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은 섣불리 이야기를 꺼내시기도.. 이야기를 진행하시기도 어떤 부분에서는 내심 껄끄럽기도 하셨을텐데.. 용기를 내주시고 이리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견.. 날카롭게 번뜩이는 저널리즘의 정신까지 느껴지는 영상이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시계 생활에 최근 몇년은 흥미를 잃어서 채널 구독만 해두고 영상은 보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영상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굉장히 반갑고 즐겁네요. 언제나 중립적이면서도 합리적 사고를 가지고 시계를 대하고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세상엔 완벽하게 좋은 시계도, 완벽하게 나쁜 시계도 없다는 말에 요즘 더 공감이 가더라고요. 결국 나한테 좋은 시계냐 아니냐만 있을 뿐 🙂 누군가의 말에 귀가 쫑긋해지는 것도, 맘이 흔들리는 것도 모두 내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중심 잡기가 중요한 건, 시계 생활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마찬가지겠죠 😃
10만 구독자를 목전에 두고 바닥다지기를 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면에서 리뷰보다 깊을 수도 있는 내용인데, 당장 구독자 늘리기에는 불리한 내용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기존 구독자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면서 전체 시계씬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김생활님의 긴호흡, 감탄하고 좋아요 누릅니다.😊
아무래도 다들 먹고사는 입장이니 지갑을 열어야 하는 구독자와 시계를 팔아야 하는 제조사와 영상을 보여줘야 하는 영상 제작자의 입장들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상대적으로 알기 쉬운 구독자와 제조사의 입장이 가려서 제대로 가늠하기 어려웠던 영상 제작자분들측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생활인의 시계는 리뷰를 정확히 해주는거 같습니다. 워치빌런인가 그분은 무브먼트 베젤 클릭수 크라운이 스크류인지 아닌지등 이딴건 말도 안해주고 자기가 느낀거만 미사여구로 늘어놔서 전혀 그 시계의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게 말해놨더라구요. 그런데 구독자수는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시청자들은 객관적인것보다 주관적인 내용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ㅎㅎ
30대 초반부터 보기시작한 이 채널 덕분에 에터나, 글라이신, 베어, 어바웃빈티지, 그리고 만의 생활인의 시계 에디션 까지.. ㅋㅋㅋㅋ 만족과 불만족 다 경험후..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글라이신과 만 두개위주로 차고있죠 이제 30대도 꺽여가고있으니😊 지금까지 보다는 조금 가격대가 높은 아이들을 노려보고 싶지만 생활님 덕분에 제 안에 wishlist만 길어지고있습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찜목록 많이 늘려주시기를!
시계 생활에 아주 중요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나마 사견을 첨언 해보자면, 유튜버마다 시계에 대한 서술 방식의 차이가 있어서, 이 유튜버 고유의 서술 방식을 이해하고 영상을 보면 좀 더 잘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비유적인 서술을, 또 어떤 유튜버는 브랜드나 워치의 서사에 초점을 두고 서술을 풀어나가곤 합니다. 제가 느끼는 생활님의 영상은 직관적이며 객관적 서술의 나열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자칫 놓치기 쉬운 작은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 거기에 위트와 여유를 한 스푼 넣었다는 부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남아있는 시계를 보면 소장하고 싶은 마음보다 그순간 갖고 싶다 라는 순간이 있어서 유튜브 영상을 더 보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유튜브의 한계는 실물을 가지고 판단하고자 하기에 다양한 시계에 대한 정보를 올리기 어려운거 같아요. 실제로 시계를 구매하거나 빌려받지 못하더라도 인터넷 정보에 기반해서 요즘 이시계 또는 브랜드(마브 포함)는 이렇다라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생활인님 채널로 첫 시계인 씨스타2000 구매해서 착용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추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진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그간 영상에서 놓치고 있던 포인트들도 살펴보면서 좋은 시계 골라봐야겠네요. 첫 직장 입사 기념으로 사서 거의 만 2년간 매일같이 차고 있는 씨스타라 기추하면 편애없이 잘 아껴줘야 되는데 고민이네요ㅋㅋ
채널을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예민할 수도 있는 팁들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가지 제 이야기를 하자면, 첫째로, 저는 영상이 제 눈에 전달하고 있는 '이미지'와 영상 속의 '나레이션이 담고 있는 설명' 내용을 '늘 따로' 보는 편입니다. 영상은 결국 '작은 시계'를 영상 안에 가득 담기 위해 어느 정도 확대가 되다 보니, 오히려 실물에 비해 감동이나 멋이 전달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미나 구도, 색감이 아니라 '작아서 흥미로운 시계'라는 카테고리를 보다 '큰 화면의 영상으로 담으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영상으로 보기에도 예쁜' 시계면 저는 꼭 매장에 가서 '실물을 보는 편'입니다. 실물을 봤을 때의 느낌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한 번도 빠짐없이 영상과 달라졌습니다. 영상에서는 참 심심해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엄청 예뻐서 리스트에 올린 시계도 있고, 반대로 영상에서는 참 예뻐 보여서 리스트에 올렸는데 실제로 보니 제 취향이 아니라서 빼 버린 시계도 있었습니다. 둘째로, 읊어주시는 수치와 실제 착용감은 꼭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러그 투 러그가 50mm라고? 16cm인 내 손목에는 못 차겠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의외로 러그의 형상이나 케이스백의 튀어나온 정도, 스프링 바 홀이 뚫린 위치 등에 따라 착용감이 달라지므로, 아무 문제 없이 차실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17cm의 손목 둘레를 가지고 있는데, 3~4개월 전만 해도 17.5cm를 넘는 굵기였고 이에 따라 39mm 미만의 시계는 아예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마음에 꽂힌 시계가 35mm라서, '못 차겠으면 친구한테 넘기겠다'는 마인드로 사서 손목 위에 올려봤더니 너무 괜찮은 겁니다. 시티즌의 NB1050과 해밀턴의 카키필드 매커니컬도 사이즈 38mm에 러그 투 러그 48mm로 동일하지만, 실제 착용감은 완전히 다릅니다. 손목 위에 떠 있는 정도, 손목을 감싸는 느낌 등 당연히 같은 시계가 아니므로 그 핏감도 같을 수가 없겠죠. 수치에 너무 두려움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물을 꼭 보세요!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난 절대로 다이버 워치를 사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마음에 꽂힌 서브마리너 때문에 차마 못 사고 흑새치를 산 저를 보세요. '난 절대로 39mm 이하는 쳐다도 보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35mm 사이즈를 올리고 즐거워하고 있는 저를 보십시오 ㅋㅋ 취향은 돌고, 유행도 돌며, 그날그날 눈에 들어오는 시계는 꽤 쉽게 바뀌곤 합니다. 