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취향타령을 가장하면서 훈수하는 댓글들에 열내실 필요 없어요. '그들'은 본인들이 자칭 (쇼팽)전문가리스너라 생각하고 쇼콩 우승자 아니면 인정하기 싫어하는 부류거든요ㅎㅎ 특히 본인들이 인정하는 스페셜리스트 아니면 귀조차 열을 생각이 없죠. 갠적으로 이래서 쇼팽연주영상들은 댓글을 안보는 편인데 (다들 자기들이 맞다 우겨대는 극성쇼빠들이 많아서ㅎ).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어느 작곡가의 곡이든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정말 귀한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콩쿨우승으로 세계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성을 증명한만큼 이제는 누군가의 인정이나 증서가 필요없는 위치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어린거장의 느낌이 보이는듯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척이나 기대가됩니다.
맞는 말입니다. 10월6일에 민주 마루에서 직관했는데, 윤찬군은 테크닉도 뛰어나지만 각 작곡가들의 곡해석 능력도 탁월합니다. 난해하다는 윤이상곡이나 스티브 허프의 현대음악들도 윤찬 만의 뛰어난 해석과 연주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들리고 최고상을 받음으로 입증 됐네요. 그날 1층 가운데 3열에 앉았는데, 강한 포르테를 치고 재빨리 팔을 아래로 내려 relax 해주는 모습과 한손으로 연주하는 부분에서 다른손은 지휘하듯이 움직이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손이 무척 부드럽고 유연하게 보였어요. 손 교수님 말처럼 피아노 도사 맞아요. 어떤 곡들을 연주해도 윤찬군만의 음색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줄거 같아요. 덧붙여 실물은 아우라가 느껴질 정도로 귀티나고 잘 생겼음.ㅋ
임윤찬의 쇼팽 해석이 기존의 것과는 확연히 다르네요. 루바토가 강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주가 훌륭하다는 것에는 다들 동의하실겁니다. 보통은 새롭거나 아름답거나 둘 중에 하나겠지만 새로우면서도 아름다운건 힘든 것이고 그래서 임윤찬이 대단한것 같네요. 십여년전 시카고에서 라두 루푸의 리사이틀을 관람한 적이 있은데 모짜르트를 신선하게 해석하더군요. 사람마다 개성이라는게 있는데 모두 똑같이 연주할 필요는 없겠죠. 베토벤의 합창도 대푸가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새로운 것은 다 그런겁니다.
여태 들어본 녹턴중 가장 아름답다. 임윤찬의 음악에는 귀와 눈도 호강하지만 심장이 반응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자신의 음악으로 마음을 건드리고 움직일 수 있다는 거 연주자에겐 커다란 축복이 아닐지. 계속 지켜보게 만드는 특별한 연주자를 우리에게 주심에 감사드린다.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가 참 좋은 건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그 진심이 느껴져서 입니다. 절대 자신을 과시하려 연주하지 않고 늘 음악의 본질로 향해 있으며 그것을 전달해 주려는 게 보여요. 자기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앞으로도 편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아가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경이로운 피아니스트와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자체가 참 가슴 설레고 기쁘네요. 이렇게 가슴 아련하게 다가오는 녹턴은 처음입니다. 그저 예쁘고 듣기 편한 곡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뭔가 알 수 없는 아련한 슬픔을 담담하게 읊조리고 있는데 그게 참 눈물 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새롭고 가슴 아련하게 아름다운 연주 들려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교보노블리에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윤찬의 녹턴은 대쉬하지 않으며 여유롭고 섬세함으로 한음마다 의미을 부여 하고져함을 볼수있다.그의 조화된 음의 발란스는그만의 천재적 사고와 해석에서 나왔고 우리는 다른 누구에서도 듣지 못했던 기쁨을 누리고있다. 쇼팽의 저녁노을 명상속엔 애타게 기다리는 사랑의 연민을 보는듯 하다.
I wholeheartedly agree with you! He is where I go when I need to get away from it all... nothing else makes me smile like he does when he plays. I am so grateful.
수많은 피아니스트 손을 거쳐간 이 뻔한 녹턴을 임윤찬님이 그냥 심심하게 칠꺼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역시나네요. 개성 강하지만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임윤찬의 녹턴 너무 좋아요. 누구나 아는 곡도 마치 처음 들어보는 곡처럼 새로운 해석과 새로운 타법으로 들려주는 것이 임윤찬 음악의 매력이죠.
피아니스트 본인이 작곡가 원곡에 최대한 가까운 곡연주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개성강하단 의견에는 동의 할수 없네요 지금까지 수많은 피아니스트의 손을 거쳐간 뻔한 연주들이 각자의 개성을 입혀 연주해왔고 이연주 임윤찬의 연주가 현시대 쇼팽에 가장가깝게 연주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방금 스타인웨이 콘서트 듣고 왔는데 앵콜곡인 시실리아노와 녹턴을 이번엔 좀 더 빠르고 가볍게, 깔끔하게 연주했네요. 기존 영상에서의 연주들이 울고 싶게 만들었다면 여기서는 미소를 머금게 하는 연주였어요. 그 날 그 날 무드에 따라 다르게 치는 거 같은데 어떤 해석이든 너무 새롭고 좋네요. 이러니 같은 곡이더라도 임스트의 모든 연주회를 다 듣고 싶은 거겠죠.
