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보고 어리둥절했습니다. 왜 사연자분이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직접 만드신 사연이라니 하시는 말씀들을 보고 울었습니다. 저는 당당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인 걸 말하지만 그걸 듣는 사람은 이해하는 척하면서 신기하다며 동물 보듯 합니다. 나는 당당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속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조송님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꾸준히 조송님을 보고 있었던 송편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동성애자임을 알았고 레즈로 살고 있지만 고등학생 시절 동성애란 이유로 왕따를 당했고 이 영상이 페북 게시물로 먼저 접했는데 저에게 동성애가 엮겹다고 한 친구가 그 게시물에 조송님 너무 멋있다며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이게 무슨 모순일까요 유튜버인 동성애자는 멋있고 친구인 동성애자는 엮겹다는 소리일까요
J Watson ㅇㅈ 이미 차별하지 않는 사회라면 너네 차별 받고 있는게 아니지 않냐, 오히려 당당하지 않냐 라는 말 자체를 못하죠 저 말을 했다는거 자체가 이미 차별하고 있는 사회라는걸 증명하는게 되어버리죠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라면 저 발언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도 사람들은 그걸 모르죠 나는 차별안해 그냥 나랑만 엮이지 않았으면 해 라고 하는 사람이 넘쳐나는데 굉장한 모순이죠
주말두 안쉬고 편집해주셨네요ㅠㅜ 이렇게 노력하고 퀴어들의 인식이 변화하길 바라는 사람인데 계속 성장중이시고 고민이 많으신 송님에게 돌던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봄으로 인해 많은 생각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나쁜인식들 말고 좋은 방향성으로요..🙇♀️
언니는 진짜 최고예요 진짜... 언니 되게 초반때부터 봤었는데 언니보다 어린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정말 언니의 성장이 느껴지네요. 진짜 너무 존경스럽고 앞으로도 더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퀴어를 알리는 자랑스럽고 대표적인 유튜버가 되기를 바랄게요. 너무 고생했어요 앞으로도 파이팅!
와 진짜 중간까진 심장이 덜컥 했는데 끝까지 보고 나니까 정말.... 제 자신도 한번쯤은 퀴어들을 대상으로 그런 생각을 해봤던 것 같고.. 그게 잘못된 건지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정말 조송님 생각 깊으신거 다시 한번 느끼고 가네요ㅠㅠ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나가면 좋겠어요ㅠㅠ
내가 이래서 커밍아웃을 못하겠음 먼저 떠보는 경우도 많음 난 동성애 그런 거 편견없으니까 말해도 돼~ 이렇게 안심 시키면서 떠보는 경우 많이 겪었는데 대다수가 앞에서만 아무 편견 없는 척하고 속으론 별로 안 좋아하고 뒤에선 욕해 난 아무 편견 없으니까 혹시 그런거면 얘기해도 돼~ 하더니 난 아니야 라고 확실히 부정 한 후에야 동성애 혐오하는 거 드러내더라 난 그래서 동성애 혐오 안 한다는 말 절대 못 믿음 그냥 요즘 사회분위기가 동성애 혐오하면 차별주의자 되고 동성애를 받아들여야 깨어있는 사람 처럼 보이니 깨어있는 사람인 척 하고 싶어서 혐오 안 하는 척 하는 거임 속내를 숨기고 있을 뿐임
저도 이성애자로써 가끔 동성애 얘기가 나오면 나는 동성애자 싫어하지는 않는데 내 주위에는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그게 차별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며 많이 반성하고 깨우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동성애든 이성애든 다 똑같은 사람으로써 대우 받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크게 호피아인 사람이랑 크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유트브댓글에서 싸우고 결국엔 그사람말이 "레즈는 남의 여자 가로챈다 내 아는 동생도 그랬다." 증거도 없고 저한테 아주 길게 이런식으로 쓰던군요. 자기가 당한 일 가지고 모든 퀴어들한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굳지 내가 보기 싫다고 퀴어들에게 상처를 주네요. 조송님이 퀴어 유트브에서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퀴어분들도 늘 당당했으면 하고, 아니 그냥 특별하게 분류되지 않고 당연해졌으면, 평범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남편에게 이 얘기를 하면 말하더라고요. 퀴어에 대해 별 생각이 있는건 아니지만 조용히 소리없이 만났으면 한다고요... 이 주제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참 설득이 안되더군요ㅎㅎ 이 영상을 보여주면 그러한 시선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상처받으심에도 용기내서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송님을 포함한 모든 성소수자분들께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쁜 사랑 하시고 화이팅!😊
저는 말로만 동성애를 존중한다고 하고 정작 지금와서 돌아보니 성소수자를 불편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찮게 조송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영상 하나하나를 보면서 내가 그동안 잘못 생각했구나, 똑같이 누군가를 사랑하는건데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구나 하며 반성했습니다. 요즘은 사연컨텐츠 보면서 같이 설레하기도 하고 같이 화 내기도 하고 그렇게 재밌게 영상 보고 있는데 조송님이 이 컨텐츠를 하면서 많은 악플들을 지우며 마음고생하셨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ㅠㅠ 사실 이 사연 읽으실 때 왜 조송님이 이런 사연을 고르셨지...? 왜 갑자기 이성애자 사연 읽으시지..? 하면서 이상해하다가 사연자분을 이해하고싶지는 않아요 라고 말씀하실 때 띠용????? 원래 이런 분이신가?? 하고 엄청 놀랬는데 대본이라.. 참 다행이면서도 저 반대의 상황이 흔한 일이라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동성애혐오(용어 같은거 잘 몰라요...)는 잘못된 교육나 문화때문에 생겨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어릴 때부터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하고~~ 그런 것들만 배우잖아요 저 역시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과거에 동성애를 불편해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조송님 영상 덕분에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앞으로 사회에서 인식을 바꾸려면 조송님처럼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어릴 때 부터 그런 교육도 하고 그러면 참 좋으련만..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ㅎㅎ 제 생각을 바꿔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구 꼭 한 번은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조금씩조금씩 선한 영향력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건강 해치지 않는 선에서 좋은 방송 많이 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넘 주저리주저리.... 죄송해여)
남자 : 난 레즈는 좋은데 게이는 극혐..특히 주위에있다면 윽.. 여자 : (bl물의 환상을 기대하고) 게이는 좋지! 레즈는 글쎄 내주위 대부분의 답변임. 이 소수의 의견을 다수로 생각하진 않으나 거의 2030세대의 많은분들이 이런얘기를 해요. 물어보면 100명중 30명? 그정도는 이 대답을 합니다. 진짜 본인들은 혐오하지않는다고 얘기하는데.. 단 1퍼센트의 혐오가 과연 없을까요?
언니 진짜 개오져요..언니 유튜브를 접하고 이성애자인 저는 세상에 성소수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았어요. 게이니 레즈니 다 저한텐 딴 세상 얘기 같아서 별로 관심도 없었고 제 주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거든요. 어쩌면 저런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제 주변에 있는 성소수자 분들이 정체성을 숨긴 채 살아갈지도 모르겠구나 싶었네요. 언니 덕분에 왠지 모를 거리감을 갖던 동성애에 대해 생각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있어요ㅎㅎ 정말 응원합니다~!!
