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네 제 생각이지만 하단 중심 서스펜션이나 상단 중심이나 바닥과 탑승자 사이의 충격을 중간에서 감쇄시켜주는 기본 역할은 같겠지만, 하단은 아무래도 바퀴 위의 프레임까지 보호해준다는 느낌이라면 상단은 탑승자의 충격 완화에 더 목적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까만 메리디안을 보신다면 느림보! 하고 외쳐주시면 바로 서겠습니다.ㅋㅋㅋ
요즘 미니벨로 수리점이 없어 부품 교체및 수리에 애를 먹을 때가 많아요 가게 이름 점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구산동에서 불광천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슈발베 20인치 451 타이어를 쓰는 데 장거리 라이딩 중, 펑크가 여러 번 난적이있어 느림보 페달 님처럼 켄다 스몰블럭를 써도 될련지. 장거리 여행 시 속도보다 안정성을 원해서요.
음...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통 많이들 추천하시는데는 양재바이키나, 영상에 나온 제이제이벨로, 문정동의 패럴캣 바이시클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451타이어는 대부분 1.0이나 1.1정도의 두께인 스프린터용이 대부분인데, 1 3/8 451로 찾아보시면 그나마 좀 두께가 있고 펑크에 강한 타이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깍두기 형태인 스몰블럭도 1 3/8 사이즈인데, 얘는 포장도로보다는 임도 정도의 오프로드에서도 두루두루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고 있는데, 만약에 자도 중심으로 다니신다면 트레드가 조금 더 부드러운 형태를 쓰셔도 안정감에는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스몰블럭은 같은 사이즈에서도 속도가 아주 약간 아쉬울 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첼로 메리디안 타고 있는 자린이입니다. 첼로 메리디안으로 자전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정보 얻으려고 유튜브 돌다가 영상보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저도 느림보님과 같이 변신?을 하고싶은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부품 구입 방법과 견적? 그리고 작업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같은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자린이라 사실 자전거 세계를 잘 몰라서요;;몇번 타보니 저도 손목이나 어깨, 엉덩이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저전거는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 느림보님처럼 변신?을 하면 좋을거 같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부품부터 말씀드리면 싯포스트 : 사토리 애니마리스 - 서스펜션 싯포스트를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는데 저는 그 중 이걸로 했습니다. 8만원정도 들었구요 스템 : redshift 쇼크스톱 - 역시 서스펜션 스템을 검색하면 되구요. 저는 그중 그나마 제일 싼걸로 했습니다. 15만원정도 타이어 : 켄다 스몰블럭 2개 해서 개당 5만원 총 10만원이고, 1 3/8용 튜브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핸들바 : 카본 불혼바로 했는데 이건 취향이라 바꿀 의향이 있으시면 바꾸고, 아니면 그냥 순정 쓰셔도 됩니다. 전 6~7만원 사이정도 된거 같습니다. 바테잎 : 이것도 핸들바 바꾸면서 산거라 핸들바 교체가 없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찾느라 만오천원정도 썼네요. 페달 : 웰고 탈착형 페달 6~7만원정도 하는걸 샀습니다. 이것도 정해진건 없으니 취향대로...^^ 싯포스트는 제가 직접 했고, 나머지 부품들은 샵에 가서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공임 6만 5천정도 들었구요. 사실 다른 작업도 일부 직접 할 수 있고, 공구만 있으면 공임비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작업은 좀 더 전문가가 해주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 맡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60만원 정도 든거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하고 싶었는데 못한 건(용돈의 압박..ㅜㅠ) 휠셋이랑 구동계 업글정도, 소소한 걸로는 적당한 킥스탠드를 아직 찾지 못한 것 정도입니다. 암튼 같은 메리디안 유저로서 정말 반갑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종종 구경 와 주세요.^^
@@DawdlerPedal 와... 정말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단 알려주신 부품들 찾아보고 집 근처 작업 가능한 샵도 알아봐야겠네요~ 저도 용돈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 것부터 변신해야 겠습니다~ 이것저것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요!!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어엇,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지금 하려고 하는건 구동계 업글인데요, 그래블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저단 기어 폭이 좀 넓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크랭크 52-36T에 스프 11-34T 105를 사 뒀습니다. 업글하려고 보니 휠도 바꿔야 해서 지금 오고 있는 중인데 오래 걸리네요.ㅎㅎ 제가 타이어 교체 외에는 정비를 잘 할줄 몰라서 지인에게 추천받은 샵에 가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구조상 디스크로의 변경은 안될 것 같고, 구동계만 바꾸고 나면 더 이상 손댈 곳은 딱히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DawdlerPedal 은평구 쪽이신거 같던데 전 직장이 전기 기계 시설관리라 오시면 지원가능 합니다. 제가 해드릴수도 있구요 . 당직날 오시면 .. 직장은 중구 회현역 근처에 있답니다.. 유압이 아니라면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니고 20대 이상 분해 조립해 봐서 지원가능 할거 같습니다.
