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특성상 다수의 시청자분들이 영상을 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이별이나 재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litt.ly/arroser
이번에 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나와 다시 만날지 고민된다고 하더군요.. 나는 헤어지고 혼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너와의 일들을 되새기다 보니까 너를 이해하게 되었고 나 또한 성향이 그렇게 변했다라고 얘기하니까 상대방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대화를 하다 보니까 전에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들이 변하지 않은 모습에 저는 예전과 똑같을 거 같다고 느껴져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직은 사랑하는 맘이 남아있어 괴롭지만 같은 이유로 또다시 힘들고 싶지 않기에 그녀를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서로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부딪히는 게 아닐까요 수년을 다르게 살아왔는데 당연히 안 맞고 다른 점이 많다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서로 떨어져 있었던 시간만큼 상대방도 많이 자신을 돌아봤을 거고 소중한 걸 잃어봐야 안다고,, 자기 객관화가 그때 잘 되더라고요 아직 사랑한다면 후회보단 피하지 마시고 다시 만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인연이시면 지금 연락해도 님 옆에 끝까지 남지 않을까요 오히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서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노력해 나아간다면 더 애틋해질 수도요 아무래도 인생은 짧으니까요^^ 사랑하는 감정이 가는 방향으로 밀고 나가보세요 저 또한 이런 마음이기에 지나가다가 적어봅니다!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참고 2년반 만났어요. 제가 너무 심하게한 행동들이 지치고 상처받아 헤어짐 통보당했어요. (헤어지자고 한 당일까지 정말 잘해줬고, 헤어짐 통보장하고 일주일 생각할시간 가지고 만나서도 헤어지자는 생각 안변한다고함) 헤어지려고 만난날 무슨말로든 안잡혀서 한달만 지내보고 그때 결정해라 했는데도제행동이 너무 미워서 저를 더이상좋아하지 않고 노력하기 싫대요. 내가 다 노력한다니까 사람은 안바뀌니까 믿지도 않고 만나면 연락을지속하는 그자체를 노력해야하는데 그걸하기가 싫다고 했어요. 만나서 (이해, 존중, 변명->헤어짐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니 조금씩 제 말을 듣더라구요.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한 얘기를 하니 남자친구가 오열하면서 저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말해줬고, 제가 뭘반성하는지를 듣더라구요(믿기지는 않지만 아까보단 잘들린대요) 정말 저희집 문을 나서는 순간 너무 눈물이 나서 울면서 한번만 더 기회가 있으면 정말 잘할수있을것 같은데.. 해보고 안되면 나도헤어짐을 받아들일수 있지 않을까? 하니 안해보고 헤어지는거 너무 예의없는거냐고 저에게 갑자기 이전괴 다른 무드로 묻길래 예의없진 않지만 적어도 나도 덜후회하지 않겟냐 해서 다시 만나보자 합니다. 자기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마음이 회복될지 모르겟어서 너한테 너무 힘든시간이 될까 걱정은 되지만 한번 해보겟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겟지만.. 너도 혹시 내 마음이 돌아오지 않으면 그땐 받아들일수잇냐고 합니다. 그리고 집가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겟다고 햇지만 그러고 평일에 만날순 없는 환경인데 전화는 안하고, 카톡만 하고있어요. 당연히 전보다 빈도도 줄고, 컴퓨터같은 말투로 저한테 짧은카톡으로 계속 질문은 하는데 ... 이게 재회를 하는데 걸림돌이 될까요? ㅠㅠ 연애할때는 남자친구가 제 모든것을 맞추고 저는 늘 멋대로했어요....막대하기도 했구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엄청 좋아햇구요.
헤어지면서 마음이 이전같지 않다고 미안하다며 차고 (외적으론 오히려 제가 더 나아짐. 다만 병치레로 한달을 남친에게 다 의존할 수 밖에 없엇어요ㅠ) 실제로 미안해하며 며칠을 술마셨다한 이후에 모인 술자리에서 제가 눈앞에서 다른 이성과 썸을 타도 정말 하나도 신경을 안썼다하더라구요 진심일까요? 행동으로는 한숨쉬고 목 타 하긴했는데 그냥 술을 마니마셔서 그런거라고... 진심인거같긴하더라구요 하하...
아로하 영상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용 좋아요 꾸욱 눌렀습니당😊 이별 후 한달이란 시간이 흘러 버렸네요.. 많이 아프고 눈물 흘린날이 더 많은데 아로제님 영상 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기운 내고 있습니다. 6년 연애 했는데 한달동안 연락 한통 없는 전남친.. 저는 재회는 포기 해야 하나 바요..
