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돈을 못 벌거란 소리를 듣고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했어요 미술학원은 학원대로 다녀야 하고 영어, 수학학원도 다니며 미술은 물론 공부까지 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컸던 것 같아요 익숙하게 타블렛과 컴퓨터를 다루며 지칠 때 까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캔커피와 에너지 음료로 버티는 모습이 어째서인지 멋져 보여서.. 지금은 비록 초등학교 교사의 길을 걷고 있지만 미술이라는게 정말 겉으로는 멋있어보이고 폼나는데 속으로는 또 깊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미술을 취미로도 놓치고 싶진않네요 이연님은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위로가 되는데 재능도 있는 분이세요 유튜브 오래 운영해주세요!!
12:50 "장문의 댓글을 남길 정도면, 미술을 엄청 하고싶어하는 거에요", "망하는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연님 말씀을 듣다가, 왈칵 눈물이 나버렸어요🙈 여태까지 이연님께 장문으로 고민을 남겨드리다, 하트를 받았을때 엄청 설레면서두, 너무 고민들만 많이 적어내서 죄송하기두 했어요🙇♀️ 그만큼 미술에 대한 제 욕망이 컸던것 같아요..! 돈을 벌지못해 병원비, 집세, 식비, 등등 못벌 최악의 상황을 매번 상상하면서도, 감당할수 없을것 같아도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두 저는 욕망만 가득한 겁쟁이라, 우선은 다른길을 가보려구 해요😌 12:29 에서 해주신 말씀두 진짜 와닿았구,, 저는 조금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일단 다른길로 가다가, 자격증을 딴후에 미술로 갈 생각이에요! 최소한 늦더라두 미술전공은 꼭 해보고 싶어서요😊 공부할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저는 그림을 그리기위한 보험을 하나 넣는다 라는 식으로 시작을 하는거라... 마음은 조금 걸리지만,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무엇이든지 저 진짜 열심히 해볼꺼에요😊 이러다 미술을 못할까봐 걱정도 되구, 생각보다 어쩌면 시간이 많이 늦어질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우선은 다른직업을 공부하면서, 힘들때 그림을 그리고 위안을 받는게 지금저에게는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 만약 지금의 부족한 실력으로, 그림으로 나아가다가는, 결과를 감당하기도 전에 그림이랑 사이가 많이 나빠질거를 알구있고, 그러면 그때는 그림을 그려도 위안을 받지 못하며 지금보가 더욱 우울해질것 같아서요..! 저는 이연님께 지금 이연님 너무 잘하구 계신다구, 스스로에게 "어? 너 좀 멋지다? 이정도면 아주 잘하는거야" 라구 말씀하셔두 진짜 과분하지 않다는걸 말씀드리구 싶어요😊 그림을 전공했던 것 만으로도 자신을 믿으며 그 길을 달려오신거라 진짜 멋있다구 생각이 되는데..! 그후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프리렌서에, 투잡을 하시며 디자인 직업까지.. 어떤 상황이든 정말 열심히 하시는 이연님 진짜 멋진걸요😀 이렇게 다양한 이연님의 경험을 통해서, 구독자분들께 많은 힘이 되어주시다니 저는 이연님의 너무나도 예쁘고 성공한 삶이라구 말씀드리구 싶어지네요♡ 지금 가지구계신 높은 위치를 보기 이전에, 이연님이라는 분은 이미 성공보다도 값진 분이세요😌❤ 이연님 유튜브에서 그림그릴때의 현실을 말씀해주시며, 이게 답이다 아니다, 이런 방식이 아닌, 생각은 저희에게 맡겨주시는 부분도 참 마음이 들구요😍 아무튼.. 이연님은 사랑이셔요!!
오 근데 저 예전 이연님의 영상과 지금영상의 차이점을 알것같아요 (?) 예전에는 먼저 영상을 찍고 더빙을했다면, 지금은 말을하면서 영상을 찍으시는거 같은데 왜냐면 원래는 그냥 묵묵히 그림만 그리셨는데 오늘 영상에는 말씀하실때마다 그에맞는 손동작이나 제스쳐 등에 생겼어요 근데 뭔가 소통하는거 같고 좋아요 👍 그리고 저게 라이브로 나오는말이냐... 진짜 명언 제조기네요 😻 오늘 두번놀라고갑니다
와 진짜 공감되요 ㅠㅠ 저는 그림은 못그리는데 다른사람은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지 좌절감? 약간 차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자기만의 개성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그게 매우 어려워서 그냥 그림을 포기하기가 많은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다 ㅎㅎ..
2:09초 나온 말처럼 이연님이 말한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전 미술은 취미로 그림그리는 거 외에도 손재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감당을 해보고 중도포기를 안하고 계속해서 2~3번이상했다가 포기하는 경우만있지.. 중도포기는 거의 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제 막 입시미술을 시작한 고딩입니다. 솔직히 남들과는 다른 진로를 가는거죠, 입시미술 전에 많이 망설였어요.내가 과연 잘할수있을까?미술해서 나중에 뭐하고살지?같은 막연한 공포... 근데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두려워 할일이 아니더라구요.미술을 해서 돈을 못벌더라도,제가 미술을 하지 않으면 정말 정말 후회할것같아요. 전 그림그릴때만 그것에 온전히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어요.조금 오글거리지만 그림그릴때 제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여러분도 이렇게 몰두할수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더는 망설이지말고 시작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내용이라 끝까지 다봤네요.. 저는 음악을 포기했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음악인데, 몸에서 한부분이 떨어져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연님 말씀대로 좋아하면 찾는것처럼, 계속 원했습니다. 음악 그만두고 수능 준비해서 대학에 와서 여러해가 지났는데, 뭔가에 홀린것처럼 계속 음악을 손에 쥐고 있더군요. 결과적으로는 다시 음악 하기위해서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영상 초반에 재능에 관해서 말씀하실때, 남들보단 잘하는데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고.. 내가 애매한 재능 같은 기분이 들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연님이 말씀하신, '내가 아주 탁월한건 아니다.'에 예술인이 대처하는 방식이 좀 감동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통해 나온 말씀들인지 조금은 짐작이 갔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덤덤하게 풀어내신 말씀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횡설수설 떠들었는데 말 정리가 잘 안될만큼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7:24 그림을 좋아하면 자꾸 찾아가게 된다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저는 소설 습작생인데, 일을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글에게 자주 찾아가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정작 이렇게 그림에 또 기웃거리며 바람을 피우고 있었네요. 사랑한다면 마땅히 찾아갔어야 했는데. 가장 먼저 그를 맞았어야 했는데. 이연님은 그림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저희가 사랑하는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통찰하는 철학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계속 찾아보게 되네요. 정말 멋있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난 영상이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하시는 말씀 덕분에 제 가슴에 오랜기간 곪아 있었던 문제를 다시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시키지 않아도 밤을 새워 하고, 글을 읽고 쓰는걸 어두운 스탠드 밑에서 날이 밝을 때까지 열정을 갖고 하던 제가 어느 순간 이 친구들을 다 잊고 먹고 살기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무시 할 수가 없어 당장에 그림에 내가 내 삶을 다 걸어보겠다, 글을 쓰는 것에 모든걸 다 걸어보겠다…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제 인생에 우울과 갑갑했던 고민들을 말씀하신대로 그림을 그리면서 글을 쓰면서 잠시나마 해방되었던 잠깐들을 생각해보면 취미라고 하지만 오랜 연인을 만나듯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연님처럼 반 고흐가 말한 개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남들에게 인정 받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그림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늘 무채색인 제 삶이 다시 가슴이 뛰고 잔잔한 열정을 표현해 가는 일들을 하고 싶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위로도 많이 받게 되었어요. 이전엔 그림을 하려면 최고가 되어야해 그래야 돈을 많이 벌어, 유명한 작가가 되어야 하는데 난 재능이 그렇지 못해,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마음을 버리고 제가 그리고 싶은, 굳이 잘 그리려 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그림을 마음 다해 그리니 늘 봐왔던 똑같은 일상과 풍경이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많은 영상을 본 것은 아니지만 솔직 담백하게 말씀해주셔서 다른 어느 말들보다 제 일상을 다시금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되게 공감이 가네요. 전 고등학교 미술부 들어가면서 시작을 했어요. 근데 애들 그리는거 보면 너무너무 차이가 났죠. 이거를 더 느끼게 된게 축제때 많이 느꼈어요. 작품이 너무 부실해서 좀 많이 힘들었죠. 너무너무 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축제 즐기는건 좀 아닌거 같다 싶어서 페이스 페인팅하는 선배,친구들 물 갈아주는거 도와주고 막 그랬죠. 부스 지키고 그러고 친구들이랑은 비록 못놀았지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축제 끝나고 2학년 선배들이 미술학원 소개해주면서 신입생으로 들어오라고 하면서 학원명함을 나눠 주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물어봤어요. 그림을 언제부터 잘 그리게 된건지 물어봤는데 한 1년은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학원에 다니면 잘 그리게 되는 거지 물어봤는데 그형이 한 말씀이 기억이 나요. 그냥 시간때우기 식으로 수업듣고 연습하면 절대 실력이 안늘어. 이렇게 말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도 그림을 열심히 했어요. 그냥 캐릭터 스케치 그리고 선따고 뭐 그런건데 처음에는 캐릭터를 못그렸는데 이정도로 발전한건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개학식때 미술부 친구들이 그림 좀 많이 좋아졌네 하면서 칭찬을 하더라고요. 물론 축제를 위한 그림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에 채널 만들어서 영상을 올리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포기를 않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게임 캐릭터 그리는거 정말로 망설였는데 제가 게임캐릭터를 그리게 되는게 정말로 기적이네요.
