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8 남성2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여성헤어스타일을 하고있는 현직 남자헤어디자이너 입니다. 남성클래식 스타일. 바버링한다는 것에대한 신념을 가지고 개척해나가시는분들 존경합니다. 헤어를 시작한다고 했을때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남성헤어에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디자이너가 되서 가위를 잡으면 남자헤어디자이너들은 모두가 다 본인이 남자머리를 잘한다고 생각하죠 맞습니다. 당연하구요..여기서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본인이 잘하는것만 하다보면 나중에 여성헤어는 이해도도 감도 떨어져 무서워서 못합니다. 여기서 남성헤어전문으로 옮겨가는분들이 상당히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여성헤어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게 되는거죠... 조금만 깊게들어가고 공부하다보면 여성헤어는 남자헤어디자이너들의 감성과 장점으로 더잘할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도 그선을 넘지못하고 포기해버립니다. 미용에서 바버로 넘어가고자 할때 여기에 본인이 해당하지 않는지 잘생각해야 합니다.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다른길을 가는것과 포기하고 넘어가는것에는 큰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헤어는 살롱에서도 하고있습니다. 바버링 특유의 디테일과 감성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클래식 스타일을 싫어하는 남성들도 많으니까요.. 작은 남성헤어시장에서 또 나뉘게 되는겁니다. 면도를 바버샵에서 따로 하는 사람이 많지않은것도 ...아마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만...시장성 확보에 걸림돌이 된다 생각됩니다. 요약하자면 신념을 가지고 바버란 직업을 택하지않고 이리저리 휩쓸려다니면,,죽도 밥도 안됩니다 바버 샵 간판걸어놓고 이것저것 다 하다보면 매출엔 도움이 되겠지만 이런곳이 많아진다면 한국 바버샵의 색이 많이 옅어지겠죠 마지막으로 헤어디자이너의 수명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헤어디자이너의 전성기는 40부터 시작입니다. 나이들어가면 들어가는데로 고객층이 형성되고 커버할수있는 나이대가 더 넓어지니까요....고객과 같이 늙어가는거죠.
긴글 하나씩 곱씹으며 기분좋게 잘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하나 대변해서 덧붙이자면 맥스원장님이 말하는 젊은이들의 대담함과 감성은 그 나이때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리 말한 것이지 다 그런 건 아닌건 시청자나 누구나 일 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라 생각되네요 바버샵 또한 감성보다는 시대적 배경이 뒷받침하는 역활을 해주기에 나이가 들수록 호감가는 포지셔닝을 잡을 수 있는 유리함 이것을 미용과 바버를 비교했을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동의하는 것이 실제로 Schorem 창시자 버투스 또한 헤어디자이너에서 서른후반 마흔이 되는 시점에 전향하여 전 세계에 바버 열풍을 만든 장본인으로써 젊은 친구가 그랬다면 그 효과는 외적으로 다이나믹하진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바버든 미용이든 다 같은 남자머리이고 본인들이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면 되는거죠 긴 글 너무나 감사하고 시간될때 다시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ㅎㅎ 먼가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네요 무엇을 더 좋아하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시술등으로 단가가 높다고 하셧는데 실질적으로 미용실 평균객단가 6만원이상이면 높은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바버샵이 커트단가가 높기때문에 평균객단가 올리기는 편하다고 생각되요 :) 단가는 얼마나 세일즈를 잘하냐의 차이입니다. 바바샵도 여러종류의 세트메뉴나 염색등으로 충분히 세일즈 할수있다생각되요 미용실에서도 남성고객만 집중적으로 밀고나가는 디자이너가 생각보다 많아요 이유가 뭘까요? 