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늦었지만 라이브 반갑습니다 우울하고 힘든사람 오라하니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지적장애아를 홀로 키우는 친구가 한달전 친정엄마를 췌장암으로 잃었어요 그나마 시골집에 잠깐씩 아들을 보내며 기대던 천정엄마셨는데 너무 아프게 보내드려야해서 슬픔과 상실감이 심한가봅니다 밥이라도 사주고싶었는데 아직 못나오고 집에만 숨어있어요 키크고 거대해진 철모르는 아들혼자 키우며 저소득층지원을 받고 살지만 그마저도 끊길 시기가 되어 취직을 하려해도 혼자 있지못하는 아들때문에 취업도 못해서 항상 걱정이 컸어요 그런 와중에 엄마까지 잃으니 살아갈 희망이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그 아픈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야할까요 저역시 가계가 파탄나고 이혼한 힘든 시기를 겪고있서 물질적인 도움도 못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저 서로의 불운을 공감하며 위로하는 처지라니..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친구를 기다리며 고민을 적어봅니다
31:00 외로움 해소 1순위 자신과 친해지기 (집중할 일, 몰입, 관심사, 목표) 믿을 수 있는 마음 / 번아웃 온전한 휴식 나 돌보기 36:00 목표확률 항상 희박 / 통계와 현실확률은 다름 / 일단은 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자 / 태도차이 실천도움 50:08 발표공포증 자신감 인데놀 청심환 53:46 "안보고 살 수도 있다"고 전제 / 가스라이팅 안당하는 법 / 모든 관계에 적용 / 경제적 독립 1:00:12 성인 돈 자존감 / 투트랙 /원하는 직업을 얻는 "하나의 과정이야"로 견디기
안녕하세요. 많은 구독자님들이 그러시듯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간관계에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도움받고 있습니다. 상대의 말들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상대의 말들을 그냥 흘려 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직장에서 저보다 나이는 많은데 직급은 낮은 직장동료가 저를 부르는 호칭에 불편함이 느껴졌어요. 저는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직원에게 직급뒤에 님자를 붙이는데.(그게 존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부터 나이가 더 많은 직원이 땡땡대리~ 라고 부르더라고요. 내가 느끼기 시작하기 전부터 그랬던거 같긴한데 어느날부터 그게 굉장히 거슬리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지역 사회이기 때문에 다른 기관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저를 무시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해년마다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다 보니 어느정도 지나면 저 만큼의 업무는 해낼 수 있는데 그 직원은 꼼꼼하게 실수가 없는 상황이고 저는 빠르게 하면서 실수가 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고 계속 이렇게 실수하니 나를 무시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된거 같습니다. 그 직원과는 잘 지내고 있었던 상황이여서 스스로 그 호칭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고 그 직원에게 저를 무시해서 그런건 아니라는 답변을 듣고 싶어서 톡을 보냈고 그 직원은 가까워지다 보니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날 저는 너무 편한 마음으로 잠을 잤는데. 그 직원은 다음날부터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 날 다시 제 마음을 전했고 그 직원은 생각할수록 기분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해는 하는데 본인은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뒤늦게 보고있습니다. 늘 작가님께 궁금한게 있었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인데 어떻게 그렇게 깊이있고 예리한 통찰을 가지게 되셨지는 너무 궁금해요. 작가님도 많은 사람들 만나시면서 나이가 많다고 자연스럽게 성숙해지는게 아니라는걸 아시잖아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작가님처럼 논리적인 통찰을 가지게 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작가님 늦었지만 라이브 반갑습니다 우울하고 힘든사람 오라하니 생각나는 친구가 있어요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지적장애아를 홀로 키우는 친구가 한달전 친정엄마를 췌장암으로 잃었어요 그나마 시골집에 잠깐씩 아들을 보내며 기대던 천정엄마셨는데 너무 아프게 보내드려야해서 슬픔과 상실감이 심한가봅니다 밥이라도 사주고싶었는데 아직 못나오고 집에만 숨어있어요 키크고 거대해진 철모르는 아들혼자 키우며 저소득층지원을 받고 살지만 그마저도 끊길 시기가 되어 취직을 하려해도 혼자 있지못하는 아들때문에 취업도 못해서 항상 걱정이 컸어요 그런 와중에 엄마까지 잃으니 살아갈 희망이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그 아픈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야할까요 저역시 가계가 파탄나고 이혼한 힘든 시기를 겪고있서 물질적인 도움도 못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저 서로의 불운을 공감하며 위로하는 처지라니..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친구를 기다리며 고민을 적어봅니다
31:00 외로움 해소 1순위 자신과 친해지기 (집중할 일, 몰입, 관심사, 목표) 믿을 수 있는 마음 / 번아웃 온전한 휴식 나 돌보기
36:00 목표확률 항상 희박 / 통계와 현실확률은 다름 / 일단은 된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자 / 태도차이 실천도움
50:08 발표공포증 자신감 인데놀 청심환
53:46 "안보고 살 수도 있다"고 전제 / 가스라이팅 안당하는 법 / 모든 관계에 적용 / 경제적 독립
1:00:12 성인 돈 자존감 / 투트랙 /원하는 직업을 얻는 "하나의 과정이야"로 견디기
남인숙작가님 팬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남인숙 작가님께서
실시간 방송을 해주신걸
저는 뒤늦게 재방송으로
애청을 잘했습니다.
