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물이 일일 최저 기온 13도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을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일기예보를 참고 하셔서 최저 기온이 13도 언저리까지 올라가는 때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지의 경우 여러해 동안 정식 시기를 다양하게 해 봤는데 경기도 수원 기준으로 5월 1일 이후가 좋은 듯 합니다. 모든 작물이 적절한 환경이 조성 되어야 발화가 되고 열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작정 일찍 심는다고 수확을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튜브에서는 서로 경쟁 하느라고 너무 이른 시점에 작물을 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조량과 기온(특히 지온이 중요합니다)이 맞아야 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됩니다. 저는 5월 10일 이후에도 냉해를 입은 경험이 있으니 날씨가 따뜻하다고 너무 서두르지 않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둑을 높게 하려면 관리기에 고무바퀴 대신 철바퀴를 사용하게 되는데 하우스라서 몇 년 동안 같은 작업을 하다 보니 조금씩 기울게 되더군요. 여름에 헛골에 물을 댈 때 기울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져서 직접 삽으로 했습니다. 더 나이 들고 신체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할 수 없는 일들을 찾아서 하다 보니 오히려 고생만 더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석회를 뿌립니다. 그런데 대규모로 재배하는 전문농가가 아니라면 콩/땅콩 전용비료를 추천합니다. 다른 작물도 마찬가지인데 여러가지 요소의 비율을 소농 입장에서 정확하게 맞춰 시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필요한 요소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전용비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랑 만들때가 최고로 힘드는데...관리기로 하면 그런 차이가 있어서 일부러 삽으로 하시는 것이군요...
이 영상 하나 만으로도 얼마나 진심으로 키우시는지 알것 같아요!!...수고많으셨습니다.
두둑을 높게 하려면 관리기에 고무바퀴 대신 철바퀴를 사용하게 되는데
하우스라서 몇 년 동안 같은 작업을 하다 보니 조금씩 기울게 되더군요.
여름에 헛골에 물을 댈 때 기울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져서 직접 삽으로 했습니다.
아 삽질. 영상보면서 배가 땡기는 느낌입니다. 일을 참 꼼꼼하게 잘 하시네요
두둑을 높게 하려면 관리기에 고무바퀴 대신 철바퀴를 사용하게 되는데
하우스라서 몇 년 동안 같은 작업을 하다 보니 조금씩 기울게 되더군요.
여름에 헛골에 물을 댈 때 기울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져서 직접 삽으로 했습니다.
저도 혼자 하루에 하나씩 합니다요
할일은 태산이고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합니다
편안한밤 보내셔요
내일도 힘내시구요
야금야금 조금씩 하다 보면 기계보다 더 완성도 있게 되는 듯 합니다.ㅎㅎ
예전에 선친께서 농사일은 내일 죽을 사람처럼 힘 빼고 조금씩 하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고추심을때 큰실수가 될수있는 주의할점 저의 오늘영상 참고하시고 도움 되셨으면합니다. 영상잘보고갑니다. 늘건강하시고 유투브도 더욱더 승승장구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숫놈들끼리.. 에서 팡 터졌슴돠.. 수고하셧어요..
아들이 어미를 올라타기에 발정이 났나 했는데 이튼날 어미가 새끼를 낳기도 하더군요.
동방예의지국의 짐승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를 알아야 하는데.....
수고 많으심에 감사드리며,
명쾌한 설명에는 더욱 감사드립니다.
각설하고,
일산에서 텃밭에 고추를 (200주)심으려고 하는데 언제쯤이
좋을까요? 일산에서 80의 노인이~~
협조 부탁드립니다.
고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물이 일일 최저 기온 13도 이하로 떨어지면 생육을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일기예보를 참고 하셔서 최저 기온이 13도 언저리까지 올라가는 때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지의 경우 여러해 동안 정식 시기를 다양하게 해 봤는데
경기도 수원 기준으로 5월 1일 이후가 좋은 듯 합니다.
모든 작물이 적절한 환경이 조성 되어야 발화가 되고 열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작정 일찍 심는다고 수확을 빨리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튜브에서는 서로 경쟁 하느라고 너무 이른 시점에 작물을 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일조량과 기온(특히 지온이 중요합니다)이 맞아야 정상적인 성장을 하게 됩니다.
저는 5월 10일 이후에도 냉해를 입은 경험이 있으니 날씨가 따뜻하다고 너무 서두르지 않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힘드신디 항상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 그힘든 삽질을 ... 내년에는 무경운 추천 드려요 ~~~ 화이팅 ~~~!!
무경운을 시도해 봤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토목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lji2202 쉬엄 쉬엄 하세요 ^^ ~~건강이 제일 입니다 .
허리 나가요 천천히 하시더라도 무리하지말고 하세요
두둑을 높게 하려면 관리기에 고무바퀴 대신 철바퀴를 사용하게 되는데
하우스라서 몇 년 동안 같은 작업을 하다 보니 조금씩 기울게 되더군요.
여름에 헛골에 물을 댈 때 기울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져서 직접 삽으로 했습니다.
더 나이 들고 신체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할 수 없는 일들을 찾아서 하다 보니
오히려 고생만 더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땅콩모종심을땨 석회를 꼭너어야하나요
저는 석회를 뿌립니다.
그런데 대규모로 재배하는 전문농가가 아니라면 콩/땅콩 전용비료를 추천합니다.
다른 작물도 마찬가지인데 여러가지 요소의 비율을 소농 입장에서 정확하게 맞춰 시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필요한 요소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전용비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킄~
그거 엄청 힘들어요
아무리 멀쩡한 척 해도 다음날 일어날 때 보면 허리하고 팔이 정상이 아닙니다.
이렇게 늙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ㅎ