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둥이 방송이 점점 유명해지다보니 거의 민간 심리상담가 수준으로 애들이 오네요. 솔직히 말이 좋아 인기 유튜버지, 상담 받으러 오시는 분들의 무의식 속에는 교내 상담가나 정신병원 가기엔 부담스러워서 주둥이님께 의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둥이님도 전문 심리상담가도 아니고, 진짜 심리상담가처럼 행동하셔도 안되지만 사실상의 완충 지대 역할을 해주고 계신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십니다.
본인 입으로 말했듯 자격지심이죠 열등감이라고 하면 더 와닿을려나 제가 봤을 때 이 분은 굉장히 양호한 편이에요 뭔가 큰 트러블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고 나이도 어려서 개발되면 자연스럽게 고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이거든요 그리고 이걸로 뭐라고 하기에는 더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태반이라ㅎㅎ 정신병원 가봤자 제대로 된 전문가 만나기도 쉽지 않고 학교라는 좁디좁은 틀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은데 수능 준비로 학교 학원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환경이 안타깝네요
'나는 개찐따일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살을 30kg 빼고서야 친구들이 생겼는데 왜 쟤네는 그런 나같은 노력을 하지 않고도 얘네랑 친구가 되려고 하는거지?' 하는 보상심리도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근데 보상심리는 정말 답이 없어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그 마음을 충족할 수 없거든요. 주둥님 말대로 자신에게 해가 될 뿐입니다... 타인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어떻게 해야 내가 괜찮은 인간이 될까? 어떻게 살아야 좋은 인생이 될까?를 고민하고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봅시다
나는 이거 남자애라서 의외였음. 남녀 갈라치기가 아니라 나 학창시절엔 꼭 이상하게 외적으로 뭐같이 생긴여자애가 애들모아놓고 언론플레이 많이하던데 차라리 남자같은 경우는 그냥 생각이 어려서 내친구가... 내친구는.. 이러면서 주변인을 높이면서 우월감을 느끼지. 저런 언론플레이하면서 남을 주체로해서 깍아먹는건 거의못봤는데. 돼지일때 여성호르몬 증가된게 향상성으로 남아있나
나도 고딩때 비슷한 경험해본거같아서 조금은 이해된다 저게 약간 더어릴적에 흔히말하는 찐따처럼 살다가 조금 나아진 경우일때 저렇게 되는듯.. 나도 중딩때 눈치없고 그런거로 좀 찐따처럼 지내다가 친구들 잘사겨서 고딩땐 많이 나아졌는데 애들중에 중딩때 나랑 비슷한애들 보이면 괜히 더 못나보이고 그러더라... 말그대로 예전 자기모습 보여서 더 싫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말그대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는 말이 딱 맞음.. 나도 저사람처럼 잘못된거 알면서도 은연중에 반 애들 급나누고 그러다가 결국 내가 뭐 된거도 아닌데 급나누다보면 나도 ㅈㄴ 힘들어지더라.. 그때부터 반성하고 지금은 진짜 친구한명한명 소중하게 대하려고 노력중임 댓글들 말처럼 고딩시절 나포함 이런 자격지심 가진애들이 ㄹㅇ 개찐따라는거에 되게 공감하고 저분도 아직 고1이니까 빨리 정신차리고 제대로된 인간관계 했으면 좋겠음. 지금이야 지가 봤을때 잘나가는 애들이 자기랑 친하게 지내주니까 뭐라도 된거같겠지만 자기가 계속 사람들 급나누다보면 결국 자기도 그 급에 한참 못미친다는걸 깨달을때가 올거임...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길
나도 내 얘기같던게 나도 중학교때 학교에서 왕따 비슷한거 당한적이 있었고, 현재(고2)는 노력하면서 대화스킬이나 성격같은거를 고침으로써 이제 인간관계를 나름 잘 형성한 상태임. 하지만 나도 친구들보면서 급을 나누고 "쟤랑은 얽히면 안되겠다"같은 생각은 하게 되더라. 아예 별로라고 생각드는 친구는 밖에서는 무슨 짓을 하던지 상관없는데 그냥 내 라운더리 안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내가 잘못된거는 당연히 알고 있고,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자격지심 비슷한거라는 것도 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사람의 방어기제라는게 무의식적으로 계속 행동에도 드러나고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음. 이렇게까지 되니까 만약에 내가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한 과거를 보냈으면 얼마나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조심해요. 손절당하면 끝장이에요. 적을 만들지 말고 유하게 지내세요. 성인이 돼서 직장 생활 들어가면 그 성격이 사연자님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정말 진지하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드리는거에요. 아직 어리니까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 주둥이님이 짚어주신 부분들 고쳐서 좋은 꽃길만 걷기를 바라요. 날만 세우며 살아가기엔 사연자님의 젊은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ㅠㅠ
문제 하나하나 짚어줄게요 1. 자존감 부족 자존감 높으면 애초에 급을 안따짐 왜 따짐? 찐따랑 논다고 자기가 찐따 되는 것도 아닌데 2. 동족혐오 원래 자기랑 비슷한 모습 보이면 싫어함… 이건 나도 못 느꼈는데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싫어하거나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평소 나한테서 못났다 생각하는 부분이더라 (애초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면 호불호가 없음. 그냥 그렇구나 하게 됨) 3. 티 안내서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충격적 티 안내서 모른다고…? 그건 눈치가 없거나 세상을 꽃밭으로 살거나 둘 중 하나임. 사람들은 굳이 안말함 너같으면 그런애한테 가서 직접적으로 말하겠니 진짜 몰라요 진짜 티 안내요 티를 안내는데 어떻게 알아요? 하겠지만 급 나누는걸 모르는게 더 신기함… ㅋㅋㅋ 급 나누는게 어케 티가 안나 ㅠㅠ 사람은 언어적 표현으로만 살아가는게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도 같이 쓴답니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자기는 몰라도 티가 나거나 너의 행동을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됨. 주변에 얘 어때? 했을때 걔는 좀 그래~ 음 걍 몰라 별로임 ㅋㅋ 이런 평가 받는 애들이 꼭 뭔가 잘못을 해서 그런게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ㅋ 너도 그런 평가 받을 수 있음 해결방안 1. 같은 사람인 걸 인정하자 솔까 사연자가 30키로 빼기 전에도 존잘에 성격 인싸였으면 왕따 안당함 어디서 개구리가 올챙이적 기억못하고…ㅋㅋ 그리고 그런거 다 제외하고 같은 사람인데 니가 뭐라고 급을 나눔? 찐따들은 npc임?? 그들도 다 다채롭게 살아가고 있음. 겉만 다를뿐임 솔까 찐따들이 나중에 성공하는 경우 더 많다. 2. 🔥급에 연연해서 세상 살다보면 거기에 집중해서 주변을 놓칠 수 있음🔥 걍 진짜 알려주고 싶은건데 솔직히 주변 친구들한테 그런 감정 들 정도면 너 인생은 다채롭게 다양한 경험으로 못 채우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왜냐면 친구한테 자아의탁하니까… 그러다 보면 주변사람들은 앞서가는데 너는 뒤에서 놀고있음. 하는 게 없고 주체적이지도 않으니까. 이건 대학 가면 더 느껴질텐데 아무튼… 인간관계, 내 소중한 사람들 챙기는거 되게 중요하거든? 나중엔 네가 단단하게 서 있어야 주변 사람들이 다가온다… 급에 연연해서 옆에 붙어있는다고 사람들은 너 안찾아. 왜냐면 인성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배울 게 없거든. 냉정한게 아니라… 성인 돼서 영양가 없는 애들 돈쓰면서 내 시간 할애하면서 만나기엔 내 인생 아깝다고, 그럴 바엔 주변 사람들 잘 챙기자고 생각하는 때가 온다. 그때 인성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아무것도 아니면 그냥 넌 새우젓1임 3. 니가 찐따라는걸 인정해… 최소 마인드가 찐따라는건 인정하자 4. 심하면 걍 정신과를 가자ㅎ 5. 못 고친다 생각 하지말고 그냥 사람을 볼 때 아무 생각 하지 말아보셈. 그리고 나서 걔의 장점을 찾아봐… 없다면 걍 없구나. 하고 넘어가. 판단하지 말고 6. 자존감 키워… 걍 내가 볼 땐 자존감 열등감 문제임
@@qwe1570 애초부터 거만해서 그런일이 생겼다 라는 말이 틀렸는데 "니가 거만해서 이런데 거만한걸 모르니까 넌 븅신이야!"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 짧게 지나갔으나 본인이 30kg 감량을 통해 얻은, 즉 자신은 노력해서 얻은 친구인데 영상속의 소위 하위권,찐따들은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친구를 사귀네? 같은 식의 보상심리,보호기제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호기제로서 수시로 켜지기에 고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며 거만함뿐만 아닌 여러 피해의식 같은 보호기제,성격,기분등등에 작용을 받기에 자기자신을 인정하며 보상심리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qwe1570 본인이 아셔야 할게 저런 유형은 보통 같으면 정신과 얘기만 꺼내도 게거품 물면서 반항하고 말대꾸하면서 절대 인정 안해요ㅋㅋㅋㅋㅋ 자기 열등감에 긁혀서 "감히 나보고 환자라고? 너 따위가 뭔데 나한테 그런 소릴???"이러는게 기본 마인드니까요. 심리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답없기로 유명한 유형인데 반면에 조금이라도 문제를 인정하고 스스로 해결하려 시도한다는 거 자체가 저런 유형치고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고 치료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정신과도 가보라니까 가보고, 유튜브 나와서 상담도 받아보고... 물론 저놈도 고쳐가는 과정이라 말투만 봐도 고개 빳빳한거 티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당신 글쓴거마냥 감정에 마구 북받쳐서 밟는게 답이니 어쩌니 하는건 굉장히 무식한 발상이고 아무한테도 쓸모없어요.