광고같던 시계 영상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에 꽂히고, 너무 좋았던 시계가 어느 날 영상에서 보니 너무나 싸구려 광고같이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하는 취미 생활인 만큼, 편하게 마음을 먹고 시계 생활도, 시계 유튜브도 즐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실물을 반드시 보러 가야 합니다. 정보 전달자가 다양해지는 것은 수용자들에게 있어서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각에서의 평가와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정보가 있을 때 비로소 어느 정도 합의되는 지점으로 결론이 모아질 테니까요. 모수가 많을수록 그 통계나 귀납적 논증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듯이 말입니다. 비판, 비난을 해야 그 분야를 많이 알고 깊게 판 사람처럼 느끼는 편견이 비단 우리 사회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영역을 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다고 하면 광고가 되고, 나쁘다고 하면 안티가 되는 이상한 세계이기에 정보 수용자의 통찰력과 안목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거짓 정보를 생산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거짓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것도 문제라고 중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것은 광고성의 거짓 정보로 치부하고, 비판만이 진정성 있는 자세라고 평가하는 생활인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양질의 정보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탑건 매버릭 영상으로 김생활님 채널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시계에 전혀 관심 없었던 사람이었구요. 김생활님 채널을 비롯한 시계 전문 유튜브 채널은 시계 매니아분들은 이미 즐겨 시청하시겠지만 저처럼 시계 초보자, 잠재적 구매자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계 생태계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 몇 줄을 적는 데에도 정성과 고민이 필요한데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죠. 광고든 내돈내산이든 마케팅 빌드업이든, 남이 하는 게 쉬워보여도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 정성을 들이실 겁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극과 극 사이의 어딘가에서 양쪽 입장을 균형감 있게 대변하고 늘 유용한 정보로 채운 고품질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라고 무작정 싫어하는 사람들은 밥 먹을 때 누군가 떠먹여주기만 바라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영상에 나오는 시계를 구매할 정도의 구매력이 있는 성인이라면 광고 영상도 본인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할 줄 알아야겠죠. 그리고 김생활 님이 광고 영상이라 해서 무조건 좋은 점만 언급하시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저는 일반인에 비해 시계에 관한 이해와 애정이 깊으시다 보니 어떤 시계든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보시고 그걸 많이 끄집어내려 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광고이건 아니건 생활님만큼 진지하고 깊이있으면서 객관과 주관영역이 균형잡힌 컨텐츠를 찾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님이 설명해주신대로 "구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그 이면에 있는 역사와 기술과 예술이 총 망라된 영상을 보고있으면 이걸 무료로 보고있다는게 미안하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클린한 척.이 아니라 이런 현실적인 한계와 미묘한 관계 가운데에서도 구독자들에게 이걸 어떻게 활용할건지에 대해 책임있고 진실하게 소통하고 있는게 느껴지지 않으신다면..저는 오히려 이 채널을 시청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생활님의 소개로 대략 4개정도의 시계를 구매 했는데 가격은 그다지 큰 제품은 아니어도 나름 유용한 정보 였습니다. 최근 구매한 미도 샴펜이 생각보다 살짝 실망스런 부분도 있었지만 애정을 가지고 차고 다닙니다. 앞으로도 광고주 4 소비자 6 의 비율로 많은 소개 부탁드리며 늘 건강 하시고 채널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제작비는 브랜드가 내는 상황이더라도, 저희 채널이 최종적으로 응답해야 되는 수요는 브랜드가 아니라 시청자 분들의 필요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담당자 님들은 섭섭할지 몰라도, 나중에는 그게 모두가 이기는 길임을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계속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시계는 본인이 직접 고려하고 판단해서 사시기를... 유튜버나 여론을 보고 살 일이 아닙니다. 특정 시계는 유튜버들이 칭찬일색이고 무리해서 상위브랜드보다 더 낫다고 올려치기 하는 여론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막상보면 실망스럽기도 하고 실제는 바이럴에 비해서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로만 좋다고 하고 막상 안사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꼭 본인이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세요.
본인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으면 까다롭게 따지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살 시계라고 생각하면 너그러워지는 심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날카로운 댓글이 달리고 적당히 욕먹는 시계가 제일 경쟁력 있는 시계라고 판단하시면 틀리지 않습니다. 아, 다만 한 가지... 친하지 않은 시계 유튜버들이 어떤 브랜드에 대해서 의견일치를 본다면, 그건 정말 좋은 시계라고 보셔도 됩니다. 물론 좋은 시계라고 해도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기대를 가지셨던 분들은 실망하실 수는 있을 겁니다.
시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유명 시계 매체들도 구독료가 아니라 광고에서 나오는 돈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시계 샵을 운영해서 비즈니스를 만들어 보려고 했던 호딩키는 파산 직전입니다. 결국 시계 유튜브 채널 역시 광고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솔직하게 시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제작비 지원을 받는 영상을 줄일 수 없습니다. '유료 광고 포함' 영상을 줄일 수 없다면 거기서 유용한 정보를 뽑아가실 수 있는 팁을 드리는 게 저희 시청자 분들께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ㅜㅜ 옛 영상에서 스크류다운 방식 시계들 스크류를 꽉 잠글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시계가 많아서 한번씩 수동으로 밥 줄때마다 스크류를 풀었다 잠궜다 하는것 보다 아얘 풀어놓고 보관함에 보관 하는게 더 나을까요? 스크류를 궂이 잠그지 않아도 내부와 차단은 돼는건가요??
크라운을 뽑아 놓으면 방수나 방습, 방진에서 아무래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배터리를 아끼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뽑지 않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계를 차지 않으실 때 한번씩 수동으로 밥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시간을 다시 맞추는 게 싫으셔서라면 모르겠지만, 마모를 줄이려면 그냥 안 찰 때는 안 돌아가게 하는 게 낫습니다.