대박...소름....이해하고 동성이 뭐어때 라고 생각한 저조차도.... 영상 시작하면서 앗 뭐지? 저발언 헸는데.....마지막 말씀한부분에 눈이 번쩍....동성 스토리에서 그래 싫을수도....이성 스토리에선 뭔 그런 쓰래기 집단...이렇게 생각을 하고있었던 자신을 발견 ..반성합니다 ㅠㅠ
짜여진 연극이라는것을 알기 전에는 조송님께서는 지금까지 내가 방송을 통해서 알고있던 것보다 생각이 어리신분이셨나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이후에는 방송으로 보이는것 이상으로 생각이 깊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퀴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차별들이 그들의 인권을 얼마나 훼손시키는 일인지 가장 잘 보여고 경각심을 일깨워준 영상인거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송님♡
우연히 보게되었음댜 남자가 여자를 싫어했다면 불쾌는할수있긴하겠지 사람마다 다르니까... 근데 그냥 좋아하는 마음인데 사연일뿐인데 죄지은것도 아닌데 눈에 띄지말라니?.. 말이야 방구야! 이해도 안된다니!!! 이해도 안된다는 말이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 분 선넘네..!! 했는데......... ... 혐오발언 비난은 멈춰야...!! 싫으면 그냥 싫다하면되지 왜 사람을 죽일듯 말하는지.. 동성애가 혹은 트렌스젠더가 뭘그리 잘못했는지... 생각하게되네요
유튜브를 몇년봐오면서 단한번도 댓글을 남긴적없는데, 이 4분정도되는 동영상을 보고 많은생각을 하게되네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갖지말자고 지내왔는데, 입장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편견을갖지않는방밥에 대해 더깊이 고찰하게되고, 주변의 성소수자들에대한 생각도 다시금하게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조송님 영상 꾸준히 눈팅중이었는데 이 영상 계기로 별건 아니지만 구독 눌렀습니다. 일코중인 사람인지라 구독도 안하고 걍 슬쩍슬쩍 보기만 했었는데 진짜 조송님 말씀도 잘하시고 미러링까지 잘하시고 멋있네요. 이 미러링 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시고 아셨으면 좋겠네요. 당신들이 하는 어줍잖은 위로나 충고들이 얼마나 많은 상처가 되는지.
너무 공감되고 소름돋는 영상이에요. 이제는 이 영상을 통해서 혐오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마음 한 켠이 시원하고요. 동성애 관련 영상에 들어가서 댓글창들을 조금만 잘살펴봐도 "동성애를 혐오하진 않지만 이해하고 싶지는 않다. 이해는 자유지 않느냐" 라는 발언이 꽤 있는데 이 영상을 통해 그것도 혐오 발언이란 걸 정리해주는 것 같아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저는 이성애자인데요. 부끄럽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영상 속 조송님같은 사람이었어요. 중 2 때였습니다. 친했던 친구가 저에게 커밍아웃을 했죠. 저는 너무 당황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주변에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어버버거리며.."아, 그..그래? 몰랐네" 하고 말았어요. 아직도 그 친구한테는 참 많이 미안합니다. 용기내서 얘기한 걸텐데. 누군가에게 말하거나 소문낸 것은 아니었지만 그 친구와는 소원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많이 생각했어요. 동성애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요. '모두에게 완자가' 같은 동성 커플 웹툰도 일부로 찾아봤지 싶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나서 저는 동성 커플을 정말 차별 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식이 바뀌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분명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조송님 그리고 모든 퀴어분들 힘내세요.
두 번 돌려봤는데 이해가 뽝 된다.. 처음에 밝히셨을땐 앞의 구라사연이 생각이 안나고 송님 말이 잘 안들어오고 뭐 이런 상황이였는데 한 번 더 봐보니... 아 그렇구나 이런 느낌이 정말 들더라구요.. 뭔가 저 자신도 이때까지 이런 생각들을 해 온것 같아서 죄송스러워지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신차리라고 한 대 때린느낌...
조송님 실례가 되는 것 같아 글은 내렸습니다. 가해자 편에 스려는 생각조차 해보적 없는데 제 머리에 박혀있는 생각 자체가 너무 고전적이고 프레임에 씌여있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덧글에 동양인과 대입한 예시를 읽어보니 그들이 느낄 마음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 영상을 계기로 제 인식을 조금이나마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저와 같이 자기도 모르는 순간에 가해자가 되어버린 사람들 몇몇이 조송님 영상보고 하나씩 생각을 얻어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실례했습니다
몇일전에 연애 관련일로 너무 답답해서 친한 친구에게 아웃팅?했다가 딱 그말들었어요 "싫어하는건 아닌데 굳이 이해는 안해도 괜찮지? 근데 어디가서 그런 얘기 하지마" 이거듣고 진짜 뇌 터지는 느낌이였는데 이 영상보고 또 이렇게 머리에 반창꼬 붙이네여 언니ㅜ진짜 내인생에 구급상자 ㅠㅜㅠ 으ㅡ헝 ㅠㅠㅠㅠㅠㅠ
저도 처음에 듣다가 말씀을 왜 오늘따라 이렇게하지 ? 하고 중간에 나가서 이야기 끝에 쯤 들어와 이 사연에대해 다시 알게되고 이해한 사연이고 조송님이 주작사연을 만들면서까지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게 참 씁쓸하고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기도 잠시 조송님이 참 대단하고 멋져보였고 제가 조송님 영상을 보기 참 잘했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더 많이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서슴없이 방송해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페미니스트로서 혐애애도 관심이 없지만 퀴어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부족한 사람입니다 조송님 영상이 어쩌다 제 유튜브 피드에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눌러봤다가 진짜 뒤통수 망치로 후려맞은 느낌이네요. 짧은 영상인데도 메세지 전달력도 너무 좋으시고 초면이지만 구독 눌렀습니다 평등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과 반성이 밀려오네요.. 감사합니다 ~
전 동성애자를 싫어하진 않지만, 제가 혐하는 애가 양성애자라 좋게도 보지 않는데 만드신 사연 듣고 뭔가가 와닿네요 조송님 영상보고 세상엔 동성애자가 많구나 라고 생각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갈 싫어하지 않는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는 애들은 없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주변에서 항상 이런 말을 듣긴했어요 "그 사람이 동성애자든 양성애자든 뭐든 나랑 상관없고 존중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있으면 불편할거 같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신기할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본인 성향인데 당당한건 당연해야죠 근데 저런 말들이 물론 아예 혐오성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지만 저 말이 어떻게 존중해주는 거고 차별없이 바라보는건지 생각하고 말 해주셨음 좋겠어요. 저런 말들 때문에 커밍아웃 자체가 더 힘들어질 때가 많더라고요 전 "신기하다" 라고 말하는 것 조차도 좀 눈살 찌푸려져요 단지 사람을 좋아하는건데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가 어이가 없어서. 그런 시선을 이겨내기도하고 적당히 무시하면서 동성커플 채널이나 동성애에 관해 얘기를 해서 영상 올리시는 유튜버분들이 존경스러우면서도 걱정되기도 해요 단지 "신기해서" 라는 이유로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맞아요 뭘 그렇게 쉽게 이해하고 넘어 간다는건지 솔직히말해서 이성애가 대부분인 세상인데 좀 다른것을 그렇게나 쉽게 받아들일 수 없죠 이상했어요 나만 이걸 받아들이기 어려운건지 적응을 못하는건지 결국은 다들 남 일이니 쿨한척 하지만 본인에게는 해가되지않게 하라는 투로 말하는거였어요 저는 커밍아웃을 하면 그 자리에서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나쁜거 같아요 커밍아웃한 사람의 기대에 맞춰주려고 상황을 속인거잖아요 그건 커밍아웃 한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에요 맨날 의아하고 이상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은 다 그런거였어요