내 생각에 자기는 리본 돼지 시절에 힘들어서 노력해서 살 빼고 이제서야 친구들 사귀고 있는데 예전의 본인과 겹쳐 보이는 사람을 보면 '왜 저 ㅅㄲ는 노력도 안 하고 내 친구를 사귀려 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는 이렇게 노력을 해야만 가능했는데 저 자식은 노력 없이 내가 이제서야 만들 수 있었던 친구란 존재를 사귄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어서 저러는 것 같음
아니 ㅋㅋㅋ 다떠나서 목소리가지고 과학이라니 사회나가면 뻔하다니 이런 댓글은 왜다는거임? 겉모습 보고 급나누는 사연자랑 이런 악플이랑 별반 다르지않아보이는데 댓글달면서 우월의식느까나 ㅋㅋㅋ사연자는 그래도 고치려고 하는것같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렇게 치부를 솔직하게 드러내기란 진짜 쉽지않다 앞으로 점점 괜찮아지길바람
@@박영대-w7d 그게잘못됐다는거임 행동이 잘못됐으면 행동으로만 뭐라해야지 갖고있는 신체적 특성가지고 역으로 평가당하면 일반화하지말라고 바락바락 할 사람들이 남들은 자기들의 얄팍한 경험가지고 멋대로 판단하는 이중잣대가 싫은거임 심지어 영상 몇분짜리보고 저사람의 모든걸 알았다는듯이 말하는게 웃김 확률이 되게높아서.. 뭐 살아오면서 만난 표본이 얼마나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런 목소리 거르고 싶으면 본인이 거르면 되고 그걸 입밖으로 꺼내면서 속단하는거랑은 다른문제라고 생각함
@@lyorixxioz 예를들어 단골 손님이 오면 아 그거 구매하겠구나. 아. 저 사람 저거 구매하겠다. 내일은 안오겠다. 저 사람은 땀 흘리는거 보니 시원한거 사가겠지. 등등 그런 느낌이랑 비슷한 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욕하려는게 아니라. 사람을 많이 만나다 보면 특정 성향의 사람의 공통된 특징이 딱 보인다. 그런 말입니다. 이정도로 윗 글에대한 내용은 마무리 하구요. 궁금한게 님이 저에게 적은 댓글의 그게 잘못됬다는 말은 님도 저에게 똑같이 하고 있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단순히 제 착각인가요? 저는 그런 특징의 사람을 많이 봐서 딱보면 그런 사람이구나를 안다고 말하는것 뿐이구요 님은 단순히 겉 모습으로 판단하는건 잘못됬다고 말하는것이지 않습니까ㅎㅎ 근데 님도 제 겉 모습만 보고 화를 내고 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ㅎㅎ
@@박영대-w7d 저한테 똑같은 논리가 적용된다고 했는데 제가 함부로 뭘 폄하했죠? 설마 일반화하지말라고 할것이다라는게 평가인가요? 모든사람이 당연히 싫어할만할 행동을 싫어할것이다라고 말한게 멋대로 속단한건지 .. ㅋㅋ그리고 저사람 저거구매하겠다내일은안오겠다 = 저사람 목소리가 저러니 게이같다 사회적지위가 뻔하다 ? ?? 여기서부터 그냥 논리가ㅋㅋㅋㅋㅋㅋ 그냥 대화포기할게요
내가 볼땐 보상심리가 아니라 급에 대한 합리화다. 본인이 급으로 나눠져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급’을 정당화하게 된거임. 이유없이 그냥 나를 혐오해서 따를 당했다, 보다는 이유가 있는 편이 덜 상처니깐. 급이라는 것에 스스로를 맞추게 된거지. 이걸 알아야함. 아마 현재 본인이 그런 애들을 싫어하는건 본인의 옛날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일것임… 상처가 많이 되었었나봄. 급을 매기고 나누고 하는게 결코 맞는게 아니니까, 상담 받으면서 본인 상처를 치유하다보면 나아질것이라고 생각함…
나도 그런애가 한명 있었지 중딩때 만난 애가 딱 그랬음. 처음엔 친구도 많고 페북 좋아요도 많이 받던 날 우러러 보는 듯 했음 근데 내가 굳이 일진애들이랑 안노는거 보니까 나를 통해 친해진 좀 노는애들이랑 놀기 시작하면서 은근히 나를 무시하더라. 뭐 워낙 많이 같이 다녔었고 친했어서 약간 급에 집착하는건 알고 있긴 했는데 기분이 참 개같더라 나를 내려치기하면서 지가 올라가려는게 보여서. 결국 고딩 올라가면서 난 멀리 이사가는 바람에 서로 떨어지자마자 내가 벼르다 걍 연락 끊음. 지금 성인돼서 가끔 그 동네 놀러가 중딩때 걔랑 나랑 같이 놀았던 친구들 만나면 걔랑 연락되는 애가 수십명 중에 단 한명도 없음 ㅋㅋ 인스타랑 들리는 소문으로는 늦바람 가오가 들었는지 딸배들이랑 노는것 같던데 참 한심해 보이더라
고등학교 까지 겪어본 인간으로서 .. 급을 안 나누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중고등학생 때는 그게 더 심해지죠. 친구관계, 외모, 성적 등 자기만의 기준으로 급을 나누고 급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다 달라지죠 다 그래요 그니까 작성자님 스스로 너무 자책하거나 혐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예쁜 거, 잘생긴 거 좋아하는 건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다만 그게 행동으로 나온다면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는 상처를 줄 수 있겠죠. 아마 질문자님이 과거에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일 수도 있기에 더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더욱 집착하고 신경쓰는 게 당연한 반응이죠. 하지만 이제는 잘못된 걸 알았으니까 고치면 돼요. 등급을 나누지 않아도 높은 등급에 있지 않아도 여전히 나를 사랑해주는 , 아껴주는 진정한 친구를 하나둘 사회에서 경험하면 좋을 거 같아요. 애석하게도 대학에도 급 나누는 친구들 분명 있고 외모 때문에 대우가 달라지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답니다 하지만 그게 옳은 건 아니니까요 그 동안 자책하고 자괴감도 느꼈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질문자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되게 크게 되실 인물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시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20살이 넘으면 아르바이트도 하고 독서도 하면서 질문자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봐요~ 많은 사람이 이런 고민을 해도 방송에 찾아가서 물어본다는 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작성자님의 용기 대단하고 솔직함도 너무 매력있어요 늘 응원할게요
"덜 떨어진 애들이 많거든요" 이 부분에서 실소했네요ㅋㅋㅋㅋㅋ 다른사람 인생을 얼마나 들여다봤다고 폄하하시는지...참 굉장하고 대단한 인생을 사시나봅니다 사람을 단편적으로 보고 평가하는건 진짜 최악의 행동 중 하나인데 지금 딱 사연자님이 그 선상에 서 계시네요 우리도 사연자님이 이야기 그 한 부분만 보고 평가하고 댓글이 남겨지는건데 이런 댓글들을 보고계실 사연자님 기분 참 좋으시겠다 그죠? 영문도 모르고 덜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처럼요ㅎㅎ
조금 다른게, 같은맥락은 열등감하나고 사연자는, 지도 잘난거 하나없는데 동족혐오를 해서 자신을 높이는거고 님 경우는 지인들이 잘난걸 지가잘난줄알고 우월감을 느끼는 타입인거임. 즉 1번은 가해잔데 2번은 그냥 어린애임. 특히 2번 님보고 어리다뭐다했잖슴 그거 저기애대한 투사임. 문재는 대학이야기할정도의 나이인데 그정도이야기 나온거보면 왠만한 일이 일어나는거 아닌이상 안바뀔꺼니까 그냥 장점이 1도안보이는 사람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샘
전회사 다닐때 한명 생각나네ㅎㅎ 뭐 유명한 대학원 나오고 친구는 좋은 회사 다니고 뭐 부모님이 집해주고 bmw 타고다니는거 자랑하고 입사했을때 이 회사는 연봉 올려줄때 얼마나 올려주냐 물어보길래 되게 엄친아인가?싶었는데 일 ㅈㄴ 못하고 한숨 ㅈㄴ 쉬고 유부남인데 힘들다고 맨날 찡찡대던 사원..^^ 싸가지도 없는데 사람이 이렇게 겉만 요란할수가 있나 싶었다..
@@999nin타인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에 대한 고찰없는 팩트는 4가지 없는 오지랖으로 보이기 쉬워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지적을 하고프면 예의는 지켜야하는거에요 애초에 지적은 타인을 위한 행동이 아닌 나의 쾌감을 위해하는 행동이니까요 배려없는 지적은 그저 쾌감배출수단인겁니다
저도 저분이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사연자분은 사람자체가 못돼서 저렇다기보단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것같아요 내가 뚱뚱하고 그랬을땐 찐따였다가 살 30키로 빼고나니 친구가 생겼으니 자기자신에 대한 강박을 남한테도 적용하는거죠 내가 노력해서 이전과 대우가 달라졌으니 "아 나 이제좀 괜찮은 사람인가?"같은 착각과 자만까지 더해서요 이런문제는 정말 언젠가 발목잡히는 날이 옵니다 더 심해지면 자기혐오도 더 심해져서 우울증까지 올 수 있어요 정신과는 되도록 빨리가는게 정말좋습니다 병원 꼭 가보세요 생각보다 엄청난 곳 아닙니다
특히 인간관계나 기타 등등 서열을 역전한 사람들이 서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음 사연자도 예전에 살찌고 말도 잘 못했었다며. 나도 이런적 있음, 약간이었지만 꾸미거나 '인싸가 되기위한 노력'을 할 때 그 노력 자체의 동기가 급을 나누는거와 같기때문에 노력이 성공했을시 급을 나누게되는 경향이 생겼음. 예를들어 노력해서 잘생겨졌는데 '외모로 사람 평가하지 마라'이런말 들으면 노력을 부정당한 기분이니까 물론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면 그런 마음을 잘 인지하고 어떻게 잘 해결하는데 사연자는 고1이잖아, 가치관이 한창 흔들릴때 이런거에 잡아먹힐 수도 있다고 생각함. 시간이 해결해줄거임. 노력의 동기는 퇴색되고 자신이 하는짓이 자신의 행복에 하등 의미없는 것임을, 인간의 가치는 그런것으로 결정되지 않음을 직접 깨달아야함.
이건 자존감의 문제다.... 선생님 스스로를 사랑하셔야합니다... 그러면 외부에 대한 관심이 조금 줄어들어요. 외부 세계가 어떻든 내면의 세계가 잘 안흔들리게 됩니다. 선생님의 친구가 누구랑 놀든 선생님의 친구는 계속 당신과 친구로 있어줄거라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겨요. 그리고 설령 그 친구가 나와 멀어져도, 그냥 그렇게 될 인연인가보다 하고 말게되어요. 타인을 휘두르려하는 생각을 덜 하게되고요. 그리고 선생님은 타인에게 피해를 좀 덜 끼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좀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자신이 점점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지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될겁니다... 지난날의 왕따 트라우마로 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요 화이팅,,
'난 노력해서 찐따에서 벗어나 얘들을 사귈 수 있었는데, 저 찐따들은 왜 아무 고생도 안 하고 내 친구를 사귀려들지?' 이런 마음인 거 같음. 친구란 게 그냥 마음에 들면 사귀는 게 아니라 피 나는 고생 끝에 쟁취해야 할 무언가로 학습된 느낌. 그러니까 찐따급 애들이 손쉽게 내 친구들과 친해지는 모습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고 납득이 안 되는 거지... 상담 받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처음엔 요즘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까 이런 궁금증에 주둥이님 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젊은 나이지만 통찰력도 있고, 설득력 있는 언변을 가지고 계셔서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아.. 나도 이럴 수 있겠구나.. 깨닫고 가는 바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건 어른이라도 급나누기의 오만함에 대한 반성은 피할 수가 없겠네요.. 좋은 가르침 받고 가요😊
진짜 쎈 애들은 본인 외에 누가 누구랑 사귀던 말던 신경 안쓰더라. 내 친구들이 찐따랑 놀던 본인이 싫어하는 애랑도 친하게 지내던 걍 본인이랑 친구면 친구고 아니면 마는 쎈캐같은 애들이 있음. 어쩔 때는 우두머리 늑대같기도 하고, 어쩔때는 홀로 군림하는 호랑이같기도 한 애가 진짜 쎈캐지. 이런 애들은 은연중에 급 생각은 하지만 겉으로는 절대 표현 안함. 찐따들하고도 두루 평범한 거리감은 둔다는 얘기임. 그러다가 그런 찐따들에게서 좋은점을 발견하거나 본인의 편견을 바로잡아줄 계기를 발견하게 되면 찐따같은 애들하고도 찐친먹을 수 있는게 진짜 쎈캐임.
사람을 급으로 나눈다는 것부터가 이미 마음에 무엇인가가 비틀린거임 그치만 사연자도 결국 그것이 잘못됨을 이해를 못하더라도 사회적 시선이라던지 친구의 조언이라던지 그런 요소로 인식은 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고칠수 있고 의학적 지식은 없지만 만약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하루 빨리 받았으면 좋겠음 저런 마음이 자리 잡혀 있다면 사회로 나갔을 때 언제든지 행동으로 발현이 될 수도 있는데 사회에 나가기 전에 고친다면 더더욱 좋을 거임 그냥 가볍게 진부하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사회적 도덕이나 범법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좋음.
가장 중요한건 지금 사귀고 있는 친구들이 가족처럼 평생 함께할 애들이 아니라는 거임. 지금이야 학교가 전부인것 같겠지만 나이먹으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랑 지내야하고, 또 친구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인 지인들이 정말 많이 생김. 관계는 소유라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이 상호작용하면서 생기는 거라서, 사연자처럼 관계를 소유했다 생각하여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결국 다 떠나감. 사연자 친구들은 사연자 본인 마음에 들어서 사귀는 거라면, 그 친구들도 자기 마음에 들기 때문에 다른 애들(사연자가 말하는 급떨어지는 애들)이랑 지내는거임. 역지사지로 생각하지 않으면 정말 왕따당하는거 한순간임.. 친구가 소중하다면 친구의 의사도 존중해주렴!
다들 왕따 당해봤던 사람 중에 자기가 다시 왕따 안 당하려고 일부러 일찐놀이 하면서 남 왕따 먼저 시키는 사람 한번 쯤은 본 적 있을 거임.... 걍 지금 저런 사람은 자기 다 우습게 보는 건지도 모르고 혼자 친구랍시고 집착하고 통제하려고 듦... 그러다가 서서히 다 멀어지면 뭐지? 뭐가 문제지? 하면서 원인을 자기한테 못 찾고 또 다른 사람 찾아서 요상한 방법으로 친구하겠지... 겉보기엔 멀쩡하니까... 걍 무의식에 다시 왕따 되기 싫은 맘이 박혀있어 버린 것 같음... 그러니까 본인도 모르게 과거 본인이 생각나서 급 낮다 칭하는 사람들이 꼴보기 싫은 거고... 기존 친구 잃을까봐 겁남 + 급 낮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으면 자기가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람처럼 보이면 무시당할 것 같음 딱 이 마음 아닐까여
성인 되어서도 저게 유지되면 주변에 아무도 안 남는다 ;; 학생때나 강제로 단체 생활을 해야 하니까 저래도 그냥 친구들이 어울려 놀아주는 것 뿐 대학가거나 고등학교 졸업하면 주변에 남을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꺼임. 저 나이에 저런 생각 가지는게 쉬운게 아닌데.. 더 늦기전에 진심으로 정신차리기를
사연 제보자 학생이 이 댓글을 볼 지 모르겠는데... 스스로 자책할 필요 없다고 말해주고싶음. 그런 마음을 느끼는 건 누구나 그럴 수 있음 오히려 그게 잘못된 행동, 사고방식임을 인지하고 고치고싶어한다는 점에서 정말 또래에 비해 성숙한거임. 댓글로 비난한 사람들도 정작 중고등학생 때, 어린 시절엔 이 사연보다 더 바보같고 지독하게 행동했을거임 모두가 그럼.. 다만 사연자가 이걸 "나는 사람 급을 나누고 집착하네? 이상하다 왜 이럴까"하기보다는, "아 내가 가지고 있던 결핍이 있고 보상심리가 있었구나. 자꾸 친구들한테 진심을 확인받고싶구나. 내가 친구가 생길 수 있었던 이유를 오해했다, 결핍되었었던 문제가 없어져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다이어트하고 말주변이 늘면서 자신감을 가져서 더 어울릴 수 있었던 거구나. 그래도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내 주변에는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장난처럼 이해하기도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길 바라요. 세상 모든 사람들 누구나 자기만의 약점과 결핍은 있어요. 그걸 스스로 받아들이고 나를 인정하는 게 정말정말 중요해요! 유튜브에서 불특정다수들로 인해서 상처도 받을 수 있겠지만 본인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은 모습, 성찰하려는 태도 등 정말 용기있고 잘 하고있는 일이라고 칭찬해주고싶어요. 주둥이님도 방송 잘 되시길 바라고 사연자님도 즐거운 학교생활되시길!!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는 거와, 급을 나눠 사람을 가리는 건 전혀 다른데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를 구별 못 하는 것 같음. 그래서 급 나누는 게 뭐 어떠냐는 둥, 사람은 누구나 급을 나눈다는 둥.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듯. 여튼, 보통 저렇게 사람을 급을 나눠서 상품 고르듯이 고르는 사람들은 대게 어렸을 때 큰 상처를 받았거나, 뭔가 큰 일이 있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서 신분 상승 (이런 표현 별로긴 한데)을 한 경우인 듯. 과거에 힘들었으니까 나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야지, 가 보통의 경우이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나는 저랬는데, 저 사람들은 왜 안 그러지?" 등등 각종 트라우마+자기혐오+자격지심 삼종세트가 한꺼번에 나와버려서 저리 되는 거임. 시집살이로 인한 고부갈등이 왜 생기는가에 대해 생각하면 이해가 빠름. 저거는 저 사연자가 큰 일을 당해서 충격 요법으로 상처를 세게 받아보거나, 아니면 계속 저렇게 살다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모든 것에 현타를 느끼고 달관하여 지금까지 갖고 살던 가치관을 내려 놓거나 하지 않는 이상 안 고쳐짐. 부디 자신의 상처를 남에게 던지는 상태로 성인이 되지 않길 바람.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들에게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과거 저를 왕따시킨 가해자들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는 걸 보니 한심하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함.