콜백이 빠릅니다 그래서 고객수만 채워진다면 오히려 안정적인 매출이 잡히죠 반대로 여성고객은 콜백이 늦어요 그만큼 뛰엄뛰엄 높다는거죠 그래서 평균 객단가로 1년치를 보면 사용하는 돈은 비등비등 합니다 그리고 미용을 접하고 바버로 옮길때 개인적인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체계적인 곳이 바버샵보다 훨씬 아직까진 한국에서 높다생각되요 특히 커트요 여성커트와 남성커트를 나뉜다고 하지만 큰틀에서보면 비슷해요 그래서 거기서 더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가는거지 들면가볍고 내리면 무겁고 당기면 네모 세모 밀면 동그라미가 되는건 모두 같아요 그걸 얼마나 더 짧고 길고 디테일하게 하냐와 어떤스타일을 밀고 나가냐의 차이겠죠 미용실에서 올드스쿨을 못한다? 배워서 하는분도 있어요 남자커트를 정말 밀고싶어하는분들은 반대로 바버샵에서 여성커트를 그만큼 할수있을까요? 물론 배우면 하겟죠 여성컷또한 알면알수록 남성컷보다 더욱 디테일해져요 참고로 저 또한 사순 맨즈 우먼 두개 다 배웟어요 물론 여성컷과 남성컷을 말하는 쉐입자체가 다르긴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있고 배우는거와 모르고 바로 배우는데 이해도는 차이가 있다생각되요 그래서 바버님이 마냥 돈과 개인샵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오히려 인턴때는 미용 브랜드로 가서 하고 바버샵도 브랜드로 가서 최대한 기초를 탄탄하게배우고 추후에 개인샵으로 넘어가는게 가장 탄탄하고 오래하지 않을까싶어요 ^^ 하루이틀 하려는건아니니까요 물론 시간은 그만큼 오래걸리겟죠 그치만 차이는 확실한거 같아요 그리고 미용은 나이가 들면 프로페셔널하지못하다 엄청 위험한 발언인거같습니다 ㅎ 세계각국의 유명한 디자이너 수장들은 바버와 마찬가지지만 40대 이상입니다 국내만 해도 핫한 청담 압구정 원장님들 일본 영국 교육기간 유명브랜드 유명디자이너 모두가 대부분 40대이상입니다. 그분들이 과연 그럼 왜 핫할까요? 인스타만봐도 20~30대 고객층이 넘쳐서 예약을 못할정도인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ㅎㅎ
헤어로맨스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미용과 바버는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디테일도 다르고 개념도 다르고 이론도 다르고 그 영역을 알지못하고선 절대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건 미용도 마찬가지겠지요 흉내는 낼수 있으나 그건 머리를 조금이라도 볼줄 아는 사람은 다 보이는 부분이고 사순의 디렉터도 바버링은 바버링이 아닌 맨즈헤어로만 표현합니다 우리나라 살롱이 들어오기 전 이발소에서 여자머리도 하였기에 불법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지만 여자머리를 외국에선 다루기도 하구요 장르가 다르기에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과 직접 겪어 본 사람들은 확실히 이 부분에서 공감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바버들도 여성머리 커트가 가능 합니다. 뭔가 착각 하고 계신거 같은데 바버사 여성머리를 자른다고 법 적으로 제한되는 건 없습니다. 불가능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보건복지부령 제 14조 참고하시면 이용사의 업무 범위는 이발, 아이론, 면도, 두피손질, 머리카락염색, 머리감기 로 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용사와 미용사의 자격증의 차이가 몇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면도의 가능여부와 발급받을수 있는 면허증(면허증의 종류에 따라 미용실로 개업을 할지 이발소로 개업을 할지가 달라집니다.) 차이, 머리카락모양내기의 가능 여부(로뜨난 롤같은 막대 이용한 펌시술은 이발소에서는 할수 없습니다.) 정도가 있고 인테리어에서 한가지의 차이가 있는데 이용실에서 벽을세워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사용할수가 없기 때문에 미용실처럼 상담을 위한 따로 마련된 공간이나 시술공간과 분리되어 사용되는 샴푸실 같은것을 만들수 없습니다. 혹시나 이발이 여성에게는 포함이 안된다고 하신다면, 그런식이면 미용사들이 사용하는 이발기(클리퍼) 사용도 불가능 한겁니다. 가끔 미용실에서 클리퍼를 이용해 스크레치나 가르마 라인들 만들어 주시는 분이 있으신데 이것또한 면도의 범위에 들어가므로 위법이 되겠습니다. 미용실과 바버샵의 차이가 아니라 각각의 마인드와 재량의 차이인것은 공감되는 부분이나, 일반적으로 미용실에서 추구하는 ‘미’와 바버샵에사 추구하는 ‘미’ 는 차이가 확실히 있긴 합니다. 누가 더 잘낫고 잘하고가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양식과 한식의 차이랄까요? 음식을 할때 사용하는 기술들, 예를 들어 칼질이나 무엇인가 굽고 끓이고 튀기는 등의 기술은비슷하지만 먹어보면 확실한 맛차이가 있듯이 미용과 이용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지만 추구하는 큰 틀이 다릅니다.
