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곡 유황온천 준공…다음 달 초 개장 / KBS 2023.02.20.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앵커]
    삼척시 가곡면에 온천이 개발돼, 다음 달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온천 옆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캠핑장까지 조성돼, 지역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척 가곡에 들어선 온천시설입니다.
    유황 성분이 다량 함유된 32.8도의 온천수를 지하 800미터 지점에서 하루 최대 800톤씩 끌어올립니다.
    온천수는 욕탕과 수영장 등을 갖춘 4층 건물로 보내져, 한 번에 450여 명이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곡온천은 국비 등 사업비 170여억 원을 들여 사업 개시 9년 만에 준공돼, 다음 달(3월)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온천 운영은 마을영농조합법인이 직접 맡았습니다.
    [민경범/가곡영농조합법인 대표 : "시골이라 소득 창출 할 수 있는 장소도 없고 이랬는데, 온천이 준공됨으로 인해서 거기에 취업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상당한 소득을 올릴 수 있어서."]
    가곡 온천 개발은 처음에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삼척시 재정사업으로 바꿔 결실을 맺었습니다.
    삼척시는 연간 6만 명 이상 온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가곡 유황온천을 중심으로 이 일대를 온천마을로 조성한다는계획입니다.
    온천시설 옆에는 이용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15개 동 규모의 캠핑장을 함께 조성해, 다음 달 안에 운영합니다.
    [조인성/삼척시 경제진흥국장 : "바로 옆자리에 들어선 캠핑장과 더불어 온천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삼척시는 가곡 온천을 인근 덕풍계곡과 연계해, 주민 소득에 기여하는 삼척 남부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Комментарии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