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에서 메짤라는 그저 3미들의 양쪽 사이드에 위치하는 미드필더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메짤라가 포지션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최근에 공격적인 유형의 미드필더들이 메짤라 자리에서 성공을 많이 거둔 까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영상의 사르 같은 경우에도, '메짤라 자리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메짤라는 단순히 피파식으로 rcm lcm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포지션에 관련한 용어입니다. 역할이 아니고요. 그래서 메짤라에서 넓게 벌리거나 박스 침투 이런 것이 메짤라라는 포지션의 하위 역할이라고 볼 수 있죠. 박투박 미드필더가 메짤라 안에서의 역할이고요. 램파드 시절 캉테나 당시 리버풀의 바이날둠, 안 그러겠지만 로드리가 lcm, rcm 이렇게 스타팅 라인업에 올라도 로드리는 메짤라가 됩니다. 1920년대 메짤라도 지금 메짤라와는 조금 다르지만 포지션에 관련된 용어이고 지금도 역할이 아닌 포지션에 관련된 용어입니다. 다만 직역한 하프윙은 측면공격을 지원하는 입장으로서 역할의 의미로 통하겠죠 요약 - 메짤라는 플레이스타일 불문하고 '포지셔닝'에 관련된 용어 - 하프윙(메짤라 영어로 직역)은 측면공격 지원을 주로 하는 '역할'에 관련된 용어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용어 설명에 다소 부족함이 느껴져서 첨언해봅니다. 메짤라는 공격 지향적인 중앙 미드필더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때로는 윙어와 스위칭도 하고, 하프스페이스 침투도 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공을 뿌려주기도 하고, 심지어 박스 타격까지 하기도 하죠. 2선자원이 부족한 4123(433)이나 41212(다이아몬드442) 포메이션에서 만능 2선자원의 역할을 도맡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투박은 말 그대로 우리 박스에서 상대 박스까지 오가는 미드필더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주며 활동량이 어마무시하죠. 공격적인 면에서는 메짤라와도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가담에도 적극적입니다. 제로톱과 펄스나인은 많이들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 어떤분이 댓글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더군요. 제로톱은 전술, 펄스나인은 역할이라고요. 딱 맞는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톱이라고 해서 꼭 선수에게 펄스나인의 역할을 맡기는 것도 아니고, 펄스나인 역할을 맡은 선수가 있다 해도 그 팀의 전술이 제로톱이 아닐 수도 있는 것처럼요. 전 개인적으로 펄스나인은 굳이 따지자면 예전의 세컨스트라이커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투톱전술이면 세컨스트라이커, 원톱이면 펄스나인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축구입문자들에게 좋은 입문자용 영상 감사합니다.
메짤라는 축구 역할적인 설명이 아니라 단순히 3미들의 양쪽 인사이드 하프를 가리키는 이탈리아식 용어일뿐임. 하프윙으로 직역돼서 이게 먼 윙도 뛰고 중미도 뛰고 하는 롤인것처럼 오해될수 있는데, 저건 저 당시 피라미드 대형이니 WM이니 고대 축구 시절에 윙어같은 용어들이 정립되기 시작하면서 나온 말이고,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와 같은 축구역할을 설명하는 용어와는 사용하는 취지 자체가 다름. 10년대 초반 디마리아와 포그바 등등 측면에서 윙처럼 활약하는 중앙 미드필더들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메짤라란 용어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뭔 메짤라라는 역할이 있는것마냥 오용되고 있음. fm 영향인것 같기도하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많이 들어봤는데 뭐지? [요즘축구전술용어 vol.8]](http://i.ytimg.com/vi/n4bvgHZJA3I/mqdefault.jpg)
아이솔레이션,맨투맨,하프스페이스,언더래핑,오버래핑이 궁금하다면?
축구입문자를 위한 의외로 헷갈리는 용어정리 1편
ruclips.net/video/XVSxcTFkuEs/видео.htmlsi=SF5rZozIw7aoGrdR
1:47 3:15 찍먹아 찍먹아 요새 성대모사도 그렇고 드립도 넣는게 아주 귀엽고 좋아
축구입문자는 아닌데 축구를 처음 본다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실제로 일부 팬들이 의미를 다르게 쓰는 경우도 있던데 다들 축찍먹만 보면 축잘알 될 수 있다는거 알고 영상 많이 봐줬으면 ㅎㅎ
정의하기 난해한 부분들을 느낌을 통해서 이해하게 쉽게 잘 전달해주신 것 같네요!
