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생활과 윤리 손풀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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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36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4

    @캥거루 님
    답변드리려고 대댓글을 달았다가 오타가 있어서 수정하려다가 댓글 전체가 삭제돼 버렸네요 ㅠ
    답변 드립니다!
    롤스는 우연성 때문에 지나친 사회적 불평등이 발생하는 상황을 비판하였지만, 우연성 때문에 생긴 이득이 모두 '정당하지 않은 소유물'이라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공정한 기회 균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만 지켜진다면 충분히 정당한 소유물의 범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게 롤스고, 일단 정의의 원칙에 의해 분배가 끝났다면 정당한 소유물이므로 배타적 소유권이 인정되어야 하겠죠 ㅎㅎ
    이 선지랑 관련해서는 롤스의 '평등한 자유의 원칙'에 재산권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만 확실하게 인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머크픽
    @머크픽 4 года назад +3

    고등공부 1도없이 자퇴하고 검고치고 요번년에 수능치는 학생이에요. 검고치고 너무 느긋하게 하느라 수능공부를 9월달부터 하고있어요. 수능나형, 영어, 생윤 3합 13노리고있구요... 앞말이 길긴하다만.. 요점은 현자타임님같은 유튜브에 강의영상이나 해설영상 등등 올리시는분들 너무 감사하네요 진짜.. 따로 유명강사 강의볼 시간도 없어서 노트정리만 간략히하고 추가해가면서 기출 돌리고있는데. 그냥 감사합니다 선생님^^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1

      와..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그 와중에 영상이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분 좋네요 ㅎㅎ시간 될때마다 또 영상 올릴테니 종종 들러주세요 전부 다 잘 될 겁니다!!

  • @user-hj5sg6rv2s
    @user-hj5sg6rv2s 25 дней назад +1

    선생님 ㄱ 선지가 레건 입장에서 삶의 주체가 아닌 동물도 있기 때문에 자원활용이 가능하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타강사께서는 그저 '동물'에 대한 수식어나 범위를 한정하는 말이 없다면 그때 동물은 각 사상가가 도덕적 고려대상으로 여기는 동물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셨는데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맞을까요?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

  • @조유미-s9o
    @조유미-s9o 4 года назад +2

    가능하시다면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ㅠㅠ 쉴 때랑 밥 먹을 때 힘들 때 틈틈이 보니까 벌써 같은 영상을 몇 번째나 보고 있네요 ㅎㅎ 그만큼 너무너무 유익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현자님 영상보고 꼭 생윤 1등급 받을게요!! 🌹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봐주셔서 제가 훨씬 더 감사합니다😂 요즘 바빠서 자주 못 올리고 있는데 12월에는 좀 더 많이 찾아뵐게요 생윤1등급 뽜이팅!!!

  • @Berapbe
    @Berapb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3번에 ‘형벌은 정의의 기초가 되는 원리에 따라 부과되어야 한다’에서 문제에서는 베카리아와 칸트만 물어보았지만 벤담과 루소에게도 적용되는 말 아닌가요? 벤답 또한 공리의 원리에 따라, 루소는 사회계약론에 따른다고 생각해서질문해용!

  • @아뇽-j3v
    @아뇽-j3v 4 года назад +1

    혹시 생태중심주의 사상가들과 테일러 등 사상가들이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동물중심주의인 레건과 싱어도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지 않다. 인정할까요..?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3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다'는 문장은 여러가지 차원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 동물보다 지적인 능력이 우월하다'라면 이건 상식이니 모든 사상가들이 동의할 것이고, '인간이 동물보다 도덕적 지위의 측면에서 우월하다' 라고 하면 싱어와 레건 둘 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싱어는 쾌고감수능력을 느끼는 주체의 이익관심을 동등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고, 레건은 도덕적 지위는 한쪽에게는 덜 주어지고 한쪽에게는 더 주어지는 등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보았죠

    • @아뇽-j3v
      @아뇽-j3v 4 года назад

      @@3334 헷갈럈는데 딱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태호-s3w
    @태호-s3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년전 영상이라 보실지 모르겠지만 7번에 공직을 맡을권리 보장한다는 평등한자유의 원칙보다는 기회균등의 원칙이 아닐까요...?