잡지에 나오는 광고하는 시계는 믿을 수 있다라... 과거 에스콰이어인가 유명 연예인(홍보모델로 씀)들도 착용하는 유럽 명품 시계라고 소개했던 2000만원 짜리 시계가 초침이 떨어져 나가며 중국산 엉터리 시계라는 게 밝혀져 크게 이슈가 된 적 있는데, 아직도 그 광고 문구가 생각납니다.
물론 높은 광고비 때문에 생기는 게이트키핑 기능은 만능은 아닙니다. 대놓고 사기를 치려는 업체가 광고비를 많이 집행할 의지까지 있다면, 얼마든지 잡지의 문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겠죠. 출판 잡지가 지금보다 괜찮았던 시절에 발행된 책들을 보면 좋은 정보도 많지만, 말씀하신 약간 이상한 업체 광고들이 끼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광고비를 뿌리고 다녔던 이상한 브랜드가 아니라, 정상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브랜드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중소 시계 브랜드들은 유력 잡지의 좋은 자리를 살 예산이 없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물론 남들 시선 신경 안 쓰는 척 하는 개인주의 사회에서도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들 시선에 일방적으로 맞추는 것과, 남들 시선과 내 취향을 함께 고려해서 '결정'을 하는 거는 큰 차이죠. 남의 의견을 듣더라도 결정까지 의지하지는 마시고 직접 하셔야죠!
저같은 경우 리뷰는 참고만 하는거고 실물을 직접 보고 천천히 판단 하는게 좋다 봅니다 거기다 매장 갔는데 대기표 받거나 운 좋으면 구매 가능한 그런 브랜드는 거릅니다 결국 비주류만 찾는 다는건데 제 취향이죠 본인 주관만 뚜렷하다면 혹 하는 마음에 구매할 일은 없을 꺼라 봐요 많은 시계 유튜버 중 특정 브랜드만 연단위, 수회차 최고라 찬양 하더니 어느날 요즘 구매자들은 시계 브랜드에 다양성이 없다 이딴 개소리 하는 유튜버나 믿고 거르는게 광고 당하는거 보다 훨 유용하다 봅니다 물론 그 유튜버에게 똑같이 댓 달았더니 업자라서 바라보는 방향성이 다르다나 뭐라나
그동안 시계 유튜브 채널의 활용법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이제야 기회가 생겼습니다. 첫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은 유튜브의 광고나 광고성 영상에 당하지 않고, 비판적인 판단을 하기 위한 7가지 팁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2탄도 기대하겠습니다!
초반은 2탄도 해야될 거 같은 분위기네요. 고민해보겠습니다. :)
이 형 호감임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잘 안다는 편인데 놀라운 영상이라 댓글을 달 수 밖에 없네요!
영상 제작하고 올리시는데 많은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깊이있는 인사이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은 섣불리 이야기를 꺼내시기도.. 이야기를 진행하시기도 어떤 부분에서는 내심 껄끄럽기도 하셨을텐데..
용기를 내주시고 이리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견.. 날카롭게 번뜩이는 저널리즘의 정신까지 느껴지는 영상이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고 좀더 빨리 했어야 하는 이야기인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한 컨텐츠가 되도록 계속 노력해보겠습니다.
비단 시계뿐 아니라, 유튜브를 제품 선택의 도구로 활용할때 아주 유용한 팁을 담고있는 영상이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준비하면서도 이게 시계 이야기만은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ㅇㅈㅇㅈ!
시계 생활에 최근 몇년은 흥미를 잃어서 채널 구독만 해두고 영상은 보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돌아왔음에도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영상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굉장히 반갑고 즐겁네요. 언제나 중립적이면서도 합리적 사고를 가지고 시계를 대하고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가 중립적이진 않은 거 같지만 합리적이려고는 노력합니다. 앞으로도 컨텐츠를 애용 해주시고 저희
채널이 이상한 짓 하나 감시도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진짜 이 분은 찐이다..
나의 첫 시계생활을 이 채널과 함께 시작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
이런 영상에서 더 신뢰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 설명이어서 좋았습니다~ 시계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시린이(?)는 유튜브 정보에 의지를 많이 할수밖에 없는대 어려울순 있지만 끝까지 공정성있는 좋은정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정성까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납득하실 수 있는 합리적인 정보를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너무도 당연한것들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살고있었는데,
꼭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역시 당연한 것들도 정리하는 과정이 한번은 필요했군요.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김생활님은 신뢰가 가용.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늘 변함없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저도 팬입니다 김생활님 때문에 시계 뽐뿌와서 미춰버리겠습니다 😂
와~시계영상은 시계만큼이나 디테일 끝판왕이었네요.
설명이 귀에쏙쏙들어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시계는 아무래도 한 마디로 정리될 수 없는 미묘한 것들이 많다보니 파훼법(?)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정보다운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 즐겁게 잘 봤습니다! 세상엔 완벽하게 좋은 시계도, 완벽하게 나쁜 시계도 없다는 말에 요즘 더 공감이 가더라고요. 결국 나한테 좋은 시계냐 아니냐만 있을 뿐 🙂 누군가의 말에 귀가 쫑긋해지는 것도, 맘이 흔들리는 것도 모두 내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중심 잡기가 중요한 건, 시계 생활 뿐 아니라 인생에서도 마찬가지겠죠 😃
ㅎㅎㅎㅎ 결국은 인생 이야기까지 가는군요! 결국 '나한테' 좋은 시계를 찾는 과정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내 중심은 어디에 있나 탐색하는 과정이 이 취미의 일부인 거 같아요.
@@shw 억 제가 어쩌다 인생 얘기까지 하게 됐을까요 🫢 역시 글은 길든 짧든 밤에 쓰는게 아닌가봅니다 🤣🤣
역시😊 이런 매력에 보는 생활님.
