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계에 대한 품평이 나에 대한 품평이 아님을 이해하고, 감정적인 여유를 갖게 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아요. 저도 채널 개설하고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시계에 나쁜 평가가 달리면 감정적으로 반응했던 것 같거든요. 내 시계가 욕먹으면 화가 나거나 슬픈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공감대도 있으면서, 지금보다 더 수위가 센 표현도 저희 채널에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물론 제 스타일은 세게 말하는 쪽이 아니라서, 초대 손님들의 입을 빌어야겠지만요.
저도 예물로 IWC 포르토피노를 사면서 기계식 시계에 입문했는데요, 지금껏 살면서 제가 좋아보이는 것을 했는데 가장 심한 저항에 부딪힌 결정이었습니다 ㅠㅠ IWC면 포르투기저를 샀어야 한다, 그돈이면 오메가나 롤렉스를 갔어야 한다 등등 시계 알아보는 사람 입에서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변호사님이 겪으셨던 일들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변호사님과 다른 점이라면 저는 마이크로브랜드 워치로 넘어갔다는 점이겠네요. 아는 사람이 잘 없다보니 저항에 부딪힐 일도 없구요, 가격대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다양한 시계를 차는 즐거움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생활님 채널에서 마이크로브랜드 워치 소개할 때마다 너무 설렙니다!
ㅋㅋㅋ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는 스마트워치 또한 아날로그 시계들과 다름없이 특정한 이미지를 노리고 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마트워치도 이미지 선택과 소비 측면에서는 아날로그 시계와 동일한 선상에 놓고 늘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반대로 스마트워치 일색인 주변 상황에 염증을 느껴서 기계식 시계를 차고, 그 이미지를 즐기고 있지만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계시군요! 스마트워치 한번 들렀다 오셔도 저는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나이 든 사람들은 스마트워치가 젊고 힙하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젊고 힙한 친구들은 스마트워치가 흔하다고 생각해서 아날로그로 가는 거 같네요. 그런 생각의 차이를 비교해봐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고작 가격같은 기준으로 브랜드를 계급화해서 보는 사람들이 참 많죠. 자칭 "매니아"라는 사람들도 많이들 그러니까요. 티해미를 보면 '돈이 없나?', 롤오까를 보면 '허세에 찌들었나?' 거기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선택지로 스마트워치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매년 애플워치를 사면서 평일엔 애플워치를 차고 제 진짜 시계들은 주말이나 휴일에만 찹니다ㅋㅋ
@@Wallo748배터리 이틀 가는거 무시 못하구요, 일반 라인업은 이온글라스라 화면이 비치는게 우글우글한데 울트라는 사파이어 평면이라서 쨍해요. 이게 고급감에 제일 영향이 큰 부분입니다. 손목이 얇아서 못차는 분 빼면 울트라가 맞다고 봅니다 특히 콘크리트 벽에 갈아도 흠집하나 안 날정도로 내구성에 차이도 큽니다.
저도 롤렉스는 차고 싶어서 10여년 전 50만원 주고 롤렉스 서브마리너 샀습니다. 지금도 차고 있습니다. 시간은 잘 가는데 뭐가 문제냐면 시계 줄이 자꾸 끊어지고 용접부위가 떨어지니 수리하기도 힘들어 아예 줄만 별도로 구입하여 시계방에서 갈거나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 각종 기구나 도구 및 루뻬 구입하여 직접 합니다. 몇 만원 짜리 가짜는 1~2달 만에 고장나서 못쓰겠던데, 좀 비싼 것은 시간은 잘 가는데 다른 곳의 고장이 많습니다. 이제는 고장 날 곳이 없는지 그냥 잘 가고 있답니다...ㅋㅋㅋ 이제는 절대 가짜 명품시계 안 삽니다. 그 돈으로 세이코 샀으면 쓸만한 잠수시계 구입 가능했는데...ㅋㅋㅋ
20:28 이거 애플워치 시계페이스에도 '카운트업'이라고 있는데, 애플워치에서 아날로그 시계로 간다면 이 '카운트업'베젤링 있는 시계로 갈겁니다. 그나마 이게 정말 실용적입니다. '스톱워치'처럼 쓸 수 있는 거라서 일반 손목시계로 간다면 '베젤링 카운트업'시계가 그나마 기능성이 있는거죠.
오늘의 김생활님을 있게하신 두번째 은사시군요ㅎ(첫번째는 노생활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재단되어서 성인이 되어도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고 체면이라는 이상한 가치관까지 더해져서 변호사님이 겪으신 일들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이유로 좋아하고 싫어하면 그것으로 되는데 내 생각이 남들과 다를까봐 안절부절 하는 모습 이 정도, 중간만하면 된다 등 참 아쉽습니다ㅎ 사랑을 할 때 찌질해진다고 하죠. 사랑하니까 남은 커녕 애인앞에서도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것처럼 내가 좋아하면 그게 남에게는 찐 사랑으로 여겨지고 응원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시계얘기하다가 너무 진지해졌는데 변호사님 달변에 빵빵 터졌습니다🤣 우리는 컬렉션을 만들어가며 이유를 찾는데, 반대로 컬렉션을 없에면서 이유를 찾는 과정 또한 재미있었네요ㅎ 마지막으로 김생활님 픽 가격대별 대표격 시계를 소개시켜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지샥, 밤비노, 카키필드, PRX, 프콘 문페이즈, 블베, 문워치, 내비, 파네, 리베르소, 랑에 메모!