괴로운 인생의 고통에서 위안을 얻기위해 신은 우리에게 음악이란 매개체을 주어 힘든삶은 이어가라고 하지 않았나해요. 악성 베토벤은 청각을 잃어 고통에 눈물을 흘렸을것이고... 이세상 고통을 걲지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슴니까! 님은 음악을 즐기며 졍신적 위안을 받는 선택된 사람중에 한분이심니다.사는날까지 열심이,긍정적 삶으로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항상 그런 마음으로요" 리스트의 Consolation No 3. 이곡을 님께 보냄니다. 당신의 힘든 삶에 신의 평강이 있기을 바라면서,
This is one of my favorite Chopin pieces, so I have listened to many pianists play it but this sounds SOOO different but in the BEST way!!! I LOVE LOVE IT! I have seen Yunchan say he wants to make his own way and be himself but while still staying true to the music. Personally, i think he is doing exactly what he said! Much love from the USA. ❤❤❤
This performance reminded me of what Elizabeth Joy Roe (Van Cliburn Competition webcast host) said of Yunchan, “he’s like a magician…he can conjure whatever he wants…”
뮤라벨 채널에 모차르트는 피아노를 어떻게 쳤을까, 300년전에는 피아노를 어떻게 쳤을까 라는 두 편의 흥미로운 영상이 있어요. 음악사에 해박하신 분이 나와 설명을 하시는데 쇼팽의 녹턴도 나오고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왼손의 아르페지오 처리나 양손을 동시에 치지 않는 점 등이 특징으로 설명되는데, 윤찬군 연주를 듣고 그 기억이 나더군요. 고전적인 맛을 재현한 녹턴같네요. 마치 21세기 천재 소년이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쇼팽을 만나고 돌아와 우리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나는 피아노에 대해 뭘 아는게 아니라서 무슨 평가는 못내리겠다. 근데 확연히 다른 사람들이 치는 피아노와는 들려오는게 다르다. 뭔가 내 몸 혈관과 뼈 근육 사이 구석구석으로 소리가 스며들어와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곡의 어느 부분에서는 혀에서 잘 익은 스테이크가 녹아 삼켜지는 느낌이고, 메마른 목을 이온음료가 적셔주는 느낌이다. 어느 부분에서는 겨울철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는 느낌이고, 한여름 노을지는 저녁의 나무 그늘 아래 누워서 바람을 맞는 느낌이다. 제일 놀라운건 클래식을 모르는 내가 임윤찬의 연주를 전혀 어렵고 힘들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다.
섬세함은 명확함에 있다. 명확함..이 부분을 타고난것 같습니다. 남들이 지나치는 부분을 다 챙기고 생각하는 자아가 강한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나를 그렇게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드러움도 강함도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그렇게 행함은 사려깊음에서 나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느껴지더군요! 이미 철학자 입니다. 예민하지만 내면의 자아가 강합니다. 그런 면을 타고난 것입니다. 신체적인 장점이 피아노를 만난것 뿐입니다. 절대음감보다 더 어려운것이 절대감각 입니다. 임윤찬은 이미 절대감각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연주자가 누구냐에 따라 반짝반짝 작은별도 달리 들리듯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주앞에 진상같아서 진짜 이런글 안쓰고싶었지만 이날따라 윤찬님 외모가 너무너무 공격적이시다...아름다움이 화면을 뚫고 나오심ㅠㅠ그런데 콩쿨때보다 더 야윈것같아 넘 마음 아파요 공연 요청이 많으시겠지만 부디 좀 쉬엄쉬엄하셨으면...
I've listened to other performers' songs, but lim's performance is the best and phenomenal of every song.His performance is really touching and special every time.
와...임윤찬! 존경합니다! 저는 피아노를 배우는 11살 남학생입니다.... 듣기엔 밥 먹을 때 빼고 연습만 하신다는데....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네요... 저도 열심히 피아노 연습 열심히 해서 꼭 사람들 앞에서 저의 음악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 드리게습니다... 저는 핸드폰이 없어서....(사실 핸드폰이 아직 우리같은 어린이는 해롭다고 하셔서) 사촌누나 폰으로 댓글 남깁니다....... 손이 떨리네요... 난생처음 댓글을 남기는지라..ㅎㅎ 저는 폰이 없는게 공부 집중도 되고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사람들 앞에서 저의 멋진 피아노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습니다! 감사합니다!
He phrases like Montserrat Caballe. He is a master of bel canto at the piano who understands Chopin's inspiration. Only 19 and already one of the greatest of all time.
이 연주를 듣는 내내 소중한 누군가를 마주하고 선 사람처럼 계속 두근두근한 마음이 들었다 고요하고 쓸쓸한 깊은 밤에 낮에 남았던 감성이 차오르다 진정되며서 명상적인 기분으로 마무리되는 그런 느낌과 완전 다른 밤의 감성 은은하고 환한 달빛, 밤이라는 시간이 줄 수 있는 마법적 느낌 낮과 달리 고요하기에 내면의 두근거림은 아무리 줄여도 더욱 크고 확실하게 들려오고, 자신의 감정을 오롯하게 느낄 수 있고 집중할 수 있기에 더욱 부각되는 감정의 순수성 곡을 듣는 내내 느껴지던 순수함, 두근거림, 따스함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감정의 차오름 이 아름다운 연주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밤의 감성 충만한 감상 남깁니다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얼마 전 계촌 클래식 축제에 참석해서 윤찬군의 앙콜곡으로 같은 녹턴을 들었지만 교보 때와는 또다른 느낌과 루바토를 구사했습니다. 연주때마다 새롭게 진화하는 그의 예술적 탐구와 대담함, 순수하고 진지한 음악적 신념을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그의 아름다운 행로는 누구와도 비교되지 않는 그만의 길인 것 같습니다. 정말 윤찬군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들어도 들어도 목마르게 찾아다닐 수 밖에 없는 그의 연주를 이렇게 올려주신 교보 측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Yunchan has played far more difficult pieces technically, but his musicality, rubato, interpretation are fantastic. Chopin's Op. 9 No. 2 is easy to play but incredibly difficult to master due to the freedom of expression given. Well done Yunchan.