안녕하세요~ 저도 장기연애후 이별한지 한달이 훌쩍 지났어요 처음보단 덜 울고 덜 힘들지만 일을 쉬고 있어서 그런지 더 생각나네요😢 저도 전남친한테 연락 한번 안왔어요,, 서로 합의하에 헤여진거라서 재회 가능성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카톡 프사 관리하면서 그냥 공백기 가지고 있어요 상대방이 제 가치를 느낀다면 다시 연락 올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아프지 말아요 우리😊
저도 장기연애로 6년 6개월정도 연애후 이별 한달차가 되었네요ㅎㅎ 저는 한달간 매달렸고 계속 차였어요 저보다 성숙하신 분이시니까 그리고 이렇게 영상도 찾아보고 고민하시는 분이시라면 상대방에게 잘해주셨던 분이실거같아요 분명히 잘 되실거에요 저조차 지금은 할꺼하고 전남친이 후회해서 붙잡는다면 붙잡히고 아니면 내가 나중에 붙잡지뭐 하고 영상 보고 있는걸요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아로제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고민이 있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지는 2년이 넘었는데 헤어지고도 계속 봐야하는 사이였고, 일년정도 뒤에 전남자친구가 먼저 친구로 지내자하고 연락을 하게 돼서 작년 생일에 선물도 주면서 서로 축하해줬어요. 인스타 스토리 좋아요도 서로 누르다가 이후에 저도 한번 비밀연애하고 헤어졌고 전남친도 공개연애하고 헤어지자마자 다시 스토리 누르고 새해인사도 보내더라구요. 작년부터 서로 마주칠일이 없어졌고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데 곧 전남친 생일이고 몇일 후에 제 생일인데 생일축하 해줘도 괜찮을까요? 선물은 줘야할까요 그냥 축하만 하는 게 나을까요? 조언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선생님...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ㅠ 3년 만난 남진친구가 성격차이 등으로 지쳐서 헤어짐을 통보했고, 제가 잡았지만 남친은 오랫동안 고민끝에 결정한 것 같아서 마음이 변하지않아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뒤로 시간을 주는게 맞는것같아서 몇달동안 저도 정비를하고 1개월 두 연락 한번 했고, 그 뒤 5개월 뒤에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2달정도 된 새여친이 생겼더라고요... 저는 카톡 프로필에 전혀 티를 안냈길래 모르고 있었던터라 충격을 받았고, 그 뒤로 한달반이 지난 지금도 계속 마음이 지워지지않습니다ㅠ 새 여친 생기면 재회가 아예 불가능 한걸까요...둘의 관계가 악화되어 헤어지길 기다리는 방법밖엔 없을까요ㅠ
2년 3개월 만난 애인과 헤어진지 한달 반이 흘렀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며칠 뒤에 만날 거 같은데 이 영상 보고 마음을 일단 최대한 비웠습니다.. 그친구가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젠 정말 할 만큼 했다는 마음으로 보내주려구요😢 영상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과 사귐을 가졌었습니다. 제 전남친도 저와의 잦은 싸움이 힘들고 지쳐서 이젠 저를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 했어요. 그러면서 이친구가 마지막엔 "자신은 동굴에 있고 싶고, 자신을 좀 더 기다려달라"고 했어요. 또한 "만약 기다리지 못하겠으면 저보고 자유롭게 떠나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계속해서, 자신이 저를 슬프게 만들고, 울게 만들고 그렇기 때문에 제 옆에 자신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어요.. 저는 계속 매달리다가, 결국 마지막 메세지로 너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기다릴게"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요, 지금이라도 "기다릴게"라는 말을 해도 될까요? 연애와 일, 모든 게 힘이 들어서 도망치고 싶은 이에게 "기다린다"는 멘트조차 부담이 되지는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희는 롱디였어요. 헤어지기 며칠 전, 이 친구는 더이상 온라인교제가 아닌 직접 만나 대화하자고 한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저희는 늘 메세지만 주고받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 생각해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3일전 마지막으로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좀 전에 말씀드린대로 이 친구는 제게 "좀 더 기다려줘. 만약 기다리지 못하겠으면 자유롭게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기다릴게"라는 말을 할 걸.. 후회가 됩니다. 지금이라도 해도 될까요? 저는 2주 뒤에 이 친구에게 갈까?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회관련영상들을 보니, 움직이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이 더 많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피형의 남성인데 제가 이 친구를 너무 나무랬고, 그러면서 더 싸웠던 거 같아요. 