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병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증늑은 일반기증늑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마도 초저온 냉동고가 구하기 어렵다거나 엄청난 고가의 전자기기일 거란 생각 때문이신 듯 한데요. 네이버에만 검색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전제품입니다. 흔하게 접하는 용도는 참치냉동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선동결기증늑을 사용하는 병원들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병원들이 초저온 냉동고를 구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신선동결 기증늑 재고를 오래 보관할 목적이라면 구매가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콜드체인이 어려운 이유는 이동 중에 초저온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 특정 장소에서 초저온으로 보관하는 것에는 큰 물류비나 전기료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어 '사용기한' 설명에 대한 전문을 첨부합니다. '- 사용기한 : 제조원 라벨 참조. 보관인 이식 제품의 사용기한은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조일로부터 -40˚C미만에서 2년이다. 포장이 개봉된 후에는 이식 제품은 2시간 이내에 사용되어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조직을 2시간 이하로 해동하였을 경우에는 재냉동해도 무관하다. -20˚C에서 -39˚C의 6개월 이하의 짧은 보관은 가능하다. 해동 후 24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조직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용기한 후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첨언하자면 -20˚C 정도의 냉동기능을 가진 일반냉장고에서도 6개월을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고 해동 후에도 2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수술날짜로부터 수일 전에 받아 일반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수술 당일에 녹여 사용하더라도 제품 상태나 수술 결과는 동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직전에 개봉'하는 것과 '개봉 후 2시간 이내'에 사용하는것입니다.
진짜 투명하네요. 믿음이 가는 병원입니다.
더 좋은 재료로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지만 가격만 놓고 생각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doctor_romy 돈 좀 모으면 꼭 가겠습니다.
원가공개까지.. 대단하신결정입니다
더 좋은 재료로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고 싶지만 가격만 놓고 생각하면 환자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기증늑연골 연골 채취시 바로 냉동으로 보관하여 면역및 산화처리등의 세포 제거 과정을 통해 가공 작업하고 사용전에 해동 후에는 필요한 형태로 가공하여 수술진행 되는건
신선동결인가요? 아니면 말씀 하셨던 2번 컵라면 방법인가요?
비유를 한 것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차이는 방사선에 피폭되었느냐와 아니냐입니다. 보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일반보형물(방사선+화학처리)는 실온보관이 원칙이며 신선동결기증늑은 수술 직전까지 냉동보관이 원칙입니다.
우와. . 저번 편에 이어 진짜 올리셨고
진짜 원가와 관리시스템까지 알려주셨네요~!
저렇게 수술들에 임해주시고 계셨던 점 감사합니다! 제가 받은 건 아니지만ㅋ
왠지 모르게 제가 감사하네요. .
우와..저번 편에 이어 이번 영상까지 시청해주시고 진짜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영상으로 모든 내용을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안타깝지만 제 나름의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이채널 뜨겠당...상담가야지
신선동결 기증늑은 콜드체인 물류과정이 필요하다 들었는데요 그럼 기증늑 회사에서 병원에 주면 병원에서 영하 40~90도의 온도인 냉장고에서 보관하다가 수술날 해동 후 사용하나요?
그렇다면 대부분 병원은 영하40~90도까지 가는 냉장고가 있나요?
대부분의 병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증늑은 일반기증늑입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아마도 초저온 냉동고가 구하기 어렵다거나 엄청난 고가의 전자기기일 거란 생각 때문이신 듯 한데요. 네이버에만 검색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전제품입니다. 흔하게 접하는 용도는 참치냉동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선동결기증늑을 사용하는 병원들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병원들이 초저온 냉동고를 구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신선동결 기증늑 재고를 오래 보관할 목적이라면 구매가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콜드체인이 어려운 이유는 이동 중에 초저온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 특정 장소에서 초저온으로 보관하는 것에는 큰 물류비나 전기료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어 '사용기한' 설명에 대한 전문을 첨부합니다.
'- 사용기한 : 제조원 라벨 참조. 보관인 이식 제품의 사용기한은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조일로부터 -40˚C미만에서 2년이다. 포장이 개봉된 후에는 이식 제품은 2시간 이내에 사용되어야 한다. 개봉하지 않은 조직을 2시간 이하로 해동하였을 경우에는 재냉동해도 무관하다. -20˚C에서 -39˚C의 6개월 이하의 짧은 보관은 가능하다. 해동 후 24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조직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용기한 후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첨언하자면 -20˚C 정도의 냉동기능을 가진 일반냉장고에서도 6개월을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고 해동 후에도 2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수술날짜로부터 수일 전에 받아 일반냉동고에 보관하였다가 수술 당일에 녹여 사용하더라도 제품 상태나 수술 결과는 동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 직전에 개봉'하는 것과 '개봉 후 2시간 이내'에 사용하는것입니다.
@@doctor_romy 가려운곳을 제대로 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통늑을 깎아서 쓴다고 200만원 이상을 요구했던 사례가 있는데...통늑 사용의 장점이 있을까요?
필요한 연골의 양이 많다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콧대까지 늑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각된 연골을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