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륜영화는 왜 멜로영화의 '마스터피스'로 불리우는가/'내로남불'로 시작했다가 '내불남로'로 끝나는 어떤 이야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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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апр 2022
  • #매디슨카운티의다리 #명작영화 #결말포함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 1995년 작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 메릴 스트립 / 클린트 이스트우드
    반갑습니다!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명 배우들의 잊을 수 없는 연기로
    많은 분들의 인생영화로 남아있는 걸작입니다.
  • КиноКино

Комментарии • 581

  • @tv-ln1by
    @tv-ln1by 3 месяца назад +47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순간의 사랑은 믿는다.
    그러나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것이 진짜 비극이지...
    60중반의 여자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 @user-ml2iv8lu8u
      @user-ml2iv8lu8u 19 дней назад

      할망구. 영원한게 어딨슈.

    • @joesimon2241
      @joesimon2241 10 дней назад

      @@user-ml2iv8lu8u 영원이 있다고 한 것도 아닌데 왜 씨부리지?

  • @jennyohmos
    @jennyohmos 2 года назад +294

    이렇게 확실한 감정은 일생에 단 한번 오는 거요..
    그렇지. "근데, 당신은 운명이지만, 나에겐 가족이란 숙명이 있지 "

    • @user-cy6lz9by1j
      @user-cy6lz9by1j Месяц назад +2

      이루지 못한 사랑은 늘 아름다운 것이죠

  • @user-vf3ck6bd1v
    @user-vf3ck6bd1v 2 года назад +270

    책임이 주는 고귀함이 있지요. 가정이 주는 사랑과 행복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는 책임이지요. 감정은 어쩔 수 없지만 책임은 선택할 수 있어요

  • @user-xq4ch5zy9p
    @user-xq4ch5zy9p 2 года назад +397

    처음 이 영화를 봤을땐 두사람 사랑이 너무 애절하다 느꼈고 두번째 봤을땐 그저 불륜을 미화한 영화라고 느꼈죠 근데 세번째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눈물 나요... 메릴 스트립이 너무 연기를 잘했어요...

    • @faceoff2762
      @faceoff2762 2 года назад +20

      정말 연기 잘하네요...

    • @haruharuhappy
      @haruharuhappy 2 года назад +29

      저랑 같네요ㅎㅎ 이 영화랑 함께 나이가 먹는가봐요

    • @user-ll9qn3li9g
      @user-ll9qn3li9g 2 года назад +16

      왠지 시간의 흐름을 보는거 같군요.. 첫번째는 젊었을 때 보셨을 것 같구~ 남이 하면 불륜이지만 내가하면 로맨스잖아요~불같은 사랑만 보셨을.. 젊은시절에 보셨을 듯.. 두번째는 결혼을 하셨거나, 결혼이 임박해 연애관이 많이 바껴있었을 것 같구... 세번째는 그냥 나이먹고 본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

    • @user-th5de7lg6h
      @user-th5de7lg6h 2 года назад +11

      이 영화보면 미국시골 그외로운곳에서 남편아닌 새로운남자 새기분에 취해 사랑에빠진듯 누구에게나 새로운 사람에게 사랑을 느낄수있다

    • @ajpark9818
      @ajpark9818 2 года назад +6

      불륜이 뭐나 된다고 불륜불륜.
      그냥 식은사랑이지.

  • @sunnychang74
    @sunnychang7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78

    참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입니다. 켄캐이드와의 강렬한 4일을 잊지 못하는 여자 주인공 이었지만 죽기전에 절절히 진심을 털어놓는 남편의 모습에서 왜 그런 진심을 진작에 표현하지 못했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커서요. 그랬다면 아내가 저리도 죽을때까지 켄네이드의 흔적을 붙잡으며 남은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지 않진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결과적으로 아내는 힘겹게 가정을 택하고 남편을 떠나지는 않았고 가족 모두의 평화와 행복을 지켰지만 결국 아내는 아이들에게 엄마로서는 온전한 사랑을 주고 살았겠지만 남편에게는 사실상 빈 껍데기로 살았을테죠. 물론 막 차갑게 대하지는 않았겠지만요. 그저 평소처럼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로, 성실한 아내로 살았겠죠. 하지만 남편도 켄캐이드와의 만남 이후 묘하게 티를 내지 않아도 살짝씩 묻어나는 홀로 뭔가 삭히고 살아가는듯한 아내의 외로움을 사실 알고 있었던거 아닐까요… 허나 왠지 항상 괜찮아 보이려 애쓰는 아내의 내면까지 건드리면 뭔가가 툭 하고 끊어질것 같아 그리고 어쩌면 그대로 아내를 잃을수도 있겠다라는 본능적인 기시감에 그저 묵묵히 모른척 아내의 곁을 지켜온거 아닐까요. 하지만 거기 까지 일뿐, 결국 남편은 이어지는 바쁘고 무료한 일상속에 아내에게 특별히 따뜻한 사랑 표현을 잘 한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다 결국 평생 표현하지 못하고 담아둔 마음을 마지막 순간 토해내듯 표현한거 아닐까요. 저는 여자지만 이 영화를 여러번 보면서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자꾸만 남편의 시점에 이입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느끼는건 어쩌면 켄캐이드와의 설레는 사랑도 있지만 표현이 사라지고 빛 바랜것 같은 무료해진 남편과의 사랑도 사실은 긴 세월동안 분명 존재하고 이어져 왔다는것을요. 그리고 그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고 살아가는것 아닌가 하고요. 정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user-ef4rm4zo8w
      @user-ef4rm4zo8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7

      영화 평론가 하셔도 손색없을 평론.......

    • @user-jn4oj4fg3p
      @user-jn4oj4fg3p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공감합니다 진심

    • @user-pc5fz8dm7j
      @user-pc5fz8dm7j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굵고 짧아서 더 강렬하게 뇌리에 새겨진 사랑과 가늘고 긴 잔잔한 사랑의 차이.

    • @jayounglee2458
      @jayounglee2458 4 месяца назад +30

      저는 남편의 죽기전 고백장면에서 눈물이 났어요 더 절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user-rf3sd8er1x
      @user-rf3sd8er1x 4 месяца назад +15

      감사해요 절절히 담아줘서요^^

  • @beautyjin96
    @beautyjin9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20대때 한국에서 저 책을 읽었고 지금 저도 50대. 어느새 난 엄마의 나이가 되었네요. 2013년 남편과 여행중 우연히 아이오다의 저 다리를 가게 되었죠. 정말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느낌, 감회가.. 아주 작은 빌리지입구 들어가는 입구에 저 다리가 있었는데 정작 그 작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아는지...모르는지... 책 여 주인공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느껴보며 브리지 안을 걸었었던.. 그 다리 앞에서 찍은 사진을 지금보며 .. 영화 소개해줘서 감사합니다.

