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동생 바바라(돋보기 쓴 여자)가 히치콕의 딸이죠. 이 영화는 정말 히치콕의 명작 중 하나. 실제로 테니스 선수를 연기했던 배우는 동성애자였죠. 자세히 보면 이 영화는 동성애 코드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히치콕이 노리고도 했죠. 다만, 당시 검열이 심해서 은밀한 방식으로 꾸몄습니다..
1:42 영화에서 어떡해서든 반드시 등장하는 히치콕 ㅋㅋㅋ클리셰도 많지만 떡밥을 다 걷어내야 한다는 강박은 없이, 서스펜스를 극적으로 치닫게 하고 영화를 한층 더 즐겁게 하는 맥거핀이란 장치를 만든 감독.... 많이들 모르시는 점이 있는데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회화를 영화 장면에 적재적소에 많이 오마주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을 거의 찬양하다 싶이 한 감독. 사이코의 저택은 호퍼의 데뷔작을 그대로 넣은 것이고 이창에선 작정하고 그의 작품들과 똑같은 장면들을 넣음으로써 화가의 관음증에 가까운 관찰력을 통찰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선 열차에서 교수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호퍼의 "객실" 작품이 오마주 되었네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실제 사생활에서는 서스펜스를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 상황이 되는것을 절대적으로 피했으며, 애주가 였고 250파운드가 넘는 몸무게에 운동을 전혀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80세 까지 장수 하였다고 하죠. 전 잘알려진 영화들보다, 기존 스텝들과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로맨틱서스팬스물, '마니'를 참 재미있게 봤는데, 이영화도 꼭 한번 봐야겠어요.
2021년 그 봄은 빠르게 지나갔으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을 알리는 비는 내리건만 우리 마음에 풍요로움을 주는 비는 아직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두운 새벽을 지나 밝은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내일의 태양이 기다릴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 따뜻한 영혼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날을 잡아라. 그 날을 철저히 즐겨라. 그 날이 오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대로. 나는 과거가 있기에 현재에 감사할 수 있다 생각한다 공연히 미래를 걱정해서 현재를 조금이라도 망치고 싶지 않다" "행복은 네가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기억하는 것이다"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제가 사이코패스를 다년간 공부해본 사람으로....히치쿅은 사이코패스임이 틀림없습니다. 보통 그들은 살인은 성적흥분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서 그걸 실현해보고 싶지만 사회적 제약에 한계를 느끼고 소설이나 영화로 그 판타지를 푸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중에게 자기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것에 대한 만족감도 큰듯합니다!!! 여기서 브루노가 곧 히치콕 자신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왜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 목을 조르고 싶은 충동도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집요하고 자신이 통제당하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여튼 히치콕을 더 연구해봐야 겟네요!!!
테니스 관람객들 다 고개가 좌우로 돌아갈때 싸패 혼자 주인공 응시하고 있는거 진짜 잘찍었다 소름이네
저도 그게 압권이라고 생각했음.
히치콕 손녀가 히치콕영화에 대한 과제했는데 점수 C받은 썰 생각난다. 그것도 히치콕 감독이 직접 과제도 도와줬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쓸신잡에서 소설가 김영하 씨가 학생들 보는 시험 문제에 자신의 소설에 대한 문제가 나와서 풀었는데 틀렸대요 그 문제가 작가가 이 글을 쓴 의도였나?? ㅋㅋㅋ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히치콕도 김영하도...ㅋㅋㅋㅋㅋ
51년도 영화가 주는 몰입감이 아주 쫀득하네요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확실히 모험심도 강하고 남이 해보지 않은 것을 두려움없이 과감히 시도하는 그런 정신이 있다. 당시 어떻게 저런 연출을 생각했고 필름에 담았을까?..
진짜.. 히치콕은 천재.. 70년전 영화라는게 놀라울 정도
51년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세련된 영상미 괜히 전설이 아니구나.