여러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여러 이성과 온라인 채팅을 하기에 이 부분을 두고 몇차례 크게 싸웠던 적이 있었어요. 자신은 그저 외롭고 고립된 사람이라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대화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기에 이해하기로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또 싸웠습니다. 이상한 게 저는 매번 싸워도 그리 타격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결국 이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ㅜㅜ 여쭤보고싶습니다.. 1. "기다린다"는 답을 해도 될까요? 2. 2주 뒤에 말없이 이 친구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이 친구도 우리 교제에 대해 만나서 이야기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만남을 만나서 눈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요?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이거랑은 별거일 수 있는데 오늘 남자친구랑 2주간 시간을 가지고 헤어질거 알고 받아들이고 만나러가려다가 못만나겠다고 카톡으로 너에 대한 마음이 많이 뜬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다만 3년 정도 만났었고 그래서 제가 붙잡을거 아니니 얼굴 보고 얘기하고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고 다시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붙잡을 생각은 없습니다, 너무 좋아하지만 다시 만나도 우리는 같은 결말을 맞이할 거라는걸 아니까요.. 만남을 가지자고 한거 그 사람에게 부담이었을까요? 그리고 잘 마무리 하고 온다면... 언젠가 제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을 때 다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너무 좋은 마무리를 지으려 하다보니 이대로 정말 모든 관계가 정리되고 완전히 끝나버리는걸까요 ㅎㅎ..ㅠㅠ
아 그리고 그사람은 저랑 친구로 지내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로 남은 경우도 없을 뿐더러 굉장히 잔인하고 이기적인 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멀리 내다보면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걸 지켜봐야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니까요. 저는 그 사람을 너무너무 정말 많이 좋아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사람이고 잘통할 때는 정말 누구보다 잘 통했던 단짝친구였거든요. 그래서 사실 좋아하지만 인연을 이어가기엔 저도 그 사람도 너무 다르고 그릇이 작다고 생각이 되어, 인연을 정리하지만 처음으로 친구로라도 남아야하는 것인지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재회 생각이 없는 건 아니만 친구로 남는것이 과연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친구로 지내지 말고 그냥 놓아주세요. 상대가 마음이 뜬것 같다고 한것은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겁니다. 붙잡고 있으려는거는 님의 욕심입니다. 그렇게 님께서 많이 사랑하신다면 그냥 놓아주고 님의 빈자리를 느끼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음 떠난 남자는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3년이란 시간이 무의미해지도록 어장안의 물고기 되지 마시고 만나기 싫다면 만나지도 마시고 알겠다. 잘지내라. 그냥 그것만 하세요. 만나던 시간이란게 있는데 님을 예의없이 보내려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 마세요 제발.ㅠ
답답해 댓글 남깁니다.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이제 헤어진지 일주일차 되는 29살 여성입니다. 처음 헤어지자 했을 때 제가 한번 더 생각해달라고 해서 잡았고 그 사이에 제가 장문카톡을 보내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아무래도 안되겠다. 본인이 제 코가 석자라 이기적으로 행동할 수 밖에 없다. 지금 뱉은말을 되돌릴수도 없고 마음이 예전처럼 되진 않을거다. 라고 해서 그날 저녁 전화하고 헤어졌습니다. 전화하면서 얼굴보고 제대로 헤어지자했고 그 부분은 동의했습니다. 동거 직전 헤어져서 저도 급 이사를 해야해서 이번달이 지나고 얼굴 보자 했어요. 그동안 인스타는 내리더라도 사진첩에 사진은 지우지말자. 우리 부모님은 뵙기로 약속해서 말씀드리겠지만 그 남자쪽 부모님에게는 말씀을 좀 늦게 말해달라 제가 부탁했고 남자도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얘기하면서 내가 널 다시 꼬시겠다. 그때 만날 때 더 이뻐져서 널 보면 너도 좋은 마음이 될까? 물었을때 그럴수도 있지 라고 답이 왔어요. 사실 전화로 헤어지면서 제가 나는 너를 아직 사랑해. 너 내생각 안나겠냐 면서 장난식으로라도 구질구질하게 잡았어요. 그리고 그 뒤에 안부나 가끔 묻다가 3월에 보자 했고 남자는 내가 잘 안보내더라도 섭섭해하지마라했구요. 