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문제 어렵다 해서 하루종일 책읽는 우리 엄마한테 풀어보라고 뽑아드렸음 근데 한 4분 걸려서 다 맞으심 책 많이읽으면 진짜 잘풀까 궁금해서 풀어보라한건데 역시 문학은 작품을 충분히 “감상” 하면 풀린다는걸 알게됨 독서는 연습이 필요한데 문학은 연습에 깊은 감상까지 요구되니까 어떻게보면 문학 만점받는게 더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심찬우의 사상에 상당 부분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에 대한 것만은 솔직히 못하겠음. 보기를 읽지 않고 작품은 스스로 감상해야 한디는 것까지는 동의하고 실제로 나 또한 그러하지만, 가끔 혼자의 힘만으로는 감상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날 때, 보기는 상당한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작품의 상징이나 요소들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무기로써 사용됨. 물론 보기를 배제하고도 혼자 모든 것을 막힘없이 해결해낼 수 있다면 정말 좋고 그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기 어려운 부분도 일부 존재하고, 그럴 때 보기를 그에 매몰되지 않는 선에서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지향해야 할 일이라고 봄. 이에 대해서는 심찬우도 현장에서는 그렇게 하라고 함. 다만 연습할 때는 보기를 없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하지. 그런데 과연 평소에 보기를 이용해 본 적 없는 사람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봄. 물론 보기 없이 감상하는 것에 주력해야겠지만, 간간히 보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봄.
말씀하신게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평소 를 보지 않고 연습했던 학생이 현장에서 를 이용하지 못할까요. 저는 그 부분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연습과 훈련의 문제보다는 센스와 직관의 문제니까요. 그 외 주신 말씀들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강의에 반영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simpathy 개인적으로 보기의 이용이 직관과 센스의 문제라는 말은, 문학의 감상 또한 그렇다는 말로 들립니다. 보기는 일종의 짧은 비문학 지문이겠지만, 문학적인 성질도 갖고 있으니 그 중간 어디에 있겠지요.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듯, 수능의 문학은 선험적인 요소 또한 요구하지만 그보다는 후험적인, 연습의 힘을 더욱 강조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보기도 일부 문학적인 성질을 가지니, 역시 연습이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보기의 연습에 큰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문제 혹은 그보다는 조금 드물더라도 간간이 보기의 이용을, 연습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경험해본다거나 시도해본다는 느낌으로, 익숙해져본다는 느낌으로 수행한다면, 현장에서 조금 더 능숙하게 보기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 제가 직관과 센스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수험생 스스로 지문 감상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면, 현장에서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거의 생존 본능에 따라) 를 읽게 되어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시험을 보기 전에 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독해는 충분히 훈련하였고, 특히 그런 부분에 있어 저희 수강생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는 수험생들입니다. 지문 감상과 독해에 직관과 센스가 분명 필요합니다. 허나, 아무 준비 없이 직관과 센스만으로 지문과 를 상대하라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해둡니다. 저희 수업에서 충분히 설명드리는 부분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국일만을 사고 공부하다가 강의가 더 필요할거 같아서 생각하며 글 읽기 부분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결제를 할때 요구하는 페이 앱이 깔려있는데도 똑같은 앱이 또 깔려서 부모님이 이상한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원래 오르비 강의를 결제할때 앱이 필요한건가요? 똑같은 앱인데 실행이 안되고 똑같은 앱이 또 깔리나요?
문학도 리트처럼 바뀐거 같은데, 예전 문학 기출말고 리트 문학 기출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리트충 같나. 이번 6평에서 14번도 그렇고 현대음문이랑 고전,현대 산문 문제들도 논리와 독해 위주로 나와서, 솔직히 이제는 기출 복습 보다는 리트를 푸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근 4년 기출은 인정인데, 그 이상은 쫌...
선생님 비문학을 공부할 때 하나의 지문을 풀어도 똑바로 공부하는게 옳다고 이제야 알게 된 재수생인데요.. 혹시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루트가 있을까요? 1. 우선 시험처럼 10분 제한 시간 잡고 푼다 2. 채점 후 지문을 다시 읽으며 완벽하게 이해하고 오답을 고친다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현강 해설강의
들었습니다 . 고민 중인 사람들? 그냥 들으세요
이거 처음 풀때 그냥 선지에서 제시된 것만 해석해서 단편적으로 하나하나 풀었는데 선지끼리 이런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거 였네요
저 문제 어렵다 해서 하루종일 책읽는 우리 엄마한테 풀어보라고 뽑아드렸음 근데 한 4분 걸려서 다 맞으심
책 많이읽으면 진짜 잘풀까 궁금해서 풀어보라한건데 역시 문학은 작품을 충분히 “감상” 하면 풀린다는걸 알게됨 독서는 연습이 필요한데 문학은 연습에 깊은 감상까지 요구되니까 어떻게보면 문학 만점받는게 더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선생님도 문학은 지문을 완벽히 감상하자가 주이니
지문을 먼저 선감상후 보기는 나중에 그냥 소스마냥 추가로 참고하여 감상하자라는 용도로 쓰시는군요
지문을 완벽히 감상하는 것은 어렵지만, 최대한 감상을 한 후 를 통해 추가 감상을 하는 것입니다.