주변에 시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사회적 위치때문에 딱히 좋아하지않지만 좋은시계 몇개정도는 사두신분들 많은데 정작 우리 회식때는 다들 안끼고오고 보통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끼고오시더라구요 그런 시계는 언제끼나했더니 쇼핑하러갈때나 학회, 행사 갈때 주로 낍니다. 저도 일반 모임용으로는 시데랄이랑 애플워치 근무용으론 지샥을 낍니다..
너나 나나 여기 구독자 대부분이 시계덕후들인데.... 웬지 정말 객관적인 관점에서 시 계접근방식??이라 오히려 저의 편견을 깨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네요^^ 저도 변호사님 생각과 거의 판박이로 시계 무용론자로 21세기를 시작하다 2009년 우연히 접하다가 뭔가에 홀린듯이 지금까지..ㅋㅋ 변호사님 방심하지 마세요^^ 시계생활하시면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어마무시한 시계질 하실 듯.. 제가 볼 땐 72퍼센트 넘어오신 듯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오메가 를 차는 분들을 평 하실때 심리의 한편을 들킨 느낌...ㅎㅎ 주변에 확실히 오메가 는 유아독존 .... 확실한 주관 과 미의식 등 등 이런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롤렉스는 귀족적 이고 속물적 취향의 졸부 의 상징(자기 과시) 같기도 하고 오메가는 도전자 적 느낌..나는 이런 사람이란 느낌... 잠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본 시간 이었습니다 (내년에 오메가 씨 마스터 300 헤리티지 를 목표 로 돈을 모으고 있는 입장 ..ㅎ) 그러면 또 가격 인상 되겠죠...ㅠㅠ.
이번편 정말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실용성을 보시는 면에서 많이 공감되구요. 저는 공돌이라 현장에서는 핸드폰을 들고 다닐수 없어서 시계를 많이 차고 다닙니다. 애플와치는 차고 다녀도 된다고 허가는 내줬지만 스마트와치는 충전 압박이 있어서 현장에서는 광충전 아날로그 쿼츠찹니다. (제가 파워 리저브가 낮은 시계를 싫어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ㅎㅎㅎ) 씁쓸한 면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문화...랄까요. 변호사가 그거 차면 안된다라던가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주변 인식이 있어서 엔트리 모델 차면서 현타가 온다던가... 참... 사람들 오지랖은 한국이 유독 심한것 같습니다. 나는 이정돈데 이런거는 써야지... 혹은 네가 그거밖에 안되는데 그걸 해...?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은근히 드러내는거 보자면 참 씁쓸합니다. 상대에 따라 존대/평어/하대를 하는 언어를 쓰면서 자연스레 위/아래 문화가 각인되는 한국인에게는 쉽게 고쳐지진 않겠지요...
아 재미지다 ㅎ 변호사님의 말을 들으니 기추에 대한 욕구가 조금 더 엄격해졌습니다. 시계를 샀을때 해당 시계의 기능을 그대로 즐길수 있어야 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 기능이 나한테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들면 그 시계에 정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물론 그 기능이 심미적으로 큰 매력을 가져다준다면 그 디자인을 지닌 개성있는 시계를 즐기고 있는거겠죠. 변호사님이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문워치를 맘에 들어한것 처럼요. 기추 시 사려는 시계의 운명을 조금 더 길게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길러준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세이코 터틀을 좋아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내구성도 좋고, 나름에 히스토리도 있어서 좋아해요 요즘은 또 터틀을 가지치기해서 여러 터틀이 있지만 그중에도 저렴한 제품이 터틀 본연의 정신을 갖고 있는거 같아 더욱 좋아합니다. 낯선 곳에 갔을때도 터틀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아이스 브레이킹이 되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ㅎㅎ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나중에 제 손자한테도 물려주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시계 덕후는 언제 죽는가? 시계에 스크래치가 났을 때? 시계를 분실했을 때..? 기계식 시계의 로망을 포기하고 스마트워치의 현실로 해탈하는 순간..! 시계덕후는 스스로 사라지는 것 나에게는 그 순간이 영원히 오지 않기를 오늘밤도 와인딩하고 줄질하며 행복한 시덕질을 이어간다
코로나 때 시계 시장이 커지는 것보다, 레플리카가 정말 시장이 커졌죠. 제 책상에는 만년필이 5개입니다. 블랙, 블루, 핑크, 그린, 오린지 칼라로 쓰고 있죠. 저는 스마트와치를 안 씁니다. 쓰다가... 몇 년 지나니까 호환에 문제가 생겨서, 이걸 왜 쓰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 시계 사건 이야기로 뵙지요, 박기태 변호사님.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스맛워치 갤럭시 계열 쓰다가 배터리 하루에 한 번씩 충전하는 것이 싫어서 좀더 길게 쓰는 샤오미나 어메이즈핏 요런 것 몇개 쓰다가 (얘들은 3~6일 정도 가는...) 오토메틱 싼 녀석으로 입문 했다가.... 근데 요건 싸서 그런지 무겁고 두껍고 매일 차지를 않으면 어느순간 멈춰 있어서... 최근이 AT8040 ... 뭐... 그냥 본인 만족 이라고 봅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 것인지 주변 사람들도 남이 아이폰을 쓰는지 갤럭시를 쓰는지 관심이 없듯이 애플워치인지 갤럭시워치인지 롤렉스 인지 얼마니 인지... 아무튼 관심 없어요.... 그냥 본인 좋은 것 사시면 될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손가락, 손목, 목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그냥 남들 과시용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30대 중반 중소기업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는 오리스 이지만 오리스는 입문자로보고 약하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나이어린 대표가 능력이 좋아보여야하는 자리엔 데이저스트 텐포인트 운동 목욕탕은 울트라2 캠핑갈 땐 빈티지오메가 … 그간 유행 따라 구매했던 까르띠에 독일시계들 다 정리하고 이렇게만 남았습니다.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과거에는 합리적이고 성공한 소위 전문직들이 사던 정확하고 튼튼한 롤렉스 시계가 이제는 허영의 아이콘이 되버리면서 어쩌면 현대의 합리적인 사람들에게는 과하게 비싸지 않고 허영 논란 걱정 안해도 되는 스마트워치가 목적에 부합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계식 시계가 지식인들의 아이템으로 유지가 되어야 지금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점점 사치품 기호품이 될 것 같아 아쉽네요 시계 매니아가 아닌 분의 이야기를 들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은데 2탄도 기대하겠습니다
일부러 좋은말만 하려고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취향은 본인 마음가는대로.