어릴적 부터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살다가 작년 초? 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와 나 진짜 미술 꼭 해야겠다 라는 오직 순수히 제 의지로만 시작한 게 아니라 너 잘그린다, 한번 해보는 거 어때? 라는 소리가 주변에서 들려오고 부모님이 너는 미술하면 되겠다 라는 말을 듣고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제 페이스로 실력도 늘리고 열심히 해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이걸 오직 내 의지로 시작한 것이 아닌데 내가 과연 이 일을 오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요즘은 약간 뭐라고 해야하지.. 그림을 그릴 때 무조건 잘그린 그림, 딱 봤을 때 느낌이나 감성보단 테크닉이 좀 더 뛰어나 보이는 그림을 추구하는 것 같고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미술을 억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릴 때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훨씬 더 많아요. 하지만 이게 오래갈까? 아직 어려서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고.. 여러모로 복잡한 생각이 드는데 이게 결론이 안나요....
제목만 보고 지금 제가 딱 하고 있는 고민이라 바로 들어왔어요. 지금 이과에 다니고 있는데 원래 이공계로 진학 하려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취미만으로 했던 애니메이션쪽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그래서 공부로 미대로 진학하고 싶은데, 대학가서 기초를 쌓아도 수업에 따라갈 수 있을까요?
요즘 실기 없는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대학을 서양화과로 갔는데 첫 전공수업 때 유화 재료, 도구 사용법 간단히 조금만 알려주고는 바로 자화상 그리라 했어요. 그냥 쭉 보고 지적할 사람만 지적하고 끝냈고 다음 시간까지 크로키를 그려오라는 과제를 내셨어요. 입시미술 때는 데생, 수채화만 했는데도 말이죠.. 전 그림 3년 그려서 대학 간 건데도 많이 힘들었어요. 물론 성적만 가지고도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응시하실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남들 따라잡으려면 많이 힘드실 거예요. 수업시간에 이해도 충분히 안 되실테구요.. 수업 수준의 기준이 미술을 갓 시작한 사람이 아닌 입시미술 준비한 사람들에게 맞춰져있을테니까요. 남들보다 몇시간 덜 자고 남들보다 많이 뒤쳐지더라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실력을 쌓아나갈 거라는 굳은 다짐과 각오가 있다 하더라도 많이 힘드실 거예요. 대부분은 실기 병행하면서 타 과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과도 지원하거나, 실기 있는 애니메이션과를 같이 지원하는 경우일테니까요. 애니메이션에서 사람 신체 하나를 그리더라도 기본적인 구, 원기둥, 정육면체에서 어떻게 빛이 들어가고 반사광은 어디고 광원은 어디며 그림자는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생기는지 알지 못하면 힘들 거라 생각해요. 미대를 계획중이시라면 한 해라도 미술학원을 다니심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저 미술학원 다닐 때 저희 학원에 20대 중반인 언니가 있었는데 인문계로 정말 유명한 대학 유명한 과 졸업했다가 그림이 너무 하고싶어서 미대 가겠다고 왔어요. 그렇게 1년 열심히 재수학원, 미술학원 다니더니 결국 홍대 가더라구요. 아직 늦은 나이도 아니니 잘 생각해보시고 기왕이면 어느 정도 기초를 탄탄히 쌓고 가시길 조심스럽게 권해드리고싶네요.
@@김서윤-l3l 남들 말은 나중으로 미뤄두시고 일단은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남들, 특히 가족 말 듣다 진짜 하고싶은 걸 못했는데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정말 마음이 힘들어요. 미술을 전공으로 안 하고 취미를 고퀄로 해도 후회가 안 될 것 같으면 더 안전한 길로 가서 이연님 이번 영상 말씀처럼 자신의 후원자가 되는 게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지만.. 후회가 될 것 같다면 서윤님의 결정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만 좀 더 살아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돈이 없다면 미술도 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내 미래를 결정하고자 한다면 하고싶은 마음과, 내가 30대, 40대, 50대가 됐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을 같이 고민해보시길 바라요. 아직 충분히 무언가를 해내실 수 있는 나이이니 차근차근 생각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아마 애니메이션 대학을 가면 엄청 힘드실거에요.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은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고 그걸 몇년동안 해왔으니깐요. 하지만 애니메이션 대학을 가면 컴퓨터 키는 방법부터 알려준다고 ㅊㄱ대 입시설명회에서 말해줍니다. 미술을 배우지 않는 사람도 처음부터 알려준단 말이죠. 그러니까 각오랑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잘 해내실꺼라 생각합니다☺
나는 이 일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인가? 정말 어느 직군에서나 필요한, 어쩌면 본질에 가까운 질문이죠. 망하는 게 기본값이란 얘기엔 정말 많이 고개를 끄덕였고요 ㅜ0ㅜ 던져지는 질문 하나하나가 날카롭네요. 풀어주시는 얘기는 따뜻하고요. 덕분에 오늘도 이연님 발치에 오래오래 앉아있다 갑니다 ᕕ( ᐛ )ᕗ
너무 찔리면서 봤네요.. 다른 영상들보다도 유난히 깊숙히 박히네요ㅠ 다른 일에 치중하면서 디자인 쪽을 소홀히 했는데 이연님 말씀처럼 결국... 시간이 있어도 결국 안할 사람은 안하더군요...저처럼 ㅠㅠ 어쩌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서 자기 합리화처럼 살았던 것 같아요. 해도 잘한다는 느낌이 안들고 자꾸 열등감만 쌓이고 감성만 쌓여서 우울해지는데... 이런 모든 게 쌓여서 스스로에대한 불신이 되고 결국 작업에서 멀어지더라구요... 시간이 없다는 말은 정말 핑계였다는 말을 다시 깨닫고가요ㅠ
투잡해야한다는 얘기 좋네요.. 막상 그 일을 해도 내가 나의 모든 것을 내놓고 그림을 그려서 성공할 수 있나? 처럼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린다는 거 = 돈을 그걸로 벌어야한다는 묘한 고정관념이 있었네요 미술 고민하다가 지금 이 길로 오고도 계속 마음이 허한 느낌이었는데 그림을 스스로 부양하고 자신을 후원하라는 말 감사합니다
아직은 많이 어린 나이인 초6이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 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학교도 조금씩 알아보고 있고요. 사실 처음에는 학원 안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학원을 다니면 개개인 특유의 특징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실력이 늘어도 그림이 너무 평범해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개성적인 그림을 그린다 해도 일단은 기본 실력을 탄탄하게 쌓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4학년 때부터 했는데 그때부터 나름 노력했습니다. 하루에 한 개씩은 무조건 그림을 그렸으니까요. 무엇보다 그때부터 선생님이라던가, 많은 분들이 그림에 재능 있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때 조금 자신감이 붙었고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일정 수준이 되자 처음에는 독학으로 해보려고 그림 관련 책을 많이 사서 보고 해봤지만 이제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미술학원을 5년 다닌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비교당하자 처음에는 더 열심히 하자! 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점점 친구들은 그 친구와 저를 비교하고 부모님마저도 재능이 없다고 하시니 제 그림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차라리 학원에 다니는 게 실력도 키울 수 있으니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해서 학원을 다니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독학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ㅡ 이연님 영상은 다 봤습니다. 정말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정말 제 인생 유투버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불안함이 생겨서 두서없이 댓글을 써봅니다. 사실 영상과는 조금 많이 관계가 없는 것 같아 조금 죄송하네요.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제가 궁금해했고 고민했던것들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유익해요,,, 그림을 그리면 배고프다고? 난 알바라도해서 내가 좋아하는일을 할거야! 라고 말했던 초등학교때의 제가 대견해지기도합니다 지금은 돈벌고싶어 돈되겠지? 라고 말하면서 돈미친놈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림을 계속 그릴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당. 작가님들이 투잡을 ㅁ뛰고계셨다니.. 뭔가 막연하게 높아보이기만했던자리를 갈 수 있다는 길과 희망이 조금 보이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당
생각이 많아지네요.. 정말 내가 미술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게 맞나 싶어요ㅎㅎ. 단순하게 그림을 보고 그리는 게 좋다 뿐인 것 같아서.. 이연님 공부도 열심히 하셨다는 거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저는 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생각보다 저는 별다른 노력을 안 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학교 다닐 때도 항상 에이뿔뿔뿔에 미술쌤들의 칭찬을 받아서 미술이 좋았어요.예고와 미대를 가고 싶었지만 역시 돈 못 번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전혀 다른 전공을 했었네요..전 이미 30대지만 팍팍한 삶에 숨을 불어넣고 싶어 연필을 다시 잡기 시작했어요.이연님의 영상들을 하나씩 보면서 따라 그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웹툰을 따라 그리면서 정말 제 나름의 힐링을 하고 있네요:)호미화방도 가봤어요!연필을 잔뜩 사왔는데 그림이 너무 좋아서 내일도 연필을 또 잔뜩 살 거랍니다ㅎㅎ연필 깎는 소리 완전 힐링이에요..이연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다고 꼭 전하고 싶었어요♡
영상 마지막에 이연님이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고 끝마치시는데 제가 더 감사해요. 막연하게 내가 하는 고민, 망설여지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고 정체되어 있었는데 이번 영상 보고 구체적으로 깨닫게 됐어요.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는게 내가 이상하고, 남들보다 어리숙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이라는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믿으라는 말씀에 울컥했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내가 했던 고민들을 콕 집어주네요. 나도 어릴때 미술에 흥취있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온종일 그리곤 했었고 미술할떄가 제일 재밌었고 미술할때면 진짜 시공간을 잊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았어요. 그러다 중학교떄부터 중2병이 들면서 안그렸는데 성인이 되어서 내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가 계속 고민했는데 마음은 계속 미술이라고 답하더군요. 그런데 안한지 너무 오래 됐고 다시 시작하려 하니 막막하고 이연님 말씀처럼 어중간한 이 실력으로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미루게만 되더군요. 마음을 다잡고 시작을 해야겠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대한 칭찬을 받으며 자라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입니다.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연필 잡고 그림 그리면 가족 모두가 칭찬해주는게 너무 좋아서 딱히 잘 그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계속 그리다보니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게 된것 같아요.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다보니 그림만 그렸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말하기도 창피 하지만 반에서, 학교에서 그림 잘그리는 애가 되어 버렸는데 그러면서 저도 조금씩 자부심이 들고 제가 재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점점 그림을 저보다 잘그리는 아이들을 만나게 되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울해져서 학원도 등록하고 더 노력했지만 확실히 이 분야에서 내가 아주 뛰어나진 않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이 들었어요. 그 상태로 중학교에 들어오고 그림과는 좀 멀어지고 공부에 더 집중했는데 요즘 들어 그림 고민이 생겼어요. 내가 다시 그림을 그려도 될까? 예고 입시를 시작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고 지금까지 그림을 너무 못본척 하진 않았나? 내가 예고를 갈 정도의 실력인가? 하고요. 초등학교때 부터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지고 그림에 몰두하고 달려가다가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내 인생을 그림에 투자할 만큼 그림이 중요하거나 딱히 돈이 되거나 하지도 않아서 이 길로 가기 너무 두렵고 후회될까 무섭습니다. 너무 뒤죽박죽 이상하게 썼지만 제가 그림을 다시 선택해도 될지 한번 대답해주세요...
