한거랑 한끗 차인데 결과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는듯...어릴때 내모습인줄ㅠㅠ학자될 것도 아니면서 호기심+완벽주의 때문에 쓸데없는 데 시간낭비..이게 목적을 명확히 해야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방법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음..근데 알고있어도 성향 상 가볍게 넘어가는게 어렵긴 함^^;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메디소드님의 영상이 급하게 필요하게 되어 찾고 찾다가 드디어 찾았네요ㅠㅠㅠㅠ 장장 사흘이나 걸려서(물론 공부 시간을 제외한 남은 시간을 활용해서) 발견했네요!! 공부와 관련된 정보들 한 번 더 보고 힘내서 공부하겠습니다! 현역들, 저와 같은 재수생들, 그 위로 있을 고통의 N수생들 모두 파이팅!!
1. 모고에서 지엽적인 부분을 틀렸을 때 책을 보고 저 끄트머리에서 나온걸 출제한 경우 이걸 보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보려고 자료모으고 강의 더 듣는다? = 정직하고 우직하게 공부하는 불합격자 3. 문제를 틀렸을 때 해설지를 보고 아 이게 이렇게 되는거구나 하고 넘어가는건 이해한 상태가 아님 (= 이건 아까는 왜 못떠올렸는지 그게 해결이 안된 상태임) 읽었을 때 아는 것과 내가 할수 있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스스로 이 부분에서 애매한 걸 감지하고 이 부분을 다르게 풀었을 때는 답이 안되는건지, 이렇게 풀었을 때 답이 되는 문제는 또 뭐가 있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기본서, 기출문제를 통해 찾아야 함
1번 진짜ㅋㅋㅋㅋㅋ 너무 공감 이걸 나중에서야 깨달았어요 그간 왜 과탑 유지할 수 있었던 걸까 생각해보면 특히 논술형같이 전체를 글로 제 생각과 함께 적어내는 시험일때 월등하게 점수가 높더라고요 그게 1번을 통해 만들어진.... 이렇게 확실히 짚어주시니 어느 시험이냐에 따라 집중해야 할 부분이 참 많이 달랐구나 한번 더 느낍니다
내가 생각하는 학자의 오류는 너무 깊게 파고드는 건데 특히 수학에서... 예를 들어1+1=2 가 왜 성립하는 지 찾는 거나 표준정규분포 그래프가 왜 그렇게 나오는 지 찾는 거나 극한을 증명하랴고 한다거나 이런 거 덧셈은 우리가 직관적으로 하는 거지만 이것 역시 엄밀히 증명하려면 대학 과정인데 어느 한 학생이 난 모든 건 알고 넘어간다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이런 사태가 나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왜 그런가 파고들면 대학과정 이상 또는 공리, 공준이 나와버리니 적당함이 필요함
1번과 3번은 100빵 공감이갑니다. 그러나 2번은 조금 신뢰가 안가는부분도 있어요. 물론 저같은경우에도 노트정리하면서 공부하긴하지만은 왜 이쁘게 하면 안되는것이 안좋은건지 이해가 안가요. 당연히 노트정리가 맘에 안들다고 다시 처음부터 정리하는거는 가장 쓰레기짓이라고 저도 느끼긴하지만 왜 깔끔한게 나쁜건지도 이해가 안가요. 너무 이쁘게 쓰려고 집착하면은 당연히 글씨쓰기에만 전념하는거라 그럴수있다고보는데 아예 날려쓰면은 다른 사람은 커녕 본인조차도 못알아볼수도 있는데 왜 이쁘게 쓰면 안되는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항목빼고는 전반적으로 다 납득이 가거든요.