아닌건 아니다 말하고.
보는사람도 타인의 취향을 이해는 못하겠지만 인정하는
성숙된 취미관이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시계에 대한 품평이 나에 대한 품평이 아님을 이해하고, 감정적인 여유를 갖게 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아요. 저도 채널 개설하고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시계에 나쁜 평가가 달리면 감정적으로 반응했던 것 같거든요. 내 시계가 욕먹으면 화가 나거나 슬픈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공감대도 있으면서, 지금보다 더 수위가 센 표현도 저희 채널에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물론 제 스타일은 세게 말하는 쪽이 아니라서, 초대 손님들의 입을 빌어야겠지만요.
끝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박기태 변호사님 말씀도 너무 재밌게 하시고 각각의 시계에 대한 코멘트가 솔직하고 신선했어요 ㅎㅎ 앞으로 이런 주제의 영상 자주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달변이시죠? 앞으로도 여러 주제를 시도해보겠습니다. 다 좋아해주실 수는 없겠지만 타율이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shw 브라이틀링, 특히 네비타이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차보니 문워치보다 안 예쁘다는 코멘트는 가슴 아팠습니다ㅠㅠ.. 당연히 모두가 같은 취향은 아니겠죠........
브라이틀링이 매력적인 이유는 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어서인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변호사 님도 시계 몇 번 더 보시면 입장이 바뀌실 수도 있죠.
ㅋㅋㅋㅋ 아니 시계마다 첫 인상 평이 어찌 나랑 똑같은지 농담도 세련되고 변호사님 너무 재밌으시네요
오랜만에 40분여 영상을 점프 없이 쭉 봤네요 좋은 영상에 감사 드립니다
저도 예물로 IWC 포르토피노를 사면서 기계식 시계에 입문했는데요, 지금껏 살면서 제가 좋아보이는 것을 했는데 가장 심한 저항에 부딪힌 결정이었습니다 ㅠㅠ IWC면 포르투기저를 샀어야 한다, 그돈이면 오메가나 롤렉스를 갔어야 한다 등등 시계 알아보는 사람 입에서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변호사님이 겪으셨던 일들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변호사님과 다른 점이라면 저는 마이크로브랜드 워치로 넘어갔다는 점이겠네요. 아는 사람이 잘 없다보니 저항에 부딪힐 일도 없구요, 가격대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다양한 시계를 차는 즐거움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생활님 채널에서 마이크로브랜드 워치 소개할 때마다 너무 설렙니다!
포르토피노 좋아여. 3년전쯤인가 아내 생일 선물로 사줬는디 시침 좁쌀 다야 반짝반짝 이뻐서ㅠ좋아해여😊 롤렉이나 깔띠에만 차다가 요걸 차니 정말 가볍고 좋대요.
가치는 내 자신이 만드는 거고,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거라 생각해요.
김생활님 채널을 꾸준히 구독하는 이유는 생활님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서 어쩌면 먼 미래에 생활님의 헤리티지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현명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덕담해주신대로 잘 됐으면 좋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
@@shw 댓글을 달아주시니 설래네요.ㅋㅋ
시계에 관심 없는 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고 재밌네요 ㅋㅋ 잘 봤습니다!
이게 관심이없는 사람으로 보이나요.. ㅋㅋㅋ
사실 입덕 부정기 같이 들리실 것도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참 좋아하는 컨텐츠네요!
지금의 생활님을 있게 만드신 분이라니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가지고 계신 롤렉스도 참 멋지네요!
변호사님이라 말씀도 아주 잘 하시네요~
오늘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토매틱이 뭔지도 모르던 사람이었다가 참 먼 길을 왔습니다. 변호사 님뿐만 아니라 많이 칭찬해주시고 가르쳐주신 시청자 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화두와 컨텐츠 계속 개발해 보겠습니다!