그 뒤 저도 일체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이별의 원인은 서로의 고집과 자존심이 세서 다툴때는 서로의 이야기만 했으며 남자쪽 입장으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만나자하는데 오히려 본인 자신이 바뀐게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면서 남의집 귀한 딸한테 몹쓸짓한다고 느꼈대요. 그리고 이 헤어짐이 계기가 됐던 싸움은 롱디인데 제가 늘 갑니다. 저는 재택근무여서 상관 없거든요. 본인이 그래서 본인 지역으로 오면 늘 최선을 다 해준다. 고맙다 이해해달라고 했고 저는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인정받고 싶을 때가 있어 또 얘기를 꺼내다 싸우게 되었고 그때 남자는 이해해주기로한거 아니었냐. 왜 또 그 말을 꺼내냐. 그래서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냐 화냈고 그걸 들은 저도 미안해서 찔려서 화내냐. 너의 최선이 나의 납득은 아니다라며 그 사람의 부채감을 건드렸어요. 그러다보니 그럼 내가 여태한것 뭐냐 이랬고 저는 그사람의 자존심까지 건드린 것 같습니다. 이곳저곳 저와 비슷한 얘기 듣고 재회하고 싶어 여기저기 유투브도 보고 전자책도 읽었지만 제가 잘못한 부분 상대의 잘못된 부분 이해가 되었고 한데 제가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저는 잡고싶지만 그 사람이 평소 싸울때도 생각을 많이해서 1~2일을 시간을 갖던 분이라 지금 섣부르게하면 그르칠 것 같습니다. 2월말에 이사하고 짐 받아야해서 한번은 연락을 해야하는데 그때 한번 보자고 해봐도 될까요? 제가 잘못 잡은것들이 많아서 지금도 연락해서 사진이나 이런거 다 지워도 된다 얘기해주고 싶은데 이러다 그냥 끝이날까 무서워 연락도 못하겠어요. 이럴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유튜브 특성상 다수의 시청자분들이 영상을 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이별이나 재회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litt.ly/arroser
어찌됬든 이별하고 내일 한번 만납니다. 이 영상이 진짜 나가서 후회없는 말을 하고싶은 것에 큰 용기가 됩니다. 아로제 파이팅
어캐 되었나요
이번에 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나와 다시 만날지 고민된다고 하더군요.. 나는 헤어지고 혼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너와의 일들을 되새기다 보니까 너를 이해하게 되었고 나 또한 성향이 그렇게 변했다라고 얘기하니까 상대방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대화를 하다 보니까 전에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들이 변하지 않은 모습에 저는 예전과 똑같을 거 같다고 느껴져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을 했습니다.. 아직은 사랑하는 맘이 남아있어 괴롭지만 같은 이유로 또다시 힘들고 싶지 않기에 그녀를 놓아주기로 했습니다
서로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부딪히는 게 아닐까요 수년을 다르게 살아왔는데 당연히 안 맞고 다른 점이 많다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번 기회에 서로 떨어져 있었던 시간만큼 상대방도 많이 자신을 돌아봤을 거고 소중한 걸 잃어봐야 안다고,, 자기 객관화가 그때 잘 되더라고요 아직 사랑한다면 후회보단 피하지 마시고 다시 만나면서 타협점을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인연이시면 지금 연락해도 님 옆에 끝까지 남지 않을까요 오히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서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노력해 나아간다면 더 애틋해질 수도요 아무래도 인생은 짧으니까요^^ 사랑하는 감정이 가는 방향으로 밀고 나가보세요 저 또한 이런 마음이기에 지나가다가 적어봅니다!
사람이다보니 그 맞지 않는 부분들을 맞추는 건 쉽지 않은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내 몸에 퍼즐같은 사람을 찾긴 힘든데.. 마음이 남아 있다면 같이 헤쳐나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전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serendipity_ing덕분에 마음을 잡게되엇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해어진지 한달정도되고 연락이돼서 만나러가는데 이별하러가는길이라고 생각하고 가려구요
알려주신 방법대로 잘 해볼게요
어케 되셨나요?
좋게 마무리 짓고왔어요
다시 만나는거예요??
마지막이었나요?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참고 2년반 만났어요. 제가 너무 심하게한 행동들이 지치고 상처받아 헤어짐 통보당했어요.
(헤어지자고 한 당일까지 정말 잘해줬고, 헤어짐 통보장하고 일주일 생각할시간 가지고 만나서도 헤어지자는 생각 안변한다고함)
헤어지려고 만난날 무슨말로든 안잡혀서 한달만 지내보고 그때 결정해라 했는데도제행동이 너무 미워서 저를 더이상좋아하지 않고 노력하기 싫대요. 내가 다 노력한다니까 사람은 안바뀌니까 믿지도 않고
만나면 연락을지속하는 그자체를 노력해야하는데 그걸하기가 싫다고 했어요.
만나서 (이해, 존중, 변명->헤어짐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니 조금씩 제 말을 듣더라구요.
