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공부안하다가 엄마 돌아가셨는데 안가고 공부하는게 경민이답다 경민이는 지금까지 어려운걸 회피하면서 살아왔음 공부도 안하고 군대도 안가고 지금 공부하는것보다 엄마 죽음을 받아들이는게 훨씬 어렵다는거임 장례식장에 가면 엄마가 죽었다는걸 인정하는거니까 그래서 회피하고 공부만하는거
@@yj1314 표면적으로는 살아 계실 때 저지른 불효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차마 어머니 가시는 길에 얼굴을 못 비춘다고 해석되는 거고 경민이의 캐릭터성과 그동안의 행적 까지 분석했을 때 비로소 어머니의 죽음으로부터 회피하는 일환으로 공부하는 게 해석되는 겁니다. 국평오 운운할 건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로 장례식 상주로 있을때 염할때가 제일 고통스러웠음 가족을 보낸다는게 진짜 실감났고 삶이 허무해진 느낌임 장례식 내내 안울려고 꾹참았는데 염하고 나서 혼자 몰래 화장실 들어가서 눈물 콧물 다 흘렸다... 벌써 두달반이 지났는데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 하늘에서 아프지마시고 잘 지내고 계세요...
아버지가 어르고 달래다가 화낼때 편하게 아내를 보내줘야 하는데 상주가 오지 않는 당혹감 + 지난 시간을 이제서야 후회하는 경민의 모습에 느끼는 갑갑함 + 아내를 잃은 슬픔을 화 뒤에 숨김 위 모든 감정들이 다 섞여있는 것만 같아서 더 먹먹하게 다가오네요... 아버지 연기도 지린듯
댓글들 보면 어린친구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연출자가 의도하고자 하는바를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너무 가볍게 스킵하면서 본건지 모르겠다... 현실회피가 아니라,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모습이 너무 죄스러워서. 뭐라도 보여준 상태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후회를 잘 표현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댓글들 보니까 그냥 좀 그러네..
저는 실제로 제작년겨울에 코로나로 엄마를 보낸뒤 작년한해동안 편입준비를 했는데 제가 경민이가 아니라 이해는 안가지만 전 적어도 작년 6월까지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어요 물론 결과도 안좋았구요.. 쨌튼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오랜만에 그때 감정도 느껴보고요. 올해 다시 편입공부 하는데 올해는 제 삶으로 돌아와 열심히 해보려구요. 모두들 올 한해 원하는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번편이 보여주고 싶은건 어머님이 떠나면서 애써 부정했던 자기객관화 (현실의 자신을 부정하고 미래에 합격한 게 기정사실화된것처럼 행동), 다음엔 무조건 붙을 수 있다는 자기위안 (8수하게 된 계기. 하루 놀아도 재수라는 현재 불안함을 직면하지 않아도 된다는 강력함 = 재수하면 1년이라는 큰 시간이 공짜로 주어지는 것 같은 착각), 하지만 마음속 깊이엔 멋지게 성공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음 근데 그 대상이였던 어머님이 떠나면서 지금까지 현실의 괴로움들을 피해왔지만 지금 닥친 현실을 재수처럼 미룰 수 없다는걸, 부모님이 항상 있어줄 줄 알았지만 자신을 평생 기다려주지 않는걸 온몸으로 체감하며 현실의 전경민과 마주한거임 (부정하던 자신의 모습과 환경들) 경민씨가 안가는 이유는 자신이 해왔던 행동들과 후회 하나하나가 상기되면서 어머님 얼굴을 볼 수가 없는거 역설적이지만 현재 자신이 붙들고 있을 수 있는건 이제 공부밖에 없기에 미친듯이 공부하는거임 경민씨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이 많은거같아서 써봄
경민이라는 캐릭터의 성격이 회피형이라는게 여기 에피소드에서 정말 잘 드러난다고 생각되네요.. 공부하기 싫을땐 집이더럽다는핑계 배가고프다는핑계 등으로 공부를 회피했고 공장일 가기싫을땐 공부가 더 쉬울것같다는 핑계 공시준비한다는 핑계로 공장일을 회피했고 어머니의 죽음에선 공부로 그걸 회피하려고 하네요
08:08 이런 상황이 오면 나도 나중에 현실을 외면하고 싶을 것 같다.. 그저 그렇게 외면하면 이 모든게 없는 사실이 될까봐 애써 무시한 채 눈을 감고 그렇게 아침이 오면 다시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봐 그 사실을 부정하고 버려두고 싶을 것 같다. 아버지의 '뭘 왜요야. 와야지.' 라는 말이 그런 상상속에서 날 끄집어내어 현실로 돌아오게 만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경민이라는 캐릭터의 반응도 내가 언젠가 겪을 상황같아 마음이 참 아프다.
이 장면에서 표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는데 지금 경민이가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지 않는 최종적인 이유는 장례식 갈 시간에 공부를 더해서 합격하기 위해서. (X) 귀찮아서. (X) 자기 뒷바라지하느라 제 때 치료나 조치도 못 받으시고 췌장암 말기로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해서 무슨 낯짝으로 자신이 장례식장에 가서 상주 노릇을 하느냐 (당연히 해야 하지만) (O) 위에 적은 것처럼 어느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저게 가장 큰 거임. 또 장례식장에 가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걸 마음속으로도 인정해야 하는데 아직 그럴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 임. 그걸 보여주는 가장 큰 상징이 바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음에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경민의 행동임. 이건 진짜 괜찮아서, 아무렇지 않아서 가 아니라 정말 힘들고 괴로운데 꾹꾹 누르면서 참고 있는거임.