말씀도 잘하시고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일반인의 시각을 가감없이 말씀해주시니까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ㅋㅋㅋㅋㅋ
이런 시각이 신선하고 도움이 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즐겁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ㅎㅎㅎ
ㅋㅋㅋ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는 스마트워치 또한 아날로그 시계들과 다름없이 특정한 이미지를 노리고 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마트워치도 이미지 선택과 소비 측면에서는 아날로그 시계와 동일한 선상에 놓고 늘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반대로 스마트워치 일색인 주변 상황에 염증을 느껴서 기계식 시계를 차고, 그 이미지를 즐기고 있지만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계시군요! 스마트워치 한번 들렀다 오셔도 저는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 나이 든 사람들은 스마트워치가 젊고 힙하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젊고 힙한 친구들은 스마트워치가 흔하다고 생각해서 아날로그로 가는 거 같네요. 그런 생각의 차이를 비교해봐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shw 그런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는 아이폰의 유저 경험이 많이 불편해서 쭉 갤럭시만 쓰다 보니... 더더욱 스마트워치에 손이 안 가네요 ㅋㅋ 하지만 갤럭시 링은 탐나서 다음 세대를 노립니다! 시계는 쭉 아날로그로~!
변호사님 매력폭발이네용 흐흐흐
변호사님 말슴대로 그런 하이엔드분들이 짭 많이 차는거 정말 많이 보앗어요
저 역시도 시계의 매력에잇다가 애플워치 우월주의가 됫는데 ㅋㅋㅋ지금은 그래도 롤렉스 섭마의 매력에 빠져서 계속 보고잇습니당.
흐흐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스마트워치 대체할 시계를 추천할거면 첫시계를 비싸기만한 롤같은 조폭 졸부 짭 이미지 강한 시계보단
세이코 시티즌 티쏘 태그 해밀턴 베르투치 타이맥스 카시오지샥등이 나음
다른건몰라도 개인적으론 '별로다'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같아요 포장없는 가식없는 직빵 솔직함!
솔직하고 재밌게 말씀해주시니까 좋아해주시는군요!
고작 가격같은 기준으로 브랜드를 계급화해서 보는 사람들이 참 많죠. 자칭 "매니아"라는 사람들도 많이들 그러니까요. 티해미를 보면 '돈이 없나?', 롤오까를 보면 '허세에 찌들었나?' 거기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선택지로 스마트워치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매년 애플워치를 사면서 평일엔 애플워치를 차고 제 진짜 시계들은 주말이나 휴일에만 찹니다ㅋㅋ
그러게요, 주말이나 휴일 시계라도 아날로그 시계가 손목에 올라올 일이 있다는 건 좋은 일 같습니다!
티해미도 사실 대부분 백만원씩이나 하는데 그걸 무시하는거 보면 참..
두 분 언변 좋으시고 여러 시계도 즐감할 수 있어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계인으로서 변호사님이 왜 애플워치를 선호하시는지 그게 더 이해가 가고 설득되는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그렇게 설득력 있는 말을 해놓고서 문워치랑 리베르소, 랑에 앞에서 눈빛이 마구 흔들리시는 게 재밌지 않으셨나요. ㅎㅎㅎ 결국 로고스가 전부는 아닌 겁니다.
시각의 다양함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기에 더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정리하게 되면서 아날로그 시계에 막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공감되고 재미있는 영상이었어요 ㅋㅋ 변호사님 시계 유튜브 채널 꼭 개설해주세요!!ㅋㅋㅋ
솔직함이 있는 생활인의시계 최고네요^^
ㅋㅋㅋㅋㅋ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애플워치 최대 장점이 범용 디자인인거고 최대 단점이 범용 디자인인거죠,
시계생활 저는 그세까지 갔다가 정신차리고 다 판 뒤 애플워치 울트라만 차고다녀요
스테인리스나 티타늄 아니라 울트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Wallo748 울트라가 배터리면에서 일단 합격이고 기능성은 말할 필요도 없고
빅사이즈 워치로 패션감각이 있는데다 러기드한 남성미가 있지요.
일반 애플워치는 그냥 평범하죠. 물론 다른 스마트워치에 비하면 럭셔리한거고요.
@@Wallo748배터리 이틀 가는거 무시 못하구요, 일반 라인업은 이온글라스라 화면이 비치는게 우글우글한데 울트라는 사파이어 평면이라서 쨍해요. 이게 고급감에 제일 영향이 큰 부분입니다.
손목이 얇아서 못차는 분 빼면 울트라가 맞다고 봅니다
특히 콘크리트 벽에 갈아도 흠집하나 안 날정도로 내구성에 차이도 큽니다.
저도 다팔고 울트라 찹니다 디자인도 안꿇림...
마니아가 아닌 사람의 솔직한 의견 듣는거 너무 좋습니다 ㅎㅎ 재밌었어요
영상과는 별개로 변호사란 직업은 잘살아보여야 일을 잘하는사람이란 인식이 있는게 부럽네요
의사는 잘살면 돈밝히는 의새라고 욕하는데 ㅜ
일반인 눈에서 보는 시계인이 사랑하는 시계에 대한 신랄한 평가 ㅋㅋㅋ
솔직하셨죠. ㅎㅎㅎ
저도 롤렉스는 차고 싶어서 10여년 전 50만원 주고 롤렉스 서브마리너 샀습니다.
지금도 차고 있습니다.
시간은 잘 가는데 뭐가 문제냐면 시계 줄이 자꾸 끊어지고 용접부위가 떨어지니 수리하기도 힘들어
아예 줄만 별도로 구입하여 시계방에서 갈거나 이제는 그것도 귀찮아 각종 기구나 도구 및 루뻬 구입하여
직접 합니다.
