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Lee Yerin) - 포플러 나무 아래 [콘서트7080] | KBS 2008.09.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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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авг 2024
- 이예린(Lee Yerin) - 포플러 나무 아래 [콘서트7080] | KBS 2008.09.13 방송
KBS 1TV 콘서트 7080 189회 - 2008년 09월 13일 방송
#again가요톱10 #콘서트7080 #이예린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 머리를 쓸어 올리며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랄라라 라랄라랄라라 너의 그리움만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 머리를 쓸어 올리며
기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랄라라 라랄라랄라라 너의 그리움만
2024년 듣고가요
고등학교때 미술을 했던터라 이젤과 화통을 매고서 버스타는 곳까지 힘들게 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흘러나온 이 노랠 듣고선 이전의 피로는 어디간지 없어지고 정말 산뜻한 기분으로 업됐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그 당시엔, 모든 예술 작품엔 기승전결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꽂혀있었는데, 이 노랠듣고서 생각을 바로 바꾸게 됐죠. 어떤 방법이든 느낌의 전달이 가장 중요하단걸 그때부터 생각하게 됐고, 아직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어요. 그땐 이 노래만큼이나 저도 순수했던거 같네요. ㅎㅎ
작사가 이경원 힘들었겠네요 창조 오라버니
지금은 어떤 일하며 지내시나요? 전공을 잘 살리셨는지 궁금하네요 😊
@@user-xt6nj1rl2u 이제는 어려서의 그런 자유로움은 없지만 그래도 다행히 미숧과 관련된 그래픽 일을 미국에서 하고 있어요. 이젠 세 아이의 아빠인지라 원하는 일과는 조금 먼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으로써의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고요. 하지만 언젠가 애들이 커서 다시 시간적 여유가 생간다면 어려서의 그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해요. 그래서 그런지 어린날 들었던 노래들이 더 감미롭게 들리나봐요. ㅎㅎ
@@taejiniworld 미국에서..! 큰 곳에서 꿈을 펼치시네요. 저는 미대 입시 실패 후 소심하고 무력한 공무원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ㅎㅎ 그래도 미술의 세계는 언제나 고향같이 느껴요. 며칠전 포플러 나무 아래를 우연히 듣고 잊었던 입시생 미술학원 시절이 생각났는데 댓글보고 반가웠네요. 앞날에도 성취와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할게요! ☺️
@@user-xt6nj1rl2u ㅎㅎ 재미있네요. 저도 미국연방공무원이에요. 가족을 위해 안전한 직장으로 옮겼어요. 공무원이란게 다 그렇겠지만, 그래도 하시는 일에 많은 기쁨과 성취가 있으시길 바래요!
당시엔 몰랐는데 몸매가 진짜 좋으시네요 포플러 나무아래랑 늘 지금처럼 이 두 노래를 너무 좋아했어요
뱐함없는 미모아 매력적인 보이스, 십년후에도 라이브로 듣고 싶습니다
작사작곡도 이예린이엇구나..여전히좋네요..여전히아름다우시고
배따라기 이혜민 작사작곡입니다
아...옛날이여..
이선희
귀여움과 섹시함을 함께 가졌었던 가수의 참신했던 노래.. 추억 돋아요
너무 이쁘다
저는 열아홉 살입니다 이노래 참좋아요
나이는 중요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오십이 넘은 저도 이노래가 님처럼 젊었을때 듣고 너무좋아 수십년째 애창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예린을 좋아하진않습니다만 이곡만큼은 제 마음속의 명곡으로 가슴에 새겨집니다
이 멜로디만 지나가다 들으면 지금도 20대같습니다
@@user-cy6dw3ie3x 선배님 저 댓글은 좀 위트같은데요...
참 세월이 야속한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
제가 00학번인데 저 노래를 들은게 국민학생시절 이던가....
@@ptRruby그렇죠
세월이 야속하죠^^
저 역시 위트든 아니든 나이랑 상관없이 저 노래가 좋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가사는 뒤에 알게된거고 멜로디가 너무 감성을 자극합니다
좋은나이네 나두 그때로 가고파 열아홉
저 40대 중반 옛날 사람인데 이노래는 개취상 제 취향은 아닌데요.
늘 지급처럼은 제 개취입니다만 ㅋㅋ
96년에 늘 지금처럼 불렀던 가수 아닌가?