헤어짐을 받아들이고 그동안 고마웠고, 미안한 얘기를 하니 남자친구가 오열하면서 저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말해줬고, 제가 뭘반성하는지를 듣더라구요(믿기지는 않지만 아까보단 잘들린대요)
정말 저희집 문을 나서는 순간 너무 눈물이 나서 울면서 한번만 더 기회가 있으면 정말 잘할수있을것 같은데.. 해보고 안되면 나도헤어짐을 받아들일수 있지 않을까?
하니 안해보고 헤어지는거 너무 예의없는거냐고 저에게 갑자기 이전괴 다른 무드로 묻길래 예의없진 않지만 적어도 나도 덜후회하지 않겟냐 해서 다시 만나보자 합니다.
자기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 마음이 회복될지 모르겟어서 너한테 너무 힘든시간이 될까 걱정은 되지만 한번 해보겟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겟지만.. 너도 혹시 내 마음이 돌아오지 않으면 그땐 받아들일수잇냐고 합니다.
그리고 집가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겟다고 햇지만
그러고 평일에 만날순 없는 환경인데 전화는 안하고, 카톡만 하고있어요. 당연히 전보다 빈도도 줄고, 컴퓨터같은 말투로 저한테 짧은카톡으로 계속 질문은 하는데 ... 이게 재회를 하는데 걸림돌이 될까요? ㅠㅠ 연애할때는 남자친구가 제 모든것을 맞추고 저는 늘 멋대로했어요....막대하기도 했구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엄청 좋아햇구요.
같은 상황인데 만나기루해서 어떤 말을 해여하나요..!
와.. 저랑 상황 똑같아요 저는 결국 안돌아왔어요... 지금 3 주차고 안올거같지만 그래도 제 생각 걱정 조금이라도 한다면 오겠죠..? 너무 괴롭네요 ㅠㅠ
절대 포지션이 아래로 가면 안됨. 만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해야 결과값이 좋음
이거 진짠가요?
@@full_love 상대도 아쉬운 마음이 들어야 만나져요
@@모든자산은우상향옳으신 말씀, 그런데 본인이 잘못했거나 잡는 상황인데 저런 느낌이면 상대방 마음 영영 돌아서요 뭐든 사바사
@@mj-bu9em자기가 잡은 입장에선 저럼 안돼요
@@mj-bu9em그럼 제가 잘못해서 잡는 입장에선 어떤 태도로 어떻게 말하며 잡아야할까요?ㅠ
재회 생각 했는데 이 영상 보고 그냥 마음 접음ㅎㅎ 그 정도 노력해서 붙잡고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차이고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대 재회 못한다.
왜영
아로하~🫶🏻 오늘 영상은 이별하고 한참 방황하고 있는 저에게 훗날 필요할수도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이네요! 아로제님 덕분에 다시 만나게된다면 자신있게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월요일 라이브 벌써 기대됩니당😊
응원 항상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항상 고급정보 감사해용~😊
항상 감사합니다😊
헤어지면서 마음이 이전같지 않다고 미안하다며 차고
(외적으론 오히려 제가 더 나아짐. 다만 병치레로 한달을 남친에게 다 의존할 수 밖에 없엇어요ㅠ)
실제로 미안해하며 며칠을 술마셨다한 이후에 모인 술자리에서
제가 눈앞에서 다른 이성과 썸을 타도 정말 하나도 신경을 안썼다하더라구요 진심일까요?
행동으로는 한숨쉬고 목 타 하긴했는데 그냥 술을 마니마셔서 그런거라고... 진심인거같긴하더라구요 하하...
재회 성공 후 관계회복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 봅니다.. 상대는 아직 맘이 열려있진 않고 내키지 않아하는 상황이에요. 자연스럽게 대화를 열어봐야해서 머리속으로 상황별 솔루션 100개는 돌린거같아요
좋은 소식이 있길 진심으로 바래요..!
어찌되셨나요ㅜㅠ?
@@쿄쿄vv 당일 재회는 했었는데 다시 헤어졌습니다. 마음이 식었다네요.
얼마나 다시만나셨나요?
@@letsdoit_go얼마만에 다시 보시고
다시 재회할때 대화는 어떻게 하셨나요?
재회한지 얼마만에 또 재이별 통보 받으신건지도 궁금합니다..
재회 생각은 없지만 다음주에 밥먹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근황 궁금하기도 하고.. 상대쪽의 마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상대도 그냥 제 근황이 궁금해서 연락을 해온거라 생각해야겠죠. 재회의 마음을 내비치면 제가 너무 미안할거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ㅠ 혹시 헤어진지 3일정도 ㅇ됐는데 저는 헤어진날 바로 언팔당하고 오늘은 겹지인이였던 제 친구도 언팔 당해서요…무슨 심리 일까요..? 사실 사귀는 당시에 자기는 헤어지면 언팔하고 제 친구도 언팔할거다 이런적이 있긴 했거든요….정말 확실히 잊으려는걸까요..?