몇 만원 짜리 가짜는 1~2달 만에 고장나서 못쓰겠던데, 좀 비싼 것은 시간은 잘 가는데 다른 곳의 고장이 많습니다.
이제는 고장 날 곳이 없는지 그냥 잘 가고 있답니다...ㅋㅋㅋ
이제는 절대 가짜 명품시계 안 삽니다.
그 돈으로 세이코 샀으면 쓸만한 잠수시계 구입 가능했는데...ㅋㅋㅋ
하시는 말씀들 다 공감가고 비시계인(?) 입장에서 시계에 대산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약간 매트릭스의 빨간약 💊을 먹는 느낌이라 재밌었습니다 ㅎㅎ 시계채널 기대할게요 변호사님 ㅋㅋㅋㅋ
시계 초보인데 너무 있게 봤네요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두분 캐미가 너무 좋으시네요 .
와… 오메가 차는 분들에 대한 통찰 완전 정확하시네요.
제가 오메가 차는데 완전 꿰뚫고 계세요.
MBTI처럼 브랜드 유저 특징 같은 유사 과학 시리즈를 내야 할까요. ㅎㅎㅎ
무릅 탁 치고 갑니다😊
너무재밌네요 이런구성으로시리즈물해도 재밌겠네요ㅎㅎ
직업에 따라 컬렉션 추천해 드리는 컨텐츠 기획해 본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계획보다 많이 축소되었지만 추천 컨텐츠를 하긴 하네요. 초대손님을 모셔서 제 컬렉션만으로 추천을 진행하면 계속 같은 모델만 나오게 될테니, 그 부분을 보완할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20:28 이거 애플워치 시계페이스에도 '카운트업'이라고 있는데,
애플워치에서 아날로그 시계로 간다면 이 '카운트업'베젤링 있는 시계로 갈겁니다.
그나마 이게 정말 실용적입니다. '스톱워치'처럼 쓸 수 있는 거라서
일반 손목시계로 간다면 '베젤링 카운트업'시계가 그나마 기능성이 있는거죠.
ㅋㅋㅋ 넘 재밌게 봤습니다.
변호사님의 솔직한 의견이 좋습니다.
오늘의 김생활님을 있게하신 두번째 은사시군요ㅎ(첫번째는 노생활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재단되어서 성인이 되어도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고
체면이라는 이상한 가치관까지 더해져서 변호사님이 겪으신 일들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이유로 좋아하고 싫어하면 그것으로 되는데 내 생각이 남들과 다를까봐 안절부절 하는 모습
이 정도, 중간만하면 된다 등 참 아쉽습니다ㅎ
사랑을 할 때 찌질해진다고 하죠. 사랑하니까 남은 커녕 애인앞에서도 그렇게 될수 밖에 없는것처럼
내가 좋아하면 그게 남에게는 찐 사랑으로 여겨지고 응원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네요~
시계얘기하다가 너무 진지해졌는데
변호사님 달변에 빵빵 터졌습니다🤣
우리는 컬렉션을 만들어가며 이유를 찾는데, 반대로 컬렉션을 없에면서 이유를 찾는 과정 또한 재미있었네요ㅎ
마지막으로 김생활님 픽 가격대별 대표격 시계를 소개시켜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지샥, 밤비노, 카키필드, PRX, 프콘 문페이즈, 블베, 문워치, 내비, 파네, 리베르소, 랑에 메모!
달변가라 하실 만큼 말을 재미있게 하시는 분이네요 ㅋㅋㅋㅋ
달변인 건 예전부터 유명하셨습니다. :) 이번에도 잘 초대했군요!
ㅋㅋ 재밌는 이야기네요. 구독하고 더 많은 얘기 듣고싶어집니다.
최근봤던 그 어떠한분보다...말씀을 잘하시네요.....진짜 ....영상이 무려 37분이였다니......한 5분정도 지난줄
저도 비슷한 연배의 같은 직종에 있는데, 어쩌면 이리 공감이 가누... 집에 있는 시계들 다 와인더에 두고 울트라만 차고 다닙니다.
주변에 시계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사회적 위치때문에 딱히 좋아하지않지만 좋은시계 몇개정도는 사두신분들 많은데
정작 우리 회식때는 다들 안끼고오고 보통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끼고오시더라구요
그런 시계는 언제끼나했더니 쇼핑하러갈때나 학회, 행사 갈때 주로 낍니다.
저도 일반 모임용으로는 시데랄이랑 애플워치
근무용으론 지샥을 낍니다..
아날로그 시계가 은근히 상황에 맞게 차기가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우리 나라처럼 남들 시선이 중요한 문화에서는 더더욱이요. 요즘은 사회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스마트워치 쪽으로 더 가시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분들을 되돌리고 싶어요. ㅎㅎㅎ
아날로그에 시계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보니 오히려 더 시계에 대한 객관적 견해를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네요.
이제까지 나온 분들 중 가장 주관적이고 솔직하셨는데 오히려 객관적으로 보이셨다니 묘합니다. :)
이제까지 본 시계 동영상중에 가장 호감이 가는데요 신선함, 솔직함...^^
너나 나나 여기 구독자 대부분이 시계덕후들인데....
웬지 정말 객관적인 관점에서 시 계접근방식??이라
오히려 저의 편견을 깨는 터닝포인트가 되었네요^^
저도 변호사님 생각과 거의 판박이로
시계 무용론자로 21세기를 시작하다
2009년 우연히 접하다가 뭔가에 홀린듯이 지금까지..ㅋㅋ
변호사님 방심하지 마세요^^
시계생활하시면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으로 어마무시한 시계질 하실 듯..
