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반평생 살면서 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유명 월드투어 코스가 자국에, 사는 동네에, 우리가 제주도 갈정도 맘만 먹으면 접할수 있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자전거를 타는 선수들을 직접 보며 자란 유럽사람들과는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나 키우는 꿈 자체가 다른것도 있는듯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전거 환경적인 문제도 있지만 엘리트 선수들이 현실에 안주해서 실력을 올릴려는 노력이나 하는지 모르겠슴. 수준이 그러하니 맨날 동호회 누구랑 붙으면 따인다 어쩐다 소리나 나오지.. 시장 상황이 이러하니 어린선수들이 새로 유입될리도 없고 앞으로 10년쯤 지나면 고이고 고여 푹푹 썩어버리는 스포츠가 될거임. 그리고 월드투어팀에 아시안이 있기나 함? 하물며 흑형도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전 세계 스포츠중에 이렇게 유럽+백인들만 드글드글한 스포츠도 못본듯
@@bingbinghead4940아라시로, 벳푸 둘다 월드팀 들어가기 위해 유럽에서 개고생 많이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탑티어였는데 프랑스 작은 대회에서 DNF해서 충격이었다고 하네요, 한 1년을 계속 DNF 반복하다가 이후에 펠로톤과 합류하더니 이후에 포디엄도 제법 올라서 유롭카 였는지 메리다가 처음 월드투어팀 만들었을 때 그때 입단했던 걸로 압니다[그때 후이코스타가 일짱이었던 걸로 암] 그래도 월클의 벽이 크다는 건 확실한 게 뚜르드코리아에 자조 보였던 니포비니판티니? 암튼 일본팀이었는데 프로컨티넨탈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지로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앵간해선 DNF안하는 개인타임트라이얼에서 일본인 선수가 사고가 아닌 실력으로 발려서 DNF뜬 거로 알고 있습니다 월클의 벽이 높긴 하네요
억대는 무슨.. 실제 대부분의 선수연봉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외팀 말단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도 어려울 정도로 수준차이가 이미 크고, 간다한들 입에 겨우 풀칠할 정도밖에 안되는 연봉으로 연고도 친구도 하나 없는 해외에서 혼자 어떻게 운동하면서 사나요? 그걸 선수 개인이 하려면 지금까지 모은 돈 다 긁어모아도 몇년하다 바닥날텐데 그게 오직 꿈 하나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건가요? 먹고 살려면 한국에서라도 선수생활 이어나가야죠.. 월드클래스가 못될 거면 선수하는 의미가 없는건가요?
좀 독하게 말하면 일단 실력이 안되서 못나가고... 애시당초 남자 선수들은 특히 발전할 의향도 없고 도전할 생각도 없지요. 10년 전만 해도 사비들여 프랑스, 벨기에 kermesse 뛰던 한국 선수 있었습니다. 프로투어 오리카에서 stagiare로 뛰던 강지용 선수, 한국 복귀 후에 텃세로 그만 뒀죠? 미안하지만 한국 선수들 정상으로 걸 생각도 자격도 없습니다. 선수들도 실업팀에서 좀 괜찮다 싶으면 경륜으로 가고 그 와중에 훈련 체계도 점점 뒤떨어지면서 단순 파워조차 유럽 동호인 cat 1.수준까지 따라잡혔는걸요. 연맹도 일을 아예 안했다기에는 여자 선수들은 나아름, 구성은 선수 프로투어 정식입단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와중에도 물론 실업팀 복수 소속으로 진출해야했던건 참 한국스럽지만요. 실업팀 구조 덕에 사이클이 중국프로축구 꼴났다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로드 사이클 탈만한 환경도 아니고 환경이 안되니까 사람들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힘들고… 굵직한 대회를 중계해 주는 환경도 아니니 유년기 시절부터 선수를 꿈꾸기도 힘들듯. 아직도 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느냐고 물어보는 현실에서 선수를 꿈꾸는건 정말 100년 이른듯. 자전거 등록, 도난 방지, 교통 교육, 자전거 도로 개설 유지 보수, 교육자 양성, 관련 (영양학 피지오 메디컬) 전문가 양성, (생활유지 차원의) 후원 그리고 무엇보다 자전거를 인기 종목으로 만들고 유지하고 상품화 시켜줄 기업들… 산넘어 산이겠네요
국내 자전거 제조업체와 협회의 협력이 있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기업 현대나 쌍용과 같이 액티비티쪽으로 밀고있는 기업에서 힘써준다면 베스트겠지만 후원을 하더라도 가치가 되야될텐데 그것도 구축해 나가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대중적으로 생각보다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점점 키워나가면 좋은문화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천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아직도 현역이고 팀 리더인것부터 한국 사이클에 신예가 나오지 않고있다는 반증이죠. 불과 10년전만해도 UCI 월드챔피언십에 한국선수가 출전했는데, 작년 대회에는 한국선수가 한명도 없었죠. 그나만 국내선수들이 해외선수와 붙을 수 있는 투르드코리아는 망했고 결국 남은건 지자체에서 열리는 선수권대회뿐이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요…? 안타깝네요