@@simpathy 이번 6평 덕분에 잘 분석을 하였는데 선생님 혹시 매체는 어떻게 대비하거나 공부해야 할까요?
양치기입니다.
심찬우쌤 유튜브 영상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심찬우 선생님 독서 풀때 제가 밑줄을 안 긋는데 이걸로 학원쌤이랑 싸웠습니다. 전 밑줄이 오히려 더 방해되소 안 하는건데 제가 맞는거겠죠??
순공 시간 16분 23초 추가…
뭔 순공이야 너 이것도 제대로 안 봤잖아
@@user-ew9or2sb8j 너보고 말한거 아니다 ㅋㅋ
무슨 라면사리 추가하는것처럼하냐 ㅋㅋ
문학진짜.. 찢어주마
ㅎㅇㅌ
심찬우의 사상에 상당 부분 동의하고 공감하지만, 에 대한 것만은 솔직히 못하겠음. 보기를 읽지 않고 작품은 스스로 감상해야 한디는 것까지는 동의하고 실제로 나 또한 그러하지만, 가끔 혼자의 힘만으로는 감상하기 어려운 작품을 만날 때, 보기는 상당한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작품의 상징이나 요소들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무기로써 사용됨. 물론 보기를 배제하고도 혼자 모든 것을 막힘없이 해결해낼 수 있다면 정말 좋고 그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기 어려운 부분도 일부 존재하고, 그럴 때 보기를 그에 매몰되지 않는 선에서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지향해야 할 일이라고 봄.
이에 대해서는 심찬우도 현장에서는 그렇게 하라고 함. 다만 연습할 때는 보기를 없다고 생각하라고 조언하지. 그런데 과연 평소에 보기를 이용해 본 적 없는 사람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봄. 물론 보기 없이 감상하는 것에 주력해야겠지만, 간간히 보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봄.
말씀하신게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평소 를 보지 않고 연습했던 학생이 현장에서 를 이용하지 못할까요.
저는 그 부분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연습과 훈련의 문제보다는 센스와 직관의 문제니까요.
그 외 주신 말씀들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강의에 반영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simpathy 개인적으로 보기의 이용이 직관과 센스의 문제라는 말은, 문학의 감상 또한 그렇다는 말로 들립니다. 보기는 일종의 짧은 비문학 지문이겠지만, 문학적인 성질도 갖고 있으니 그 중간 어디에 있겠지요.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듯, 수능의 문학은 선험적인 요소 또한 요구하지만 그보다는 후험적인, 연습의 힘을 더욱 강조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보기도 일부 문학적인 성질을 가지니, 역시 연습이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보기의 연습에 큰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문제 혹은 그보다는 조금 드물더라도 간간이 보기의 이용을, 연습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경험해본다거나 시도해본다는 느낌으로, 익숙해져본다는 느낌으로 수행한다면, 현장에서 조금 더 능숙하게 보기를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네네 주신 의견 고려해서 수업 때 잘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D
아 제가 직관과 센스에 관한 것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수험생 스스로 지문 감상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면, 현장에서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거의 생존 본능에 따라) 를 읽게 되어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미 시험을 보기 전에 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독해는 충분히 훈련하였고, 특히 그런 부분에 있어 저희 수강생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는 수험생들입니다.
지문 감상과 독해에 직관과 센스가 분명 필요합니다. 허나, 아무 준비 없이 직관과 센스만으로 지문과 를 상대하라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해둡니다.
저희 수업에서 충분히 설명드리는 부분들입니다.
선생님 고전시가 감상 할 때 글 자체를 못 읽으면 어떻게 하나요? 고전시가의 모든 것과 같은 책을 사서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해야하나요?
네. 기본적인 독해는 가능해야 합니다.
수능국어만 낮은 2등급 받아서 대학진학에 너무 아쉬웠는데 국어는 지금봐도 욕나온다 ... 재수했으면 성적 올랐을려나
얼마나 노력했는지 상상이 안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보기를 읽고 들어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보기가 다른문제에도 영향을 주는데
안줍니다.
@@simpathy 오..?
심찬우짤래미님 선생님 tlqkf 모음 만들어 주세요
선생님 현장에서 이번 6모 현대소설 정일이가 갑자기 왜 웃는지 이해할 수 있는건가요? 무슨 정신병자마냥 적어놨는데 이걸 어케 이해할까요 ㅠ
보기에서 중층적심리가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정일이도 결국 속물이라 웃고있던것이고 속물을 혐오하는 심리와
용팔이에 동조하는 심리가 섞여 혼란을 겪고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유대종 선생님 풀커리 타고 있는데 비문학은 어느정도 잡혔는데 문학이 문제라서 지금이라도 문학타면 늦지 않을까요?