이번 영상 유독 동감가네요. 저는 미술쪽은 아니지만 예체능을 지망하면서 숱하게 했던 고민이 진짜 돈을 못벌까?였는데요. 그때 당시엔 이상주의가 심해서 돈을 못버는 사람이나 그런 말을 하는 거고 잘버는 사람은 잘번다고 믿으며, 그런 사람이 내가 될 거란 생각으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아쉬웠던 건 그렇게 믿는 게 좋은 방향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자기확신 굉장히 중요하지만 무언가 직업 선택을 앞둘 때는 내가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가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 직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듣고, 돈 못벌고 시간 없고 야근 많고 등등의 평균 환경이 있을 건데 이런 것이 감수 가능한지에 대해 먼저 파악했어야 했다는 걸 알았네요. 알고도 시작한뒤에 이상과 달라서 많이 중도포기하는데 모른 채로 시작하면 답없습니다 정말로
이연님 영상에서 울림을 준 몇마디 .정리해봤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야 할 얘기도 많고,, 진정한 작가다. 뻥치지 말아요, 그런 사람은 시간 나도 안그려요 저는 그림을 인격체라고 생각해요 저를 위로해주기도 한 그림은 저의 소중한 존재 갈길이 계속 멀어요 인생은 망하는게 기본값이에요
회화과 졸업하고 미술에 질려 평생하던 그림을 놓고ㅜ 졸업하자마자 결혼한후 요즘 들어 너어무 그림이 그리고 싶어 찾던 도중 이연님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그림쟁이들은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나 생각합니다 학부생일때는 이름을 날리고 유명해지는게 성공이라 생각했지만 요즘들어서는 평생 그림을 그리는게 놓지않는게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을 안그린지 몇년이 되었지만 두근두근 거리며 오랜만에 팬을 듭니다 이연님 덕에 오랜만에 너무 설레고 즐거워요♡
정말 원한다면 늦게라도 시작해도 좋을것같아요. 어렸을땐 화가가 꿈이었는데 재능없다는 말 듣고 포기했었거든요ㅋㅋ 지금은 상도 타고 칭찬도 받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과 동시에 돈못벌고 힘들고 돈 많이 들고... 라고 생각하며 미술은 안된다고 자기 합리화 했던것 같습니다. 또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하지만 직업으로 삼으면 싫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지금은 취미로만 남기고 있습니다. 나중에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도 그림을 계속 좋아할것 같아요. 제 감이지만 그때 시작해도 될거같아요. 그때를 위해서 돈 많이 벌거에요^^9 이연님 늘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는 사실 잔잔한 분위기도 그렇고 미술도구들이 하나씩 선을 그려가고, 색을 입혀가는 게 좋아서 꾸준히 영상을 보는데, 이번 영상은 유난히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미술 전공을 꿈꾸는 건 아니고 대중을 상대로하는 직업을 꿈꾸고 있거든요. 아직은 지망생입니다 :) 기본적으로 투잡을 생각하라는 말을 전 이제야 실감해요. 사실 전 투잡 안 하고 오로지 지금 하나만 집중하고 있거든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른데 이 시간을 보내서 되겠느냐가 일단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뒤에는 뭐 뻔하죠. 정말 하고 싶은 일이고, 뭇매를 맞아도 내가 받을 테니 응원까지는 못해도 그냥 지켜봐달라는 이유였습니다. 한 1년쯤 지나니 알겠더라구요. 정말 그 열정만 가지고 있다는 게 사실 뒤에는 수많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이제와서 전공을 살려야하나 싶기도 했고, 다른 일을 하려고 자격증같은 걸 틈틈이 공부해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흘러가다간 정말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느꼈어요. 심지어는 한치 앞을 모를 정도로 변했다고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4년 빼곡하게 채운 대학교 전공도 살리지 않은 판국에 내가 지금 못할 게 뭐 있나? 지금은 나에게 시간이 부족할 뿐이지 분명 뭐든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불확실한 미래가 안정적으로 변하는 건 지금 내가 하기에 달려 있으니 힘내자고 다독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하는 일이 행복해요. 용돈벌이조차 못해도 저는 이거 전부 참을 수 있거든요. 덕분에 벌써 2년을 채워가네요. 영상을 보고 나서 저도 많이 공감했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장문을 남기게 됐네요 :) 영상 정말 잘 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적어도 다른 분들은 그림외에도 다른것들에도 아주 적은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다면 그림쪽으로 가면서도 다른것도 하거나 하겠지만 난 그나마 그림에 쪽에서 칭찬을 받아봤다 근데 그래서 부모님이 좋은 미술학원을 보내주셨지만 정말 나랑 맞지않았어요 반복적인 기초그림 틀에 고정된 그림 분명 미술쪽으로 전공하려면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는걸 알았지만 그림을 그릴때 짜증나서 재미없게 그리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저 공부 진짜 드럽게 못하거든요 수학 영어 20점 맞고 최고 잘본게 70대인데 그나마 믿을께 그림인데 학원은 정말 안맞고 솔직히 이연님이 자기가 되게 어중간한 그림이라고 하셨을때 그럼 난 어느정도 수준인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지금 학교내에서만 깔짝대는 것같고 별거 없는것 같아서.. 근데 그나마 비벼볼께 이것밖에 없는것 같고 매일 밤마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없는 고민때문에 토할것 같아요 결국은 미술로 돌아오고 하지만이라는 걱정이들고 또 미술 걱정 미술,, 다른거 하기에도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어지럽고 짜증난다 단순히 그림이 좋은건데 좋을걸 하기에도 택하기도 버겁고 무섭고 결국 다시 해는 뜨고
저도 늦은 나이에 어릴 때의 한을 풀고자 조금씩 미술을 하고 있는데, 당장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련보다는 상황에 맞게 여러 경험치를 쌓으며 후일을 도모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그 경험치가 여유와 영감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는...?! 여튼 다들 파이팅 하셨으면 해요.
근데 저도 미술 좋아하고 관심있어서 디자인쪽으로 갔는데 지금은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건 취미로 남겨두라는 말이 있어요 확실히 진짜 좋아해서 잘되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니였나봐요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던게 더 깊숙하게 배우게 되면서 디자인 같은거에 대해 평가하게되고 그냥 감상만 할수 없더라구요 그림 그리는게 스트레스 받게되고 그러더라구요...정말 신중히 결정하세요...공부도 미대간다고 덜하는거 아닙니다 미술도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구요...
저도 4년 미대 입시준비하고 나름 이름있는 4년제 미술 대학을 갔죠. 순수 미술은 진짜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디자인을 전공했구요. 이번 달 20일에 졸업하네요. 디자인 쪽은 포트폴리오만 좋다면 취직은 됩니다. 디자인 쪽에서 정말 슬픈게 대학에서 전공한게 아니고 학원에서 디자인 툴을 배워서 취직하는 분들도 많다보니 그거에 맞춰 페이가 결정되기도 해요. 그래서 회사에서 디자인을 되게 쉽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실 그런 인식때문에 한국에서 일을 안하려고 했어요. 한국은 아직 디자인에 관련되선 후진국이라고 생각해요. 인식 개선이 시급해요. 그래도 선배들 중에 대기업에 취직하신 분들도 많고 프리랜서로 일해서 월 1천 2천씩 벌기도 하더라구요. 어떤 영역이든 실력이 있으면 돈은 자동으로 따라오리라 생각해요. 저도 요즘 취업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ㅠ
헉 요즘 제가 하는 고민인데 영상으로 올라와서 놀랐어요,!! 중3인데 아직 장래희망이니 진로가 확실치 않아서 요즘 고민이었고 미술을 정말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영상 많이 도움 됐어요! 뭔가 이것저것 어지럽혀져 있던 머릿속이 이연님 영상으로 정리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ㅎ
저의 학창시절 최종목표였던 미대에 들어갔습니다. 이 목표만 달성하면 제 인생에는 성장과 성공만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한 학기를 다닌 지금도 청소년때의 제 모습 그대로라 요새 자괴감도 느끼고 감정기복이 너무 심했었어요..아직 1학년인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 나름대로 너무 큰 스트레스였어요...근데 최근에 이연님의 영상을 보기 시작하면서 뭔가 깊게 친한 언니한테 조언 얻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더 ㅎㅎㅎ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목표를 세웠어요. 저만의 그림 스타일을 찾기로요ㅎ 항상 카피만 해와서인지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 찾아볼려고요! 이번 영상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거 같은 영상이에요.. 고흐 책의 구절 읽어주실 때 저도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으로 두근두근 거렸어요ㅋㅋㅋㅋ 결론은 이런 영상과 조언과 그림까지!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ㅎㅎ 항상 감사합니당☺️
미술과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부전공으로 배우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만 있어서 구독한 사람인데, 이번 영상은 첫 시작의 '애매하게 잘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정말 공감가고 뭔가 위로되는 말이었어요. 성공은 내가 자랄수록 같이 자란다는 말과 그렇다면 성공하지 않아도 실패는 아닐 것 같다는 말. 성공은 있을수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처럼 들려서 굉장히 위로받았어요..