한국 사이클 현실과 여건이 안좋긴 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여건만 마련되면 월드투어팀에서 충분히 달릴수 있다고 봅니다. 2015년 월드투어팀인 오리카그린앳지팀이 뚜르드코리아 왔을때(물론 1.5군? 2군?이긴 했지만) 8일짜리 스테이지 대회인 뚜르드코리아에서 서울시청팀의 정하전선수가 개인종합 4위를 했었고 2016년 뚜르드코리아에서도 월드투어팀은 안왔지만 프로컨티낸탈팀 3팀이 참여한 가운데 공효석 선수가 개인종합 3위를 해서 포디움에 올랐었죠. 그리고 2017년 뚜르트코리아에서 서울시청의 민경호 선수가 스테이지레이스에서 옐로우 져지를 입는 기록을 냈었고요. 2017년엔 15년도 오리카그린앳지같은 월드투어팀까진 아니지만 그당시 지로디탈리아에 출전하는 윌리어트리니티, 니포비니판티니등 강한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룬 기록입니다. 17년 옐로우져지 입고 민경호선수는 실제 월드투어팀 메디컬테스트까지 봤지만 입단까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나마 유럽 선수들과 부딪쳐보고 달려볼 수 있는 뚜르드코리아를 코로나 핑계로 없에버리고 다시 개최할 생각도 안하는 연맹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TV 나오는 골프 선수들 , 그정도 수준 올라 가는데만 보통 6~10억 투자 합니다 (사비) 그중에서 1% 미만만 TV 나오고 대부분은 그저 그렇게 지냅니다. 스포츠에서 특히 프로처럼 비즈니스 개념이 들어가면 개인 돈으로 시작 해야지 시스템 지적은 그 이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개인이던 팀이던 스폰서 붙으려면 뭐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가는 길이 뻔히 있는데 안하죠? (내돈 써서 하긴 후달리니까 :) (방송 나오신 분도 생각 자체가 그런듯요 ) 냉정하게 이야기 해서 자전거 판이 이런 이유는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책임이 99% 최근 아이들 축구는 많이들 시작 하죠?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이후로도 여전하구요 (다들 연간 투자 비용 보면 비슷 하고, 자영업이다 생각 하면 납득 가는 수준입니다. ) 원인 결과 해결 방법 다 있지만 ,, 선수 개인들 부터 돈을 안쓰는데 누가 쓰나요? :)
네 맞습니다. 선수 개인이 돈을 쓰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혹은 개인적으로 스폰서를 구해야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오늘도 대표팀에 있는 후배랑 이야기를 했는데요 첫번째 장벽은 대한 사이클연맹이 돈이 없다고 핑계만 댑니다. 그래서 일부 선수들은 자비로 참가하려고 해도 실업팀에서 허락해주지 않습니다. 해외 시합 나갔다 사고나면 전국체전에서 성적을 못낼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쳐서 전국체전에서 활약을 못하면 팀을 운영하는 감독의 입장이 난처해지고 년간 지급하는 고액의 연봉이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연맹은 연맹대로 실업팀은 실업팀대로 각자 나름의 사정은 있지만 지금 이 구조가 선수들을 위하는것인지 연맹의 조직에서 감투쓰고 체육회에서 받은 예산으로 본인들 인건비나 따먹는 노인네들은 무엇을하고 얼마나 받아먹으면서 선수들 해외 보내줄 돈이 없다고 하는것인지 저는 정말 의문입니다.
@@cheulwoobrodypark382 네 대부분의 연맹은 선수들 삥뜯어 먹으려 하는 집단들이니 , (본인들은 대단한 프로모터라도 되는줄 알겠지만 ) 선수들이 어려서 부터 해외팀 입단을 목표로 준비를 하는게 불가능 하지 않는데 , 지금 처럼 실업팀에의존 하고 있는것 부터가 선배들의 책임입니다. (그 선배 분들이 지금 중 고등 부터 코치 하고 계시죠? ) 그외의 원인이나 해결 방법들에 대해선, 선수 본인들이 연간 억단위 투자 하기 시작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걸로 기대 합니다. 그런데 마라톤 판 보면 1~20년 후에도 같은 애기 하고 있을겁니다. :) ps : 오래된 일본 에니메이션 "카페타" 보시면 선수와 스폰서와 코치들과의 관계는 물론 부족한 돈을 어떻게 충당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옵니다.
하계올림픽대회(2024년 기준. 32개 종목 329개 경기)에 육상종목은 48개 경기가 있고, 싸이클종목은 22개 경기가 있어 메달 배정수가 많은 종목인데 관심이 작은것 같네요. (chat gpt 3.5, 위키 참조) *경기 숫자가 10개 이상인 종목 육상 48 (달리기28+필드20) 수영 37 싸이클 22 레슬링 18 체조 18 카누 16 유도 15 사격 15 조정 14 복싱 13 펜싱 12 요트 10 역도 10 ※하계올림픽 싸이클종목에 그동안 총 666개의 메달(금 223, 은 223, 동 220)이 수여되었는데 한국은 동메달 조차 1개도 따지 못한 것으로 나와있네요. (위키에 올림픽-싸이클 검색) 이게 실화 맞나요? 믿을 수가 없네요. 중국: 금 0, 은 3, 동 3 (32위) 일본: 금 0, 은 1, 동 3 (33위)
슬픈 현실이지만.. 네 맞습니다. 그래도 오래전 대한민국 사이클의 전설이신 조호성 선배님께서(현 서울시청 감독님) 트랙 종목에서 4위의 위엄을 보여주신적이 있습니다. namu.wiki/w/%EC%A1%B0%ED%98%B8%EC%84%B1 저에겐 지금까지도 존경스러운 레전드 플레이어 입니다. 조호성 선수의 뒤를 잊는 후배님들이 나타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억대연봉은 정말 손에 꼽는 극소수고.. 누군 박봉 받으면서 죽어라 꿈을 위해 페달밟는데 에휴.. 선수가 한국에서 메달따는 거에만 만족한다느니 열심히 안한다느니.. 그럼 한국에서 등수안에 드는 건 조금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가? 사비써서 해외진출? 그럼 가정은, 미래는 어떡하라는 건지. 그리고 어린선수들이 치고 올라오지 않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지금 1등하는 선수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오히려 어린친구들보다 더 뼈깎는 노력을 해서 그 자리에 있는 건데.. 은퇴하고 싶은데 안하는게 아니다 ㅋㅋ 재능있는 어린선수들 해외무대에 나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연맹도 문제지만 동호인 천상계니 뭐니 끝없이 치켜세우고 선수는 끌어내리는 선수의 대한 존중과 인식도 문제다. 그렇게 선수가 ㅈ으로 보이면 말그대로 자전거 좀만 열심히 슬슬굴려서 한국안에서 선수해서 억대연봉 받으면서 편하게 살지 왜 그렇게 키보드로만 페달 굴리는지 참😅