저도 분명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그 날이 오게되면 경민이처럼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자책하며 오열하겠죠.. 저는 3수를 했습니다. 현역 재수때 경민이와 다를 것 없이 살았고, 그나마 3수때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냈습니다. 그때의 어머니의 야위어가는 얼굴을 보고서도 지금도 직업을 갖기 위해 수험생활을 하고 있네요. 어머니의 것에 비해 보잘껏 없지만, 제가 표현하는 사랑으로 조금만 더 버텨주시길.. 간곡히 정말 간곡히 바랍니다. 수험생활에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슬퍼요 경민씨.. 저도 7살때 초등학교 입학하는것도 못보여주고 어머니 위암으로 보냈는데.. 제가 그당시 가면라이더 드래건 좋아했는데 형편이 없는데도 저한테 장난감도 사주시고 그랬는데 제가 좋아하는 모습보고 엄마가 흐뭇해하는 모습이 25살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고 너무 그립네요
@@성이름-b9n4t 이걸 보고 그렇게 해석하시네 경민이가 공부를 끝까지 잡고있는건 현실 부정인겁니다. 그걸 겉모습으로 보여주는 거죠. 우리는 보통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 마주할때 할 수 있는 행동중 하나는 현실부정입니다. 지금 이 현실을 부정하고 아니라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거죠. 경민이 입장에서는 어머님이 돌아가셨지만 그것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인지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장례식에 가는 것 입니다. 장례식에 가지 않고 공부를 하는 건 본인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어머님의 장례식에 가게 된다면 어머님이 진짜 돌아가셨구나 라는 현실인지와 그것을 마주했을때 받아들이기 힘든 무너질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장례식에 가기 힘들어 하는거죠.
진짜 집에서 우는 장면이 노량진 고시생의 본모습이 아닐까 싶다 전경민처럼 8수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은 직장 취업하기는 별따기 대학은 적어도 인서울 아니면 직업안정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라도 해라 끊임없이 내 자신의 인생은 이래야한다며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유예한 젊음의 시간들... 전경민이 어머니의 장례식을 미루는 건 오히려 어머니께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잘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허덕이는 우리 청년들을 보여주는 것같아 너무 안쓰러움... 물론 실제로 저렇게 상까지 미루지는 않지만 장례식장에 가서 영정사진 앞에서서도 항상 부족한 자식이고 효도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겠지 극단적이지만 나이는 먹어가면서도 항상 어딘가 어른이 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현 청년의 모습이라고 생각함
@@Sjejxiciifidjdjsjjs 어머니는 아들이 사실은 10샠기라는것을 알면서도 부정하면서 맹목적인 신뢰에 대한 벌을 받은거 아닌가 싶음. 경민이놈은 지 업보를 딱 정신차리고 자기가 진짜 세상 찌끄레기 벌레놈이라는걸 깨달은 순간 부모를 잃음으로써 갚는거고. 자기가 한 짓이 개스레기라는걸 깨닫고 지금이라도 효도하고 합격해서 보답하려고 했지만 보답할 대상이 사라지고 병슨같은 행동을 한 본인의 과거만 남겨져버린거임. 평생 갚을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어져버렸다는걸 지금의 마인드니까 깨달을 수 있는거지. 몇년전에 마인드 병슨일때 돌아가셨으면 그냥 단순히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지 미래를 걱정했을놈임 저거는.
그러게...생각해보니깐 경민이 저러는 거 이해된다... 자격이 없다는 거... 엄마 암걸린 거 치료도 못한 이유가 경민이 수능공부하는 거 뒷바라지 하느라 못한거고...심지어 경민이는 엄마한테 연락도 안 함.... 진심 나같아도 못 갈듯...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고 한심하고 후회스러워서...
저런 새끼들이 제일 짜증나는 게 슬픔의 표현 방법이 질질 짜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임.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이 슬프다고 해서 눈물을 흘려야만 하는 게 아님. 그리고 어른들은 항상 장례식이나 이런 데 데리고 가시면서 항상 상주 중에서도 멀쩡해 보이는 사람 있으면 친분이 없다 하더라도 가서 챙겨주고 지켜봐야 한다고 함. 그 사람 겉은 멀쩡해보이더라도 속은 눈물로 썩어문드러졌을 거라고 이미 산 송장이나 다름없는 거라고 저런 사람들이 무너지면 밑도 끝도 없이 무너지기 때문에 제일 위험한 경우니까 안부 묻고 틈날 때마다 들여다보면서 지탱해줘야 한다고 했음. 그게 사람 하나 살리는 거라고. 근데 저 새끼는 안 우니까 안 슬퍼하네? 하면서 남의 감정을 멋대로 단정지어버리는 꼬라지 보니까 빛 좋은 개살구같은 예빈이한테나 환장하는 거임.
경민이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소시오패스로 밖에 보이지않는다. 다른 댓글들처럼 지난 날에대한 후회와 죄책감때문에 그런다고 안가는이유를 자기합리화하지만 그건 본인이 감당하기 힘들어서 또 피하려는 본인입장만 생각하는것일뿐 아버지말처럼 사람새x가 아닌 녀석이다.
다시보니까 경민이아버지 우리엄마랑 말투가 비슷하다 처음에는 잘 타이르다가 급발진하고 욕하면서 끝내는게.. 나도 어지간히 답답한 인간이라 그러겠지 저 아버지는 그래도 8년 더 참으셨지만 나는 이제 스무살밖에 안됐는데 엄마는 나한테 더 희망이 없다며 동생데리고 외국으로 가버렸다 언니라는 건 본받을것도 없는 불량품이니까 동생 하나라도 훌륭한사람 만든다고
지금은 교사가 되었지만, 노량진에서 만 2년하고 9개월을 더 살았던 기억이 있었네요. 그때 노량진가면 붙을줄 알았는데 노량진가서 연애하고, 공부는 잘 안하고 PC방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 공부한다고 돈만 달라고 했지... 저도 참 이거보니 불효자였군요.. 너무 공감이 될만한 소재를 잘 보았습니다. 철없던 아들래미가 합격했을때 부모님께서 참으로 기뻐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두 분께서 저를 부등켜 안으시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저도 이거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오늘 전화 한 통 다시 해드려야겠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할머니께선 그러셨지.부모가 느끼는 진정한 효도는 자식이 장원급제해서 금의 환향을 하는것 보다는, 최소한 한달에 한번이라도 자신들을 잊지않고 전화라도 한번씩 해드리는 것이라고. 물론 직접 뵈러 간다거나 더 자주 연락한다면 더 좋고. 어쨌든 지금 살아계신다면, 그 때에 잘 해드리자.
난 얘네가 정말 신기하다. 이게 페이크다큐인거 알아서 더욱 신기하다. 너흰 이런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알 수 있는 걸까 왜 내 마음을 이렇게도 예전만큼 찢어놓으면서도 이 영상을 보기 보다도 전만큼 위로해 주면서 이 영상을 보기 전만큼 붙여놓을 수 있는 걸까 정말 대단하다.