@@DawdlerPedal 궁금해서 그럽니다 . 지금 트렉 그래블 체크포인트 sl5 풀울테그라로 변경 54사이즈 한대 보유하고 있고 , 다혼 제트스트림 보유 하고 있는데 , 체크포인트는 차로 이동하기 힘들고 제트스트림은 너무 무거워서 제트스트림 정리하고 느림보 페달님처럼 메르디안으로 작업해 보고 싶어서요.. 현재 울테그라 r8000 구동계 한셋트로 가지고 있어서 메르디안 과 휠셋만 준비하면 가능할거 같아서요..
@@jonghakkim2865 아하 그러신거였군요. 그러면 작업까지는 몰라도 구동계랑 휠셋 교체한 후에 한번 들고가서 보여드리는건 시간만 맞는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ㅎㅎ 아니면 교체하지 않고 그냥 현재 상태로 보셔도 되구요. 마침 어제 알리발 휠셋이 도착해서 슬슬 작업할 타이밍을 봐야하긴 합니다.^^ 사실 메리디안도 접이식이 아니다보니 일반 로드나 그래블에 비해 휠셋 사이즈만큼 앞뒤 길이가 짧아지는 정도 외에는 차에 싣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차종은 모르겠지만... 캐리어가 아니고는 트렁크나 뒷좌석에 넣을만한 사이즈는 아닐 것 같아요.
음... 일단 그래블에도 여러 변주가 있다보니 어때야 한다는 정답같은건 없습니다만, 일단 특징적인 면으로만 보자면 타이어는 꼭 깍두기가 아니어도 1.0에서 1.1같이 얇은 것보다는 두껍고 터프해야 하고, 싯포스트나 스템같은 경우는 저처럼 서스펜션 시스템이어도 되고 D-Fuse같이 봉 자체에 탄성을 주는 방식으로 튜닝해주는 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제가 건드리진 않았지만 더 해주면 좋은건 브레이크는 디스크로, 스프라켓은 이왕이면 11-34T 이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5~28T보단 험로나 오르막에서 유리할테니까요. 일반 그래블은 크랭크도 40대의 T를 쓰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만, 미벨의 휠사이즈를 생각한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신뢰성의 문제로 싱글크랭크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다단화 크랭크라면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달의 경우 저는 하프클립을 달아주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제가 편해서 쓰는건데, 클릿이나 평페달도 본인에게 편하다면 그게 제일 좋겠죠.ㅎㅎ
@@박만용-v8x 아, 451은 휠사이즈라 보시면 되구요, 451중에 1-1/8은 두께인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스프린터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더 두꺼운건 1-3/8로 찾으시면 되구요. 두께가 두꺼울수록 아무래도 울퉁불퉁한 길에서 펑크에 더 강하고 충격도 잘 흡수해 주니까 사용합니다. 1.5 이상의 제품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어도 아마 포크나 브레이크에 간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니 스프린터 포크 자체가 얇은 바퀴를 기본으로 설계된거라 1-3/8 이상의 두께는 직접 재보시던가 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겁니다. 휠 자체도 1.5 이상을 허용하는 제품이 거의 없다시피 할 겁니다. 혹시 체중이 가벼우시면 사토리 싯포스트는 거의 체감이 안되실수도(확실친 않지만) 있습니다. 제가 90kg이라..ㅠㅜ