1번과 3번의 주장이 모순된 거 같아 잠깐 헷갈렸네요. 목적(수능, 고시로 치면 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게 1번, 도움이 되는 행동을 안 하는 게 3번이군요. 막상 공부하고 있을 땐, 무엇이 정말로 도움 되는 지 판단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알려주신 기준 3개로 유용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1번과 3번을 합치면 시험에 출제될 만한 것들 위주로 공부하고 그것들에 집중하는 만큼 그것들에 한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란 말인 듯 합니다. 3번에서 문제를 파고드는 이유는 그 문제가 출제될 만한 내용이기 때문이죠. 1번에서 말하신 지엽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문제였다면 아마 거들떠도 안보셨을듯
"학자의 오류" 왜 다른분들이 학자의 오류를 알려줄 생각 자체를 못 했는지 알 것 같네요. 수험생들을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2x2 표로 나태내 본다고 해봅시다. 기준은 '학자 수준의 연구를 하는가?' 와 '성적을 잘 받았는가?' 입니다. 통계자료가 없으니 뇌피셜로 대략 비율을 생각해본다면 연구X 성적X: 50% 연구X 성적O: 40% 연구O 성적O: 9% 연구O 성적X: 1% 정도로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학자 수준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면 머리가 좋은 편일테니 성적 또한 높은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이하게도 연구 머리는 있지만 '목적 감각'은 없는 기이한 1%도 존재하죠. 영상에서 소개한 "학자의 오류"는 이런 "연구O 성적X"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강사들과 멘토들도 이런 기이한1%의 존재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학자의 오류와 비슷한 종류의 조언이 그동안 안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성공한 위의 9%들의 멘토링을 듣고 '아 역시 이 길이 맞구나' 라고 생각하며 수능을 학자처럼 공부하다가 막상 수능을 치뤄보니 저는 기이한 1%의 자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영상 인트로에 이 영상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적혀있는데 저에게는 정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도 못 들어본 명확한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적 감각' 잘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평범한 공대 성적에서 의대 입학까지 모든 노하우를 담은 글: bit.ly/47jKjJU
다른 공부법 영상 100개 보는 것보다, 이 글 한 편 읽는 게 나을 겁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기존의 나쁜 습관 없애기
1. 학자의 오류 (학문X)
2. 예술가의 오류 (노트정리)
3. 애매한 것(문제)을 그냥 넘기는 습관
저 퀭한 눈빛과 다크써클이 굉장히 신뢰도를 높여주네요
와 어떡하지.. 세개 다 해당되네요...예술가의 오류랑 마지막에 애매한거 넘기는 습관이 진짜 심한것 같아요 이영상 봐서 다행이다ㅠㅠ
3:11 예전에 엄청 예쁜 필기를 보고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 라고 생각해서 그 뒤로 예쁘게 정리하는거에 초점을 맞춘것 같아요ㅠㅠ 원래 그런거 신경 안썼는데.. 앞으로는 문재 잘 풀리는것 같은 목적에 만족감을 부여해야겠어요..
노트 정리 하나도 안하고 악필로 공부하는 친구도 스카이 의치한 붙음...다이어리 이런것도 전혀ㅠ안하고 계획표도 귀찮다고 허름한 메모장에 적거나 손바닥에 다 정리해둠....결국 머릿속에 들어가게 공부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첫 번째 진짜 진짜 내 얘기다 ㅠㅋㅋㅋ 예전에 학원쌤도 학자처럼 공부하면 안 된다고 했었는데… 주변에서도 교수님들이 좋아할 거 같은 학생이라 하고… 과학 같은 건 이해 안 가는 개념이나 문제 있으면 한 시간 두 시간 동안 인터넷 검색하거나 학교쌤들 찾아가서 질문함.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남들은 저런 걸 왜 궁금해 하지? 할 정도로 쓸데없는 호기심도 많음 ㅋㅋㅋ 그런 나를 좋게 봐주신 쌤들도 많이 계셨지만! 수능 영어도 그냥 점수 높이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데 그냥 영어 자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다 해석하려 하고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성적은 안 올랐음 ㅠ 나도 학자처럼 공부하는 게 문제라는 걸 알고 영어 푸는 꼼수 써먹어봤는데 거의 20점은 오름😢😢 난 내가 엄청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은 잘 안 따라줘서 내 머리가 나쁜 줄 알았는데.. 