부친님과의 이별도
남인숙 작가님께서 마음으로 간직하신
행복했던
지난 추억을 승화로
받아들이시는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남인숙 작가님께
늘 고맙습니다.
박순영올림
작가님 유투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어느 방송보다도 허한 면을 모두 채워주시고 있어요
저는 여자이고 작가님 팬분들 많으시겠지만 강의하시면 꼭 뵙고싶어요^^♡
오늘같은 인생주제가 있는 라이브 넘 좋습니다 매주 시간 정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라이브를 뒤늦게라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
언제나 영상들 잘 보며 작가님의 통찰력과 지혜를 얻고있는 팬입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
올 한 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작가님 라방을 놓쳤군요 ㅠㅠ
속상합니다 요며칠 감기로 정신이 하나두 없어서 😂
최고다
다음날본것이지만 너무 잘 보았습니다^^
맞아요. 지나고 나면 그때가 그래도 행복했었구나 싶더라구요
저와 비슷한일을 겪으셨네요 힘내세요 작가님.. 저희 아버지는 23일전 간병하며 산 지 1년6개월만에 떠나셨어요 조금 더 사실거라 생각했는데.. 무기력이 찾아들어 힘든나날입니다..
잘듣고있어요
안녕하세요.
많은 구독자님들이 그러시듯 작가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간관계에서 어려웠던 부분들을 도움받고 있습니다.
상대의 말들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게 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상대의 말들을 그냥 흘려 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직장에서 저보다 나이는 많은데 직급은 낮은 직장동료가 저를 부르는 호칭에 불편함이 느껴졌어요. 저는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직원에게 직급뒤에 님자를 붙이는데.(그게 존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부터 나이가 더 많은 직원이 땡땡대리~ 라고 부르더라고요.
내가 느끼기 시작하기 전부터 그랬던거 같긴한데 어느날부터 그게 굉장히 거슬리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지역 사회이기 때문에 다른 기관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저를 무시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해년마다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다 보니 어느정도 지나면 저 만큼의 업무는 해낼 수 있는데 그 직원은 꼼꼼하게 실수가 없는 상황이고
저는 빠르게 하면서 실수가 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없었고 계속 이렇게 실수하니 나를 무시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된거 같습니다.
그 직원과는 잘 지내고 있었던 상황이여서 스스로 그 호칭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고 그 직원에게 저를 무시해서 그런건 아니라는 답변을 듣고 싶어서 톡을 보냈고 그 직원은 가까워지다 보니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날 저는 너무 편한 마음으로 잠을 잤는데.
그 직원은 다음날부터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 날 다시 제 마음을 전했고 그 직원은 생각할수록 기분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해는 하는데 본인은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잘 들려요^^
남작가님 조아요♥♥♥♥♥
미국 오하이오 인데 잘듣고 있어요 반갑습니나
작가님~삶의 여정에서 작가님을 봽게 된것은 제게 주어진 또 하나의 복으로 다가오네요~~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작가님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게요~편안한 밤 되세요~감사합니다~🙏🍀
어마 저도 같은 멱살잡힌1인입니다ㅎㅎ 이런저런 몸과 마음의 변화가 끊임없지만 목소리 들으면 위로가 됩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답변
너무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근데~
죄송합니당
분위기깨서~^^
그래도~”빠꾸” 는 좀~~~
금방 촛불집회~
장면 보고왔더니~
친일파~누구누구땜에
열받은상태라~ㅋ
ㅎㅎ
남인숙작가님~~^^♡♡
관객들이 원하는 건 결국 비쥬얼... 한국인 종특...
안녕하세요.
실방 하시는줄 몰랐네요~~^^
요즘 단톡방에서 왠지 은따 당하는 느낌이여서 좀 신경쓰이는데요
나 어떡하죠? ㅎ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광화문 교보 대기할게요
진심이 느껴집니다.
각자 받아들일수 있는 만큼
의미가 있겠죠?
수고하셨어요~
뒤늦게 보고있습니다. 늘 작가님께 궁금한게 있었어요. 저랑 비슷한 또래인데 어떻게 그렇게 깊이있고 예리한 통찰을 가지게 되셨지는 너무 궁금해요. 작가님도 많은 사람들 만나시면서 나이가 많다고 자연스럽게 성숙해지는게 아니라는걸 아시잖아요.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작가님처럼 논리적인 통찰을 가지게 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일단 타고나고요
책이라도 작가님처럼 많이 읽어보세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