    • @user-cw2uq8jp5m
      @user-cw2uq8jp5m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와 멋지네요 그런경험 정말 멋질거 같아요 내가 감명깊게 본 영화속 장소를 간다는거. 너무 멋져요

  • @ohmysade1
    @ohmysade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3

    때로는 변화보다는 책임을 지기위해 더 큰 용기가 필요하죠

    • @user-ss5nu8yn7h
      @user-ss5nu8yn7h 4 месяца назад +9

      책임은 사랑보다 용감하고 아름답지요

  • @user-yy7pt5gp2m
    @user-yy7pt5gp2m 2 года назад +483

    변화가 아닌 책임을 선택했기에 아름다운 영화

    • @user-rc7og2mp4i
      @user-rc7og2mp4i 2 года назад +25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pshp136
      @pshp136 2 года назад +10

      퍀폭!!!

    • @jungkim1693
      @jungkim1693 2 года назад +27

      어쨌든
      불륜은 저질러졌고
      간음과 불륜을 미화하는
      영화일뿐...
      이런 영화드라마들로
      넘쳐나는 세상
      한국도 덩달아 제법
      불륜영화드라마가 넘칩니다
      가소롭기 그지없습니다
      배들이 부르니...
      세상을 거슬러 올라갈 생각없이
      휩쓸리고 거기에 음주와
      인터넷문화가 촉매제 역할을 합니다
      아름다운 영화라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따뜻한물속에
      개구리 비유라고나 할까요
      간음사실을 속이고 남편과 자녀들과
      버젖이 사는게 아름다운것인지
      시작을 말았어야지 몹쓸세상이여...

    • @freehamsters
      @freehamsters Год назад +15

      @@jungkim1693 저두 비슷한 관점임. 그냥 발정난 아줌마일뿐.. 물론 메릴스트립의 연기는 뛰어낫지만요. 사랑이 발정과 같은 누구나 쉽게 하고 유지할수 잇는 쉬운거라면 그닥 가치잇지 않을거에요. 사랑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힘들수도 잇기 때문에 가치가 잇는거라고 봐요. 영화속의 아줌마는 사랑이 먼지 잘 모르시는 분이신듯..

    • @user-up5hl5pn7n
      @user-up5hl5pn7n Год назад +76

      @@freehamsters 언제부터 결혼이란는 법적 구속력이 사랑이 된걸까요.? 지구상에 결혼이란 구속력으로 남녀관계를 정의한지 몇백년이 채 안됬는데 온세상 생명체가 자유로운 사랑을 하는 우주상에 인간이 만든 구속력을 가진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랑의 시작이고 끝이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런 그녀를 발정난 아줌마라 표현하시면서 까지요. 사랑을 모르는게 누군지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책임을 다하고 순결을 지키는게 그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게 선생님이 생각하는 인간 순수의 사랑이라면 저는 구속력아래 한 사람의 인생이 아닌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인생을 갉아먹는것보단 발정난 배우자가 더 아름답습니다.

  • @user-wi1xq5hx4d
    @user-wi1xq5hx4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8

    70도 넘어 80을 바라보려니
    단물 빠진 사탕수수대 처럼
    허해진 마음과 몸.
    시간은 남아돌아 필사로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바로 이 이야기,
    영어로 된 그 원서를 필사 하면서
    구절마다 취해
    다시 나는
    Robert Kincaid를 만나고 있는데...
    울고싶습니다.

    • @user-yb9hc4om6f
      @user-yb9hc4om6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선생님의 마음을 조금 헤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남은 시간 행복하시길~~^^

    • @fisherpark5606
      @fisherpark560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울 할머니도 이제 사는게 재미가 없으시다는데… 쩝… 힘내십시오.. 그나마 증손주 볼때만 즐겁고… 몸이 예전 같지 않고 기억력이 떨어지시니.. 이젠 놓아드려야할 날도 머지않은 것 같아 좀 마음이 그렇습니다..

    • @user-bb4bi8rv7h
      @user-bb4bi8rv7h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세월을 따라가지 못하는 마음이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눈물로..ㅠㅠ
      참 열심히 사신 분 같습니다.

    • @greenwood8170
      @greenwood817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 @user-mk1yd5ue1q
      @user-mk1yd5ue1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짧은 글이지만 심금을 울립니다.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시네요..

  • @guesswho9463
    @guesswho9463 2 года назад +157

    처음 선택한 사랑만이 사랑이 아니란거지. 두번째 사랑이 아름다운건...지지고볶고 애낳고 살지 않아서지.

  • @user-zs3mo9op3s
    @user-zs3mo9op3s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7

    로버트킨케이드로 분한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빗속에 서있는 모습과, 신호가 바뀔때 차 손잡이를 잡고 있는 메릴스트립의 연기에 숨죽여 폭풍눈물 흘리며 봤던 기억이... 클린트이스트우드는 인간의 감정을 파고드는 예민한 섬세함을 가진 따뜻한 감독인것 같아요.. 오래도록 보고 싶은 명배우들입니다. 책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책 겉표지마저 아련했던 기억이... 제가 손꼽는 가장 애절한 영화입니다.

    • @user-se9ow4wb1q
      @user-se9ow4wb1q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

    • @user-hp9rd8oo3f
      @user-hp9rd8oo3f 2 месяца назад +4

      맞습니다!

    • @user-uw4zp6hj2i
      @user-uw4zp6hj2i Месяц назад +2

      오 ~~ 저두요 얼마나 오열했었는지
      몇번을 봤었는데..
      지금은 가슴도 굳은살이 베겨서 그때 그 감성이 그립네요

    • @thirdseol6922
      @thirdseol6922 Месяц назад +2

      저도 이 장면에서 숨 넘어갈뻔

  • @allure.v
    @allure.v 4 месяца назад +9

    20대에 이영화를 처음 봤을땐 따라가지 않는 그녀가 이해가 안갔어요 평생 다시 갖지 못할 감정이라면..하지만 가정을 가진 지금은 책임감을 선택한 그녀가 당연했다 생각해요 책임감 또한 사랑이죠...메릴스트립과 클린트이스트우드였기에 더 감동이 진했던 영화♡

  • @crazywriter6741
    @crazywriter6741 2 года назад +235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었기에 평생 애틋함으로 남을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dddk236
      @dddk236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사랑을 이루다 =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살아 보다... 이건가요 아님 불타는 몸뚱이를 몇번 불태웠는데 질릴 때까지 즐겨 보다 이건가요... 여주는 이미 사랑을 이루었는지도 모릅니다 그 기간이 4년이나 40년이 아니라 나흘이었을 뿐이죠

    • @parangcom
      @parangcom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이 있는 사람은 평생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사람의 결혼은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괴롭히고 불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 @yoobg9047
      @yoobg9047 3 месяца назад

      미리 알았더라면...​@@parangcom

  • @user-fu9mb5gp6r
    @user-fu9mb5gp6r 2 года назад +221

    만약 이 남자를 따라 갔다면
    메릴은 남은 평생을 불안하게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이남자에게 결핍되어있는 건
    잠자리 파트너와 된장국 끓여 내놓는 집밥이었을 수도...
    그마저도 언제 염증이 나서 떠나고 싶어하고 떠날 지 모릅니다
    걸어보지 못한 길은
    우리의 상상속에서는
    언제나 아름답고
    안타깝습니다.