이건 미술을 하는 사람만을 위한 영상은 아닌 것 같네요. 지금 비록 제가 그리는 사람이 사람같지도 않고 이걸 그림이라고 그리고 앉아있나.. 싶지만 스스로 응원하고 그림에게 구애를 좀 해야겠어요ㅋㅋ 많은 사람에게 응원의 말을 따뜻하게 또 납득이가게 불어넣어주시네요ㅎㅎ 고맙습니다:)
처음 말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ㄱㅋㅋㅠㅠ 뭔가 남들보단 조금 잘하고 관심도 많은데 뛰어나진 못해서 미술해도 될지 고민되기도하구요ㅠ 결국은 저는 이미 애니고를 가겠다고 길을 잡았습니다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연습중이에요 돈 못버는건 신경쓰지않고 하고싶은걸 할려구요 이연님 영상보면서 미술에 대해 자세히 안것같아서 너무 좋아요♡ 이연님 덕분에 많이 도움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고 3이 되어버린 한 학생입니다 태어나서 중학교때까지 항상 미술을 꿈꿔왔어요 그러나 현실의 벽이 너무나 높아보여 고등학교 시절은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였습니다 그렇게 다른 진로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이제서야 저는 알아버렸어요 저는 사실 항상 미술을 꿈꿔왔다는 사실을 말이죠 저는 그냥 미술이 하고싶었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영상을 다시 찾아보러 왔습니다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느니 저는 시도해보고 뭐라도 해보려고요 언젠가 저의 이 도전이 나비효과처럼 큰 영향을 주길 기대하며 미술을 해보려합니다 고3에 미술을 한다는 사실을 늦었다고도 말하지만 정말 해보려고요 올 한 해를 열심히 살아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항상 위로받네요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좀 살아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게 해 줄 사람은 나뿐이더라구요 ㅋㅋ 내가 벌어서 하게 해 줘야 해요. 그렇게 마음 먹지않으면 이렇게 태어난 이상 평생 하고싶은 거 못해요.
와 먼가 깨닫게되네요
맞아요 저도 착각했는데.. 그게 진리입니당
이거다
쓰으윽 종이를 화면 안으로 밀어넣는 시작이 넘 좋아요 자! 지금부터 같이 이야기해볼까요? 하는 느낌이라서…
말은 줄이고 그림에 집중하세요. 너무 번거로운느낌?
@@노금두-v8y ?
솔직히 돈을 못 벌거란 소리를 듣고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했어요
미술학원은 학원대로 다녀야 하고 영어, 수학학원도 다니며 미술은 물론 공부까지 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컸던 것 같아요
익숙하게 타블렛과 컴퓨터를 다루며 지칠 때 까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캔커피와 에너지 음료로 버티는 모습이 어째서인지 멋져 보여서..
지금은 비록 초등학교 교사의 길을 걷고 있지만 미술이라는게 정말 겉으로는 멋있어보이고 폼나는데 속으로는 또 깊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미술을 취미로도 놓치고 싶진않네요
이연님은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위로가 되는데 재능도 있는 분이세요
유튜브 오래 운영해주세요!!
답글이 없어서 조금 민망하지만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을 하는 중에 아이들에게 보이는 자그마한 그림 실력도 중요할거에요! 미술 시간에 수행평가를 가르쳐줄 때도 아이들에게 더 도움될 수도 있고..! 힘내시길 바래용..!
헉.. 저랑 똑같으셔요.. 전 아직 중학생인데...
정말 가려운곳을 잘 긁으시네요 시원행
인간 효녀손ㅋㄹㄹㅋㄹㅋㅋㄹㅋㄹㄹㅋ
말너무귀여우신데요ㅋㅋㅋ시원행
이분 표현이 정말 정확하네요ㅋㅋ
효자손
@@여행지-l8p ㅊㅌㅌㅌ,ㅌㅌㅌㅌㅌ6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ㅊㅌㅊㅌㅌ6ㅌ
12:50 "장문의 댓글을 남길 정도면, 미술을 엄청 하고싶어하는 거에요", "망하는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연님 말씀을 듣다가, 왈칵 눈물이 나버렸어요🙈 여태까지 이연님께 장문으로 고민을 남겨드리다, 하트를 받았을때 엄청 설레면서두, 너무 고민들만 많이 적어내서 죄송하기두 했어요🙇♀️ 그만큼 미술에 대한 제 욕망이 컸던것 같아요..! 돈을 벌지못해 병원비, 집세, 식비, 등등 못벌 최악의 상황을 매번 상상하면서도, 감당할수 없을것 같아도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두 저는 욕망만 가득한 겁쟁이라, 우선은 다른길을 가보려구 해요😌 12:29 에서 해주신 말씀두 진짜 와닿았구,, 저는 조금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일단 다른길로 가다가, 자격증을 딴후에 미술로 갈 생각이에요! 최소한 늦더라두 미술전공은 꼭 해보고 싶어서요😊 공부할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저는 그림을 그리기위한 보험을 하나 넣는다 라는 식으로 시작을 하는거라... 마음은 조금 걸리지만,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무엇이든지 저 진짜 열심히 해볼꺼에요😊 이러다 미술을 못할까봐 걱정도 되구, 생각보다 어쩌면 시간이 많이 늦어질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우선은 다른직업을 공부하면서, 힘들때 그림을 그리고 위안을 받는게 지금저에게는 가장 필요한 것 같아요:) 만약 지금의 부족한 실력으로, 그림으로 나아가다가는, 결과를 감당하기도 전에 그림이랑 사이가 많이 나빠질거를 알구있고, 그러면 그때는 그림을 그려도 위안을 받지 못하며 지금보가 더욱 우울해질것 같아서요..!
저는 이연님께 지금 이연님 너무 잘하구 계신다구, 스스로에게 "어? 너 좀 멋지다? 이정도면 아주 잘하는거야" 라구 말씀하셔두 진짜 과분하지 않다는걸 말씀드리구 싶어요😊 그림을 전공했던 것 만으로도 자신을 믿으며 그 길을 달려오신거라 진짜 멋있다구 생각이 되는데..! 그후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프리렌서에, 투잡을 하시며 디자인 직업까지.. 어떤 상황이든 정말 열심히 하시는 이연님 진짜 멋진걸요😀 이렇게 다양한 이연님의 경험을 통해서, 구독자분들께 많은 힘이 되어주시다니 저는 이연님의 너무나도 예쁘고 성공한 삶이라구 말씀드리구 싶어지네요♡ 지금 가지구계신 높은 위치를 보기 이전에, 이연님이라는 분은 이미 성공보다도 값진 분이세요😌❤
이연님 유튜브에서 그림그릴때의 현실을 말씀해주시며, 이게 답이다 아니다, 이런 방식이 아닌, 생각은 저희에게 맡겨주시는 부분도 참 마음이 들구요😍
아무튼.. 이연님은 사랑이셔요!!
제목보고 헐레벌떡 뛰어오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몽밍 말투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잘하는 것보다 고통을 견디는게 중요하다는 말에 백번 공감하고 갑니다 디자인쪽 사람으로써 연봉도 낮고 밤샘 작업에 건강도 나빠지고 ㅠㅠ 다른 곳도 그렇겠지만 정말 많은 고통이 넘쳐납니다 . 요즘 회의감이 들었는데 힘을 얻고 갑니다.
에잇.. 맨날 기분좋게 뼈맞고갑니다
잘하고 계신것같아요
'인생은 망하는게 기본값' 이라는 말이 가슴에 팍 꽂혔어요. 무슨일을 하든 도전하는데 있어서 망설이지 않게 해줄 고마운 말인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오 근데 저 예전 이연님의 영상과 지금영상의 차이점을 알것같아요 (?) 예전에는 먼저 영상을 찍고 더빙을했다면, 지금은 말을하면서 영상을 찍으시는거 같은데 왜냐면 원래는 그냥 묵묵히 그림만 그리셨는데 오늘 영상에는 말씀하실때마다 그에맞는 손동작이나 제스쳐 등에 생겼어요 근데 뭔가 소통하는거 같고 좋아요 👍 그리고 저게 라이브로 나오는말이냐... 진짜 명언 제조기네요 😻 오늘 두번놀라고갑니다
맞아요!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지금이 훨씬 자연스럽고? 대화하는 느낌이라 좋아요☺
@@user-yq2mi1qe2w 맞아요 그런데 저는 이번 영상에서 이런느낌을 처음받았는데 알고보니 최근에 올리신 영상 몇몇개도 그렇더라구요 😳
@@shin_nari 아핳 고맙습니다 ㅋㅋㅋ
미술은 당연히 잘하고
진짜 화술이 좋네요
발음도 좋고 인용도 참 잘하신다.
귀에 착착감긴다.
그냥 틀어놓으면 힐링돼요. 미술은 안하지만.. 힐링이 돼서 틀어놔요.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이연님 진짜 책 한권만 내셨으면 좋겠어요...