사실 그래블이란게... 거칠게 말하면 로드와 MTB의 중간쯤 어드메에 있는 자전거다 보니 특히 미니벨로에서는 그 특징이 더욱 애매하긴 합니다. 일단은 바퀴가 두꺼워야 하구요. 1.0이나 1.1은 고속주행용 타이어라 할 수 있으니 최소한 1 3/8 이상은 되어야 하고, 그 중에서도 요철이 있는 형태의 타이어가 적당합니다. 그다음 서스펜션은 일반 그래블에서도 있는 기종이 있고 없는 기종이 있으니 선택사항에 가깝구요. 구동계 역시 로드와 MTB의 중간쯤에서 잡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걸 다 한다면 우선 타이어, 서스펜션 스템, 서스펜션 싯포스트, 구동계 정도가 되는데요, 우선은 원하시는 스펙의 부품을 직접 골라서 구매하신 다음에 그걸 들고 샾에 의뢰하거나, 직접 교체하실 수 있으면 직접 교체하시면 됩니다. 계시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몰라서 샵을 추천하기 좀 어렵지만 서울 동남쪽의 패럴캣 바이시클, 마곡쪽에 제이제이벨로, 일산의 테이크 아웃 바이크정도가 제가 아는 곳입니다. 그 곳 외에도 잘하는 샾이 많으니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컨셉은 잘잡았네요 유압디스크 브레이크가 아니라서 궁극의 그래블은 되지 못하지만 길상태 않좋은 곳에서 타기에는 좋겠네요
ㅎㅎ네 개인적으로 디스크 브레이크는 정비하기 어려울거 같은 뇌피셜때문에 피하고 있습니다.^^;;
와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최고
감사합니다ㅎㅎ
오~~ 이 조합 좋네요.
다른 의미로 올라운드인듯
하단 중심 서스펜션 이랑 다른 상단쪽이라 오프로드 주행시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해집니다.
여러모로 가지고 놀기 참 좋은 녀석인것 같아요.
언젠가 창릉천 등지에서 느림보님 보면 꼭 한번 시승부탁 드리고 싶네요.
ㅎㅎ네 제 생각이지만 하단 중심 서스펜션이나 상단 중심이나 바닥과 탑승자 사이의 충격을 중간에서 감쇄시켜주는 기본 역할은 같겠지만, 하단은 아무래도 바퀴 위의 프레임까지 보호해준다는 느낌이라면 상단은 탑승자의 충격 완화에 더 목적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까만 메리디안을 보신다면 느림보! 하고 외쳐주시면 바로 서겠습니다.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그래블,미스 둘다 타다보니 관심있게 봤어요. 그래블 타다보니 다운힐때.MTB처럼 충격흡수가 안되다보니 아쉬워서 에어샥 포크로 바꾸려했는데 배보다 배꼽이...그러다 찾은게 키네틱에서 나온 쇽크업 스템이 있어서 혹시나 알리서 찾으니 약간 개량(?)된 복제품이 있어서 그래블에 달고 잘 쓰고 있습니다. 스피링이 내장된거라 무겁긴한데 사용하는 스템처럼 춧격흡수시 핸들 각도가 아래로 꺾이는게. 아니고 아래위로 움직이다보니 좀더 안정적이더군요. 정말 다운힐땐 MTB 하드테일처럼 많은도움이 되더군요. 그래블 타신다면 쇽업스템 강성비로 강추합니다.
네 저도 핸들이 움직이는게 첨엔 걱정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크게 안움직여서 안정감 자체는 괜찮은데요, 문제는 딱딱해서 충격흡수 효과도 적다는게...ㅋㅋㅋㅋ 그냥 세미그래블 정도로 생각하고 타고 있슴다.ㅎㅎ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제품인지 알수있나요?