아진짜 띵해서 소름돋았어요.... 조송님 최고..... 👏👏 정말 오히려 당당하지않냐고 묻는 새끼들 입좀 막고싶네요 당당하다고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혐오인걸 왜 몰라^^^ 누가 이성애 고백하는거 아무렇지 않아하면서 이미 동성애를 이해한다니마느니 , 불편하다니만다니 하는거부터가 혐오고 차별이라구ㅠ 조송님 영상 진짜 잘만들었어요.. 띵하다
송언니 진짜 멋있는 사람이에요 이때 방송 눈팅으로 보고 있었는데 언니 말하는 거 보고 좀 울 뻔 했던 거 알아요? 중학교 때 아웃팅당해서 전교에 소문이 났던 그래서 스스로 애들이랑 멀어지려고 했던 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을 했어요 잘 지내냐 하니까 잘 지낸대요 옳다구나 하고 영상링크 뜨자마자 보내줬는데 전화가 왔어요 제가 여전하대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다행이래요 이성애 동성애 유성애 무성애 다 그냥 사람일 뿐인데 언니 너무 고마워요 지금 좀 기뻐서 말이 두서없다 그래도 고마워요 ㅠㅠㅠ❤️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영상을 봤는데,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 예전에 ‘만약 동성애가 소위 말하는 ‘정상적인 사랑’으로 간주되고 이성애가 ‘비정상적인 사랑’으로 간주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해외 영상을 하나 봤는데, 그걸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속이 시원하면서도 답답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동성을 좋아하는 제 자신을 거부해 본 적이 없어요. 이성을 여러 번 만나봤고, 그땐 몰랐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동성을 만나면서 처음 느꼈고, 내 취향은 이렇구나 싶었던 게 다예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세상은 그렇질 않은 게 너무 억울했어요. 내 취향이 이렇다는데, 그냥 남들과 취향이 다른 것 뿐인데. 제 친구들은 다행히 이런 저를 싫어하진 않았어요. 너니까 괜찮다, 너니까 이해하겠다, 친구니까 이해한다 라고 해주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은 마음과 동시에 내가 아닌 다른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어떨까, 내가 이들의 친구가 아니었다면 난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까 싶은 생각에 답답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난 니가 시선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 남자를 만나면 좋겠더리 라는 말을 들었을 땐 친구가 날 걱정해준다는 고마움도 있었지만 한 편으론 슬펐어요. 이성애자가 무슨 큰 벼슬도, 권력도 아닌데 ‘취향존중’ 이라는 말이 만연한 세상인데 왜 나는 내 취향을 존중받지 못하며 살아야하는 걸까? 왜 내가 못하는 걸 이 세상의 편견때문에 강요받아야하는 걸까? 싶더라구요. 제가 호감, 연애감정, 사랑 등을 느끼는 대상에 대한 취향은 ‘동성’입니다. 취향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제가 좋아하는 걸 선택할 권리가 있구요. 피자와 치킨 중 무엇을 좋아하세요? 술과 담배 중에 더 선호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을 때 혹시 자신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에게 진심으로 욕을하고 혐오를 표하고 조송님 영상 속의 대사처럼 이해는 하는데 눈에 띄진 않았으면 좋겠냐는 등의 말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마찬가지로 동성을 사랑하는 것도 이성을 사랑하는 것도 취향이에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상대방의 취향이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싫을 수는 있어요.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을 거 같고,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걸 굳이 표현해야할까요? 표현한다고 해서 상대의 취향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는 타인의 지향성과 취향을 뜯어고칠 권리가 없어요. 제가 말한 것들이 아무도 몰랐던 놀라운 진실이라던지 뭐 대단한 논리가 전혀 아니잖아요?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일테니 제발 동성애에 대한 혐오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저를 포함한 세상 모두가 자신의 언행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심사숙고하는 자세를 조금 더 기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힘내세요 부정적으로 듣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성소수자여서 차별받는거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고있죠 부정할수없습니다 그래서 힘들꺼라는 생각이들어 댓로나마 힘을드리고싶네요 저는 동성애자가아닙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를 혐오(싫어)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성애자는 차별받을것이아닌 존중받아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당연히 들어야하는 생각이고 감정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각자의 사람대사람의 감정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그런생각을 가진 이성애자 본인도 존중받을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므로써 부정적인생각들이 오히려 소수이고 긍정적인생각이 당연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동성애는 이성애의 정의는 다를게 없습니다 정말 사회에서 당연시하는 것이 ‘존중’입니다 당연한것을 지키는게 어려운것이라느걸 알지만 이것은 고쳐야하는 사회의 차별이고 문제입니다 저도 조송님을 통해 좀 더 동성애자의 시선을 공감할수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힘내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우연찮게 동성애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대부분 반응 = 난 동성애가 나쁘다고 생각 안 해 근데 넌 아니지?
정말 이거 개공감.. 내가 퀴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는 태도가 전제된 물음인데, 그게 동성애를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태도인가.
ㅇㄱㄹㅇ....
or 나는 존중 하는데~ 나만 안좋아하면 돼.., 둘다 같은 말이긴 한데 ㅋㅋㅋ
우리 엄마 왜 여깄노
할거없어 차라리 싫어라고 말하는게 더 나은듯 좀 상처 일진 몰라도 저딴식으로 말하면 진짜 바들바들...
진짜루 여기서 사연 내용에 1차로 놀라고, 대본이 있었다는 거에 2차로 놀랐어요...
주위 사람들: 동성애 하면 지옥 간다
나: 그럼 지옥 가면 다 레즈밖에 없어? 너무 좋아 나 빨리 지옥 갈래
개꿀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
미친♥♥♥지옥가서 언니들 보러 가고싶어💕💕💕
생각하지도 못한..ㅋㅋㅋㅋ 레즈들만 만날 수 있어..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요!!
