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장면을 봤을 때에 영화 ‘화양연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했다. 동은을 처음 봤을때부터 단 한시도 머리에서 떠나보내지못하고 기원을 오가며 동은을 찾던 도영이, 오늘도 오지않은 동은을 아쉬워하며 기원을 나가려는 찰나, 늘 누군가에게 그늘을 드리울수 있을 정도로 큰 삶을 살아오던 도영은 보이지도 않는다는듯 아무렇지않게 지나가는 동은을 마주쳤을때에 느려지는 영상과, 해서는 안되는것들을 할때 흐를것만 같은 bgm, 도영의 안심하는것만 같은 표정을 보며 ‘화양연화’의 느낌을 받았다. 마치 둘의, 아니 도영의 마음이 앞으로 점점 동은에게 흔들리게 될것만 같다라는 것을 얘기하는거같다.
그냥 연진이가 너무나빠서.. 그녀의 행복을 크게 차지한 남편이나 딸을 동은이가 뺏는걸 응원하게됐었음.. ㅋㅋㅋ 결국 그런식의 방향으로 가진않았지만, 가지않고도 훌륭한 복수를하긴했지만 .. 본인이 과거에 상처입히고 피해자 평생 트라우마갖게 괴롭힌 짓들은 잊어버리고 이제 누군가와 한가득 사랑을 나누고 가정을 이뤄서 행복할거야 하는 그 모습이 부디 깨졌으면하고바랬음
0:19 ㅅㅂ내가 뭘하고있는거야..란 표현 기가맥히게잘함
남배우는 진짜 잘 섭외 한 듯...송혜교 연기에 밀리지도 않고 분위기도 좋고 연기도 좋고...특히 배역에 200% 어울림
잘생겨야하ㅠㅠ
완벽한 남자라기엔 키가 좀 작음!
나이스한 ㄱㅅㄲ 이게 너무 찰떡ㅋㅋㅋ
@@PoliticsCat 요즘 180이 뭐냐 180후반대 배우들도 나오고 있어서 그런거지 정성일 키가 작은 키는 아님. 170후반이 언제부터 작은키가 됐음?
키 너무 크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음 요즘 키만 크고 분위기 없는 모델같기만한 남배우 많은데
이 배우는 아우라가 있고 분위기
있어서 좋음
‘남자는 그 여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라는 흔한 소설속 한문장을 정말 잘 표현한듯ㅜ 의지가 아닌 본능적인 듯한 느낌!
표현이 너무 좋네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가요???
스치는 저 장면에서 왕조위 장만옥 화양연화 생각났어요😊
선샘닝 표현이 딱 맞네요😊
심지어 뒷배경에 깔린 '불조심' 표시판까지... 완벽한 복선;;;
둘 텐션감이ㅜㅜ 양조위 영화보는것같다...
이루어질리없지만 내안의 최고의 커플
그러게요. 약간 향수를 자극하는 느낌이라 옛날 생각나네요.
오호~ 중경삼림을 아는 사람이 아직도 있었군 ㅎㅎㅎ
이건 중경삼림이라기 보단 화양연화
하도영 얼굴분위기 자체도 양조위느낌 남
0:31 '불조심' 팻말까지 그냥 미친 거지
와... 댓글덕에 앎 진짜 돌았네
와우
나는 만드는 사람보다 이걸 어떻게든 찾아내는 사람들이 더 무서워
근데 불조심이 왜요?? 설명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user-eq1ok2bb5j마음에 불을 지폈다 그런거 아닐까요
ㄹㅇ 다 벗은 것도 아닌데 텐션이 섹시함 ㄷㄷ..
분위기만으로 19금 만들어버림…
덜 벗어야 섹시함
0:25 이장면 너무좋다
음악과함께 느리게 스치듯이 지나가고..
눈을떼지못하는 하도영
뒤에 보이는 ‘불조심’
중경삼림 영화가 생각남.
화양연화!!