@@gyuhakim2826제가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더보기란을 참조해 주세요. 윗분이 사용하시는 제품명은 모르겠습니다ㅎㅎ
@@gyuhakim2826 정품은 커넥트코리아에서 판매되고 알리짭은 정품보시고 알리서 서스팬션 스템 검색해 보시면 바로나옵니다. 정품은 길이가 몇가지 있는데 알리제는 90mm한 종류뿐입니다.
이쁘네요 ~
충격 약간 흡수해주는건 좋은거 같아요.
미니벨로 타다보니, 미니 스프린터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니스프린터들은 접히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ㅋㅋ
영상 잘 봤어요 ~
ㅎㅎ감사합니다. 미니 스프린터는 음... 예쁩니다.ㅋㅋ 속도는 보통 미벨보다 눈꼽만큼 빠르고요. 예쁜 맛으로 탑니다.^^
드디어 튜닝이 완성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잘은 모르지만 설명하신것 보니 진동감소 및 조향성 향상에 중점을 둔 튜닝인것 같습니다. 제가 다 기분이 편안해지네요. 앞으로도 안라하시고, 메리디안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지유로 드림)~^^
앗 지유로님이셨군요.ㅎㅎ 말씀하신대로 진동감소와 조향성 향상이 주 목적입니다. 장거리 여행을 염두에 뒀을 때 어떤게 필요한가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이쪽 방향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메리디안 영상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메리디안 휠셋은 어떤것을 사용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알리에서 라이트프로 제품으로 주문하긴 했는데 모델명이 기억 안나네요ㅜㅠ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짱 부럽습니다. 이번 겨울에 저도 이렇게 꾸며보고 싶네요
ㅎㅎ네 겨울에 만들어놓고 봄이 오면 똬악 출격!
저도 겨울에 또 뭘 해볼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어드벤처 바이크라니 멋진 이름이네요 ㅎㅎ 드래곤볼 효과가 제대로 있을 듯합니다!
축하드려요 ㅎㅎ
ㅎㅎ네 다시 모험을 떠나보겠습니다!ㅋㅋㅋ
미니그래블은 진짜 생각도 못했네요
동네 마실용이라 소소하게 드레스업만 하고 타는데
얘는 멀리나갈때 진짜 편할거같아요
ㅎㅎ나름 신선하셨나요? 전 원래 장거리 지향이라 고민하다보니 이쪽으로 생각이 흐르더라구요^^
브레이크는 뭐를 사용했는지 궁금하네요~
불혼바 보다 플레어바도 괜찮은데 ..
전 트랙 체크포인트 타는데 사마노 30도 플레어바도 굉장히 편합니다.
브레이크는 따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플레어바도 생각은 해 봤는데 제가 하단 드랍바를 잘 안잡아서 불혼바로 결정했습니다.^^
오홍 이거였군요. 저도 얼마전에 그 스템 구입하신 업체의 서스펜션 싯포 쓰고 있는데 디자인도 얄상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좀 힘 먹는 느낌이 있어서 딱딱하게 조절해 놨습니당 ㅎㅎ
아 학남씨도 레스시프트 제품 쓰시는군요.ㅎㅎ 저도 앞뒤 레드시프트 통일하려다 그냥 이걸로 해 봤습니다.ㅋㅋ
좋아하는 느낌으로 ..^^ 싯포스트는 같은 거로 와이프랑 둘째 미니벨로에 껴 놓아서 괜찮은 걸로 알고 있는데 스템도 있었군요..나중에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오 이미 가지고 계셨군요 ㅎㅎ 스템과의 조화는 일단 100키로 달려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미니벨로 수리점이 없어 부품 교체및 수리에 애를 먹을 때가 많아요 가게 이름 점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구산동에서 불광천을 이용합니다. 그리고 저는 슈발베 20인치 451 타이어를 쓰는 데 장거리 라이딩 중, 펑크가 여러 번 난적이있어 느림보 페달 님처럼 켄다 스몰블럭를 써도 될련지. 장거리 여행 시 속도보다 안정성을 원해서요.