솔직히 말해서 학생때 저런 고민에 직면해있는거 정말 인생의 대운입니다. 저는 그걸 30살에 느꼈어요. 느꼇다는건 고칠 수 있다는겁니다. 보통은 자기가 문제있다는거 인정 안하죠. 제가 장담하는데 여기서 학생 욕하는 사람 절반이상은 본인도 그러거나 더 심하면서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것조차 모르고 있을겁니다. 급을 나누려는 기저심리 밑에는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있습니다. 그게 낮은 자존감과 이어지는거고 자존감이 낮다보니 급높은 친구와 사귀고 급낮은 친구를 컨트롤하며 자존감을 채우는거죠. 이게 심하면 자기가 은연중에 인간관계에 실수했다고 느낄 때 사과하고 쿨하게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희생양을 찾아서 정치로 해결하려고 듭니다. 그럼 자신의 영혼은 계속 좀먹고 자기로 인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걸 합리화와 정치로 해결하는 습관이 계속 굳어지게 되죠. 해결방법은 자존감을 다른방식으로 채우는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자신에 대한 지적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겁니다. 방어기제를 내려놓는거죠. 그럼 자기가 호구가 되는게 두려울수도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인간관계가 건강해지는 겁니다. 진정한 친구들은 그 과정에서 유대감이 강해지는데 쭉정이같은 인간들은 자기를 호구 취급하거나 그러겠죠 그럼 그때 걸르면 됩니다. 두려워 하지 말구요. 그리고 주변의 평가에 그렇게 매몰되지 마세요. 무슨말이냐면 주변의 평가가 1순위가 되서 내 감정과 행동을 조작하지 말라는 겁니다. 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서 인간관계를 하다보면 거기에 대한 보상심리가 은연중에 발동합니다. 급나누는게 전형적인 표출이구요 물론 그런 삶이 행복하다면 사실 상관은 없긴 합니다. 완벽하게 컨트롤해서 인간관계나 자신의 영혼을 해치지 않으면 오히려 상관 없기도 해요. 근데 보통 그런 삶은 참 공허합니다. 그리고 그런 인간관계 오래가지도 않아요. 본인이 놓든 주변이 놓든 어떻든지요. 아무튼 지금이라도 깨닫고 고민한다는건 갱생의 여지가 있다는겁니다. 저도 30세에 깨닫고 1~2년 열심히 교정했더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10대에 깨달았으면 오히려 축복이에요. 자존감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거냐면 이거 개선되면 인싸가 되기 위한 억지 노력을 할 필요조차 없이 자연스럽게 인싸가 됩니다. 물론 외모와 능력에 대한 기본적인 노력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더이상 정치질과 합리화로 내 영혼을 깎아먹으면서까지 인싸를 유지할 필요는 없어지게 될거에요
찐따로 살아왔기 때문에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을 '선망 대상'으로 두고서 속으로, 잠재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신격화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은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는 친구라는 말을 썼겠죠. 하지만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하고요. 스스로 본인의 과거 또는 고민이라고 했던 성격이 오점이 되어 신격화된 그들과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그 친구들도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닐거에요.. 본인의 숨기고 싶은 단점, 과거들은 본인들만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 친구들은 타인들에게 거리낌이 없는거에요. 누구나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는 본질을 가지고 남들을 대하면 급을 나눌 수 없게 되니까요. 이런 생각과 마음이 충분히 밑받침이 되어야 남들을 무시하지 않고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습니다. 부디 본인을 못나다고 생각하지 말고, 남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되 함부로 올려 평가하지 마세요. 지금같은 시대에는 더욱요 ㅜ
역시.. 살빼고 갑자기 외모가 급상승한 애들이 저런 경우가 많음.. 다 그렇지는 않지만 점점 외모에 집착하게 되다보면 외모는 본인의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지금 받는 대우보다 더 대우를 받고 싶은 마음이 클거임 주변에도 이런 애가 있어서 손절까지 갔는데 말 그대로 돈없다가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졸부가 높은 확률로 티가 나게 된다는게 이런 느낌임.. 말 그대로 가지지 못한걸 가짐으로써 받고싶은 대우의 형태의 보상심리로 여유를 가지지 못함에서 나온 감정임.. 이런 사람들이 찐으로 명상이나 마음에 여유를 가질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해서 좋은 쪽으로 내가 진정으로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해볼 시간 이 필요한듯
나도 이랬었는데...소외된 무리였다가 갑자기 인싸계열에 합류하니까 아직 소외된 친구들 꺼리게 되고 사람 급나누고 내가 대하는 태도도 달라짐. 그런데 성인되고 사회생활 오래하니까 없어짐. 그런거 다 부질 없고 가족이 최우선이고 타인이 급이 어떻든 편한사람이 최고고 나에게 피해줄만한 사람 아니면 너그러워짐. 아직 17살 미성숙해서 그럼. 그래도 자기가 문제인거는 아네. 난 그 때 그게 문제인지도 몰랐음.
저런 성향은 앞으로 대학생활이든 사회생활이든 반드시 일 한 번 터져서 크게 피해 볼텐데 이거 한번 겪으면 심각한 애들 아닌 이상 보통은 고쳐짐 사연자가 본인이 문제라는걸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 있고 나이도 어리니 갱생의 여지는 있지 않나 싶음 한번 크게 데이고 정신 차리던가 끝까지 못고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만 남던가 둘 중 하나일 듯
급을 나누지 않고 올바르게 보는 사람이 올바른것 을 마음으로는 알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 너무 공감합니다. 근데 그렇게 급을 나누려면 내가 먼저 높은 곳에 가서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질문자 분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다만 저희 다같이 힘내 봅시다 (아 참고로 남을 깔보자는 건 아닙니다. 결국 자신만큼, 자신보다 더 수준이 맞고 뛰어난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게 사람이니까 성취를 위해 조금 더 달려보자는 취지 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자기방어 수단중에는 투사라는 것이 있어요 자신의 못난점이나 원하지만 억압되있는 자아를 타인에게 겹쳐보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를 알고 인정하는 것과 인정하지 않고 감추는 것은 천지차이 랍니다. 우리에겐 모두 옳다 생각하는 것이 있고 그때문에 우리가 감춰놓은 욕구인 자신의 그림자가 있어요 이 아이를 억누르려고 하면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조금만 느슨해져도 표출되곤 한답니다. 우리는 이 아이를 인정해줘야되요 내쫒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그 또한 자기 자신이니까요 억압된 자아는 사실 인정만 해주면 새로운 자아가 될 수 있어요 모든 창조는 반항에서 시작되니까요 열등감과 부채감은 자신이 인정만해주면 그렇기 때문에 자신처럼 못난이를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이 된답니다. 자신의 못난 자아또한 사랑해주세요 그 또한 당신이니까요 이는 당신이 밖에 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이에요. 최근 이러한 고민상담에 욕만을 적어내는 사람들이 있어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이들에게 올바른 믿음과 가치관을 보여주되 비난하거나 고치려 해서는 않됩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위협을 느끼고 사람이 자기방어 수단을 일깨우도록 하거든요 그런말이 있어요 행복한 가정은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자 이유가 다르다 거의 대부분의 성숙하지 못한 방어수단은 유년기에 만들어진답니다. 타인에게너 이러한 모습을 보고 느낀다면 보듬어주려고 해주세요 그는 그저 당신과 달리 운이 없어서 유년기의 애착이 부족하여 자라지 못한 아이일 뿐입니다. 이를 부정하고 비난할 필요도 없어요 보통 아이에게 화를내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그저 그 아이에게 보여줄뿐이에요 자신을 감싸던 세상만이 모든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행동 하나로 사람은 자신의 세상의 껍질을 깨고 나온답니다.
본인이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이 타인에게 보일때도 거슬려요 전에 살도 쪘고 자기가 자기 입으로 급을 나누면 안 되지만 찐따라고 하셨죠?내면의 아이도 알아주세요 상대방은 자신의 거울이에요 그런 사람과 놀기 싫어할수는 있지만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분석하는 사람은 잘 없답니다 친구들이랑 놀면서 저게 자신의 모습 같아서 불안한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내가 알바할 때 외모로 급나누는 사람이 있었는데, 신입으로 뚱뚱하고 키작은 애가 들어오니까 괜히 엄청 갈궜음. 근데 본인도 과거에 엄청 뚱뚱했고 열심히 살뺐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는데, 그게 워낙 자랑스러웠는지 생판 남한테 엄청 갑질 부리는거보고 참... 찌질하게 산다 싶었음. 그 알바처에서 결국 짤렸다는 엔딩. 근데 괴롭힌 당한 애는 그 사람보다 먼저 못견뎌서 스스로 그만두고 나간게 여전히 안쓰러움.
나도 약간 저런거 있었음 내 친구들중에서 가장 친한 애들은 무조건 나랑 가장 친해야 마음이 편하고 다른 애들이랑 대화하면 ‘난 친구랑 절친이라 생각하는데 쟤는 내가 그런 존재가 아닌가?’ 하면서 좀 질투도 나고 그럼 근데 이걸 해결하려면 그냥 바쁘게 사는 방법밖에 없는듯 언제 또 도질지 모르겠다만 당장 이 상황에서 도피하려면 내가 친구들이랑 보낼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다면 그 친구에 대한 관심도 옅어지고 집착도 점점 사라짐
고민 자체는 많이 공감 됐는데 들을수록 좀 아니다 싶긴 한 사연이네요.. 저도 솔직히 사람 급 많이 나누고 다니는데 저는 사연자 분이랑 다르게 인간 관계를 아예 안 쌓고 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사연자 분이랑은 좀 다르지만 친구들이 친구 사귀는 걸 많이 싫어했어요. 저는 그 친구들을 진짜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부담스럽다고 관계를 끊더라고요. 솔직히 어렸어서 솔직하게 끊었지 지금 나이에서는 그냥 연락 안하고 아예 끊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요. 어렸을 때 겪은 일들이 트라우마가 되시고 애정 결핍이나 친구 관계에 집착이 있으신 것 같은데 지금처럼 계속 다니시면 더 힘들어지고 본인이 더 피곤해지실 것 같아요. 너무 넓은, 좋은 급 친구들이랑 사귀는 것에 집착하지 마시고 지금 계시는 친한 친구 분들이랑 더 좋은 관계를 만드시는 데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다니 가장 안타깝고,나쁘네요. 자신이 당했을때,얼마나 힘들었는지 알면서 결국은 그런사람이 되었다는게.... 가장 곁에 두기 싫은 친구중 한명이자 곁에 두지않으면 두려운 친구입니다. 그러니깐 사회에 나가면 바로 절교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일단.....자신이 겪었던 것을 생각하며 내가 이렇게 하면 내가 당했던 그때의 내 심정처럼 이친구도 힘들겠구나하며 조금씩조금씩 고쳐나가야 할것같네요.....,자신의 행동에 예의주시하고 자신을 경계하며 살아가면서 고쳐야할것 같네요.....