이 영상을 내보내도 되나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거 같군요. 감사합니다. :)
늘 구독자를 걱정해주시고, 새로운 시계 입문자들을 배려해주시는 생활인님 영상에 따스한 온기를 느끼고 갑니다❤
제가 그런 마음을 잘 표현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의 영상은 정말 피가되고 살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전부터 영상 만드실 때, 오늘 이야기해주신 내용들을 항상 염두에 두신다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역시 먼저 알아주신 에트나 님! 저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
정말 멋진 채널이에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용하셨다니 기쁩니다. ㅎㅎㅎ
10만 구독자를 목전에 두고 바닥다지기를 하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용면에서 리뷰보다 깊을 수도 있는 내용인데, 당장 구독자 늘리기에는 불리한 내용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기존 구독자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면서 전체 시계씬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김생활님의 긴호흡, 감탄하고 좋아요 누릅니다.😊
10만이 목전이라고 하기엔 아직 좀 많이 남았습니다. :) 구독자는 있다가도 없을 수 있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죠.
....그래도 좀 도와주십시오. ㅎㅎㅎㅎㅎㅎ
꼭 시계에 국한된게 아니라 대 미디어 시대에 불가피하게 마주칠 광고정보를 유용하게 선별하는 법 이라는 주제의 교양 수업을 들은 것 같네요 😊 RUclips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쉽지 않으셨을 얘기도 있었을텐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활교수님 ㅎㅎ
너무 당연한 이야기일까봐 걱정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보니 이런 이야기 들으실 필요가 없으실 분들이 많이 보셨네요. 부끄럽습니다. :)
셀프 1급 대외비 유출인데요ㅋㅋㅋ
역시 가장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시계리뷰어다우십니다 ㅎㅎ
이건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ㅋㅋ
이 영상 이후로 광고 기법이나 빌드업의 기법도 진화할 겁니다. 유튜버한테 호감은 가져도 되지만 너무 믿지 않는 건 좋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2탄 기다리겠습니다 😄😄
고민하겠습니당!
오 이런 영상도 좋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솔직 담백한 얘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정성이 느껴지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진심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용한 정보 너무 감사드립니다.
메이저 브랜드의 가격이 오르면서 마이크로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실물확인을 어려운 마이크로 브랜드 특성상 시계유튜브는 시계인들에겐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신뢰감있는 리뷰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뢰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먹고사는 입장이니 지갑을 열어야 하는 구독자와 시계를 팔아야 하는 제조사와 영상을 보여줘야 하는 영상 제작자의 입장들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상대적으로 알기 쉬운 구독자와 제조사의 입장이 가려서 제대로 가늠하기 어려웠던 영상 제작자분들측의 생각을 엿볼수 있어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생활인의 시계는 리뷰를 정확히 해주는거 같습니다.
워치빌런인가 그분은 무브먼트 베젤 클릭수 크라운이 스크류인지 아닌지등 이딴건 말도 안해주고 자기가 느낀거만 미사여구로 늘어놔서 전혀 그 시계의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게 말해놨더라구요.
그런데 구독자수는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시청자들은 객관적인것보다 주관적인 내용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ㅎㅎ
보시기에따라서는 딱 필요한 정보를 바로 말해주니 지루하지 않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 거죠! 누가 더 객관적이고 주관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채널마다 스타일이 있는 게 또 다양성에 기여하는 바도 있을 테고요. 잘 골라서 취하셨으면 합니다.
박수를 쳐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영상이네. 리스펙트를 담아서.
감사합니다!
몇년전보터 잘 보고있습니다~ 시계판단하는 채널중 하나 ^^ 번창하세요.
정말 '유용성'을 느끼신다면 기쁜 일입니다!
30대 초반부터 보기시작한 이 채널 덕분에 에터나, 글라이신, 베어, 어바웃빈티지, 그리고 만의 생활인의 시계 에디션 까지.. ㅋㅋㅋㅋ 만족과 불만족 다 경험후..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글라이신과 만 두개위주로 차고있죠
이제 30대도 꺽여가고있으니😊 지금까지 보다는 조금 가격대가 높은 아이들을 노려보고 싶지만 생활님 덕분에 제 안에 wishlist만 길어지고있습니다 ㅎㅎ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찜목록 많이 늘려주시기를!
이런 영상을 조금 더 빨리 만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 모든 만족과 불만족의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앞날에 즐거운 일들이 많아서 좋은 시계 들이실 일도 많아지셨으면 좋겠네요. :)
시계 생활에 아주 중요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나마 사견을 첨언 해보자면,
유튜버마다 시계에 대한 서술 방식의 차이가 있어서, 이 유튜버 고유의 서술 방식을 이해하고 영상을 보면 좀 더 잘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비유적인 서술을, 또 어떤 유튜버는 브랜드나 워치의 서사에 초점을 두고 서술을 풀어나가곤 합니다.
제가 느끼는 생활님의 영상은 직관적이며 객관적 서술의 나열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자칫 놓치기 쉬운 작은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 거기에 위트와 여유를 한 스푼 넣었다는 부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맞습니다. 유튜버마다 스타일이 있죠. :) 잘 알고 계시면 정보 추출도 더 쉬울 겁니다.
기본 간은 봐줄 수 있지만 본인 입 맛에 맞추는건 스스로~
컥, 핵심을 찌르는 요약 감사합니다.
생활님 시데랄 영상을 보고 고민 끝에 선물로 받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하면서 차고 있네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시데랄 멋지죠! :) 의견 공유 감사드립니다. 이런게 정말 시데랄 고민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댓글일 겁니다.
남아있는 시계를 보면 소장하고 싶은 마음보다 그순간 갖고 싶다 라는 순간이 있어서 유튜브 영상을 더 보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나 유튜브의 한계는 실물을 가지고 판단하고자 하기에 다양한 시계에 대한 정보를 올리기 어려운거 같아요. 실제로 시계를 구매하거나 빌려받지 못하더라도 인터넷 정보에 기반해서 요즘 이시계 또는 브랜드(마브 포함)는 이렇다라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이유로 힘빼고 다양한 시계를 주루륵 다루고 넘어가는 영상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영상도 품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ㅎㅎㅎㅎ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도편달 ㅋㅋㅋ 생활님은 언어표현이 상당히 우아한편이라고 생각하고 배울점이 많은분이라생각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지도편달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고 니체가 말했던가요. 유튜브는 맞으면서 큽니다. 로블로를 맞더라도 우아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ㅎㅎㅎ
좋은 영상,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생활인님 채널로 첫 시계인 씨스타2000 구매해서 착용하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기추하려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진짜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그간 영상에서 놓치고 있던 포인트들도 살펴보면서 좋은 시계 골라봐야겠네요.