진짜 히치콕감독은 스릴러의 거장이다. 긴장감이 극대. 최고
07:32 사람들은 테니스 경기를 보지만 브루노는 경기에 전혀 관심없고 하이네스에게만 관심있다는 걸 이렇게 표현하네요 ㅋㅋ
머리가 쭈뼛... ㄷㄷㄷㄷ. ;;;;;;
브루노의 말없는 협박과 주인공이 느끼는 압박이 조용히 전해져오는.
코난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던게 생각나네요.. 진짜 대박인 연출...
와... ㅋㅋㅋ
웬 흑백영화?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더라니 이게 그 히치콕 이었구나…
7:32 명장면👍🏻👍🏻👍🏻👍🏻👍🏻
리뷰만 보는데도 쫄려요;;;;;; 대단...
히치콕 영화중 현기증, 이창, 로프는 매년 꼭 한번씩 찾아서 감상하는 영화인데...이 영화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13:55 회전목마 속도가 무슨 ktx급
고전명작너무좋아요
테니스 경기장에서도 모두들 공을 따라 움직이는데 부루노의 시선고정이 완전
연출이 참 대단하죠
역시 히치콕의 영화..
탄탄한 각본..훌륭한 연출..
요즘 영화보다 훨 났다
히치콕은 각본 안썼는데요?
@@troika6728
누가 히치콕이 각본 썼다고 했나요?
영화의 각본도 좋고 연출도 좋다고 했지..
@@윤토영-j2v 너무 시비투로 말했나
첨 가이가 기차에서 내릴때 큰악기들고 타려는 인물이 히치콕 ! ㅋㅋ
1:44
제가 가장 좋아 하는 고전 영화를 이렇게 리뷰로 볼수 있다니 정말 행복해요 ㅠㅠ
1:43 히치콕은 본인영화에 꼭 나온다는 법칙이 여기서도 증명이 되네요. 그나저나 옛날영화도 이렇게 리뷰를 하니 너무 좋네요. 저도 옛날영화를 다루고싶네요
70년 전의 미국 사회문화 환경이 흥미롭네요 발전상도 대단하고
리뷰 맛집이네. 후반 설명에 구독하고 갑니다
테니스장에서 다른사람들 다 고개돌아가는데 브루노 혼자 안돌아가는씬 지리네
영화 리뷰와 그에 관련된 역사와 해석까지. 정말 맘에드는 채널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영화 리뷰가 왜이렇게 재밌지....맨날 업데이트만 기다리고 있어요
진짜 아만보 리뷰작품선정은 너무 맘에든다
70년 전 영화인데... 연출력이 정말 엄청나네요... 리뷰만 봐도 이렇게 몰입하는데.. 당시에는 사람들은 부르노에게 엄청난 악 감정 갖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50년 초반인데.. 우리나라 70년대 보다 세련되어 있군요 ㅎ
60년대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또 달라요. 넘나 세련된 연출법을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앤의 동생 바바라(돋보기 쓴 여자)가 히치콕의 딸이죠. 이 영화는 정말 히치콕의 명작 중 하나. 실제로 테니스 선수를 연기했던 배우는 동성애자였죠. 자세히 보면 이 영화는 동성애 코드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히치콕이 노리고도 했죠. 다만, 당시 검열이 심해서 은밀한 방식으로 꾸몄습니다..
가이 역 배우가 로프에도 출연하죠.
편집을 너무 재밌게 잘하셨어요~ 목소리도 너무좋고^^ 구독하고 정주행합니다!
고전 흑백영화는 언제 봐도 감동적이다.
연출이 대박이네요
1950년대 초반에 저런 영화를 만들어 낸 미국이란 나라가 새삼 대단하단 생각과 진정 히치콕은 위대한 감독이라 인정하게 됨.