![[노량진 클라스 최종화] 9년간의 불효를 끝내는 과정](http://i.ytimg.com/vi/JDYqkxqoZII/mqdefault.jpg)
![[노량진 클라스 최종화] 9년간의 불효를 끝내는 과정](/img/tr.png)
![[M생을 찾아서] 사람이 9년만에 정신을 차리고 공부하면 생기는 일 (노량진 공시생)](http://i.ytimg.com/vi/W1LZu9AnDoc/mqdefault.jpg)
![[결말포함] 북한이 한국을 점령한뒤 처참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img/1.gif)
경민님 감정선 오졌고.. 일국님도 너무 반갑고 연기력 너무 좋구, 배경음 선정도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벨로퍼트 형님..... 형님도 보시는군요
재수하던 시절 믿고 응원해줬던 부모님 모습이 떠올라서 보다가 울었습니다.
앞으로도 화목한 저희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천둥우리 사회부적응자냐? 친구없지 너
하 재수생인데.. 이 댓글 보고 눈물남
@@감사합니다-i3j 저도 재수했었는데 어느정도 목표했던 대학에 갔습니다. 지금 3월이라 대학 간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그러실텐데 아무쪼록 화이팅하셔서 이번에 결실을 맺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i3j 04화이팅... 나도 재수한다
@@감사합니다-i3j 이영상보지말고 공부해라
계속 공부안하다가 엄마 돌아가셨는데 안가고 공부하는게 경민이답다
경민이는 지금까지 어려운걸 회피하면서 살아왔음 공부도 안하고 군대도 안가고
지금 공부하는것보다 엄마 죽음을 받아들이는게 훨씬 어렵다는거임
장례식장에 가면 엄마가 죽었다는걸 인정하는거니까
그래서 회피하고 공부만하는거
장례식 왜 안가나 했더니 케릭터를 이런 컨셉으로 쌓아와서 였군요.....
오..이렇게도 해석이되는구나
@@Zx98e3j 그럼 어떻게 해석이됨??
@@민경재-k4z 걍 마냥 죄송해서그런줄 알았지 시비털려고 댓글담?
@@yj1314 표면적으로는 살아 계실 때 저지른 불효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차마 어머니 가시는 길에 얼굴을 못 비춘다고 해석되는 거고 경민이의 캐릭터성과 그동안의 행적 까지 분석했을 때 비로소 어머니의 죽음으로부터 회피하는 일환으로 공부하는 게 해석되는 겁니다. 국평오 운운할 건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로 장례식 상주로 있을때 염할때가 제일 고통스러웠음 가족을 보낸다는게 진짜 실감났고 삶이 허무해진 느낌임 장례식
내내 안울려고 꾹참았는데 염하고 나서 혼자 몰래 화장실 들어가서 눈물 콧물 다 흘렸다...
벌써 두달반이 지났는데 보고싶습니다 할아버지... 하늘에서 아프지마시고 잘 지내고 계세요...
그니까여...전 아버지 작년에 보냈는 데 요즘에도 꿈에서 혼자 울고 있네요...하핳
할머니 화장터 가고 싶어하셔서 데리고 가려다가 다른 애들이 말려서 집에 보냈는 데...뼈 남은 거 보고 그러길 잘했단 생각들더라고요...할머니도 쓰러지면 내가 못 버텨...
진짜 저도.. 연락받고 타지에서 5시간 운전해서 갈 때 몇 일동안 상주노릇 할 때까진 눈물도 안나오고 슬프다는 감정 자체가 없었는 데 염 할 때 아버지 돌아가신 걸 직접 보니 몸이 차가운 걸 몸소 느끼고 나서 현실 파악이 되었는 지 미친 듯이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ㅅㅂㅋㅋㅋㅋ할아비 뒤진걸로 오바를ㅋㅋㅋ
@@이세현-u4q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할아버지는 저한테 아버지나 다름없는 분이셨어요.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안슬픈 사람이 있나요? 그쪽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슬플겁니다.
@@이세현-u4q그건 본인 아버지가 할아버지랑 왕래를 좆도 안하는 불효자라서 그런겁니다
진짜 수험생시절부터 여러모로 동기부여가됩니다... 감정이입해서 봤습니다..
물론 지금은 수험생을 그만두기는 했지만 다른분야에도 여전히 동기부여를 주시네요😢
연기 진짜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아버지가 어르고 달래다가 화낼때
편하게 아내를 보내줘야 하는데 상주가 오지 않는 당혹감 + 지난 시간을 이제서야 후회하는 경민의 모습에 느끼는 갑갑함 + 아내를 잃은 슬픔을 화 뒤에 숨김
위 모든 감정들이 다 섞여있는 것만 같아서 더 먹먹하게 다가오네요... 아버지 연기도 지린듯
맞지 애초에 저지경이 될때까지 공부한다고 얼굴도 안비추다 돌아 가시고 나서야 후회 하는거 자체가 화가 나는듯
아버님 너무 보살...진짜 이거는 부처님도 오셔서 뺨때기 때릴 각이에요...
댓글들 보면 어린친구들이 많은건지, 아니면 연출자가 의도하고자 하는바를 진짜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너무 가볍게 스킵하면서 본건지 모르겠다...
현실회피가 아니라,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모습이 너무 죄스러워서. 뭐라도 보여준 상태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후회를 잘 표현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댓글들 보니까 그냥 좀 그러네..
실제로 누군가의 죽음을 폰이나 말로 통해 듣는거랑 다르게 장례식장에 들어가는 순간 그 사실에 직관적으로 직면하게됨 하물며 그게 경민이처럼 현실도피형사람이면 충분히 가지않을수도있는 상황임
어리다 어려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 많은건지, 이해를 못하는건지
그쵸 이런 상태로는 부모님을 만나기 죄송스러운거죠
저는 실제로 제작년겨울에 코로나로 엄마를 보낸뒤 작년한해동안 편입준비를 했는데 제가 경민이가 아니라 이해는 안가지만 전 적어도 작년 6월까지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어요 물론 결과도 안좋았구요.. 쨌튼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오랜만에 그때 감정도 느껴보고요. 올해 다시 편입공부 하는데 올해는 제 삶으로 돌아와 열심히 해보려구요. 모두들 올 한해 원하는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무 희망도 없이 살다가 편입성공하고 원하는 기업에서 근무하고있어요. 진짜 공부만 생각하고 달리시면 분명히 모든학교에 합격하실꺼에요 응원합니다.