이런거 자주 만들어야 축구판이 점점 커짐
흠… 그정돈가
흠 이미 ㅈㄴ큰거같은데
@@user-om4fu7qb2e 축구 입문자 증가에 아무래도 도움은 되지
흠 뭔가 반박하고 싶네
흠 아닌 거 같은데..
딕션이 좋아서 머리에 팍팍 꽃힘!!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해설자들이 아무 설명도 없이 이런 용어를 남발하는데 어디 정리된 곳도
없고.. 그 일을 유튜버님이 하시네
매년 축구에 입문하는 아이들이 있을테니 매년 만들어 올려주세요!
현대축구에서 메짤라는 그저 3미들의 양쪽 사이드에 위치하는 미드필더를 말하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메짤라가 포지션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많이 쓰이는 것 같은데, 최근에 공격적인 유형의 미드필더들이 메짤라 자리에서 성공을 많이 거둔 까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실 영상의 사르 같은 경우에도, '메짤라 자리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메짤라는 단순히 피파식으로 rcm lcm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포지션에 관련한 용어입니다. 역할이 아니고요. 그래서 메짤라에서 넓게 벌리거나 박스 침투 이런 것이 메짤라라는 포지션의 하위 역할이라고 볼 수 있죠. 박투박 미드필더가 메짤라 안에서의 역할이고요. 램파드 시절 캉테나 당시 리버풀의 바이날둠, 안 그러겠지만 로드리가 lcm, rcm 이렇게 스타팅 라인업에 올라도 로드리는 메짤라가 됩니다.
1920년대 메짤라도 지금 메짤라와는 조금 다르지만 포지션에 관련된 용어이고 지금도 역할이 아닌 포지션에 관련된 용어입니다. 다만 직역한 하프윙은 측면공격을 지원하는 입장으로서 역할의 의미로 통하겠죠
요약
- 메짤라는 플레이스타일 불문하고 '포지셔닝'에 관련된 용어
- 하프윙(메짤라 영어로 직역)은 측면공격 지원을 주로 하는 '역할'에 관련된 용어
진짜 설명 잘 하네 ㅋㅋㅋ 메짤라랑 박투박이 다른점 설명이 예술ㅋㅋ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축찍먹님 꼭 크게 될 채널입니다!제가 장담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47 찍하하하하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용어 설명에 다소 부족함이 느껴져서 첨언해봅니다.
메짤라는 공격 지향적인 중앙 미드필더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때로는 윙어와 스위칭도 하고, 하프스페이스 침투도 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공을 뿌려주기도 하고, 심지어 박스 타격까지 하기도 하죠. 2선자원이 부족한 4123(433)이나 41212(다이아몬드442) 포메이션에서 만능 2선자원의 역할을 도맡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투박은 말 그대로 우리 박스에서 상대 박스까지 오가는 미드필더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활약해주며 활동량이 어마무시하죠. 공격적인 면에서는 메짤라와도 비슷하다 볼 수 있지만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가담에도 적극적입니다.
제로톱과 펄스나인은 많이들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 어떤분이 댓글로 간단하게 설명해 주셨더군요. 제로톱은 전술, 펄스나인은 역할이라고요. 딱 맞는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톱이라고 해서 꼭 선수에게 펄스나인의 역할을 맡기는 것도 아니고, 펄스나인 역할을 맡은 선수가 있다 해도 그 팀의 전술이 제로톱이 아닐 수도 있는 것처럼요. 전 개인적으로 펄스나인은 굳이 따지자면 예전의 세컨스트라이커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 투톱전술이면 세컨스트라이커, 원톱이면 펄스나인 이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축구입문자들에게 좋은 입문자용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너무 유익하네요.. 떡상해라 제발🙏
이런영상은 진짜 궁금한 사람보다 틀린거없나 찾으러 온사람이 더 많음ㅋㅋㅋ
그리즈만 선수는 무슨 역할로 봐야할까요 펄스나인이라고 보기엔 알레띠 전술에 윙어가 없고 수비가담도 정말 많이 하고 득점도 많이 하니 잘 모르겠네요
수비가담하는 판타지스타
축구 모르는 사람이라 보고있는데 예시가 외국축구라 더 어렵네요ㅠㅠ 한국축구로 예를 들어주시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진짜 대성하세요 제발
용어설명 너무 조아용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믿고보는 축찍먹
재밌다 도움된다
박스 투 박스 - 체력 엄청 좋아야 함 , 속도도 빨라야 함 ,지능도 좋아야 함 ,
메짤라 -메시 짜르는 사람 (외질)
제로톱 - 톱 없는 거
펄스나인- st cf cam 섞여 있는 유형 - 패스도 잘 해야 하고 시야도 넓어야 하며 지능이랑 골결도 우수 해야 함
개인적으로 메짤라는 정발이 아닌 역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말씀대로 박투박은 개처럼뛰먼서 치고박는 느낌 펄스나인은 선수를, 제로톱은 전술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주제네요!!