    • @laysyone94
      @laysyone94 3 месяца назад +16

      꼭 그럴까요 저는 행복할수도 있다고봅니다

    • @user-up4kr3mp4f
      @user-up4kr3mp4f Месяц назад +1

      맞아요 공감

  • @bianchi1108
    @bianchi110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6

    고등학생때 이걸봤는데 너무울었어.
    빗속에서 프란체스카를보고 비를맞고 서있던 로버트를보고 너무울었어.
    근데 44살 아줌마가되서 이 요약본만보고도 빗속에서 서서 기다리는 로버트를보니 또 눈물이나네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연인이 저렇게비를 온몸으로 맞고 나를 위해서있다면 가슴이 찢어지지 내가 프란체스카라면 어땠을지...
    하지만 자식이있으니
    자식만없다면 떠났겠지

    • @user-sr5bl3ri4f
      @user-sr5bl3ri4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44살 이시라고요..
      아직 늦지 않았서요..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선택속에 항상 존재 하는 겁니다..
      전 남성이지만 만약 제가 여주인공 이라면~ 전 아마도 차에서 내렸을 겁니다..
      인생은 선택 입니다.
      후회하는 인생을 살진 마세요....

    • @JiniGuitar
      @JiniGuitar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식도 어머니의 행복을 원하겠지요..

    • @user-se9ow4wb1q
      @user-se9ow4wb1q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차에서 내려 따라 갔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첫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욱 아름다웠던 추억이 아닐까요

    • @user-ev1vd3jo5o
      @user-ev1vd3jo5o Месяц назад +1

      일상으로 들어가면 아련함도 떨림도 설레임도 환상도 와장창

  • @SeekingTruthAnd
    @SeekingTruthAnd 2 года назад +151

    인간사라는 것이 반드시 윤리적인 기준으로만 재단할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이 영화는 언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 @user-gf3do3kg3v
    @user-gf3do3kg3v 2 года назад +97

    사랑을 해봤다는것 자체로 행운이다. 평생 이런사랑 한번 못하는 사람들 많은ㄷㆍㅋ. 추억이 생겼으니

    • @Matilda-jb2vc
      @Matilda-jb2v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맞아요. 나이드니 나에게 지나간 추억을 곱씹으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꼭 다 해봐야 아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 일어난 그 순간이 최고였을 수도 있고 ..
      인생은 책임을 져야 추억도 아름답워지는 것

    • @yls239
      @yls23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도 이게 신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보다 더 좋아해주는게 흔하지 않다는걸 나이들고서야 알았어요. 남들도 다 좋아해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상대방이 더 좋아해주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걸 알고 내가 참 행운아구나 생각하게됐지요😂

  • @user-tl3rm1lc9y
    @user-tl3rm1lc9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62

    20대에 봤던 내용과 50대인 지금,
    같은 영화가 맞나 싶을정도로 다르게 와닿네요
    정말 기억에 남는 영화죠

    • @simonhsu194777
      @simonhsu194777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저도20대에 봤고, 50대인 지금 또 보네요, 정말 다르게 와닿네요

    • @user-vt5ul2nh5i
      @user-vt5ul2nh5i 4 месяца назад +12

      저도 젊어사 보고 잊지 못해 기회 닿을때마다 봤는데 지금 60대가 되어 보니 또 달라요
      정말 신기한건 아름다운 사랑으로 느껴진다는거~영원히 잊을 수 없는 영화

    • @normal77079
      @normal77079 2 месяца назад +6

      10대 시절 모친이 책으로 보시던걸 우연히 봤고 20대에 영화로 봤었고 얼마전 40대 중반이 되어 다시 봤는데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더군요. 드라마 연애시대도 해가 갈수록 다가오는 감정이 남다른데 사랑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나이가 들면 사랑이란 감정에 무뎌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user-cw2uq8jp5m
      @user-cw2uq8jp5m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저도 20대때 영화관에서 보다가 꾸벅꾸벅 졸다가 나왔는데....40대때 다시 보니 완전 감동을 느꼈어요 그땐 어떠한 공감도 할 수 없었으나 지금의 프란체스카와 같은 주부가 되다보니 너무나 공감이 되는거 같아요 저에게는 두번째 인생영화가 되었어요

  • @EF0579
    @EF057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그 그리움을 어떻게 견디며 살았을까 생각하니 더 가슴이 저며오네요~ 자기 감정을 따라 갔을때 현실에서 누군가 불행해질수있다면 자신의 감정을 죽이는것이 맞습니다.
    주인공의 선택이 가치있는 선택이였고
    그래서 이영화가 잔잔한감동으로 남는것같습니다.

  • @dallasu9971
    @dallasu9971 2 года назад +121

    불타는 육체의 사랑이아닌 첫사랑과 같은 아련함만 가슴에 남아있는 영화..... 근데 눈물이 나는것은 그만큼 아프기 때문이겠지

  • @user-os5by2jk7k
    @user-os5by2jk7k 2 года назад +73

    비오는날....차안에서 떠나는 그와 마주쳤을때 손잡이를 잡는 그장면...,진짜..눈물나죠.. .....

    • @user-iu3om9kk3t
      @user-iu3om9kk3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간절하단 단어는 이럴때써야죠

  • @sk3614
    @sk3614 2 года назад +314

    마지막 차 손잡이를 놓는 장면은 진짜 언제봐도 명장면… ㅠㅠ

    • @user-xp9gx9le8k
      @user-xp9gx9le8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맞아요.. 영화의한장면을 뽑으라하면 그장면이예요..
      모든걸말해주는..말로형용할수없는

    • @user-cy1uz4ty8s
      @user-cy1uz4ty8s Месяц назад

      오... 감정선을 흔드는 명장면, 멜로 영화중 가장 멋진 장면요

  • @user-vh3ki5th6m
    @user-vh3ki5th6m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인생 사랑에는 정답이 없죠.
    클린트이스트우드님 나이 들어도 멋지네요❤

  • @user-mr2cx3bh3i
    @user-mr2cx3bh3i 2 года назад +105

    95년 군대에서 불침번 서면서 정신 없이 재미있게 읽은 책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다 읽고 마음이 어찌나 아련하던지

    • @user-jd1pm7xc2o
      @user-jd1pm7xc2o Год назад +7

      95년..저와 비슷한 추억이 있으시군요. 저는 통곡했던 것 같아요.