재수생으로서 얼마나 힘든지 아는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grilled_cheese2 공대편입입니다..!
@@grilled_cheese2 헉 류쌤듣고 있어요ㅋㅋㅋ
개버린 쫩쫩이만 아니었어도 중국인 봉쇄 일찌감치 해서 여전히 환하게 웃고 계실 텐데 안타깝네요...
이번편이 보여주고 싶은건 어머님이 떠나면서 애써 부정했던 자기객관화 (현실의 자신을 부정하고 미래에 합격한 게 기정사실화된것처럼 행동), 다음엔 무조건 붙을 수 있다는 자기위안 (8수하게 된 계기. 하루 놀아도 재수라는 현재 불안함을 직면하지 않아도 된다는 강력함 = 재수하면 1년이라는 큰 시간이 공짜로 주어지는 것 같은 착각),
하지만 마음속 깊이엔 멋지게 성공하고 부모님께도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있음 근데 그 대상이였던 어머님이 떠나면서 지금까지 현실의 괴로움들을 피해왔지만 지금 닥친 현실을 재수처럼 미룰 수 없다는걸,
부모님이 항상 있어줄 줄 알았지만 자신을 평생 기다려주지 않는걸 온몸으로 체감하며 현실의 전경민과 마주한거임 (부정하던 자신의 모습과 환경들)
경민씨가 안가는 이유는 자신이 해왔던 행동들과 후회 하나하나가 상기되면서 어머님 얼굴을 볼 수가 없는거
역설적이지만 현재 자신이 붙들고 있을 수 있는건 이제 공부밖에 없기에 미친듯이 공부하는거임
경민씨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이 많은거같아서 써봄
와 진짜 글 잘쓰신다..
이거네요 ㅠㅠ
재수생 편 부터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진짜 연기 부터 스토리 텔링까지 부족함없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50만 100만 꼭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원서접수기간 전까지만 따면 접수가능하니까 아직 기간 있음 1종보통 금새따니까 ㄱㅊㄱㅊ
@@wonlk2104 ?
@@13lackrose 내가 3일만에 땀
@@tyuqwer2119 옹 그렇게도 되는군여
100만 예측 ㅎㄷㄷ 물론 다른 컨셉으로 갔지만
경민이라는 캐릭터의 성격이 회피형이라는게 여기 에피소드에서 정말 잘 드러난다고 생각되네요..
공부하기 싫을땐 집이더럽다는핑계 배가고프다는핑계 등으로 공부를 회피했고 공장일 가기싫을땐 공부가 더 쉬울것같다는 핑계 공시준비한다는 핑계로 공장일을 회피했고 어머니의 죽음에선 공부로 그걸 회피하려고 하네요
오..
와 경민이형 연기 잘한다..아부지랑 전화하는장면 소리부터 얼굴표정까지 다 미쳣네 배우임 그냥
08:08 이런 상황이 오면 나도 나중에 현실을 외면하고 싶을 것 같다.. 그저 그렇게 외면하면 이 모든게 없는 사실이 될까봐 애써 무시한 채 눈을 감고 그렇게 아침이 오면 다시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봐 그 사실을 부정하고 버려두고 싶을 것 같다. 아버지의 '뭘 왜요야. 와야지.' 라는 말이 그런 상상속에서 날 끄집어내어 현실로 돌아오게 만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고 경민이라는 캐릭터의 반응도 내가 언젠가 겪을 상황같아 마음이 참 아프다.
소식 듣자마자 펑펑 울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슬프면 오히려 무덤덤해짐 사람들이 많으면 더 무덤덤해짐
그래서 왜이리 멀쩡해보이냐는 말을 자주 듣는데 혼자 있으면 그때 다 쏟아내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경민이의 저 느낌은 잊지 못함
진짜 이거다
와..
경민이형 초기때 부터 본 구독자로서
항상 좋은 연기보여줘서 고마워 오랜만에 뭉클해져서 펑펑울었어…
형들 행복한 하루보내😙
로서
바라
맞춤법은 예의니까 ㅇㅇ
맞춤법조차 지키지 못한 인간이 대체 뭘 지킬 수 있다는 거냐
맞춤법 좀 틀릴 수도 있지.
@@111-v4s ㅋㅋ 존나 띠겁고 까칠하네
볼 떄마다 아버지 연기에 감탄하는 중... 계속 좋은 말로 오라고 하다가 나중에 소리 지르면서 화내는 거 미쳤다
그러게요... 아버지 케릭터도 슬프고 보내기 힘들건데 그 마음을 억누르려고 화내는 것 같아서 더 먹먹하게 다가오네요...
아빠가 너무착해..
저래선 안되는 건 맞지만 저 심정은 공감가네요. 비참한 현실을 맞닥뜨릴 용기가 나지 않는 거죠. 적당히 감당이 될 정도의 상황이어야 대처가 되지, 그 임계치를 넘어버리면 그냥 피하고 싶어지는게 인간입니다. 이게 10대의 공부와는 차원이 다른, 성인의 공부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죽음 앞에서 추리나 해대는 저런 인간들도 너무 현실적이네요. 놀랍지만 대부분은 나의 고통에 무감각합니다.
인생의공부이죠. 그래도 너무어린나이에 닥쳐온 시련이네요ㅜㅜ
이 장면에서 표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꽤 보이는데 지금 경민이가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지 않는 최종적인 이유는
장례식 갈 시간에 공부를 더해서 합격하기 위해서. (X)
귀찮아서. (X)
자기 뒷바라지하느라 제 때 치료나 조치도 못 받으시고 췌장암 말기로 돌아가신 어머니께 죄송해서 무슨 낯짝으로 자신이 장례식장에 가서 상주 노릇을 하느냐 (당연히 해야 하지만) (O)
위에 적은 것처럼 어느 다른 이유도 아니고 저게 가장 큰 거임. 또 장례식장에 가면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걸 마음속으로도 인정해야 하는데 아직 그럴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 임. 그걸 보여주는 가장 큰 상징이 바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음에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경민의 행동임. 이건 진짜 괜찮아서, 아무렇지 않아서 가 아니라 정말 힘들고 괴로운데 꾹꾹 누르면서 참고 있는거임.