화양연화 영향 많이 받은 장면같음
@@빵냥이-x7k 작가가 직접 오마주하고 싶었다고 어디 인터뷰에서 그랬었다고 함 연출 잘한 듯ㅋㅋ
예쁜 겉모습 껍데기만이 아닌 지성에 홀리는건 헤어나올수가 없음 진짜 섹시함과 고급스러움은 지성에서 나옴. 바둑을 두며 머리쓰고 그영리함에 못당하고 똑똑함에 반하는것.
연진이 처럼 명품으로 치장해도 동은이같은 지성에서나오는 고급스러움 섹시아우라는 가질수 없음 고급스러움은 명품치장한다고 나오는게아님.
그쳐.그거에 빠지면 답도 없어요ㅋㅋㅋ
ㄹㅇ 나 지적인사람 너무 조아해…….. 외모따위 상관없음
지적이고 외모도 적당히 평타는 해야 ...
나 이거 공감
공부만 하던 조용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수학관련 영상보다가 여자애가 갑자기 공식틀린부분 딱 찝어내는거 보고 그때부터 애가달라보임
지적이지 않으면 끌리지도 않아요 저도
이게 바로 은숙작가님이 보시고 소리를 질렀다는 그장면!!
작가님은 그냥 대본에 지문 하나 딱 던져줬을텐데 저렇게 멋진 장면으로 연출되면 진짜 행복할듯
송혜교 머리 묶으면서 하도영 처다보는 눈빛.. 분위기 넘 좋다
하도영 이런 찌덕찐덕한 멜로 하나만 찍어죠..
0:26 K-화양연화 미쳤다 진짜..
나는 이 장면을 봤을 때에 영화 ‘화양연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했다. 동은을 처음 봤을때부터 단 한시도 머리에서 떠나보내지못하고 기원을 오가며 동은을 찾던 도영이, 오늘도 오지않은 동은을 아쉬워하며 기원을 나가려는 찰나, 늘 누군가에게 그늘을 드리울수 있을 정도로 큰 삶을 살아오던 도영은 보이지도 않는다는듯 아무렇지않게 지나가는 동은을 마주쳤을때에 느려지는 영상과, 해서는 안되는것들을 할때 흐를것만 같은 bgm, 도영의 안심하는것만 같은 표정을 보며 ‘화양연화’의 느낌을 받았다. 마치 둘의, 아니 도영의 마음이 앞으로 점점 동은에게 흔들리게 될것만 같다라는 것을 얘기하는거같다.
찌찌뽕 저도 화양연화 생각 계속함 😊😊😊
화양연화 오마쥬한거 맞을걸여 …? ㅎㅎ
너무예쁘고 바둑도잘둬서 흔들린건가?
표현... 좋네요.
김은숙 작가가 화양연화처럼 찍어달라고 했다더군요.
하도영이 동은 보자마자 눈도 못 떼고 지켜보다가 홀린듯이 다시 들어가는 장면..연기 쩐다 진짜 동은이라는 마법에 홀린거 같음
저 눈빛, 저 시선. 저도 모르게 동은을 따라 돌아가는 고개에 홀릴 것 같다...
모든 분위기가 완벽한 씬이었다.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대사 하나 없이 흐르는 장면들에 속수무책으로 집중하게 됨
자세히 보니 하도영 백돌이네 ㅋㅋㅋㅋ 인생을 유리한 흑돌처럼 살았다는 사람이 송혜교 앞에선 백돌..
와 맞네
흑돌이 유리해? 뭔 말?
@@user-skenruwowkwjwueoek 바둑은 흑돌이 먼저 두거든요 실력차이에 따라 검은돌 2개에서 9개까지 먼저 깔아놓고 하기도 하고요
미친 디테일.....
지나치는 저 장면은 진짜 레전드다
ㅈㄴ… 나같아도 내가 찾던 사람이 갑자기 내앞에서 저래 지나가면 어…? 하고 쳐다볼듯 근데 또 죤내 이쁘고 죤나게 좋은 향이 난다…? 갖고 싶다가 먼저일듯
머리 묶을 때 송혜교 시선처리 존나 완벽함........ 그냥 문동은이야 진짜
막 유혹 그런게아니고 뭔가 거절할수가 없는 이끌림
저 머리 나풀거리며 들어서는 것 때문에 왠지 하도영이 스쳐지나가는 옅은 샴푸냄새도 맡았을거 같고 막 몰입됐음
와 샴푸냄새..