영리하지 못한 게 나쁜 거 맞나? ㅎ.. 평소에도 정직하려고 하는 성격인데 이런 우직함이 문제라니..ㅜㅜ 남들처럼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매번 결과가 안 좋아서 자존감 많이 낮아짐.. 근데 학자처럼 공부하는 게 문제라는 걸 깨달아도 10년 넘게 그렇게 공부해와서 이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 이 성격이 버려지지도 않고… 알아도 안 오르네유.. 이런 생각 안 그래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날 알아주는 영상이 올라오니까 신기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버렸네
님 성적올리기랑 진짜 공부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함. 그냥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생각하셈 내가 배우고 싶은것 그러니까 그 호기심 따로 성적향상공부따로
딱히 잘못된것도 아닌데 왜 잘못됐다고 생각하는지 난 잘 모르겠음
그런 성격은 시험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나만의 분야를 개척할때는 큰 힘이 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필요한것만 골라서 공부를 하는 사람은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하기 어렵고요, 파고드는 사람은 두루두루 잘하기 어려워요. 저도 비슷한 성향인데 중,고,대학교 시절까지도 그런 성향이 시험에서 어느정도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지만 대학원 부터는 날개가 된거 같네요. 연구, 혹은 학자가 되려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파고드는 성향의 사람이라할지라도 내가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고 일단은 넘어갈줄 아는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본인의 성향을 알고 이용하되, 본인의 한계점을 알고 조금이라도 극복을 해보는것도 중요합니다
@@soyuedooed 말씀 감사해요 잘못됐다기 보다는.. 투자한 시간에 비해 성적은 잘 안 나왔어요.ㅜ 시험에선 알 필요 없는 것까지 궁금해하고 꼼꼼히 공부하니까 ㅎ 그 시간에 문제집만 그냥 호로록 풀었으면 성적은 더 좋았을듯
@@yuk799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대학원생 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빛을 발하지 못하네요 ㅜ
학자의 오류 이거 진짜....
재수생으로써 극 공감합니다....
그런 문제 하나만 봐도 너무 불안했어요..
수능에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어떤 개념들이
나올지 모르니까...
그 불확실성이 너무 불안했네요
그래서 그런 문제 하나라도 볼 때 마다 개념 다시 돌리는걸 반복했는데...ㅋㅋㅋㅋ
진짜 극 공감입니다
이쁜 노트 정리에 집착하는 심리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님. 그런 짓이라도 안하면 도저히 동기부여가 안 생기니까 하는거지. 그런 사람들은 그게 최선이에요😅
이게 맞음 ㅋㅋ 중하위권들은 노트를 예쁘게 정리해야 그나마 공부함 ㅋㅋ
그러네요ㅎㅎㅎ
수험 기간이 길어지고 생활의 대부분이 공부가 될수록 공부 스트레스가 자신에게 의미하는 바가 커지기 때문에 이런 오류들이 자주 생기는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목적을 잘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고맙습니다
*핵심이 목적에 맞는가?!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는가?
1.학자의 오류(구석구석 다알려고 연구함)
2.예술가의 오류(이쁜 노트정리)
3.애매한걸 그냥 넘기는 습관 (아까는 내가 왜 못떠올렸나? 구체적으로 질문들 )
1. 지적유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tj라 제가 잘 그러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석박사 논문쓰는거 아니고 객관식 시험 공부라면 자제해야합니다
2. 악필인 전 해당없지만 정말 공부하러와서 (확장하자면) 종일 펜 정리하고 책상정리하고 앉아잇는….. 그런 분들….. 포스트잇과 필기구 욕심 많아서 색색으로 갖춰두고 공부시작하기 전에 지치는 사람 참 많더라구요. 사부작 사부작 주변사람은 너무 시끄럽기도 합니다 ㅠㅠ
3. 싫은 과목, 파트 미루고 귀찮아서 대충 넘기는거….. 이걸 깨부수면 누구나 잘할수 있죠. 공부 재능있고 성과좋은 사람들은 아는건 스킵하고 모르는것만 죽도록 매달려서 무한반복 정복하더라구요. 심히 공감합니다.
학자랑 예술가 바로 제 얘기네요ㅠㅠ 특히 예술가..