클래식을 악보랑 대놓고 다르게 치는 정말 위험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너무 듣기 좋네요.. ㅎㅎㅎ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루바토가 과하고 왼손은 악보상 굴리면 안되고, 마지막부분에는 저음부 한옥타브 아래를 친거 같에요 ( 한옥타브 아래치는거는 반클 결승 라흐3번 2악장에서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분석 다 떠나서 너무 듣기 좋고 신선해서 좋습니다 ㅎㅎ
그런 과감한선택이 사람들을 이렇게 클래식으로 임윤찬군에게로 끌려오게 만드는 이유중하나인것같아요! 악보대로 그대로 그냥 잘 쳤다면 지금 이난리가 났을까요! 저도 지금 이자리에 없었을테고 반 클라이번 3관왕이라는 영예도 얻지못했겠죠! 왜 내가 이토록 임윤찬군의 피아노 연주에서 헤어나오질못하는지 그이유를 님덕분에 알게되었네요! 제가 클알못이라~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읽고 방금 확인 했더니 마지막 저음부 B플랫음을 한옥타브 아래로 쳤더군요. 이렇게 시도한 임윤찬군도 천재고 그걸 알아낸 분도 고도의 청음을 갖고 계십니다. 확실히 그렇게 치니까 곡의 클라이막스가 더 느껴지고 감동이 배가 되는군요. 두루 두루 참 대단들 하십니다.^^혹시 라흐3 피날레 마지막부분연주에서(40:33)왼손 부분도 옥타브 아래로 하향해서 친걸까요? 다른 연주자(미국 피이니스트)와 다르게 임윤찬은 왼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치는것 같아서... (고도의 청음으로 잘 들어봐 판단해 주시길 바래요.)
이 세상의 모든 피아노곡을 윤찬이 연주로 듣고 싶다
저도 늘 그 마음 입니다
언제 저 모습 직관할수 있을지 ᆢ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베토벤도. 슈만도. 라벨도. 프로코피에프도. 다 다 다
세상에 모든 피아노 곡들
다 다 다 듣고 싶은 마음.
윤찬군 늘 응원합니다.
Yeah
저도요
저도요^^ 리사이틀 예매 성공 넘 행복하네요 오매불망 윤찬님을 드디어 보게 되네요😍
굳이 취향타령을 가장하면서 훈수하는 댓글들에 열내실 필요 없어요. '그들'은 본인들이 자칭 (쇼팽)전문가리스너라 생각하고 쇼콩 우승자 아니면 인정하기 싫어하는 부류거든요ㅎㅎ 특히 본인들이 인정하는 스페셜리스트 아니면 귀조차 열을 생각이 없죠. 갠적으로 이래서 쇼팽연주영상들은 댓글을 안보는 편인데 (다들 자기들이 맞다 우겨대는 극성쇼빠들이 많아서ㅎ).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어느 작곡가의 곡이든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정말 귀한 연주자라고 생각합니다. 콩쿨우승으로 세계무대에서 자신만의 음악성을 증명한만큼 이제는 누군가의 인정이나 증서가 필요없는 위치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어린거장의 느낌이 보이는듯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척이나 기대가됩니다.
옳소!!!
ㅇ
맞는 말입니다. 10월6일에 민주 마루에서 직관했는데, 윤찬군은 테크닉도 뛰어나지만 각 작곡가들의 곡해석 능력도 탁월합니다. 난해하다는 윤이상곡이나 스티브 허프의 현대음악들도 윤찬 만의 뛰어난 해석과 연주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들리고 최고상을 받음으로 입증 됐네요. 그날 1층 가운데 3열에 앉았는데, 강한 포르테를 치고 재빨리 팔을 아래로 내려 relax 해주는 모습과 한손으로 연주하는 부분에서 다른손은 지휘하듯이 움직이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손이 무척 부드럽고 유연하게 보였어요. 손 교수님 말처럼 피아노 도사 맞아요. 어떤 곡들을 연주해도 윤찬군만의 음색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줄거 같아요. 덧붙여 실물은 아우라가 느껴질 정도로 귀티나고 잘 생겼음.ㅋ
네 맞아요 뭐든 고인물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싫으면 말건네기도 싫죠
임윤찬의 쇼팽 해석이 기존의 것과는 확연히 다르네요. 루바토가 강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몇몇분 계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주가 훌륭하다는 것에는 다들 동의하실겁니다. 보통은 새롭거나 아름답거나 둘 중에 하나겠지만 새로우면서도 아름다운건 힘든 것이고 그래서 임윤찬이 대단한것 같네요.
십여년전 시카고에서 라두 루푸의 리사이틀을 관람한 적이 있은데 모짜르트를 신선하게 해석하더군요. 사람마다 개성이라는게 있는데 모두 똑같이 연주할 필요는 없겠죠. 베토벤의 합창도 대푸가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새로운 것은 다 그런겁니다.
난 이제 클래식이 좋아요.
저도요
윤찬님 만나고 나서 클래식에 푹 빠져 삽니다. 헬스장 에서 운동 하면서 클래식 듣는 사람입니다 ㅎㅎ
저도 런닝머신 땐 항상 윤찬 피아노..
바보같은듯... 그냥 임윤찬이 좋다고해요 ㅋㅋ
여성분이시죠? ㅋ
저두요ㅎme too 설거지하면서 클래식 들어요ㅋ 클래식의 생활화
여태 들어본 녹턴중 가장 아름답다. 임윤찬의 음악에는 귀와 눈도 호강하지만 심장이 반응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자신의 음악으로 마음을 건드리고 움직일 수 있다는 거 연주자에겐 커다란 축복이 아닐지. 계속 지켜보게 만드는 특별한 연주자를 우리에게 주심에 감사드린다.
임윤찬 피아니스트 연주가 참 좋은 건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그 진심이 느껴져서 입니다.
절대 자신을 과시하려 연주하지 않고 늘 음악의 본질로 향해 있으며 그것을 전달해 주려는 게 보여요.
자기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앞으로도 편한 것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아가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경이로운 피아니스트와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자체가 참 가슴 설레고 기쁘네요.
이렇게 가슴 아련하게 다가오는 녹턴은 처음입니다.