제가 볼 땐 72퍼센트 넘어오신 듯 싶습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ㅎㅎ 한번만 더 뵈면 100%일 거 같습니다. 변호사 님 뵈어야 겠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이야기가 타인의시선에서 시작하내요
너무 솔직한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당~
2023년 애플워치 판매수량이 5000만개
같은기간 스위스의 모든 시계브랜드 판매량이 1500만개...
넘 재밌게 잘 봤습니다! 변호사님의 시계 채널 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확실히 일반인의 시각이라 좋네요 ㅋㅋ
몸사리지 않으시고(?) 솔직하게 표현해주신 변호사 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저희 같이 절여진(?) 사람들한테는 좀 더 평범한 시각에 있는 분의 리액션이 일종의 환기처럼 다가와서 오히려 다들 재밌게 보셨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신선하셨군요! 이렇게 말씀 잘 하시고 시계 잘 모르시는 분 좀더 섭외해볼까 싶군요.
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
이모님이 혜안이 있으셨네요. 덕분에 구하기 힘든 OP39를 가지고 계시고.. 😅
그러네요, 오히려 저때 OP가 39mm니까 흔하지 않군요! ㅎㅎㅎ
저도 스타트업쪽 분들이랑 미팅 좀 하는데 후드티 말씀하셨듯이 그쪽은 기계식도 너무 포멀합니다. 카시오 f-91w 같은 극실용주의 시계가 오히려 어울립니다.
아하, 그런 분위기군요! :)
저도 82년도에 처음 시계 생활 시작했네요... 태권V 전자시계...한독 시계 제품으로 기억합니다.
크으, 태권 V 전자 시계가 있었군요.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라도 아니톰이 변호사님과 어울리는거 같아요. 뭔가 변호사라는 이미지하거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변호사님 술에 조예가 있으신걸로 아는데 시계채널에 출연하셔서 반가웠습니다.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는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 와닿습니다. 그래도 (흔히 백화점 1층에서 볼 수 있는) 명품시계들이 존재하긴 한다만, 스마트워치의 장점은 모두를 좀 평등하게 만들어준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 마치 시민혁명과도 같이.
그러네요, 그런 점에서는 제2의 쿼츠 혁명 같기도 하네요. ^^
@@shw 이 또한 요즘 휴대용품이 자성이 강해서 기존의 시계를 차고 다니기가 조금 무서운것도 있습니다.
29:00 와우~ 시계가 뒤집힌다는 착상이 놀랍네요.
'리베르소' 근데 1천만원이 넘는 1천4백만원짜리 시계에서 한 번 더 놀랐습니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1천만원 넘어가면 정말 넘지 말아야 하는 세계 같아서요.
이것도 짭이 상당히 많을거 같네요.
리베르소가 좋은 게 짭이 없습니다. ㅎㅎㅎ 케이스 뒤집는 걸 구현하는 게 잘 안 되나봐요. :)
엌.. 이 목소리를 여기서 들을줄이야.. 안알남 애청했었습니다. 아직도 돈까스와 냉면의 정리는 올타임레전드에요. 자주 나오시면 좋겠네요.
영상도 물론 꿀잼이었는데..생활님 채널에서 랑에 리뷰를 곧 볼수 있다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죠???
ㅎㅎㅎ 원하시나요? 찍어놓은 건 있습니다.
@@shw 당연하죠!! 랑에 마감을 초접사로 감상하면서 생활님 목소리로 헤리티지에 대해 잔잔히 들을 생각하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
잘 만들어보겠습니다! 조만간 랑에 리뷰 올리겠습니다.
저도 오메가 po와 섭마 헐크를 돌려가며 차고 있지만 언제가부터는 오메가를 더 많이 차게 됩니다 덜 부담 스럽기도 하고 더 막차게(?)될 수 있어서요 ㅎㅎ 섭마가 헐크가 아니고 블랙 모델이었으면 오히려 더 편하게 찰수있었을거 같기도 하고요 잘봤습니다~
기계식 시계의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 고가라는것...행여 기스라도 날까 조심조심하다가 어디 부딪치면 맘이 아프고 결국 손이 잘 안가게 된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애플워치 기스나고 물에 들어가고 막차고 다니기 좋으니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편하게 시계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시청이 즐겁고 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52 해밀턴이 여기에 나오다니 😂😂😂
오메가 를 차는 분들을 평 하실때 심리의 한편을 들킨 느낌...ㅎㅎ
주변에 확실히 오메가 는 유아독존 .... 확실한 주관 과 미의식 등 등
이런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롤렉스는 귀족적 이고 속물적 취향의 졸부 의 상징(자기 과시) 같기도 하고 오메가는 도전자 적 느낌..나는 이런 사람이란 느낌...
잠시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본 시간 이었습니다
(내년에 오메가 씨 마스터 300 헤리티지 를 목표 로 돈을 모으고 있는 입장 ..ㅎ)
그러면 또 가격 인상 되겠죠...ㅠㅠ.
애플워치에 대한 관점이 참으로 공감되었습니다.
저는 반대로 스마트워치가 너무 많아서 너무 몰개성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애플워치를 찬 사람보다 카시오 데이터뱅크 찬 사람을 봤을때 더 반가운 것도 있구요.