최대한 많은 정보를 끌어와서 이해하고 정리해야 만족합니다... 그러면 뭘 해야한다?? 노트 정리
먼저 이면지에 대충 정리 구조를 잡은 후에... 노트에 또박또박 써가면서 정리하다가 아 좀 별로인데? 싶으면 새 종이에 다시 하고, 글씨 쓰다가 한 획이 마음에 안들면 또 다시 하고, 겨우 다 정리 했는데 뭔가 대칭이 안맞는 것 같으면 또 다시 합니다...
장점
1. 나에게 맞는 형식으로 정리해서 보기가 편하다.
2. 반복해서 쓰는 과정에서 암기가 된다.
단점
1. 반복해서 쓰면서 암기가 됐다고 믿고 내용을 안보고 쓰다가 틀려서 처음부터 다시 한다.
2. 시간 낭비, 종이 낭비, 체력 낭비
필기에 집착하면 안된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그게 쉽게 안고쳐져요....ㅠㅠ 효율적이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필기하면서 머리속에서 더 체계적으로 내용이 정리되고 이해되면서 기억에 오래 남기는 합니다..
저랑 진짜 비슷하네요 하
하아.. 우리딸이 이렇습니다
난 왜 뭐든 남학생 쪽에 해당하는 걸까 ㅋㅋ 아무튼 첫번째 공감된다 시험을 치는 학생이지 학자가 아닌데 진짜 별 것도 아닌 것까지 인터넷 찾아서 정리하고 질문하고 그 궁금증이 풀려야 만족함 그래서 공부 시간만 잡아먹고….
이 공부방법이 진짜 바람직한 방법인데 현 수능제도는 이렇게 공부하면안되니 씁쓸 ㅠ
저는 전자공학과 학부생이고 현재 반도체 수업을 듣는데 모르는거 유튜브 찾아보고 구글링해보고 지피티 돌려서 비교해보면서 공부한 1학기 성적은 A+가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교과목에 따라 어떤 성격인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대학공부라고 이렇게 해야된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영상의 내용도 정말 큰도움이 되는 공부방법들이고 이게 적용될수있는 과목엔 전부 적용하는게 맞는 방법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계산이 들어가는 공학수학이나 전기회로 등은 개념정리보다 실제 문제와 풀이를 계속 비교해보면서 익숙해지는게 정답이었고 반도체나 디지털시스템설계 같은 과목은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외워가는 과정이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헐 저도 ㅠㅠㅠ.. 공부를 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야하는데 대학교 시험은 걍 무지성 암기..
아마 앞으로 살면서 큰도움이 될겁니다. 장담합니다. 그 '시험보기에는 불필요한 습관' 이 말입니다.
대학 가시면 잘하실 거에요. 저도 그래서 고등학생까지는 공부 진짜 못했는데 대학교에선 늘 과탑이었어요. 학교 공짜로 다녔어요. 그리고 직장 들어가서도 업무 공부도 그렇게 계속 하다보니까 (일은 암기로 안되어요. 시험 치듯이 공부하면 안되요) 연봉도 금방 올랐어영.
^^ 다 제 이야기네요 미쳐버리겠다 이제 고3인데 이걸 지금 알아버리면 어떡하누…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겠죠 맘에 새기겠습니다…
우리 딸에게 공유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3번이 진짜 중요하다
첫번째 습관 너무 고치기 어려워요.. 수학 과학 공부할 때엔 항상 모든걸 이해하고 파고들려고 하는 성향이 너무 강해져서 ㅠㅠ 특히 수학은 그렇게 공부하면 쾌감도 지리고 사고력이 향상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런 데에 강박을 갖게되네요 심지어 그렇게 공부하고 성적도 올랐기 때문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절대 못버텨요 전 .. 국수사과영 다 똑같았어요 중3때부커 그 습관이 생겼거든요 .. 단어 하나하나 뜯어보고 왜?왜?왜? 이러고 앉아있네요 친구들이 비효율적이라고 한 이유를 알것 같아요
깊이 파는 것도 중요하고, 방향성을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을 저울질하는 게 항상 필요합니다. 파이팅입니다.