그저 예쁘고 듣기 편한 곡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뭔가 알 수 없는 아련한 슬픔을 담담하게 읊조리고 있는데 그게 참 눈물 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새롭고 가슴 아련하게 아름다운 연주 들려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교보노블리에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완전공감
아… Koczalski 와 Hofmann 을 어깨 나란히 할 오리지널 이 나오길 기도했는데 한국에서 나오다니… 아… 너무 행복하다… 쇼팽 이 이곡은 기타치듯이 하라고 했는데 와… 이렇게 치는 분 처음…. 와…
기타건 가야금이건 넘 좋네요.
네 나왔네요 역시 윤찬님은 시간 여행자
음색이 특이합니 다. 다른 연주자들에게서는 느 껴지지않는 독특한 무언가가 있는 거 같아요. 힘이 있으면서도 애절하고, 처연하면서도 긴장이 있고... 매력았는 음색입니 다.
제 영혼이 기뻐뛰는 천상계의음악같아요
천재의 소리
맞어요
똑같은 음율인데
음색이 특이한 듯 합니다
곡 해석을 자기만의 색으로
잘 한 거죠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무한정 빠져드네요
역시 피아노는 쇼팽이고
또
우리의 임윤찬이네요
제 표현 능력으로 쫒아갈 수 없네요
원래 녹턴이 그러함요.....
연인이 속삭이는 소리같다고하고
음하나하나 구슬처럼 구르는연주들이 많아요
실황보다 앨범파일 소리가 훨씬맑죠
와 ㅠㅠㅠㅠㅠ 아니 진부하다고 생각했던 이곡의 재탄생이네 왜 윤찬님이 치면 곡들이 다 새로워지고 몰라보게 더 아름다워지죠?
그러니까요....ㅋㅋ
조성진은 정확하고 투명하고 절제되고 냉정한 꼿꼿한 선비같은 느낌인데,
임윤찬은 자유롭고 깊고 독창적이고 따뜻한 사랑스런 연인같은 느낌입니다.
두분다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국의 국보들입니다.
우와 표현이 정말 아름답네요 👍
저도 비슷하게 느끼네요ㅎ
오 맞아요!
전 윤찬님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해석이 좀 더 좋네요^^
피아노 잘 치시는 분들 많지요.
그런데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정말 커요.
피아노 치는 모습마저도 감동을 주네요
임윤찬 연주곡을 한번도 안들어본 분은 있어도 한번만 들어본 분은 없을 겁니다~*
사람 애간장 녹이는 루바토의 적점을 알고 있는 느낌... 잔잔한 호수에 막 달빛이 막 쏟아지는 듯하네요
저 젊은 예술가가 녹턴 연주를 통해 삶에 대한 냉정하고 담담한 관조를 보여주네요. 시작 부터 소름이 돋았습니다. 놀랍습니다.
이제까지 들어본 녹턴 중에 가장 설레고 뻔하지 않은 연주였습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교보노블리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 ^^
분명 가사가 없는 연주곡인데 너무도 절절하게 이야기한다.
그래 그랬지만 괜찮아라고
임윤찬의 녹턴은 대쉬하지 않으며 여유롭고 섬세함으로 한음마다 의미을 부여 하고져함을 볼수있다.그의 조화된 음의 발란스는그만의 천재적 사고와 해석에서 나왔고 우리는 다른 누구에서도 듣지 못했던 기쁨을 누리고있다. 쇼팽의 저녁노을 명상속엔 애타게 기다리는 사랑의 연민을 보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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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에서는 직진하는줄만 알았는데 녹턴에서는 애간장 녹이고 밀당의 귀재임ㅋ 내가 이제까지 아는게 다 아는게 아닌 윤찬림 매직
Is he using spread chords in left hand? It's the first time I've heard it play like that, pretty cool
Cortot did the same, yunchan is imitating him which in not any way is bad.
루바토를 이렇게 써도 수긍이 된다니, 내 귀는 이제 임윤찬 전과 후로 나뉜다.
Mr. Lim brings tears of joy to my heart, to my face, and to my soul.
I remember you from the VC live chat. I really enjoyed your comments and analysis, and agreed with you most times. Thanks.
I wholeheartedly agree with you! He is where I go when I need to get away from it all... nothing else makes me smile like he does when he plays. I am so grateful.
Lim, c'est l'éloquence de la simplicité créatrice restituée avec l'émotion du premier regard.
수많은 피아니스트 손을 거쳐간 이 뻔한 녹턴을 임윤찬님이 그냥 심심하게 칠꺼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역시나네요. 개성 강하지만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임윤찬의 녹턴 너무 좋아요. 누구나 아는 곡도 마치 처음 들어보는 곡처럼 새로운 해석과 새로운 타법으로 들려주는 것이 임윤찬 음악의 매력이죠.
피아니스트 본인이 작곡가 원곡에 최대한 가까운 곡연주를 추구한다고 했는데 개성강하단 의견에는 동의 할수 없네요 지금까지 수많은 피아니스트의 손을 거쳐간 뻔한 연주들이 각자의 개성을 입혀 연주해왔고 이연주 임윤찬의 연주가 현시대 쇼팽에 가장가깝게 연주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sangyeoplee6216 개성 강하다는걸 본인이 작곡자의최대 가까움을 추구하던 그색채대로 연주한걸로 해석해 주시면 이런 오해는 없을듯 하네요만…. 두분다 본인들이 의미하는 욧점은 충분히 납득이 간다고 할까요
부드럽고 가볍고
모네의 해돋이같은
수면위 햇살에 빛나는
아지랭이 피아나는
그러면서도 강혈한 뭔가가
~~❤
외모도 굉장히 출중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우라가 있어서 그런지 연주영상 마다 영화같다... 눈과 귀가 행복해지네요^^♡
주변의 기대와 관심 부담스러워 하지않고 그것또한 즐길 줄 아는 단단한 음악가가 되어 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방금 스타인웨이 콘서트 듣고 왔는데 앵콜곡인 시실리아노와 녹턴을 이번엔 좀 더 빠르고 가볍게, 깔끔하게 연주했네요. 기존 영상에서의 연주들이 울고 싶게 만들었다면 여기서는 미소를 머금게 하는 연주였어요. 그 날 그 날 무드에 따라 다르게 치는 거 같은데 어떤 해석이든 너무 새롭고 좋네요. 이러니 같은 곡이더라도 임스트의 모든 연주회를 다 듣고 싶은 거겠죠.