전혀요.. 손님들이 제일 잘 알텐데? 패션으로 따지면 캐주얼이나 세련된 시티보이 스타일은 미용실 가서 머리하면 잘어울리는 게 맞고 좀 더 예술적으로 꾸미고 싶다 혹은 웨스턴 스타일을 좋아라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지만 헤어로 좀 더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싶다 하면 바버샵이 딱임 말로 설명 못 할 어떤 ‘분위기’를 바버샵에서는 표현해줌. 평범한 사람도 바버샵에서 컷트하면 사람 분위기가 달라짐. 좀 더 아티스틱한 사람 같음. 하지만 미용실에서 컷트하면 단정하고 이쁘고 세련됐지만 예술적이진 않음. 극단적인 한 마디로 평범함. 살롱에서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곳들이 있긴 하지만 예를들어 백순식씨 근데 그분도 바버샵 운영중이시고 특수머리도 하시고 이를테면 ‘패션헤어’를 이해하고 계심 그 패션헤어를 미용실에선 못 함 그냥 그걸 이해를 못 함. 너무 너무 이쁘기만 할 뿐임 이걸 반박하고싶으면 많은 미용실에서 다양한 분위기도 시도하고 마케팅을 했어야됐음 차이가 없게끔 느껴지게 말이죠 근데 애초에 패션헤어 시도하느라 많은 대중들이 떠날까봐 대중성을 택한 게 90%넘는 다수의 미용실이잖음 그래서 남은 10% 손님들은 예술성을 더 높게 채택하는 바버들을 찾아가게 됨.. 애초에 예술성과 대중성은 공존하기 힘들지만 그 간극사이에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리면서 어떻게 해결해나가는가 잘 고민해내는 사람이 성공을 하겠죠 성공을 했고
맥스원장님 하시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바버는 나이를 먹으면 손님들이 꺼리는게 아니라 마스터 소리를 듣는다ㅡ
클래식 네버 다이
여성8 남성2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여성헤어스타일을 하고있는 현직 남자헤어디자이너 입니다.
남성클래식 스타일. 바버링한다는 것에대한 신념을 가지고 개척해나가시는분들 존경합니다.
헤어를 시작한다고 했을때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남성헤어에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디자이너가 되서 가위를 잡으면 남자헤어디자이너들은 모두가 다 본인이 남자머리를 잘한다고 생각하죠
맞습니다. 당연하구요..여기서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본인이 잘하는것만 하다보면
나중에 여성헤어는 이해도도 감도 떨어져 무서워서 못합니다. 여기서 남성헤어전문으로 옮겨가는분들이 상당히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여성헤어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게 되는거죠...
조금만 깊게들어가고 공부하다보면 여성헤어는 남자헤어디자이너들의 감성과 장점으로 더잘할수 있는 부분이 많은데도
그선을 넘지못하고 포기해버립니다.
미용에서 바버로 넘어가고자 할때 여기에 본인이 해당하지 않는지 잘생각해야 합니다.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다른길을 가는것과 포기하고 넘어가는것에는 큰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헤어는 살롱에서도 하고있습니다.