처음에 보고 어리둥절했습니다. 왜 사연자분이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직접 만드신 사연이라니 하시는 말씀들을 보고 울었습니다. 저는 당당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인 걸 말하지만 그걸 듣는 사람은 이해하는 척하면서 신기하다며 동물 보듯 합니다. 나는 당당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속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조송님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꾸준히 조송님을 보고 있었던 송편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동성애자임을 알았고 레즈로 살고 있지만 고등학생 시절 동성애란 이유로 왕따를 당했고 이 영상이 페북 게시물로 먼저 접했는데 저에게 동성애가 엮겹다고 한 친구가 그 게시물에 조송님 너무 멋있다며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이게 무슨 모순일까요 유튜버인 동성애자는 멋있고 친구인 동성애자는 엮겹다는 소리일까요
그친구를 데꼬와,,, 내가 혼내줄께,,,, 아니,, 내가 그런 2face인 애를 정말! 너무! 그윽히엄,,,,,,
친구가 아니네요;; 그 좌식이라고 부릅시다 그 좌식을 호오오온쭐! 내야겠어요
저는 아웃팅 당하고 힘들고 자퇴를 했는데 그 아웃팅 한 무리가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하고 다녔어요 힘드네요
헐.. 그게 무슨... 진짜 속상하고, 어이없겠어요.. 진짜 무슨 생각으로 한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영상은 사실을 알게된 후에서야 비로소 모든게 보이는 영상
맞아 동성애 사연이었으면 사람들 반응이 뭔가 당연하게 느껴지고 할텐데 그게 아니니까 사람들이 엥..? 에..? 왜요..? 이러지 이게 무의식속에 다 박혀있는거구나
앙기모띠 진심 이게 맞음
슬프네요...참
@앙기모띵 그래서 고치라는 말인데 누가 그걸 모른다고 일침날리듯이 ㅉ 한심
그니까요ㅜㅜ사람이랑 사람이 사랑을 하는데 성별을 거기에 넣는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 됐는데 자연스럽게 이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편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네요...반성하게 됩니다 조송님 항상 감사합니다.!!
@@VisforV 그걸 왜고쳐야함 동성애 싫어할수도있지
성소수자가 당당해야만 한다는 것 자체가 차별이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이성애자가 이성애자라는 자부심을 의식적으로 상기하고 살진 않으니까요......
J Watson ㅇㅈ 이미 차별하지 않는 사회라면 너네 차별 받고 있는게 아니지 않냐, 오히려 당당하지 않냐 라는 말 자체를 못하죠 저 말을 했다는거 자체가 이미 차별하고 있는 사회라는걸 증명하는게 되어버리죠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라면 저 발언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도 사람들은 그걸 모르죠 나는 차별안해 그냥 나랑만 엮이지 않았으면 해 라고 하는 사람이 넘쳐나는데 굉장한 모순이죠
진짜 이 영상 모든 내용이 좋은 내용인데 페북에서 자꾸 어그로 끌리고 기사 제목만 보면 조송님이 나쁜 사람 되는게 너무 슬프네 그리고 어떤 페이지는 사연자 분 무시한 유튜버 하면서 기사 띄우는데 어이없어서 허락은 받고 쓰시는건지
와 진짜 조송님,,, 이 영상 진짜 우리나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동성애면 저 일이 있을 수 있고 이성애자면 납득이 안 간다는 편견을 갖고 본 제가 고개 숙이게 됩니다.. 저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뻔한 일상에서 편견을 갖고 있었네요
얌얌굿 저두요 ㅠㅠㅠㅠ
그걸 깨닫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멋지세요 ☺️
와 이거 이때 ... 사연 듣다가 ‘ 엥...? 조송님 ... 무슨일이에요... 멈춰요...ㅠ ‘ 하면서 듣는데 자꾸 웃으셔서 ‘뭐지 뭐지 ..? ‘ 하다가 끝에 밝히신 진실을 듣고 .. . 소름이 돋고 충격이였어요 ... 되게 생각이 많아지던 사연이였어요 ...! 조송님 대박 천재 .. .
조송님은 연기하지마세요 . ..
혹시 새얀님.. 프사 그 송님 주토피아였나? 그거 맞죠? 혹시 사진 어디서 구하셨나요? ㅠㅠㅠㅠㅠ
담 이 사진은 조송님 영상중 하나인 “ 단발부터 숏컷까지의 변천사, 숏컷한 계기? (초딩 졸업사진 주의!!) “ 라는 영상에 나오는 사진을 캡쳐해서 잘랐어요 !
송편새얀 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주말두 안쉬고 편집해주셨네요ㅠㅜ
이렇게 노력하고 퀴어들의 인식이 변화하길 바라는 사람인데 계속 성장중이시고 고민이 많으신 송님에게 돌던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영상을 많은 사람들이 봄으로 인해 많은 생각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나쁜인식들 말고 좋은 방향성으로요..🙇♀️
언니는 진짜 최고예요 진짜... 언니 되게 초반때부터 봤었는데 언니보다 어린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정말 언니의 성장이 느껴지네요. 진짜 너무 존경스럽고 앞으로도 더 성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퀴어를 알리는 자랑스럽고 대표적인 유튜버가 되기를 바랄게요. 너무 고생했어요 앞으로도 파이팅!
괜히 울컥... 퀴어에 관해 이렇게 진지하게, 논리적으로, 또 재치있게 말해주는 분이 계셔서 세상은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더 굳세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많이 힘들지만, 결국 언제가 맞이할 그날을 위해
와 ... 송님 ..이때 진짜 대박이였어요 ... 막 처음에 시청자들 뒤통수 쾅 친다할때 기대하고있다가 까맣게 잊어버리고 사연듣다 놀랐는데 그뒤에 진짜 뒤통수 쾅 맞았어요 ... 역시 송님 ㅜㅜㅜ
언니..제목을 그렇게 달면 언니가 잘못한것 같잖아요ㅋㅋㅋㅋㅋ정말 사회에 남아있는 혐오를 다시 비춰보게됐어요 아이디어 감사해요💕
근데 낚시가 정말 제대로 먹혀서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요(????)
페북에 어그로 오지게 끌어놨던데 사람들은 끝까지 안보고 조송님 욕 오지게 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볼라면 끝까지 보고 말하지ㅠㅠ
와 진짜 중간까진 심장이 덜컥 했는데 끝까지 보고 나니까 정말.... 제 자신도 한번쯤은 퀴어들을 대상으로 그런 생각을 해봤던 것 같고.. 그게 잘못된 건지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정말 조송님 생각 깊으신거 다시 한번 느끼고 가네요ㅠㅠ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나가면 좋겠어요ㅠㅠ
내가 이래서 커밍아웃을 못하겠음
먼저 떠보는 경우도 많음
난 동성애 그런 거 편견없으니까 말해도 돼~ 이렇게 안심 시키면서 떠보는 경우 많이 겪었는데 대다수가 앞에서만 아무 편견 없는 척하고 속으론 별로 안 좋아하고 뒤에선 욕해
난 아무 편견 없으니까 혹시 그런거면 얘기해도 돼~ 하더니 난 아니야 라고 확실히 부정 한 후에야 동성애 혐오하는 거 드러내더라
난 그래서 동성애 혐오 안 한다는 말 절대 못 믿음
그냥 요즘 사회분위기가 동성애 혐오하면 차별주의자 되고 동성애를 받아들여야 깨어있는 사람 처럼 보이니 깨어있는 사람인 척 하고 싶어서 혐오 안 하는 척 하는 거임 속내를 숨기고 있을 뿐임
동성애 싫어하면 다 차별이에요? 꼭 혐오를 안 해야지만 자기편인가요
수민 혐오가 차별을 만든다고 생각함
싫어하든말든 알 바 아닌데 적어도 아닌 척이나 하지 말든가 아닌 척 상대방 커밍아웃 하도록 유도하는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는데 ㅋㅋ
수민 혐오를 하지 않아야 자기 편이라고 생각을 하겠죠. 나를 혐오하는 친구를 내 편이라고 생각하진 않잖아요?