아로하
영상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용
좋아요 꾸욱 눌렀습니당😊
이별 후 한달이란 시간이 흘러 버렸네요..
많이 아프고 눈물 흘린날이 더 많은데
아로제님 영상 보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기운 내고 있습니다.
6년 연애 했는데 한달동안 연락 한통 없는 전남친..
저는 재회는 포기 해야 하나 바요..
안녕하세요~ 저도 장기연애후 이별한지 한달이 훌쩍 지났어요 처음보단 덜 울고 덜 힘들지만 일을 쉬고 있어서 그런지 더 생각나네요😢 저도 전남친한테 연락 한번 안왔어요,, 서로 합의하에 헤여진거라서 재회 가능성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카톡 프사 관리하면서 그냥 공백기 가지고 있어요 상대방이 제 가치를 느낀다면 다시 연락 올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아프지 말아요 우리😊
6년 장기 연애면 1~2개월 시간 갖는다고 뇌에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애착이 엄청 오래가요. 상대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지난 관계를 돌아보면서 한번 재정비 해보셨으면 합니다.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저도 장기연애로 6년 6개월정도 연애후 이별 한달차가 되었네요ㅎㅎ 저는 한달간 매달렸고 계속 차였어요 저보다 성숙하신 분이시니까 그리고 이렇게 영상도 찾아보고 고민하시는 분이시라면 상대방에게 잘해주셨던 분이실거같아요 분명히 잘 되실거에요 저조차 지금은 할꺼하고 전남친이 후회해서 붙잡는다면 붙잡히고 아니면 내가 나중에 붙잡지뭐 하고 영상 보고 있는걸요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밍밍님 헤어지신 이유는 아시나요? ㅠㅠ
만날일이 없는데 전 이걸 왜 보고있을까요 ㅠ
오늘 상담받은 내담자 입니다.
여쭤보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요.
3년반연애 후 환승으로 헤어진지2달이넘엇는데
사연 분석해주시고
제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하셨고 2달의 공백기를 추천해주셧는데
공백기를 가져도 가치가 낮아지진 않을지 궁금 합니다!
그건 본인이 어떻게 노력해나가느냐에 따른 선택이죠..ㅋㅋㅋ
아로제님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고민이 있어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헤어진 지는 2년이 넘었는데 헤어지고도 계속 봐야하는 사이였고, 일년정도 뒤에 전남자친구가 먼저 친구로 지내자하고 연락을 하게 돼서 작년 생일에 선물도 주면서 서로 축하해줬어요. 인스타 스토리 좋아요도 서로 누르다가 이후에 저도 한번 비밀연애하고 헤어졌고 전남친도 공개연애하고 헤어지자마자 다시 스토리 누르고 새해인사도 보내더라구요. 작년부터 서로 마주칠일이 없어졌고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데 곧 전남친 생일이고 몇일 후에 제 생일인데 생일축하 해줘도 괜찮을까요? 선물은 줘야할까요 그냥 축하만 하는 게 나을까요? 조언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끝나더라도 만나서 대화 하자고 하고 두달뒤에 만나는경우에도 괜찮은 방싣인가요?
네. 공백기는 재회에서 필수입니다.
만나서 가능성제시 한번 하려고 하는데 어떤 말로 가능성제시를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ㅠ 3년 만난 남진친구가 성격차이 등으로 지쳐서 헤어짐을 통보했고, 제가 잡았지만 남친은 오랫동안 고민끝에 결정한 것 같아서 마음이 변하지않아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뒤로 시간을 주는게 맞는것같아서 몇달동안 저도 정비를하고 1개월 두 연락 한번 했고, 그 뒤 5개월 뒤에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2달정도 된 새여친이 생겼더라고요... 저는 카톡 프로필에 전혀 티를 안냈길래 모르고 있었던터라 충격을 받았고, 그 뒤로 한달반이 지난 지금도 계속 마음이 지워지지않습니다ㅠ 새 여친 생기면 재회가 아예 불가능 한걸까요...둘의 관계가 악화되어 헤어지길 기다리는 방법밖엔 없을까요ㅠ
집착입니다...
2년 3개월 만난 애인과 헤어진지 한달 반이 흘렀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며칠 뒤에 만날 거 같은데 이 영상 보고 마음을 일단 최대한 비웠습니다.. 그친구가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젠 정말 할 만큼 했다는 마음으로 보내주려구요😢 영상 감사해요
어떻게 되었나요? 저도 3년을 만나고 아직 일주일 채 되지 않은 시점이라 너무 궁금하네요..