음...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보통 많이들 추천하시는데는 양재바이키나, 영상에 나온 제이제이벨로, 문정동의 패럴캣 바이시클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451타이어는 대부분 1.0이나 1.1정도의 두께인 스프린터용이 대부분인데, 1 3/8 451로 찾아보시면 그나마 좀 두께가 있고 펑크에 강한 타이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깍두기 형태인 스몰블럭도 1 3/8 사이즈인데, 얘는 포장도로보다는 임도 정도의 오프로드에서도 두루두루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쓰고 있는데, 만약에 자도 중심으로 다니신다면 트레드가 조금 더 부드러운 형태를 쓰셔도 안정감에는 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스몰블럭은 같은 사이즈에서도 속도가 아주 약간 아쉬울 수 있으니까요.
오홋 저도 이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실천하셨군요 나중에 임도 라이딩 후기도 부탁 드립니다 ^^
ㅎㅎ넵 사실 임도라이딩까지 생각하고 만든건 아닌데 막상 하고나니까 해야될거 같고 그러네요 ㅋㅋㅋ
너무 멋찌네요
저도 첼로 미니스프린터가 있는데 튜브가 잘터져서 두꺼운 타이어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규격이 맞지 않아 안된다고 하던데ㅠ 가능하군요~
넵 저도 긴가민가 하면서 에이 안되면 어쩔수 없지! 하는 심정이었는데, 되더라구요.ㅎㅎ 가능합니다!
@@DawdlerPedal
아~감사합니당!
영상이 큰도움이 되었습니당!!
넵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종종 찾아와 주세요^^
안녕하세요~
첼로 메리디안 타고 있는 자린이입니다.
첼로 메리디안으로 자전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정보 얻으려고 유튜브 돌다가 영상보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저도 느림보님과 같이 변신?을 하고싶은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부품 구입 방법과 견적? 그리고 작업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같은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자린이라 사실 자전거 세계를 잘 몰라서요;;몇번 타보니 저도 손목이나 어깨, 엉덩이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저전거는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어 느림보님처럼 변신?을 하면 좋을거 같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부품부터 말씀드리면
싯포스트 : 사토리 애니마리스 - 서스펜션 싯포스트를 검색하면 여러가지 나오는데 저는 그 중 이걸로 했습니다. 8만원정도 들었구요
스템 : redshift 쇼크스톱 - 역시 서스펜션 스템을 검색하면 되구요. 저는 그중 그나마 제일 싼걸로 했습니다. 15만원정도
타이어 : 켄다 스몰블럭 2개 해서 개당 5만원 총 10만원이고, 1 3/8용 튜브도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핸들바 : 카본 불혼바로 했는데 이건 취향이라 바꿀 의향이 있으시면 바꾸고, 아니면 그냥 순정 쓰셔도 됩니다. 전 6~7만원 사이정도 된거 같습니다.
바테잎 : 이것도 핸들바 바꾸면서 산거라 핸들바 교체가 없으면 안하셔도 됩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찾느라 만오천원정도 썼네요.
페달 : 웰고 탈착형 페달 6~7만원정도 하는걸 샀습니다. 이것도 정해진건 없으니 취향대로...^^
싯포스트는 제가 직접 했고, 나머지 부품들은 샵에 가서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공임 6만 5천정도 들었구요.
사실 다른 작업도 일부 직접 할 수 있고, 공구만 있으면 공임비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작업은 좀 더 전문가가 해주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 맡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60만원 정도 든거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하고 싶었는데 못한 건(용돈의 압박..ㅜㅠ) 휠셋이랑 구동계 업글정도, 소소한 걸로는 적당한 킥스탠드를 아직 찾지 못한 것 정도입니다.