+추가로 이미 커밍아웃 한 경우 몇년 지나고 아직 여자 만나냐며 그냥 남자 만나는게 낫지않겠냐며 나를 걱정하듯 그런 경우도 많은데 전부 그 말들 안에는 혐오와 차별이 있다는 거 본인들은 절대 모를걸...
수민 혐오랑 싫어하는건 다릅니다
저도 이성애자로써 가끔 동성애 얘기가 나오면 나는 동성애자 싫어하지는 않는데 내 주위에는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그게 차별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며 많이 반성하고 깨우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동성애든 이성애든 다 똑같은 사람으로써 대우 받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크게 호피아인 사람이랑 크게 싸운적이 있습니다.
유트브댓글에서 싸우고 결국엔
그사람말이
"레즈는 남의 여자 가로챈다 내 아는 동생도 그랬다."
증거도 없고 저한테 아주 길게 이런식으로 쓰던군요.
자기가 당한 일 가지고 모든 퀴어들한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요??
굳지 내가 보기 싫다고 퀴어들에게 상처를 주네요.
조송님이 퀴어 유트브에서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의 여자를 가로챈게 아니라 지가 능력이 없어서 그러는거지요.. 아님 지가 좋아하는 썸녀가 정말 지꺼라고 생각했거나...
으;;여자를 소유물로 보는거 진짜 혐오스러워요 거기다가 뺐는다는건 뭐람 그냥 지가 딸려서 그런걸 하여간에 말만 걸어도 지 좋아하는줄 아는놈들 많아서 그런부류일듯하네요
남의여자는 무슨 남의여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지 여자 세상에 없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재연-j6t 그니까요..
가로챌만큼 능력이 좋으셨나보다 여자분은 이제 더 행복하실듯
“그냥 한말입니다” 이부분에서 진짜 소름돋음 나도 무의식 으로 차별을 하고 있었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돼는것 같아요
진짜 고개를 숙여야할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자.
저는 퀴어분들도 늘 당당했으면 하고, 아니 그냥 특별하게 분류되지 않고 당연해졌으면, 평범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남편에게 이 얘기를 하면 말하더라고요. 퀴어에 대해 별 생각이 있는건 아니지만 조용히 소리없이 만났으면 한다고요... 이 주제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참 설득이 안되더군요ㅎㅎ 이 영상을 보여주면 그러한 시선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상처받으심에도 용기내서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송님을 포함한 모든 성소수자분들께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쁜 사랑 하시고 화이팅!😊
저는 말로만 동성애를 존중한다고 하고 정작 지금와서 돌아보니 성소수자를 불편해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찮게 조송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영상 하나하나를 보면서 내가 그동안 잘못 생각했구나, 똑같이 누군가를 사랑하는건데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구나 하며 반성했습니다. 요즘은 사연컨텐츠 보면서 같이 설레하기도 하고 같이 화 내기도 하고 그렇게 재밌게 영상 보고 있는데 조송님이 이 컨텐츠를 하면서 많은 악플들을 지우며 마음고생하셨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ㅠㅠ 사실 이 사연 읽으실 때 왜 조송님이 이런 사연을 고르셨지...? 왜 갑자기 이성애자 사연 읽으시지..? 하면서 이상해하다가 사연자분을 이해하고싶지는 않아요 라고 말씀하실 때 띠용????? 원래 이런 분이신가?? 하고 엄청 놀랬는데 대본이라.. 참 다행이면서도 저 반대의 상황이 흔한 일이라 너무 속상하네요... ㅠ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동성애혐오(용어 같은거 잘 몰라요...)는 잘못된 교육나 문화때문에 생겨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어릴 때부터 여자와 남자가 서로 사랑하고~~ 그런 것들만 배우잖아요 저 역시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에 과거에 동성애를 불편해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조송님 영상 덕분에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앞으로 사회에서 인식을 바꾸려면 조송님처럼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어릴 때 부터 그런 교육도 하고 그러면 참 좋으련만..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죠? ㅎㅎ 제 생각을 바꿔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구 꼭 한 번은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조금씩조금씩 선한 영향력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건강 해치지 않는 선에서 좋은 방송 많이 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넘 주저리주저리.... 죄송해여)
ㅠㅠ 조송님 그저 빛.. 미러링 딱 적절하구 넘 멋있는 것이어요 말두 너무 잘하셔서 오늘도 조송님 매력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눈!
아 진짜 깜짝 놀랐네요 송님 생각이 깊으신걸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남자 : 난 레즈는 좋은데 게이는 극혐..특히 주위에있다면 윽..
여자 : (bl물의 환상을 기대하고) 게이는 좋지! 레즈는 글쎄
내주위 대부분의 답변임. 이 소수의 의견을 다수로 생각하진 않으나 거의 2030세대의 많은분들이 이런얘기를 해요.
물어보면 100명중 30명? 그정도는 이 대답을 합니다.
진짜 본인들은 혐오하지않는다고 얘기하는데.. 단 1퍼센트의 혐오가 과연 없을까요?
요즘은 bl과 게이를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제친구들은 게이는 괜찮은데 레즈는 극혐이래요ㅋㅋㅋㅅㅣ발 친구들아 bl물을 너무 많이봤구나ㅠ
(둘 다 개좋아함)
사실 전 레즈면 77ㅑ 언니들 하지만
게이는 헐 진짜? 멋있다 그래요
게이 커플 친구가 있었는데
부럽더래요
저는 솔짇히 여자중에 레즈 혐오하는 애들 못봤어요 그치만 남자들은 게이하면 엄청 극혐오표정부터 짓고보더라구요 왜일까요? 문란한 성때문이겠죠 뭐.. 걔들은 게이했을때 지들 더러운짓을 생각할테니깐요
언니 진짜 개오져요..언니 유튜브를 접하고 이성애자인 저는 세상에 성소수자가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았어요. 게이니 레즈니 다 저한텐 딴 세상 얘기 같아서 별로 관심도 없었고 제 주변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거든요. 어쩌면 저런 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제 주변에 있는 성소수자 분들이 정체성을 숨긴 채 살아갈지도 모르겠구나 싶었네요. 언니 덕분에 왠지 모를 거리감을 갖던 동성애에 대해 생각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있어요ㅎㅎ 정말 응원합니다~!!
언니 정말 고마워요 왜 운지는 모르겠는데 눈물이 나네요ㅠㅠㅠ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많이 응원할거예요
자기는 이해한다고 함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는 그 말 한마디에 안심하고 털어놓은 내가 바보가 되는 건 어찌 그렇게 한 순간인지.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일은 막을 수 없고, 또 숨기려해도 비집고 나오는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퀴어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날이, 한시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대박...소름....이해하고 동성이 뭐어때 라고 생각한 저조차도....