조금 보강 해주자면. 1. 선수들의 인권이 강화되면서 난이도가 높은 힘든 훈련 거부하고 팀에서 고강도 훈련을 강요를 하면 선수를 그만둠 그렇기 때문에 20대 초반에 기량이 예전 선수들만큼 올라오지 못하고 있음.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처럼 존버를 해야하는데 요즘 누가 존버 함? 확실히 치고 올라오는 실력을 가진 후배님들이 없음. 2. 사비를 써서 해외진출하는 종목중에 대표적인건 골프가 있음 투자비용도 자전거보다 더 많이 들지만 해외 나가있는 골프 선수들 머릿수가 우리나라 사이클 엘리트 선수들보다 많음. 꿈을 위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지만 언어의 장벽을 너무 높게 보고 도전을 못하고 핑계거리만 찾고 있음. 지금 투어팀 뛰고있는 선수들 지로나에서 월세 40만원짜리 원룸에서 살면서 우리나라보다 더 짜게 급여 받으며 팀생활 하는데 데이트도 하고 결혼도 하고 없는 형편이지만 잘 살고 있음. 만약 해외에서 활동하다 대성을 하지 못해도 한국으로 돌아오면 아직 까진 해외 경험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음 그만큼 유니크한 인재가 되는거임. 이런 분야에대해 알려주는 선배들이 없었다는것도 안타깝지만 연맹 또한 이런건 관심이 없음. 3. 선수에대한 존중은 결국 실력인데 머릿수만 채워주는 기량안되는 와라지 1년차 2년차 실업팀 선수들이 동호인들 보는 유튜브 나와서 비교 대상이 되어버리니 동호인들은 절대적 결과로 판단을 해버림 "아 선수들 별거 없구나"
저도 이런 생각 한 적이 있습니다. 유독 스포츠 분야 중 익스트림 스포츠에는 월드클래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월드 클래스까지도 아니고, 그냥 세계적인 선수도 아니라, 아니 그냥 해외에 출전하는 선수 자체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스포츠 산업에 대한 편중화의 문제도 있지만...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길게는 못 쓰겠고요... 그거 외에 하나 의문은 한국인들이 깡이 없나요? 강심장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ㅎㅎ
크고작은 대회들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출전을 하고자 하는 의지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선수들은 사비를 털어서라도 나가야하는데 의욕이 없고 팀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다가 다치면 손해니까 부정적이며 연맹은 지원할 자금과 인력이 없어 관심을 놓은지 오래입니다. 슬프게도 절래절래한 상황입니다.
급성장한 우리나라는 자전거,오토바이는 위험 해 인식이 강해 무조건 할부로 차만 삼. 유럽은 세계대전이후 모두 검소하게 사는 것이 당연시 되었고, 자전거및 오토바이 타는 이가 많아졌고 그로인해 관련 컨텐츠가 풍부 함. 대한민국에서 로드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국도가 몇개 있을까? 대부분 자전거 보면 칼치기 하려는데 …
일단 자전거 인프라부터 일본같은 나라에 비교해보면 개버러지 같고, 우리나라에서 세계 1, 2등 경쟁하는 트랙 사이클리스트, 아시아 로드 선수권 우승하는 선수 나와도 진짜 아무도 관심없는데 어떻게 성장함? 에초에 우리나라이 레져스포츠에 대한 개념이 잘 안퍼져있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생각입니다. 생활체육인프라가 되면 자연적으로 해결되는겁니다. 누구라도 재능만있다면 생선공장알바라도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는거죠. "엘리트선수"라는 단어자체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단어입니다. 사람과 국가가 손해를 봐야 월드클래스체육인프라가 생기는게 아니라 현재 한국은 실업팀을 운영하면서 돈을 빼먹는사람들이 많은겁니다. 도둑놈들이 많은거죠.
이건 나도 공감, 그냥 좁밥대회를 뻥튀기 한 게 전국체전 같습니다/예전에 주니어 엘리트 경기로 일본, 미국, 카자흐 등등 몇몇 국가에서 참가했는데 우리나라 애들 진짜 피지컬만 좋은 돌대가리들만 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애들 국적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지들끼리 암묵적으로 연합을 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 지역학교별로 다 왔으면 경기시간 긴데 한국인 끼리라도 협조해야 하는데 이건 나갈 애들은 지 좁밥피지컬 자랑하다가 장렬하게 산화하고 실력있는 애들끼리 뭉쳐서 연합해서 움직여도 모자를 판에 티비에 한 번 더 나오겠다고 지랄병 부리다가 포디엄부터 순위권 까지 외국애들에게 다 뺐기는 거 보고 와 나보다 애들이지만 생각이 없는건지 팀카의 감독새끼가 병신인가? 아무 무전도 안 하나 그 생각만 들더라고요 제가 야구 안 보는데 야구팬들이 자기팀 승냥이 마냥 물어 뜯는 거 보고 안티팬인가? 왜 저래? 했는데 주니어 경기보고 확 이해해버렸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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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반평생 살면서 본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유명 월드투어 코스가 자국에, 사는 동네에, 우리가 제주도 갈정도 맘만 먹으면 접할수 있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자전거를 타는 선수들을 직접 보며 자란 유럽사람들과는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나 키우는 꿈 자체가 다른것도 있는듯 합니다
모든 분야가 다 그런 영향을 받죠
긴 설명 필요없고 그냥 나라가 작다 로 요약할수 있겠습니다.
@@tiho-nge60r-rttj 일본은 유럽보다도 자전거 시장이 큰데 그런거 없잖아요
그냥 문화가 다른겁니다...
한국 사이클링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줄 몰랐고, 한국 선수 연봉이 생각 보다 높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너무 아쉬운게 우리나라에 컨티넨탈 팀이 손가락에 꼽는게 너무 아쉽네요.