첫 직장 입사 기념으로 사서 거의 만 2년간 매일같이 차고 있는 씨스타라 기추하면 편애없이 잘 아껴줘야 되는데 고민이네요ㅋㅋ
앗, 2년 전이라니 씨스타 2000도 추억의 시계군요. 그러지 않으실 거 같지만 자주 차지 못하시더라도 첫 시계여서 계속 애틋할 겁니다. 좋은 시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말씀하시는 어조나 말투가 잔잔하고 또렷해서 전달력이 뛰어나시네요~ 시계 관심가진지 얼마 안되었지만 유튜브 영상 흥미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잘 부탁드릴게요~! 영상에 나온 정보 전달 시그널은 다른 시계 영상 볼때에도 잘 써먹겠습니다ㅎㅎ😉
시끄럽고 요란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영상도 조용하게 만드는 편입니다. 숙면 취하시기 전에 틀어 놓으시면 푹 주무신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가장 참고로 하고있고 기다려지는 시계채널입니다.
실제로 동영상보고나서 티쏘,해밀턴의 시계를 몇개 구입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시계욕심이 생겨나서 늘어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시계 관련 정보를 아무리 비판적으로 섭취해도 욕심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ㅜㅠ 형편은 나아지지 않는데 보는 시계들은 많아지니 저도 괴롭습니다. ㅎㅎㅎ
대단한 분석입니다..... bb
이번편은 언어의 중요성 독서해야하는 이유 중 하나같은 편이네요
맞습니다. 정보를 비판적으로 습득하는 훈련을 하기 제일 좋은 방법이 독서와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
역시…..신뢰의 아이콘….생활님….
감사합니다!
저는 생활님 소개로 구입한 4개의 기계식 시계 모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ㅋㅋ
1 글라이신 에어맨 dc-4 초기모델
2 해밀턴 카키필드 메카니컬
3 오리엔트 밤비노 2세대
4 세이코 알피니스트 골드 신형
크으 DC-4 초기 모델이라니 추억 돋습니다. 라인업이 좋네요!
좋은시계를 많이 접해본 구독자분들은 알아서 걸러듵을수있지만 그렇지안은분들은 뭐랄까? 솔깃? 하는 부분도있을거같긴합니다~ ㅎㅎ
🎸.. 시계는 직접보고 만져봐야함.
채널을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예민할 수도 있는 팁들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가지 제 이야기를 하자면,
첫째로, 저는 영상이 제 눈에 전달하고 있는 '이미지'와 영상 속의 '나레이션이 담고 있는 설명' 내용을 '늘 따로' 보는 편입니다. 영상은 결국 '작은 시계'를 영상 안에 가득 담기 위해 어느 정도 확대가 되다 보니, 오히려 실물에 비해 감동이나 멋이 전달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미나 구도, 색감이 아니라 '작아서 흥미로운 시계'라는 카테고리를 보다 '큰 화면의 영상으로 담으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영상으로 보기에도 예쁜' 시계면 저는 꼭 매장에 가서 '실물을 보는 편'입니다. 실물을 봤을 때의 느낌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한 번도 빠짐없이 영상과 달라졌습니다. 영상에서는 참 심심해 보였는데 실제로 보니 엄청 예뻐서 리스트에 올린 시계도 있고, 반대로 영상에서는 참 예뻐 보여서 리스트에 올렸는데 실제로 보니 제 취향이 아니라서 빼 버린 시계도 있었습니다.
둘째로, 읊어주시는 수치와 실제 착용감은 꼭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러그 투 러그가 50mm라고? 16cm인 내 손목에는 못 차겠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의외로 러그의 형상이나 케이스백의 튀어나온 정도, 스프링 바 홀이 뚫린 위치 등에 따라 착용감이 달라지므로, 아무 문제 없이 차실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17cm의 손목 둘레를 가지고 있는데, 3~4개월 전만 해도 17.5cm를 넘는 굵기였고 이에 따라 39mm 미만의 시계는 아예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마음에 꽂힌 시계가 35mm라서, '못 차겠으면 친구한테 넘기겠다'는 마인드로 사서 손목 위에 올려봤더니 너무 괜찮은 겁니다. 시티즌의 NB1050과 해밀턴의 카키필드 매커니컬도 사이즈 38mm에 러그 투 러그 48mm로 동일하지만, 실제 착용감은 완전히 다릅니다. 손목 위에 떠 있는 정도, 손목을 감싸는 느낌 등 당연히 같은 시계가 아니므로 그 핏감도 같을 수가 없겠죠. 수치에 너무 두려움을 가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물을 꼭 보세요!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난 절대로 다이버 워치를 사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마음에 꽂힌 서브마리너 때문에 차마 못 사고 흑새치를 산 저를 보세요. '난 절대로 39mm 이하는 쳐다도 보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35mm 사이즈를 올리고 즐거워하고 있는 저를 보십시오 ㅋㅋ 취향은 돌고, 유행도 돌며, 그날그날 눈에 들어오는 시계는 꽤 쉽게 바뀌곤 합니다. 광고같던 시계 영상이 어느 날 갑자기 마음에 꽂히고, 너무 좋았던 시계가 어느 날 영상에서 보니 너무나 싸구려 광고같이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하는 취미 생활인 만큼, 편하게 마음을 먹고 시계 생활도, 시계 유튜브도 즐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실물을 반드시 보러 가야 합니다.
정보 전달자가 다양해지는 것은 수용자들에게 있어서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시각에서의 평가와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정보가 있을 때 비로소 어느 정도 합의되는 지점으로 결론이 모아질 테니까요. 모수가 많을수록 그 통계나 귀납적 논증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듯이 말입니다.