3번째가 진짜 중요한듯
사실상 이걸 모르는 게 아닌 안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봄
학자처럼 공부하는 방식은 기초학력을 다져야하는 초등에게는 적극추천합니다. 그 과정에서 공부머리가 싹트니까요. 하지만 중3부터는 확실히 반대에요. 중3은 스스로 내신을 관리해보는 연습을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정한 시험일수록 어렵게 출제될 수는 있어도 틀을 벗어나기는 어렵거든요. 고득점이란 얼마나 열심히 시험의 틀안에서 공부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토익고득점이 말하기실력과는 별개이듯이.
그리고 참고로
초등때부터 '시험스킬 공부법'으로 공부하면 인생 좆됩니다.
3가지 고치고 시험봤는데 평균 20점이나 올랐어요..😮
하…진짜 지금이라도 이영상을 만나게되어 너무 감사드릴뿐
엄청나네요 ㄷㄷ 앞으로도 좋은 영상 준비하겠습니다
시험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역설적이게도 완벽함을 버리는것에서
나오는거같음.
정확합니다.
불안함을 없애는게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불안함만 없어진다면 가능하죠
진짜...걍 똑똑한거랑 영리한거랑 한끗 차인데 결과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는듯...어릴때 내모습인줄ㅠㅠ학자될 것도 아니면서 호기심+완벽주의 때문에 쓸데없는 데 시간낭비..이게 목적을 명확히 해야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방법을 달리 적용할 수 있는 것 같음..근데 알고있어도 성향 상 가볍게 넘어가는게 어렵긴 함^^;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메디소드님의 영상이 급하게 필요하게 되어 찾고 찾다가 드디어 찾았네요ㅠㅠㅠㅠ 장장 사흘이나 걸려서(물론 공부 시간을 제외한 남은 시간을 활용해서) 발견했네요!! 공부와 관련된 정보들 한 번 더 보고 힘내서 공부하겠습니다! 현역들, 저와 같은 재수생들, 그 위로 있을 고통의 N수생들 모두 파이팅!!
1. 모고에서 지엽적인 부분을 틀렸을 때 책을 보고 저 끄트머리에서 나온걸 출제한 경우 이걸 보고 지엽적인 부분까지 보려고 자료모으고 강의 더 듣는다?
= 정직하고 우직하게 공부하는 불합격자
3. 문제를 틀렸을 때 해설지를 보고 아 이게 이렇게 되는거구나 하고 넘어가는건 이해한 상태가 아님 (= 이건 아까는 왜 못떠올렸는지 그게 해결이 안된 상태임)
읽었을 때 아는 것과 내가 할수 있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스스로 이 부분에서 애매한 걸 감지하고 이 부분을 다르게 풀었을 때는 답이 안되는건지, 이렇게 풀었을 때 답이 되는 문제는 또 뭐가 있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기본서, 기출문제를 통해 찾아야 함
3번운 진짜 애매한거 넘기먄 나중에 부메랑처럼 돌아옴 ㅋㅋ
1번 진짜ㅋㅋㅋㅋㅋ 너무 공감 이걸 나중에서야 깨달았어요 그간 왜 과탑 유지할 수 있었던 걸까 생각해보면 특히 논술형같이 전체를 글로 제 생각과 함께 적어내는 시험일때 월등하게 점수가 높더라고요 그게 1번을 통해 만들어진.... 이렇게 확실히 짚어주시니 어느 시험이냐에 따라 집중해야 할 부분이 참 많이 달랐구나 한번 더 느낍니다
이 행동이 성적올리는데 도움이 될까?에 초점->시간오래걸리고 힘들어도 해야함/학자처럼 공부(별 중요하지도 않은 개념 계속 파고들지말기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갑니다
댓들보니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학자 기질을 타고난건가 싶네 역시 선비의 나라 ㄷㄷ
4:28 메모.