우리나라는 자전거 환경적인 문제도 있지만 엘리트 선수들이 현실에 안주해서 실력을 올릴려는 노력이나 하는지 모르겠슴. 수준이 그러하니 맨날 동호회 누구랑 붙으면 따인다 어쩐다 소리나 나오지.. 시장 상황이 이러하니 어린선수들이 새로 유입될리도 없고 앞으로 10년쯤 지나면 고이고 고여 푹푹 썩어버리는 스포츠가 될거임. 그리고 월드투어팀에 아시안이 있기나 함? 하물며 흑형도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전 세계 스포츠중에 이렇게 유럽+백인들만 드글드글한 스포츠도 못본듯
유키아라시로 처음엔 시마노 스폰으로 간것 같았는데 커리어보면 월챔 9위, 암스텔골드레이스 10위 같은 성적도 있음 ㄷㄷㄷ 84년생으로 아직도 바레인메리다 소속이고 작년 아챔 동메달
@@bingbinghead4940아라시로, 벳푸 둘다 월드팀 들어가기 위해 유럽에서 개고생 많이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탑티어였는데 프랑스 작은 대회에서 DNF해서 충격이었다고 하네요, 한 1년을 계속 DNF 반복하다가 이후에 펠로톤과 합류하더니 이후에 포디엄도 제법 올라서 유롭카 였는지 메리다가 처음 월드투어팀 만들었을 때 그때 입단했던 걸로 압니다[그때 후이코스타가 일짱이었던 걸로 암]
그래도 월클의 벽이 크다는 건 확실한 게 뚜르드코리아에 자조 보였던 니포비니판티니? 암튼 일본팀이었는데 프로컨티넨탈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지로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앵간해선 DNF안하는 개인타임트라이얼에서 일본인 선수가 사고가 아닌 실력으로 발려서 DNF뜬 거로 알고 있습니다
월클의 벽이 높긴 하네요
자전거 사이클 자체가 장비라는 진입장벽이 있어서 가난한 흑인들이 진입하기 어려움
그리고 재능있는 흑인들은 미식축구 농구 축구 야구로 빠지죠 연봉 훨씬 높은데…. 사이클은 여러모로 진입장벽이 높음
솔직히 프로 컨티넨탈도 못다는 팀에 있으면서 저 연봉이 맞나? 한국 프로 사이클링판 문제점은 중국 축구가 약한거랑 이유가 같네?
힘들게 해외팀 가서 고생할바에 수준낮은 한국에서 뛰는게 더 먹고살기 편하다 이거잖아
근데 이연봉도 안주면 우리나라 프로사이클링판은 사라짐
@@JuaneeGhim 그러면 사라지는게 맞습니다. 애시당초 유럽도 도메스틱 프로가 전업일 수 있는 나라 거의 없습니다.
@@JuaneeGhim 안 사라진다. 세금먹을 생각만 하는 떨거지들이 사라지고 진짜 세계적인 수준이 될려고 하는 진짜들만 남는거다
억대는 무슨.. 실제 대부분의 선수연봉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외팀 말단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도 어려울 정도로 수준차이가 이미 크고, 간다한들 입에 겨우 풀칠할 정도밖에 안되는 연봉으로 연고도 친구도 하나 없는 해외에서 혼자 어떻게 운동하면서 사나요? 그걸 선수 개인이 하려면 지금까지 모은 돈 다 긁어모아도 몇년하다 바닥날텐데 그게 오직 꿈 하나만 보고 결정할 수 있는 건가요? 먹고 살려면 한국에서라도 선수생활 이어나가야죠.. 월드클래스가 못될 거면 선수하는 의미가 없는건가요?
국내는 거저먹고. 해외는 실력이 안돼서 못한다. 이거네.
너무도 공감하는 얘기입니다. 환경,문화 개선 발전이 필요한 듯 합니다.노력해야 겠어요....
양궁처럼 실력으로만 뽑으면 월드투어 진출 가능함 인프라 운운하는데 몽골 선수 중에도 월드투어 선수 있음
좀 독하게 말하면 일단 실력이 안되서 못나가고... 애시당초 남자 선수들은 특히 발전할 의향도 없고 도전할 생각도 없지요. 10년 전만 해도 사비들여 프랑스, 벨기에 kermesse 뛰던 한국 선수 있었습니다. 프로투어 오리카에서 stagiare로 뛰던 강지용 선수, 한국 복귀 후에 텃세로 그만 뒀죠? 미안하지만 한국 선수들 정상으로 걸 생각도 자격도 없습니다. 선수들도 실업팀에서 좀 괜찮다 싶으면 경륜으로 가고 그 와중에 훈련 체계도 점점 뒤떨어지면서 단순 파워조차 유럽 동호인 cat 1.수준까지 따라잡혔는걸요.
연맹도 일을 아예 안했다기에는 여자 선수들은 나아름, 구성은 선수 프로투어 정식입단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와중에도 물론 실업팀 복수 소속으로 진출해야했던건 참 한국스럽지만요. 실업팀 구조 덕에 사이클이 중국프로축구 꼴났다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강지용선수 유럽간거 까지만 알았는데, 그만두었군요.😮
연맹,코치,감독이 안바뀌면 절때로 한국사이클은 발전은 없을꺼같네요😢
최소한 월드투어팀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국내기업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사회전체적으로 자전거에대한 관심이 적은것같아요
엘리트체육이 문제죠. 실업팀을 없애고 수입사들 제재하고 전국체전없애고...할게 너무많네요. 그만큼 엘리트체육이라는 명목하에 돈빼먹는 도둑놈들이 많죠. 그게 수십년지속되어왔기에 안바뀌걸겁니다. 결국은 한국은 앞으로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몇개따는게 한계입니다.
전국체전에 도로 메달이 너무 적다면 ㅜㅜ 스테이지 느낌으로 7일 정도 만들어서 늘리는 건 어떨까여
다른 넘사벽 종목에서도 나오잖아요
환경이 정말 중요하죠
로드 사이클 탈만한 환경도 아니고 환경이 안되니까 사람들도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힘들고… 굵직한 대회를 중계해 주는 환경도 아니니 유년기 시절부터 선수를 꿈꾸기도 힘들듯. 아직도 왜 자전거를 도로에서 타느냐고 물어보는 현실에서 선수를 꿈꾸는건 정말 100년 이른듯. 자전거 등록, 도난 방지, 교통 교육, 자전거 도로 개설 유지 보수, 교육자 양성, 관련 (영양학 피지오 메디컬) 전문가 양성, (생활유지 차원의) 후원 그리고 무엇보다 자전거를 인기 종목으로 만들고 유지하고 상품화 시켜줄 기업들… 산넘어 산이겠네요
월드 클래스가 될려면 기본 아시아는 씹어 먹고 가야죠. 로드만 얘기하자면 1 년에 국내 로드 전문 대회가 몇개 일까요? 근데 무슨 월드 클래스 로드 선수 타령을.... ㅋ
한국 공도 다녀보면 알텐데 자전거문화가 개발도상국보다 못함
국내 자전거 제조업체와 협회의 협력이 있어야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대기업 현대나 쌍용과 같이 액티비티쪽으로 밀고있는 기업에서 힘써준다면 베스트겠지만 후원을 하더라도 가치가 되야될텐데 그것도 구축해 나가야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대중적으로 생각보다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점점 키워나가면 좋은문화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기업과 연맹, 협회 등등 각 기관들이 현 자전거 문화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를 인식하고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죠.