2024년에도 계속 보고 있다. 이 장면은 진짜 레전드인듯!! 바람에 나부끼는 앞머리까지 완벽
무슨 자석끌리듯이 끌려가네
유자석
@@youyoumiaㅋㅋㅋㅋ
@@youyoumia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youmiaㅋㅋㄱㅇㄴ
김은숙 작가님이 이 장면 보고 너무 감격해서 소리질렀다던데ㅋㅋㅋㅋㅋ
작가님이 글로 쓰면서 머리속으로 상상한 장면이 상상 그 이상으로 나왔단 거겠죠?
매우 잘쓴 시나리오에 그걸 연출한 피디들 배우들의 연기도 압권인듯
이때 텐션 미쳤어... 진심 명장면
송혜교 팔자주름 신경쓰지 않고 정말 고생한 문동은 처럼 리얼하게 표현되어 더 연기에 집중됨.
이 장면 밤새 돌려봄ㅋㅋ
아름다워용~
ㅋㅋㅋㅋㅋ 전 남자인데 계속 보네요 문제있는거 아니겠져 😂😂😂
동은이 지 이쁜줄 알고 미모 이용하는거 개좋아ㅜㅜ
문동은 지나칠때 벽에 "불조심"
이루어질수 없는 하도영의 파국의 짝사랑으로 갈것 같음
서사 알고 처음 이 장면 마주했을 때 뇌가 저린 느낌이였음 ㅎㅎㅎㅎㅎ 개좋아..
이런게 오히려 심장이 쫄깃해짐 크
으른섹시미뿜뿜 로맨스 😆
텐션이 느껴진다ㅋㅋ..
진짜 외모는 한 순간의 동기 일뿐!
진정한 성적 흥분 상태는 '도저히 넘어 오지 않을 것 같은 대상이 내게 모든걸 보이면서 쾌락의 절정을 공유하는 상태지!
Pc방에 여자애가 스타만 해도 겁나 매력적으로 보임 하물면 국기원에서 여자애가 머리 묶으면서 바둑 두는데 잘해 그냥 잘해가 아니라 아주 잘해 이거 미치는거지
심지어 매우예뻐 더미쳐
심지어 지나가는데 향기도 좋아
심지어 머리결도 찰랑
심지어 눈빛도 알 수 없어
아니 이건 뭔데 ㅋㅋㅋㅋㅋㅋ@@유리유-k4c
송혜교 연하들이랑 로맨스하지말고 제대로된 어른 로맨스 화양연화 분위기로 가주면 진짜 좋겠다 ~~
늙다리들이랑 뭔로맨스 연하들이랑 나와야 그림이 보기좋지 할배랑 찍냐 ㅉㅉㅉ
@@우유커피-l3v 뭐래 분내나는 애들이 뭐가 좋다고
@@우유커피-l3v하도영 정도의 매력있는 캐릭터라면 충분히 재밌을만 한디 누가 늙다리랑 찍으랬나
@@우유커피-l3v 니가연하못만난다고 감정이입하지마 ㅋㅋ
@@우유커피-l3v 입을 찢어버려 야 하나.
이남자는 바람도 품격있게피네
둘이 넘잘어울리는..ㅠㅠ
누가봐도 화양연화 오마주다ㅜㅜㅜ
동은이 가만 내뒀으면 얼마나 훌륭하게 잘 자랐을까 싶다..
송혜교의 저 얼굴, 저 이목구비를 정말 사랑합니다.
배우들도 최고지만 연출이 미쳤음😊❤
시선따라가는거 미춌네❤
낡은건물도 그렇고 ㄹㅇ 전성기때 홍콩영화 느낌나네 ㅋㅋ 양조위와 장만옥
불조심 표시도 너무 찰떡
김은숙작가가 보고 소리질렀다는 장면이네
0:25 ❤🧡💛💚💙💜
처음 이 장면 보자마자 화양연화의 계단신이 계속 생각났음.