어릴때 가장 많이 듣던말이 너 왜 저런애랑 놀아?였음. . .근데 그게 높은급을 칭하는게아니라 낮은애들이랑 논다고 욕 많이먹었음. . 특히 노는일진들이 계속 그거로 얘기하고 그랬음😅😅 고딩땐 사람 급 나누는 사람들과 친구하기 싫어서 걍 혼자 왕따로 지냈음. . .그러니까 계속 왜 무시하냐면서 무시당함 그런거에 치가 떨려 사람이싫음 나도 사연자친구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이정도로 사람기피 안 했을듯. .고마운줄 알고 급 적당히 나눠라 그런 친구보기 힘들다😅
그래도 문제라는 걸 알고 상담이라도 받으려고 하는 건 다행이지만 이미 상담을 받았어도 그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으며 생각을 고치는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그래도 30kg이나 빼면서 잘 지내기 위해 대화법을 배우며 자신의 친구들을 사귈 노력을 해내고 자신을 외관으로 판단하지 않아주는 좋은 친구들을 사겼잖아요. 생각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전에 한 노력만큼 자신의 생각을 바꾸며 마음을 예쁘게 만들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좋은 사람들은 또 다가올 거랍니다.
그 문화 그 지역 그 장소에 동일한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은 급을 나누자면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임 특히 초중이 아닌 고등학교일 경우 극단적인사상의 학생이 아니라면 300~500명 다 같은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는 학생들일거임 그런데 스스로 판단해서 급을 나누려하고 베타적인 행동을 하는거는 결국 그 수준낮은 친구와 같은 수준이라는 소리가 되버림 즉 누워서 침뱉기인데, 자기가 그 속에서 이질적인 성격이라는걸 알아야됨 저 성격을 버리지 못하면 주둥이님 말처럼 인과응보로 상대가 나를 급을 나누워 평가하고 배척할 수 있는거임
주둥이 방송이 점점 유명해지다보니 거의 민간 심리상담가 수준으로 애들이 오네요. 솔직히 말이 좋아 인기 유튜버지, 상담 받으러 오시는 분들의 무의식 속에는 교내 상담가나 정신병원 가기엔 부담스러워서 주둥이님께 의지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둥이님도 전문 심리상담가도 아니고, 진짜 심리상담가처럼 행동하셔도 안되지만 사실상의 완충 지대 역할을 해주고 계신 것 같아요.
고생 많으십니다.
ㄹㅇ 고생많으신거같아요.
근데 멋있기도하고 ㅋㅋ 백만유튜버의 이면같네요
단어선택을 정말 정교하게 중립적으로 논란거리 1도 안만들게끔 선택함 직설적으로 말하고 싶을때 많을텐데 참는게 보임 ㅈㄴ나같아서 소름돋음
듣다가 한번은 선 잘못탈만한데 ㄹㅇ 간 잘봄ㅋㅋㅋㅋㅋ
???:그것또한 무의식의 일환입니다
ㄹㅇ 고생많으신분.
4:21 어쩐지.. 본인이 급으로 비교 당하고 소외당해봤으니까 급에 집착하게 된거네. 가해자가 된 피해자 포지션이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으면 진짜 정신과 가세요
본인 입으로 말했듯 자격지심이죠 열등감이라고 하면 더 와닿을려나 제가 봤을 때 이 분은 굉장히 양호한 편이에요 뭔가 큰 트러블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고 나이도 어려서 개발되면 자연스럽게 고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이거든요 그리고 이걸로 뭐라고 하기에는 더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태반이라ㅎㅎ 정신병원 가봤자 제대로 된 전문가 만나기도 쉽지 않고 학교라는 좁디좁은 틀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게 좋은데 수능 준비로 학교 학원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환경이 안타깝네요
뭘 정신과야 ㅋㅋㅋㅋㅋㅋ
@@유호빈-m7v정신과가 언덕위 하얀집만 있는거 아닌거 알지? 가서 뭐 입원을 하랬니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자기 상태를 알아보라는거지ㅋㅋ
@@creemB 의사를 믿지 못하면 누굴 믿을까요
성인되면 고쳐지던데
'나는 개찐따일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살을 30kg 빼고서야 친구들이 생겼는데 왜 쟤네는 그런 나같은 노력을 하지 않고도 얘네랑 친구가 되려고 하는거지?' 하는 보상심리도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근데 보상심리는 정말 답이 없어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그 마음을 충족할 수 없거든요. 주둥님 말대로 자신에게 해가 될 뿐입니다... 타인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어떻게 해야 내가 괜찮은 인간이 될까? 어떻게 살아야 좋은 인생이 될까?를 고민하고 노력하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봅시다
이게 정답인 듯.
도태남..
내생각엔 그런것보단 그냥 자존감이 엄청 낮은거야 자기의 친한 친구마저 자신의 일부라 생각하고 부족한 자존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일부가 빼앗기는게 싫고 자기성에 차지않는 친구도 자기자신의 일부가 알고지내기 싫어해야한다라고 생각하는거지.
여기서 왜 자기자신의 일부가 자기성에 차지않은 친구랑 지내기 싫어하냐면 말그대로 자신의 일부이기때문에 내가 급떨어진다라고 생각하는거지. 반대로 높은 급이라고 생각되는 사람한테는 빼앗길까봐두려운거고
@@dss-q2x 오 이게 맞는듯 응 마쟈 정답 ! 🅾️
친구들이 진짜 모를까? 자기는 티 안내고 얘기안했으니 주변인은 모르겠다 생각하고있겠지만, 저런거 다 티난다. 얘기를 안할뿐이야. 어차피 내 인생도 아닌데 뭐하러 얘기하겠어
ㄹㅇ 본인이 눈치없어서 모르는거임 보통
저런거 백퍼 티남. 친구들 중에 눈치빠른애들은 옛날에 알았을거고. 불쌍하니 어울려주는거지 선 씨게 넘으면 손절당하는거 순식간임
진짜.. 다 티나는데 티 안 나는 줄 알더라. 자기가 연기를 잘 하는 줄 앎
억양부터 라도네 ㅋㅋ 과학이노
ㄹㅇ티남
나인것 같아서 들어온 사람 개추
개추 누르려 개처럼 달려왔다
개추 ㅋㅋ
개추
너 인우냐?
개추ㅋㅋㅋ
친구 사귈때 급 나누는 친구만으로도 별론데 그걸 지 친구한테까지 펼치고 있으니까 문제인거지..
친구들 인간관계는 그냥 냅둬야될듯
나는 이거 남자애라서 의외였음.
남녀 갈라치기가 아니라 나 학창시절엔 꼭 이상하게 외적으로 뭐같이 생긴여자애가 애들모아놓고 언론플레이 많이하던데 차라리 남자같은 경우는 그냥 생각이 어려서 내친구가... 내친구는.. 이러면서 주변인을 높이면서 우월감을 느끼지.
저런 언론플레이하면서 남을 주체로해서 깍아먹는건 거의못봤는데.
돼지일때 여성호르몬 증가된게 향상성으로 남아있나
@@gymrat89657인정. 아무것도 아닌 애들이 편가르기하고 급 등급나눔. .심지어 나보다 급 훨 낮은거보이는데. . .꼴깞떠는거같음
재 그냥 여왕벌 스타일 남자버전 같은데?? 애정결핍 + 나르시시즘 의 콜라보
@@gymrat89657솔직히 말하자면 막줄에 여성호르몬 드립친거 남녀 갈라치기 같음
중딩때까진 얘나 쟤나 급 나누니까 그렇다 칠 수 있음. 고딩때까지도 급 나누고 있으면 도태됨ㅋㅋㅋ
나도 고딩때 비슷한 경험해본거같아서 조금은 이해된다 저게 약간 더어릴적에 흔히말하는 찐따처럼 살다가 조금 나아진 경우일때 저렇게 되는듯.. 나도 중딩때 눈치없고 그런거로 좀 찐따처럼 지내다가 친구들 잘사겨서 고딩땐 많이 나아졌는데 애들중에 중딩때 나랑 비슷한애들 보이면 괜히 더 못나보이고 그러더라... 말그대로 예전 자기모습 보여서 더 싫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말그대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는 말이 딱 맞음.. 나도 저사람처럼 잘못된거 알면서도 은연중에 반 애들 급나누고 그러다가 결국 내가 뭐 된거도 아닌데 급나누다보면 나도 ㅈㄴ 힘들어지더라.. 그때부터 반성하고 지금은 진짜 친구한명한명 소중하게 대하려고 노력중임 댓글들 말처럼 고딩시절 나포함 이런 자격지심 가진애들이 ㄹㅇ 개찐따라는거에 되게 공감하고 저분도 아직 고1이니까 빨리 정신차리고 제대로된 인간관계 했으면 좋겠음. 지금이야 지가 봤을때 잘나가는 애들이 자기랑 친하게 지내주니까 뭐라도 된거같겠지만 자기가 계속 사람들 급나누다보면 결국 자기도 그 급에 한참 못미친다는걸 깨달을때가 올거임...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길
이거 밎는듯. 과거 내 모습이 보이는거야. 솔직히 이런 경험 해본 사람들 많을듯. 나도 그 중 하나였었고. 주제파악 못한 거였지.
ㅇㅈ 저거는 스스로가 제일 괴롭다 ㅜㅜ 난 성인되고도 저런 강박이 있다… 넌 제발 편하게 살어라 ㅜㅜㅜ
찐따 탈출이 목표가 아니라 찐따여도 행복하게 살면 된거여… 그게 더 바람직혀 ㅠㅠ 그러니까 스스로를 괴롭게 하지마 더이상..
야 솔직히 급 높아져서 행복하지. 근데 그건 결국 타인이 나를 급을 높게 봐주는 것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 얽매인 존재가 될 뿐이여.
그런 강박을 버려.
너가 행복하고 싶어서 살아야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잖어
이거 성인되어서도 그런사람들 많음...벗어나기 정말 힘듬. 과거의 상처가 엮여있어서
나도 내 얘기같던게 나도 중학교때 학교에서 왕따 비슷한거 당한적이 있었고, 현재(고2)는 노력하면서 대화스킬이나 성격같은거를 고침으로써 이제 인간관계를 나름 잘 형성한 상태임.
하지만 나도 친구들보면서 급을 나누고 "쟤랑은 얽히면 안되겠다"같은 생각은 하게 되더라.
아예 별로라고 생각드는 친구는 밖에서는 무슨 짓을 하던지 상관없는데 그냥 내 라운더리 안에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내가 잘못된거는 당연히 알고 있고,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생긴 자격지심 비슷한거라는 것도 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사람의 방어기제라는게 무의식적으로 계속 행동에도 드러나고 그런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음.
이렇게까지 되니까 만약에 내가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한 과거를 보냈으면 얼마나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조심해요. 손절당하면 끝장이에요. 적을 만들지 말고 유하게 지내세요. 성인이 돼서 직장 생활 들어가면 그 성격이 사연자님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정말 진지하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드리는거에요. 아직 어리니까 고치셨으면 좋겠어요 😢 주둥이님이 짚어주신 부분들 고쳐서 좋은 꽃길만 걷기를 바라요. 날만 세우며 살아가기엔 사연자님의 젊은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ㅠㅠ
문제가 있는걸 인식하고 해결의지가 있다는게 좋은겨
ㄹㅇ 저런 성격유형이 보통 남탓 변명만 그득하고 남이 조금만 뭐라하면 바락바락 대드는데, 저렇게 자기가 문제란거 인정하고 들어가는 케이스는 상위 1%임ㅋㅋㅋㅋ 팩폭 처맞고, 유튜브로 고로시당할거 각오하고 제발로 상담 받으러 찾아온거 자체가 쟤한텐 큰결심인거고 개선의 희망이 있다는거
사람 급 나누는게 왜 잘못된건지 전혀 모르는 사상자체가 이상한 인간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얘는 사람을 그렇게 급으로 나누는게 잘못된거고 평등하게 바라보는게 원래 일반적인 거라는걸 잘 알고 있음 ㅋㅋ 지가 알면서도 그걸 제대로 못 실천하고 있을 뿐이지
@@제삭-z2i원래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기가 제일 빡셈. 님이 지금 당장 떠오르는 셩격 개차반인 사람들도 인지하고 있을 확률 높음
@@Likewhat1824ㄹㅇㅋㅋ 공부하는법 교과내용 반복해서 개념보고 문제풀고 그것만 수험생활 365일 내내 하면 된다는거 다 아는데 실천하는 인간이 몇이나 되냐고… 그러니까 1등급이 적은거지
이게 맞긴하네ㅋㅋㅋ
그나마 선녀지
와 이거 라이브때 진짜 개곱창분위기였는데 이걸 살리네 개쩌는 주둥…
브금덕분인듯. 브금 없다고 생각하면 ㄹㅇ 살벌
@@rl0i7v 어짜피 저런 메시지들 싹다 봇이라 답글다시면 스팸 신고로 인해 지워지는것의 방지가 될 수 있습니다..
걍 무시 + 조용히 신고하는게 정답이예요
@@asjdh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진짜 말하는거부터 사상까지 어디 모자라보이는데
남을 평가할 처지가 아님 ㅋㅋ
애초에 뭐 되는 놈이라 평가하는게 아니라 모자라서 저러는거라...쩔수없음
저 나이에 상담 받아봤다는것부터 냉정하게 정상은 아니지
성격부터 말투까지 살짝 게이삘 느낌
@@jarangsruun 아 ㅈㄴ 인정 ㅋㅋㅋ
드립아니고 저거 정신병 종류임
딱봐도 자존감이 없다는게 느껴지네요
자존감이 높을수록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도 올라가는는데 스스로의 자존감은 없는데 인간관계에서만 자존감을 느끼려다보니 급이 높고낮음을 따지게되버린거죠.