비판, 비난을 해야 그 분야를 많이 알고 깊게 판 사람처럼 느끼는 편견이 비단 우리 사회만이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영역을 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다고 하면 광고가 되고, 나쁘다고 하면 안티가 되는 이상한 세계이기에 정보 수용자의 통찰력과 안목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거짓 정보를 생산하는 것은 문제이지만, 거짓 정보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것도 문제라고 중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좋다고 하는 것은 광고성의 거짓 정보로 치부하고, 비판만이 진정성 있는 자세라고 평가하는 생활인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양질의 정보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경험담이 담긴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아주시는 진우 님. ㅎㅎㅎ 한번 다시 나오시면 이런 이야기도 해보면 좋겠네요.
당연한 소리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첨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결국 당연했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탑건 매버릭 영상으로 김생활님 채널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시계에 전혀 관심 없었던 사람이었구요.
김생활님 채널을 비롯한 시계 전문 유튜브 채널은 시계 매니아분들은 이미 즐겨 시청하시겠지만 저처럼 시계 초보자, 잠재적 구매자도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계 생태계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 몇 줄을 적는 데에도 정성과 고민이 필요한데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죠. 광고든 내돈내산이든 마케팅 빌드업이든, 남이 하는 게 쉬워보여도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 정성을 들이실 겁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극과 극 사이의 어딘가에서 양쪽 입장을 균형감 있게 대변하고 늘 유용한 정보로 채운 고품질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제작자 입장에 공감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노력해서 만들어도 컨텐츠를 향유하시는 분들이 유용하다고 느끼지 못하시거나 재미를 못 느끼면 다 헛수고겠지요. 똑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유용하네요!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소리들 ㅎㅎ 10탄까지 부탁드립니다~
소재가 그만큼 있을지 모르겠지만 종종 이런 컨텐츠 제작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채널로 시계에 관심이 생기고 정보도 얻어서 잘 시청하고 있어욤 ^^-
앗,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영상 잘보고있고 생활님 영상을 보고 뒤늦게 시계에 입문해 저렴하지만 마음에 드는 시계 3개를 구입했습니다^^
언제 한번 손목이 굵은 사람에게 어울릴만한 영상도 한번 만들어주세요
알겠습니다! 고민해보겠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시계를 잘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
[세상엔 완벽한 시계는 없다.]
사람마다 다 취향이 다르고 손목 사이즈는 물론 덩치 차이도 있기 때문에 영상은 객관적으로 참고만 하시고 실착 해보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게 제 사견입니다…ㅎㅎㅎ
사이즈에 대한 감을 잡을 때는 직접 차보는 걸 능가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자주 보는 채널의 사이즈와 내 손목 사이즈의 차이에 익숙해 지신다면 실물을 보시기 전에도 어느 정도 감은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ㅎ
영상 재미있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라고 무작정 싫어하는 사람들은 밥 먹을 때 누군가 떠먹여주기만 바라는 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영상에 나오는 시계를 구매할 정도의 구매력이 있는 성인이라면 광고 영상도 본인의 기준을 가지고 판단할 줄 알아야겠죠.
그리고 김생활 님이 광고 영상이라 해서 무조건 좋은 점만 언급하시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저는 일반인에 비해 시계에 관한 이해와 애정이 깊으시다 보니 어떤 시계든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보시고 그걸 많이 끄집어내려 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시청자 님들 대부분은 이런 이야기가 불필요할 정도로 잘 받아들여주셔서 채널이 굴러갔던 것 같습니다. 선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은 하지만 막상 자기는 사지 않는 시계…. 이런게 대표적인것 같아요.
뭐 그래도 그 아래에 추천도 하지 않는 시계가 있는거죠 ^^
좋은영상이에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고이건 아니건 생활님만큼 진지하고 깊이있으면서 객관과 주관영역이 균형잡힌 컨텐츠를 찾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님이 설명해주신대로 "구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그 이면에 있는 역사와 기술과 예술이 총 망라된 영상을 보고있으면 이걸 무료로 보고있다는게 미안하게 여겨질 정도입니다.
클린한 척.이 아니라 이런 현실적인 한계와 미묘한 관계 가운데에서도 구독자들에게 이걸 어떻게 활용할건지에 대해 책임있고 진실하게 소통하고 있는게 느껴지지 않으신다면..저는 오히려 이 채널을 시청할 '자격'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무료도 보셔도 괜찮습니다. 유료 광고 포함이라 제작비는 브랜드에서 냈습니다 ㅎㅎㅎ (농담입니다) 앞으로도 컨텐츠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비판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해 주십시오!
시계는 꼭 매장에 가서 실물 확인하고 직접 착용해 보고 사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생활님의 소개로 대략 4개정도의 시계를 구매 했는데 가격은 그다지 큰 제품은 아니어도 나름 유용한 정보 였습니다.
최근 구매한 미도 샴펜이 생각보다 살짝 실망스런 부분도 있었지만 애정을 가지고 차고 다닙니다.
앞으로도 광고주 4 소비자 6 의 비율로 많은 소개 부탁드리며 늘 건강 하시고 채널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제작비는 브랜드가 내는 상황이더라도, 저희 채널이 최종적으로 응답해야 되는 수요는 브랜드가 아니라 시청자 분들의 필요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담당자 님들은 섭섭할지 몰라도, 나중에는 그게 모두가 이기는 길임을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만 계속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초에 나온 그랜드세이코 뭔가요? 제 취향이네요 엄청!
SBGE285라는 모델입니다. 리뷰에서 다룬 적도 있습니다.
ruclips.net/video/z8hnLY12TZg/видео.html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시계 뿐 아니라 자동차 카메라 스피커 가전 pc 스마트폰 등 모든 제품 리뷰 유튜브를 이렇게 보아야 하고 유투브 뿐 아니라 신문 tv 다 비판적으로 보아야 함...
맞습니다. 아무리 믿을 만한 소스라고 하더라도 자기 보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비는 하시면서 정보를 취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일하게 유투브에 영업당한게 티쏘바나나입니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좋은 걸 알아보셨군요? 바나나 멋진 시계입니다. ㅎㅎㅎ
내가 이형때문에 시계를 ㄷㄷㄷ 허지만 사랑해 형
부디 시계는 본인이 직접 고려하고 판단해서 사시기를... 유튜버나 여론을 보고 살 일이 아닙니다. 특정 시계는 유튜버들이 칭찬일색이고 무리해서 상위브랜드보다 더 낫다고 올려치기 하는 여론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막상보면 실망스럽기도 하고 실제는 바이럴에 비해서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로만 좋다고 하고 막상 안사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꼭 본인이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세요.