암튼 같은 메리디안 유저로서 정말 반갑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종종 구경 와 주세요.^^
@@DawdlerPedal
와... 정말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단 알려주신 부품들 찾아보고 집 근처 작업 가능한 샵도 알아봐야겠네요~
저도 용돈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 것부터 변신해야 겠습니다~
이것저것 알아가는 재미도 있네요!!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DawdlerPedal
자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검색하다보니 부품별로 사이즈가 있어서요
스템은 길이 : 90~120mm 각도 6, 30도
싯포스트 : 27.2X350mm, 31.6X350mm
이 중 어떤 사이즈가 맞나요??
바쁘신데 죄송합니다ㅜㅜ
@@dlawhdms 스템 길이랑 각도는 본인 포지션이나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구요, 싯포스트는 현재 쓰고계신 싯포스트 뽑아보시면 하단에 적혀 있을겁니다. 아마 31.6이 맞을거예요
@@DawdlerPedal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이걸 보고 첼로 메리디안도 중고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타이어 28 451로 장착하신거죠? 첼로에 37 451이 혹시 맞을까하서요 451 3/8은 대부분 37 이더라구요.
싯포스트도 알려두신제품이 중고나라에 떠있길래 급하게 구했더니 27.2로 와서 아답터 달아야될것같네요.
어엇 메리디안 동지가 되셨군요 환영합니다.ㅎㅎ 혹시 저처럼 그래블 컨셉 튜닝이신가요? 켄다 스몰블럭 제 기억으로 37-451 맞습니다. 약간 아슬아슬하지만 장착 가능하더라구요. 싯포스트는 생각보단 꽤 딱딱해서 많이 풀어야 조금 샥이 느껴지더라구요.
암튼 튜닝 마음에 드시게 잘 되시길 바랍니다!^^
@@DawdlerPedal 네..느림보 페달님 덕분에 지르게 되었네요. 똑같이 그래블 컨셉으로 꾸미려구요. 3/8 28-451이 없길래 고민했는데.. 37-451로 하신거군요.답글 감사합니다.
ㅎㅎ그렇군요. 저는 튜닝에 꽤 만족하고 있긴 한데 js Park님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라 즐라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제가 원하던 구성이네요 ..
지금 그래블도 프레임만 사와서 직접 조립해서 타는데 ..
혹시 다음에 작업하실거 있으시면 지원해 드릴테니 직접 해보세요..
유압까지 손볼 공구 모두 같춰져 있습니다.
서울 시청근처이고요.
어엇,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아도 지금 하려고 하는건 구동계 업글인데요, 그래블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저단 기어 폭이 좀 넓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크랭크 52-36T에 스프 11-34T 105를 사 뒀습니다. 업글하려고 보니 휠도 바꿔야 해서 지금 오고 있는 중인데 오래 걸리네요.ㅎㅎ 제가 타이어 교체 외에는 정비를 잘 할줄 몰라서 지인에게 추천받은 샵에 가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구조상 디스크로의 변경은 안될 것 같고, 구동계만 바꾸고 나면 더 이상 손댈 곳은 딱히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DawdlerPedal 은평구 쪽이신거 같던데 전 직장이 전기 기계 시설관리라 오시면 지원가능 합니다.
제가 해드릴수도 있구요 . 당직날 오시면 .. 직장은 중구 회현역 근처에 있답니다..
유압이 아니라면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니고 20대 이상 분해 조립해 봐서 지원가능 할거 같습니다.
@@jonghakkim2865 어유...ㅎㅎ 너무 감사한 말씀인데 뭐랄까요, 제가 그런 호의를 받는걸 좀 부담스러워하는 이상한 성격이라서요.ㅠㅜ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
@@DawdlerPedal 궁금해서 그럽니다 . 지금 트렉 그래블 체크포인트 sl5 풀울테그라로 변경 54사이즈 한대 보유하고 있고 , 다혼 제트스트림 보유 하고 있는데 , 체크포인트는 차로 이동하기 힘들고 제트스트림은 너무 무거워서 제트스트림 정리하고 느림보 페달님처럼 메르디안으로 작업해 보고 싶어서요.. 현재 울테그라 r8000 구동계 한셋트로 가지고 있어서 메르디안 과 휠셋만 준비하면 가능할거 같아서요..