친구를 자신이라고 투영하고 나오는 행동인것같은데, 자존감을 타인이나 외부가 아닌 본인 스스로에서 찾는게 좋아보입니다
문제 하나하나 짚어줄게요
1. 자존감 부족
자존감 높으면 애초에 급을 안따짐 왜 따짐?
찐따랑 논다고 자기가 찐따 되는 것도 아닌데
2. 동족혐오
원래 자기랑 비슷한 모습 보이면 싫어함… 이건 나도 못 느꼈는데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싫어하거나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평소 나한테서 못났다 생각하는 부분이더라
(애초에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면 호불호가 없음. 그냥 그렇구나 하게 됨)
3. 티 안내서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충격적
티 안내서 모른다고…? 그건 눈치가 없거나 세상을 꽃밭으로 살거나
둘 중 하나임. 사람들은 굳이 안말함 너같으면 그런애한테 가서 직접적으로 말하겠니
진짜 몰라요 진짜 티 안내요 티를 안내는데 어떻게 알아요? 하겠지만
급 나누는걸 모르는게 더 신기함… ㅋㅋㅋ 급 나누는게 어케 티가 안나 ㅠㅠ
사람은 언어적 표현으로만 살아가는게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도 같이 쓴답니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자기는 몰라도 티가 나거나 너의 행동을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됨.
주변에 얘 어때? 했을때 걔는 좀 그래~ 음 걍 몰라 별로임 ㅋㅋ 이런 평가 받는 애들이
꼭 뭔가 잘못을 해서 그런게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ㅋ 너도 그런 평가 받을 수 있음
해결방안
1. 같은 사람인 걸 인정하자
솔까 사연자가 30키로 빼기 전에도 존잘에 성격 인싸였으면 왕따 안당함
어디서 개구리가 올챙이적 기억못하고…ㅋㅋ
그리고 그런거 다 제외하고 같은 사람인데 니가 뭐라고 급을 나눔?
찐따들은 npc임?? 그들도 다 다채롭게 살아가고 있음. 겉만 다를뿐임
솔까 찐따들이 나중에 성공하는 경우 더 많다.
2. 🔥급에 연연해서 세상 살다보면 거기에 집중해서 주변을 놓칠 수 있음🔥
걍 진짜 알려주고 싶은건데 솔직히 주변 친구들한테 그런 감정 들 정도면
너 인생은 다채롭게 다양한 경험으로 못 채우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왜냐면 친구한테 자아의탁하니까… 그러다 보면 주변사람들은 앞서가는데
너는 뒤에서 놀고있음. 하는 게 없고 주체적이지도 않으니까.
이건 대학 가면 더 느껴질텐데 아무튼… 인간관계, 내 소중한 사람들 챙기는거 되게 중요하거든?
나중엔 네가 단단하게 서 있어야 주변 사람들이 다가온다… 급에 연연해서 옆에 붙어있는다고
사람들은 너 안찾아. 왜냐면 인성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배울 게 없거든.
냉정한게 아니라… 성인 돼서 영양가 없는 애들 돈쓰면서 내 시간 할애하면서 만나기엔
내 인생 아깝다고, 그럴 바엔 주변 사람들 잘 챙기자고 생각하는 때가 온다.
그때 인성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아무것도 아니면 그냥 넌 새우젓1임
3. 니가 찐따라는걸 인정해… 최소 마인드가 찐따라는건 인정하자
4. 심하면 걍 정신과를 가자ㅎ
5. 못 고친다 생각 하지말고 그냥 사람을 볼 때 아무 생각 하지 말아보셈.
그리고 나서 걔의 장점을 찾아봐… 없다면 걍 없구나. 하고 넘어가. 판단하지 말고
6. 자존감 키워… 걍 내가 볼 땐 자존감 열등감 문제임
와.. 정성
동족혐오가 생각해보니 그렇네
근데 솔직히 난 ㅈ같은 행동만 안하면 찐따 구분같은거 굳이 할 필요가 싶음
맞아요. 저도 핵심은 6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본인 자존감이 올라오면 해결 될 문제인데.. 그게 제일 어렵죠.
@@히카리_ya 인정이요 자꾸 본인은 안된다 이러는 부정적인 사람이 있는데 이럴때마다 진짜 거리두고 싶어집니다..
진짜 소인배다.... 저렇게 대놓고 급나누고 평가질하는 인간들은 그냥 멀리해야함.
그래도 아직 17살인데 바뀔수 있는 나이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감
일단 솔직하긴 하네
고칠 자세는 되어있는듯
어딜봐서 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도 생각해보라니까 가봤어요 ㅇㅈㄹ하는데 저런애들 자기가 대단한거 이룬거마냥 거만해진애들은 더 잘난애들한테 밟혀야 그때서야 느낌 ㅇㅇ 주변에 친하단 애들은 재수없게 친해져서 발빼면 칼들고올까봐 그냥 어울려주는 상태인듯ㅋㅋ
@@qwe1570 애초부터 거만해서 그런일이 생겼다 라는 말이 틀렸는데 "니가 거만해서 이런데 거만한걸 모르니까 넌 븅신이야!" 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가장 중요했던 부분이 짧게 지나갔으나 본인이 30kg 감량을 통해 얻은, 즉 자신은 노력해서 얻은 친구인데 영상속의 소위 하위권,찐따들은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친구를 사귀네? 같은 식의 보상심리,보호기제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호기제로서 수시로 켜지기에 고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며 거만함뿐만 아닌 여러 피해의식 같은 보호기제,성격,기분등등에 작용을 받기에 자기자신을 인정하며 보상심리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qwe1570 나도 이 생각했음.
@@qwe1570 본인이 아셔야 할게 저런 유형은 보통 같으면 정신과 얘기만 꺼내도 게거품 물면서 반항하고 말대꾸하면서 절대 인정 안해요ㅋㅋㅋㅋㅋ 자기 열등감에 긁혀서 "감히 나보고 환자라고? 너 따위가 뭔데 나한테 그런 소릴???"이러는게 기본 마인드니까요. 심리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답없기로 유명한 유형인데 반면에 조금이라도 문제를 인정하고 스스로 해결하려 시도한다는 거 자체가 저런 유형치고 굉장히 희귀한 케이스고 치료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정신과도 가보라니까 가보고, 유튜브 나와서 상담도 받아보고... 물론 저놈도 고쳐가는 과정이라 말투만 봐도 고개 빳빳한거 티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당신 글쓴거마냥 감정에 마구 북받쳐서 밟는게 답이니 어쩌니 하는건 굉장히 무식한 발상이고 아무한테도 쓸모없어요.
내 생각에 자기는 리본 돼지 시절에 힘들어서
노력해서 살 빼고 이제서야 친구들 사귀고 있는데
예전의 본인과 겹쳐 보이는 사람을 보면
'왜 저 ㅅㄲ는 노력도 안 하고 내 친구를 사귀려 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기는 이렇게 노력을 해야만 가능했는데
저 자식은 노력 없이 내가 이제서야 만들 수 있었던
친구란 존재를 사귄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어서 저러는 것 같음
걍 예전 자기 모습을 혐오하는데에서 시작된듯
이거네 정답이
@user-ns3ko8rl3b주변에 심리상담 하는 지인이 있어 어깨너머로 들은 짧은 지식으로 감히 말해보자면
저 사연자는 환골탈태 전 모습일 때 님보다 더 큰 상처를 받은 건 아닐까 싶네요
진짜 놀란게... 주둥이 님이 "너는 이타심으로 이해 못할거 같으니까 너로 이해시켜줄게"라는 저 멘트 자체가 "너는 우리와 같은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이야. 너는 공감능력이 열등해"라는 말이랑 사실상 다른게 없는데, 저 말을 듣고도 꿈쩍 없는게 진짜로 감정이 무딘거같음
아니 ㅋㅋㅋ 다떠나서 목소리가지고 과학이라니 사회나가면 뻔하다니 이런 댓글은 왜다는거임? 겉모습 보고 급나누는 사연자랑 이런 악플이랑 별반 다르지않아보이는데 댓글달면서 우월의식느까나 ㅋㅋㅋ사연자는 그래도 고치려고 하는것같고 많은 사람들앞에서 이렇게 치부를 솔직하게 드러내기란 진짜 쉽지않다 앞으로 점점 괜찮아지길바람
그러니까요.. 대체 본인들은 뭐가 더 나아서...
근데 그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찐임
저도 겪었음
물론 100프로 확률은 아닌데
확률이 되게 높아서 그렇게 얘기하는거임.
@@박영대-w7d 그게잘못됐다는거임
행동이 잘못됐으면 행동으로만 뭐라해야지
갖고있는 신체적 특성가지고 역으로 평가당하면
일반화하지말라고 바락바락 할 사람들이 남들은 자기들의 얄팍한 경험가지고 멋대로 판단하는 이중잣대가 싫은거임
심지어 영상 몇분짜리보고 저사람의 모든걸 알았다는듯이 말하는게 웃김
확률이 되게높아서.. 뭐 살아오면서 만난 표본이 얼마나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런 목소리 거르고 싶으면 본인이 거르면 되고 그걸 입밖으로 꺼내면서 속단하는거랑은 다른문제라고 생각함
@@lyorixxioz
예를들어 단골 손님이 오면 아 그거 구매하겠구나.
아. 저 사람 저거 구매하겠다.
내일은 안오겠다.
저 사람은 땀 흘리는거 보니 시원한거 사가겠지. 등등
그런 느낌이랑 비슷한 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욕하려는게 아니라.
사람을 많이 만나다 보면
특정 성향의 사람의 공통된 특징이 딱 보인다.
그런 말입니다.
이정도로 윗 글에대한 내용은 마무리 하구요.
궁금한게 님이 저에게 적은 댓글의
그게 잘못됬다는 말은 님도 저에게 똑같이 하고 있는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단순히 제 착각인가요?
저는 그런 특징의 사람을 많이 봐서 딱보면 그런 사람이구나를 안다고 말하는것 뿐이구요
님은 단순히 겉 모습으로 판단하는건 잘못됬다고 말하는것이지 않습니까ㅎㅎ
근데 님도 제 겉 모습만 보고 화를 내고
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ㅎㅎ
@@박영대-w7d
저한테 똑같은 논리가 적용된다고 했는데 제가 함부로 뭘 폄하했죠?
설마 일반화하지말라고 할것이다라는게 평가인가요?
모든사람이 당연히 싫어할만할 행동을 싫어할것이다라고 말한게 멋대로 속단한건지 .. ㅋㅋ그리고
저사람 저거구매하겠다내일은안오겠다
= 저사람 목소리가 저러니 게이같다 사회적지위가 뻔하다 ? ??
여기서부터 그냥 논리가ㅋㅋㅋㅋㅋㅋ
그냥 대화포기할게요
근데 마인드 자체가 못생긴 애들, 먹이사슬 밑, 급 등 이래서 좀.. 그렇긴 해..
지가 예전에 당한것들이라 더 집착하는듯
ㅇㅈ 마인드가 너무 못났음. 자기가 당한 걸 자기가 하면 본인이 가해자랑 뭐가 달라.
자기가 당해봐서 더 그런 거 같아요..... ㅠ 좀 짠함
가해자가 된 피해자
걍 찐따시절에 애들 급나누고 피하던 습성 못고친거임 찐특 ㅇㅇ
본인도 뭐가 문젠지 잘 몰랐는데 주둥이님이랑 얘기하면서 본인의 문제를 마주한 것 같은 느낌... 마인드같은건 그렇게 바뀌기 시작하는거고 천천히 바뀔 수 있으면 좋겠네용
내가 볼땐 보상심리가 아니라 급에 대한 합리화다.
본인이 급으로 나눠져서 상처받았던 마음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급’을 정당화하게 된거임. 이유없이 그냥 나를 혐오해서 따를 당했다, 보다는 이유가 있는 편이 덜 상처니깐. 급이라는 것에 스스로를 맞추게 된거지.
이걸 알아야함. 아마 현재 본인이 그런 애들을 싫어하는건 본인의 옛날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일것임… 상처가 많이 되었었나봄. 급을 매기고 나누고 하는게 결코 맞는게 아니니까, 상담 받으면서 본인 상처를 치유하다보면 나아질것이라고 생각함…
친구를 사귈 때 급을 나누고 자기친구와 높은 급으로 들어가고싶어서 안달난놈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다니다보면 일찐들 무리에 들어가고싶어하는 애들있는데 이런 부류지;;
ㄹㅇ 한심한 부류
얘는 친구를 사귀고 싶은걸까 급이 높아지고 싶은걸까?
@@eodingaro 친구 아님. 자기 급 증명해 줄 사람이지 ㅋㅋㅋㅋ
나도 그런애가 한명 있었지 중딩때 만난 애가 딱 그랬음.
처음엔 친구도 많고 페북 좋아요도 많이 받던 날 우러러 보는 듯 했음 근데 내가 굳이 일진애들이랑 안노는거 보니까 나를 통해 친해진 좀 노는애들이랑 놀기 시작하면서 은근히 나를 무시하더라. 뭐 워낙 많이 같이 다녔었고 친했어서 약간 급에 집착하는건 알고 있긴 했는데 기분이 참 개같더라 나를 내려치기하면서 지가 올라가려는게 보여서.