재마스크큰일만큼두각크게똥개비개무개질개틱두박스크게비개무개잠시똥개질개틱두병크게늦개각개늦개밤개똥개무개질개틱두방크게비개늦개무개틱질개각개심각착각생각무턱대고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책에서나 보던 교과서적인 연출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네요
이 트릭때문에 유명한 영화인데 덕분에 잘봤습니다
가이역을 맡은 주인공은 이전의 Rope라는 영화에서도 출연했었죠. 그 영화도 집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몇 시간 동안의 주인공과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자들은 평범한 인간에 대한 살인을 허용된다는 믿음을 가진 범인간의 심리대결이 볼만했던 잘만든 영화였습니다.
와 진짜 연출봐... 감탄나온다
저 옛날에 작품성이나 연기도 지리네요...실화냐...
테니스 경기나 차안에서 멀리서 바라보는 씬은 압권이네요. 특히 차량이 이동하는 씬은 마치 시선은 그쪽에 두고 있지 않아도 집착의 공포감이 느껴지는 듯해요
1:42 영화에서 어떡해서든 반드시 등장하는 히치콕 ㅋㅋㅋ클리셰도 많지만 떡밥을 다 걷어내야 한다는 강박은 없이, 서스펜스를 극적으로 치닫게 하고 영화를 한층 더 즐겁게 하는 맥거핀이란 장치를 만든 감독.... 많이들 모르시는 점이 있는데 미국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회화를 영화 장면에 적재적소에 많이 오마주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을 거의 찬양하다 싶이 한 감독. 사이코의 저택은 호퍼의 데뷔작을 그대로 넣은 것이고 이창에선 작정하고 그의 작품들과 똑같은 장면들을 넣음으로써 화가의 관음증에 가까운 관찰력을 통찰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에선 열차에서 교수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호퍼의 "객실" 작품이 오마주 되었네요.
와 에드워드호퍼 좋아하는데!! 대박입니다
해석잘봤습니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실제 사생활에서는 서스펜스를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 상황이 되는것을 절대적으로 피했으며, 애주가 였고 250파운드가 넘는 몸무게에 운동을 전혀 하지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당시 80세 까지 장수 하였다고 하죠. 전 잘알려진 영화들보다, 기존 스텝들과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로맨틱서스팬스물, '마니'를 참 재미있게 봤는데, 이영화도 꼭 한번 봐야겠어요.
오우 빠른 업로드좋습니당~~ㅎㅎ 항상 꼭 챙겨보고있습닏다
히치콕 영화는 정신병이 핵심주제라 흥미로움. 정신분열증, 쇄뇌(가스라이팅) 등
세뇌
열차에 악기가방들고 타는 그 아저씨가 감독님. ㅋㅋ
짱!! 리뷰 넘 좋네여
와우. 재밌어요 ^^
히치콕 영화 중에 개인적으로 구명보트 재밌게 봤는데 이 작품은 못 봤네요. 예전에 비디오가게에 히치콕 작품 꽤 많았는데
세계의거장 서스펜스의대가 천재의작품 몰랐던작품 하나 더 알고갑니다
아 근데ㅋㅋㅋ셀레나 고메즈 진짜 머리좋다ㅋㅋㅋㅋ주변에 있다면 꼭 피하고 싶은 유형. 나 착해요~ 인간관계 계산안하는 척하면서 머리겁나 돌리고ㅋㅋ
1:42 히치콕 카메오 아닌가요??
맞습니다. 저런식으로 어떤식으로든 자신의 영화에 출연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ㅎㅎ 저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분이군요.
원작 소설 은 내용 전개가 뻔해서 재미 없었는데, 영화는 중간에 주인공이 소설에선 왜 저러지 않았을까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원작과 완전히 다른 내용이 나오면서 훨씬 재밌게 봤습니다.
진짜 재밌게 봤어요
특히 브루노가 가이에게 전화할 때 부모가 병원보내야한다고 대화하는 씬이 놀라웠는데 끝부분에 설명해주셔서 다행입니다. 너무 궁금할뻔.