저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인웨이보다는 이게 더 임윤찬스러운것같아서 마음에 와닿네요 ㅋ
이 젊은 예술가는 정형화 된 연주가 아니라 남과 다른 혁명적인 연주를 원하는 것이죠. 역대 거장들도 그런 가치관을 가진자가 많습니다. 역시 윤찬님 특유의 재지한 느낌이
많이 나네요. 자신만의 연주 만큼 특별하고 신비스러운 것은 없답니다.
브라보 윤찬😊
클래식 1도모르는 제가 듣기에도 너무 너무아름답게들립니다.전문가님들 !루바토니 어쩌니 따지지마시고 아름답게 들리고 감동받으면 그게 음악의 본질 아닌가요?
아는만큼 더 들립니다. 공부좀 해보시면 더 즐거운 클래식 감상이 될수있답니다.
허허 쇼팽이 원곡에 루바토하라고 했다던데요. 과하냐 아니냐는 각자 느낌이죠. 예전 쇼팽 대가들의 곡을 들으니 전 처연함,그리움 그리고 격정이 느껴지던데 임윤찬은 그것이 한번 더 정화된 느낌이 나던데요. 요즘 피아니스트는 너무 아름답게만 표현하더군요.
난 음악이 싫증나면 지구를 떠나려고 생각하며 50여년 살아온 사람인데 이런 연주도 듣게되네요.
몸이 약해서 아름다운 자연과 그것을 닮은 예술로 위로 받으며 삶을 이어가는 인생입니다.
이젠 바람이 불지 않아도 살아야겠네요. 윤찬님도 행복한 연주자가 되길 기원합니다.
괴로운 인생의 고통에서 위안을 얻기위해 신은 우리에게 음악이란 매개체을 주어 힘든삶은 이어가라고 하지 않았나해요. 악성 베토벤은 청각을 잃어 고통에 눈물을 흘렸을것이고... 이세상 고통을 걲지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슴니까! 님은 음악을 즐기며 졍신적 위안을 받는 선택된 사람중에 한분이심니다.사는날까지 열심이,긍정적 삶으로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항상 그런 마음으로요" 리스트의 Consolation No 3. 이곡을 님께 보냄니다. 당신의 힘든 삶에 신의 평강이 있기을 바라면서,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
바람이 불지않는다 그래도 살아야겠다...ㅎㅎ
저도 좋아하는 구절인데.. 힘내세요
진짜를 추구하는 임윤찬에게 제대로 딱 걸리셨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벗 삼아 살아야겠습니다
이사람 음악 들으려면 오래살아야겠다 생각하시는 애호가들 많은듯하네요 건강하시기를
꿈이 생겼어요
언젠가 임윤찬피아니스트의 공연을
보고 싶다
거기에 같이 갑시다
저두요~ 그런데 향후 몇년간은 유튭으로 만족해야 할듯요..인기가 넘 많아서 저에게까지 순가 오지 않을듯해서요~나이가 들어 농익을때까지 기다릴래요..ㅎㅎ
저두요. 임윤찬은 나의 힐러예요.
This is one of my favorite Chopin pieces, so I have listened to many pianists play it but this sounds SOOO different but in the BEST way!!! I LOVE LOVE IT! I have seen Yunchan say he wants to make his own way and be himself but while still staying true to the music. Personally, i think he is doing exactly what he said! Much love from the USA. ❤❤❤
This performance reminded me of what Elizabeth Joy Roe (Van Cliburn Competition webcast host) said of Yunchan, “he’s like a magician…he can conjure whatever he wants…”
기계가 소리를 내듯이 들을테면 듣고 말테면 말라는듯 연주하는게 아니라 뭔가 메시지를 말하는 것처럼 들리네요. 다른이의 연주와 달리 뭘 말하려는걸까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원작자인 쇼팽의 의도를 드러내려는 걸거 같아요.
맞습니다, 맞고요 ~
뮤라벨 채널에 모차르트는 피아노를 어떻게 쳤을까, 300년전에는 피아노를 어떻게 쳤을까 라는 두 편의 흥미로운 영상이 있어요. 음악사에 해박하신 분이 나와 설명을 하시는데 쇼팽의 녹턴도 나오고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왼손의 아르페지오 처리나 양손을 동시에 치지 않는 점 등이 특징으로 설명되는데, 윤찬군 연주를 듣고 그 기억이 나더군요. 고전적인 맛을 재현한 녹턴같네요. 마치 21세기 천재 소년이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쇼팽을 만나고 돌아와 우리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우와~~ 진짜 댓글을 안달수가없네요
거기다 피아노치는옆모습 저리멋있는사람 첨봄
존잘에 예술가포스가ㄷㄷㄷ
Woah…. This has got to be the most breathtakingly gorgeous version of this song ever played on this earth. Period. Yunchan is not of this world.
I agree to you
He played like cortot.
Hola buen día. 🌹
윤찬림은 애절함이 많은 영혼이네요. 그것을 피아노에 녹여내니 무심코 지나가던 사람들도 그 소리에 발을 멈출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듣고 또 듣게 하는 힘, 멈추지 않고 끝까지 듣게 하는 힘, 못 들은 게 있나 폭풍 검색하게 하는 힘!
바로 임윤찬 연주의 놀라운 점 같아요!
정말~ㅜㅜ
다른 피아노음악은 틀어놓고
다른볼일을 볼수있는데~
임윤찬님껀 치는모습까지 않볼수가없어서~
아무일도 할수가없어요!