결국 고딩 올라가면서 난 멀리 이사가는 바람에 서로 떨어지자마자 내가 벼르다 걍 연락 끊음.
지금 성인돼서 가끔 그 동네 놀러가 중딩때 걔랑 나랑 같이 놀았던 친구들 만나면 걔랑 연락되는 애가 수십명 중에 단 한명도 없음 ㅋㅋ 인스타랑 들리는 소문으로는 늦바람 가오가 들었는지 딸배들이랑 노는것 같던데 참 한심해 보이더라
@@ljk8249 어우 ㅋㅋㅋ ;;; 급으로 사람을 판단해버렸네 ;;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많은 뜻을 내포하고있구나!
저건 자기혐오를 타인에게 투사하는 거임 남을 비난하는 것처럼 보여도 찐따같고 못생긴 과거 자신에 대한 수치심이 타인에게 적응돼서 분노로 바뀌는 거 상담센터에서 조언받고 스스로를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됨
그 친구들 중에 한명이라도 틀어져서 사이 안좋아지면 본인 소문이 어떻게 나겠음.
친구 급 나누고 집착 졸라 심한 놈이다 라고 소문이 나기 시작할텐데 미리미리 사리고 조용히 지내야할듯
아니..아마 이미 그렇게 뒷담이 까여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본인이 그렇게 날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앞에서 다 맞춰주고 있을수록 뒤에서 소문은 더 안좋게 납니다..
고등학교 까지 겪어본 인간으로서 ..
급을 안 나누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중고등학생 때는 그게 더 심해지죠.
친구관계, 외모, 성적 등 자기만의 기준으로 급을 나누고 급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다 달라지죠
다 그래요 그니까 작성자님 스스로 너무 자책하거나 혐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예쁜 거, 잘생긴 거 좋아하는 건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다만 그게 행동으로 나온다면 누군가에게는 원치 않는 상처를 줄 수 있겠죠.
아마 질문자님이 과거에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일 수도 있기에 더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더욱 집착하고 신경쓰는 게 당연한 반응이죠.
하지만 이제는 잘못된 걸 알았으니까 고치면 돼요.
등급을 나누지 않아도 높은 등급에 있지 않아도 여전히 나를 사랑해주는 , 아껴주는 진정한 친구를 하나둘 사회에서 경험하면 좋을 거 같아요.
애석하게도 대학에도 급 나누는 친구들 분명 있고 외모 때문에 대우가 달라지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한답니다
하지만 그게 옳은 건 아니니까요
그 동안 자책하고 자괴감도 느꼈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질문자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되게 크게 되실 인물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시 나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20살이 넘으면 아르바이트도 하고 독서도 하면서 질문자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봐요~
많은 사람이 이런 고민을 해도 방송에 찾아가서 물어본다는 게 쉬운 게 아니거든요
작성자님의 용기 대단하고 솔직함도 너무 매력있어요
늘 응원할게요
"덜 떨어진 애들이 많거든요" 이 부분에서 실소했네요ㅋㅋㅋㅋㅋ
다른사람 인생을 얼마나 들여다봤다고 폄하하시는지...참 굉장하고 대단한 인생을 사시나봅니다
사람을 단편적으로 보고 평가하는건 진짜 최악의 행동 중 하나인데 지금 딱 사연자님이 그 선상에 서 계시네요 우리도 사연자님이 이야기 그 한 부분만 보고 평가하고 댓글이 남겨지는건데 이런 댓글들을 보고계실 사연자님 기분 참 좋으시겠다 그죠? 영문도 모르고 덜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처럼요ㅎㅎ
ㅋㅋㅋㅋㅋㅋ단어선택 하나하나 ㅋㅋㅋㅋ가관이네.. 힘내라
그래도 최대한 솔직한모습을 보이려고한듯 보상심리가 뇌를 장악해버린거같은데 저런경우는 어떻게 치료해야하냐
@@pado_shorts인정 나는 이렇게 솔직한 사람이 좋아
학교,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위계질서, 서열, 먹이사슬 이런 거 따지는 애들 중에 성인되고도 그 ‘먹이사슬’ 상층에 있는 애를 본 적이 없음 오히려 개찐따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대학도 잘 가고 사회 상류층 되는 경우가 더 많지
ㅋㅋㅋㅋ 학교에서 일진들이 공부 잘하는 애들은 왠만하면 안건듬 ㅋㅋㅋ 문제는 공부도 못하는 찐따임 걔네는 소위 말하는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되고 도태되는 거임
ㅋㅋㅋㅋ 개소리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일진들도 잘 안건듬. 문제는 공부도 못하는데 찐따고 노력하는건 없는 애들이지 오히려 이런애들이 성인되서 히키코모리되는거고 얘네 들이 더 노답되는거임
ㅇㄱㄹㅇ
옛 지인이 틈만나면 자기 주변 사람을 자랑했음....누가 약대를 나왔느니 제약회사를 다니느니....그러면서 나한테 "너는 아직 어려서 이게 어쩌고 저쩌고" 이러는데 진짜 허세 개쩔다 싶었음...이 사람이랑 뭐가 다른거임?
그래도 그나마 주변 사람 깎아내리는것보다는 좀 낮네요.
조금 다른게,
같은맥락은 열등감하나고
사연자는, 지도 잘난거 하나없는데 동족혐오를 해서 자신을 높이는거고
님 경우는 지인들이 잘난걸 지가잘난줄알고 우월감을 느끼는 타입인거임.
즉
1번은 가해잔데
2번은 그냥 어린애임.
특히 2번 님보고 어리다뭐다했잖슴 그거 저기애대한 투사임.
문재는 대학이야기할정도의 나이인데 그정도이야기 나온거보면 왠만한 일이 일어나는거 아닌이상 안바뀔꺼니까
그냥 장점이 1도안보이는 사람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샘
@@jhahn4864 낫네요.
전회사 다닐때 한명 생각나네ㅎㅎ 뭐 유명한 대학원 나오고 친구는 좋은 회사 다니고 뭐 부모님이 집해주고 bmw 타고다니는거 자랑하고 입사했을때 이 회사는 연봉 올려줄때 얼마나 올려주냐 물어보길래 되게 엄친아인가?싶었는데 일 ㅈㄴ 못하고 한숨 ㅈㄴ 쉬고 유부남인데 힘들다고 맨날 찡찡대던 사원..^^ 싸가지도 없는데 사람이 이렇게 겉만 요란할수가 있나 싶었다..
@@jhahn4864아니오 뭐 한게 없는데 남 치켜세워서 귀족처럼 행동하는분들은 언젠가 남을 깎아내립니다 급 나누는 게 이미 기본이 되어있거든요 저도 그런 분을 봤는데 언젠가 깎아내리는것도 하더라구요
목소리만 봐도 지가 제일 개찐따같은데ㅋㅋㄴㅋㅋㅋㄴ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나도 이생각함
@@누구세요-l5m 혹시 영상속 본인이신가요? 😀
@@조세현-n4pㄹㅇㅋㅋ긁힌 듯
@@누구세요-l5m?
5:30 아니 집중해서 보고있는데 개깜짝놀랐네
ㅋㅋㅋㅋㅋ
재 인생 ㅈㄴ 힘들겠다
쟤
@@조예찬-b8f 얘도 인생 만만치 않게 힘들겠네
@@koreanslavick6610왜? 잘못 알고 있는것을 지적하는건데 그건 좋은 일 아닐까 친구야?
@@999nin타인이 어떻게 받아들일까에 대한 고찰없는 팩트는
4가지 없는 오지랖으로 보이기 쉬워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지적을 하고프면 예의는 지켜야하는거에요
애초에 지적은 타인을 위한 행동이 아닌 나의 쾌감을 위해하는 행동이니까요
배려없는 지적은
그저 쾌감배출수단인겁니다
@@로제마리아뭘 지적에 배려까지야.. 그럼 그대로 모자라보이게 냅두는건 말이 되는건가? 오히려 옳은 말만 하는 척 하는 너가 4가지 없는 오지랖 부리는거 같은데?
저도 저분이랑 비슷한 케이스인데 사연자분은 사람자체가 못돼서 저렇다기보단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것같아요 내가 뚱뚱하고 그랬을땐 찐따였다가 살 30키로 빼고나니 친구가 생겼으니 자기자신에 대한 강박을 남한테도 적용하는거죠 내가 노력해서 이전과 대우가 달라졌으니 "아 나 이제좀 괜찮은 사람인가?"같은 착각과 자만까지 더해서요 이런문제는 정말 언젠가 발목잡히는 날이 옵니다 더 심해지면 자기혐오도 더 심해져서 우울증까지 올 수 있어요 정신과는 되도록 빨리가는게 정말좋습니다 병원 꼭 가보세요 생각보다 엄청난 곳 아닙니다
특히 인간관계나 기타 등등
서열을 역전한 사람들이 서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음
사연자도 예전에 살찌고 말도 잘 못했었다며.
나도 이런적 있음, 약간이었지만 꾸미거나 '인싸가 되기위한 노력'을 할 때 그 노력 자체의 동기가 급을 나누는거와 같기때문에 노력이 성공했을시 급을 나누게되는 경향이 생겼음.
예를들어 노력해서 잘생겨졌는데 '외모로 사람 평가하지 마라'이런말 들으면 노력을 부정당한 기분이니까
물론 정신적으로 성숙하다면 그런 마음을 잘 인지하고 어떻게 잘 해결하는데 사연자는 고1이잖아, 가치관이 한창 흔들릴때 이런거에 잡아먹힐 수도 있다고 생각함.
시간이 해결해줄거임. 노력의 동기는 퇴색되고 자신이 하는짓이 자신의 행복에 하등 의미없는 것임을, 인간의 가치는 그런것으로 결정되지 않음을 직접 깨달아야함.
ㅇㅈ 졸부들이 돈자랑 하는것만 봐도 그런듯
이건 자존감의 문제다.... 선생님 스스로를 사랑하셔야합니다... 그러면 외부에 대한 관심이 조금 줄어들어요. 외부 세계가 어떻든 내면의 세계가 잘 안흔들리게 됩니다. 선생님의 친구가 누구랑 놀든 선생님의 친구는 계속 당신과 친구로 있어줄거라는 믿음과 자신감이 생겨요. 그리고 설령 그 친구가 나와 멀어져도, 그냥 그렇게 될 인연인가보다 하고 말게되어요. 타인을 휘두르려하는 생각을 덜 하게되고요. 그리고 선생님은 타인에게 피해를 좀 덜 끼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좀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자신이 점점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지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될겁니다... 지난날의 왕따 트라우마로 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요 화이팅,,
'난 노력해서 찐따에서 벗어나 얘들을 사귈 수 있었는데, 저 찐따들은 왜 아무 고생도 안 하고 내 친구를 사귀려들지?' 이런 마음인 거 같음. 친구란 게 그냥 마음에 들면 사귀는 게 아니라 피 나는 고생 끝에 쟁취해야 할 무언가로 학습된 느낌. 그러니까 찐따급 애들이 손쉽게 내 친구들과 친해지는 모습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고 납득이 안 되는 거지... 상담 받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처음엔 요즘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까 이런 궁금증에 주둥이님 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젊은 나이지만 통찰력도 있고, 설득력 있는 언변을 가지고 계셔서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아.. 나도 이럴 수 있겠구나.. 깨닫고 가는 바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건 어른이라도 급나누기의 오만함에 대한 반성은 피할 수가 없겠네요.. 좋은 가르침 받고 가요😊
근데 은근 저런 친구들 많음 뭐.. 사연자는 티를 안낸다고 하니까 좀 괜찮은건가.. 티 엄청 내서 싹다 불편하게 만드는 애들도 엄청 많은데
진짜 세상은 넓고... 별의별 인간이 다 있구나
뭔 살면서 아예 생각조차 못해본 얘기가 나오니까 그냥 할 말이 없네
미성년자라서 말을 아낀다
친구 없던 시절의 상처가 스스로를 괴롭히는 거죠. 지금 친구들이 떠나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속 불안함이 그렇게 표출되는 거에요. 친구 없어도 크게 동요되지 않고 잘 지낼수 있을만큼 내면이 강해져야 해요. 계속 마음연습을 하세요~~
5:08 이게 진짜 안좋은 말인게 딱 학교졸업하면 손절 1순위임 아니면 누구 하나 총대매고 손절치는 순간 다같이 손절치거나
정상적인 사고의 사람들은 급을 매기지않음 얘랑 본인이 맞다 안맞다 정도만 나누지
저런 애들 특 : 절친, 단짝 ㅈㄴ 좋아함
또 하나 있음 외로움 잘탐 어딜가나 그 친한친구 꼭 끼어서간
아침부터 텐션업 되니까 너무 좋음ㄹㅇ
오늘 모고 다들 화이팅하자
고맙다... 위로받았어...
ㅋㅋㅋㅋㅋ수학존나어렵네 ㅗ
조짐ㅋ
이게 초중고의 극명한 단점 중 하나임. 내가 만날 수 있는 인간관계가 극단적으로 좁고 강제적이라서 그 친구 몇 명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게 됨.