    • @3334
      @333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기본적 자유 안에 '공직출마권'이 포함돼 있어서 1원칙 관련 내용이라고 보는 게 맞을 거에요:)

  • @안녕-e1h
    @안녕-e1h Год назад

    13번선지의 을이 베카리아인걸 어떻게 확실하게 알 수 있을까용…? 사회계약론자니까 생명양도하지 않는 건 이해가 됐지만 국가가 유용하다고 판단한 경우에 시민 한 사람과 벌이는 전쟁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

    • @3334
      @3334  Год назад

      커뮤니티 공지 참고 부탁드려요! 요즘 질문이 쏟아지고 있어서 직접 답변하는 데에 한계가 있어..유튜브에서는 수능 전까지 질문을 받고 있지 않고, 이투스 qna게시판에서 쌤 커리큘럼 수강자 대상으로만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ㅠ

  • @sonhwiung1428
    @sonhwiung1428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저 고2 생윤 1개틀려서 1등급 맞았어요! 순간 헷갈린거있었는데 선생님 영상 떠올라서 맞았네요ㅋㅋ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와우 최곰다 다음엔 백점 갑시다!!!

  • @박여빈-j3u
    @박여빈-j3u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런데 칸트는 방어전은 허용한다고 했는데 왜 모든 전쟁의 종식이 진정한 평화의 필수조건이라고 보나요?

    • @뭉땡
      @뭉땡 Месяц назад

      다른 나라가 먼저 선빵치면 방어공격이 가능하다는 거고, 전쟁 종식과는 별개의 얘기..
      모든 전쟁의 종식=평화연맹 수립=진정한 평화 실현

  • @지연-s2l3f
    @지연-s2l3f 4 года назад

    6번 칸트가 너무 헷갈려서 질문드려요ㅜㅜ! 저기서 칸트가 말하고 있는 형식은 도덕주의는 내용을 중시하고 심미주의는 형식을 중시한다에서 형식과 같은 의미로 쓰인건가요 ?!?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아...칸트의 형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예술에서 다루는 형식과는 좀 다른 의미입니다. 설명하려면 너무 어려워서 이 내용은 '미(美)와 선(善)은 형식이 유사하므로 미는 선의 상징이다.' 이 문장을 통으로 외워 주시는 게 나아요ㅠㅠ

  • @히카리-d1o
    @히카리-d1o 4 года назад

    롤스는 원조주체가 자신(국가)이익을 고려 핮다고 볼 수 있나요??
    만약 질서정연사회라도 본인국가가 빈곤하다면 원조 꼭 안해도 돠는건가요?....ㅠ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1

      롤스는 ' 질서 정연한 만민은 고통받는 사회들을 원조해야 할 의무가 있
      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인 국가가 질서정연하면서 빈곤하다면 본국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동시에 고통받는 사회들에 대한 의무 또한 갖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거겠죠?ㅎㅎ

    • @히카리-d1o
      @히카리-d1o 4 года назад

      @@3334 그러면 결론은 질서정연하고 빈곤 국가도 원조의 의무를 진다는 소리 인가요 ?-?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히카리-d1o 네 롤스가 따로 그런 경우에 대해 언급한 적은 없는 걸로 알지만, 롤스가 한 말을 고려해 보면 그렇게 추론할 수 있겠죠ㅎㅎ

    • @아토_0910
      @아토_0910 4 года назад

      @@3334 제가 알기로는 롤스의 입장에 따르면 원조의 의무는 무질서한 사회를 질서정현한 사회로 만드는 것을 주된 목표로 생각하는 걸로 알고 있어 "어떤 국가가 질서정현하면서 빈곤 국가일 때 원조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가?" 에대한 질문에 긍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2

      @@아토_0910 얏이님이 말씀하시는 건 '어떤 국가가 원조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와 관련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물롤 롤스는 질서정연한 빈곤국의 경우 원조 의무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봤지만, 유진2님이 질문해 주신 건 질서정연한 빈곤국도 '다른 나라에 대한 원조 의무'를 지냐는 내용으로 약간 다른 느낌의 질문인 것 같네요 ㅎㅎ

  • @무앵이-z9m
    @무앵이-z9m 4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12번에 저도 맹자인줄 알았는데
    평가원 해설지에는 또 공자라네요..?
    뭐가 맞을까요.. 같은 유교라서 상관없는걸까요..?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2