헤어진 이유가 중요해요 이별의 이유가 뭐였나요 @@손현진-f4o
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과 사귐을 가졌었습니다. 제 전남친도 저와의 잦은 싸움이 힘들고 지쳐서 이젠 저를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 했어요. 그러면서 이친구가 마지막엔 "자신은 동굴에 있고 싶고, 자신을 좀 더 기다려달라"고 했어요. 또한 "만약 기다리지 못하겠으면 저보고 자유롭게 떠나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계속해서, 자신이 저를 슬프게 만들고, 울게 만들고 그렇기 때문에 제 옆에 자신이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어요.. 저는 계속 매달리다가, 결국 마지막 메세지로 너의 의견을 따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기다릴게"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요,
지금이라도 "기다릴게"라는 말을 해도 될까요? 연애와 일, 모든 게 힘이 들어서 도망치고 싶은 이에게 "기다린다"는 멘트조차 부담이 되지는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희는 롱디였어요. 헤어지기 며칠 전, 이 친구는 더이상 온라인교제가 아닌 직접 만나 대화하자고 한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저희는 늘 메세지만 주고받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 생각해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3일전 마지막으로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좀 전에 말씀드린대로 이 친구는 제게 "좀 더 기다려줘. 만약 기다리지 못하겠으면 자유롭게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이 친구에게 "기다릴게"라는 말을 할 걸.. 후회가 됩니다. 지금이라도 해도 될까요?
저는 2주 뒤에 이 친구에게 갈까?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회관련영상들을 보니, 움직이지 말아야한다는 의견이 더 많더라고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회피형의 남성인데 제가 이 친구를 너무 나무랬고, 그러면서 더 싸웠던 거 같아요. 여러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여러 이성과 온라인 채팅을 하기에 이 부분을 두고 몇차례 크게 싸웠던 적이 있었어요. 자신은 그저 외롭고 고립된 사람이라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고 대화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기에 이해하기로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또 싸웠습니다.
이상한 게 저는 매번 싸워도 그리 타격을 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결국 이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ㅜㅜ
여쭤보고싶습니다..
1. "기다린다"는 답을 해도 될까요?
2. 2주 뒤에 말없이 이 친구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이 친구도 우리 교제에 대해 만나서 이야기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만남을 만나서 눈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요?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사를 오랜만에업뎃했더니
갑자기 프로필차단박고 인스타게시물도
다내렸네요 전에도 프사업뎃하니 차단했었는데 풀렸다가 2개월만에 프사 업뎃했는데 차단ᆢ무슨상황일까요?
4개월 공백이예요
그만큼 님 프레임이 높아서에요 스트레스죠
환승이별 당하고 한달반정도 지났는데 같은 학원다니는걸 다니게되었습니다
마주치면 뭐라해야할까요?ㅠ
선생님 이거랑은 별거일 수 있는데 오늘 남자친구랑 2주간 시간을 가지고 헤어질거 알고 받아들이고 만나러가려다가 못만나겠다고 카톡으로 너에 대한 마음이 많이 뜬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다만 3년 정도 만났었고 그래서 제가 붙잡을거 아니니 얼굴 보고 얘기하고 마무리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하고 다시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붙잡을 생각은 없습니다, 너무 좋아하지만 다시 만나도 우리는 같은 결말을 맞이할 거라는걸 아니까요.. 만남을 가지자고 한거 그 사람에게 부담이었을까요? 그리고 잘 마무리 하고 온다면... 언젠가 제가 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을 때 다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너무 좋은 마무리를 지으려 하다보니 이대로 정말 모든 관계가 정리되고 완전히 끝나버리는걸까요 ㅎㅎ..ㅠㅠ
저는 그동안 만남에 대해서 고마웠고 수고했다고 행복했다고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 사람과 저는 대화법 자체가 다른 사람이라 정말 저도 그사람도 너무 애를 많이 썼었던 관계였거든요
아 그리고 그사람은 저랑 친구로 지내고싶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헤어진 남자친구와 친구로 남은 경우도 없을 뿐더러 굉장히 잔인하고 이기적인 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멀리 내다보면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걸 지켜봐야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니까요. 저는 그 사람을 너무너무 정말 많이 좋아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났던 사람이고 잘통할 때는 정말 누구보다 잘 통했던 단짝친구였거든요. 그래서 사실 좋아하지만 인연을 이어가기엔 저도 그 사람도 너무 다르고 그릇이 작다고 생각이 되어, 인연을 정리하지만 처음으로 친구로라도 남아야하는 것인지 아닌지 고민이 됩니다. 재회 생각이 없는 건 아니만 친구로 남는것이 과연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친구로 지내지 않는게 좋을거에요
친구로 지내지 말고 그냥 놓아주세요.