이 시간에 올라오는거 개좋음👍👍 학교가기 전에 화장하면서 볼꺼없을때 보기 좋음ㅜㅜ
헐 나도 화장하면서 봄ㅋㅋㅋㅋㅋㅌㅋㅌ
나는 똥싸면서
요즘은 학교갈 때 화장도 하나요? 피부관리 열심히 하시네요 ㄷㄷ
@@ovemeda8647 저는 피부화장 이라도 안하고 가면 고릴라 처럼 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xxjx0607 그래도 자기관리 하는 모습 너무 멋져요!
근데 자신이 저렇다는 알고 고치려는게 ㅈㄴ 대단하거임. 저 행동은 나쁜게 맞지만 저렇게 실아도 자신이 잘못한지 모르고 떵떵 거리면 사는애들도 있음.
그래도 잘못되가고 있다는걸 인지하고 있어서 개선의 여지는 있는거 같은데 아마 애정결핍으로 인한 방어적 자세 아닐까요 내가 사랑하는 친구가 다른친구랑 친하게 지내서 그친구랑 가깝게되면 나랑 멀어질까봐 하는 마음이 내면에 좀 있는게 아닐까...
진짜 쎈 애들은 본인 외에 누가 누구랑 사귀던 말던 신경 안쓰더라.
내 친구들이 찐따랑 놀던 본인이 싫어하는 애랑도 친하게 지내던 걍 본인이랑 친구면 친구고 아니면 마는 쎈캐같은 애들이 있음.
어쩔 때는 우두머리 늑대같기도 하고, 어쩔때는 홀로 군림하는 호랑이같기도 한 애가 진짜 쎈캐지.
이런 애들은 은연중에 급 생각은 하지만 겉으로는 절대 표현 안함. 찐따들하고도 두루 평범한 거리감은 둔다는 얘기임.
그러다가 그런 찐따들에게서 좋은점을 발견하거나 본인의 편견을 바로잡아줄 계기를 발견하게 되면 찐따같은 애들하고도 찐친먹을 수 있는게 진짜 쎈캐임.
사람을 급으로 나눈다는 것부터가 이미 마음에 무엇인가가 비틀린거임
그치만 사연자도 결국 그것이 잘못됨을 이해를 못하더라도 사회적 시선이라던지 친구의 조언이라던지 그런 요소로 인식은 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고칠수 있고 의학적 지식은 없지만 만약 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하루 빨리 받았으면 좋겠음
저런 마음이 자리 잡혀 있다면 사회로 나갔을 때 언제든지 행동으로 발현이 될 수도 있는데 사회에 나가기 전에 고친다면 더더욱 좋을 거임
그냥 가볍게 진부하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사회적 도덕이나 범법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좋음.
주둥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수록 무표정
가장 중요한건 지금 사귀고 있는 친구들이 가족처럼 평생 함께할 애들이 아니라는 거임. 지금이야 학교가 전부인것 같겠지만 나이먹으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이랑 지내야하고, 또 친구는 아니지만 '아는 사람'인 지인들이 정말 많이 생김. 관계는 소유라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이 상호작용하면서 생기는 거라서, 사연자처럼 관계를 소유했다 생각하여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결국 다 떠나감. 사연자 친구들은 사연자 본인 마음에 들어서 사귀는 거라면, 그 친구들도 자기 마음에 들기 때문에 다른 애들(사연자가 말하는 급떨어지는 애들)이랑 지내는거임. 역지사지로 생각하지 않으면 정말 왕따당하는거 한순간임.. 친구가 소중하다면 친구의 의사도 존중해주렴!
말하는게 ㅈㄴ 찐따같음
본인이 말주변이 좋다고 하는데 진심으로 말투나 목소리 대화 내용까지 모든점에서 덜 떨어져보임
그냥 타고난 찐따가 좋은 친구들 만나서 비틀린 자존감 채우고 있는중인듯
내가 찐따인데 동족감별 해보자면 쟤는 인싸 친구 만나서 기고만장해진 찐따가 맞음
다들 왕따 당해봤던 사람 중에 자기가 다시 왕따 안 당하려고 일부러 일찐놀이 하면서 남 왕따 먼저 시키는 사람 한번 쯤은 본 적 있을 거임.... 걍 지금 저런 사람은 자기 다 우습게 보는 건지도 모르고 혼자 친구랍시고 집착하고 통제하려고 듦... 그러다가 서서히 다 멀어지면 뭐지? 뭐가 문제지? 하면서 원인을 자기한테 못 찾고 또 다른 사람 찾아서 요상한 방법으로 친구하겠지... 겉보기엔 멀쩡하니까... 걍 무의식에 다시 왕따 되기 싫은 맘이 박혀있어 버린 것 같음... 그러니까 본인도 모르게 과거 본인이 생각나서 급 낮다 칭하는 사람들이 꼴보기 싫은 거고...
기존 친구 잃을까봐 겁남 + 급 낮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으면 자기가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람처럼 보이면 무시당할 것 같음
딱 이 마음 아닐까여
성인 되어서도 저게 유지되면 주변에 아무도 안 남는다 ;;
학생때나 강제로 단체 생활을 해야 하니까 저래도 그냥 친구들이 어울려 놀아주는 것 뿐
대학가거나 고등학교 졸업하면 주변에 남을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꺼임.
저 나이에 저런 생각 가지는게 쉬운게 아닌데.. 더 늦기전에 진심으로 정신차리기를
이거지 고등학교때 친구들 성인되면 자기한테 맞는애들 찾아가고 오히려 고등학교때 잘 안놀던애랑 더 연락하고 그럼…
성인되면 세상이 더 넓어지는데 저런 마인드 가진 찐따랑 놀아줄 것 같나 제발 사연자 정신 차렸으면.. 나중에 다 겉친구 같다고 생각할 거 뻔하게 보임 ㅠ
비슷한 애들끼리 죽이 잘맞아서 죽마고우됨
그래도 문제를 알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분 같네요
파이팅..
걍 인생 길게 살아봐. 나중에 조폭질하던 애도 도움이 되는 날이 오고, 안되는 자영업하던 친구가 도움이 되는 날이 오고 그래. 사람은 급이 아니라 너한테 얼마나 진심인지가 중요한거임.
사연 제보자 학생이 이 댓글을 볼 지 모르겠는데... 스스로 자책할 필요 없다고 말해주고싶음. 그런 마음을 느끼는 건 누구나 그럴 수 있음 오히려 그게 잘못된 행동, 사고방식임을 인지하고 고치고싶어한다는 점에서 정말 또래에 비해 성숙한거임. 댓글로 비난한 사람들도 정작 중고등학생 때, 어린 시절엔 이 사연보다 더 바보같고 지독하게 행동했을거임 모두가 그럼.. 다만 사연자가 이걸 "나는 사람 급을 나누고 집착하네? 이상하다 왜 이럴까"하기보다는, "아 내가 가지고 있던 결핍이 있고 보상심리가 있었구나. 자꾸 친구들한테 진심을 확인받고싶구나. 내가 친구가 생길 수 있었던 이유를 오해했다, 결핍되었었던 문제가 없어져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다이어트하고 말주변이 늘면서 자신감을 가져서 더 어울릴 수 있었던 거구나. 그래도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내 주변에는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장난처럼 이해하기도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길 바라요. 세상 모든 사람들 누구나 자기만의 약점과 결핍은 있어요. 그걸 스스로 받아들이고 나를 인정하는 게 정말정말 중요해요! 유튜브에서 불특정다수들로 인해서 상처도 받을 수 있겠지만 본인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은 모습, 성찰하려는 태도 등 정말 용기있고 잘 하고있는 일이라고 칭찬해주고싶어요. 주둥이님도 방송 잘 되시길 바라고 사연자님도 즐거운 학교생활되시길!!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게 제일 성숙한거지
주변 다 알지만 그냥 참아주는 과정 중 하나인 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
님들아 모의고사 잘 보셈 ㅎㅇㅌ
ㄸㅋ
필적확인란문구 올라오겠네
반수생는 놉니다❤❤
국어 좃댓노
삶이 나를 춤추게 하는 곳으로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는 거와, 급을 나눠 사람을 가리는 건 전혀 다른데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를 구별 못 하는 것 같음. 그래서 급 나누는 게 뭐 어떠냐는 둥, 사람은 누구나 급을 나눈다는 둥. 이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듯.
여튼, 보통 저렇게 사람을 급을 나눠서 상품 고르듯이 고르는 사람들은 대게 어렸을 때 큰 상처를 받았거나, 뭔가 큰 일이 있어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서 신분 상승 (이런 표현 별로긴 한데)을 한 경우인 듯. 과거에 힘들었으니까 나도 다른 사람들을 이해해야지, 가 보통의 경우이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나는 저랬는데, 저 사람들은 왜 안 그러지?" 등등 각종 트라우마+자기혐오+자격지심 삼종세트가 한꺼번에 나와버려서 저리 되는 거임. 시집살이로 인한 고부갈등이 왜 생기는가에 대해 생각하면 이해가 빠름.
저거는 저 사연자가 큰 일을 당해서 충격 요법으로 상처를 세게 받아보거나, 아니면 계속 저렇게 살다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모든 것에 현타를 느끼고 달관하여 지금까지 갖고 살던 가치관을 내려 놓거나 하지 않는 이상 안 고쳐짐. 부디 자신의 상처를 남에게 던지는 상태로 성인이 되지 않길 바람.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들에게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과거 저를 왕따시킨 가해자들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는 걸 보니 한심하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 함.
그래도 본인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터놓고 상담하는게 다행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학생때 저런 고민에 직면해있는거 정말 인생의 대운입니다.
저는 그걸 30살에 느꼈어요.
느꼇다는건 고칠 수 있다는겁니다.
보통은 자기가 문제있다는거 인정 안하죠.
제가 장담하는데 여기서 학생 욕하는 사람 절반이상은 본인도 그러거나 더 심하면서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것조차 모르고 있을겁니다.
급을 나누려는 기저심리 밑에는 자격지심과 열등감이 있습니다.
그게 낮은 자존감과 이어지는거고 자존감이 낮다보니 급높은 친구와 사귀고 급낮은 친구를 컨트롤하며 자존감을 채우는거죠.
이게 심하면 자기가 은연중에 인간관계에 실수했다고 느낄 때 사과하고 쿨하게 끝나는게 아니라 다른 희생양을 찾아서 정치로 해결하려고 듭니다.
그럼 자신의 영혼은 계속 좀먹고 자기로 인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걸 합리화와 정치로 해결하는 습관이 계속 굳어지게 되죠.
해결방법은 자존감을 다른방식으로 채우는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자신에 대한 지적을 공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겁니다. 방어기제를 내려놓는거죠.
그럼 자기가 호구가 되는게 두려울수도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 인간관계가 건강해지는 겁니다.
진정한 친구들은 그 과정에서 유대감이 강해지는데 쭉정이같은 인간들은 자기를 호구 취급하거나 그러겠죠
그럼 그때 걸르면 됩니다. 두려워 하지 말구요.
그리고 주변의 평가에 그렇게 매몰되지 마세요.
무슨말이냐면 주변의 평가가 1순위가 되서 내 감정과 행동을 조작하지 말라는 겁니다.
내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서 인간관계를 하다보면 거기에 대한 보상심리가 은연중에 발동합니다.
급나누는게 전형적인 표출이구요
물론 그런 삶이 행복하다면 사실 상관은 없긴 합니다. 완벽하게 컨트롤해서 인간관계나 자신의 영혼을 해치지 않으면 오히려 상관 없기도 해요.
근데 보통 그런 삶은 참 공허합니다. 그리고 그런 인간관계 오래가지도 않아요. 본인이 놓든 주변이 놓든 어떻든지요.
아무튼 지금이라도 깨닫고 고민한다는건 갱생의 여지가 있다는겁니다.
저도 30세에 깨닫고 1~2년 열심히 교정했더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10대에 깨달았으면 오히려 축복이에요.
자존감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거냐면 이거 개선되면 인싸가 되기 위한 억지 노력을 할 필요조차 없이 자연스럽게 인싸가 됩니다.
물론 외모와 능력에 대한 기본적인 노력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더이상 정치질과 합리화로 내 영혼을 깎아먹으면서까지 인싸를 유지할 필요는 없어지게 될거에요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좋은 댓글로써 더욱 깨닫게 되네요
잘 되면 좋겠다
본인도 문제라는 걸 인식하고 있으니까
잘 해쳐나갈 거임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도 없고, 다 그렇게 배워가면서 성장하는 거 아니겠음
잘 할 수 있다 아자아자 ~~
와.. 이번 사연은 들으면서도 뭔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주둥이님이 거의 상담사급으로 파헤쳐서 이해하게 만드셨네요
ㅋㅋㅋㅋㅋㅋ저거 못고치면 군대든 어디 사회에서든 반드시 개씨게 털린다 ㅋㅋ
그래도 본인 문제라는거 알고 해결해야겠다! 생각해서 이것저것 상담하고 변하려고 하는거 보기 좋음. 나도 비슷했어서 응원해주고 싶어진다 살도 30kg나 뺐다고 하니까 하면 하는 친구인듯😃 응원해
팩 하면서 보기 너무 좋닥
ㅇㅈㅋㅋㅋ
1:15 ᐲᗨ ㅋㅋㅋ짱구 세계관이노
찐따로 살아왔기 때문에 예쁘고 잘생긴 친구들을 '선망 대상'으로 두고서 속으로, 잠재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신격화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은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는 친구라는 말을 썼겠죠. 하지만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하고요. 스스로 본인의 과거 또는 고민이라고 했던 성격이 오점이 되어 신격화된 그들과 다르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그 친구들도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아닐거에요.. 본인의 숨기고 싶은 단점, 과거들은 본인들만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그 친구들은 타인들에게 거리낌이 없는거에요. 누구나 장단점을 지니고 있다는 본질을 가지고 남들을 대하면 급을 나눌 수 없게 되니까요. 이런 생각과 마음이 충분히 밑받침이 되어야 남들을 무시하지 않고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습니다. 부디 본인을 못나다고 생각하지 말고, 남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되 함부로 올려 평가하지 마세요. 지금같은 시대에는 더욱요 ㅜ
역시.. 살빼고 갑자기 외모가 급상승한 애들이 저런 경우가 많음..