본인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으면 까다롭게 따지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살 시계라고 생각하면 너그러워지는 심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적당히 날카로운 댓글이 달리고 적당히 욕먹는 시계가 제일 경쟁력 있는 시계라고 판단하시면 틀리지 않습니다.
아, 다만 한 가지... 친하지 않은 시계 유튜버들이 어떤 브랜드에 대해서 의견일치를 본다면, 그건 정말 좋은 시계라고 보셔도 됩니다. 물론 좋은 시계라고 해도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기대를 가지셨던 분들은 실망하실 수는 있을 겁니다.
이런 이야기는 시계 커뮤니티 유저들이 하긴 쉬워도, 브랜드의 의뢰를 받는 유튜버가 하긴 힘들텐데.. 잘 봤습니다.
시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유명 시계 매체들도 구독료가 아니라 광고에서 나오는 돈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시계 샵을 운영해서 비즈니스를 만들어 보려고 했던 호딩키는 파산 직전입니다. 결국 시계 유튜브 채널 역시 광고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저는 솔직하게 시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제작비 지원을 받는 영상을 줄일 수 없습니다. '유료 광고 포함' 영상을 줄일 수 없다면 거기서 유용한 정보를 뽑아가실 수 있는 팁을 드리는 게 저희 시청자 분들께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대략 2년전쯤에 김생활님의 영상들을 접하고 난 후에 스와치 시계를 모으기 시작했고 세이코 시계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죠, 이제껏 시계를 모으는 것을 후회하지 않았고 지금도 시계를 모으고 있습니다.
즐겁게 시계 생활을 하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만족감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
저는 그래서 광고 자체가 안 붙는, 규모가 크지않은 채널들도 함께 봅니다. 채널은 작아도, 시계리뷰 잘, 꾸준히 하는분들 많습니다.
분명 작은 채널의 매력이 있습니다. 아마 저희 채널 초창기를 그리워하시는 분도 지금은 없는 뭔가가 그때는 있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1'51" 이거 피자맨 이야기지요??
이전에 봤던 뭔가랑 겹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시계 리뷰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유튜브 여기저기 많이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 조의 영상이라고 더 객관적인 게 아니라, 거기서도 누군가가 장난을 칠 수 있다는 사실만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피츠만?
1:56 어라 이거 완전 올ㄷ..... 아 아닙니다. 제가 무슨 실언을 하하. 설마 자기 시계를 팔기 위해서 해밀턴 카키필드를 까는 유튜버가 어디있겠어요 하하.
빌드업도 잘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빌드업인지도 못 알아채게끔. 말씀하신 경우는 전형적이긴 하지만 딱 걸렸으니 위험한 사례는 아니라고 해야겠습니다.
말씀한 내용 듣다보니 식전주 사건도 떠오르네요 ㅋㅋ
역시 구갤주
구갤주라뇨, 저는 오토마타 제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갤주는 탈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갤주일 때가 좋지는 않았던 거 같아서 그렇죠. ㅎㅎㅎ
생활인 게이게이야..
제가 게이는 아니지만 게이들은 제 겁니다.
좋은영상 👍
감사합니다! :)
시계는 생활인의 시계 ,
이채널에서추천하는시계는좋았어요.요번글라이신크라켄검판주문함~~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항상 좋을 수는 없을 겁니다!! :)
안녕하세요
여기에 질문 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ㅜㅜ
옛 영상에서 스크류다운 방식 시계들 스크류를 꽉 잠글 필요가 없다고 하셨는데 시계가 많아서 한번씩 수동으로 밥 줄때마다 스크류를 풀었다 잠궜다 하는것 보다
아얘 풀어놓고 보관함에 보관 하는게 더 나을까요? 스크류를 궂이 잠그지 않아도 내부와 차단은 돼는건가요??
크라운을 뽑아 놓으면 방수나 방습, 방진에서 아무래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배터리를 아끼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뽑지 않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계를 차지 않으실 때 한번씩 수동으로 밥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시간을 다시 맞추는 게 싫으셔서라면 모르겠지만, 마모를 줄이려면 그냥 안 찰 때는 안 돌아가게 하는 게 낫습니다.
@@shw 시계가 너무 많아 항상 서있어서요 ㅜㅜ 오래 착용 안한 시계는 한번씩 수동감기 후에 집에서 구경 하거든요
딱 스크류만 풀고 용두 포지션은 뽑지 않은 상태에서도 안좋을까요?
앞으로 수동감기는 지양 해야겠군요ㅜ
어차피 보려고 산 시계들이고, 말씀 하시는 걸 보면 물건을 조심해서 사용하실거 같은데요. 그냥 정상적으로 사용하시면 잠궜다 푸는 거만으로 문제 안생깁니다!
영상 한줄 요약: 말할 수 없는 어른들의 사정 😂😂😂
유튜브 뿐만 아니라 매체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어른들의 사정에 대해 좀더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광고와 내돈내산으로 단순하게 나누기에는 너무 복잡합니다.
1:56 😂
ㅍㅊㅁ......
그분들은 너무 노골적이었고, 안 걸리고 넘어가는 케이스들이 실제로는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시도가 기출변형처럼 나올 수도 있고요.
ㄹㅇㅋㅋ
잡지에 나오는 광고하는 시계는 믿을 수 있다라... 과거 에스콰이어인가 유명 연예인(홍보모델로 씀)들도 착용하는 유럽 명품 시계라고 소개했던 2000만원 짜리 시계가 초침이 떨어져 나가며 중국산 엉터리 시계라는 게 밝혀져 크게 이슈가 된 적 있는데, 아직도 그 광고 문구가 생각납니다.
물론 높은 광고비 때문에 생기는 게이트키핑 기능은 만능은 아닙니다. 대놓고 사기를 치려는 업체가 광고비를 많이 집행할 의지까지 있다면, 얼마든지 잡지의 문을 뚫고 들어갈 수 있겠죠. 출판 잡지가 지금보다 괜찮았던 시절에 발행된 책들을 보면 좋은 정보도 많지만, 말씀하신 약간 이상한 업체 광고들이 끼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비정상적으로 광고비를 뿌리고 다녔던 이상한 브랜드가 아니라, 정상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브랜드일 때의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중소 시계 브랜드들은 유력 잡지의 좋은 자리를 살 예산이 없습니다.