@@jonghakkim2865 아하 그러신거였군요. 그러면 작업까지는 몰라도 구동계랑 휠셋 교체한 후에 한번 들고가서 보여드리는건 시간만 맞는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ㅎㅎ 아니면 교체하지 않고 그냥 현재 상태로 보셔도 되구요. 마침 어제 알리발 휠셋이 도착해서 슬슬 작업할 타이밍을 봐야하긴 합니다.^^ 사실 메리디안도 접이식이 아니다보니 일반 로드나 그래블에 비해 휠셋 사이즈만큼 앞뒤 길이가 짧아지는 정도 외에는 차에 싣기가 애매하긴 합니다. 차종은 모르겠지만... 캐리어가 아니고는 트렁크나 뒷좌석에 넣을만한 사이즈는 아닐 것 같아요.
마곡쪽으로 오시면 커피 한잔 사겠습니다. 눈에 익숙한 길을 보니 반가움 ㅎ
오 글고보니 엄돌이도 여기였군 ㅋㅋ 가게 되면 연락할게!
미니벨로 멋집니다👍👍👍👍
하하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메르디안입니다^^
업글정보가 좋은것 같습니다.
업글 사양(제품명) 공유부탁 드립니다
아 네 정보는 설명란을 참조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DawdlerPedal 패달이 이름이 어케되는지 알고싶습니다 ㅎqrd r074 b wellgo (찾았습니다^^)
제 자전거가 인피자 카본 zm-diamond 인데
카본 불혼바도 사 두었으니...
깍두기 타이어 + 쇼바 싯포스터 + 쇼바 스템 이렇게만 구매하여 교환하면 되는건가요?
따라하고싶네요...
저도 장거리(?)여행 + 자출 전용이라서요.
음... 일단 그래블에도 여러 변주가 있다보니 어때야 한다는 정답같은건 없습니다만, 일단 특징적인 면으로만 보자면 타이어는 꼭 깍두기가 아니어도 1.0에서 1.1같이 얇은 것보다는 두껍고 터프해야 하고, 싯포스트나 스템같은 경우는 저처럼 서스펜션 시스템이어도 되고 D-Fuse같이 봉 자체에 탄성을 주는 방식으로 튜닝해주는 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제가 건드리진 않았지만 더 해주면 좋은건 브레이크는 디스크로, 스프라켓은 이왕이면 11-34T 이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5~28T보단 험로나 오르막에서 유리할테니까요. 일반 그래블은 크랭크도 40대의 T를 쓰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만, 미벨의 휠사이즈를 생각한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내려갈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신뢰성의 문제로 싱글크랭크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다단화 크랭크라면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달의 경우 저는 하프클립을 달아주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제가 편해서 쓰는건데, 클릿이나 평페달도 본인에게 편하다면 그게 제일 좋겠죠.ㅎㅎ
@@DawdlerPedal
느림보 페달님의 사토리 싯포스트가 아주 탐나 보이더라구요 ^^
그나저나 타이어 검색하면 20인치 중에 451 사이즈 구분법을 모르겠네요. 1-1/8 이렇게 되어있는건 451 사이즈로 알고 있는데 굵기가 달라지면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헉. redshift의 쇼크스톱 스템. 가격을 보고는 급 우울해지네요...ㅠ.ㅜ
손목은 포기하기로 해야할듯요... ㅠ.ㅜ
@@박만용-v8x 아, 451은 휠사이즈라 보시면 되구요, 451중에 1-1/8은 두께인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스프린터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더 두꺼운건 1-3/8로 찾으시면 되구요. 두께가 두꺼울수록 아무래도 울퉁불퉁한 길에서 펑크에 더 강하고 충격도 잘 흡수해 주니까 사용합니다. 1.5 이상의 제품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있어도 아마 포크나 브레이크에 간섭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니 스프린터 포크 자체가 얇은 바퀴를 기본으로 설계된거라 1-3/8 이상의 두께는 직접 재보시던가 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겁니다. 휠 자체도 1.5 이상을 허용하는 제품이 거의 없다시피 할 겁니다. 혹시 체중이 가벼우시면 사토리 싯포스트는 거의 체감이 안되실수도(확실친 않지만) 있습니다. 제가 90kg이라..ㅠㅜ
@@박만용-v8x 전 15만원정도에 샀는데, 혹시 해외구매 제품으로 보신거 아닌가요? 서스펜션 스템으로 검색하시면 그나마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와~ 대박이네요. 무게가 얼마나 나오나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순정은 8키로 중후반이었고 튜닝하고 9키로 중후반정도 됐었던거 같습니다ㅎㅎ
@@DawdlerPedal 이야~ 괜찮네요.