유대종 선생님 강의 들으세요.
선생님 작수5등급 6모 4등급 만년 4등급 학생입니다.. 지금 현장 갈 수는 있는데 현장가도 따라갈 수 있나요?? 제가 하기 나름이지만.. 아니면 오르비클래스로 생글생감을 먼저 듣는게 나을까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ㅠ
생글생감을 수강하셔요.
현장에 오실거면 병행하시고요.
선생님 현강신규수강생인데 공감연구소 카톡으로 질문해도 되는거 맞나요??
학습 질문은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선생님 6평 비문학은 1개틀리고 문학에서는 6개틀렸습니다
6/27일에 입대하는데 가기전에 문학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감이 안잡힙니다
입대 전까지 마음 놓고 노세요.
훈련소에서 일주일이면 재사회화 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국일만을 사고 공부하다가 강의가 더 필요할거 같아서 생각하며 글 읽기 부분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결제를 할때 요구하는 페이 앱이 깔려있는데도 똑같은 앱이 또 깔려서 부모님이 이상한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원래 오르비 강의를 결제할때 앱이 필요한건가요? 똑같은 앱인데 실행이 안되고 똑같은 앱이 또 깔리나요?
기술적인건 저희도 잘 모릅니다. PC에서 구매해보셔요.
@@simpathy 꾸벅
방금 풀어본 33세
시간의 흐름을 분할한게 아님
명숙이는 실시간으로 엿듣고있다구
선생님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재종 국어 선생님들은 찬우쌤과 가르치는 방식이 전혀 다른데 그럼에도 찬우쌤의 해설강의를 듣는게 맞을까요?
그걸 찬우한테 물으면 뭐라고 하겠노ㅋㅋㅋㅋ
본인에게 맞고, 신뢰하는 강사의 수업을 들으시면 됩니다.
게이야….
@@leeedoeㄹㅇㅋㅋㅋ
국어가 특히 강사 잘못 섞으면 골로가는 과목인데..
다음주부터 분당러셀 현강 참여 하고 싶은데 중간에 들어가도 지장 없을까요 현재 6모 85점 입니다
문학 가장 이상적인 공부법이 잇을까요?
문학도 리트처럼 바뀐거 같은데, 예전 문학 기출말고 리트 문학 기출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너무 리트충 같나.
이번 6평에서 14번도 그렇고 현대음문이랑 고전,현대 산문 문제들도 논리와 독해 위주로 나와서, 솔직히 이제는 기출 복습 보다는 리트를 푸는게 맞을 것 같은데요. 근 4년 기출은 인정인데, 그 이상은 쫌...
기출이랑 똑같습니다…
아닙니다.
그놈의 리트화..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6평도 대부분 내면세계 아니면 작품 감상인데
안녕하세요. 5월말부터 온라인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혹시 생글생감 비문학 예습을 할 때 현장강의 학생들처럼 몇 일간 간격을 두고 예습을 하면 수능전까지 기테 1,2까지 완강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인 학습 스케쥴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몇 일 노~! 며칠
이번 문학 22 수능에 비빌수 있나요?
체감상 22수능 현대시보다 더 어렵습니다.
꼬두메 폼 미쳤다이
6모 5등급 나온 학생입니다 D사 국어인강 듣다가 (제가 못하는게 맞지만) 저와 맞지않는 것 같아 선생님 강의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비문학보단 문학,언매 에서 너무 많이 털리는데 생글생감부터 풀커리 타기에 아직 늦지않은게 맞겠죠 ?
안녕하세요 선생님. 국일만 학습을 절반 정도 했습니다. 제가 곧 재종을 들어가서 인강을 많이 듣지 못할 거 같아 국일만을 다 끝낸 뒤에 생글생감만 듣고 기출은 혼자 분석해도 될까요?
네네. 본인 스케쥴대로 학습하세요.
선생님 비문학을 공부할 때 하나의 지문을 풀어도 똑바로 공부하는게 옳다고 이제야 알게 된 재수생인데요..
혹시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루트가 있을까요?
1. 우선 시험처럼 10분 제한 시간 잡고 푼다
2. 채점 후 지문을 다시 읽으며 완벽하게 이해하고 오답을 고친다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선생님께서는 시간절대 재지말라고하세요
시간은 개념다잡고 완벽히 이해한뒤에 시험다가올때 기출조지면서 현장감 연습할때말곤 쭈욱 기본공부부터 ㄱㄱ
수능 만점이 일단 시간재고 풀고 답 체크x
채점x 다 완벽하게 읽고 채점
시간재고 푼거랑 다 읽고 완벽하게 푼거 오답률 비교하기 이렇게 말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