내가 생각하는 학자의 오류는 너무 깊게 파고드는 건데 특히 수학에서... 예를 들어1+1=2 가 왜 성립하는 지 찾는 거나 표준정규분포 그래프가 왜 그렇게 나오는 지 찾는 거나 극한을 증명하랴고 한다거나 이런 거
덧셈은 우리가 직관적으로 하는 거지만 이것 역시 엄밀히 증명하려면 대학 과정인데 어느 한 학생이 난 모든 건 알고 넘어간다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이런 사태가 나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왜 그런가 파고들면 대학과정 이상 또는 공리, 공준이 나와버리니 적당함이 필요함
하.. 1번 2번 3번습관 다 가지고 있었네요 😂
학자의 오류, 예술가의 오류, 애매한거 넘김
오늘 아니 지금부터 당장 뜯어고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번 학자오류 습관은 3번에 적절히 적용하면 좋을듯 사고의 경로를 학자 욕구로 만드는거지 근데 이것도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안됨
1번과 3번은 100빵 공감이갑니다. 그러나 2번은 조금 신뢰가 안가는부분도 있어요. 물론 저같은경우에도 노트정리하면서 공부하긴하지만은 왜 이쁘게 하면 안되는것이 안좋은건지 이해가 안가요. 당연히 노트정리가 맘에 안들다고 다시 처음부터 정리하는거는 가장 쓰레기짓이라고 저도 느끼긴하지만 왜 깔끔한게 나쁜건지도 이해가 안가요. 너무 이쁘게 쓰려고 집착하면은 당연히 글씨쓰기에만 전념하는거라 그럴수있다고보는데 아예 날려쓰면은 다른 사람은 커녕 본인조차도 못알아볼수도 있는데 왜 이쁘게 쓰면 안되는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항목빼고는 전반적으로 다 납득이 가거든요.
이쁜 게 나쁘다거나 날려쓰란 말이 아닙니다. 예쁜 노트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medithod_ 아 명쾌한 답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뼈때리시네요 😂😂
최악의 공부습관들은 목적감각이 높다면 케어가 가능하네요.
범하기 쉬운 3가지 오류 (목적감각)
1. 학자의 오류
2. 예술가의 오류
3. 이해했다는 착각의 오류
2:52 3:56 [4:27] + 5:51
첫번째 내용 보니까 왠지 물리 가르치는 정원재 쌤이 말한 것 중 수능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질문을 할 때 Why가 아닌 How류의 질문을 던진다는 말이 떠오르군요...
블로그 조금 읽어봤습니다.학기초부터 전교1등 친구와 다녔는데 노트하는 습관, 항상 생각을 글로 써서 정리 하는 습관이 있길래 요즘 따라하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제 글은 논리성아 별로 없었던 거 같아서 블로그 보면서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 ㅎㅎ 학자의 오류 완전 공감가네요 제가 딱 그스타일... 오히려 공부를 덜해서 시험붙었다고 생각들기도 해요. 열심히 했으면 학자의 오류에 빠져서 삼천포로 갔을수도...
구독 좋아요 눌렀슴니다.
공부많ㅇ ㅣ하세요 서울대선생님
심각한 상황까지 맞이하면서 공부안합니다. 공부안해도 잘먹고 잘삽니다.
1번과 3번의 주장이 모순된 거 같아 잠깐 헷갈렸네요. 목적(수능, 고시로 치면 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게 1번, 도움이 되는 행동을 안 하는 게 3번이군요. 막상 공부하고 있을 땐, 무엇이 정말로 도움 되는 지 판단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알려주신 기준 3개로 유용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공부를 하는 동시에 그런 판단까지 내려야 하는 게 정말 힘든 거 같습니다 ㅠㅠ
1번과 3번을 합치면 시험에 출제될 만한 것들 위주로 공부하고 그것들에 집중하는 만큼 그것들에 한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란 말인 듯 합니다.