에휴... 전 막 장문의 댓글로 "그림 해도 될까요ㅠㅠ" 이러지도 않았고 취미라고 딱 선 그었었는데... 조만간 그림 학원 다니게 생겼네요. 그림 그릴 사람은 결국 그리게 되어 있나봐요 진짜... 뭔가 이연님이 이런 말을 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미술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 하고싶은 일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인 것 같아요 저는 글을 쓰고 있지만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을 못그려서 망설여 지네요 ㅠ 그림을 못그려도 그림을 좋아하면 그림을 계속해도 되는것일지 ㅋㅋ
세상에 너무 잘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ㅠㅠ
@@user-sl3rw8zr1s 맞는말씀
와 진짜 공감되요 ㅠㅠ 저는 그림은 못그리는데 다른사람은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왠지 좌절감? 약간 차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자기만의 개성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그게 매우 어려워서 그냥 그림을 포기하기가 많은 것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다 ㅎㅎ..
그림을 못그려서 부담 갖지 말아요.
꼭 잘그리지 않아도 되요.
그림을 좋아하면 남 상관하지 말고 그냥 그리면되죠.
굳이 잘그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림은 하고 싶은데로 그리는게 제일 최고에요.
그러니 그림을 그리는 것에부담 갖지 말아요
저는 잘그리지 않아도 제가 즐기면 된거라고 생각하니 그림이 즐거워 지더라고요
저도 그래요..ㅠ 그림을 못 그리는 데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림을 그려보면 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창의력도 없고..그림을 진지하게 배워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하기에는 이를수도 있지만 꿈을 정하고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어서 미리 고민이되요
2:09초 나온 말처럼 이연님이 말한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전 미술은 취미로 그림그리는 거 외에도 손재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감당을 해보고 중도포기를 안하고 계속해서 2~3번이상했다가 포기하는 경우만있지..
중도포기는 거의 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고다니는 고3학생입니다 학교에서취업시켜준다고했는데 제가하고싶은 배경원화가를하고싶어 지금 학원다니고있습니다 학교에서 취업시켜준다는데 미래가 확실치않은 미술쪽으로 괜히돈쓰는거 아닌가싶기도하는 고민도많았는데 영상많이도움됐습니다 군대때문에또 격정이되네엽..
지금 미술학원 문제로 엄마랑 얘기하고 울고있는데
영상이 딱 올라와있네요 이런 영상 너무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D
ㄴㄷ^^
울지마요
꿈을가진다는건 즐거운일이죠
7:22 이 말 맞는 것 같아요 작년에 우울증 때문에 슬럼프 와서 반년 정도 그림도 제대로 안그리고 살았는데 공부하면서 지루하면 자꾸 낙서하더라고요 슬럼프 극복하고 나서는 낙서 없는 책이 없어요 ㅋㅋㅋ
전 이제 막 입시미술을 시작한 고딩입니다.
솔직히 남들과는 다른 진로를 가는거죠, 입시미술 전에 많이 망설였어요.내가 과연 잘할수있을까?미술해서 나중에 뭐하고살지?같은 막연한 공포...
근데 천천히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두려워 할일이 아니더라구요.미술을 해서 돈을 못벌더라도,제가 미술을 하지 않으면 정말 정말 후회할것같아요.
전 그림그릴때만 그것에 온전히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어요.조금 오글거리지만 그림그릴때 제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여러분도 이렇게 몰두할수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더는 망설이지말고 시작해보세요!
얼마나 이 길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왔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었고 거기에 달린 덧글들도 그에 걸맞는 덧글들뿐이네요. 보는것 만으로도 위안이되고 행복해집니다.
흑흑 너무 뼈 맞아서 순살되겠어요 ㅠㅠ 게으른 오늘을 반성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내용이라 끝까지 다봤네요..
저는 음악을 포기했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음악인데, 몸에서 한부분이 떨어져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연님 말씀대로 좋아하면 찾는것처럼, 계속 원했습니다. 음악 그만두고 수능 준비해서 대학에 와서 여러해가 지났는데, 뭔가에 홀린것처럼 계속 음악을 손에 쥐고 있더군요. 결과적으로는 다시 음악 하기위해서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영상 초반에 재능에 관해서 말씀하실때, 남들보단 잘하는데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고.. 내가 애매한 재능 같은 기분이 들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연님이 말씀하신, '내가 아주 탁월한건 아니다.'에 예술인이 대처하는 방식이 좀 감동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경험을 통해 나온 말씀들인지 조금은 짐작이 갔습니다.
영상 보는 내내 덤덤하게 풀어내신 말씀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횡설수설 떠들었는데 말 정리가 잘 안될만큼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7:24 그림을 좋아하면 자꾸 찾아가게 된다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저는 소설 습작생인데, 일을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글에게 자주 찾아가보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정작 이렇게 그림에 또 기웃거리며 바람을 피우고 있었네요. 사랑한다면 마땅히 찾아갔어야 했는데. 가장 먼저 그를 맞았어야 했는데.
이연님은 그림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저희가 사랑하는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통찰하는 철학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계속 찾아보게 되네요. 정말 멋있습니다.
오랜 기간이 지난 영상이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하시는 말씀 덕분에 제 가슴에 오랜기간 곪아 있었던 문제를 다시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시키지 않아도 밤을 새워 하고, 글을 읽고 쓰는걸 어두운 스탠드 밑에서 날이 밝을 때까지 열정을 갖고 하던 제가 어느 순간 이 친구들을 다 잊고 먹고 살기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무시 할 수가 없어 당장에 그림에 내가 내 삶을 다 걸어보겠다, 글을 쓰는 것에 모든걸 다 걸어보겠다…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만 제 인생에 우울과 갑갑했던 고민들을 말씀하신대로 그림을 그리면서 글을 쓰면서 잠시나마 해방되었던 잠깐들을 생각해보면 취미라고 하지만 오랜 연인을 만나듯 그렇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이연님처럼 반 고흐가 말한 개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남들에게 인정 받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그림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늘 무채색인 제 삶이 다시 가슴이 뛰고 잔잔한 열정을 표현해 가는 일들을 하고 싶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위로도 많이 받게 되었어요. 이전엔 그림을 하려면 최고가 되어야해 그래야 돈을 많이 벌어, 유명한 작가가 되어야 하는데 난 재능이 그렇지 못해,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마음을 버리고 제가 그리고 싶은, 굳이 잘 그리려 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그림을 마음 다해 그리니 늘 봐왔던 똑같은 일상과 풍경이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많은 영상을 본 것은 아니지만 솔직 담백하게 말씀해주셔서 다른 어느 말들보다 제 일상을 다시금 잡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되게 공감이 가네요.
전 고등학교 미술부 들어가면서 시작을 했어요.
근데 애들 그리는거 보면 너무너무 차이가 났죠.
이거를 더 느끼게 된게 축제때 많이 느꼈어요.
작품이 너무 부실해서 좀 많이 힘들었죠.
너무너무 좀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축제 즐기는건 좀 아닌거 같다 싶어서 페이스 페인팅하는 선배,친구들 물 갈아주는거 도와주고 막 그랬죠.
부스 지키고 그러고 친구들이랑은 비록 못놀았지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축제 끝나고 2학년 선배들이 미술학원 소개해주면서 신입생으로 들어오라고 하면서 학원명함을 나눠 주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물어봤어요.
그림을 언제부터 잘 그리게 된건지 물어봤는데 한 1년은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학원에 다니면 잘 그리게 되는 거지 물어봤는데 그형이 한 말씀이 기억이 나요.
그냥 시간때우기 식으로 수업듣고 연습하면 절대 실력이 안늘어.
이렇게 말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도 그림을 열심히 했어요.
그냥 캐릭터 스케치 그리고 선따고 뭐 그런건데 처음에는 캐릭터를 못그렸는데 이정도로 발전한건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개학식때 미술부 친구들이 그림 좀 많이 좋아졌네 하면서 칭찬을 하더라고요.
물론 축제를 위한 그림이었지만.
지금은 유튜브에 채널 만들어서 영상을 올리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네요.
그래도 포기를 않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게임 캐릭터 그리는거 정말로 망설였는데 제가 게임캐릭터를 그리게 되는게 정말로 기적이네요.
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에세이 내셔도 되겠어요... 진짜 말에 뜻이 있고 유려합니다
맞습니다!!
07:14 😂 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
어릴적 부터 재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살다가 작년 초? 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와 나 진짜 미술 꼭 해야겠다 라는 오직 순수히 제 의지로만 시작한 게 아니라 너 잘그린다, 한번 해보는 거 어때? 라는 소리가 주변에서 들려오고 부모님이 너는 미술하면 되겠다 라는 말을 듣고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제 페이스로 실력도 늘리고 열심히 해나가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이걸 오직 내 의지로 시작한 것이 아닌데 내가 과연 이 일을 오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요즘은 약간 뭐라고 해야하지.. 그림을 그릴 때 무조건 잘그린 그림, 딱 봤을 때 느낌이나 감성보단 테크닉이 좀 더 뛰어나 보이는 그림을 추구하는 것 같고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론 미술을 억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릴 때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이 훨씬 더 많아요. 하지만 이게 오래갈까? 아직 어려서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가 싶고.. 여러모로 복잡한 생각이 드는데 이게 결론이 안나요....
제목만 보고 지금 제가 딱 하고 있는 고민이라 바로 들어왔어요. 지금 이과에 다니고 있는데 원래 이공계로 진학 하려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취미만으로 했던 애니메이션쪽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어요. 그래서 공부로 미대로 진학하고 싶은데, 대학가서 기초를 쌓아도 수업에 따라갈 수 있을까요?
요즘 실기 없는 곳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대학을 서양화과로 갔는데 첫 전공수업 때 유화 재료, 도구 사용법 간단히 조금만 알려주고는 바로 자화상 그리라 했어요. 그냥 쭉 보고 지적할 사람만 지적하고 끝냈고 다음 시간까지 크로키를 그려오라는 과제를 내셨어요.
입시미술 때는 데생, 수채화만 했는데도 말이죠..