정말 궁금했었는데 차분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어난 인프라만큼 세계 탑은 아니래도 함께 도전하는 우리 선수를 보고싶은데 쉽지 않은거군요
06:40 근데 작년 아시안게임에서 아스타나팀 카자흐스탄 선수가 도로 금메달(페도로프 예브게니) 은메달(알렉세이 루첸코), 개인독주TT 금메달(알렉세이 루첸코) 따지 않았나요??? 보면서 역시 월드투어팀은 아시안게임은 바르는구나 하면서 봤는데 ;;;
네 맞습니다. 이제 카자흐스탄도 월드팀 운영에 대한 효과를 보기 시작한 거라고 봅니다. 루첸코 선수의 경우는 월드 클래스 대회에서도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일만큼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BikeM 유럽이 중심인 대회에서 아시안이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좋네요!!^^
국내에서 나름 큰 대회라 불리우는 뚜르 드 코리아 대회명 부터가 근본이 없는데 월드클라스 선수가 나올리가요…
Tdk라 부르면 덜 민망한가 ㅎㅎ
인천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아직도 현역이고 팀 리더인것부터 한국 사이클에 신예가 나오지 않고있다는 반증이죠. 불과 10년전만해도 UCI 월드챔피언십에 한국선수가 출전했는데, 작년 대회에는 한국선수가 한명도 없었죠.
그나만 국내선수들이 해외선수와 붙을 수 있는 투르드코리아는 망했고 결국 남은건 지자체에서 열리는 선수권대회뿐이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요…?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스포츠를 보면 마음만 먹으면 상위권으로 갈 수는 있기는 한데, 자전거 저변도 많이 넓어졌고, 다만 그걸 지속적으로 세계의 꿈으로 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환경이 너무 부족..그러다 보니 선수들도 적당히 국내에서만...
왜요...뚜르 드 프랑스 해설보는데 윤중헌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요...ㅋㅋㅋ
웃픈일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ㅠㅠ
고등부에서 로드
자전거 훈련하는 친구들 너무 무리해여ㅠㅠ 그래서 20대 초반에 부상으로 은퇴 많이 하더군요 😢
결국 실력안되서 못나간다는 건데 되게 포장하네요
국내에 있는 선수들 해외에 나가면 그냥 흘러내린다.
아아 선출출신들이 은퇴후에 샵을 크게 차릴 수 있었던 이유가 연봉도 있었구나. 이해완료.
한국 사이클 현실과 여건이 안좋긴 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여건만 마련되면 월드투어팀에서 충분히 달릴수 있다고 봅니다.
2015년 월드투어팀인 오리카그린앳지팀이 뚜르드코리아 왔을때(물론 1.5군? 2군?이긴 했지만)
8일짜리 스테이지 대회인 뚜르드코리아에서 서울시청팀의 정하전선수가 개인종합 4위를 했었고
2016년 뚜르드코리아에서도 월드투어팀은 안왔지만 프로컨티낸탈팀 3팀이 참여한 가운데 공효석 선수가 개인종합 3위를 해서 포디움에 올랐었죠.
그리고 2017년 뚜르트코리아에서 서울시청의 민경호 선수가 스테이지레이스에서 옐로우 져지를 입는 기록을 냈었고요.
2017년엔 15년도 오리카그린앳지같은 월드투어팀까진 아니지만 그당시 지로디탈리아에 출전하는 윌리어트리니티, 니포비니판티니등 강한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룬 기록입니다.
17년 옐로우져지 입고 민경호선수는 실제 월드투어팀 메디컬테스트까지 봤지만 입단까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나마 유럽 선수들과 부딪쳐보고 달려볼 수 있는 뚜르드코리아를 코로나 핑계로 없에버리고 다시 개최할 생각도 안하는 연맹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해외선수들은 어떻게 프로에 가는지 비교해서 설명해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좋은 의견이십니다.
이 내용으로 TMI 시리즈를 준비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어린선수들이 현명한거죠.
답이 없는데 굳이? 더 열심히 할필요가
우리나라는 로드타고 공도에 나가면 운전자들이 크락숑을 빵빵거리는 이유가 위험하니
공도에 나오지 말라는 뜻 아닌가요? 한번씩 빵빵 거릴때마다 신경질이 나던데
저만 그런가요 이런곳에서 자전거선수를 하고 싶을까요 사람들이 죽일려고 하는데
차 지나가니까 조심하란 뜻입니다.. 자전거 추월할때 벨 울리거나 지나간다고 소리지르는거랑 같아요
@@user-sy1xw7oj2e 창문열고 욕하던데요 추월할때 욕을하나봐요
보행자 겸용 자도에서 사람이 자도로 오면 벨울리는거랑 비슷하게 생각해라
'겸용' 도로임에도 나오지 말라고 신경질 내는 인간도 있을꺼고
나 지나가요~ 조심하세요 라고 경고의 의미로 하는사람도 있을꺼고
실력이 안 되서 못나가는 거지 피지컬, 내적인 마인드,,,업힐은 그럭저럭 따라 간다는데 다운힐에서 엄두를 못낸다 함 기본이 80에서 100키로로 내지른다니...후달려서 못따라간다고 얘기 들었음
씁쓸하고 아쉽네요😢
속상하죠;;
TV 나오는 골프 선수들 , 그정도 수준 올라 가는데만 보통 6~10억 투자 합니다 (사비)
그중에서 1% 미만만 TV 나오고 대부분은 그저 그렇게 지냅니다.
스포츠에서 특히 프로처럼 비즈니스 개념이 들어가면 개인 돈으로 시작 해야지
시스템 지적은 그 이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개인이던 팀이던 스폰서 붙으려면 뭐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가는 길이 뻔히 있는데 안하죠?