나 언제 댓글 달았지?
근데 댓글만 보고는 내가 무슨 소리한건지 몰라 영상을 다시 봐야겠네 어떻게 이렇게까지 기억이 안날 수가 있나
나에게 새공포증을 안겨준 감독~~
공포를 이렇게 잘 표현하는 감독이 있을까
흑백영환데 색이 보이는 것 같다.....
오 멋진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사이코 였을까 아니면 스트레스로 인한 사이코가 된 것일까?
사이코패스는 타고나는 겁니다 태어날때부터 뇌의 결함으로요 스트레스 받는다고 사이코가 되면 전국민이 다 사이코겠네요
헐 리뷰만 봐도 못보겠네 대단
게속 '우와 저 검은 머리 여자 정말 이쁘다....'라는 생각이 듬 ㅋㅎㅎ 1951년 영화면 70년 전이네요, 이젠 돌아가셨겠죠?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앤 말씀하시는거죠?
22년생이고 99년에 돌아가셨네요 루스 로만 입니다 ruclips.net/video/mxYRoLQ79qQ/видео.html
@@yiryonyu543 와, 오래 전에 올린 리플인데 이렇게 수고스러이 찾아서 알려 주시다니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셔요~
와 진짜 천재적이다..
리뷰를 아주 맛있게 만드셨네요 ~!
아ㅡ 재밌따
이 영화를 교과서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그냥 서있는 모습일뿐인데 너무 무섭다
이 영화를 보니 문득 웨슬리 스나입스와 숀펜이 주연했던 '더 팬'이 떠오르네. '더 팬'이 리메이크하지 않았나 싶다.
와
세계대전 때부터 영화제작했다니ㄷㄷ
천재다 천재
4:13 캬
와...사이코...브루노
내가 좋아하는 영화리뷰 삼대장분 한사람
재밌다~~
2021년 그 봄은 빠르게 지나갔으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이 우리 눈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을 알리는 비는 내리건만 우리 마음에 풍요로움을 주는 비는 아직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어두운 새벽을 지나 밝은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에게는 반드시 내일의 태양이 기다릴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당신의 마음 한 구석에 따뜻한 영혼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날을 잡아라. 그 날을 철저히 즐겨라. 그 날이 오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대로. 나는 과거가 있기에 현재에 감사할 수 있다 생각한다 공연히 미래를 걱정해서 현재를 조금이라도 망치고 싶지 않다"
"행복은 네가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기억하는 것이다"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친절하게 다가오는 낯선자를 조심하라.
그냥 첨부터 경찰에게 브루미행하게 하면 안되나
관찰력과 혈액형의차이랄까?
51년도에 씌여진 각본과 영화라니 경외감이 들 정도네
더팬 과 비슷하네요
혹시 재즈감귤하고 동일인?
천조국대단하다 우리나라는 전쟁통인대
원심분리기… ㅋㅋㅋㅋㅋ
무서워잉 ㅠㅠ
히치콕은 천재라기 보다는 신이네요 창조를 했으니까
시작은 창대했으니 끝은 미미했던 영화..히치콕 답지 않았던 영화로 기억됨..
가이 잘쉥김
제가 사이코패스를 다년간 공부해본 사람으로....히치쿅은 사이코패스임이 틀림없습니다. 보통 그들은 살인은 성적흥분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어서 그걸 실현해보고 싶지만 사회적 제약에 한계를 느끼고 소설이나 영화로 그 판타지를 푸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중에게 자기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것에 대한 만족감도 큰듯합니다!!! 여기서 브루노가 곧 히치콕 자신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왜 그런지는 알수 없지만 목을 조르고 싶은 충동도 심한 편입니다!!! 그리고 집요하고 자신이 통제당하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여튼 히치콕을 더 연구해봐야 겟네요!!!
나신교백설천공주놐
정말 아는 척 하면 죽이고 싶겠다 ㅎㅎ
미리엄
가스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