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조개로도 해봤고 바지락으로도 만들어봤고 백합으로도 해봤는데, 육수 기준으로 모시조개가 간이 제일 쎄고 이어 바지락, 백합 순으로 간이 다릅니다. 감칠맛의 차이도 있었는데, 백합은 부드럽게 감칠맛이 올라왔고, 모시조개는 이 부분에서도 좀 더 빠르고 강렬하게 맛을 치더군요. 바지락은 그 중간에 있었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전부 다 맛있었으며, 백합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식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이 크니 수제비와 비슷한 크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집에서 4인분씩 낭낭하게 만들면서 느낀 백합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양을 삶아서 육수를 뽑더라도 조개 껍질과 살을 분리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이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그냥 백합이 만들기 제일 편했어욬ㅋㅋㅋㅋ
좋은 질문이세요~! 세몰리나와 프레스카 모두 파스타 용으로 사용가능하세요. 세몰리나는 프레스카에 비해 입자가 굵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감이 보다 쫄깃하고 프레스카는 그 반대로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고 해요. 쫄깃한 식감을 위해 저는 세몰라를 사용했는데 프레스카 사용해서도 만들어봐야겠어요 :)
색이 변했을 때 넣는 게 맞아요 봉골레의 기본입니다 정확히는 변해갈 때. 셰프님 여러 영상에도 색 변할 때 넣습니다. 직접 말로도 설명하십니다. 최현석 셰프님은 이 영상보다 수제비 양이 두 배, 육수는 2/3, 버터는 두배 어떤 영상에선 세배 넣었습니다. 완성된 텍스처도 최현석 셰프님은 짜파게티 정도의 꾸덕함인데 이 영상의 텍스처는 먹물 면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한강표 라면입니다. 비율의 차이는 맛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게 합니다. 저렇게 해도 맛있겠지만 최 셰프님 비율로 조리하면 한입 먹자마자 놀랄 만큼 맛있습니다. 전통 방식 봉골레는 아니지만 오히려 버터가 킥이라 많이 넣을수록 좋습니다.
무염버터, 가염버터 맛의 차이가 있을까요?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조금 다른질문이지만 어떻게 조개를 저렇게 잘 발라내시는지 ㅠ
제가하면 조개즙이 팍! 하고 터져나올때 눈물이나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파슬리넣고안넣고의 차이가 많이 심할까요?
봉골레는 보통 모시조개로 만드는걸로 아는데 백합을 넣으면 맛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굼하네요. 일단 속살 크기가 거 먹는맛은 확실히 생길거같네요. 혹시 어떠셨나요?
백합조개의 육즙이 모시조개보다 더 많아 감칠맛이 풍부하더라구요. 식감같은 경우 백합조개는 상대적으로 부드럽도 모시조개는 쫄깃한게 큰 차이 같아요. 저는 살아있는 백합조개인 생합을 사용했는데 일반 바지락, 모시조개 베이스 봉골레와는 확실히 달랐어요 :)
보통 모시조개 라고 많이들 아는데 한국에서만 그렇고 베네치아에서는 아무조개 다 씁니다
바지락에 동죽 섞으면 비슷하다고 들은거같아요
모시조개로도 해봤고 바지락으로도 만들어봤고 백합으로도 해봤는데, 육수 기준으로 모시조개가 간이 제일 쎄고 이어 바지락, 백합 순으로 간이 다릅니다. 감칠맛의 차이도 있었는데, 백합은 부드럽게 감칠맛이 올라왔고, 모시조개는 이 부분에서도 좀 더 빠르고 강렬하게 맛을 치더군요. 바지락은 그 중간에 있었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전부 다 맛있었으며, 백합으로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식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이 크니 수제비와 비슷한 크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집에서 4인분씩 낭낭하게 만들면서 느낀 백합의 가장 큰 장점은 같은 양을 삶아서 육수를 뽑더라도 조개 껍질과 살을 분리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점이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그냥 백합이 만들기 제일 편했어욬ㅋㅋㅋㅋ
그대로 하려면 버터 더넣어야합니다
백종원님 유튜브에 나오실 땐 카푸토 프레시카 밀가루 쓰시던데 흑백요리사에서 세몰라 쓴 장면이 나와있나요?? 저두 집에서 한 번 해먹으려구요😀
좋은 질문이세요~! 세몰리나와 프레스카 모두 파스타 용으로 사용가능하세요. 세몰리나는 프레스카에 비해 입자가 굵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감이 보다 쫄깃하고 프레스카는 그 반대로 부드러운 식감을 준다고 해요. 쫄깃한 식감을 위해 저는 세몰라를 사용했는데 프레스카 사용해서도 만들어봐야겠어요 :)
마늘 갈색나게 굽는거 아니었나요
최현석 셰프님이 여러 영상들에서 색이 변하기 전에 조개 육수를 붓는다고 설명하시어 그대로 따라봤어요 ^^
애초에 마늘은 색이나면 쓴 맛이 올라와서 색나게 굽는 거 아님.
색이 변했을 때 넣는 게 맞아요 봉골레의 기본입니다 정확히는 변해갈 때. 셰프님 여러 영상에도 색 변할 때 넣습니다. 직접 말로도 설명하십니다. 최현석 셰프님은 이 영상보다 수제비 양이 두 배, 육수는 2/3, 버터는 두배 어떤 영상에선 세배 넣었습니다. 완성된 텍스처도 최현석 셰프님은 짜파게티 정도의 꾸덕함인데 이 영상의 텍스처는 먹물 면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한강표 라면입니다. 비율의 차이는 맛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게 합니다. 저렇게 해도 맛있겠지만 최 셰프님 비율로 조리하면 한입 먹자마자 놀랄 만큼 맛있습니다. 전통 방식 봉골레는 아니지만 오히려 버터가 킥이라 많이 넣을수록 좋습니다.
마늘 빼야되는데😅
저도 궁금해요
답변 드렸어요! 봉골레 만드시는데 도움 되시길 바랄게요 :)
점도랑 소스색도틀려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