어떡하죠?!ㅜㅜ
아 ㅠㅠ 제가 딱 이래요. 배경음악이나 노동요로 쓸 수가 없어요.... 클릭하면 그냥 마냥 보고 있게만 되어서.... 2020년 KBS 씨디 샀답니다!!! 영상 없는 걸 들으면 되지!!! 하고요 ㅋㅋ
@@TV-fv5vk ㅋㅋㅋ
그런방법이 있었네요!^^
핑계 같지만 저두 그런 이유로 살이 더 쪘어요ㅠ
원래 클랙식 음악 틀어놓고 집안일만 잘 하는 사람인데~이건 뭐 윤찬군은 화면고정! 일을 못하게 하니...남편이랑 아들은 이런 절 이해 못하고 임윤찬 좀 그만보라고 갈구네요ㅠ
@@ahraz368 ㅋㅋ 넘 웃겨요, 우리~^^
나는 피아노에 대해 뭘 아는게 아니라서 무슨 평가는 못내리겠다. 근데 확연히 다른 사람들이 치는 피아노와는 들려오는게 다르다. 뭔가 내 몸 혈관과 뼈 근육 사이 구석구석으로 소리가 스며들어와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 든다. 곡의 어느 부분에서는 혀에서 잘 익은 스테이크가 녹아 삼켜지는 느낌이고, 메마른 목을 이온음료가 적셔주는 느낌이다. 어느 부분에서는 겨울철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하는 느낌이고, 한여름 노을지는 저녁의 나무 그늘 아래 누워서 바람을 맞는 느낌이다. 제일 놀라운건 클래식을 모르는 내가 임윤찬의 연주를 전혀 어렵고 힘들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다.
감상평 별 만개 주고싶어요 최고 👍🏻
음악을 아는 분이신데요
와우~ 이것은 내가 기존에 알고있던
그 녹턴이 아니다. 오늘도 임며드네.
100번은 기본적으로 듣고 싶으다.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다.
인류최고의 힐러~ 임.윤.찬♡♡♡
섬세함은 명확함에 있다. 명확함..이 부분을 타고난것 같습니다. 남들이 지나치는 부분을 다 챙기고 생각하는 자아가 강한 것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나를 그렇게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드러움도 강함도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그렇게 행함은 사려깊음에서 나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느껴지더군요! 이미 철학자 입니다. 예민하지만 내면의 자아가 강합니다. 그런 면을 타고난 것입니다. 신체적인 장점이 피아노를 만난것 뿐입니다. 절대음감보다 더 어려운것이 절대감각 입니다. 임윤찬은 이미 절대감각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절대감각은 강력한 설득력 입니다. 그 설득력은 전문가와 대중.이성적인자와 감성적인자.남과여.아이와 노인에 이르는 모든이에게 있습니다. 호모사피엔스종의 전체를 설득하는 힘이 절대감각 입니다.
임윤찬은 피아니스트 이전에 음악을 뛰어넘어서 그런 존재감을 타고난 천재 입니다.
너무 귀한 글입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 댓글 너무 좋아요
아름다운 연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것.. 그냥 그 순간. 내 마음이 흔들리고. 빼앗기고. 위로를 얻는 것일 뿐..
훌륭한 연주를 선물해준 피아니스트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내며.
더. 더. 성숙해질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행보와 같이 오래 동행하고 싶네요..
앞에 고객때문이면 너무 급하게 안하셔도 됩니다
좀 기다리면 되니까^^
연주자가 누구냐에 따라 반짝반짝 작은별도 달리 들리듯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주앞에 진상같아서 진짜 이런글 안쓰고싶었지만 이날따라 윤찬님 외모가 너무너무 공격적이시다...아름다움이 화면을 뚫고 나오심ㅠㅠ그런데 콩쿨때보다 더 야윈것같아 넘 마음 아파요 공연 요청이 많으시겠지만 부디 좀 쉬엄쉬엄하셨으면...
언제나 무덤덤한 표정으로 온몸으로 연주하는 임윤찬 피아니스트 너무 멋집니다.
I've listened to other performers' songs, but lim's performance is the best and phenomenal of every song.His performance is really touching and special every time.
윤찬의 맑은영혼이 그대로 투영된것같은 너무나 곱고 사랑스러운 멜로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런 윤찬.♥
녹턴이 이렇게 차갑게 느껴지기는 처음입니다.
칸트의 철학 서적을 읽는 느낌.
냉철한 감정으로 열정적였던 과거의 자신을 읊조리는 듯한 표현.
조성진과는 정말 결이 다르네요.
현장에서 듣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Tremendously beautiful playing by a tremendously beautiful pianist. Thank you for sharing this treasure with us.
담담히 사유, 사색하는 회상의 느낌을 주네요. 따뜻 푸근 달콤과 대칭점에 있는 서늘한 아름다움
감성이 풍부한 임윤찬, 오늘 당장 쇼팽콩클에 나가도 우승은 장담한다. 18살인 윤군이 이렇게 디텔일한 감성의 소리을 만들다니 그의 천부적 소질에 탄복하지 않을수없다. 리스트의 초절기교의 강열한 연주을 볼때와 대비되는 차분하고 정적의 여유로움과 섬세함, 다시 듣고 또 들어도 꿈을 꾸는듯 감미롭기만하다.
Exquisite !!! No one has ever performed this piece more perfectly.
From another world..........
C'est aussi mon sentiment, sans que je puisse dire pourquoi son jeu est reçu comme "indispensable"...
건반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다루는 경지
와...임윤찬! 존경합니다!
저는 피아노를 배우는 11살
남학생입니다.... 듣기엔 밥 먹을 때
빼고 연습만 하신다는데....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네요...
저도 열심히 피아노 연습 열심히 해서
꼭 사람들 앞에서 저의 음악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 드리게습니다...
저는 핸드폰이 없어서....(사실 핸드폰이 아직
우리같은 어린이는 해롭다고 하셔서)
사촌누나 폰으로 댓글 남깁니다.......