영상 시작하면서 앗 뭐지? 저발언 헸는데.....마지막 말씀한부분에 눈이 번쩍....동성 스토리에서 그래 싫을수도....이성 스토리에선 뭔 그런 쓰래기 집단...이렇게 생각을 하고있었던 자신을 발견 ..반성합니다 ㅠㅠ
저도 모르게 차별을 하고 있던 건 아니었는지 한 번 저 생각을 해보게 된 영상이네요... 조송님 진짜 천재 아니신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너무나 꼭 봐야 하고 누군가가 꼭 알아야 할 영상인 것 같아요ㅠ
보면서 진짜 깜짝놀랐는데 .... 뒷통수 후려맞은 기분이에요 조송님 진짜 천재이신듯.... 주변의 퀴어들을 보며 한번쯤 해봤던 생각들이었던것 같아서 반성하게 되네요
진짜 다시봐도 너무 소름 ... 진짜 놀랐다구요ㅠㅠㅠ 내가 아는 송님은 이런분이 아닌데 ,,,, ㅠㅠㅠㅠ 채팅창도 딱 멈추고 진짜 너무 떨렸다구요 ...
이 영상을 자기가 혐오하는 줄도 모르고 있는 혐오자들이 제발 꼭 봤으면 좋겠다
짜여진 연극이라는것을 알기 전에는 조송님께서는 지금까지 내가 방송을 통해서 알고있던 것보다 생각이 어리신분이셨나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이후에는 방송으로 보이는것 이상으로 생각이 깊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퀴어라는 이유만으로 받는 차별들이 그들의 인권을 얼마나 훼손시키는 일인지 가장 잘 보여고 경각심을 일깨워준 영상인거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송님♡
진짜 이거 실시간으로 갑분싸 엄청났었죠....요즘 바쁜 삶에치여 점점 생각하는걸 잊어가며 로봇같은 삶을 살아가고있었는데 조송님 덕분에 여러방면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오늘 배우고 갑니다! 적게일하고 돈 많이 버시길...
진짜 반전에 뒤통수 맞았다.. 계속 얼굴 찡그리면서 조송님이 이런 발언을..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 줄이야.. 이러니까 조송님을 좋아할 수밖에 없어ㅠㅠㅠ
우연히 보게되었음댜 남자가 여자를 싫어했다면 불쾌는할수있긴하겠지 사람마다 다르니까...
근데 그냥 좋아하는 마음인데 사연일뿐인데 죄지은것도 아닌데 눈에 띄지말라니?.. 말이야 방구야! 이해도 안된다니!!! 이해도 안된다는 말이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이 분 선넘네..!! 했는데.........
... 혐오발언 비난은 멈춰야...!! 싫으면 그냥 싫다하면되지 왜 사람을 죽일듯 말하는지.. 동성애가 혹은 트렌스젠더가 뭘그리 잘못했는지... 생각하게되네요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너무 필요했어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조송님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왜 뭔가 울컥하는지 모르겠어요
고마워요 뭔가 위로를 하는 영상이 아닌데 되게 위안이되네요
유튜브를 몇년봐오면서 단한번도 댓글을 남긴적없는데, 이 4분정도되는 동영상을 보고 많은생각을 하게되네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갖지말자고 지내왔는데, 입장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편견을갖지않는방밥에 대해 더깊이 고찰하게되고, 주변의 성소수자들에대한 생각도 다시금하게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멋있다.💦🐨
어머 언니.. 너무 므쪄요.. 세상에나.. 저도 송편이 된지 얼마 안돼서 지금 정주행 중이지만 진짜 보면 볼 수록 멋진거 같아요ㅠㅜㅠ 진짜 이번 얘기 너무 공감돼는거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양성애자,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셨으면 좋겠네요ㅠㅜ 조송님 흥해라ㅠㅠㅠㅠ
와 조송님 영상 꾸준히 눈팅중이었는데 이 영상 계기로 별건 아니지만 구독 눌렀습니다. 일코중인 사람인지라 구독도 안하고 걍 슬쩍슬쩍 보기만 했었는데 진짜 조송님 말씀도 잘하시고 미러링까지 잘하시고 멋있네요. 이 미러링 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시고 아셨으면 좋겠네요. 당신들이 하는 어줍잖은 위로나 충고들이 얼마나 많은 상처가 되는지.
너무 공감되고 소름돋는 영상이에요. 이제는 이 영상을 통해서 혐오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히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마음 한 켠이 시원하고요. 동성애 관련 영상에 들어가서 댓글창들을 조금만 잘살펴봐도 "동성애를 혐오하진 않지만 이해하고 싶지는 않다. 이해는 자유지 않느냐" 라는 발언이 꽤 있는데 이 영상을 통해 그것도 혐오 발언이란 걸 정리해주는 것 같아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저는 이성애자인데요. 부끄럽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영상 속 조송님같은 사람이었어요.
중 2 때였습니다. 친했던 친구가 저에게 커밍아웃을 했죠.
저는 너무 당황했습니다. 말로만 들었지 주변에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어버버거리며.."아, 그..그래? 몰랐네" 하고 말았어요.
아직도 그 친구한테는 참 많이 미안합니다. 용기내서 얘기한 걸텐데.
누군가에게 말하거나 소문낸 것은 아니었지만 그 친구와는 소원해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많이 생각했어요. 동성애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요.
'모두에게 완자가' 같은 동성 커플 웹툰도 일부로 찾아봤지 싶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 나서 저는 동성 커플을 정말 차별 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식이 바뀌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분명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조송님 그리고 모든 퀴어분들 힘내세요.
뭔가.. 충격받아서 생각이 많아짐.. 추천 영상에 떠서 봤는데 쾅하고 한대 맞은 기분
두 번 돌려봤는데 이해가 뽝 된다.. 처음에 밝히셨을땐 앞의 구라사연이 생각이 안나고 송님 말이 잘 안들어오고 뭐 이런 상황이였는데 한 번 더 봐보니... 아 그렇구나 이런 느낌이 정말 들더라구요.. 뭔가 저 자신도 이때까지 이런 생각들을 해 온것 같아서 죄송스러워지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신차리라고 한 대 때린느낌...
와..꾸준히 시청하던 시청자입니다
댓글까지달은적은없지만,
무슨일이지?싶었는데..
소름끼쳤네요, 차별받지않는다는 말에대한 모순점을 깔끔하게 이야기하다니..
역시 믿고보는 조송님이에요
올한해도 모든일이잘되시길!
언니가 전하려던 의도가 충분히 잘 전달 된거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아냐..이건 생방다시보기로 봐야돼.. 조송님이 발언하고나서의 정적의 그틈이 진짜 그냥..오졌음👍 정적이 흐를때 그때 읭?하던 나를 앞으로 몇번이고 되새기며 살거얌..
조송님 실례가 되는 것 같아 글은 내렸습니다. 가해자 편에 스려는 생각조차 해보적 없는데 제 머리에 박혀있는 생각 자체가 너무 고전적이고 프레임에 씌여있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덧글에 동양인과 대입한 예시를 읽어보니 그들이 느낄 마음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 영상을 계기로 제 인식을 조금이나마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저와 같이 자기도 모르는 순간에 가해자가 되어버린 사람들 몇몇이 조송님 영상보고 하나씩 생각을 얻어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실례했습니다
조송Josong 제가 더 감사합니다 송님. 개인적으로 올리는 영상들이 사람들 시선을 바꾸는데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멋있습니다 성 소수자는 물론이고 조송님을 인간 그 자체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구독하고 가요~!!