이걸 이렇게 해석을 해줘야 이해를 한다고..?
@@fuxkk2991 늦게나마 정신차린거지
@@fuxkk2991 그게 도리인걸 누가 모르노ㅋㅋㅋㅋ 저 정도로 궁지에 몰리면 저런 식으로라도 현실을 도피하게 되는게 인간임
@@yj1314 니업적이 이거 해석한거임?ㅋㅋㅋㅋㅋ안쓰럽누
@@fuxkk2991 8수 + 노량진까지 와서 짐승같이 산거 까지를 상수값으로 놓고 생각을 해야지ㅋㅋㅋ 지가 싸질러놓은 똥이 있으니 현실을 직면할 용기가 안생기는거임
보통 이렇게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엄청 큰 사건 터지면 각성하더라.
내 고딩 동창도 대학시절 맨날 술퍼마시고, 학점도 안챙기다가 가정사 이후에 술이고 뭐고, 알바랑 공부하면서 기사자격증, 토익, 토플 등 챙기더니 현대계열사 중견기업들어가서 잘 살고 있음.
저도 분명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그 날이 오게되면 경민이처럼 지난 날을 후회하고 자책하며 오열하겠죠..
저는 3수를 했습니다. 현역 재수때 경민이와 다를 것 없이 살았고, 그나마 3수때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냈습니다.
그때의 어머니의 야위어가는 얼굴을 보고서도 지금도 직업을 갖기 위해 수험생활을 하고 있네요.
어머니의 것에 비해 보잘껏 없지만, 제가 표현하는 사랑으로 조금만 더 버텨주시길.. 간곡히 정말 간곡히 바랍니다.
수험생활에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요!! 봄은 꼭 옵니다
다 잘 될거에요 화이팅!
공부그만해라 마
@@2341-y8y 그만하고싶어서 3수때 끝냈데요
공부나 집중해라
갈 자격을 따지는게 아니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마지막 가시는길 지키는게 자식된 도리라 생각한다
@@호날두_1 뭐가 웃김 도대체? ㅋㅋ
@@호날두_1뭐가 웃기노 대체
@@호날두_1 미친놈인가 ㄹㅇ
@@호날두_1 개그맨도 따지고 보면 희극 배우인데 이렇게 말하는게 뭐가 웃김.
@@호날두_1 뭐가웃기냐
죄송스러운 마음에 펑펑 우는것만 봐도 현실을 부정하는게 딱 보이지않나? 왜케 다들 싸이코패스라고 그러냐 최근 몇화도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모습으로 계속 보여줬는데..
그러니까요.. 제가보기엔 이 감정선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더 싸이코패스 같아요..
이번편은 진심으로 슬프네... 어머니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슬퍼요 경민씨.. 저도 7살때 초등학교 입학하는것도 못보여주고 어머니 위암으로 보냈는데.. 제가 그당시 가면라이더 드래건 좋아했는데 형편이 없는데도 저한테 장난감도 사주시고 그랬는데 제가 좋아하는 모습보고 엄마가 흐뭇해하는 모습이 25살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고 너무 그립네요
진짜 잘살리셨네 저도 어머니 같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저 기분이 무슨 기분 인지 알거같아요 심지어 가까이 임종을 지켜본게 아니고 멀리있을때 갑자기 돌아 가시면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않아서 더욱 그래요 저도 장례식장 내려가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와....스토리에 놀래고 그 스토리를 시청자에게 느끼게 해준 경민이의 연기에 감탄하고 갑니다...
저는 어머니가 옆에 지금도 계시지만 감정이입이 되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아니지 무조건 가야지
장례식장에 끝까지 남는게 아들의 도리지… 취업도 인생에 있어 중요하지만 단 하나뿐인 어머니를 보내는 자리는 인생에서 단한번뿐인 일이다….
단 한번뿐인 일을 이렇게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다…
맞는말씀..끝까지 노답이네요. 상주가 공무원시험 합격하고 온다고 공부하면 망자가 좋아하시겠네요. 끝까지 자기 이기적인 생각뿐인 자식
@@성이름-b9n4t 이걸 보고 그렇게 해석하시네 경민이가 공부를 끝까지 잡고있는건 현실 부정인겁니다. 그걸 겉모습으로 보여주는 거죠.
우리는 보통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에 마주할때 할 수 있는 행동중 하나는 현실부정입니다. 지금 이 현실을 부정하고 아니라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거죠. 경민이 입장에서는 어머님이 돌아가셨지만 그것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인지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장례식에 가는 것 입니다. 장례식에 가지 않고 공부를 하는 건 본인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라 어머님의 장례식에 가게 된다면 어머님이 진짜 돌아가셨구나 라는 현실인지와 그것을 마주했을때 받아들이기 힘든 무너질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장례식에 가기 힘들어 하는거죠.
@@enenenen1374 맞는 말인데 단순 ㅇㅈㄹㅋㅋ 장례식장 안 가서 끝까지 노답인걸 영상에서도 보여줬는데 뭐가 아니냐 ㅋㅋ
@@조이콘-i1u 마지막에 가는데?
@@성이름-b9n4t 와...같은영상보는거맞아..??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감 장난아니네.....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
우는연기 왤캐잘함 ㅠㅠㅠㅠㅠ
연기가아니라
진짜우는거임
@@clark4737연기임
@@clark4737?뭔소리임
진짜 집에서 우는 장면이 노량진 고시생의 본모습이 아닐까 싶다
전경민처럼 8수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은 직장 취업하기는 별따기
대학은 적어도 인서울
아니면 직업안정이 보장되는 공무원이라도 해라
끊임없이 내 자신의 인생은 이래야한다며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유예한 젊음의 시간들...
전경민이 어머니의 장례식을 미루는 건 오히려 어머니께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잘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허덕이는 우리 청년들을 보여주는 것같아
너무 안쓰러움...