굿굿입니다
박투박 하면 떠오르는 세 선수
초창기 페르난지뉴
아르투르 비달
하미레스
오 2편 금방 왔네
박투박은 해버지도 딱 그런 느낌인데
입문자들에게는 해버지 예시도 좋았을 듯
12유로 스페인에 토레스도 있었는데 언급 빠진 점 살짝 아쉬워욥
스페인의 제로톱이라면...이탈리아의 포어 리베로도 설명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메짤라는 축구 역할적인 설명이 아니라 단순히 3미들의 양쪽 인사이드 하프를 가리키는 이탈리아식 용어일뿐임. 하프윙으로 직역돼서 이게 먼 윙도 뛰고 중미도 뛰고 하는 롤인것처럼 오해될수 있는데, 저건 저 당시 피라미드 대형이니 WM이니 고대 축구 시절에 윙어같은 용어들이 정립되기 시작하면서 나온 말이고,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와 같은 축구역할을 설명하는 용어와는 사용하는 취지 자체가 다름.
10년대 초반 디마리아와 포그바 등등 측면에서 윙처럼 활약하는 중앙 미드필더들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메짤라란 용어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뭔 메짤라라는 역할이 있는것마냥 오용되고 있음. fm 영향인것 같기도하고.
FM 영향이 클거임ㅋㅋ
메짤라 라고 떡하니 포지션 역할이 있으니
맨시티vs아스날 프리뷰 부탁드려요
저때 스페인 미드필더는 지금 봐도 말도 안 나오넼ㅋㅋㅋ
쇼미 욕심이 있으시네 😂
각 번호별 롤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미다😊
고정댓글에 링크 남겼습니다
박지성이 박스투박스 였나요?
이번 것도 쉬워서 스킵
박투박 마렉 함식
한국으로 치면 박지성 형님이 박스 투 박스 느낌이려나..
이분 구독자가 왜이럼?
영상 퀄리티는 50만쯤 될것같은데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원톱으로 나올때 펄스나인 역할인가요?
골 넣는데 집중하는 포처에 가깝죠
@@JunHyeok0111 답변 감사합니다 포쳐는 또 처음 들어보는 용어네요 등지는 플레이나 볼키핑은 안되지만 라인브레이킹을 잘하는 선수를 포쳐라고 부르는거죠?
@@nicesoon8주로 침투를 통해 득점에 집중한 역할이라고 보시면 돼요
@@nicesoon8주로 침투를 통해 득점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돼요
@@nicesoon8ㅇㅇ 골넣는걸 제일 중점으로 하는 공격수. 인자기, 홀란드 느낌.
내 머릿 속에 박혀있는 이미지로는 박투박 대표는 에시앙ㅋㅋ
마렉 함식
메짤라는 딱짤라..... 왜 유명해질수록 이상해지실까 허허...
우짤라미~~ 좌짤라미~~
비달 오랜만에보네 ㅋㅋㅋㅋㅋㅋ
난 메짤라 메시같은 선수 짜르는걸로 알았는데
👍
메짤라 딱짤라ㅋㅋ
박투박에 해버지가 없네
해버지는 윙어 아니에여?
주인장 이름 푹찍먹이 아니고 축찍먹이었네
메시를 짤라라(?)
이궈궈덩 ㅋㅋ
피파하지마세요 전다이해했으니
전리버플레이트팀이고정품유니폼도있습니다
되지도않는개인기를왜써요 답답 빼끼는거다봄
요명 유튜브 도막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