(내돈 써서 하긴 후달리니까 :)
(방송 나오신 분도 생각 자체가 그런듯요 )
냉정하게 이야기 해서 자전거 판이 이런 이유는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책임이 99%
최근 아이들 축구는 많이들 시작 하죠?
피겨스케이팅은 김연아 이후로도 여전하구요
(다들 연간 투자 비용 보면 비슷 하고, 자영업이다 생각 하면 납득 가는 수준입니다. )
원인 결과 해결 방법 다 있지만 ,, 선수 개인들 부터 돈을 안쓰는데
누가 쓰나요? :)
네 맞습니다. 선수 개인이 돈을 쓰고 투자를 해야합니다.
혹은 개인적으로 스폰서를 구해야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오늘도 대표팀에 있는 후배랑 이야기를 했는데요
첫번째 장벽은 대한 사이클연맹이 돈이 없다고 핑계만 댑니다.
그래서 일부 선수들은 자비로 참가하려고 해도
실업팀에서 허락해주지 않습니다.
해외 시합 나갔다 사고나면 전국체전에서 성적을 못낼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입니다.
만약 다쳐서 전국체전에서 활약을 못하면
팀을 운영하는 감독의 입장이 난처해지고
년간 지급하는 고액의 연봉이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연맹은 연맹대로 실업팀은 실업팀대로
각자 나름의 사정은 있지만
지금 이 구조가 선수들을 위하는것인지
연맹의 조직에서 감투쓰고 체육회에서
받은 예산으로 본인들 인건비나 따먹는 노인네들은 무엇을하고 얼마나 받아먹으면서 선수들 해외 보내줄 돈이 없다고 하는것인지
저는 정말 의문입니다.
@@cheulwoobrodypark382 네
대부분의 연맹은 선수들 삥뜯어 먹으려 하는 집단들이니 , (본인들은 대단한 프로모터라도 되는줄 알겠지만 )
선수들이 어려서 부터 해외팀 입단을 목표로 준비를 하는게 불가능 하지 않는데 , 지금 처럼 실업팀에의존 하고 있는것 부터가
선배들의 책임입니다. (그 선배 분들이 지금 중 고등 부터 코치 하고 계시죠? )
그외의 원인이나 해결 방법들에 대해선, 선수 본인들이 연간 억단위 투자 하기 시작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걸로 기대 합니다.
그런데 마라톤 판 보면 1~20년 후에도 같은 애기 하고 있을겁니다. :)
ps : 오래된 일본 에니메이션 "카페타" 보시면 선수와 스폰서와 코치들과의 관계는 물론 부족한 돈을 어떻게 충당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나옵니다.
아시아인들 체격 근질 근량도 애초에 차이나고 환경 자체가 안되지않나요
연맹은 일하는곳이아니예요 ㅎㅎㅎ
하계올림픽대회(2024년 기준. 32개 종목 329개 경기)에 육상종목은 48개 경기가 있고, 싸이클종목은 22개 경기가 있어 메달 배정수가 많은 종목인데 관심이 작은것 같네요. (chat gpt 3.5, 위키 참조)
*경기 숫자가 10개 이상인 종목
육상 48 (달리기28+필드20)
수영 37
싸이클 22
레슬링 18
체조 18
카누 16
유도 15
사격 15
조정 14
복싱 13
펜싱 12
요트 10
역도 10
※하계올림픽 싸이클종목에 그동안 총 666개의 메달(금 223, 은 223, 동 220)이 수여되었는데 한국은 동메달 조차 1개도 따지 못한 것으로 나와있네요. (위키에 올림픽-싸이클 검색) 이게 실화 맞나요? 믿을 수가 없네요.
중국: 금 0, 은 3, 동 3 (32위)
일본: 금 0, 은 1, 동 3 (33위)
슬픈 현실이지만..
네 맞습니다. 그래도 오래전 대한민국 사이클의 전설이신 조호성 선배님께서(현 서울시청 감독님)
트랙 종목에서 4위의 위엄을 보여주신적이 있습니다.
namu.wiki/w/%EC%A1%B0%ED%98%B8%EC%84%B1
저에겐 지금까지도 존경스러운 레전드 플레이어 입니다.
조호성 선수의 뒤를 잊는 후배님들이 나타나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억대연봉은 정말 손에 꼽는 극소수고.. 누군 박봉 받으면서 죽어라 꿈을 위해 페달밟는데 에휴.. 선수가 한국에서 메달따는 거에만 만족한다느니 열심히 안한다느니.. 그럼 한국에서 등수안에 드는 건 조금만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건가? 사비써서 해외진출? 그럼 가정은, 미래는 어떡하라는 건지.
그리고 어린선수들이 치고 올라오지 않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다. 지금 1등하는 선수가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오히려 어린친구들보다 더 뼈깎는 노력을 해서 그 자리에 있는 건데.. 은퇴하고 싶은데 안하는게 아니다 ㅋㅋ 재능있는 어린선수들 해외무대에 나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는 연맹도 문제지만 동호인 천상계니 뭐니 끝없이 치켜세우고 선수는 끌어내리는 선수의 대한 존중과 인식도 문제다. 그렇게 선수가 ㅈ으로 보이면 말그대로 자전거 좀만 열심히 슬슬굴려서 한국안에서 선수해서 억대연봉 받으면서 편하게 살지 왜 그렇게 키보드로만 페달 굴리는지 참😅
그러게 말야!
조금 보강 해주자면.
1. 선수들의 인권이 강화되면서 난이도가 높은 힘든 훈련 거부하고 팀에서 고강도 훈련을 강요를 하면 선수를 그만둠 그렇기 때문에 20대 초반에 기량이 예전 선수들만큼 올라오지 못하고 있음.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처럼 존버를 해야하는데 요즘 누가 존버 함? 확실히 치고 올라오는 실력을 가진 후배님들이 없음.
2. 사비를 써서 해외진출하는 종목중에 대표적인건 골프가 있음 투자비용도 자전거보다 더 많이 들지만 해외 나가있는 골프 선수들 머릿수가 우리나라 사이클 엘리트 선수들보다 많음.