    •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Год назад +9

      저도 엉엉 울었습니다 😭

    • @user-ro8cd7qu7e
      @user-ro8cd7qu7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책이 더 재밌었죠
      영화는 크린트이스트가 미스캐스팅 ㅎ

  • @user-dksbfdjfh
    @user-dksbfdjf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3

    둘이 안살아봐서 그렇지 결혼해서 가정이루고 10년 이상 살았으면 서로 지긋지긋하겠죠 😂😂 딱 며칠 연애했으니 애처로운거지

  • @user-sk1up9lq4l
    @user-sk1up9lq4l 4 месяца назад +9

    ㅡ불륜의 사랑ᆢ!?^^
    영화관에서도보고.비디오에서보았고.미국비디오가게에서 직접구입하여 지금껏 간직하였는 비디오테프이젠.버릴려고 정리히다가
    쉬면서 핸폰을 열었을때
    불쑥! 나타난 비디오 Kid!!!
    반가워요 💕 고맙습니다😂
    ㅡ여든이된 지금에ᆢᆢᆢ
    즐건 기억을 해 보았습니다
    명품영화❤아름다워요 ❤
    감사합니다🎉🎉🎉🎉

  • @user-qv4pc7zq6x
    @user-qv4pc7zq6x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사랑이든 우정이든 책임이 함께해야 더 아름답고 감동적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자식을 향하든 남편을 향하든 그 감정에도 무거운 책임감때문에 귀해보입니다

    • @ybyou2002
      @ybyou2002 Месяц назад

      이건 분명히 추잡한 불륜을
      과대하게 사랑이라고 포장한 3 류 영화

  • @두잉nim
    @두잉nim 2 месяца назад +7

    20대는 책으로
    30대 40대 50대 60대
    감상느낌이 성숙해진 영화
    70대 다시 볼 아름답고 애틋한 영화 😊
    딱 사흘간의 사랑이었기에
    아름다웠다

  • @user-qi7ku4ly6e
    @user-qi7ku4ly6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4

    영화가 보는내내 눈물이 비처럼 흐르고 가슴이 깊이 사무친다 누군가는 말한다 살면서 진짜 사랑이 한번쯤은 자신을 찾아온다는 것을 그게 배우자가 아닌 로버트가 아니였을까 짧은 나흘간의 시간이였지만 수십년을 같이 함께한 연인처럼 두사람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누가 저들에게 돌을 던질수 있겠는가 비록 영화이지만 다음생엔 부부의 연을 맺어졌으면 한다

    • @user-hd5qf6tt7e
      @user-hd5qf6tt7e 4 месяца назад +5

      부부로 맺어졌으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요. 짧아서 아름다운것 일수도 ㅎㅎ

    • @parangcom
      @parangcom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현실을 고려한다면 아무도 저런 남자와는 결혼 하려 하지 않음. 불나방같은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예외겠지만!
      이런사람 과는 몇달못감!
      그리고 여주나 남주 같은 인간들에게는 돌 던지는게 맞음. 그게 상식임.
      댁의 의견은 유부녀 유혹해서 먹버하는 제비와 그 정신나간 여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는거와 같은거임.쓰레기들의 장난일뿐!

    • @sm1928
      @sm1928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다음 생이라는 건 없을지도..... 미안합니다...

    • @user-fz9kd7pv8y
      @user-fz9kd7pv8y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만나면 언젠간 헤어지는게 우리네 인간사가 아니것오...

  • @user-ft1yv8vz9n
    @user-ft1yv8vz9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2

    그사람 따라가면 속 더 썩어요
    잘 남았어요

    • @user-up4kr3mp4f
      @user-up4kr3mp4f Месяц назад +5

      맞아요 그넘이 그넘이지 바람둥이 기질이 보이잖아요😢

  • @timsolo8613
    @timsolo8613 2 года назад +81

    이 영화의 핵심은...
    인간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낸 메릴 스트립의 명연기.!
    처음 봤을 땐...부러웠음.
    난 평생 그런 인간적인
    아름다운 사랑을 못해봤기에...!!
    근데 세월이 한참 흐른 뒤에
    난 알게되었슴.
    이 세상엔 영원한게 없다는 것을...
    "로미오와 줄리엣"과 이 영화도
    결국 허구라는...
    모두 거짓임을...
    땅엔 위대하고 영원한 사랑은
    본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 @user-vn4hd7rr6u
      @user-vn4hd7rr6u 2 года назад +13

      명철한 의식에 감동합니다.

    • @Matilda-jb2vc
      @Matilda-jb2vc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그래서 아름다운 것.
      죽음이 있어 산다는 게 더 가치있다.

    • @Lee-ub1qi
      @Lee-ub1qi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이뤄지지않았기에 아름답게 추억할수있는 것이었지 싶어요. 이뤄졌다면 후회도, 서로를 미워하게될 현실도 있었겠죠. 대부분의 평범한 부부들처럼...

  • @jjlove6429
    @jjlove6429 2 года назад +25

    잘 열리지 않는 방안 서랍장 손잡이를 잡으며 가족에게 남겨지는 빈자리와 상처를 주지않고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지켜내며 자동차 손잡이를 움켜쥐며 사랑하는 남자에게 달려가는 마음을 애써 억누르는 주인공의 모습... 중학생때 본 영화인데 많은 여운이 남았어요

  • @lukeskywalker9681
    @lukeskywalker9681 2 года назад +29

    인내했기에 아름다움으로 남을 수 있었던 사랑.

  • @user-kf2uk7bl6l
    @user-kf2uk7bl6l Месяц назад +5

    잘 보고갑니다 여러번 봤는데 볼때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

  • @user-ly5lt1if6p
    @user-ly5lt1if6p 2 года назад +100

    제도와 관습의 틀안에서 보면
    불륜만 보일것이고
    그너머를 볼수있다면 다른게
    보일수있습니다
    단순히 불륜미화가 아닙니다

    • @kdyu178
      @kdyu178 2 года назад +11

      1부1처의 결혼제도라는게 사실 자연인으로서의 온전한 개인을 계약을 통해 억제하는 거니까요.

    • @monopodele1311
      @monopodele13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아니 자식들은 어쩌나요? 감정 내키는대로 살면

  • @user-sz4mm6ti7h
    @user-sz4mm6ti7h 3 месяца назад +7

    영화는 절제해서 표현해서 아름답게 느껴지게 잘 만들었네요....영화에서만요...둘이 도망쳐서 살림 차렸다면 어떻게 됐을까요?....아마...모두가 불행해졌을 겁니다...특히 여자가 가장 타격이 컸을겁니다...잘 참았어요....그리고 두 사람은 평생 마음 속에 그리움을 가지고 살았을텐데...그게 더 아련하게 행복했을겁니다.....비오는 밤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서로를 그리워한다...네...그런 것이 더 아름답네요

  • @injabonge
    @injabonge Год назад +9

    이영화를 오래전에 봤지만 대부분 뜨문뜨문 생각나지만 , 기억에 확실하게 각인된 장면은
    빗속에 서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이 차문 손잡이를 잡았다가 놓고마는 그 순간의 갈등 그장면만 확실하게 기억나네요.