리베르소랑 스피드마스터 모두 갖고 싶은 모델인데 ㅠㅠ 보는 눈은 다 비슷하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리베르소랑 스피드마스터가 마음에 드셨군요. :)
항상 TPO가 기본이죠~ 가족끼리 놀때가 ㅎ 가장 가식 없이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고 직장에서는 직장용 ㅎㅎ 그게 편해요~
화이트 문워치 한번 보여드리면 넘어오겠네요ㅋㅋ
"모습은 저렇지만 당뇨로 죽지 않을 사람이구나"에서 빵 터졌습니다😂 역시 직업적 특성상(?) 말씀을 잘하시는군요 ㅎㅎ 편리함도 있겠지만 저는 손목 위만큼은 포기할 수 없어서, 나중에 스마트링이 기능이 좋아지면 고려해보는걸로..
변호사 님 재밌으시죠? 아날로그 시계를 위해 손목을 꼭 지켜 주십시오! 아날로그 시계 붐은 다시 옵니다!!
넘 재미 있어요 ~♧
감사합니다!
재미졌어요!!! 리베르소 뽐 받고 갑니다.ㅎㅎ
리베르소 좋습니다! :)
이번편 정말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실용성을 보시는 면에서 많이 공감되구요. 저는 공돌이라 현장에서는 핸드폰을 들고 다닐수 없어서 시계를 많이 차고 다닙니다. 애플와치는 차고 다녀도 된다고 허가는 내줬지만 스마트와치는 충전 압박이 있어서 현장에서는 광충전 아날로그 쿼츠찹니다. (제가 파워 리저브가 낮은 시계를 싫어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ㅎㅎㅎ)
씁쓸한 면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문화...랄까요. 변호사가 그거 차면 안된다라던가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주변 인식이 있어서 엔트리 모델 차면서 현타가 온다던가...
참... 사람들 오지랖은 한국이 유독 심한것 같습니다. 나는 이정돈데 이런거는 써야지... 혹은 네가 그거밖에 안되는데 그걸 해...?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은근히 드러내는거 보자면 참 씁쓸합니다.
상대에 따라 존대/평어/하대를 하는 언어를 쓰면서 자연스레 위/아래 문화가 각인되는 한국인에게는 쉽게 고쳐지진 않겠지요...
그러게요. 남들 시선이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는 거라, 쉽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ㅜㅠ 역시 광충전 아날로그는 실용적이군요!
ㅋㅋㅋ 재밌다
아 재미지다 ㅎ 변호사님의 말을 들으니 기추에 대한 욕구가 조금 더 엄격해졌습니다. 시계를 샀을때 해당 시계의 기능을 그대로 즐길수 있어야 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이 기능이 나한테 왜 필요하지? 라는 생각이들면 그 시계에 정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물론 그 기능이 심미적으로 큰 매력을 가져다준다면 그 디자인을 지닌 개성있는 시계를 즐기고 있는거겠죠. 변호사님이 크로노그래프 기능의 문워치를 맘에 들어한것 처럼요. 기추 시 사려는 시계의 운명을 조금 더 길게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길러준 영상이었습니다.
다이버야 말로 지상에서의 내구성에 완전 만족하죠. 문워치는 나사실험 통과했다곤 하나 그건 달에서 얘기고 지상에서 내구성은 떨어지죠. 그리고 섭다이얼이 너무 모여서 모여라 눈코입같아요.
예물 시계로 롤렉스 데잇저스트를 받았고, 개인적으로 오메가 아콰테라도 구입했지만, 매일매일 차고다니는 시계는 오리스 아퀴스입니다. 역시 시계는 편한 기분으로 찰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세이코 터틀을 좋아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내구성도 좋고, 나름에 히스토리도 있어서 좋아해요 요즘은 또 터틀을 가지치기해서 여러 터틀이 있지만 그중에도 저렴한 제품이 터틀 본연의 정신을 갖고 있는거 같아 더욱 좋아합니다. 낯선 곳에 갔을때도 터틀의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아이스 브레이킹이 되서 대화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구요 ㅎㅎ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나중에 제 손자한테도 물려주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입니다.
터틀 명작입니다! 무슨 색상일지 궁금해지네요. :)
@@shw 평범한 흑판입니다만 여러가지 다른 색상이 있는지 몰랐는데 찾아보게 되네요.
기회 되신다면 한번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ㅎ
시계 덕후는 언제 죽는가?
시계에 스크래치가 났을 때?
시계를 분실했을 때..?
기계식 시계의 로망을 포기하고 스마트워치의 현실로 해탈하는 순간..!
시계덕후는 스스로 사라지는 것
나에게는 그 순간이 영원히 오지 않기를
오늘밤도 와인딩하고 줄질하며
행복한 시덕질을 이어간다
나 바이크 타는 사람이라 스마트와치를 절대 못놓음... 날씨 날짜 뭐 기타등등 운동할때 음악 플레이 기능조정등 적응하면 다른거 차기 힘듬.....그리고 기타 헬스기능등
정말 솔직하고 유쾌하고 자극적인데 정돈된 말재치에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p.s 나 👑 이야! 너무 공감갑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내가 누군지 알고?"가 가장 먼저 나가는 나라에서는 "나 왕관이야"가 인기 있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ㅎ
코로나 때 시계 시장이 커지는 것보다, 레플리카가 정말 시장이 커졌죠.
제 책상에는 만년필이 5개입니다. 블랙, 블루, 핑크, 그린, 오린지 칼라로 쓰고 있죠.