상대가 마음이 뜬것 같다고 한것은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겁니다.
붙잡고 있으려는거는 님의 욕심입니다.
그렇게 님께서 많이 사랑하신다면
그냥 놓아주고 님의 빈자리를 느끼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려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음 떠난 남자는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3년이란 시간이 무의미해지도록
어장안의 물고기 되지 마시고
만나기 싫다면 만나지도 마시고
알겠다. 잘지내라.
그냥 그것만 하세요.
만나던 시간이란게 있는데
님을 예의없이 보내려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지 마세요 제발.ㅠ
@@샤샤-s2d 감사해요. 역시 지금껏 그냥 살아왔던 것처럼 인연을 정리하는게 맞겠네요 ㅎㅎ
답답해 댓글 남깁니다.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이제 헤어진지 일주일차 되는 29살 여성입니다.
처음 헤어지자 했을 때 제가 한번 더 생각해달라고 해서 잡았고 그 사이에 제가 장문카톡을 보내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아무래도 안되겠다. 본인이 제 코가 석자라 이기적으로 행동할 수 밖에 없다. 지금 뱉은말을 되돌릴수도 없고 마음이 예전처럼 되진 않을거다. 라고 해서 그날 저녁 전화하고 헤어졌습니다.
전화하면서 얼굴보고 제대로 헤어지자했고 그 부분은 동의했습니다. 동거 직전 헤어져서 저도 급 이사를 해야해서 이번달이 지나고 얼굴 보자 했어요. 그동안 인스타는 내리더라도 사진첩에 사진은 지우지말자. 우리 부모님은 뵙기로 약속해서 말씀드리겠지만 그 남자쪽 부모님에게는 말씀을 좀 늦게 말해달라 제가 부탁했고 남자도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로 얘기하면서 내가 널 다시 꼬시겠다. 그때 만날 때 더 이뻐져서 널 보면 너도 좋은 마음이 될까? 물었을때 그럴수도 있지 라고 답이 왔어요.
사실 전화로 헤어지면서 제가 나는 너를 아직 사랑해. 너 내생각 안나겠냐 면서 장난식으로라도 구질구질하게 잡았어요.
그리고 그 뒤에 안부나 가끔 묻다가 3월에 보자 했고 남자는 내가 잘 안보내더라도 섭섭해하지마라했구요. 그 뒤 저도 일체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이별의 원인은 서로의 고집과 자존심이 세서 다툴때는 서로의 이야기만 했으며 남자쪽 입장으로는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만나자하는데 오히려 본인 자신이 바뀐게 하나도 없다고 느껴지면서 남의집 귀한 딸한테 몹쓸짓한다고 느꼈대요.
그리고 이 헤어짐이 계기가 됐던 싸움은 롱디인데 제가 늘 갑니다. 저는 재택근무여서 상관 없거든요. 본인이 그래서 본인 지역으로 오면 늘 최선을 다 해준다. 고맙다 이해해달라고 했고 저는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인정받고 싶을 때가 있어 또 얘기를 꺼내다 싸우게 되었고 그때 남자는 이해해주기로한거 아니었냐. 왜 또 그 말을 꺼내냐. 그래서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냐 화냈고 그걸 들은 저도 미안해서 찔려서 화내냐. 너의 최선이 나의 납득은 아니다라며 그 사람의 부채감을 건드렸어요.
그러다보니 그럼 내가 여태한것 뭐냐 이랬고 저는 그사람의 자존심까지 건드린 것 같습니다.
이곳저곳 저와 비슷한 얘기 듣고 재회하고 싶어 여기저기 유투브도 보고 전자책도 읽었지만 제가 잘못한 부분 상대의 잘못된 부분 이해가 되었고 한데 제가 연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저는 잡고싶지만 그 사람이 평소 싸울때도 생각을 많이해서 1~2일을 시간을 갖던 분이라 지금 섣부르게하면 그르칠 것 같습니다.
2월말에 이사하고 짐 받아야해서 한번은 연락을 해야하는데 그때 한번 보자고 해봐도 될까요?
제가 잘못 잡은것들이 많아서 지금도 연락해서 사진이나 이런거 다 지워도 된다 얘기해주고 싶은데 이러다 그냥 끝이날까 무서워 연락도 못하겠어요.
이럴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