바버링 특유의 디테일과 감성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클래식 스타일을 싫어하는 남성들도 많으니까요..
작은 남성헤어시장에서 또 나뉘게 되는겁니다.
면도를 바버샵에서 따로 하는 사람이 많지않은것도 ...아마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만...시장성 확보에 걸림돌이 된다 생각됩니다.
요약하자면 신념을 가지고 바버란 직업을 택하지않고 이리저리 휩쓸려다니면,,죽도 밥도 안됩니다
바버 샵 간판걸어놓고 이것저것 다 하다보면 매출엔 도움이 되겠지만 이런곳이 많아진다면 한국 바버샵의
색이 많이 옅어지겠죠
마지막으로 헤어디자이너의 수명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헤어디자이너의 전성기는 40부터 시작입니다. 나이들어가면 들어가는데로 고객층이 형성되고
커버할수있는 나이대가 더 넓어지니까요....고객과 같이 늙어가는거죠.
긴글 하나씩 곱씹으며 기분좋게 잘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하나 대변해서 덧붙이자면 맥스원장님이 말하는 젊은이들의 대담함과 감성은 그 나이때가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리 말한 것이지 다 그런 건 아닌건 시청자나 누구나 일 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라 생각되네요
바버샵 또한 감성보다는 시대적 배경이 뒷받침하는 역활을 해주기에 나이가 들수록 호감가는 포지셔닝을 잡을 수 있는 유리함 이것을 미용과 바버를 비교했을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동의하는 것이 실제로 Schorem 창시자 버투스 또한 헤어디자이너에서 서른후반 마흔이 되는 시점에 전향하여 전 세계에 바버 열풍을 만든 장본인으로써 젊은 친구가 그랬다면 그 효과는 외적으로 다이나믹하진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바버든 미용이든 다 같은 남자머리이고 본인들이 잘하는 거 좋아하는 거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면 되는거죠
긴 글 너무나 감사하고 시간될때 다시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둘다경험한 입장으로써 매출적인게 바버샵이 미용실보다 부진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 저는 미용할떄가 100%라 치면 바버하면서 매출 200% 하고있네요 여자고객이 돈이된다는 얘기는 흔히 이제는 너무나 고인물적인 얘기이고 저같은경우는솔직하게 여자상대하기가 싫어서 바버전향했는데 매우 편하고 만족하게 재밌게 일하고있네요
이런 영상 너무 좋은거 같아요 슬랙바버님 요즘 넘 열일하시네욤..
소처럼....
@@슬랙바버 인스타 스토리에 공유 자주 하고있어요ㅎㅎ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경험에서 직접 나온 좋은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함니다! 갈팡질팡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채널에
도움되는 컨텐츠들이 많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ㅎㅎ 먼가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네요 무엇을 더 좋아하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시술등으로 단가가 높다고 하셧는데 실질적으로 미용실 평균객단가 6만원이상이면 높은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바버샵이 커트단가가 높기때문에 평균객단가 올리기는 편하다고 생각되요 :) 단가는 얼마나 세일즈를 잘하냐의 차이입니다. 바바샵도 여러종류의 세트메뉴나 염색등으로 충분히 세일즈 할수있다생각되요 미용실에서도 남성고객만 집중적으로 밀고나가는 디자이너가 생각보다 많아요 이유가 뭘까요? 콜백이 빠릅니다 그래서 고객수만 채워진다면 오히려 안정적인 매출이 잡히죠 반대로 여성고객은 콜백이 늦어요 그만큼 뛰엄뛰엄 높다는거죠 그래서 평균 객단가로 1년치를 보면 사용하는 돈은 비등비등 합니다 그리고 미용을 접하고 바버로 옮길때 개인적인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체계적인 곳이 바버샵보다 훨씬 아직까진 한국에서 높다생각되요 특히 커트요 여성커트와 남성커트를 나뉜다고 하지만 큰틀에서보면 비슷해요 그래서 거기서 더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가는거지 들면가볍고 내리면 무겁고 당기면 네모 세모 밀면 동그라미가 되는건 모두 같아요 그걸 얼마나 더 짧고 길고 디테일하게 하냐와 어떤스타일을 밀고 나가냐의 차이겠죠 미용실에서 올드스쿨을 못한다? 