물론 실제로 저렇게 상까지 미루지는 않지만
장례식장에 가서
영정사진 앞에서서도 항상 부족한 자식이고
효도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겠지
극단적이지만 나이는 먹어가면서도 항상 어딘가 어른이 되지 못했다고 느끼는 현 청년의 모습이라고 생각함
재미를 위한 것도 있지만 전경민은 진짜
공시생의 안좋은 부분만 극단적으로 부각한 느낌임
단점만 올스탯을 찍었달까ㅜㅜㅜ
제발 정신차리자 경민아ㅜㅜㅜ
경민이 심정은 이해하는데 결국 이기적인건 맞음.
항상 어려움이 있을때 수능과 공무원으로 회피하고 결국 어머니 부고 소식에도 공부로 회피함. 공무원 붙어봐야 똑같은데 지금이라도 가는 길 얼굴 보여서 잘 보내드렸음 좋겠다..
현실적인 상황이지만 뒤늦게라도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하다
9년 을 빌드업 했네 ㄷㄷ
다 업보 아니겠음? 개과천선과 별개로 지은 업보에 대한 벌은 받아야지
@@kimkkack 왜 벌은 엄마가 받냐 ㅠ
@@Sjejxiciifidjdjsjjs 어머니는 아들이 사실은 10샠기라는것을 알면서도 부정하면서 맹목적인 신뢰에 대한 벌을 받은거 아닌가 싶음.
경민이놈은 지 업보를 딱 정신차리고 자기가 진짜 세상 찌끄레기 벌레놈이라는걸 깨달은 순간 부모를 잃음으로써 갚는거고.
자기가 한 짓이 개스레기라는걸 깨닫고 지금이라도 효도하고 합격해서 보답하려고 했지만 보답할 대상이 사라지고 병슨같은 행동을 한 본인의 과거만 남겨져버린거임. 평생 갚을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어져버렸다는걸 지금의 마인드니까 깨달을 수 있는거지.
몇년전에 마인드 병슨일때 돌아가셨으면 그냥 단순히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지 미래를 걱정했을놈임 저거는.
이걸 6만명 밖에 안봤다는게 이해가안간다 완벽한 스토리와 연기들이 마음을 울리네 진짜.
지금은 8만 넘었습니다.
너처럼 백수인 애들이 없는거지 ㅋㅋ
@@동기-v9s 시비 ㄷㄷ
@@동기-v9s 본인도 보러옴ㅋㅋ
@@동기-v9s ㅋㅋㅋㅋㅋㅋㅋ자기도 보러온게 개웃기네
아니..이게맞습니까..ㅜㅜ
ㅠ
네 맞습니다
이 계기로 각성할거임 아마...
아니 죽이면 어떡하냐..
경민이 그래도 합격엔딩으로 끝내주려고 빌드업 하는 듯 .. 제발 이래놓고 불합까지 하면 ㅅㅂ..
전경민씨 진짜 연기 너무 잘하심 ㅡㅡㅏㅜㅜㅜㅜㅜ진짜 오열 ㅜㅏㅜㅜ
일국이 같은 아이들 은근히 많다. 사람들은 남의 아픔을 보면서 자기를 위로하지 상대방을 위로하는 건 드물다. 이 영상을 보면서 경민이에게 진심 위로를 해줄 이가 몇이나 있을까 단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나의 아픔을 보고 위로했던거 같다.. 참 못된 나라는 놈
은근히가 아니라 저런놈들 학창시절 반에 최소 3~4명씩 껴있음 ㅋㅋ
@@김재환-w5d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타인을 위한다는게 뭔지 참 어렵다는 걸 깨닫게되네요
나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수있는 인맥이 있으신분 진짜복받으신거죠. 물론 나자신도 나의 진정한친구에게는 그래야되구요
그냥 현실회피형 인간...공부하랄 때는 놀다가 다른 일이 생기면 갑자기 공부 핑계대면서 현실 외면하고, 그러고는 다시 공부할 때 되면 또 노는...
그래도 경민이 정도면 요즘은 정신 차리지 않았음? ㅋㅋ
@@I_love_animal. 죽어서야 정신차리면 모함
@@I_love_animal. 8수 실패한 마당에 적어도 공무원 시험은 붙어야 정신 차렸다고 볼 수 있지, 잠깐 열공한 정도로는 안 됨
쟤보다 열심히 공부한 애들도 떨어지는 시험인데 꼴랑 잠깐 며칠 공부한걸로 쟤를 합격시켜주면 그것도 말이 안되지ㅋㅋㅋㅋ
@@산기용본인 얘기라서???;;
와 몰입 확 되네… 아버지역도 그렇고 경민이도 연기 좋네요
그러게...생각해보니깐 경민이 저러는 거 이해된다...
자격이 없다는 거... 엄마 암걸린 거 치료도 못한 이유가 경민이 수능공부하는 거 뒷바라지 하느라 못한거고...심지어 경민이는 엄마한테 연락도 안 함.... 진심 나같아도 못 갈듯...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고 한심하고 후회스러워서...
와... 저 상황에서도 공부가 가능할까. 이걸 버티고 공부하면 진짜 대단한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황 자체를 못 받아들이고 부정하는게 아닐까 생각함
@@user-zx6sy8cz5b 이건듯...
어머니 볼 면목이 없는거지 평소에 못해드렸다가
그냥 철들어서 죄송한거임 정말 공부, 공무원준비 때문에 안 가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본인의 언행이 부모님에게 잘못됐었다는걸 알기에 죄송해서 가고싶어도 못가는거임
현실을 마주하기가 무서운거 같은데
일국이형을 여기서라도 볼 수 있어서 좋다😢😢
저런 새끼들이 제일 짜증나는 게 슬픔의 표현 방법이 질질 짜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임.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이 슬프다고 해서 눈물을 흘려야만 하는 게 아님. 그리고 어른들은 항상 장례식이나 이런 데 데리고 가시면서 항상 상주 중에서도 멀쩡해 보이는 사람 있으면 친분이 없다 하더라도 가서 챙겨주고 지켜봐야 한다고 함. 그 사람 겉은 멀쩡해보이더라도 속은 눈물로 썩어문드러졌을 거라고 이미 산 송장이나 다름없는 거라고 저런 사람들이 무너지면 밑도 끝도 없이 무너지기 때문에 제일 위험한 경우니까 안부 묻고 틈날 때마다 들여다보면서 지탱해줘야 한다고 했음. 그게 사람 하나 살리는 거라고.