손이 떨리네요... 난생처음 댓글을 남기는지라..ㅎㅎ 저는 폰이 없는게
공부 집중도 되고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사람들 앞에서 저의 멋진 피아노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타 죄송합니다!
네.. 그렀습니다
응원합니다!
멋져요^^ 응원해요~
응원할게요~
화이팅하세요~~
커튼콜만 보다가 이게 무슨 일이얏?? ㅎㅎ
임윤찬의 녹턴처럼 애간장을 다 태우고 동영상이 올라왔네요
He phrases like Montserrat Caballe. He is a master of bel canto at the piano who understands Chopin's inspiration. Only 19 and already one of the greatest of all time.
슬프지만 비통하지않는 순결한 아름다움
哀而不悲 - 우륵의 음악이 古書에 이렇게 적혀있다고 하네요
두고 온 첫사랑과 조국에 대한 쇼팽의 애틋함을 가슴 아프게 너무 잘 표현했네요 제게는 두고온 청춘의 날들을 떠올리게 하네요 연주자가 감정을 절제하니 더 슬프게 다가옵니다
쇼팽마저 반했을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더 숭고하게 만들어 주는 윤찬림에게 감사하고 교보노블리에 감사합니다.
이 연주를 듣는 내내 소중한 누군가를 마주하고 선 사람처럼 계속 두근두근한 마음이 들었다
고요하고 쓸쓸한 깊은 밤에 낮에 남았던 감성이 차오르다 진정되며서 명상적인 기분으로 마무리되는 그런 느낌과 완전 다른 밤의 감성
은은하고 환한 달빛, 밤이라는 시간이 줄 수 있는 마법적 느낌
낮과 달리 고요하기에 내면의 두근거림은 아무리 줄여도 더욱 크고 확실하게 들려오고, 자신의 감정을 오롯하게 느낄 수 있고 집중할 수 있기에 더욱 부각되는 감정의 순수성
곡을 듣는 내내 느껴지던 순수함, 두근거림, 따스함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감정의 차오름
이 아름다운 연주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밤의 감성 충만한 감상 남깁니다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이렇게 숨멎을 것 같은 곡이었나
마지막 끝내는 음까지 숨죽이며 보고 들었다
너무 아름답고 슬퍼요.
처음엔 왜인지 여러 추억과 기억들이 떠올라 너무 슬펐는데, 두 번째 들으니 마냥 슬픈 것이 아니라 또한 격정적이기도 하네요.
이렇게 아름답게 연주하는데 어떻게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성숙한 연주를 하는 연주자 얼굴이 너무 애기애기해서 놀라움
윤찬님 버전의 아름다운 시 같아요 (이 곡 전공생에겐 약간 진부한 녹턴인데 완전 새롭고 너무 좋네요)
무표정한 얼굴에서...
녹턴을 치는 윤찬 손끝에서..
슬픔이 그대로 전해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윤찬군은 보는 즐거움이 50 듣는 즐거움이 50
신기한 일이에요.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막 몽글몽글해져요.
맞아요 ~~ 맞아~~!!
악기를 잘 다루고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많지요. 근데 청중을 몰입시키는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않아요. 임윤찬이 그런 능력을 가졌네요
맞아요
백번 동의합니다
흡입력이 거의 교주 수준이라니까요.
피리부는 소년
얼마 전 계촌 클래식 축제에 참석해서 윤찬군의 앙콜곡으로 같은 녹턴을 들었지만 교보 때와는 또다른 느낌과 루바토를 구사했습니다. 연주때마다 새롭게 진화하는 그의 예술적 탐구와 대담함, 순수하고 진지한 음악적 신념을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그의 아름다운 행로는 누구와도 비교되지 않는 그만의 길인 것 같습니다. 정말 윤찬군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늘 들어도 들어도 목마르게 찾아다닐 수 밖에 없는 그의 연주를 이렇게 올려주신 교보 측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계촌 공연 녹턴 찍어서 듣는데 아기 울음 소리가 거슬려요.
@@들꽃이야기-n6m 저도 예전에는 애들소리 싫어 햇는데 점점 애들이 안태어나니까 애들 소리가 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dahun1226 맞아요. 요즘 아기들이 귀하니 울음소리 조차 좋았어요. ㅎㅎ
💕💕💕💕💕💕💕
임윤찬임윤찬임윤찬
정말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SJ-og8qf대단한 아기사랑이세요~공연 중 아기울음 소리까지 좋다니
멋지다 임윤찬
잘생겼다
넘아름답다
이곡은 하도 많이 들어서 내귀엔 이제 지루한 곡인데 지루하지 않다...신선하고 뭉클했다
녹턴은 이상하게 밋밋하게 반복되는 지루함 때문에 안 좋아했는데, 연주 내내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힘이 있네요
그걸 듣고 지루할 정도면 음악을 좋아하는 게 아님 이건 임윤찬의 연주 특징이 아닌 일부러 그렇게 친 것임
제가 간 공연이었는데 연주 듣고는 너무 마음이 먹먹해져서 인터미션 때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었네요. 녹화본으로 한음 한음 더 꼼꼼하게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또 다르네요. 들을 때마다 달라요. 영상 올려주신 관계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왜 맘이먹먹해졌어여? 어떤의미인지
@@dusdl3411 가슴이 벅차서 먹먹해지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토록 가슴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녹턴이라니!! 음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는 듯 하다.
고백하자마자 멀리 달아나는 첫사랑처럼 사람 애간장을 녹이네요..
와우~표현 딱 적절!!!!! 👍👍👍윤찬피아니스트는 모두를 시인으로 만드는듯요 ㅋ
자기 스타일, 색깔이 확실히 있네
교보생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소리도 앵글도 너무 좋네요.
왜 녹턴을 처음 듣는거 같지?