ㅎㅎ머 로드 베이스에 비하면 무겁지만 미벨이니까 하는 생각으로 만족 중입니다^^
과연 그래블 다운 기능이 가능 한가요?
하하 사실 제가 진짜 그래블은 타보지 못해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그냥 미니 스프린터에 비해 승차감이 좋아지는 체감은 확실히 들더라구요.
저도 같은 기종의 미니벨로가 있는데 이렀게 그레블로 하려면 어디 샾으로 가야 하나요?
사실 그래블이란게... 거칠게 말하면 로드와 MTB의 중간쯤 어드메에 있는 자전거다 보니 특히 미니벨로에서는 그 특징이 더욱 애매하긴 합니다.
일단은 바퀴가 두꺼워야 하구요. 1.0이나 1.1은 고속주행용 타이어라 할 수 있으니 최소한 1 3/8 이상은 되어야 하고, 그 중에서도 요철이 있는 형태의 타이어가 적당합니다. 그다음 서스펜션은 일반 그래블에서도 있는 기종이 있고 없는 기종이 있으니 선택사항에 가깝구요. 구동계 역시 로드와 MTB의 중간쯤에서 잡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걸 다 한다면 우선 타이어, 서스펜션 스템, 서스펜션 싯포스트, 구동계 정도가 되는데요, 우선은 원하시는 스펙의 부품을 직접 골라서 구매하신 다음에 그걸 들고 샾에 의뢰하거나, 직접 교체하실 수 있으면 직접 교체하시면 됩니다.
계시는 지역이 어디신지는 몰라서 샵을 추천하기 좀 어렵지만 서울 동남쪽의 패럴캣 바이시클, 마곡쪽에 제이제이벨로, 일산의 테이크 아웃 바이크정도가 제가 아는 곳입니다. 그 곳 외에도 잘하는 샾이 많으니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제품 구입처좀 알 수 있을까요? 제이제이 샾에 문의 했더니 제품 구입은 못 하신다고 구입해서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맑고향기롭게-h5i 음.. 타이어는 451 1/3/8로 검색하셔서 찾아보시구요, 스템은 서스펜션 스템으로, 싯포스트는 서스펜션 싯포스트로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구동계도 마찬가지로 시마노 티아그라, 시마노 105, 시마노 울테그라 등으로 찾아보시면 나올겁니다.
감사합니다.
@@DawdlerPedal
감사합니다
영상잘보겠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 눈에는 브레이크랑 변속이 어려워 보이네요
아 어떤 부분이 그렇게 보이세요? 아직까진 딱히 불편한건 없어서요ㅎㅎ
@@DawdlerPedal 손 위치가 어색해 보였는데 어디까지나 상상이라 실제로는 불편하지 않을수도 있지요. ^_^;
@@confideconfide2243 아아 네ㅎㅎ 아무래도 플랫와 드랍바 타입과의 포지션 차이가 있긴 한데요, 어색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응하면 괜찮더라구요ㅎㅎ
오홍. 영덕 가자.!!
ㅋㅋ언젠간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