3번에서 문제를 파고드는 이유는 그 문제가 출제될 만한 내용이기 때문이죠. 1번에서 말하신 지엽적인 내용에 해당하는 문제였다면 아마 거들떠도 안보셨을듯
감사합니다 너무 쌔게 맞아서 뼈 부러졌네요 ㅠㅠ😂
철학과인데 ㅈㄴ공감됨 사짜들이랑 퀄이다르네
이걸 학기 초에 봤어야 하는데 제가 요즘 시험에서 실패하고 난뒤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랑 비슷하네요 결국 직관적으로 점수올리는 목적에 내가 공부하는 방향성이랑 부합하는가가 중요한데… 후…ㅠㅠ
진짜 저 아니세요?.. 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시준비할때 들었던생각이랑 100%일치하네요...ㅎ 지금은면직했지만ㅎㅎ
안녕하세요 😊예비고1학부모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02초에 말이 찐이엇네요
3가지 다 해ㅏㅇ…당
내가 이래서 공ㅂ를 못햇구나
제대로 팩트 두들겨맞고갑니다😢
맞음. 공무원 공부 장수생들 보세요 세상에 그런 학자가 없습니다 단타로 합격한 사람들보다 아는 건 훨씬 많음 ㅋㅋㅋㅋ
나 예술가의 오류...ㅠㅠ
이젠 학자의 오류까지 빠지려고 해...😢
1,2,3다 공감되네
공부못하는거 인증이네 ㅋㅋㅋ
필요한게 뭔지 잘 알아야함
3:50-4:20초 메모
똑똑한 분이네...
이 영상을 수능 친지 3년 4년이 지나서 이미 대학도 절반이나 지나고 군대도 갔다온 시점에서 보는게 조금 아쉽긴 하네 ㅋㅋ
이사람 얼마나 피곤하면 눈이 죽어있냐
와... 나 완전 1번이었네
근데 의외로 1번으로 공부할수록 100점이 안나옴 매번 내신에서 평균은 96~97나오는데 100점은 1개 있고 그러더라 ㅋㅋ
0:18 단톡방은 146명인데 왜 150명입뇨?
흠 난 1,2번은 애매까리 해도 3번은 절대 안 했음 모르는 발상 있으면 개념으로 되돌아가서 되짚어보며 발상의 근원지를 찾아냈었음
이렇게 안 하면 나중에 또 틀릴 것 같고 적성에 안풀리고😅
공부를 안해서 다 저에게 포함 안되네요 하하하
난 천재야
뜬금없지만 최정훈 닮았는데 잘생기셧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예술가의 오류 저네요
특히 마음에 안들어서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는거.....
씨게 두드려맞고 공부하러 갑니다... 아놔
모르는 것은 확실히 알고 가자!!
3번ㅠㅜ 수학 개쳐못하는 이유를 내가 알겠음
"학자의 오류"
왜 다른분들이 학자의 오류를 알려줄 생각 자체를 못 했는지 알 것 같네요.
수험생들을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2x2 표로 나태내 본다고 해봅시다.
기준은 '학자 수준의 연구를 하는가?' 와 '성적을 잘 받았는가?' 입니다.
통계자료가 없으니 뇌피셜로 대략 비율을 생각해본다면
연구X 성적X: 50%
연구X 성적O: 40%
연구O 성적O: 9%
연구O 성적X: 1%
정도로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이 학자 수준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면 머리가 좋은 편일테니 성적 또한 높은 경우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이하게도 연구 머리는 있지만 '목적 감각'은 없는 기이한 1%도 존재하죠.
영상에서 소개한 "학자의 오류"는 이런 "연구O 성적X"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강사들과 멘토들도 이런 기이한1%의 존재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기에 학자의 오류와 비슷한 종류의 조언이 그동안 안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성공한 위의 9%들의 멘토링을 듣고 '아 역시 이 길이 맞구나' 라고 생각하며 수능을 학자처럼 공부하다가 막상 수능을 치뤄보니 저는 기이한 1%의 자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영상 인트로에 이 영상이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적혀있는데 저에게는 정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도 못 들어본 명확한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적 감각' 잘 새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연구하고 성적안나오는게 1프로라는건 너무 뇌피셜이네요 최상위권중에서도 의대성적은 안나오는 애들중에서 저런 학자의 오류 많아요 기본적 공부 강박이있으면 학자의 오류는 안고가는거라.