  • @user-tx8vw7qs6o
    @user-tx8vw7qs6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명품작이죠!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 @user-ud6bf4kv3g
    @user-ud6bf4kv3g Месяц назад +3

    두고두고 몰래 꺼내볼수 있는 아무도 모르는 뜨거운 추억이 있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며 살것 같네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니 더 애틋하고 가슴시리겠죠.

  • @heyyeyeye
    @heyyeyeye 2 года назад +82

    이 영화는 불륜 특유의 추잡함이 없기에 아름답죠
    둘의 연애기간이 짧기도했고 프란체스카가 충동을 누르고 책임감을 선택하기로 했기때문에 아름다운 마무리가 된...
    제가 불륜의 메카 근처에 살아서 불륜의 추잡스러움은 누구보다 잘 아는데도 영화에서 둘이 헤어지는 장면부터 몇시간이나 울었었고 여운이 상당히 오래 가더군요

    • @user-gg8yb9lz7j
      @user-gg8yb9lz7j 2 года назад +5

      근처에서. ㅡㅡㅠ

    • @skan1613
      @skan1613 2 года назад +5

      책으로 읽어야 감동이 백배 글이 아닌 아름다운 시 같은 소설

    • @user-fp5nu7oj1y
      @user-fp5nu7oj1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70대 중반 할머니
      영화보다, 책에서 읽었을 때의 분위기와 의미가 더
      좋아요.
      부부간의 책임도 사랑이지요.

    • @user-st4iz5nz7r
      @user-st4iz5nz7r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영화 보단 책이 백배...

  • @user-fu8rr6mh3g
    @user-fu8rr6mh3g 2 года назад +179

    개봉할때 뭐 이런 쓰레기같은 주제로 상을 받나했는데 마흔이 훨씬 넘고나서 다시보니 이게 뭔 얘기를 하는지 알게됐어요 나이드니 보이는 영화네요 고마워요 저 진짜 이게 왜 상을 받는지 몰랐는데 알게됐어요

    • @bbours197
      @bbours19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동감 입니다.. 인생이란게 머리로 이해할수 있느게 한계가 있고 경험과 나이를 들면서 다시 바라보게 되네요...

  • @user-rk3xl5jc4b
    @user-rk3xl5jc4b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적절한 나레이션양과 분위기를 해치지않는 다소곳한 음성이 참 좋습니다.
    구독하고 가요

  •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Год назад +40

    이 영화 울면서 봤었어요
    불륜이지만 왠지 주인공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고 먹먹하더군요
    영화 자체로는 명작이라 생각해요
    소설책도 사봐야겠네요

  • @user-ef4rm4zo8w
    @user-ef4rm4zo8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나에게도 누구에게도 말할수없는 ㅠㅠㅠㅠ 이걸 볼때 마다 추억에 잠기곤 한다.....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는...

  • @user-xk6gy7kp9f
    @user-xk6gy7kp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7

    20대때 책을 읽으면서 통곡했고 영화 보러 가서 적응 안됐지만 헤어지는 장면에선 여지없이 눈물이 흐르더니 30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이 아리네요

    • @user-cg5tr7rl8r
      @user-cg5tr7rl8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책으로 읽은 감정이 비에 젖은 머리보고 날라간 감정…지금은 저도 중년이 되었네요…

    • @hesdialee4115
      @hesdialee411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헐.. 우리 엄마가 저랬다던가 내가 저랬다면 자식들 얼굴을 못 볼 것 같은데.
      솔직히 설정이 살짝 역겨움

    • @young8534
      @young853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hesdialee4115 축하드립니다. 저게 역겨워보인다는 건 당신은 삶의 사랑을 만나는데 성공했고, 개인으로써도, 여인으로써도 존중받고 사랑받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인 거 같습니다. 그렇지 못하여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인'이 되지도 못하고 '자신'이 되지도 못하고 '아내, 엄마'라는 역할 속에서만 갇혀서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걸 헤아려서 생각해보세요. 역겹다는 말 조심하시고요.

    • @user-bd3oh4of8l
      @user-bd3oh4of8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내사랑도 이 책을 주며 떠나갔지요 여주인공처럼 살겠다고! 삼십여년전인데 아직도 그녀가 보고 싶네요 내 사랑 신양자

    • @hesdialee4115
      @hesdialee411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young8534 남한테 조심하라는 말 함부로 하시네요. 내 생각을 말 못하나요?

  • @user-pk6hs4ll5e
    @user-pk6hs4ll5e 2 года назад +72

    20대에 책을 읽으며 로버트 킨케이드와 마지막 빗속장면 읽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시절 수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그장면이 50이 넘은 지금까지도 너무나 애절하게 기억에 남는다

  • @user-iv6eh3um4h
    @user-iv6eh3um4h 2 года назад +212

    40-50쯤 보면 왜 이것이 명작인가 알게 되죠

    • @user-ll9qn3li9g
      @user-ll9qn3li9g 2 года назад +22

      명작인지 평생 모르고 싶다.......

    • @user-hw3rb4pb8y
      @user-hw3rb4pb8y 2 года назад +31

      공감합니다
      이 영화 처음 나왔을땐 너무 어려서 왜들 불륜영화에 열광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저 나이가 되고 보니 이제서야 명작임을 깨닫게되네요

    • @user-vi3cq8hr8x
      @user-vi3cq8hr8x Год назад +7

      왜 난 그걸 16살에 알았지??

    • @user-db7wb8cq9k
      @user-db7wb8cq9k Год назад +8

      내나이 46 찾아보게 된다.

    • @chloem6572
      @chloem657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Lee-eo1vp
    @Lee-eo1vp 2 года назад +11

    이스트우드가 여든넘어서도 아이를 낳은 이유를 알겠네요
    자연스런 연기와 카리스마…

  • @user-wd7je7le9s
    @user-wd7je7le9s 4 месяца назад +22

    이 스토리에 현실적인 말들 갖다 붙이지 마시길. 그저 사랑했고 어리지 않았기에 더 진심이었고 그래서 더 아플수 밖에 없던, 너무 아름답고 가슴아팠던 영화.
    빗속에 서 있던 그 장면은 내가 본 영화중 가장 강렬하게 남아있다. 이 영화를 뛰어넘을 영화는 없다.

  • @angieyeo7581
    @angieyeo7581 Месяц назад +3

    최근 93세가 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다시 이 영화의 요약본을 보니, 30년 전 이 영화를 보고, 그들의 사랑이 주는
    아름다움과 안타까움이 다시 떠오르네요. 4일 동안이라도 확신을 주는 사랑을
    만난 두 사람이 부럽고, 가족을 위해 남기로 한 프란체스카와 그 선택을
    존중해준 로버트가 존경스럽네요. 엄마의 숨겨진 사랑을 폄하하지 않고
    인정하고 유언을 지켜준 자녀들이 훌륭하구요.
    언제 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명작입니다.