몇일전에 연애 관련일로 너무 답답해서 친한 친구에게 아웃팅?했다가 딱 그말들었어요 "싫어하는건 아닌데 굳이 이해는 안해도 괜찮지? 근데 어디가서 그런 얘기 하지마" 이거듣고 진짜 뇌 터지는 느낌이였는데 이 영상보고 또 이렇게 머리에 반창꼬 붙이네여 언니ㅜ진짜 내인생에 구급상자 ㅠㅜㅠ 으ㅡ헝 ㅠㅠㅠㅠㅠㅠ
와아..... 목적 진짜 👍👍👍👍👍👍👍👍 사랑해요 ❣️❣️❣️❣️❣️❣️❣️
진짜 울컥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영상이 디주는 메시지가 뚜렷하여서 기분나쁘긴 커녕 감탄하였어요. 진짜 한시빨리 사회가 정신을 차려야지 왠;
보다가 심장이 쿵했네 내 사연도 아니고 심지어 주작된 사연인데 눈에 띄지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에, 이해는 하지만 왜 티를 냈냐는 말에 내가 놀랐네 진짜 성수수자분들이 얼마나 상처받으실지 간접체험한 기분이었다...
아 진짜 ㅜㅠㅠ 제목 보고 엄청 빨리 달령왔어요 ㅜㅠㅜ 진짜 젤 사랑해요 조송님 ㅜㅠㅜㅜㅜㅜ
클릭하길 잘했다 어디서 들었는데 애초에 '동성애를 이해한다' 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라고, 지가 이해하고 나발이고 할게 뭐가있습니까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를 이해한다 라는 표현 잘 안쓰잖아요 음 뭐 그렇다고여 저도 앞으로 더욱 제가 가진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할게요!
와......... 조송님......... 저 진짜 눈물나려고해요.......... 컨텐츠 활용을 이렇게 잘 해주시다니 ㅠㅠㅠㅠ 갓 유투버
어제 보면서 다들 반응 응...? 뭐지..? 하다가 악 조송님 ㅠㅠㅠㅠㅠ 이랬는데 큐ㅠ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네요
성소수자가 뭐가 어때서 그래
나도 좋아하고 있는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고 그런데ㅇㅅㅇ
자기 인생 살기도 바빠죽겠는데 행복해하는 사람 심리 건들여서 뭐해..
내가 언니같은 사람에 팬이라는게 너무 뿌듯해요 진짜 언니가 짱이야
소름이 돋네 진짜 난 편견이 없다고 생각 했었는데도 이해가 안 갔음 반성하게 된다 진짜
주변의 퀴어친구들을 보면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고 시야가 넓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자신을 성찰하고 고민을 많이 해와서 그런지.. 전 그래서 퀴어친구들을 좋아해요. 대화도 잘통하고 뭣보다 타인을 이해하는 깊이가 다르더라구요. 이번 영상에서도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조송님 방송을 챙겨보진 않아도 2년전부터 봐왔는데 이 영상보고 에..? 뭐지 이러실분이 아닌데.... 하고 몇 초동안 멍하니 있었네요
너무 멋진 말이다...나도 순간 왜 저런말을하시지 놀랬는데..듣고보니 동성일때와 이성일때 경우에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다는걸보고 아직까지 세상은 너무 고정관념에 잡혀있다는걸 확실하게 알게됬던 동영상인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조송님ㅜㅜ😢❣❣
어그로에 끌려 이 영상을 클릭한 건 맞지만 많은 걸 배워 갑니다. 양상 챙갸볼게용
정작 포비아들이 이 좋은 영상을 끝까지 볼까.. 끝까지 본다면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와 밖에 안나오는 영상이에요..진짜 이렇게 다른사람의 반응을 볼수있구나 하고 새삼 놀랐고 약간 슬프네요 멋있어요 조송님
에..? 조송님이 왜 사연자분 상처될 말씀을 하시지? 싶었는데 와...정말 이런 말들을 누군가는 너무 당연한듯이 듣고 살며 힘들었겠네요...느낀바가 많은 영상이었어요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꼭 퀴어분들이 누군가 또는 사회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송님!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처음에 듣다가 말씀을 왜 오늘따라 이렇게하지 ? 하고 중간에 나가서 이야기 끝에 쯤 들어와 이 사연에대해 다시 알게되고 이해한 사연이고 조송님이 주작사연을 만들면서까지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게 참 씁쓸하고 마음이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느끼기도 잠시 조송님이 참 대단하고 멋져보였고 제가 조송님 영상을 보기 참 잘했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더 많이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서슴없이 방송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마이깟 완전 놀랐어요... 조송님 대박입니다.. 이런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는 페미니스트로서 혐애애도 관심이 없지만 퀴어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부족한 사람입니다
조송님 영상이 어쩌다 제 유튜브 피드에 나온건진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눌러봤다가 진짜 뒤통수 망치로 후려맞은 느낌이네요. 짧은 영상인데도 메세지 전달력도 너무 좋으시고 초면이지만 구독 눌렀습니다
평등에 대한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과 반성이 밀려오네요.. 감사합니다 ~
전 동성애자를 싫어하진 않지만, 제가 혐하는 애가 양성애자라 좋게도 보지 않는데
만드신 사연 듣고 뭔가가 와닿네요
조송님 영상보고 세상엔 동성애자가 많구나 라고 생각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아무 이유 없이 누군갈 싫어하지 않는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는 애들은 없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아 세상에 조송님 겁나 멋있어요 ㅠㅜㅜㅠㅠㅜㅜㅜ 전에 한 번 치였는데 오늘 또 치이고 갑니다 흥엉ㅔㅠ ㅠㅜㅠㅠㅠ
주변에서 항상 이런 말을 듣긴했어요
"그 사람이 동성애자든 양성애자든 뭐든 나랑 상관없고 존중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있으면 불편할거 같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신기할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본인 성향인데 당당한건 당연해야죠 근데 저런 말들이 물론 아예 혐오성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지만
저 말이 어떻게 존중해주는 거고 차별없이 바라보는건지 생각하고 말 해주셨음 좋겠어요.
저런 말들 때문에 커밍아웃 자체가 더 힘들어질 때가 많더라고요
전 "신기하다" 라고 말하는 것 조차도 좀 눈살 찌푸려져요 단지 사람을 좋아하는건데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가 어이가 없어서.