중딩까지는 최상위권이었다가 고딩가서 헤매는경우도 중딩때까지는 공부량 많지않아서 학자의오류 있어도 성적 잘 나오는데
고딩되면 범위가 광범위해지니 안되는경우도 그렇죠
학자의 오류는 최상위권에만 있는것도아닙니다
구독할테니까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네 더 좋은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와 영상 몇개 보다가 소름돋아서 블로그가서 책 3권구매했어요! 다읽고 나머지 1권 의대가는길도 구매하려고합니다~~
아~ 공감이요!
이분은 찐이네
마지막껀 좀 소름돋네 내가 그렇게 하고 있는 거 어떻게 알았지..
목소리 좋다
진짜 공감됨
진짜 고민 많이 해보신 게 느껴지네요. 왜 공부 잘하시는 지 알 거 같습니다.
허수라 세번째 극공감ㅋㅋㅋ
어느 정도까지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단원의 개념들의 논리구조를 다시 정리하는 것도 학자공부일까요.. (참고로 예비고2 입니다)
과목 성격에 따라서 조금 다릅니다. 다만, 학생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스스로 지식을 재조직화 해보는 게 좋은 경험이 될 겁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대학생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 번째 말씀하신 부분이요. 고등학생의 입장에서는 물론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대학 공부는 스스로 파고드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시험을 위한 공부면 당연히 해당하는 말이고, 학문을 위한 공부라면 스스로 파고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경험 상 대학 공부도 목적 없이 그냥 파고들면 방향성을 잡기 힘들었습니다.
Infp 수험생으로써 큰 도움 받고 갑니다 😂
극 NFP과 강박쟁이였던 고등학생 시절 저의 공부습관을 들킨 기분이네요. 하핫
성인되고는 나름 현실감각이 생겨서 스스로 이런 영상도 찾아보고 보완하려 노력중입니다.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건승하세요!
찐이다
옛날에 모의고사 시험들 전과목 만점도 받고 그랬는데, 예술가의 오류는 범한 적이 없는 거 같고, 애매한 걸 넘기는 습관도 없었는데, 학자의 오류(?) 이건 범한 적이 있는 거 같기도 한데, 사실 첫 번째랑 세 번째가 좀 반대 같은데 어떻게 구분되는지 질 모르겠음.
목적감각이 핵심입니다. 목적감각 없이 능동감각만 높으면 학자가 되버리기 쉽습니다.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흑흑
감사합니다^^
Anki 앱도있나요 아이폰인데 어떤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아 아프다
해외에 사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영상 가능할까요??
국어 공부법 영상있으먄 좋겠어요
이거 1번내용 진짜 개 ㅈ같았던게 지구 실모보면 거의모든 모의고사가 20번 작수랑 똑같은 식현상+도플러 효과였음.
우리나라 공부는 수능공부하는 애들밖에 없나봐요
썸넬... 천재 이승국인줄ㅎㅎ
공부는 재밌다
학자의 오류 같은 내용은 이윤규변호사, 공도비 같은 유튜브에서도 동일한 원리를 많이 다루고 있어요. 참고바랍니다.
세계사 선택했는데 그러니 특히나 지엽적인 부분이나 세부내용들 다룰 땐 학자의 오류부분 주의하고 더더 거시적으로 먼저 보고 문제출제요소 위주로 활용양상? 잘 파악해가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학습한 지식의 output에 대한 검증 기준을 잘 잡아봐야겠네요. 구독 박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에서 output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암기법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medithod_ 오 올라왔군요! 잘보겠습니다~ ㅎㅎ
와 미쳤다...
공과계열 대학원생(통신)은 1번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까요
3번은 극히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4:28
본인 공부의 '목적'을 정하고 그에 맞게 공부하시면 됩니다. 껍질보다 원리에 집중하시면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겁니다.
😊👍
개념 공부를 다시 하는건 아니고 나왔던 혹은 나올만한 지엽 집중적으로 외우는건 잘못된 학습인가요 물리에서 뒷통수때려서 정답률이 나락 간 문제가 있어서요
학자의 오류가 진짜 좋은 공부습관인데
난 학자 예술간데 유튜브 메인에 왜뜨는거지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