꿈을 위해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지만 언어의 장벽을 너무 높게 보고 도전을 못하고 핑계거리만 찾고 있음. 지금 투어팀 뛰고있는 선수들 지로나에서 월세 40만원짜리 원룸에서 살면서 우리나라보다 더 짜게 급여 받으며 팀생활 하는데 데이트도 하고 결혼도 하고 없는 형편이지만 잘 살고 있음. 만약 해외에서 활동하다 대성을 하지 못해도 한국으로 돌아오면 아직 까진 해외 경험을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음 그만큼 유니크한 인재가 되는거임. 이런 분야에대해 알려주는 선배들이 없었다는것도 안타깝지만 연맹 또한 이런건 관심이 없음.
3. 선수에대한 존중은 결국 실력인데 머릿수만 채워주는 기량안되는 와라지 1년차 2년차 실업팀 선수들이 동호인들 보는 유튜브 나와서 비교 대상이 되어버리니 동호인들은 절대적 결과로 판단을 해버림 "아 선수들 별거 없구나"
월클선수나오면 자전거 붐하나 오겠지했는데 나올환경이 아니였네여 ㅠㅠ
아스타나가 카자흐스탄 수도구나 ㅋㅋㅋ
원래는 알마티라는 도시가 가장 큰 도시이고 (현재도 가장 큼) 수도였는데 지리적으로 너무 구석 한쪽으로 치우처져 있고 국경 바로 옆에 있어서 나라 중앙부 쪽에 인공 도시인 아스타나로 천도했습니다.
그냥 돈이죠 뭐 다른이유없음
자전거는 월클레벨인데 몸은 동네 라이더몸이라고, 특히 하차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자전거쪽만 그런게 아님. 😂
동호회 취미생활을 비하해서 얻어지는게 뭐가 있죠? 하차감 좋아하는게 선수들 국제경쟁력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죠?ㅋㅋㅋ
선민의식을 펼치고 싶은거 같은데 포인트를 한참 잘못잡았습니다.
완주야 의지 있으면 가능한거 아님? 컷오프도 잇나 ?
컷오프 있어요
저도 이런 생각 한 적이 있습니다. 유독 스포츠 분야 중 익스트림 스포츠에는 월드클래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월드 클래스까지도 아니고, 그냥 세계적인 선수도 아니라, 아니 그냥 해외에 출전하는 선수 자체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스포츠 산업에 대한 편중화의 문제도 있지만... 다양한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길게는 못 쓰겠고요... 그거 외에 하나 의문은 한국인들이 깡이 없나요? 강심장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ㅎㅎ
잘 깔린 도로는 차들이 몰리지만 비포장 도로는 그렇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 생각이 듭니다.
클라이밍은 그래도 월클급 선수 많음
삼성이랑 위아위스가 손잡고 시청팀 월드투어로 만들어 봅시다!
그럴수 있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ㅠㅜ
인기가 있으면 산업이 발전할텐데.. 어린 친구들에겐 자전거도 비싸고.. 또 로드를 재밌게 탈수있는곳이 잘 없어요..ㅠㅠ 운전자들에게 인식도 안좋고.. 위험하고..
월드투어는 유럽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너무 불리한 조건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일단 아시아국가 끼리 투어 대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일본이 강국이긴한데, 아시아를 넘어서야 세계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크고작은 대회들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출전을 하고자 하는 의지과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선수들은 사비를 털어서라도 나가야하는데 의욕이 없고
팀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다가 다치면 손해니까 부정적이며
연맹은 지원할 자금과 인력이 없어 관심을 놓은지 오래입니다.
슬프게도 절래절래한 상황입니다.
유명 실업팀 선수 관심사가 건물 임대업이라는 인터뷰 보고 ㅋㅋㅋ 월클보단 건물주 ㅋㅋ
아 ㅋㅋ 저도 기억나네요;;;
월드투어 트레이닝 코치가 있어야지.
월드클래스란 얘기를 아무데나 쓰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 최소한 나아름 선수처럼 월드투어 팀 도메스틱이라도 뛰는 선수도 없습니다.
거의 세계 최하나나 다름없는 변방인지에 대한 원인부터 짚어야 합니다. 월드클래스는 포가차, 빙게고, 반더폴 정도의 선수를 지칭합니다.
월드클래스 선수 있자나유..
공효석 선수라구...
대한민국 사이클은 무지식, 무능력, 탐욕에 찌든 일명 "돌땡이" 라는 대표팀 감독이 해먹고 있어서 15년은 제자리 및 퇴보했다고 봄(지금은 쫒겨난듯)
다리비율때문에 평균기량이 서우유럽이 높을수밖에 없다는 생각임. 돌리건 다리기 길고, 허벅지 종아리비율이 사이클에 유리한 게 서구몸매라고
봅니다. 그야 안되는 거에 열중하지 말고, 그냥 놀이로 만족하면 될듯 합니다.
게소리좀 작작해요 ㅋㅋ
타데이 포가차는 177에66임
나이로 킨타나는 키 168cm 58k에 딱히 서양인 체형도 아닌데 지로 우승.. 한국인은 발바닥근육이 발달하지 않아서 축구를 잘할 수 없다고 주장했던 오래전의 조선일보 이규태 칼럼이 생각나네요...ㅋㅋ
비율이 뭔지 모르는 애들이 여기 다 모였네 ㅋㅋㅋ
우리나라는 이제 스포츠강국이 아닙니다. 인구소멸국가예요.운동할 어린이가 없어요. 갈수록 심해질거예요.
야구 축구 농구 말고... 다른 스포츠도 인프라 부족하고 신체조건 불리한데... 김연아(피겨) 박태환(수영) 높이뛰기(우상혁) 나오는데...
유전자빨이죠. 그 동안은 어쩌다가 한번씩 나오는 개인의 유전자빨로 버텼는데 이제 인구도 점점 줄어서 안 됩니다. 지도자들은 꼰대들밖에 없어서 스포츠과학에 무지하고.. 야구가 그렇게 유전자빨로 버티다가 2017년 wbc 때부터 못 버텼습니다.