묘하게 굉장히 잘 쓴 소설의 한 장면 같음 흘러나오는 오에스티며 배우들의 연기며 모두 분위기에 잘 녹여들어서 묘하게 같이 끌려감
이 장면 보고 감탄하며 ㅈㄴ이쁘네
무심한듯 쉬크한 문동은의 말투와눈빛😂
'그런 순간도 갖고 싶었어'
저 낡디낡은 건물 안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바둑만 툭툭, 분위기 있도다
bgm이 화양연화가 떠오른다..
머리 묶으며 쳐다보는....엄청난 장면임
샴푸냄새가 나는거같음
송혜교 겁나예쁘다 코가 예술이네
얼굴 조화가 좋음
스탠스. 복수.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 ( 1:29 )
하도영!!!!!!!!!!너무 좋다…
이 둘 그냥 러브라인 하면 존잼일듯
나도 송혜교에게 반해버림 ❤와우 치명치명하다 진짜
배우들 연기도 진짜 좋은데 카메라 무빙도 너무 좋다...
둘이 부부의 세계 찍어줘라
이 장면만보니 화양연화같네ㅋㅋ
송혜교 지나갈 때 깔리는 bgm이 화양연화 시작이랑 약간 닮은 듯 물론 뒤에는 아예 아니지만
오마주래요
이거 왜 둘이 커플안됨. 젠장 ㅋㅋㅋㅋ
이장면 진짜 홍콩영화의 한장면같다
송혜교만이 만들 수 있는 분위기야ㅠㅠ
하도영 문동은 커플.. 극중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듯
와 이 부분은 무슨 홍콩 영화 같네
화양연화를 오마주한듯하네요 ㅎㅎ
2배속으로 봐도 이장면은 레전드네
우와...화양연화네 ㄷㄷ
와 이남자 속눈썹봐~아
화양연화가 생각나는 장면...
왕가위 감독님 바로 이 사람입니다
공부법. 나는 -를 빨리 배웠어. 목적이 분명했고. ( 1:29 )
Messages. 나는 바둑을 빨리 배웠어 연진아. 목적이 분명했고.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
오ㅑ 진짜 화양연화느낌 나네;
JY. 첫 만남. 남자는 그 여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복수도 예뻐야..
너무 섹시함..
아ㅜ둘이 혐관 로맨스좀 찍어주세요
Omg!!! Those eyes 👀, you can feel love there 💖. Thanks for sharing 🇲🇽💓🙏
하도영 분명히 킁킁했을듯😊🤣
00:28 이장면 bgm 뭔지아시는분 있나요?
저도 알고싶어요
홍은지-침묵 속 욕망 이요
문동은 하도영 사랑이야기 하나 찍었음 좋겠다 제목은 더 멜로리
그냥님 그냥 구독합니다❤
Simplemente, buenos y la quimica 👌🇲🇽
Vaya son dos actores fuertes y que tensión uf!!!
여배우는 시련을 겪어야 좋은연기가 나온다고 하던데
이걸보고 말하는거구나
불조심.. !!
그냥 연진이가 너무나빠서.. 그녀의 행복을 크게 차지한 남편이나 딸을 동은이가 뺏는걸 응원하게됐었음.. ㅋㅋㅋ 결국 그런식의 방향으로 가진않았지만, 가지않고도 훌륭한 복수를하긴했지만 .. 본인이 과거에 상처입히고 피해자 평생 트라우마갖게 괴롭힌 짓들은 잊어버리고 이제 누군가와 한가득 사랑을 나누고 가정을 이뤄서 행복할거야 하는 그 모습이 부디 깨졌으면하고바랬음
흔한 클리셰지만 연진이에 대한 복수로 하도영을 가지는것도 좋았을듯 둘이 워낙 그림이 되기도했고
미쳤다
0:26
미치겠네 유재석이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진이가 문동은같은게 오빠눈에 왜들어왔냐고 그거바람이야 할때 어이없어웃었음 바람은 지가 하고 웃겨 지는 딴놈애기만났으면서 하도영은 바람피지않았고 혹기심이였을꺼같다
고독한 미식가 같음 뭔가 분위기가
송혜교 존나게 이쁘노
몇화 몇분몇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