배워서 하는분도 있어요 남자커트를 정말 밀고싶어하는분들은 반대로 바버샵에서 여성커트를 그만큼 할수있을까요? 물론 배우면 하겟죠 여성컷또한 알면알수록 남성컷보다 더욱 디테일해져요 참고로 저 또한 사순 맨즈 우먼 두개 다 배웟어요 물론 여성컷과 남성컷을 말하는 쉐입자체가 다르긴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있고 배우는거와 모르고 바로 배우는데 이해도는 차이가 있다생각되요 그래서 바버님이 마냥 돈과 개인샵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오히려 인턴때는 미용 브랜드로 가서 하고 바버샵도 브랜드로 가서 최대한 기초를 탄탄하게배우고 추후에 개인샵으로 넘어가는게 가장 탄탄하고 오래하지 않을까싶어요 ^^ 하루이틀 하려는건아니니까요 물론 시간은 그만큼 오래걸리겟죠 그치만 차이는 확실한거 같아요 그리고 미용은 나이가 들면 프로페셔널하지못하다 엄청 위험한 발언인거같습니다 ㅎ 세계각국의 유명한 디자이너 수장들은 바버와 마찬가지지만 40대 이상입니다 국내만 해도 핫한 청담 압구정 원장님들 일본 영국 교육기간 유명브랜드 유명디자이너 모두가 대부분 40대이상입니다. 그분들이 과연 그럼 왜 핫할까요? 인스타만봐도 20~30대 고객층이 넘쳐서 예약을 못할정도인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ㅎㅎ
요즘 젊은 미용사분들이 핫해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좋은거죠
나이가 마흔 넘어서 자격증 따고 경력을 쌓을려고 하니 현실적으로 취업도 창업도 힘드네요. 독학으로 실력 쌓고 연습만이 살 길일까요?
water bird 네 그렇습니다, 계속해서 부딪혀보고 어느정도에서 막히실거에요 그때 교육을 받아보시고 또 부딪히고 또 막히고 해결하고 그러한 반복을 계속 할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슬랙바버 감사합니다.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나이가 40중반되니 취업자체는 안될것 같고 창업하고 교육받고 반복해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미용실과 바버샵의 차이가 아니라 디자이너 각각의 마인드와 재량의 차이입니다 . 미용실과 바버샵의 차이는 자격증의 차이입니다. 미용사는 법으로 면도가 금지되어있고 이용사[바버]는 여성컷이 불가능합니다 .
헤어로맨스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미용과 바버는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고 디테일도 다르고 개념도 다르고 이론도 다르고 그 영역을 알지못하고선 절대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건 미용도 마찬가지겠지요 흉내는 낼수 있으나 그건 머리를 조금이라도 볼줄 아는 사람은 다 보이는 부분이고 사순의 디렉터도 바버링은 바버링이 아닌 맨즈헤어로만 표현합니다 우리나라 살롱이 들어오기 전 이발소에서 여자머리도 하였기에 불법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지만 여자머리를 외국에선 다루기도 하구요 장르가 다르기에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과 직접 겪어 본 사람들은 확실히 이 부분에서 공감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바버들도 여성머리 커트가 가능 합니다. 뭔가 착각 하고 계신거 같은데 바버사 여성머리를 자른다고 법 적으로 제한되는 건 없습니다. 불가능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보건복지부령 제 14조 참고하시면 이용사의 업무 범위는 이발, 아이론, 면도, 두피손질, 머리카락염색, 머리감기 로 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용사와 미용사의 자격증의 차이가 몇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면도의 가능여부와 발급받을수 있는 면허증(면허증의 종류에 따라 미용실로 개업을 할지 이발소로 개업을 할지가 달라집니다.) 차이, 머리카락모양내기의 가능 여부(로뜨난 롤같은 막대 이용한 펌시술은 이발소에서는 할수 없습니다.) 정도가 있고 인테리어에서 한가지의 차이가 있는데 이용실에서 벽을세워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사용할수가 없기 때문에 미용실처럼 상담을 위한 따로 마련된 공간이나 시술공간과 분리되어 사용되는 샴푸실 같은것을 만들수 없습니다.