  • @beautyequallie2073
    @beautyequallie2073 2 года назад +654

    나이 들어 슬픈 건 , 저렇게 사진 찍으며 여러곳을 떠돌아다니는 자유로운 영혼의 남자는 절대로 킨케이드 같지않다는 걸 알게 된다는 거죠.대체로는 아마 영화속의 남편보다 훨씬 못하다는 거...

    • @vasilia7000
      @vasilia7000 2 года назад +82

      빙고!!!^^

    • @oldromance00
      @oldromance00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8

      맞아요 사랑에 미쳐 가정을 배신하고 저런 남자 쫓아갔다간 결국은 그 사랑에 처절히 배신 당하게 되는게 현실

    • @mjs8361
      @mjs8361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브라보!

    • @hesdialee4115
      @hesdialee4115 8 месяцев назад +82

      맞아요.
      보통은 쓰레기 같은 사람이죠.
      책임감 없고 자기 자식 다 버리고
      새로운 관계만 탐하고 결국 얼마 못가 새여자도 버림받지요.
      그 남자는 늙어서 쓸쓸히 병들어 자식 찾아가 치료비 대라고 하는게 현실임

    • @sophiaking6523
      @sophiaking65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영화는 영화일뿐~~
      현실엔 저런 이야기가 없으니 영화로라도 보라고....
      아니 현실에도 있죠 많을겁니다 그러나 프란체스카 처럼 책임을 선택하지 않고 새로움과 쾌락만 따르다 인생이 지저분해 지는 사람들~
      늦게 만났으나 불같은 마음을 누르고 처한 환경에 책임을 다했으니 피해자가 안생겼죠
      볼때마다 눈물 흘리며 보게됩니다

  • @prima_donnaj5489
    @prima_donnaj54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모르겠다... 50이 한달여 남은 40대 마지막 나이에도 나는
    저렇게 단 며칠만에 빠지는 사랑을...
    죽어가면서도 사랑한다는 남편의 마음이 더 귀하고 안쓰럽게 느껴진다.

    • @user-jj7bb2yz7p
      @user-jj7bb2yz7p 4 месяца назад +6

      사랑한다는 표현을 죽을때 한번 해주고가는 남편이 안쓰럽나요? ㅋㅋㅋ 배운여자를 집안에 앉혀놓고 평생 부엌때기나 시킨 남편 평소 따뜻한 말한마디 없고 문은 무서져라 닫고 여자 마음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남편인데요 ㅋㅋ 참 재밌네요

  • @user-vp2ns8zb1i
    @user-vp2ns8zb1i 2 года назад +13

    다시 봐도 또 봐도 언제나 잔잔한 감동이 있네요. 요약본들도 여럿 봤지만 멋지게 잘 요약하셨네요~ 비디오키드를 비디오어른으로 승격! ㅎㅎ

  • @user-cf6gd9nx9l
    @user-cf6gd9nx9l 2 года назад +46

    이 영화는 항상 애뜻함과 애잔한 사랑에 여러가지 색상이 함께 하는 보는 내내
    우리에 가슴속에 멍멍함이 깃듬
    감사합니다 이영상 올려주셔서

  • @mint-7535
    @mint-753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사랑이 나이를 더 먹고 보니 ...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절절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랑을 이루는 결말로 결혼을 하죠. 그리고 이혼도 하고요. 저 둘도 프란체스카가 가족을 떠나 함께 살았다면 끝까지 애절했을까요?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끝까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 @user-bm2pz9ww9v
    @user-bm2pz9ww9v 2 года назад +79

    이 영화를 본 후, 종로 영풍문고에 가서 1,2권의
    책을 사와 이틀에 걸쳐 볼 줄 알았는데 거의 5일.
    당시엔 저도 마음의 변화? 갱녁기로 힘들 때라서
    거의 흐느끼면서 책장을 넘기곤 했습니다지금도
    콧등이 시큰하네요.낼 모레면 70인데 아직도
    마음만큼은 사춘기인가봅니다.ㅎㅎ
    리뷰, 올려 주셔서 감사감사해요. 복 받으슈~

    • @-Vincent_van_Gogh-
      @-Vincent_van_Gogh- 2 года назад +15

      이런 댓글 너무 좋습니다
      취향저격ㅋ 누님 건강하십셔&&

    • @user-rg2ob5pq3t
      @user-rg2ob5pq3t 2 года назад +10

      열 번도 넘게 보는데도, 프란체스카가 차 문고리 잡고 흐느끼는 장면에서 매번 함께 운답니다. 이번에도..ㅠㅠ

    • @user-nh4wl7yg5g
      @user-nh4wl7yg5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user-rg2ob5pq3t
      그리워하며 따르고 싶었던 님이 있으셨나요?

  • @minjeongko5223
    @minjeongko5223 2 года назад +45

    남편과의 삶은
    결혼에 대한 책임감 아이들에 대한 사랑인거죠
    대부분의 여성들이 이렇게 살아가죠
    그리고 나이들며 적당한 안정감이 주는 삶을
    행복이라 생각하고..
    사랑이 찾아오기전에 아마 그런 감정 평생 모르고
    살아갑니다

  • @SINBOXTV
    @SINBOXTV Год назад +2

    법적인 관계가 마음까지 관계를 대부분 평생 이어주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이자 모순같네요...고르고 고르고 판단하고 비교하고 경험하고 정한 인연도 한순간에 두번째가 되니 맘만 먹으면...근데 첫번째도 두번째도 다른방식의 같은 사랑이라니...우리 인생과 닮은 영화네요~

  • @user-zr1gm8uy1f
    @user-zr1gm8uy1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위대한 사랑은 엄연한 숙명속에서 싹트는 아련한 모순의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감동하는 우리들의 기쁜 사랑얘기. 감사합니다.

  • @TV-wm2pb
    @TV-wm2pb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일탈은 아름다와 보이지만 실상은 극히 위험한 것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 @user-cw8yf2pq1s
    @user-cw8yf2pq1s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메릴스트립 연기가
    느무 멋있어요
    세기를 통틀어
    독보적인 배우❤
    20대때 영화포스터만 봤었는데
    40대에 영화를 보니
    그때 봤더라면 몰랐을 감성이었겠다 싶네요
    근데 지금도 그냥 저는 책임과 헌신과 전우애로 뭉친 울 남편을 백번이고 선택할거 같은 생각뿐이네요 하지만 왠지
    안가본 길을 상상해보고 싶은 고런 마음!
    책으로도 한번 읽어보고싶다는 생각 들어요~ 요약 감사해요~~~

  • @sarahandgrace5350
    @sarahandgrace5350 2 года назад +23

    줄거리만 봐도 다시 눈물이 난다....20살때 읽은 책...영화.. 나도 지금은 중년...지금은 줄거리만 봐도 눈물이 난다...

