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전교육 인증한다며 시계 조작·허위 서류 작성"...대형 건설사 의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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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4
- "현장 안전교육 시간 조작하고 안전수칙도 어겨"
"작업자 안전교육 다 마친 것처럼 시계 조작"
"교육 인원 서류 맞추기 위해 가짜 서명 요구"
[앵커]
지난 27일 인천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굴착기가 쏟은 200kg짜리 돌에 맞아 일용직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은 안전관리에 문제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또 다른 건설현장에서는 안전 교육 시간을 조작하는가 하면 지침도 따르지 않아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경우도 많았다는 내부 관계자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박기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지상 43층, 지하 7층짜리 대형 오피스텔 건설 현장,
이곳에서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첫 작업에 나서기 전 최소 1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지켜지기는커녕 허위보고와 조작이 일상이었다는 겁니다.
제보자가 제공한 사진 속에는 근로자 여러 명이 앉아있는 가운데, 뒤쪽에서 현대건설 직원이 시계를 만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제보자는 교육시간을 다 채웠다는 보고를 위해 시계를 조작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前 안전보건관리자 : (교육시간을) 1시간 동안 채워서 이뤄진 적은 없었어요. 아침 7시에 사진 한번 찍고 (단산 위) 동영상이나 화면 바꾼 다음에 9시, 10시로 (시계를 바꿔) 사진 찍는 게 거의 매일이었어요.]
현장 근무 인원과 교육 인원을 맞추기 위해 가짜 서명을 남발하는가 하면,
[현대건설 안전관리 담당자 : (안전교육 인원) 사인 주신 건 딱 91명인데 작업 일보 보니까 101명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네네.) 사인 아무나 이름 해서 넣으려고 명단 달라고 한 거거든요. 명수 맞춰야 해서.]
작업자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받아야 하는 재교육에 엉뚱한 사람을 데려다 사진을 찍으라고 강요한 정황도 있습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담당자 : (잘못한 사람이 가야죠. 어떻게 대체 인원이 오라는 말씀을 그렇게 함부로 하세요?) 조치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 찍어요, 그럼. (잘못한 사람이 가서….) 교육 사진만 좀 찍자고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타워크레인을 작동할 때는 옮겨지는 자재 아래 근로자들을 모두 대피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상 150m 높이에서 타워크레인으로 3톤이 넘는 거푸집을 나르면서 노동자들을 대피시키지 않았다고 제보자는 주장했습니다.
완공 시기를 맞추기 위해 노동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삼았다는 겁니다.
[前 안전보건관리자 : (타워크레인으로) 철제거푸집을 위로 들었는데 들자마자 바람이 강해지니까, 크게 흔들리는 걸 옥상으로 내렸습니다. 작업자들이 그 밑에서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아주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보자는 하도급 업체 소속이라 현대건설 직원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협박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고 실토했습니다.
[前 안전보건관리자 : 내가 여기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건지 사고 유발을 돕고 있는 건지 회의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부당한 지시를 받으면서 부당한 업무를 처리할 수밖에 없는 제 위치에 대해서도 상당히 부끄러웠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 현장관리자 측은 원칙대로 교육 시간을 지켰다며 시계를 만지는 사진은 교육 장면을 찍어 보고하려는 의도였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교육 인원 허위 보고와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우려에 대해선 모두 하도급 업체 탓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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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면 아직 후진국임..
선진국은 진짜 안전에 신경 많이 씀.
솔직히 저런거 머릿수 채우러 가는 느낌이 큼.
결국 이정도 쯤이야.. 아무일 없을거야 하는 안일한 생각들이 작업자들을 죽게 만드는거
회사도 문제지만, 작업자들도 안일하게 생각하는게 큰거 같음..
사람 한명 죽으면 한달동안 작업 중지 시켜야되 그래야 기업들도 벌벌 떨면서 안전교육 제대로 시키지
산업안전 관리 책임자만 구속이지 실제는 처벌없다 중대 재해사고 나면 사업주 구속에 매출에 2-3 % 벌금 때리면
그냥 없어진다 노동부가 기업주 대변인 하고 있으니
이분 건설 현장 잘 알고 계시네
사고 나면 다른 선진국처럼 사업주도
공동 책임 지게 하면 해결됨
중대재해처벌법 원안대로 다시 만들어라!
연이은 노동자 사망사고 책임자 현대 국정감사 실시하라!
건축이 안전보다 위인 현장에 가면 안전관리자가 저런 회의감 느낄 수 있지
딜레마가 있음 저런 문제는
안전 다 따지면 공정이 말이안되게 늦고
공정만 따지만 안전을 건너뛰는거고
중간을 합리적으로 찾으며 작업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챙기게 유도해야 서로 윈윈하는거지
무조건 안전 !! 이거도 실상에 동떨어진 규정 넘쳐나고 작업자들 맨날 사고나면 원청탓 하지만
그 사고 70프로 이상은 본인들 탓임
이계기로 현장에서 발뛰는 안전감시단 의로해보세요~~~ 답 다 나옵니다~ㅋㅋ
고발해도 아직도안지켜진다
한전교육은 기본2시간 받아야하는대 서류 작성만 하고 끝 이런일이 모든 현장에 다적용함
조작사회 ㅋ 이미 알고 있잖아요 ㅋㅋ 조작하는 거 현대건설뿐만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일어나고 있어요~ 조.작.사.회 뭐 언론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ㅋ 쉽게 보면 예로 '군대' 떠올려보세요 ㅋ
허위 조작은 왜 하냐 안했으면 안한거지 그 안전교육 시간이 아깝냐
안전교육하는곳이 있냨ㅋㅋㅋ
가서 싸인하고 사진찍고 끝이지
현대건설 현장 관리자 구라치네ㅋㅋㅋ 통화녹음파일 어쩔ㅋㅋㅋㅋ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2항 에는 건설업 기초안전보건이수증 이수시 채용시교육(1시간)을 진행 안해도 괜찮습니다.
건설업근로자는 기초안전보건 이수증은 필수라 채용시교육은 의무 대상이 아닙니다.
모르시는분이 많아 올려봅니다
현대건설만 이렇게 했겠냐? 건설현장만 이렇게 했겠어?
02:11 저거 정상?
안전고리 두개걸어서 사용인걸로 알고있는데 보이는 사람 있음?
또한 발판결속이 맞지않거나 휘었으면 불량품은 분해하고 정상품으로 교체해야지 아직도 저리 한발로 지탱하며 흔들어 털고있네?
흔들면 연속체결된 구조상 사방 10m내 작업자들 평형유지에 영향있어 안전사고 우려있는데 저기현장은 어디인가?
안전교욕??눌구자빠졌네 안전장비 ?윈청멉체 룸싸롱 술값아니냐 노동부?짜고치는 고스톱
유다원 앵커 코디 완전 취향저격이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노조 귀찮게 하면 또 파업해 버릴라니깐
니놈이 노조같은데~
대부분의 건설 일용직 들 이랑 노조 하고 뭔 관계일까?
다른 선진국 처럼 사고나면 사업주도 처벌 받게 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