연맹... 이름부터 ㅈ목과 정치 냄새가 진하다😂😂
나올수는 있지 국가적으로 밀어주면 근대 자전거 인기없음 기업들이 로드 좋아하고 후원 해주는대 있음 다 골프 축구 야구 지
급성장한 우리나라는 자전거,오토바이는 위험 해 인식이 강해 무조건 할부로 차만 삼. 유럽은 세계대전이후 모두 검소하게 사는 것이 당연시 되었고, 자전거및 오토바이 타는 이가 많아졌고 그로인해 관련 컨텐츠가 풍부 함. 대한민국에서 로드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국도가 몇개 있을까? 대부분 자전거 보면 칼치기 하려는데 …
수영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안나옴 인프라가 없고 기업 후원 없고
일단 자전거 인프라부터 일본같은 나라에 비교해보면 개버러지 같고, 우리나라에서 세계 1, 2등 경쟁하는 트랙 사이클리스트, 아시아 로드 선수권 우승하는 선수 나와도 진짜 아무도 관심없는데 어떻게 성장함? 에초에 우리나라이 레져스포츠에 대한 개념이 잘 안퍼져있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 애기가 작년 초2때 어디서 힘들게 어린이 로드를 구해서 타구 있는데 잼난지 밤 11시에도 나갔다 들어오고.. (저희집이 좀 방목해서 키우긴합니다)
로드싸이클 선수로 끌어주고는 싶은데.. 참 ㅠ
방목ㅋㅋ 뭔 호주 청정웁니까...
유소년때는 BMX레이싱 중학교때 크로스컨트리 고등부때 로드 순으로 체계적인 단계를 거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밀어주셔도 좋지 않을까요? 또 유럽 클럽 조기유학이라는 길도 있습니다.
@@cyclecontents 앗 직접 댓 주셔서 감사해요!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서.. 시키는 것이 아니라 학교 마치고나, 늦은 밤에 혼자도 타고오고 해서.. 여러 길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실력이죠! 자전거를 다른 나라보다 못타니까요! 구질구질하게 이러쿵저러쿵 떠들수록 더 구차해집니다.
자전거는 훔쳐도 되는 나라... 이게 한국이 바라보는 자전거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준다
허례허식에 빠진 한국 자전거 문화에서 세계적 선수가 나오는게 이상한거지
적당한 지적이십니다.
근데없으믄마는거지 뭐큰일이라도난건가
돈의논리로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지않을까요 ㅋㅋ
팩트 비인기종목
대한민국 한정 ㅋㅋ
듣고 보니 중국축구와 똑같은 상황이네요
그럼 진짜 노답인데...
나오지 안는 이유 한강만 가봐도 암 너무 매너가 없음 로드만 타면 다들 난 선수 앞에 따릉이는 장애물
위아위스 삼천리 일해라
아직은.. 적자.....입니다 ㅠ
굳이 자전거 월드 클래스 할 필요 있나, 동네 마실이나 돌아,,,,
실력은 ㅈ도안되는데 우물안에서 왕노릇은 하고픈 ㅋㅋ 한국은 싸이클 글렀음
논리가 거의 한국에서 노벨상이 없는거나 마찬가지군ㅋ
실업팀 연봉 많이주면 선수층 많아지지
우리나라 동호회만봐도 선수급으로 타고 다니던데
1빠
우리나라는 자동차 발달 때문에 자전거가 피를 봤음..일반 도로 최고속도 20km는 줄이지 않는 이상 절때 자전거가 설 자리는 없다 끝.
걷 멋들고 운동을 빡세게 안해서 그런것임
꼭 월드클래스가 나와야 하나요? 이미 다른 종목에 이정도 있는 것도 인구수나 환경에 비하면 많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뭐든지 1등해야하는 그 인식 자체가 이상합니다.
엘리트 선수 하나 나오자고 그 뒤에 얼마나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는지 생각좀 해보자구요.
잘못된 생각입니다. 생활체육인프라가 되면 자연적으로 해결되는겁니다. 누구라도 재능만있다면 생선공장알바라도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는거죠. "엘리트선수"라는 단어자체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단어입니다.
사람과 국가가 손해를 봐야 월드클래스체육인프라가 생기는게 아니라 현재 한국은 실업팀을 운영하면서 돈을 빼먹는사람들이 많은겁니다. 도둑놈들이 많은거죠.
너네가 호주만 가봐라 호주 클럽팀에만 가서 생활해도 도핑할래? 라고 물어본다 호주에서 지금 도핑하고 들어와서 도핑테스트 받으면 한국 도핑테스트에서 걸리지도 않는다 노력은 별차이없다
돈과 약물의 차이지
실례지만 호주 어느 클럽 소속이신가요?
멜번 시드니 브리즈번??
한국에서 자전거는 고물 취급 아니면 기함 똥폼임 ㅋㅋ
타보면 알죠. 장비빨도 무시 못하지만.. 결국 사람이 엔진이라는 것을. 동호회 분들 장비 보면 무슨 대회 나가나. 엔진은 폐급이면서.. 허세 문화 옳지 않아..
환경도 힘들고 피지컬도 힘들어요
실력도 안되면서 연맹탓만...
체전이 문제임
이건 나도 공감, 그냥 좁밥대회를 뻥튀기 한 게 전국체전 같습니다/예전에 주니어 엘리트 경기로 일본, 미국, 카자흐 등등 몇몇 국가에서 참가했는데 우리나라 애들 진짜 피지컬만 좋은 돌대가리들만 모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애들 국적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데 경기 시작하자마자 지들끼리 암묵적으로 연합을 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 지역학교별로 다 왔으면 경기시간 긴데 한국인 끼리라도 협조해야 하는데 이건 나갈 애들은 지 좁밥피지컬 자랑하다가 장렬하게 산화하고 실력있는 애들끼리 뭉쳐서 연합해서 움직여도 모자를 판에 티비에 한 번 더 나오겠다고 지랄병 부리다가 포디엄부터 순위권 까지 외국애들에게 다 뺐기는 거 보고 와 나보다 애들이지만 생각이 없는건지 팀카의 감독새끼가 병신인가? 아무 무전도 안 하나 그 생각만 들더라고요
제가 야구 안 보는데 야구팬들이 자기팀 승냥이 마냥 물어 뜯는 거 보고 안티팬인가? 왜 저래? 했는데 주니어 경기보고 확 이해해버렸습니다
하....
윤중헌씨 정도면 제대로 훈련받고 하던일 그만두고 프로생활 엘리트생활하면 그래도 월드클래스정도 가능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