그런 시선을 이겨내기도하고 적당히 무시하면서 동성커플 채널이나 동성애에 관해 얘기를 해서 영상 올리시는 유튜버분들이 존경스러우면서도 걱정되기도 해요 단지 "신기해서" 라는 이유로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맞아요 뭘 그렇게 쉽게 이해하고 넘어 간다는건지 솔직히말해서 이성애가 대부분인 세상인데 좀 다른것을 그렇게나 쉽게 받아들일 수 없죠 이상했어요 나만 이걸 받아들이기 어려운건지 적응을 못하는건지 결국은 다들 남 일이니 쿨한척 하지만 본인에게는 해가되지않게 하라는 투로 말하는거였어요 저는 커밍아웃을 하면 그 자리에서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나쁜거 같아요 커밍아웃한 사람의 기대에 맞춰주려고 상황을 속인거잖아요 그건 커밍아웃 한 사람에게 예의가 아니에요 맨날 의아하고 이상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은 다 그런거였어요
진짜 이거는 모든사람이 봐야하는 영상이다
4분 3초의 영상동안 사람들의 생각과 모든 편견을 깨버릴수 있을 것 같아 나는 그렇게 느꼈어 물론 사람들의 고집은 버릴 수 없지만
세상이 아직도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서로 좋아하는 게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하고 차별하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가요 정말 죄는 우리가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하는 걸 혐오하고 차별하는 건데 말이죠
아진짜 띵해서 소름돋았어요.... 조송님 최고..... 👏👏 정말 오히려 당당하지않냐고 묻는 새끼들 입좀 막고싶네요 당당하다고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혐오인걸 왜 몰라^^^ 누가 이성애 고백하는거 아무렇지 않아하면서 이미 동성애를 이해한다니마느니 , 불편하다니만다니 하는거부터가 혐오고 차별이라구ㅠ 조송님 영상 진짜 잘만들었어요.. 띵하다
이런 방식으로 직접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말을 너무 놀랄정도로 잘하세요... ㅜㅜㅜ
다음카페 '엽혹진'에서 보고 왔어요. 바아로 구독 눌렀습니다. 영상 자주 보러올게요~ 응원합니다 !
사람 좋아하는건 죄가 아니예요~ 왜 욕먹어야하는거죠ㅠㅠ
정말 멋집니다.
바로 작년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조송님이 위로해 주신 기분이에요 ;)
송언니 진짜 멋있는 사람이에요 이때 방송 눈팅으로 보고 있었는데 언니 말하는 거 보고 좀 울 뻔 했던 거 알아요? 중학교 때 아웃팅당해서 전교에 소문이 났던 그래서 스스로 애들이랑 멀어지려고 했던 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을 했어요 잘 지내냐 하니까 잘 지낸대요
옳다구나 하고 영상링크 뜨자마자 보내줬는데 전화가 왔어요 제가 여전하대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다행이래요
이성애 동성애 유성애 무성애 다 그냥 사람일 뿐인데
언니 너무 고마워요 지금 좀 기뻐서 말이 두서없다 그래도 고마워요 ㅠㅠㅠ❤️
ㅋㅋㅋㅋ오히려 당당하지 않냐 이 말하는 입들도 때리고 싶음
왜 당당해야 되는 건데 우리가
당당해야 하는 것도
숨겨야 하는 것도 아니라
무덤덤하게 생각할 만한
당연한 감정 당연한 일들인 거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영상을 봤는데,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 예전에 ‘만약 동성애가 소위 말하는 ‘정상적인 사랑’으로 간주되고 이성애가 ‘비정상적인 사랑’으로 간주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해외 영상을 하나 봤는데, 그걸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속이 시원하면서도 답답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동성을 좋아하는 제 자신을 거부해 본 적이 없어요. 이성을 여러 번 만나봤고, 그땐 몰랐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동성을 만나면서 처음 느꼈고, 내 취향은 이렇구나 싶었던 게 다예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세상은 그렇질 않은 게 너무 억울했어요. 내 취향이 이렇다는데, 그냥 남들과 취향이 다른 것 뿐인데.
제 친구들은 다행히 이런 저를 싫어하진 않았어요. 너니까 괜찮다, 너니까 이해하겠다, 친구니까 이해한다 라고 해주더라구요. 다행이다 싶은 마음과 동시에 내가 아닌 다른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이 어떨까, 내가 이들의 친구가 아니었다면 난 그들에게 어떻게 비춰졌을까 싶은 생각에 답답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난 니가 시선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 남자를 만나면 좋겠더리 라는 말을 들었을 땐 친구가 날 걱정해준다는 고마움도 있었지만 한 편으론 슬펐어요. 이성애자가 무슨 큰 벼슬도, 권력도 아닌데 ‘취향존중’ 이라는 말이 만연한 세상인데 왜 나는 내 취향을 존중받지 못하며 살아야하는 걸까? 왜 내가 못하는 걸 이 세상의 편견때문에 강요받아야하는 걸까? 싶더라구요.
제가 호감, 연애감정, 사랑 등을 느끼는 대상에 대한 취향은 ‘동성’입니다. 취향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제가 좋아하는 걸 선택할 권리가 있구요.
피자와 치킨 중 무엇을 좋아하세요? 술과 담배 중에 더 선호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등의 질문을 받았을 때 혹시 자신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에게 진심으로 욕을하고 혐오를 표하고 조송님 영상 속의 대사처럼 이해는 하는데 눈에 띄진 않았으면 좋겠냐는 등의 말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부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마찬가지로 동성을 사랑하는 것도 이성을 사랑하는 것도 취향이에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상대방의 취향이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싫을 수는 있어요.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을 거 같고,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하지만 그걸 굳이 표현해야할까요? 표현한다고 해서 상대의 취향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는 타인의 지향성과 취향을 뜯어고칠 권리가 없어요.
제가 말한 것들이 아무도 몰랐던 놀라운 진실이라던지 뭐 대단한 논리가 전혀 아니잖아요?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일테니 제발 동성애에 대한 혐오표현을 하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저를 포함한 세상 모두가 자신의 언행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심사숙고하는 자세를 조금 더 기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깜짝 놀랐어요..끝까지 보고 한 번 더 놀랐구요...응원해요 조송님🧡
진짜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깨닫게 만드는 아주 좋은 방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조송님, 눈물나요.ㅠㅠ 저도 당당하게 살며 외치는 사람인데, 차별받고 혐오받고 사네요.ㅜ
힘내세요 부정적으로 듣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성소수자여서 차별받는거 지금 사회에서 일어나고있죠 부정할수없습니다 그래서 힘들꺼라는 생각이들어 댓로나마 힘을드리고싶네요 저는 동성애자가아닙니다 하지만 동성애자를 혐오(싫어)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동성애자는 차별받을것이아닌 존중받아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당연히 들어야하는 생각이고 감정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각자의 사람대사람의 감정을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그런생각을 가진 이성애자 본인도 존중받을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므로써 부정적인생각들이 오히려 소수이고 긍정적인생각이 당연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동성애는 이성애의 정의는 다를게 없습니다 정말 사회에서 당연시하는 것이 ‘존중’입니다 당연한것을 지키는게 어려운것이라느걸 알지만 이것은 고쳐야하는 사회의 차별이고 문제입니다 저도 조송님을 통해 좀 더 동성애자의 시선을 공감할수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힘내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미러링은 진짜...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당하고 나면 기존 생각의 오류나 문제점, 모순을 너무 확실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 말 진짜 잘하시는 거 같음 이런 썰푸는 방송은 편집본도 잘 안보는데 뭐랄까 왜케 재밌지..?
이것도 이해못하면 진짜 멍청한거다 이렇게 잘 전달되는 영상 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