빙고
신나는 노래 너무 좋아요
이예린 포플러 나무 아래
잘하네요
여전히 이쁘시네요
그 시절 보진 못했어도 나의 우상과
같은 곡입니다...내 생전에 보게 되
어 감격입니다...행복 하세요~
94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고 하던 해 7월 쯤 일병 5호봉 이었나? 여전히 쫄따구 였던 나는... 위병소 뙤약볕 아래서 개처럼 헐떡 거리며 근무를 서는데 위병조장이 카셋트로 틀어줬던 노래..포플러라고 하지않고 감성에 젖으면 지는것같아서 뽀뿌라나무아래..이렇게 불렀던..한여름..계곡 같이 청량한 노래..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지금영상은 너무좋네 이제 16년이 흘렀는데 들어보고싶다
음색이 너무 감미롭네요 귀호강
기분좋아지는 노래 입니다. 가수 누님도 즐거워하니, 모두가 즐거움,
이건 라이브 지리네
이 노랜 언제 들어도 기분좋네 첨에봤을땐 센캐같았는데 나이들면서 부드럽고 더 이뻐진듯..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라이브 들을 기회가 있을지ㅠㅠ
곡도 잘 쓰고 노래도 잘하고, 리듬과 가사가 정말 좋네요.
배따라기 이혜민씨가 작사/작곡한 노래입니다.
테이프시절에 듣던 기억이 나네요๑>ᴗ< ๑
포플러 나무아래
포플러 나무아래에는
그리움의 전설이 있어
슬픈 푸른 하늘 아래에서
말없이 연인들을 바라보고만 있지
포플러 나무아래에서는
너의 그리움을 숨기기는 힘들어
담벼락에 기대어
흐려진 눈가에 가득한 그리움을
포플러는
아무도 모르게 훔쳐보고 있네
사람들의 나무는
만남과 헤어짐의 그리움을 이야기 하는 곳
바람이 불면
기억의 휘장을 벗겨내곤 이별의 추억을 말하고 있지
포플러야 바람이 불때마다
기억의 저편에 있는
나의 그리움만 속삭여줘
이 영상이 2008년 영상인데~ 어느덧 벌써 16년전이네요~
저 당시 이예린씨의 아름다운 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수많은 추억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참 예쁜시절이 였네
그리워~~~^^
따뜻한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올 때 들으면 좋은 노래
곱게 나이가 드셨어요.
이진숙님.~^^❤
Ola bela cantora ,bela musica top,,beijos..!🤓😘😘😘
데뷔한지 14년이 되던 이때도 예쁘셨네 ㅎ
국민학교때 학교에 뽐뿌라나무 있었읍니다
포풀러 나무 은사시라고도 하고 이태리 단풍이라고도. 했지요 프라타너스는 캐나다 단풍이고 .
관리 진짜 잘했네 얼굴이며 몸매며 ❤
저때는 34살이라 아직 젊었을 때죠.
@@꽃나무아 그렇군요 2008년 영상이네요^^;
그럼 지금은 50살이겠네
@@bongjbj2454아그렇군요
새겨 듣겟슴니다 *늘 지금처럼*
지금도 여전히 예쁘세요
이당시 노래방 가면 여자애들이 부를 노래가 많지 않았지.이예린의 이곡을 부르는 애들 엄청 늘었지.
이때만 해도 참하네
ㅋㅋㅋ 이 사람 눈이 꼼데가르송 로고랑 똑같이 생김ㅋㅋ
ㅋㅋㅋ 진짜네 로고 디자이너가 이분 눈보고 모방했구나
이땐 치마 입었네 늘 지금처럼 부를땐 평범한 바지만 입고 불렀는데
M본부 일밤 복면가왕에서
포플러 나무아래 노래가
2라운드곡에 나올거라 100프로
장담합니다
뭐야... 더 젊어졌네...
요즘과는 다른 자연 색시미
와 자작곡 이었어요? 대박
가장 한국적인 여인이라고 할수밖에 없네요. 식력과 미모가 세계적입니다.
안 늙었네
언듯 보면 추상미 닮은듯도 하네요
국민학교에 포플러 나무 있었음 얼마나 컸던지 ㅠㅠㅠ.
이왕이면 원곡사운드였으면 훨씬 좋았겠네
포플러가 플라타너스인가ᆢᆢ?
네 맞습니다.
오모 진숙이나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