눈물나게 아름답네요. 어제부터 목빠지게 기다린게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귀한 영상 감사하고 이 영상 절대 내리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음 하나의 여운으로 사람을 사로잡는구나..
앞으로의 행보가 가장 기대되는 피아니스트!
너무 아름답네요.한음씩 더 치는 거랑 음을 밀고 당기는 순간은 숨이 멈추는듯해요.
10년 뒤 임윤찬의 녹턴2번이 궁금해진다..
"Là tout n'est qu'ordre et beauté, luxe, calme et volupté" (Baudelaire)
시간이 느려지다가 빨라지는 뭔가 차원을 오가는 몽환적인 느낌. 신선합니다.
라흐 3과 녹턴에서 원곡과 달리 왼손 파트를 한 옥타브 아래 내려 친 곳 그 부분들이 마음에 들어요. 임군이 손을 대면 원곡을 바꿔도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소리를 만들어가고 았군요.
건반의 음이 하나하나 살아나 공중으로 아롱거리며 퍼지네요... 임윤찬님... 늘 구도자의 자세로 앞으로도 좋은 연주부탁드립니다..!!♡
마법에 양탄자 를 타고 환 하게 비추는 달빛을 따라 한없이 날아가는 기분
정말 멋지게 표현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우아하고 단아하며 절제하면서도 시적 로맨티시즘도 풍성한 아름다운 연주! 영상 업로드 감사드립니다
녹턴 다른 연주들 보면 넘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하는거에 연속이라서 귀가 피곤하고 쉽게 질리던데 윤찬님 연주는 끝까지 듣게 되네요. 청명함 슬픔 아름다움 날카로움이 한음 한음에 같이 들어가 있으니 귀가 즐겁습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우리가 다 아는 아르헤리치의 젊은날의 사진들이 이유없이 감동이듯 윤찬님의 지금 이 모습 또한 우리들에게 감동으로 남을것 같습니다.보는내내 울컥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요…
감사해요 윤찬님~
오래도록 좋아하는 연주 많이하며 행복하세요🧡
Yunchan has played far more difficult pieces technically, but his musicality, rubato, interpretation are fantastic. Chopin's Op. 9 No. 2 is easy to play but incredibly difficult to master due to the freedom of expression given. Well done Yunchan.
임윤찬의 피아노소리는 너무 아름다워서 클무식도 이해하게 한다 ㅋ 글고 왜케 머싯냐 ? 존잘 ㅠㅠ
클래식을 악보랑 대놓고 다르게 치는 정말 위험하고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너무 듣기 좋네요.. ㅎㅎㅎ 호불호가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루바토가 과하고 왼손은 악보상 굴리면 안되고, 마지막부분에는 저음부 한옥타브 아래를 친거 같에요 ( 한옥타브 아래치는거는 반클 결승 라흐3번 2악장에서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분석 다 떠나서 너무 듣기 좋고 신선해서 좋습니다 ㅎㅎ
그런 과감한선택이 사람들을 이렇게
클래식으로 임윤찬군에게로 끌려오게 만드는 이유중하나인것같아요!
악보대로 그대로 그냥 잘 쳤다면 지금 이난리가 났을까요!
저도 지금 이자리에 없었을테고
반 클라이번 3관왕이라는 영예도 얻지못했겠죠!
왜 내가 이토록 임윤찬군의 피아노 연주에서 헤어나오질못하는지
그이유를 님덕분에 알게되었네요!
제가 클알못이라~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있을수있다니~
그건 찬성 못하겠네요
이런 가슴이 쿵 내려앉는~
이런 연주가 싫다면
그건 시기심으로밖에 이해가~~~
@@ros4137 호불호는 있을 수 있어요. 저도 임윤찬 군 제외 다른 유명 피아니스트 동일 쇼팽 9번 곡은 지루하고 겉멋만 든거같아 못듣겠더라구요
댓글 읽고 방금 확인 했더니 마지막 저음부 B플랫음을 한옥타브 아래로 쳤더군요. 이렇게 시도한 임윤찬군도 천재고 그걸 알아낸 분도 고도의 청음을 갖고 계십니다. 확실히 그렇게 치니까 곡의 클라이막스가 더 느껴지고 감동이 배가 되는군요. 두루 두루 참 대단들 하십니다.^^혹시 라흐3 피날레 마지막부분연주에서(40:33)왼손 부분도 옥타브 아래로 하향해서 친걸까요? 다른 연주자(미국 피이니스트)와 다르게 임윤찬은 왼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치는것 같아서... (고도의 청음으로 잘 들어봐 판단해 주시길 바래요.)
@@김혜신-v3m 거기도 한옥타브 내렸다고 하더군요
세상에는 이미 멋진 명연주 녹턴이 차고 넘치지만 임윤찬님의 울림에 항상 귀 기울이게 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일본 애니에 나오는 천재같다 진짜… 쇼팽을 자기식으로 소화해버리네 ㄷㄷ
와...........감사합니다 이렇게 깨끗한 음질로 임윤찬 피아니스트 녹턴 듣고 싶었네요 감사합니다^^
가을이 오려나봐요 가을이 온다고 알리는 선물 같습니다!!!
녹턴을 처음 듣는 듯한 느낌.... 좋다
아....그냥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아름답다.....
점묘화가의 한 점 한 점 형상을 채워넣는 느낌. 정확한 타건. 분명한 감정. 그리고 짧은 침묵의 간극 또한 단단하다.
원체 이건 유명한곡이지만 음표 하나하나가 머리를 때리듯이 치네요
스테인웨이에서 앵콜 두곡같은거 했어요 ㅎㅎㅎ 진짜 땀을 너무흘려서 안쓰러웠습니다 손수건은 안가지고다니는거같아요 ㅜㅠ 닦으면서하면 조을텐데 너무 힘들어보였지만역신 해외공연은 잘웃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특히앵콜전에 웃참을하더니 혼자 빵터저서 너무귀여웠어욤 미국공연만을테니 행복하게연주했으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