전 그림 3년 그려서 대학 간 건데도 많이 힘들었어요.
물론 성적만 가지고도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응시하실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남들 따라잡으려면 많이 힘드실 거예요.
수업시간에 이해도 충분히 안 되실테구요..
수업 수준의 기준이 미술을 갓 시작한 사람이 아닌 입시미술 준비한 사람들에게 맞춰져있을테니까요.
남들보다 몇시간 덜 자고 남들보다 많이 뒤쳐지더라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실력을 쌓아나갈 거라는 굳은 다짐과 각오가 있다 하더라도 많이 힘드실 거예요.
대부분은 실기 병행하면서 타 과도 지원하고 애니메이션과도 지원하거나, 실기 있는 애니메이션과를 같이 지원하는 경우일테니까요.
애니메이션에서 사람 신체 하나를 그리더라도 기본적인 구, 원기둥, 정육면체에서 어떻게 빛이 들어가고 반사광은 어디고 광원은 어디며 그림자는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생기는지 알지 못하면 힘들 거라 생각해요.
미대를 계획중이시라면 한 해라도 미술학원을 다니심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저 미술학원 다닐 때 저희 학원에 20대 중반인 언니가 있었는데 인문계로 정말 유명한 대학 유명한 과 졸업했다가 그림이 너무 하고싶어서 미대 가겠다고 왔어요.
그렇게 1년 열심히 재수학원, 미술학원 다니더니 결국 홍대 가더라구요.
아직 늦은 나이도 아니니 잘 생각해보시고 기왕이면 어느 정도 기초를 탄탄히 쌓고 가시길 조심스럽게 권해드리고싶네요.
미대쪽으로가실라면 공부도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입시미술실기를 좀빡세게준비하셔야됩니다. 준비안하실수가없을겁니다. 왜냐하면 대부분학교들이 뽑는전형방법이 실기+성적or실기or면접or성적등 이런식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리고 또 실기를 보는경우 학교•과에따라서 입시그림스타일도 달라지는부분도있기때문에 학원이랑 정보 정말잘알아보셔야되고 고민도많이해보셔야되고 노력과 (돈..많이 투자하셔야되요ㅜ) ((입시경험자로서 이연님대신 댓남겨드립니다~..ㅎ화이팅))
답글 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지금 고민이 너무 많이 되네요. 이공계로 가면 편하게 가는 길을 왜 미술을 하려고 하냐는 소리를 너무 들어서 지금 그거에 휘말리기도 하고 내 실력으로 애니메이션과에 가도 될까 라는 생각도 들고, 참 어려워요 ㅠㅠ
@@김서윤-l3l 남들 말은 나중으로 미뤄두시고 일단은 내가 정말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저는 남들, 특히 가족 말 듣다 진짜 하고싶은 걸 못했는데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정말 마음이 힘들어요.
미술을 전공으로 안 하고 취미를 고퀄로 해도 후회가 안 될 것 같으면 더 안전한 길로 가서 이연님 이번 영상 말씀처럼 자신의 후원자가 되는 게 더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지만.. 후회가 될 것 같다면 서윤님의 결정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만 좀 더 살아온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돈이 없다면 미술도 할 수 없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내 미래를 결정하고자 한다면 하고싶은 마음과, 내가 30대, 40대, 50대가 됐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을 같이 고민해보시길 바라요.
아직 충분히 무언가를 해내실 수 있는 나이이니 차근차근 생각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아마 애니메이션 대학을 가면 엄청 힘드실거에요.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은 매일같이 그림을 그리고 그걸 몇년동안 해왔으니깐요. 하지만 애니메이션 대학을 가면 컴퓨터 키는 방법부터 알려준다고 ㅊㄱ대 입시설명회에서 말해줍니다. 미술을 배우지 않는 사람도 처음부터 알려준단 말이죠. 그러니까 각오랑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잘 해내실꺼라 생각합니다☺
나는 이 일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인가? 정말 어느 직군에서나 필요한, 어쩌면 본질에 가까운 질문이죠. 망하는 게 기본값이란 얘기엔 정말 많이 고개를 끄덕였고요 ㅜ0ㅜ 던져지는 질문 하나하나가 날카롭네요. 풀어주시는 얘기는 따뜻하고요. 덕분에 오늘도 이연님 발치에 오래오래 앉아있다 갑니다 ᕕ( ᐛ )ᕗ
표현이 좋네요ㅋㅋ 공감되요.
이연님 그림도 잘 그리시지만 내면이 참 단단하신 분인거같아요 멋있어요
백배공감해요
06:10 본인이 본인의 후원자라고 생각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다네요 쓰리지만 공감합니다. 표현력이 훌륭하세요 그림에서도 말에서도 느껴져요!
아... 문어발... 좋네요
제기 욕심이 많아가지고 하고 싶은 분야가 여러가지라 그게 고민이었는데
오히려 문어발이 실질적 도움이 된다니 기분이 좋고 위안이 됩니다!
너무 찔리면서 봤네요.. 다른 영상들보다도 유난히 깊숙히 박히네요ㅠ
다른 일에 치중하면서 디자인 쪽을 소홀히 했는데 이연님 말씀처럼 결국... 시간이 있어도 결국 안할 사람은 안하더군요...저처럼 ㅠㅠ
어쩌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서 자기 합리화처럼 살았던 것 같아요. 해도 잘한다는 느낌이 안들고 자꾸 열등감만 쌓이고 감성만 쌓여서 우울해지는데... 이런 모든 게 쌓여서 스스로에대한 불신이 되고 결국 작업에서 멀어지더라구요...
시간이 없다는 말은 정말 핑계였다는 말을 다시 깨닫고가요ㅠ
아직 안늦었어요
시작하세요!!
이연님 영상들 덕분에 3주전부터 매일 2시간씩 손그림을 그리고 있고 오늘은 타블렛을 구매해봤어요. 좋은 취미가 생긴거같아서 행복해요
뭐사신거에요??
투잡해야한다는 얘기 좋네요.. 막상 그 일을 해도 내가 나의 모든 것을 내놓고 그림을 그려서 성공할 수 있나? 처럼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린다는 거 = 돈을 그걸로 벌어야한다는 묘한 고정관념이 있었네요 미술 고민하다가 지금 이 길로 오고도 계속 마음이 허한 느낌이었는데 그림을 스스로 부양하고 자신을 후원하라는 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림이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인데요 어릴때 ‘참 쉽죠?’라고 말하는 밥 로스 아저씨의 방송을 보면서 되게 응원받는 따뜻한 기분이었거든요. 이연님은 우리나라의 밥로스십니다❤️ 감사하고, 응원해요!
취미로만 하고 자기만족으로 할려고했는데 자꾸 욕심이 생겨요 ㅠㅜ 주변에 미술학도들 보면 너무 부럽고 멋져보여요
아직은 많이 어린 나이인 초6이지만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 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학교도 조금씩 알아보고 있고요.
사실 처음에는 학원 안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학원을 다니면 개개인 특유의 특징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실력이 늘어도 그림이 너무 평범해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개성적인 그림을 그린다 해도 일단은 기본 실력을 탄탄하게 쌓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4학년 때부터 했는데 그때부터 나름 노력했습니다. 하루에 한 개씩은 무조건 그림을 그렸으니까요.
무엇보다 그때부터 선생님이라던가, 많은 분들이 그림에 재능 있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때 조금 자신감이 붙었고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일정 수준이 되자 처음에는 독학으로 해보려고 그림 관련 책을 많이 사서 보고 해봤지만 이제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미술학원을 5년 다닌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 비교당하자 처음에는 더 열심히 하자! 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점점 친구들은 그 친구와 저를 비교하고 부모님마저도 재능이 없다고 하시니 제 그림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차라리 학원에 다니는 게 실력도 키울 수 있으니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해서 학원을 다니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독학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ㅡ
이연님 영상은 다 봤습니다. 정말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정말 제 인생 유투버십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조금 불안함이 생겨서 두서없이 댓글을 써봅니다. 사실 영상과는 조금 많이 관계가 없는 것 같아 조금 죄송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에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기에 배우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재능이 부족하니 노력으로 때우든가 배우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진짜 힘이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제가 궁금해했고 고민했던것들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유익해요,,, 그림을 그리면 배고프다고? 난 알바라도해서 내가 좋아하는일을 할거야! 라고 말했던 초등학교때의 제가 대견해지기도합니다 지금은 돈벌고싶어 돈되겠지? 라고 말하면서 돈미친놈이 되었지만,, 그래도 그림을 계속 그릴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당. 작가님들이 투잡을 ㅁ뛰고계셨다니.. 뭔가 막연하게 높아보이기만했던자리를 갈 수 있다는 길과 희망이 조금 보이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당
근데 사실 미술분야 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 자영업 뭐든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은 다 투잡을 뜁니다. 아주 좋은 말씀 듣고 가네요 ㅎㅎ
0:30 진짜 공감되요 뭔가 칭찬해주니 남들보단 잘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그쪽으로 전공을 살리기엔 나보다 더 잘하는얘들은 많은 것 같아요 시간은 절 기다려주지 않아서 선택해야할텐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혹시 격어보신 분들 괜찮으시다면 조언 좀 해주세요 .