혹시나 이발이 여성에게는 포함이 안된다고 하신다면, 그런식이면 미용사들이 사용하는 이발기(클리퍼) 사용도 불가능 한겁니다. 가끔 미용실에서 클리퍼를 이용해 스크레치나 가르마 라인들 만들어 주시는 분이 있으신데 이것또한 면도의 범위에 들어가므로 위법이 되겠습니다.
미용실과 바버샵의 차이가 아니라 각각의 마인드와 재량의 차이인것은 공감되는 부분이나, 일반적으로 미용실에서 추구하는 ‘미’와 바버샵에사 추구하는 ‘미’ 는 차이가 확실히 있긴 합니다. 누가 더 잘낫고 잘하고가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양식과 한식의 차이랄까요?
음식을 할때 사용하는 기술들, 예를 들어 칼질이나 무엇인가 굽고 끓이고 튀기는 등의 기술은비슷하지만 먹어보면 확실한 맛차이가 있듯이
미용과 이용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지만 추구하는 큰 틀이 다릅니다.
전혀요.. 손님들이 제일 잘 알텐데?
패션으로 따지면 캐주얼이나 세련된 시티보이 스타일은 미용실 가서 머리하면 잘어울리는 게 맞고
좀 더 예술적으로 꾸미고 싶다 혹은 웨스턴 스타일을 좋아라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지만 헤어로 좀 더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고 싶다 하면 바버샵이 딱임
말로 설명 못 할 어떤 ‘분위기’를 바버샵에서는 표현해줌. 평범한 사람도 바버샵에서 컷트하면 사람 분위기가 달라짐. 좀 더 아티스틱한 사람 같음.
하지만 미용실에서 컷트하면 단정하고 이쁘고 세련됐지만 예술적이진 않음. 극단적인 한 마디로 평범함.
살롱에서도 예술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곳들이 있긴 하지만 예를들어 백순식씨
근데 그분도 바버샵 운영중이시고 특수머리도 하시고 이를테면 ‘패션헤어’를 이해하고 계심
그 패션헤어를 미용실에선 못 함 그냥 그걸 이해를 못 함. 너무 너무 이쁘기만 할 뿐임
이걸 반박하고싶으면 많은 미용실에서 다양한 분위기도 시도하고 마케팅을 했어야됐음
차이가 없게끔 느껴지게 말이죠
근데 애초에 패션헤어 시도하느라 많은 대중들이 떠날까봐 대중성을 택한 게 90%넘는 다수의 미용실이잖음
그래서 남은 10% 손님들은 예술성을 더 높게 채택하는 바버들을 찾아가게 됨..
애초에 예술성과 대중성은 공존하기 힘들지만
그 간극사이에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리면서 어떻게 해결해나가는가 잘 고민해내는 사람이 성공을 하겠죠 성공을 했고
아니 이건ㅋㅋ 여자가바버샵가서 자르는거 영상도있구먼ㅋㅋㄱ
빡대가린가...
아 영상 너무 좋은데요?...
당신이 하고 있는 건 미용.아니라 이발이야 너디서 미용이라 밀을 해 이발 맞지인니 언니야?
야이 븅신아 나 미국에서 가장 큰 브랜드 소속 멤버였어 그냥 닥쳐 좀 니 동네에서 머리하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그냥 깝치지좀마 내 미국 바버친구는 맥그리거 머리도 하고 유명한 놈이야 같은 크루였다고 꼰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