다 그렇지는 않지만 점점 외모에 집착하게 되다보면 외모는 본인의 노력의 결과물이기에 지금 받는 대우보다 더 대우를 받고 싶은 마음이 클거임
주변에도 이런 애가 있어서 손절까지 갔는데 말 그대로 돈없다가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졸부가 높은 확률로 티가 나게 된다는게 이런 느낌임..
말 그대로 가지지 못한걸 가짐으로써 받고싶은 대우의 형태의 보상심리로 여유를 가지지 못함에서 나온 감정임..
이런 사람들이 찐으로 명상이나 마음에 여유를 가질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해서 좋은 쪽으로 내가 진정으로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를 생각해볼 시간 이 필요한듯
나도 이랬었는데...소외된 무리였다가 갑자기 인싸계열에 합류하니까 아직 소외된 친구들 꺼리게 되고 사람 급나누고 내가 대하는 태도도 달라짐. 그런데 성인되고 사회생활 오래하니까 없어짐. 그런거 다 부질 없고 가족이 최우선이고 타인이 급이 어떻든 편한사람이 최고고 나에게 피해줄만한 사람 아니면 너그러워짐. 아직 17살 미성숙해서 그럼. 그래도 자기가 문제인거는 아네. 난 그 때 그게 문제인지도 몰랐음.
저런 성향은 앞으로 대학생활이든 사회생활이든 반드시 일 한 번 터져서 크게 피해 볼텐데 이거 한번 겪으면 심각한 애들 아닌 이상 보통은 고쳐짐
사연자가 본인이 문제라는걸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 있고 나이도 어리니 갱생의 여지는 있지 않나 싶음
한번 크게 데이고 정신 차리던가 끝까지 못고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만 남던가 둘 중 하나일 듯
급을 나누지 않고 올바르게 보는 사람이 올바른것 을 마음으로는 알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 너무 공감합니다. 근데 그렇게 급을 나누려면 내가 먼저 높은 곳에 가서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질문자 분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다만 저희 다같이 힘내 봅시다 (아 참고로 남을 깔보자는 건 아닙니다. 결국 자신만큼, 자신보다 더 수준이 맞고 뛰어난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게 사람이니까 성취를 위해 조금 더 달려보자는 취지 입니다.)
성숙하지 못한 자기방어 수단중에는 투사라는 것이 있어요 자신의 못난점이나 원하지만 억압되있는 자아를 타인에게 겹쳐보는 것이죠 이러한 이유를 알고 인정하는 것과 인정하지 않고 감추는 것은 천지차이 랍니다. 우리에겐 모두 옳다 생각하는 것이 있고 그때문에 우리가 감춰놓은 욕구인 자신의 그림자가 있어요 이 아이를 억누르려고 하면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조금만 느슨해져도 표출되곤 한답니다. 우리는 이 아이를 인정해줘야되요 내쫒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그 또한 자기 자신이니까요 억압된 자아는 사실 인정만 해주면 새로운 자아가 될 수 있어요 모든 창조는 반항에서 시작되니까요 열등감과 부채감은 자신이 인정만해주면 그렇기 때문에 자신처럼 못난이를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이 된답니다. 자신의 못난 자아또한 사랑해주세요 그 또한 당신이니까요 이는 당신이 밖에 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이에요. 최근 이러한 고민상담에 욕만을 적어내는 사람들이 있어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이들에게 올바른 믿음과 가치관을 보여주되 비난하거나 고치려 해서는 않됩니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위협을 느끼고 사람이 자기방어 수단을 일깨우도록 하거든요 그런말이 있어요 행복한 가정은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각자 이유가 다르다 거의 대부분의 성숙하지 못한 방어수단은 유년기에 만들어진답니다. 타인에게너 이러한 모습을 보고 느낀다면 보듬어주려고 해주세요 그는 그저 당신과 달리 운이 없어서 유년기의 애착이 부족하여 자라지 못한 아이일 뿐입니다. 이를 부정하고 비난할 필요도 없어요 보통 아이에게 화를내지 않으니까요 우리는 그저 그 아이에게 보여줄뿐이에요 자신을 감싸던 세상만이 모든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행동 하나로 사람은 자신의 세상의 껍질을 깨고 나온답니다.
본인이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이 타인에게 보일때도 거슬려요 전에 살도 쪘고 자기가 자기 입으로 급을 나누면 안 되지만 찐따라고 하셨죠?내면의 아이도 알아주세요 상대방은 자신의 거울이에요 그런 사람과 놀기 싫어할수는 있지만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분석하는 사람은 잘 없답니다 친구들이랑 놀면서 저게 자신의 모습 같아서 불안한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진짜 어떻게 사람이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졸렬할 수가 있냐
자기가 스스로 문제가 뭔줄은 아는데 걍 말로는 문제인거 같긴해요 이러고
생각을 바꾸진 않네
사회 나가봐라 진짜 압도적인
능력이 아닌이상 니가 지금
가진게 얼마나 별 것아닌지
ㅋㅋㅋㅋㅋㅋ 학창 시절때 압도적 능력도 아닌 그 차이로 사회 나가면 어떻게 사는지가 달라진다. 남들보다 조금만 더 성실해도 결과는 다르다. 그 성실이 압도적일 필요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대화 몇 안 했는데 선서 시키는게 개웃기네
내가 알바할 때 외모로 급나누는 사람이 있었는데, 신입으로 뚱뚱하고 키작은 애가 들어오니까 괜히 엄청 갈궜음. 근데 본인도 과거에 엄청 뚱뚱했고 열심히 살뺐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는데, 그게 워낙 자랑스러웠는지 생판 남한테 엄청 갑질 부리는거보고 참... 찌질하게 산다 싶었음. 그 알바처에서 결국 짤렸다는 엔딩. 근데 괴롭힌 당한 애는 그 사람보다 먼저 못견뎌서 스스로 그만두고 나간게 여전히 안쓰러움.
나랑 초중 같이 나온 여자애 있었는데 딱 저랬음 걔가 못생긴 얼굴은 아니었는데 초딩때 안경써서 얼굴이 좀 가려졌음 중딩때 안경 벗고 다니고 인기 좀 생기더니 딱 저랬음 근데 저 사연자보다 겉으로 더 티내서 더 짜증남
주둥님 갈수록 얼굴에 웃음기 사라지시네ㅋㅋㅋㅋ
나도 그랬었음... 그래서 나는 그 친구랑 일부로 거리 두고 사람을 평등하게 보려 노력했었음 그랬더니 관계가 더 끈끈해 지고 친구도 많이 생겼었음!
사연자 분도 좀 거리를 두고 타인을 평등하게 보려는 노력이 필요 하실듯!
오늘 처음 느낀 건데 주둥이 방송 딱 방에서 빨래 개면서 듣기 넘 좋은 거 같네요ㅎㅎ
나도 약간 저런거 있었음 내 친구들중에서 가장 친한 애들은 무조건 나랑 가장 친해야 마음이 편하고 다른 애들이랑 대화하면 ‘난 친구랑 절친이라 생각하는데 쟤는 내가 그런 존재가 아닌가?’ 하면서 좀 질투도 나고 그럼
근데 이걸 해결하려면 그냥 바쁘게 사는 방법밖에 없는듯 언제 또 도질지 모르겠다만 당장 이 상황에서 도피하려면 내가 친구들이랑 보낼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다면 그 친구에 대한 관심도 옅어지고 집착도 점점 사라짐
잘 생각해보면 보통 인기많은 친구들은 사람에 집착하는 경우를 못봤습니다. 혼자서도 잘놀고 같이있어도 잘놀고 근본적으로 타인과 나의 구분이 확실하고 자아정체성이 올바르죠
성인중에도 저런 사람들 많지..ㅋㅋㅋ타인을 급으로 평가하는 애들
겉으로는 웃으면서 맞장구 쳐도 속으로는 바로 손절함
고민 자체는 많이 공감 됐는데 들을수록 좀 아니다 싶긴 한 사연이네요.. 저도 솔직히 사람 급 많이 나누고 다니는데 저는 사연자 분이랑 다르게 인간 관계를 아예 안 쌓고 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사연자 분이랑은 좀 다르지만 친구들이 친구 사귀는 걸 많이 싫어했어요. 저는 그 친구들을 진짜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부담스럽다고 관계를 끊더라고요. 솔직히 어렸어서 솔직하게 끊었지 지금 나이에서는 그냥 연락 안하고 아예 끊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요. 어렸을 때 겪은 일들이 트라우마가 되시고 애정 결핍이나 친구 관계에 집착이 있으신 것 같은데 지금처럼 계속 다니시면 더 힘들어지고 본인이 더 피곤해지실 것 같아요. 너무 넓은, 좋은 급 친구들이랑 사귀는 것에 집착하지 마시고 지금 계시는 친한 친구 분들이랑 더 좋은 관계를 만드시는 데에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어리시고 스스로 문제도 자각하고 있으니깐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화이팅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다니 가장 안타깝고,나쁘네요.
자신이 당했을때,얼마나 힘들었는지 알면서
결국은 그런사람이 되었다는게....
가장 곁에 두기 싫은 친구중 한명이자 곁에 두지않으면 두려운 친구입니다. 그러니깐 사회에 나가면 바로 절교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일단.....자신이 겪었던 것을 생각하며 내가 이렇게 하면 내가 당했던 그때의 내 심정처럼 이친구도 힘들겠구나하며 조금씩조금씩 고쳐나가야 할것같네요.....,자신의 행동에 예의주시하고
자신을 경계하며 살아가면서 고쳐야할것 같네요.....
어릴때 가장 많이 듣던말이 너 왜 저런애랑 놀아?였음. . .근데 그게 높은급을 칭하는게아니라 낮은애들이랑 논다고 욕 많이먹었음. . 특히 노는일진들이 계속 그거로 얘기하고 그랬음😅😅 고딩땐 사람 급 나누는 사람들과 친구하기 싫어서 걍 혼자 왕따로 지냈음. . .그러니까 계속 왜 무시하냐면서 무시당함 그런거에 치가 떨려 사람이싫음 나도 사연자친구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이정도로 사람기피 안 했을듯. .고마운줄 알고 급 적당히 나눠라 그런 친구보기 힘들다😅
에휴 대학 올라갈 쯤 고등학교 친구 우수수 떨어지겠네 힘내라
그래도 문제라는 걸 알고 상담이라도 받으려고 하는 건 다행이지만 이미 상담을 받았어도 그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으며 생각을 고치는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그래도 30kg이나 빼면서 잘 지내기 위해 대화법을 배우며 자신의 친구들을 사귈 노력을 해내고 자신을 외관으로 판단하지 않아주는 좋은 친구들을 사겼잖아요.
생각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전에 한 노력만큼 자신의 생각을 바꾸며 마음을 예쁘게 만들어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좋은 사람들은 또 다가올 거랍니다.
짱구 친구들로 비유 드는게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본인이 인지하고 있어서 다행임
이건 진짜 나이먹으면 괜찮아질거에요. 저도 학창시절엔 그랬는데 모든 사람이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니 점점 괜찮아졌어요. 모든 사람에겐 배울점이 있으니 스스로를 위해 장점을 위주로 사람들을 살펴봐요!
피곤하게 사는 타입. 신청할 정도면, 스스로 문제점이라 생각은 하는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고, 판단해요 친구.
보통은 ‘아 이 사람은 나와 결이다르네.. 친해지기 힘들겠다..’ 생각하지 ‘급이다르네’ 라고 생각하진않지 사연자분은 성인이되고 사회생활하며 사상을 바꾸시길... 앞으로 안고치면 인생살기 너무 피곤할것같네요
얼굴 보고 싶다. 보통 이런 성격이 부모 관계에서 배척당하고 사랑을 못 받아서. 여기서 생긴 결핍이 친구마저 소유하려는 형태로 나타남.
자존감이 매우 낮음
그 문화 그 지역 그 장소에 동일한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은 급을 나누자면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임 특히 초중이 아닌 고등학교일 경우 극단적인사상의 학생이 아니라면 300~500명 다 같은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는 학생들일거임 그런데 스스로 판단해서 급을 나누려하고 베타적인 행동을 하는거는 결국 그 수준낮은 친구와 같은 수준이라는 소리가 되버림 즉 누워서 침뱉기인데, 자기가 그 속에서 이질적인 성격이라는걸 알아야됨 저 성격을 버리지 못하면 주둥이님 말처럼 인과응보로 상대가 나를 급을 나누워 평가하고 배척할 수 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