      아 저 제시문은 공자가 맞습니다...제가 잘못 해설한 거였어요 이번 연계교재에도 나와 있는 공자의 정명 사상에 대한 해설입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해요 ㅜ
      다만 문제 자체는 유교라고만 생각해도 풀리고, 맹자와 공자의 입장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둘을 묶어서 생각하셔도 수능에서 문제는 없으실 겁니다!(다만 순자는 확실히 따로 구분하셔서 알아두셔야 됩니다)
      급히 영상을 찍어 올리다 보니 이런 실수들이 생기네요...좀 더 신경써서 올릴게요😭

    • @무앵이-z9m
      @무앵이-z9m 4 года назад

      @@3334 헙 빠른답변 너무감사합니다🥺💕
      집가기까지 두시간남았는데 그전에 정리가 돼서 너무다행이에요ㅠ
      그러면 바쁘실텐데 혹시 하나만 더여쭤봐도될까요...
      10번에 ㄱ선지에 레건도 해당된다고 하셧는데 레오폴드는 해당되는게 이해가됐구요 근데 어떤데는 레건이 동물실험 반대론자라 해당이안된다고 하고 또어떤데는 셋다 해당된다하는데
      평가원해설지에는 레건과 레오둘다가 아닌 '레오폴드도 해당이된다' 이렇게 써있어서 너무멘붕이네요
      제가 봤을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삶의주체인 동물이 아니라 동물이라고만 돼있어서 레건도 해당된다는 이유가 맞는거같은데
      이대루 외워도 될까요? 평가원해설지에 레건얘긴 안들어가있는게 쫌 찝찝하네요😭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2

      ​@@무앵이-z9m 사실 10번 문제는 '레오폴드가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보는가'에 대한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핵심적인 질문 내용이기 때문에 레건과 관련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확실하게 정리한다면 이런 말씀을 드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평가원 혹은 수능특강은 그냥 '동물은', 혹은 '생명은'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다소 자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물은' 이 '모든 동물은'을 의미하는지, '일부 동물은'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내려두고 있지 않죠.
      이 영상을 만들 때 저는 '동물은'이라는 표현을 '모든 동물은'이라는 표현으로 해석하고 해설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능특강에서는 '동물을 인간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부당함'이라고 나와 있고, 이는 당연히 '삶의 주체인 일부 동물'만을 의미할 것임에도 그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은 하고 있지 않아요. (사실 레건의 원전에도 그냥 '동물'이라고 뭉뚱그려 쓰고 있지만, 그가 그렇게 썼다고 해서 이런 중의적 표현을 그대로 사용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사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건 굉장히 큰 리스크를 동반하기 때문에 수능에서 레건의 입장을 확실히 판단해야 하는 문제가 나온다면 '모든'이라는 단어, 혹은 '일부'라는 단어가 동물 앞에 꼭 붙게 될 겁니다.
      근데 만에 하나 수능에서 모든, 혹은 일부라는 표현 없이 그냥 '동물은'이라는 표현이 나왔다??그럼 수능특강에 나온 표현 '이건 일부 동물을 가리키는 거구나'라고 생각하고 따라가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럼 '동물을 자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지는 않는다'라는 표현의 정답은 X가 되겠죠^^
      아마 평가원은 오해의 소지가 없게 문제를 내 줄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오늘 푹 주무세요!

    • @무앵이-z9m
      @무앵이-z9m 4 года назад

      @@3334 우와
      왜이제 알람이 온거죠ㅠㅠㅠ
      집가는길에 확인했네요 헐 너무감사합니다
      이해가 확됐어요!!!!!!!!!!!!!!!!!!!!!!!!!
      수능에서는 오해의 소지없이 선지가 나올거다 이말 너무
      확 와닿네요!!!!:)))) 제가 내일 꼭꼭 생윤 만점을 받아야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수있는데 선생님덕분에 좋은기운얻고
      잘될거같아요!!!! 성심성의껏 답변 써주신거 너무 감동이고 감사해요ㅠㅠㅠ 하는일 모두 잘되시길 바랄게요!!!😤❣️

  • @06지구방범대
    @06지구방범대 22 дня назад

    이땐 목소리가 더 친절했네요 ㅋㅋㅋ

    • @3334
      @3334  22 дня назад

      @@06지구방범대 흑화전이라구?

  • @너불이-r5k
    @너불이-r5k 4 года назад

    10번에 ㄷ선지 테일러도 긍정할 선지인가요

    • @3334
      @3334  4 года назад

      아뇨! 개체론자인 테일러에게 생명 공동체는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 @너불이-r5k
      @너불이-r5k 4 года назад

      @@333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