생각이 많아지네요.. 정말 내가 미술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게 맞나 싶어요ㅎㅎ. 단순하게 그림을 보고 그리는 게 좋다 뿐인 것 같아서.. 이연님 공부도 열심히 하셨다는 거 정말 대단하세요 ㅠㅠ 저는 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생각보다 저는 별다른 노력을 안 했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제개 엄청나게 와닫네요.. 진짜 여러모로 혼자서 끙끙대고 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학교 다닐 때도 항상 에이뿔뿔뿔에 미술쌤들의 칭찬을 받아서 미술이 좋았어요.예고와 미대를 가고 싶었지만 역시 돈 못 번다는 이유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전혀 다른 전공을 했었네요..전 이미 30대지만 팍팍한 삶에 숨을 불어넣고 싶어 연필을 다시 잡기 시작했어요.이연님의 영상들을 하나씩 보면서 따라 그리기도 하고 좋아하는 웹툰을 따라 그리면서 정말 제 나름의 힐링을 하고 있네요:)호미화방도 가봤어요!연필을 잔뜩 사왔는데 그림이 너무 좋아서 내일도 연필을 또 잔뜩 살 거랍니다ㅎㅎ연필 깎는 소리 완전 힐링이에요..이연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다고 꼭 전하고 싶었어요♡
영상 마지막에 이연님이 감사합니다. 라고 하시고 끝마치시는데 제가 더 감사해요. 막연하게 내가 하는 고민, 망설여지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고 정체되어 있었는데 이번 영상 보고 구체적으로 깨닫게 됐어요.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는게 내가 이상하고, 남들보다 어리숙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하는 고민이라는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믿으라는 말씀에 울컥했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내가 했던 고민들을 콕 집어주네요. 나도 어릴때 미술에 흥취있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온종일 그리곤 했었고 미술할떄가 제일 재밌었고 미술할때면 진짜 시공간을 잊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았어요. 그러다 중학교떄부터 중2병이 들면서 안그렸는데 성인이 되어서 내가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가 계속 고민했는데 마음은 계속 미술이라고 답하더군요. 그런데 안한지 너무 오래 됐고 다시 시작하려 하니 막막하고 이연님 말씀처럼 어중간한 이 실력으로 다시 시작할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미루게만 되더군요. 마음을 다잡고 시작을 해야겠네요.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대한 칭찬을 받으며 자라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입니다.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연필 잡고 그림 그리면 가족 모두가 칭찬해주는게 너무 좋아서 딱히 잘 그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계속 그리다보니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게 된것 같아요.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다보니 그림만 그렸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말하기도 창피 하지만 반에서, 학교에서 그림 잘그리는 애가 되어 버렸는데 그러면서 저도 조금씩 자부심이 들고 제가 재능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점점 그림을 저보다 잘그리는 아이들을 만나게 되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울해져서 학원도 등록하고 더 노력했지만 확실히 이 분야에서 내가 아주 뛰어나진 않았구나 라고 생각이 들면서 자괴감이 들었어요. 그 상태로 중학교에 들어오고 그림과는 좀 멀어지고 공부에 더 집중했는데 요즘 들어 그림 고민이 생겼어요. 내가 다시 그림을 그려도 될까? 예고 입시를 시작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고 지금까지 그림을 너무 못본척 하진 않았나? 내가 예고를 갈 정도의 실력인가? 하고요. 초등학교때 부터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지고 그림에 몰두하고 달려가다가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내 인생을 그림에 투자할 만큼 그림이 중요하거나 딱히 돈이 되거나 하지도 않아서 이 길로 가기 너무 두렵고 후회될까 무섭습니다. 너무 뒤죽박죽 이상하게 썼지만 제가 그림을 다시 선택해도 될지 한번 대답해주세요...
이번 영상 유독 동감가네요. 저는 미술쪽은 아니지만 예체능을 지망하면서 숱하게 했던 고민이 진짜 돈을 못벌까?였는데요. 그때 당시엔 이상주의가 심해서 돈을 못버는 사람이나 그런 말을 하는 거고 잘버는 사람은 잘번다고 믿으며, 그런 사람이 내가 될 거란 생각으로 달렸습니다. 그런데 아쉬웠던 건 그렇게 믿는 게 좋은 방향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자기확신 굉장히 중요하지만 무언가 직업 선택을 앞둘 때는 내가 감수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가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 직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듣고, 돈 못벌고 시간 없고 야근 많고 등등의 평균 환경이 있을 건데 이런 것이 감수 가능한지에 대해 먼저 파악했어야 했다는 걸 알았네요. 알고도 시작한뒤에 이상과 달라서 많이 중도포기하는데 모른 채로 시작하면 답없습니다 정말로
저는 7살때부터 그림만 그려왔어요...그래서 수학이랑 수학이랑...영어랑..못 하지만 그래도 그림그릴때 제일 기분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 제일 좋아해요! 지금은 13이살이고 , 저는 이연님이 롤모델이에요❤
외모는 20대로 보이는데 내면의 성숙은 환갑같으세요^^;정말 칭찬입니다^^
와~~~완전팩트입니다
1년전에 업로드된 영상이지만
현재 코로나때문에 힘든 저에게 힘이됩니다
잘하는거 보다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 중요하다는말씀..감사합니다
이연님 영상에서 울림을 준 몇마디 .정리해봤습니다.
치열하게 살아야 할 얘기도 많고,, 진정한 작가다.
뻥치지 말아요, 그런 사람은 시간 나도 안그려요
저는 그림을 인격체라고 생각해요
저를 위로해주기도 한 그림은 저의 소중한 존재
갈길이 계속 멀어요
인생은 망하는게 기본값이에요
회화과 졸업하고 미술에 질려 평생하던 그림을 놓고ㅜ 졸업하자마자 결혼한후 요즘 들어 너어무 그림이 그리고 싶어 찾던 도중 이연님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그림쟁이들은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나 생각합니다 학부생일때는 이름을 날리고 유명해지는게 성공이라 생각했지만 요즘들어서는 평생 그림을 그리는게 놓지않는게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을 안그린지 몇년이 되었지만 두근두근 거리며 오랜만에 팬을 듭니다 이연님 덕에 오랜만에 너무 설레고 즐거워요♡
말을 엄청 잘하시네요ㅜㅜ 조곤조곤한 말들속에 많은 것들이 담겨있네요 잘보고가요~~
제목만 보고 울컥하고 도입부에 ~이러시는분 할때 또한번 울컥했다...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알아주시는분이지
도데체가 어떻게 내 생각 내 고민들 이렇게 잘 알아주시지.... 영상볼때마다 생각한다...ㅠㅠ
좀 더 어릴적의 저는 이연님처럼 그림 연습많이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이연님처럼 책많이 읽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멋지세요
정말 원한다면 늦게라도 시작해도 좋을것같아요. 어렸을땐 화가가 꿈이었는데 재능없다는 말 듣고 포기했었거든요ㅋㅋ 지금은 상도 타고 칭찬도 받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과 동시에 돈못벌고 힘들고 돈 많이 들고... 라고 생각하며 미술은 안된다고 자기 합리화 했던것 같습니다. 또 그림 그리는것을 좋아하지만 직업으로 삼으면 싫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지금은 취미로만 남기고 있습니다. 나중에 꼬부랑 할머니가 되서도 그림을 계속 좋아할것 같아요. 제 감이지만 그때 시작해도 될거같아요. 그때를 위해서 돈 많이 벌거에요^^9 이연님 늘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영업비밀이야아~나는 모올라써어~ ㅋㅋㅋㅋㅋ귀여우시다♡♡
어린 분 같은데 60이 넘은 저보다
삶에 대한 생각이 더 잘 정리되어 있네요.
와 하나도 안나이드신것 같아요
저는 사실 잔잔한 분위기도 그렇고 미술도구들이 하나씩 선을 그려가고, 색을 입혀가는 게 좋아서 꾸준히 영상을 보는데, 이번 영상은 유난히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미술 전공을 꿈꾸는 건 아니고 대중을 상대로하는 직업을 꿈꾸고 있거든요. 아직은 지망생입니다 :)
기본적으로 투잡을 생각하라는 말을 전 이제야 실감해요. 사실 전 투잡 안 하고 오로지 지금 하나만 집중하고 있거든요.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른데 이 시간을 보내서 되겠느냐가 일단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뒤에는 뭐 뻔하죠. 정말 하고 싶은 일이고, 뭇매를 맞아도 내가 받을 테니 응원까지는 못해도 그냥 지켜봐달라는 이유였습니다.
한 1년쯤 지나니 알겠더라구요. 정말 그 열정만 가지고 있다는 게 사실 뒤에는 수많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이제와서 전공을 살려야하나 싶기도 했고, 다른 일을 하려고 자격증같은 걸 틈틈이 공부해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흘러가다간 정말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느꼈어요. 심지어는 한치 앞을 모를 정도로 변했다고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4년 빼곡하게 채운 대학교 전공도 살리지 않은 판국에 내가 지금 못할 게 뭐 있나? 지금은 나에게 시간이 부족할 뿐이지 분명 뭐든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불확실한 미래가 안정적으로 변하는 건 지금 내가 하기에 달려 있으니 힘내자고 다독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하는 일이 행복해요. 용돈벌이조차 못해도 저는 이거 전부 참을 수 있거든요. 덕분에 벌써 2년을 채워가네요.
영상을 보고 나서 저도 많이 공감했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장문을 남기게 됐네요 :) 영상 정말 잘 보고 있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이연님, 멘트듣다가 깜짝 놀랐어요.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말이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에소질이있는
사람을보면 부럽긴했어요
네가하는일에 즐거움을
찾곤하지요👍👍👍
목소리가 어려보이시는데..얼마나 많은 인생 경험을 하셨는진 모르지만.. 참으로 통찰력 "갑"이십니다.!!