근데 저 새끼는 안 우니까 안 슬퍼하네? 하면서 남의 감정을 멋대로 단정지어버리는 꼬라지 보니까 빛 좋은 개살구같은 예빈이한테나 환장하는 거임.
자기 현생이 초라하기 그지 없고 남의 일엔 무진장 관심 많고 ~ ㅋㅋㅋ
얘 왜 이래
노량진 1년 있던 시절 생각나서 많이 슬펐습니다. 지금은 공기업에서 인간다운 생활하며 살지만 저땐 힘들었습니다.... 이세상 꿈을꾸는 모든 청년들에게 힘내라 말하고싶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세상에 나올 때 부모님께 제대로 인사드리진 못 했지만..언젠가 부모님 가실 때 마지막 인사를 제대로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경민 진짜 연기 미쳤다. 전부터 폐급연기를 소름돋게 잘하는 것부터 알아봤는데 이번편은 완전히 정점을 찍네;;;
하나 더.
슬마 이케까지 되겠냐만.... 빡친 필돈씨랑 전경민이 예전 일 가지고는 결국 싸우다가 죽거나 아니면 전경민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충분히 생각이 되는데요?? ㄷㄷㄷ
진짜 이런 극단까지 가겠냐만;;;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에요 현실에도ㅠ
@캣맘은사회악 저도 슬마슬마중 ㄷㄷㄷ
옛날부터 생각한건데 아버지 연기하시는분 연기도 목소리도 일품임 진짜
친구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장례식을 갔었는데 친구형이 전화로 울면서 할머니사진을 못보겠다고 하던데,..젊은날에 가게차리겠다고 할머니가 모아둔 돈 가져가서 썼다가 말아먹고 자기때문에 할머니가 죽은거같다고 우니까..솔직히 그때는 이해가 안돼서 미안하면 와서 빌어야히지 않나?했는데 이해가 가는거같다
경민이 연기에 감탄만 나옵니다.. 감정이입 하고 보는데 눈물이…..ㅠㅠ
저 검은옷입은 학원생분으로 이제 M생 시즌2 하면될듯ㅋㅋㅋㅋㅋㅋ꼴통느낌 너무 잘살리네
제 2의 과거 전경민
경민이가 전화를 계속 받지 않은 건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걸 믿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도 같다… 마음 아프네
와 근데 아빠 진짜 연기잘한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다
Like 포이즌 아빠
경민이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소시오패스로 밖에 보이지않는다.
다른 댓글들처럼 지난 날에대한 후회와 죄책감때문에 그런다고 안가는이유를 자기합리화하지만
그건 본인이 감당하기 힘들어서 또 피하려는 본인입장만 생각하는것일뿐 아버지말처럼 사람새x가 아닌 녀석이다.
스토리 연기 너무좋아서 몰입감이좋네요
설마 다른 큰사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놀거나 쉬다가 못간거라면 경민이 역대급 패륜장면이 되겠네ㅜㅜ
다시보니까 경민이아버지 우리엄마랑 말투가 비슷하다 처음에는 잘 타이르다가 급발진하고 욕하면서 끝내는게.. 나도 어지간히 답답한 인간이라 그러겠지 저 아버지는 그래도 8년 더 참으셨지만 나는 이제 스무살밖에 안됐는데 엄마는 나한테 더 희망이 없다며 동생데리고 외국으로 가버렸다 언니라는 건 본받을것도 없는 불량품이니까 동생 하나라도 훌륭한사람 만든다고
저럴 때는 진짜 시험치는거 아닌이상 무조건간다.시험 하루전이어도
시험 재끼고라도 가야지 잼민아...
시험이 대수냐? 부모님 돌아가시는건 어떤 일이던지 다 제끼고 최우선으로 가는거다 그거 막는 새끼는 패죽여도 된다
@@박영신-n1g 시험은 재끼면 안되지 어머니가 그걸 원하시겠음? 어머니 상 중에 하루 수능치고와서 고려대합격한 친구 생각나네..
시험 재끼는게 더 잼민이 같은데... 본인 성공해서 잘 사는게 부모님께 할 수 있는 가장 큰 효도입니다.
저도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쭉 보면서 옛생각도 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그래도 늦게나마 정신차려서 저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나오니 마음한편이 조금 편해집니다..마무리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일국이 하드캐리함 ㅋㅋㅋ
7수생 브이로그부터 다 봤는데 여기까지 와서 우는거 보니깐 울컥해지네요
엄마랑 사이도 좋고 전화도 자주하고 잘 지내는데도 괜히 뭉클해진다 우리 엄마가 만약 돌아가셨다면 단 하나뿐인 내 편을 잃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생각도 하기싫다 얼마나 힘들까 오늘따라 그 말이 더욱 더 와닿는다 “있을때 잘해라”
정말 잘 보고 가요...
6수때 부터 꾸준히 사랑해오던 n수생 시리즈
눈물연기 너무 잘하니까 나도 울컥하네..
너무 슬픈 이유가.... 저 순간만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냥 놀고 있는게 문제에요, 돌아보면 노는 시간 이 더 많아요...
와 연기보니까 울컥하지 않을 수가 없네
지금 공시생인데 너무 힘이나고 교훈도 얻고잇어요..감사합니다
보지 말고 공부해라
어휴 현실판 경민이가 여깃노
걍 10분짜리 동기부여 영상이나 보세요.. 공시생은 시리즈물 보는 거 아님.
@@잭키춘-j5n 덕분에 작년에 합격햇어요 ㅎㅎ감사해요
가지 않는게 아니라… 갈수가 없는 경민 ㅠㅠㅠ
일국이 말하는거 ㄹㅇ 미친놈이여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이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저도 2년 동안 엄마 생각하면서 많이 울고 또 버텼습니다. 이 글 보는 공시생 및 시험을 앞두고 계신 분들 시험 합격 하실겁니다 힘내세요.