@@shw 그렇군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잡지를 믿으라는 식으로 이해될 수 있었는데 잘 지적해주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shw 쓸데없이 괜한 트집 잡는거 아닌가 미안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계뿐만아니라 모든장르에서 통용..ㅠ
그것도 맞습니다. 어떤 정보든 따져보면서 받아들이시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ㅎㅎ
영상 초반에 그 피츠10000이 살짝 연상 되었습니다 ㅋㅋㅋ
꼭 그분들 이야기가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나 언제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shw 인품이 빛납니다 건승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마음에 들엇는데 실물 보니 아니면 환불하던가 걍 차던가 본인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는게 제일 시간 애니저 아까움
옳으신 말씀입니다. 시계 사실 때 "남에게 당했다"가 아니라 "내가 선택했다"고 느끼실 수 있게 된다면 후회도 적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튜버가 특정 브랜드를 비판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출시한다.
-> 아... 너무나 떠오르는 채널이 있지만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최근에도 시계 내고 광고 뿌리더라구요. 진짜 눈에 좀 안 띄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가 떠오르신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사실 안 걸리고 미묘하게 변주되는 게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늘 유의하시면서 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계구매에 불만이 많아요 어쩔수 없죠 가격은 비싼데 되는거는 시간볼수있으면 끝이라
경험적으로 보면 이렇게 경기후퇴할 때 '역사적인' 가성비 모델들이 나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계속 가격 올리기만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되나 보지요. :)
옷이나 시계나 결국 자기가 걸쳐보고 소화할 수 있냐 여부가 선행인데, 상당수의 유저는 의사결정을 타인의 의견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좋은 브랜드 전부 제쳐놓고 예약만 불나게 붙들고...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물론 남들 시선 신경 안 쓰는 척 하는 개인주의 사회에서도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남들 시선에 일방적으로 맞추는 것과, 남들 시선과 내 취향을 함께 고려해서 '결정'을 하는 거는 큰 차이죠. 남의 의견을 듣더라도 결정까지 의지하지는 마시고 직접 하셔야죠!
이 당연한것들을 모르고 구매한 후 욕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래도 잘 구매해주셔서 수주가 잘 되고, 그래서 '유용한(?)' 정보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고, 그래서 현명한 분들한테는 도움을 드리지만 피해자(?) 분들이 다시 생기고... 선순환인지 악순환인지 모를 이 고리를 좋은 방향으로 가져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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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십만 가면 이벤트해야겠네요.
저같은 경우 리뷰는 참고만 하는거고 실물을 직접 보고 천천히 판단 하는게 좋다 봅니다
거기다 매장 갔는데 대기표 받거나 운 좋으면 구매 가능한 그런 브랜드는 거릅니다
결국 비주류만 찾는 다는건데 제 취향이죠 본인 주관만 뚜렷하다면 혹 하는 마음에 구매할 일은 없을 꺼라 봐요
많은 시계 유튜버 중 특정 브랜드만 연단위, 수회차 최고라 찬양 하더니
어느날 요즘 구매자들은 시계 브랜드에 다양성이 없다 이딴 개소리 하는 유튜버나 믿고 거르는게 광고 당하는거 보다 훨 유용하다 봅니다
물론 그 유튜버에게 똑같이 댓 달았더니 업자라서 바라보는 방향성이 다르다나 뭐라나
어떤 유튜버를 말씀하시는지 저는 모릅니다. ^^;;; 본인 주관이 뚜렷하게 잡히는 게 중요하다는 데는 완전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것들을 고려하며 보게 되는데 크리에이터로써도 많은 고민이 느껴집니다 다만 항상 좀 더 대중적으로 성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들긴 하네요 ㅎㅎ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할 자신은 없는데... 좀 도와주십시오. ㅎㅎㅎ
딴건모르겠고 그세스드까지갔다가 카시오 계산기시계로 왔습니다. 시계는 편하고 가볍고 막차기 좋아야한다.
필요에 잘 맞는 시계를 찾으셨다니 멋집니다!
멋지네
감사합니다!
제발 사이즈 사이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42사서 후회하는 사람은 수도없으 봤지만 38사서 작다고 불만 가지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두께도요
우리 나라 평균 사이즈를 생각해보면 확률적으로도 작고 얇은 시계가 맞는 분이 많을 거 같긴 합니다.
6:39 ㅋㅋㅋㅋㅋ
그런 판단은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고가는 보고사시는게~
손목에 올렸는데 설렜다 = 구매해도 됨
올렸는데 설레지 않았다 = 구매하면 안됨
나이 드니까 예전만큼 설레는 시계는 줄어듭니다. 그럴 땐 어떡하나요? ㅎㅎㅎ
@@shw 기다려야죠 ㅎㅎ 내 시계는 운명처럼 다가오더라구요
광고따라 줏대 바뀌는 생활인님이 올릴만한 주제는 아닌거같습니다. 저도 생활인님 영상 뜨면무조건 보긴하지만 이번영상은 다소 보기 불편하네요
잘 모르면서 줏대 센거보다는 새로운 정보가 있으면 유연하게 갈아타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 아직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ㅋㅋㅋ시간이 지나도 돌려까이는 ㅍㅊ만
아이고,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되어버렸나 보군요. 사실 광고도 비슷한 빌드업을 할 수 있습니다. 경쟁업체를 다 비판해놓고 광고주 제품을 딱 소개하면, 그것도 빌드업일 수 있죠.
It’s you..
"너한테 제일 많이 당했어"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거 같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치니까, 앞으로 이렇게 방어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용한 정보는 잘 빼내서 쓰시고요!
이건 시계에 관한 정보가 아니라 그냥 국어능력 말하시는것같은데...
맞습니다. 결국은 영상과 말로 된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독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저는 여기 영상을 보고 인생 시계 3개를 샀습니다.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 답이 나옵니다 빨리감기나 넘기기로 대충보면 전달하는 의미를 잘못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세 개의 라인업이 궁금해집니다! ^^
시곈 직접차버고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