  • @user-fp6ij5bz9i
    @user-fp6ij5bz9i 2 года назад +8

    상상속에 존재하는 사랑을 현실에서 할수 있다면 이 영화가 될것이다. 현실적인 모든것을 다 배재하고 오직 남자여자로서 끌리는 사랑 누구나한번쯤은 상상한다. 그사랑을 현실에서 만날을때 누구나 이영화의 주인공처럼 몇일간에 일어난사랑이 꿈속을 해메다가 깨어났을때 그꿈속의 기억을 붙잡고 평생을 살아갈수 있을만큼 강렬했다면 사랑이지 현실에보는 흔한 불륜은 아니지. 사랑과 불륜도 한껏차이다. 사랑은 아무조건없이 끌리는것이고 불륜은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위해서 끌리는것이다.

  • @user-dp5bi4hd2j
    @user-dp5bi4hd2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인생은 선택임을 여러 영화에서 배웁니다.

  • @user-ro8sb1py7b
    @user-ro8sb1py7b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사랑이 무언가를 ᆢ 마음 깊은곳에서 느끼게 하는 명작입니다.
    노년의 크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의 명연기 가 오래도록 생각나게 합니다.

  • @user-nl2dy5dv6g
    @user-nl2dy5dv6g 2 года назад +12

    예전에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그때는 중년도 아니고 젊은 미혼의 여자였는데...
    언제봐도 눈물이 나네요
    평생한번 올까말까한 사랑을 포기한
    그 맘을 생각하면.ㅠㅠ

  • @user-nd6bz4bt7u
    @user-nd6bz4bt7u 2 года назад +46

    오래전에 본 영화임에도
    가끔씩 생각났던 영화이네요
    다시 요약본만 봤음에도 그 느낌이 확 살아나네요
    그 무엇을 선택했더라도 뭐라할수없었을 사랑

  • @jevillage
    @jevillage Год назад +46

    단순히 불륜 영화라고 불리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대사가 많네요. 인간의 욕망을 잘 그려낸 장면이 너무 멋있습니다. 짜릿한 순간들이 그녀에게는 참으로 귀한 외출로 남았고, 그것이 자녀들에게 전해 주었다는 것이 약간은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보바리 부인과는 너무 대조적인 영화. 하지만, 극 중에 한 여인이 사회적으로 마녀사냥 되고 있다는 것도 참 아쉽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영화를 만들고, 그 속의 인물들을 동경하게 되었구나. 그리고 현실과 영화는 언제나 비교되어 상상을 자극하는 거였구나 등의 생각이 드네요. 과연 이 영화의 후속으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pe9sf3yp5c
    @user-pe9sf3yp5c 2 года назад +38

    진짜 눈물 펑펑 쏟으며 본 영화

  • @user-bq9rw7dq2q
    @user-bq9rw7dq2q Месяц назад +1

    우와 어렸을땐 뭔진몰라도 무드가 이해할수 없었는데 지금다시보니 너무나 이해가 되고 잔잔하고 좋다

  • @user-vf5vo3jx8u
    @user-vf5vo3jx8u 2 года назад +36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나도 모르게 울면서 봤네요...
    왜 저 감정들이 이해가 되는지 ...

  • @hyunjunglee5584
    @hyunjunglee5584 2 года назад +56

    윤리가 사랑보다 우선인 가치라면 불륜으로 보이겠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진 저들에게 불륜이든 아니든 의미없는 평가일뿐. 단지 가족 체면과 평판을 생각해서 운명적 사랑을 선택하지 않은 것일뿐. 윤리는 공동 사회질서를 위한 기준일뿐 개인차원에서 불륜이 무슨 의미가 있나.

    • @user-ei5dc3iy2z
      @user-ei5dc3iy2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처음 남편과도 결혼까지 가게된 이유가 운명이고 사랑이라 여겼었겠지. 시간의 흐름에따라 도파민이 줄어 강렬한자극이 줄어들면
      또다른 자극을 만났을때 그것이 참된사랑이고 운명이라 느끼지. 과거 자신의 감정은 부정한체. 사랑이고 운명이란 미명으로 강렬한 또다른 자극을 찾는 도돌이표. 늙어죽어야 끝나겟지. 무책임의 댓가로 피해자들만 남겨둔채.

    • @monopodele1311
      @monopodele131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5

      ​@@user-ei5dc3iy2z 아 나랑 비슷한 감상이라 반갑네요
      남자의 태도가 달랐다면 딱 여주혼자 착각드라만데 작가가 최대한 여자들 판타지를 충족시키려고 사진사를 순정남으로 그렸는데 완전 현실과 동떨어진 판타지 그자체죠 현실에서 평생 가정없이 사진찍고 다니는 남자는??? ㅋ

  • @hohohaha7613
    @hohohaha7613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쭉둘러보니 여기 명작 요약 진짜 많네요 명작소개맛집👍🏻

  • @centurionkwk
    @centurionkwk 2 года назад +31

    20대였다면 단 며칠 사랑의 기억이 평생 간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 들어요. 저도 단 몇달의 기억이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떠나지 않고 마음이 아파오니까. 심지어, 저도 가정이 있어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손도 못잡았는데도 그랬죠. 서로 바라만 보다가 헤어졌는데도 그랬습니다. 지금은 이 이야기 다 이해합니다.

  • @lovefarm8267
    @lovefarm8267 2 года назад +18

    매우 의미있는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jt5nc6cv8b
    @user-jt5nc6cv8b 4 месяца назад +2

    현실의 인간들에겐 무지하게 드물거라 생각되는 마지막 선택을 보면서 불륜이었으나 사랑이었다고 저런 것이 어른의 사랑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원작을 정말 훌륭하게 옮겨왔더라구요

  • @scayree
    @scayree 4 месяца назад +3

    정말 감사해요. 잘 봤어요!!

  • @user-ng3uv7uw6y
    @user-ng3uv7uw6y 4 месяца назад +5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아웃오브 아프리카와 이영화
    메릴스트립은 ❤정말 매력적인
    배우죠😊

  • @user-xw7is4wc2l
    @user-xw7is4wc2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름다운 샤랑도 결국 결혼이라는 상황때문에 아름다움이 더럽고 불결한것으로 보이지요..
    불륜은 분명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향위입니다. 그런측면에서 당신의 로맨스를 위해 상대방에게 상처와 배신을 주는것은 나쁘겠지요...마음은 그렇게 하고 싶더라도 상대방을 생각해서 참는게 옳겠지요..그래도 정말 사랑을 하고 싶다면 먼저 배우자와 이별을 하고 만나는게 인간적 도리인듯 합니다.

  • @wandoktg
    @wandoktg 10 дней назад

    조금 젊었을땐 이 상황이 완전히 공감이 어려웠는데... 지금 다시 보니 사랑에 책임이 따르지않으면 불륜이 되고 타락이 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늘 책임과 미완성 그리고 약간의 미련을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사는 불완전한 존재인가 봅니다. 잘봤습니다

  • @user-lg8xl4zz4b
    @user-lg8xl4zz4b Месяц назад +1

    메릴스트립은 디어헌터에서 처음 봤는데 볼때마다 왠지모를 사랑 스러움이 있다.