뷰티풀너드 영상들은 다 웃었는데 이영상보고 너무 슬프게울었다😢
진짜 연기력 미쳤다.. 최고다ㄹㅇ
진짜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감정이 북받쳐서 같이 울어버렸네요
아버지 생각나는데 너무 죄송하고 고마워서 눈물이 자꾸...
아... 이건 진짜 감동이 심하다 경민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지금은 교사가 되었지만, 노량진에서 만 2년하고 9개월을 더 살았던 기억이 있었네요. 그때 노량진가면 붙을줄 알았는데 노량진가서 연애하고, 공부는 잘 안하고 PC방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머니께 공부한다고 돈만 달라고 했지... 저도 참 이거보니 불효자였군요.. 너무 공감이 될만한 소재를 잘 보았습니다.
철없던 아들래미가 합격했을때 부모님께서 참으로 기뻐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두 분께서 저를 부등켜 안으시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저도 이거보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오늘 전화 한 통 다시 해드려야겠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나도 울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 진짜 ㅠㅠ
걍 병ㅅㄴ 겉은데ㅔ 저거보고 맘이아파¿
아,,,,,,진짜 이게 맞나,,,,,, 항상 웃고 화도 나고 했지만 이걸 바란건 아닌데,,,ㅠ 드라마가 되어버렸네,, 아 너무 맘 아프다 경민이 꼭 성공하자,, 경민이도 보낼때가 됐네ㅜ
엄마 이름만 불러도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죠
모든걸 주고 더 주지 못해
아쉬워 하는 당신께
난 무엇을 드려야 할지
엄마 나의 어머니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가장 소중한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나의 어머니
일국이 머라하는 댓글이 많은거보니 일국이는 연기에 소질이있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끝까지 도망가는구나 회피형 인간의 표본이다 이 캐릭터는
@@Color-r2i결과적으론 그게 맞긴함.. 저상황에서 엄마를 안보러가는건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또 도망가는거임
저 상황에서조차 본인이 우선인거 진짜....
아니 뭔ㅋ
@@ame-7179 그뜻이 아니잖아 바보야..
무조건 가야지 이건. 어머니는 잘된아들 전경민을 마지막으로 보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아들 전경민을 마지막으로 보고싶어 하시는건데.
내가본 경민이 중에 연기 ㅁㅊ다
할머니께선 그러셨지.부모가 느끼는 진정한 효도는 자식이 장원급제해서 금의 환향을 하는것 보다는, 최소한 한달에 한번이라도 자신들을 잊지않고 전화라도 한번씩 해드리는 것이라고. 물론 직접 뵈러 간다거나 더 자주 연락한다면 더 좋고. 어쨌든 지금 살아계신다면, 그 때에 잘 해드리자.
재수해도 장례식장은 가야지 ㅡㅡ 자괴감때문에 울고 안간다는게 정당화되나? 그냥 후레자식이지. 저런날에 관계 안좋은친척도 보고 오해도 풀고 하는거임. 왜? 고인가는길 마지막 배웅하는 자리라 관계가있다면 꼭 참석해야할 자리니까
일국이는 예빈이랑 천년만년 행복하자!
예빈이가 사겨준대? ㅋㅋㅋ
난 얘네가 정말 신기하다.
이게 페이크다큐인거 알아서 더욱 신기하다.
너흰 이런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알 수 있는 걸까
왜 내 마음을 이렇게도 예전만큼 찢어놓으면서도
이 영상을 보기 보다도 전만큼 위로해 주면서
이 영상을 보기 전만큼 붙여놓을 수 있는 걸까
정말 대단하다.
영상만큼은 아니어도 명절때마다 숨는 내 자신이 보인다.
엄마 아빠는 괜찮다고 하셔도
나는 내가 엄마아빠에게 제일 미안해서 보이지 못하는 거니까.
진짜 금방 성공할게요 사랑해요
저도 09년도때 저희할머니가 질병으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그때는 우리 친형이 군대입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돋아가섰습니다 저하고 누나 여동생 친형 아버지 어머니 작은,큰이모 이모부 자식들도 많이 슬펐습니다 살아생전에 할머니랑 같이 여행도 못갔습니다 22년도 이 모부 작은,큰이모가 할머니 기일여행을 갔습니다 우리가족은 매년돌아오는 설날,추석때는 성당에가서 위령미사 봉헌을 합니다 저하고 친형 누나 여동생 아버지 어머니에게 효도를 잘할것입니다
아 일국이 눈치없는 연기 개웃기네 ㅋㅋㅋ
그렇게 제발 공부하라고 할땐 안하고, 정작 안해야할땐 공부하네
일국이형 진짜 개웃기넼 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개념없는데
@@rak782어머니 돌아가셨는데 모범생 코스프레하는 전가놈이 더 개념없음.
ㄹㅇ 차라리 이번편은 없는게 나앗음
경민형.. 나 울었다..
일국이 넘 귀엽다❤
9:00 슬픈장면
전경민 연기 미쳣다...
미안함으로 자신이없어서 당당한모습으로 찾아뵙고싶은마음은 알겠는데 그래도 가야지 경민아.. 마지막가는길이라도 안보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제 경민이 수석합격해서 어머니 묘앞에 합격증 보여드리는 그림보여줘야함
예빈이 참교육도 하고 ㅋㅌ
아니 근데 카메라 얼굴에 가까이 하는게
ㅈㄴ웃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진짜 명작이다….😢
부모님 죽음보다 중요한 일이 세상에 어딨냐..공무원 합격 그거 조금 미루더라도 세상에 가족보다 중요한건 없다..
왠지 동민이랑 기주 예빈이그리고 의대생 동생이 와서 엄마 돌아가신거 돌아가면서 꼽줄것 같다 특히 예빈이 동민이 등에 업고 할말 못할말 다할것 같음
?의대생 동생은 왜..??
@@dotory1010 그러게 걔가 막말한건 옛날에 경민이한테 꼰대짓당해서 그런거잖아
경민의 회상 속은 괜찮을 듯.
(소년 만화 스타일)
그건 너무 선을 넘는건데
일국이도 선생이 제지하는데 저 정도 수준이면 학원에서 막거나 경찰 부를걸
와 일국이 몇 편 등장만으로 이미 경민이 과거 앰생수치 압도하네
신일국 그냥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