ㅋㅋ거리며 보았지만 깊이에 놀랐습니다. ㅎ또 다른 먹고살거리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김창옥쌤과 같은 강사로 성공하실듯요
적어도 다른 분들은 그림외에도 다른것들에도 아주 적은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다면 그림쪽으로 가면서도 다른것도 하거나 하겠지만
난 그나마 그림에 쪽에서 칭찬을 받아봤다
근데 그래서 부모님이 좋은 미술학원을 보내주셨지만 정말 나랑 맞지않았어요
반복적인 기초그림
틀에 고정된 그림
분명 미술쪽으로 전공하려면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는걸 알았지만 그림을 그릴때 짜증나서 재미없게 그리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저 공부 진짜 드럽게 못하거든요
수학 영어 20점 맞고 최고 잘본게 70대인데
그나마 믿을께 그림인데 학원은 정말 안맞고
솔직히 이연님이 자기가 되게 어중간한 그림이라고 하셨을때 그럼 난 어느정도 수준인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지금 학교내에서만 깔짝대는 것같고
별거 없는것 같아서.. 근데 그나마
비벼볼께 이것밖에 없는것 같고
매일 밤마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없는 고민때문에 토할것 같아요
결국은 미술로 돌아오고 하지만이라는 걱정이들고 또 미술 걱정 미술,,
다른거 하기에도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어지럽고 짜증난다
단순히 그림이 좋은건데
좋을걸 하기에도 택하기도 버겁고 무섭고
결국 다시 해는 뜨고
저도 늦은 나이에 어릴 때의 한을 풀고자 조금씩 미술을 하고 있는데, 당장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련보다는 상황에 맞게 여러 경험치를 쌓으며 후일을 도모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그 경험치가 여유와 영감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는...?! 여튼 다들 파이팅 하셨으면 해요.
뻥치지마세요ㅋㅋㅋㅋ앜ㅋㅋㅋ핰ㅋㅋㅋㅋ 빵터졌어요ㅎㅎㅎㅎ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고, 첫 질문부터 너무 공감되네요. 그림을 계속 그려야 성공한다는 말에, 이 영상 하나로 확신을 가질 수는 없겠지만 힘이 됐어요ㅜㅜ 감사합니다!!
이연님 그림으로 많은 위안이 됩니다😊
그림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좋은 그림 부탁드릴께요~!!
선댓 달아봅니다 저는 그림을 보는걸 좋아해서 그림 전공을 선택했고 매일 후회하면서 살고 있어요 으헝헝 제목 보자마자 갑자기 북받쳐서..
개의 길을 걷는다..나는 화가가 될 것이다.ㅠㅡㅠ 진짜 와닿는 글귀였습니다. 울컥했...ㅠㅡㅠ
너무 좋은 말씀이었어요
정말 아 진짜 소중한 말들이었어요
전 너무 미술을 사랑하고 코흘리던 애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그림을 끼고 살았는데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포기했다고
맘 먹고 항상 너무 미술을 전공으로 하고싶었는데 꼭 그렇게 >미술 진로 성공!!!!
말을 어쩜 그렇게 잘하세요ㅠㅠㅠ
딸이 그림 좋아해서 어제 찾다 알게되었어요 구독도 했구요^^ 그림은 기본에 젊은 분이 알차고 정말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워킹맘인데 뭘해도 인생은 인내 입니당^^
근데 저도 미술 좋아하고 관심있어서 디자인쪽으로 갔는데 지금은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건 취미로 남겨두라는 말이 있어요 확실히 진짜 좋아해서 잘되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니였나봐요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던게 더 깊숙하게 배우게 되면서 디자인 같은거에 대해 평가하게되고 그냥 감상만 할수 없더라구요 그림 그리는게 스트레스 받게되고 그러더라구요...정말 신중히 결정하세요...공부도 미대간다고 덜하는거 아닙니다 미술도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구요...
이번영상 명언폭탄 가득하네요. 오늘 특히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더. 따랑해여.
저도 4년 미대 입시준비하고 나름 이름있는 4년제 미술 대학을 갔죠. 순수 미술은 진짜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디자인을 전공했구요. 이번 달 20일에 졸업하네요. 디자인 쪽은 포트폴리오만 좋다면 취직은 됩니다. 디자인 쪽에서 정말 슬픈게 대학에서 전공한게 아니고 학원에서 디자인 툴을 배워서 취직하는 분들도 많다보니 그거에 맞춰 페이가 결정되기도 해요. 그래서 회사에서 디자인을 되게 쉽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사실 그런 인식때문에 한국에서 일을 안하려고 했어요. 한국은 아직 디자인에 관련되선 후진국이라고 생각해요. 인식 개선이 시급해요. 그래도 선배들 중에 대기업에 취직하신 분들도 많고 프리랜서로 일해서 월 1천 2천씩 벌기도 하더라구요. 어떤 영역이든 실력이 있으면 돈은 자동으로 따라오리라 생각해요. 저도 요즘 취업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ㅠ
헉 요즘 제가 하는 고민인데 영상으로 올라와서 놀랐어요,!!
중3인데 아직 장래희망이니 진로가 확실치 않아서 요즘 고민이었고 미술을 정말정말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영상 많이 도움 됐어요!
뭔가 이것저것 어지럽혀져 있던 머릿속이 이연님 영상으로 정리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ㅎ
저의 학창시절 최종목표였던 미대에 들어갔습니다. 이 목표만 달성하면 제 인생에는 성장과 성공만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한 학기를 다닌 지금도 청소년때의 제 모습 그대로라 요새 자괴감도 느끼고 감정기복이 너무 심했었어요..아직 1학년인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제 나름대로 너무 큰 스트레스였어요...근데 최근에 이연님의 영상을 보기 시작하면서 뭔가 깊게 친한 언니한테 조언 얻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특히 더 ㅎㅎㅎ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목표를 세웠어요. 저만의 그림 스타일을 찾기로요ㅎ 항상 카피만 해와서인지 쉽지는 않지만 조금씩 찾아볼려고요! 이번 영상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거 같은 영상이에요.. 고흐 책의 구절 읽어주실 때 저도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기분으로 두근두근 거렸어요ㅋㅋㅋㅋ 결론은 이런 영상과 조언과 그림까지!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ㅎㅎ 항상 감사합니당☺️
필력이 좋지 못해..이해해주세요😭🤦♀️
보면서 두번이나 울뻔했어요 이연님 말씀은 항상 가슴에 와닿는게 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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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언젠가 저도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미술과 전혀 관련없는 사람이지만 부전공으로 배우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만 있어서 구독한 사람인데, 이번 영상은 첫 시작의 '애매하게 잘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정말 공감가고 뭔가 위로되는 말이었어요. 성공은 내가 자랄수록 같이 자란다는 말과 그렇다면 성공하지 않아도 실패는 아닐 것 같다는 말. 성공은 있을수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처럼 들려서 굉장히 위로받았어요..
첫 말 듣고 소름이 돋았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를 받고 가네요
이건 미술을 하는 사람만을 위한 영상은 아닌 것 같네요. 지금 비록 제가 그리는 사람이 사람같지도 않고 이걸 그림이라고 그리고 앉아있나.. 싶지만 스스로 응원하고 그림에게 구애를 좀 해야겠어요ㅋㅋ 많은 사람에게 응원의 말을 따뜻하게 또 납득이가게 불어넣어주시네요ㅎㅎ 고맙습니다:)
처음 말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ㄱㅋㅋㅠㅠ 뭔가 남들보단 조금 잘하고 관심도 많은데 뛰어나진 못해서 미술해도 될지 고민되기도하구요ㅠ 결국은 저는 이미 애니고를 가겠다고 길을 잡았습니다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매일매일 연습중이에요 돈 못버는건 신경쓰지않고 하고싶은걸 할려구요 이연님 영상보면서 미술에 대해 자세히 안것같아서 너무 좋아요♡ 이연님 덕분에 많이 도움된것 같습니다!!
이연님 영상 보면서 여러가지드는 생각들을 정리도 하고 힐링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제는 고 3이 되어버린 한 학생입니다 태어나서 중학교때까지 항상 미술을 꿈꿔왔어요 그러나 현실의 벽이 너무나 높아보여 고등학교 시절은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였습니다 그렇게 다른 진로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이제서야 저는 알아버렸어요 저는 사실 항상 미술을 꿈꿔왔다는 사실을 말이죠 저는 그냥 미술이 하고싶었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 영상을 다시 찾아보러 왔습니다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느니 저는 시도해보고 뭐라도 해보려고요 언젠가 저의 이 도전이 나비효과처럼 큰 영향을 주길 기대하며 미술을 해보려합니다 고3에 미술을 한다는 사실을 늦었다고도 말하지만 정말 해보려고요 올 한 해를 열심히 살아보고 다시 오겠습니다 항상 위로받네요
요즘 미술에 대한 고민이 매우 많았는데 여러 영상 덕에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ㅎ 감사합니다😋
하루키의 달리기 책처럼
그림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모든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은유같네요, 이번 영상은
Hi! I'm from the Philippines and I always watch your videos. You and your art inspires me a lot. Hope you'll keep on making art for a long time 💜
Judde san ka sa Pinas?
@@ciannagarcia7877 metro manila hehe
sameeeeee
미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서야 절대 나올 수 없는 대답들... 반성하고 갑니다. 돈 적게 벌고 힘들다고 한때 가지고 있던 열정을 까먹고 미워만한게 꽤 오래되었는데 다시 사랑해줘볼까봐요. 크게 한대 맞고가요,,,🤪
젊은분이 인생을 꿰뚷고 있는것 같습니다. 많은 새내기 미술 동호인들에게 길 안내인이 될것 같습니다
말씀도 조리있게 잘하시고 문학쪽으로도 재능이 있으실것 같은데 도전해 보심 어떨까요
이연님이 갖고 계신 자신감과 자기믿음, 말씀하실 때의 확신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궁금해요. 참 부럽기도 하구요
미술 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오늘 큰 위로를 받았네요. 감사해요.
좋은 영상이네요. 그림으로 먹고 살기 위한 모든 삶들을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요!
수체화를 다시 그리게되 넘 행복하다 우연히 이연씨 유튜브 를 보고 한때 미술학도가....가족를위해 포기했던25년.....
말하는데서 많은 경험과 독서량이 느껴지네요ㅋㅋ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