저는 스마트와치를 안 씁니다. 쓰다가... 몇 년 지나니까 호환에 문제가 생겨서, 이걸 왜 쓰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 시계 사건 이야기로 뵙지요, 박기태 변호사님.
중간에 방수관련해서 변호사님이 말하려던건 ip67 등급과 같은 IEC 방수 방진 등급을 말하려던것 같네요 ㅋㅋ
7:46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일 작업용은 스마트워치
주말 외출용 기계식
요렇게 쓰는중입니다. 딱 좋아요.
저도 애플워치 갖고 있습니다.
운동 할 때 차기 딱 좋더라구요😊❤
참고로 초중반에 나왔던 사람은 루이스 해밀턴이라는 이름의 f1드라이버입니다
넵, IWC 홍보대사라서 저렇게 주렁주렁 차고 나온 거 같더군요. :) 선수라도 셀럽은 셀럽인지 저 분한테는 세 개 차도 잘 아울리는 거 같은 건 왜일까요? :)
변호사님 좀 매력있음.
리베르소, 헤밀턴 이뿌네요 👍
요트마스터2 올금통이랑 애플워치 울트라2 둘다 가지고 있는데
막차기에는 애플워치가 최고죠. 휴대폰없이 통화가능하고 음악듣고 카톡되고
운동하기에도 좋고. 요마2차고 골프치고 수영하고 하드한 운동했더니
요마는 기스나서 폴리싱했어요.
무엇보다 울트라는 티타늄에 사파이어글라스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요마2를 저처럼 하드하게 차시는 분들이 거의 없을거 같아서
저는 애플워치를 좀더 선호합니다.
하이엔드 오토매틱 시계보다 훨씬 정확하고 많은 기능을 하며 가격면에서도 비교도 안될만큼 저렴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가 좋다는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그런 의미에서 바쉐론 트래디셔널 갖고싶다
그럼 저는 패트리모니...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스맛워치 갤럭시 계열 쓰다가 배터리 하루에 한 번씩 충전하는 것이 싫어서
좀더 길게 쓰는 샤오미나 어메이즈핏 요런 것 몇개 쓰다가 (얘들은 3~6일 정도 가는...)
오토메틱 싼 녀석으로 입문 했다가.... 근데 요건 싸서 그런지 무겁고 두껍고 매일 차지를 않으면 어느순간 멈춰 있어서...
최근이 AT8040 ... 뭐... 그냥 본인 만족 이라고 봅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 것인지 주변 사람들도 남이 아이폰을 쓰는지 갤럭시를 쓰는지 관심이 없듯이
애플워치인지 갤럭시워치인지 롤렉스 인지 얼마니 인지... 아무튼 관심 없어요....
그냥 본인 좋은 것 사시면 될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실 제일 좋은 것은 손가락, 손목, 목에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그냥 남들 과시용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30대 중반 중소기업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계는 오리스 이지만 오리스는 입문자로보고 약하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나이어린 대표가 능력이 좋아보여야하는 자리엔 데이저스트 텐포인트
운동 목욕탕은 울트라2
캠핑갈 땐 빈티지오메가 …
그간 유행 따라 구매했던
까르띠에 독일시계들 다 정리하고 이렇게만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 느낀 게,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도 쉽지 않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취향도 평가하고 서열을 나누려 하더라고요. 그래도 취향과 남의 시선을 잘 화해시키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
목구멍에서 넘어오려는 얘기들은 많은데 그 얘기들을 예쁘게 정리해서 말할 자신은 없고 ㅠ .. 굳이 짧게 정리하자면 이 채널에서 애플워치 얘길 듣고 있으니.. 서글프네요 ㅎㅎ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해미턴,론진 심지어 갤럭시워치도 있는데 진짜 제일 손이가는 시계는 카시오 158이네요
시계생활 정말 얼마안됐지만 느끼는건 그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맞는 시계면 누가 뭐라고 할수 있을까..
36:20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2222
카시오 시계 유명하죠.. 인류가 만든 가장 신뢰성있는 가성비 시계 아닐까요?
시간은 스마트폰, 노트북으로 봐서...
이제는 시계가 다른사람에게 보여주는 악세사리 개념이라서.
이게 직업이랑 상관 있는듯.
노트북으로 일하는 사람은 시계가 걸리적거려서 잘 안차지 않나요?
저는 1000만원 정도의 시계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롤렉스는 절대 사고 싶지 않도라구요. 양아치 시계 같아요. 뭐 요즘은 비싸져서 1000만원으로는 살수도 없을거 같ㄱㄴ 합니다…
우리는 언제쯤 남들시선에서 자유로워질까..우리나라가 몇백년에 걸쳐 천천히 발전했더라면..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과거에는 합리적이고 성공한 소위 전문직들이 사던 정확하고 튼튼한 롤렉스 시계가 이제는 허영의 아이콘이 되버리면서 어쩌면 현대의 합리적인 사람들에게는 과하게 비싸지 않고 허영 논란 걱정 안해도 되는 스마트워치가 목적에 부합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계식 시계가 지식인들의 아이템으로 유지가 되어야 지금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점점 사치품 기호품이 될 것 같아 아쉽네요
시계 매니아가 아닌 분의 이야기를 들어서 더 재밌었던 것 같은데 2탄도 기대하겠습니다
알아주지 않아도되는 지위에 있는데 카시오끼는 존멋
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