  • @user-rn2rv4bk9e
    @user-rn2rv4bk9e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프란체스카가 쓴 편지와 다리에 붙은 글씨체가 다른 옥의 티 세권의 일기장도 너무 새것 영화는 감동적인데 디테일적인 면이 너무 아쉬워요

  • @sangkwonhyun9254
    @sangkwonhyun925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주인공처럼 인간이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세상사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라는 허망한 사실이 문득 자각될때 인간은 일상의 범주를 벗어난 일탈을 행할 수 있게 되죠. 문득 다가온 하나의 사건이 그런 생각과 겹쳐졌을때 행하게 된 일탈은 오히려 잠재되어 있던 진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언제부터고 가보려 했던 메디슨카운티에 영화배경이 된 다리를 조만간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 @applessa
      @applessa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영화추천 고맙습니다. 가장 신선한 댓글이라 다시 찾아왔네요^^

  • @kangsan-TV
    @kangsan-T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클린트 이스트우드형님 메릴스트립누나 둘다 젊네요.

  • @krinstinpaul2519
    @krinstinpaul2519 2 года назад +66

    이 영화를 20대에 볼때는 욕을 했는데 50대에 다시보면서 수건 하나를 다 눈물로 적셨다

    • @kyunghwashin5643
      @kyunghwashin5643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20대에 보았을때도 아름다웠습니다.
      충격적인, 감정씬들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지는 가슴 절절한 영화입니다.

    • @user-ys5ct5qo7h
      @user-ys5ct5qo7h Год назад +8

      @@kyunghwashin5643
      저도 20대에 봤을때 빗속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도 눈물나는 감동적인영화
      제가 좋아하는 크린튼이스트우드 메릴스트립ㅠ

    • @evakim4626
      @evakim4626 Год назад +8

      20대에 봤을 땐 그냥 그저 그랬고 나이 들어 다시 보니 얼척이 없다. 저 나이에 필요한건 사랑이 아니라 관조일뿐.

    • @user-pr2ev1ut4v
      @user-pr2ev1ut4v Год назад +2

      10대20대에는 이해갔는데 늙어가니 그저 불륜 미화로 밖에 생각안듦

  • @peachtree1134
    @peachtree113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부부가 서로 꿈을 지지해주고 발전을 서로돕지 않는다면 그건 이기적인 구속일뿐 과연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 이네요 주인공이 이 사진기자에게 반할 수 밬에없는 이유가 자신의 참 모습을 봐주고 이해 해주는 것도 한 몫을 한거죠

    • @applessa
      @applessa 4 месяца назад +4

      중요한 핵지점을 지적해 주셨군요^^😊

  • @rabbitkang944
    @rabbitkang944 Месяц назад +1

    책으로 마주하고나서 영화를~
    70대 중반인데도 세월이 흘렀는데도 사랑의감정은 영원함을~~

  • @user-ss4he7qf4j
    @user-ss4he7qf4j 2 года назад +18

    남녀관계엔 아주 보수적인 나조차 이영화는 정말 나의 인생로맨스 영화이다

  • @salva303
    @salva303 3 месяца назад

    최고입니다 !

  • @user-ge6rr2qq4c
    @user-ge6rr2qq4c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동물보다 우리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아주잘 표현한 개인의 사랑 감정과 가정 사이의 지켜야할 책임과 어려움을 아주잘 표현한 작품 이네요 또한 가슴에 묻어두고 현실에 떠밀려 사라가는 ㅡㅡㅠㅠ

  • @sk679679
    @sk679679 2 года назад +28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가치관을 통한 옳음을 선택한다는 것...

  • @sunny-vt2ei
    @sunny-vt2e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불륜의 피해자로 살아본 여자인 내가 이 영화를 보니 들키지않으면 불륜이 아니다.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영화... 짧았기 때문에 들키지도 않았고 사랑의 감정만 남을수 있었다. 이 사랑을 길게 끌고 간 순간 모두에게 나락. 피해자인 내가 고통의 터널을 지나와보니 이런 생각도 들고 피해자인 나에게 남는건 사랑이라면 치가 떨린다는 가치관이 생긴것

    • @jaesilmoon2656
      @jaesilmoon2656 5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따독 따독....이해 합니다

  • @user-ui2hp3kz6n
    @user-ui2hp3kz6n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영화는 참 신기한 감정이라 여운이 오래 남은 기억이 있네요
    분명 불륜인데도 더럽게 느껴지지않고 애틋하고 처련해져 가슴이 먹먹해진 그느낌 오랫만에 다시 느껴보네요

  • @jkpark8737
    @jkpark8737 2 года назад +40

    20대에 그냥 기억에 남는 영화였는데 48세에 요약본 보니 눈물이 나네염 ...........
    다시 한번 봐야겠네염

  • @pgj570909
    @pgj570909 Год назад +3

    개인적으로 넘 좋아했던 영화입니다 ~^^

  • @user-eq3fd4nn7p
    @user-eq3fd4nn7p 2 года назад +10

    어릴때는 느낄수 없던 감정이 지금은 뼛속까지 스며드네요.
    차 손잡이를 잡고 떨때 제 마음도 마구 떨리네요.

  • @uycgjd6236
    @uycgjd6236 Год назад +18

    어렸을 때 봤을 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들어 결혼하고 아이낳고 40대가 되어 다시 보니 음..느낌이 다르네요 같은 영화라도 나이 들어 다시 보면 다르게 느껴지는 영화가 많더라구요 어렸을 땐 단지 4일을 같이 보냈는데 어떻게 그 추억을 평생 못 잊을 수 있는지 이해를 못 했는데 지금은 이해합니다 평생 안 잊혀지고 잊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는걸 나이들어 알게되었네요

  • @user-ys6rw7pm8h
    @user-ys6rw7pm8h 2 года назад +23

    여자입장에선 사랑이나 남편 입장에선 배신이죠. 죽어서라도 이루어지게 뼈가루를 애인곁에 뿌려달라니 ᆢ이루어지지 않아서 아름답지 같이 살게 되었다면 역시나 다시 지루해지고 깨진 가정을 아쉬워할 듯ᆢ 남자들은 처음 본 여자가 이상형이라니 ᆢ말다했죠. 고로 허무한 사랑이여. 부질없는 사랑이여.

  • @user-mg7fq2ug2t
    @user-mg7fq2ug2t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젊었을땐본 영화 내용이 별감흥이없었는데 중년이지난 지금엔 가슴이 아리네요

  • @user-pw5vy4ct6u
    @user-pw5vy4ct6u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참 감명깊게봤던영화라 기회될때마다 여러번봤고
    앞으로도그럴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